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연내에 용평 파크골프장을 18홀 규모로 확장한다. 군은 지난 23일, 용평면 장평리 404-3 일원에서 본격적인 확장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강원도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확보된 예산은 도비 16억 2,500만 원, 군비 8억 7,500만 원 등 총 25억 원 규모다. 용평 파크골프장은 지난 2017년 9홀 규모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생활체육 참여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 동호회 활동이 활발해지며, 이용객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9홀에 9홀을 추가하는 확장 사업을 결정했다. 그동안 9홀 규모로는 경기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운영의 혼잡함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불편이 제기돼 왔다. 평창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부지를 미리 확보하고, 2024년 5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이번 공사를 본격화했다.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용평 파크골프장은 코스 배치와 부지 정비가 최적화된 18홀 경기장으로 거듭난다. 초보자부터 숙련된 동호인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포용적 생활체육 공간으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확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청양군 금강변 파크골프장이 전국 규모 대회 유치가 가능한 36홀 규모의 경기장으로 거듭난다. 청양군은 지난 23일 ‘금강변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까지 확장 공사를 마무리한 뒤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은 물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9월 청남면 왕진리 금강 둔치 일원에 18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총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됐다. 약 2만 8,300㎡ 부지에 조성된 이 코스는 중·상급자 중심 설계, 탁 트인 금강 조망, 편리한 접근성 등을 강점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로 연일 붐비는 명소가 되었다. 청양군은 이러한 수요 증가와 전국 대회 유치 필요성에 따라 올해 초부터 18홀 추가 확장 계획을 수립, 전문 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번 확장 설계는 기존 코스와의 자연스러운 연결성과 동선 최적화, 잔디 품종 선택과 배수 설비, 수목 식재 등 유지관리 효율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전국 규모 대회는 물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힘을 모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수해복구 현장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총 8727명에 달한다. 활동 분야는 피해 가옥 정리 5003명, 지역 정리 2574명, 이재민 지원 416명, 농작물 복구 352명, 급식·급수 지원 286명, 세탁 지원 33명 등으로 다양하다. 복구 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새마을회, 자유총연맹, 로타리클럽 등 각종 봉사단체뿐 아니라 KT, LG전자, 삼성전자서비스 등 민간기업과 지역 대학, 대전·충북 등 인근 시도의 자원봉사자들도 동참하고 있다. 기업·단체의 물품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약 2000만 원 상당의 온열질환 예방키트 및 간식류를, 초록우산은 1억5500만 원 규모의 과자와 초콜릿을, 더스킨팩토리는 샴푸·세제·칫솔 등 5800여 개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충남도는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가동해 장화, 장갑 등 필수 물품을 신속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추가 물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폭우로 인한 충남 지역 피해는 잠정 2430억 원 규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는 최근 폭우 피해로 운영 중인 임시대피시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긴급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위생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20인 이상 이재민이 거주 중인 학교, 마을회관 등 9곳의 임시대피시설과 급식 제공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이재민 급식 제공업체의 사전 위생상태 점검 △식품 보관 및 위생 관리 실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준수 여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 보고 및 대응 체계 안내 등이다. 특히, 도는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세정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현장에 배부하고, 홍보물을 통해 올바른 위생 수칙을 강조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헌희 충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임시대피시설은 평소보다 위생관리가 어렵고, 최근 폭염까지 겹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재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급식 제공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과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관광 서포터즈’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원데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도 인재개발원의 도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했으며, 사전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정한 서포터즈 100여 명이 참석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 제작 기법과 전략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선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사업·정책 방향을 공유했으며, 충남관광 서포터즈의 역할을 설명하고 사명감을 고취했다. 이어 충남관광 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자이자 여행 작가인 김보현 킴보컴퍼니 대표가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 기법을 전수했다. 또 공진현 청마교육컨설팅 대표가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기획 및 전략 수립’을 주제로 실전 경험·기술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는 충남관광 캐릭터인 ‘워디’, ‘가디’도 참여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역대 충남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진행해 도내 관광지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번 특강 참여자에게 오는 9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으로 ‘매니페스토 단골 자치구’라는 별칭을 갖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테마로 7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59곳에서 공모한 총 401개 사례가 본선을 치렀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 관계자가 치열한 경연을 펼치며 대회는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성북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공론장 네트워크로 공동체 결속력을 다져온 ‘성북형 공론장’이 모범사례로 높이 인정 받아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성북구는 주민참여의 일상화를 위해 성북형 공론장 네트워크를 구축, 관·민·학이 협력하는 다양한 현장 중심 공론장을 운영하며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현장구청장실, 주민자치회, 도서관, 시민자치 플랫폼, 주민총회’ 등 다양한 모델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유연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8월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은 주택가 주변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을 제거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 내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주택 용도의 건축물 부지에 위치한 위험수목이다. 