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대처를 위해 강서소방서와 협업해 '재난신고 위치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치표지판은 마곡역(지하철 5호선)과 마곡나루역(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을 잇는 약 700m 길이의 지하 공공보도 구간에 총 27개소가 마련됐다. 최근 마곡 복합시설 지하 통로에 상가 입점이 늘면서 지하 공공보도를 이용하는 구민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복잡한 구조의 지하 통로는 재난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위치 번호가 적힌 ‘재난신고 위치표지판’을 벽면에 부착해 재난 현장 위치를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고 표지판에 기재된 위치 번호를 알리면, 소방 출동대가 재난 현장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착해 더욱 효과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해졌다. 각 표지판은 건물 위치에 따라 CP0(마곡광장) 1번부터 CP4(원그로브) 27번까지 번호가 부여됐다. 보행자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양방향에서 식별 가능한 입체식 구조로 제작됐다. 구는 지상 도로가 공원으로 조성돼 소방차량의 진입이 제한된 만큼, 신고 초기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6일(목) 오후 1시 30분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초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식품위생 감시 현장에서 활동하는 감시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식중독 위험 식재료 취급 시 유의사항 ▲사례 기반의 퀴즈형 학습 ▲응급처치 실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실전형 교육으로 감시원의 현장 적용력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서초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총103명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음식점, 집단급식소, 어린이조리식품판매업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위생관리와 홍보, 불량식품 점검 등을 수행하여 지역 사회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식품위생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품위생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확충은 해당 입주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진입여건을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토지 매입 부담이 없어 일반적인 주차장 조성비의 100분의 1수준 예산으로 주차면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개정해 옥외주차장 증설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단지당 200면까지 사업비의 최대 80%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은 단지이며, 심의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주차장 확충의 타당성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올해 선정 단지는 ▲목동5단지(103면) ▲목동12단지(133면), ▲목동13단지(148면) 등 총 3곳이며, 이 중 목동13단지는 지난 10월 공사를 완료해 운영 중이며, 목동5단지는 공사 마무리 단계로 11월 준공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여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4년도부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과 기금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감축·배출·중립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재정 운용에 반영하는 제도다. 현재는 국가 재정에 우선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지방재정으로의 확대될 예정이다. 구는 이 제도의 시범운영으로 예산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기후 대응 예산 규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25년 예산사업에 대한 기후영향 분석 결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전년 대비 14개 증가한 53개 사업으로 확대됐으며, 감축 사업 예산은 전년도보다 79억 원 증가한 179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약 2.2%를 차지한다. 부문별로는 ▲ 건물 부문에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신재생에너지 보급, 가스식(GHP) 냉난방시설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고, ▲ 수송 부문에서는 친환경 관용차 보급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 폐기물 부문은 폐비닐·투명페트병 등 재활용 활성화 예산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청년친화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들이 직접 청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제7기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 19명을 신규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청년 지원 기본 조례」에 따라 2020년부터 운영된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의 경험과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는 ‘관악구 공식 청년 거버넌스’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재직, 재학 중인 19세~39세 청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11월 20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청년▷청정지대)를 확인하여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면접 심사는 11월 29일 실시될 예정이고, 12월 4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위원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2026년 2월 10일부터 2027년 2월 9일까지 1년간 활동하며, 2회 연임할 수 있다. 선정된 위원은 ▲역량강화 교육(연 2회) ▲분과회의, 정책 발굴(월 1~2회) ▲청년정책 공론장(9월) 등에 참여하게 되고, 회 의 참석 수당과 우수 참여자 대상 구청장 표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청년친화도시 관악의 핵심 기구 중 하나인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일자리·창업 ▲문화 예술 ▲기후 환경 ▲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도시 곳곳의 흐름과 쓰임을 다시 손보는 ‘2030 목포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고시 절차에 착수했다. 도시의 뼈대라 할 수 있는 용도지역·용도지구·도시계획시설을 한꺼번에 다듬는 작업이어서, 향후 목포의 도시 풍경에 적잖은 변화가 스며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정비안은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단계에 올랐다. 선을 다시 긋는 수준을 넘어, 지금의 생활권 변화와 도시 성장 흐름에 맞춰 공간 구조를 “정돈하고”, 장기적으로는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의도가 읽힌다. 무엇보다 용도지역 조정이 눈길을 끈다. 성자동마을 등 11개소가 대상인데, 지역마다 토지가 가진 성격과 활용도, 그리고 주민 이동 패턴 변화 등을 고려해 재설계가 진행된다. 주거·상업·녹지 기능 간 균형을 조정해, 땅의 쓰임이 보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어 용도지구는 13개소가 손질된다. 조선내화 일대 고도지구 2곳은 주변 경관, 산업활동과의 조화 측면에서 변경되고, 자연취락지구는 5곳이 새로 지정되고 6곳이 조정된다. 오래된 마을의 생활 터전이 도시계획의 틀 안에서 정식 반영되며, 정주 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보완의 길도 함께 열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상암 롯데몰 개발 사업’에 행정적 지원과 함께 사업 독려를 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상암 롯데몰 개발 사업’은 상암동 1625번지 일대 부지에 롯데쇼핑㈜가 시행자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마포구 DMC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올해 3월 롯데쇼핑㈜는 판매시설 비율을 34.7%에서 58.9%로 조정을 요청하는 내용이 포함된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을 마포구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마포구는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협의와 개발 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이어왔다. 그 결과 마포구는 당초 2개 필지로 나뉘어 건립될 예정이던 롯데몰을 건물 사이 도로 필지까지 포함해 3개 필지를 하나로 합필하고, 단일 건물로 조성하여 판매시설 비율을 확대함으로써 활용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2개 필지 사이의 도로 합필에 맞춰 롯데몰 건립 예정 부지 주변 도로를 확장하여 상암동 성암로의 남북 연계를 강화하고, 서북권 문화·여가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을 고려한 건축계획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해외 설계를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과 640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확보하며 민선 8기 ‘힘쎈충남’의 기업 유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3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수도권 및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산학융합원과 쿠키뉴스가 공동 주관했으며,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투자협약 체결 △성공기업 인터뷰 영상 상영 △김 지사와 기업 대표 간 대화 △시군별 투자 상담 