구체적으로는 △죽은 나무나 마른 가지가 떨어질 위험이 있는 수목 △줄기 부패나 병충해 피해가 진행 중인 수목 △기울어지거나 과도한 생육으로 태풍 시 쓰러질 우려가 있는 수목 등이 해당된다. 다만,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나 산림보전지역, 대규모 사업체 부지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전자우편, 현장 방문, 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전자우편 신청 시 담당자 이메일로 서명한 신청서 스캔본을 제출하면 되고, 현장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구청 신관 6층 공원녹지과 조경팀에서 받는다. 우편 접수는 8월 14일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구는 현장 여건과 수목의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기울어져 쓰러질 위험이 큰 수목,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2억 2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26개 업체에 작업환경 개선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작업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여 제조업체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자 시행되었다. 사업대상은 마포구에 사업장을 둔 도시제조업 5대 특화업종(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중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가 해당된다. 사전공모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 기수혜 업체를 제외한 의류봉제 23개소와 주얼리 3개소 등 총 26개소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 원으로, 사업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서울시가 70%, 마포구가 20%를 부담하고 업체는 10%로 제조업체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선정된 업체의 작업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원품목을 결정하였다.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품목은 총 35종으로 ▲소화기, 누전차단기 등 위해요소제거 분야 10종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LED 조명 등 근로환경개선 분야 16종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에 거주(주민등록 기준)하는 만 64세 이하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전문 자격 취득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실기·실습 등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자격증 발급과 관련된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고용보험 가입자나 연매출 1억 이상 사업체 보유자, 상반기 한식조리기능사 양성 과정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구청 1층 19번 창구(일자리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9월 2일(화)부터 11월 4일(화)까지 주 5일간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은 장안요양보호사교육원(장한로 33, 2층)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경력단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시 외 타 시·도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내 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신입생들은 연초에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았으나, 타 시·도 학교에 입학한 경우 지원에서 제외돼 형평성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제도에서 소외된 학생들에게도 교육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2025학년도에 서울시 외 타·시도 학교에 입학한 초·중·고 신입생 중 신청일 기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 또는 금천구를 체류지로 정한 외국인이다. 단, 이미 입학준비금과 동일한 성격의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고등학생 30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교복, 체육복 등 의류와 학습용 도서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보호자 또는 학생 본인의 휴대전화로 발송된다. 만 14세 미만은 보호자 명의로만 수령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월 5일까지다.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육아종합지원센터(월곡점)가 자녀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더욱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와 함께 하는 1000일 성장프로젝트’를 2025년 양육지원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아기부터 영아기까지, 아이의 생애 첫 1000일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결정적인 시기임을 널리 알리고, 임신기 예비부모와 영아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밀착 양육코칭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임신기 부모교육, 영영아기(1~12개월) 부모교육, 영아기(13~24개월)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총 188명의 부모가 교육을 수료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하반기에도 동일한 내용의 부모교육이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가정을 대상으로는 부모와 자녀의 기질 및 성격을 이해할 수 있는 기질검사, 부모 양육역량검사 등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이 제공돼 가정 내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맘앤맘코칭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영유아별 특성에 맞춰진 훈육 및 교육법 등 개인별 맞춤 밀착 양육코칭도 함께 지원된다. 프로그램 참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 누구나 함께 요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 ‘공유주방’을 운영하며, 1인 가구 식생활 개선과 이웃 간 관계망 형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영등포동 자치회관 3층에 개관한 공유주방 ‘함께쿡쿡’은 약 196㎡(약 60평) 규모로, 여러 인원이 동시에 조리하고 함께 식사할 수 있어 반찬 나눔 봉사, 자조모임 등 다양한 지역 활동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같은 해 12월에는 문래동 목화마을활력소 1층에 공유주방 ‘목화수라간’이 문을 열었다. 약 37㎡(11평) 규모의 이 공간은 1인 가구나 소규모 모임에 적합한 개인 조리대와 인덕션을 갖추고 있어 청년 대상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며,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목화수라간에서 진행된 ‘영등포반찬회’는 청년 1인 가구 대표 프로그램으로, 일주일 치 반찬을 함께 만들며 관계를 형성하는 소통형 모임이다. 혼자 식사하는 데 익숙한 청년들에게 ‘같이 요리하고 함께 먹는’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높은 수요로 1개 반을 추가 개설하기도 했다. 오는 8월에는 2기 참여자 모집도 예정돼 있다. ‘영등포반찬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자체 개발한 ‘지역맞춤형 CCTV 통신관리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재난·안전관리 분야 직무 발명대회’에서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재난·안전관리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206건 중 5건이 최종 우수과제로 뽑혔다. 강서구의 ‘지역맞춤형 CCTV 통신관리시스템’은 관내 CCTV의 통신 장애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즉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사건·사고 발생 시 CCTV 영상이 누락 되면 현장 확인과 사후 대응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CCTV별 IP주소에 주기적으로 신호를 보내 회신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장애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장애 발생 시 시간·지역·IP주소를 자동 기록해 관리자에게 즉시 전달한다. 장애 현황과 장애율을 통계와 그래프로 제공해 관리자가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엑셀 매크로 기반으로 제작해 별도의 상용 프로그램 구매 없이 구축·운영이 가능하며, 각 지역의 상황에 맞춰 손쉽게 수정·적용할 수 있어 현장 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7월 24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산불 조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2024년 10월부터 천왕산과 개웅산 일대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송전철탑을 활용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에 따른 정보 공유 체계가 마련되면서 산불 감시 범위는 물론 대응 속도까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전력 설비 인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와 유지관리를 맡고 수집된 영상 정보를 한전에 제공한다. 한전은 기술 검토와 시스템 연계 점검, 송전설비 제공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산불 조심 기간 전에는 양 기관이 합동으로 시스템 작동 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 이재헌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 서명과 함께 한전 직원들이 모은 250만 원의 장학기금을 구로구장학회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고지대 송전철탑을 무상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광범위한 관제를 통해 산불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어린 자녀를 키우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북구는 2018년부터 미혼모자 가정을 대상으로 연 50만 원 한도 내 의료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지원 금액을 연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후 2023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미혼모자 가정에서 미혼 한부모 가정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 확대 이후 △2023년에는 6가구 10명, △2024년에는 11가구 19명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다만 치료 목적이 아닌 의료비(미용, 성형 등), 상급 병실 이용료 차액, 제증명료, 후원단체에서 대납한 의료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혼 한부모 가정이 자녀 양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5세 이하 자녀를 둔 성북구 거주 미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보건소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여름철 소비가 많은 수산물에 대해 ‘2025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수산물의 소비가 급증하고, 이와 함께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이 틈을 타 외국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구는 소비자 보호와 식품 안전,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 점검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미표시하는 등 위반 우려가 높은 유통·판매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품목군에 대해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수산물 유통·판매업소이며, 점검 기간은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품목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많은 뱀장어와 미꾸라지를 비롯해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활 참돔, 낙지, 가리비, 냉동 오징어 등이다. 구는 공무원과 농수산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으로 지도 및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과학자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곽재식 교수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별과 우주를 보는 한국의 전설과 신화’를 주제로 마련됐다. 우리나라 전통 천문 이야기와 신화를 흥미롭게 풀어내 우주와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연은 영등포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오는 8월 22일 오후 4시에 열리며, 과학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7월 28일부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 모집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곽재식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저술 활동과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과학을 어렵지 않게 설명하는 특유의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쉽고 흥미롭게 진행되는 천문학 강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유익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과학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예비부부를 위한 ‘2026년 오목공원 정원결혼식’ 참여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이른바 ‘스드메’) 등 결혼준비 비용이 갈수록 증가하고,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상황에서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오목공원 내 회랑과 중앙정원을 공공예식장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다. 오목공원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포함해 3관왕을 수상한 양천구 대표 명소로,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뤄 예비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줄 수 있는 장소다. 특히, 도심 속 공원이라는 특성을 살려 개성 있는 예식을 기획할 수 있고, 포토존이나 피로연 공간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하루에 한 쌍만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 제약 없이 여유로운 예식이 가능하다. 운영은 2026년 봄·가을(4월~6월, 9월~10월) 중 지정된 토요일에 총 10회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양천구 통합예약포털’ 내 정원결혼식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비부부 중 한 명이라도 모집공고일(7월 8일) 기준 양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국 측이 미국과 일본 간 무역 합의를 보고 강한 불만을 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한미 산업장관 간 양자 협상을 앞두고 나온 발언이다. 러트닉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미국 내에서 상당한 생산을 하고 있지만, 많은 부품과 자재를 해외에서 들여와 관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한국도 유럽과 마찬가지로 매우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일본이 미국과 체결한 무역협정 내용을 언급하며 “아마 욕설이 나왔을 것”이라면서 “한국과 일본은 늘 서로를 경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과 미국 간 협상 내용을 보고 한국 측이 어떤 생각을 했을지 충분히 상상이 된다”며 “오늘 한국 대표단이 내 사무실에 와서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산 제품에 대해 1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일본은 5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는 내용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당초 25%로 책정했던 일본산 자동차 관세율을 최종 15%로 인하했다. 한편 이날 러트닉 장관은 김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3일 ‘평택시 민원상담 콜센터’ 현장을 방문해 시민 응대의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상담원들을 격려하고, 상담 현장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시민 문의가 집중되는 상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전화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담원은 응대 과정에서의 경험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정 시장은 이에 깊이 공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시장은 “여러분은 시민과 시정을 잇는 가장 가까운 창구로서, 단순한 응대를 넘어 정책을 정확히 전달하고 신뢰를 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여러분의 경험이 행정 개선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정부의 ‘민생안전 소비쿠폰’ 지급에 따라 증가한 문의의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혼란 없이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안내받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상담 품질을 더욱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구 거주 청년과 성북구 소재 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5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이하 소행성)” 공모전을 개최한다. 성북구에는 고려대를 비롯해 8개 대학이 소재하고 청년의 거주 비율이 높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행정의 눈높이에서 보지 못한 청년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소행성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소행성 공모전은 ‘안전 관련 정책 아이디어’와 ‘모든 분야에서의 정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2025 공모전은 더욱 생생하게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 글로 된 정책제안서와 ▲ 미디어(숏폼, 인스타툰, PPT, 일러스트 등)로 나누어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국민생각함의 온라인 투표와 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후 실무 검토 과정을 거쳐 성북구 정책으로 반영된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의 부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정책제안서 또는 미디어 중 공모형식을 정해 안전 또는 자유주제로 8월 1일까지 온라인(네이버폼), 이메일,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수익사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타수익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전국에서 접수된 제안 중 최종 6건을 선정했다.공모전의 형식을 넘어, 섬박람회의 장기적인 운영 모델과 재정 자립 기반을 모색하려는 실질적인 시도였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상반기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섬과 바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참신한 수익 아이템을 모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람회의 의미와 취지를 되살리면서도 지속 가능한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안들이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독창성, 실현 가능성, 수익성, 박람회와의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아쉽게 선정되지 않았지만, 우수상에는 ‘여수 하늘길에서 만나는 나만의 영화(드론스냅)’가 이름을 올렸다. 이 제안은 박람회장 하늘을 배경으로 드론을 활용해 방문객들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주는 서비스로, 관광과 기술을 접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별 맞춤형 콘텐츠 제작이라는 측면에서 향후 관광상품으로도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장려상으로는 ‘섬 특산물 구독 서비스 “섬미락”’이 포함됐다. 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4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화성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김계철 화성민간연구개발협의회장, 박한석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실장, 중소기업자문단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이하 자문단)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현안 해결을 위한 민ㆍ관 협력기구로, 제2기 자문단으로는 기업,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2026년 말까지 화성시 중소기업의 고충사항 해결과 산업별 발전 방안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자문단은 ▲자동차 ▲전기전자 ▲스타트업 ▲바이오의료 ▲에너지자원 ▲금속가공 ▲기계장비 제조 ▲화학고무플라스틱 ▲식료품 제조 ▲소공인 등 10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총회는 ▲제2기 자문단 기업인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기업 성장 기원 퍼포먼스 ▲자문단 활동 안내 및 임원 선출 ▲한국연구재단 기술사업화 플랫폼(NRF-TCC) 소개 ▲분과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문단 위원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기획해 구민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구는 24일 장안동 일대 상점과 사무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통해 실내 적정온도 유지, 문 닫고 냉방기 가동하기, 불필요한 조명 줄이기, 전기제품 대기전력 차단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기후환경실천단, 주부환경연합회 등 민간 환경단체도 함께 참여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일상 속 절약 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은 불편함이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는 생활문화”라며 “모두의 작은 실천이 우리 동네를, 나아가 지구를 지키는 길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오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일대에서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 서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센터장 김춘성)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홍선각)는 24일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양만점 갈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속되는 폭염속에서도 뜨거운 이웃 사랑을 전했다. 이날 서탄면 자원봉사나눔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5여 명은 관내 취약계층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폭염 속 안부 확인과 말벗 역할도 함께 했다. 김춘성 자원봉사 나눔센터장은 “무더위로 지친 여름날 갈비탕 한 그릇으로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챙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식재료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애써주신 홍선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라 더욱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서탄면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자원봉사 나눔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통해 주민 중심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공동체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한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현장 접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18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 421,784건, 지급률 43.4%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지급실적 1위를 기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실제로 본인이 소비 쿠폰을 직접 발급 받아보며 시스템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신청 과정의 혼잡도, 대기 시간, 응대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살펴보며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현장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민생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시민들의 체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여름, 순천시는 도심 한복판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과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와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오천워터아일랜드’는 오는 26일 오천그린광장에서 화려하게 개장한다. 대형 워터캐슬, 에어슬라이드, 어린이 풀장 등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운영 기간은 8월 31일까지 총 37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세 차례로 나누어 운영된다. 회차별 최대 40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대상이다.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특히 순천시는 이용객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물놀이장 각 구역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전문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진을 상시 대기시켜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그늘막, 휴게 공간, 샤워실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충분히 갖춰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대형 마로니에 나무를 추가로 심어 자연 그늘을 제공하며 더욱 시원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매주 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3개 섬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섬마을 조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 선정된 금오도 장지, 사도, 서도 덕촌 등 세 섬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각각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민 주도의 콘텐츠 개발과 마을 핵심사업 확장, 인프라 구축,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실적에 따라 최대 9년간 섬당 5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자립 기반이 한층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88개 섬이 참여했으며, 1단계 서면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섬만이 선정됐다. 이 중 3개가 여수시에 위치해 있다는 점은 그만큼 여수시가 섬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적 준비와 주민 역량 강화에 집중해왔다는 방증이다. 여수시는 지난 2023년 남면 화태도와 안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2개 섬이 특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도서지역 발전에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구성해 지역 자원을 관광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데 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월 24일 시흥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비단길 현대시장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비쿠폰 지급 현장 운영 상황과 주민 불편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어, 비단길 현대시장으로 이동해 소비쿠폰 사용처를 홍보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천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 및 가결했다.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민주권정부의 주요 민생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또한, 구는 정부의 정책이 발표된 5일부터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해 체계적인 준비에 나섰다. ▲ 총괄운영팀 ▲ 지급결정팀 ▲ 콜센터로 구성돼, 현장 접수와 온라인 신청,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구가 가장 발빠르게 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7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4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7월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정서윤 의원은 “동대문구 물놀이장 및 문화 편의시설 운영과 관련해 의회의 지적을 외면하는 구청의 행정 지적”, 정성영 의원은 “지역 내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어린이집 운영 개선을 위한 집행부의 지원 촉구”, 노연우 의원은 “동대문구의 축제 및 시설 명칭에 대해 지역 정체성 반영 필요”, 장성운 의원은 “벽화 사업의 재정비 필요 및 동대문거리축제 전통성 계승 촉구”에 대한 주제로 발언을 실시하며 구정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제345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을 처리했으며, 다음 날인 22일 오전 10시부터는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본격적으로 이어졌다.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김세종)는 ▲서울특별시 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는 다가오는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쿠폰 사용 촉진에 발 빠르게 나서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민생경제 회복을 기대하는 가운데, 시는 발급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현장 점검과 시민 소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통시장과 원도심 일대를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사용해 보고 상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 시장은 “소비쿠폰이 제때 쓰여야만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이 돌아올 수 있다”며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적극적인 소비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으로 총 526억 원을 순차 지급 중이며, 23일까지는 233억 원이 시민들에게 전달됐다. 소비쿠폰은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여름 휴가와 맞물려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신청 편의를 높였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화 한 통이면 신청이 가능해 소외 계층의 접근성을 개선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 정은철 운영위원장은(더불어민주당)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대상’에서 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7월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개최됐으며 정은철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총22명의 수상자가 각 분야별로 이름을 올렸다.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은 (사)경기언론인협회가 ‘2025년 인터넷 신문의 날’을 기념해 제정․.주관하는 행사로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치․.경제․.행정․.공직․문화 체육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을 진행했다.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평소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주민 실생활과 관련된 조례 제정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입법활동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발의한 안건을 보면 「구리시 브랜드상품 육성 및 판매등에 관한 조례안」「구리시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구리시 노인복지 증진 조례일부개정 조례안」「구리시 다자녀 가정을 위한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규정 일괄 개정 조례안」「구리시 공공예식장 개방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등 14건의 생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와 순천광양축협이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고체연료 생산시설 착공에 나섰다. 별량면 경축순환자원화센터 내에 조성되는 이 시설은 하루 70톤의 축분을 처리해 약 24톤의 친환경 펠렛 연료를 만든다. 연간 약 2,100톤의 가축분뇨를 활용해 250만kWh에 달하는 에너지를 생산, 이는 8,000가구 이상의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 규모다. 기존 축분 퇴비화 방식과 달리 이 시설은 120일간 발효하던 과정을 5일 건조로 대체해 온실가스 배출을 95.8% 이상 줄였다. 축산업계에서 오랜 숙제로 꼽혀온 가축분뇨 처리 문제 해결은 물론, 에너지 자립과 환경 보호까지 아우르는 혁신적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은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도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환경과 에너지, 축산 경쟁력을 모두 강화하는 복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착공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 국회, 축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원순환형 축산의 시작을 함께했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진행한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을 지난 21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를 이끌어갈 초·중학생이 저출생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친가족적 가치관과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송신초등학교를 포함한 초등학교 4개교와 현화중학교를 포함한 중학교 2개교 등 총 6개교에서 1천304명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초등학생 대상 뮤지컬 ‘백투더퓨처’는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가족이 소원을 들어주는 체험관을 방문해 자신이 소원하는 삶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내용을 담아냈고, 중학생 대상 뮤지컬 ‘나 너 우리’는 진로, 가족, 이성 관계로 갈등을 겪는 청소년들이 ‘10년 뒤 나의 모습’을 상상하는 연극을 준비하며 양성평등, 인구 문제 그리고 건강한 미래의 가치를 약속하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양성평등, 가족의 역할, 인구감소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인구 문제를 고민해보는 의미 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지역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 신청’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거주자 등을 위해 담당 직원이 직접 시설을 찾아가 신청을 받고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상 시설은 노숙인·노인·장애인·정신·한센인 시설 등 총 448개소, 1만 4천831명이다.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최대 53만~55만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차) 1인당 최대 43~45만원, (2차) 1인당 10만원 전남도는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2개 시군과 읍면동 복지부서를 통해 유선전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문 등을 활용해 해당 시설에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안내하고 방문 일정도 사전 협의토록 조치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설 생활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만큼, 모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도록 촘촘히 챙기겠다”며 “주소지가 해당 시군이 아닌 경우 보호자가 대리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지급 누락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재난현장 자원봉사에 나섰다. 구는 24일(목) 수해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구청 직원과 큰별봉사단, 재향군인회, 의용소방대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44명을 당진시 합덕읍 석우리 일대에 파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6~17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6시 40분, 진교훈 구청장은 구청 앞에 모인 자원봉사자들을 찾아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안전한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진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수해 복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에 도착해 피해 농가 주민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전한 뒤 곧바로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딸기 비닐하우스 내부와 주변에 쌓인 토사물을 제거하고, 파손된 자재와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더운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농민들의 상심을 덜기 위해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호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선정됐다고 설명하고, 평택호를 경기 남부 대표의 생태수변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택호의 수질개선은 지역의 오랜 현안 중 하나로, 평택호는 농업용수 기준으로 4등급을 겨우 맞추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인구 증가로 수질오염 우려가 더 커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평택시는 정부와 2년여에 걸쳐 긴밀히 협의하고, 경기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환경부의 중점관리저수지 선정을 이끌어냈다. 중점관리저수지 선정에 따라 시는 평택호의 수질을 2030년까지 수변휴양형 3등급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수처리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공단폐수처리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사업 △호외 오염물질 저감대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수질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물 환경 거버넌스를 재정비한다. 수변공간 확충 계획도 브리핑에서 소개됐다. 시는 지난 6월 노을생태공원을 조성하고, 평택호관광단지, 오성누리광장, 창내습지 등 수변공간을 조성 중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현재 13.8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서윤 동대문구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 장안1·2동)은 지난 7월18일 제34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물놀이장 운영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이어, 7월 23일에는 관내 어린이 물놀이장 4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서윤 구의원은 배봉산 열린광장, 구청앞 광장, 정릉천 제기 맑은샘 물놀이장 현재 운영 중인 3곳과 더불어, 집중호우로 인해 개장이 지연되고 있는 중랑천 장안1 수변공원 물놀이장을 찾아 소관 부서 및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안전 실태와 인력 배치 계획 등을 청취하고 시설 곳곳을 살폈다. 특히 정 의원은 물놀이장별 안전요원의 자격증 보유 여부, 전기설비 상태, 수질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장안1 수변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조속한 개장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집행부에 전달하며 신속한 복구와 운영을 당부했다. 정 의원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가 중요하다”며 “상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력과 시설 점검이 이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언급한 기존 중랑천 사계절 물놀이장이 더욱 활발히 활용되어야 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2025 성북온가족축제 행복놀장’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축제에는 600여 명의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행복놀장’은 성북구 가족센터의 대표적인 축제로, 저출생 극복과 가족문제 예방,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돼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전통 춤 공연, 온가족 사진관, 1:1 양육 및 가족 상담, 가족 오락실, 다문화 가족 체험 ‘세계 놀이’, 소방관 직업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성북구청과 성북소방서, 신한은행 등 지역기관이 협력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참여의 장이 됐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과 다문화 가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진정한 가족정책은 제도보다 함께 어울리는 문화 조성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함께 웃고,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성북을 만들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화성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의 합동으로 진행돼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들이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을 고려해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1차 점검에서는 ▲폭염 대비 보건·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안전교육 및 건강관리 대책 수립 여부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 ▲적절한 휴식 시간 제공 ▲온열질환 민감군 관리 등 총 6개 항목을 집중 점검했다. 이후 2차 점검을 통해 1차 점검에서 지적된 미비 사항의 개선 및 조치 여부를 확인했다. 정연송 주택정책과장은 “사업주께서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민감군을 포함한 근로자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며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국고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2개 반 7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반을 가동, 북구를 중심으로 피해 현장을 직접 조사하고 정확한 피해액 산출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자치구 공무원들에게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교육을 병행하며 피해 조사 전반을 지원하는 등 현장과 행정의 다각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피해 규모가 자치구별 기준을 초과할 때 가능하며, 지정될 경우 지방비 부담 복구비용의 최대 80%를 국고로 추가 지원받을 수 있어 재정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 광주시는 중앙합동조사단이 2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현장 조사를 적극 지원해 최종 선포를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청 1층에는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피해 주민 상담부터 지원 신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신속한 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호우는 기상 관측 사상 최대 강수량 기록과 함께 광주 전역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며 “지방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국고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모든 역량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주민들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택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투표는 2026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실제 반영된다. 남구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표 대상 사업은 총 38건으로, 지난 4~5월 주민공모를 통해 접수된 83건의 제안 가운데 사업 타당성, 예산 확보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별된 것이다. 제외된 제안 중에는 이미 유사한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선거법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업도 포함돼 있다. 주민들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누구나 5개의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투표는 28일 오전부터 시작된다. 남구는 투표 결과를 반영해 예산의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투표 결과가 30%,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가 70%의 비중으로 반영돼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남구는 해당 사업들이 반영될 2026년도 예산에 약 11억 원 규모를 편성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MBC 방송국의 순천 이전 논란이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태의 본질을 ‘지역패싱과 밀실야합’으로 규정하며, 사전에 시민과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된 이전 계획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정 시장은 “여수MBC는 지역민이 키워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주주 이익을 위해 시민을 배제한 채 밀실에서 거래를 진행했다”며 “이러한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여수MBC 측은 공론화 협의체 불참을 사옥 부지 종상향(용도지역 변경)과 관련한 행정적 협조 불가 등 여러 사유로 설명했으나, 정 시장은 이를 “본질을 흐리는 변명”이라고 단호히 일축했다. 실제로 지난 15일 여수MBC 측과의 만남에서 종상향 문제에 대해 특혜성 논란과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협조할 수 없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전하며 미안함을 표현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여수MBC가 ‘공론화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정 시장은 “공론화 참여 주체들이 각자의 대안을 준비한 뒤 논의하자는 취지를 오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은 여수MBC가 24일까지 ‘아무 결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민원서비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까지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군민 중심 행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군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인공지능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챗GPT 기반의 ‘AI비서’ 활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문서 작성, 회의록 정리, 이미지 생성, 번역 등의 실무 예시를 통해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담았으며, ‘나만의 AI비서 만들기’ 교육도 포함됐다. 지난 21일에는 장성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도 실시해 의정활동 지원에도 AI 도입을 본격화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도 운영 중이다. 군은 22일 서삼면 송현지구를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7개 사업지구에서 현장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3일 간이이동노동자쉼터 및 스마트쉘터 정류장 등 폭염 대응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재개됨에 따라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 대응 대책의 현장 운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정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정 시장은 지난 2월 개소한 반송동(동탄중심상가2길 7) 소재 간이이동노동자쉼터 1호점을 방문해,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 ▲위생상태 및 청결 유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간이이동노동자쉼터는 고정된 사업장 없이 외부에서 이동하는 대리기사, 배달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부스형 휴게공간으로, 냉・난방기,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쇼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 평균 70~8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어, 정 시장은 영천동에 설치된 스마트 쉘터 정류장으로 이동해 야외용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와 실내 공기질 및 적정온도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고, 정류장을 이용 중인 시민들에게 불편사항은 없는지 의견을 듣기도 했다. 스마트쉘터는 냉방장치와 공기 정화 시스템이 설치된 부스 형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구와 광산구 일대 농가 복구에 행정과 민간이 한마음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는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비닐하우스 파손 등 농업 현장 곳곳에 적지 않은 타격을 남겼다. 이에 광주시는 신속한 복구 지원과 함께 피해 농가의 조기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24일 북구 용강동에서는 광주시청 공무원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너진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의 구조물을 정리하고, 파손된 비닐 제거와 토사·잔해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광산구 하산동에선 농업동물정책과와 서부도매시장관리사무소 공무원, 농협광주본부 직원 등 43명이 힘을 모아 침수된 하우스 농가의 집기 철거와 호랑이콩 작물 제거, 작업장 정리를 진행하며 현장 복구에 속도를 냈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피해 농가가 조속히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자원봉사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병해충 방제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기술 중심의 에너지 정책 고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청에서 열린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RE100 산업단지 특별법 제정 등 국가 차원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전력계통, 분산에너지, 인공지능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제도적·기술적 한계와 해결책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남이 보유한 기술 인프라와 정책 수단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2030년까지 23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은 물론, AI 슈퍼클러스터와 RE100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도민 참여형 ‘에너지 기본소득’ 도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전환의 사회적 수용성을 높인다는 점에 무게를 뒀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전남은 에너지 전환의 선두에 서 왔으며, 이번 간담회는 도가 나아갈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단기적으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혁신과 제도 정비를 병행해 지속가능한 에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태백의 시원한 여름 밤을 즐길 수 있는 열흘 간의 영화 축제 '태백 쿨 시네마'가 개막한다. (재)태백시문화재단은 '2025 쿨시네마 페스티벌'이 7월 25일(금)부터 8월 3일(일)까지 열흘간 태백산 당골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997년 처음 시작돼 2016년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첫 개최와 함께 발원지 축제의 연계 행사로 자리잡은 태백 쿨 시네마는 야외에서 서늘한 태백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인기 행사다. 올해는 '야외 영화관'을 콘셉트로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8시부터 K-무비, 가족영화, 어린이영화 등 3개 테마로 나눠 총 10편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관람석도 3개 공간으로 구분해 관람객들의 취향에 맞춰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일반존은 기존처럼 개인이 돗자리를 펴고 앉을 수 있다. 돗자리는 재단에서 배부할 방침이다. 캠프닉존은 텐트와 캠핑의자, 밀크박스가 준비 돼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빈백존에는 빈백의자를 비치해 자유로운 자세로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영화는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최대 30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상영 전 문화예술공연은 물론 지역 상가 구매 영수증을 인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더운 여름, 지역을 위한 진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화순군과 신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나눈 기부는 금전적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상생을 향한 의지의 교환이었다. 동시에 화순군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축제를 접고, 행정력을 피해 복구에 집중하며 연대의 무게를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한 주, 화순은 ‘나눔’과 ‘공감’이 지역을 살리는 진짜 힘임을 증명했다. #상호기부로 이어진 연대… 천운농협과 임자농협, 300만 원씩 기부 화순 천운농협(조합장 김준호)과 신안 임자농협(조합장 진완산)은 7월 23일, 화순군청을 찾아 각각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대 지역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본질인 ‘고향을 위한 따뜻한 관심’을 지역 간에도 확대해 실천한 뜻깊은 행사로 평가된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된 기부금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농협 내부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자발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특히 천운농협은 지난해에도 같은 방식으로 임자농협과 상호기부를 진행해 지역 간 연대의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김준호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역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도시 태백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태백 전역에서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태백,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고원지대 특유의 청량한 기후와 태백의 깨끗한 수자원을 활용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다. 축제 첫날인 7월 26일 오후 4시, 태백역에서 황지연못까지 이어지는 ‘워터 워킹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물총 싸움과 댄스 타임을 즐기며 한여름 축제의 개막을 활기차게 알린다. 어린이들을 위한 인기 프로그램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쇼’도 함께 진행되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선선 워터 나잇’, ‘워터 데이 앤 나잇 파티’는 물론, 물 위로 떨어지는 불꽃이 환상적인 ‘낙화유수놀이’까지 더해져 모든 세대가 풍성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축제에 앞서 7월 25일부터 태백산 당골광장 일대에서 ‘2025 쿨 시네마 페스티벌’이 시작되어 8월 3일까지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 줄 야외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중 금요일과 토요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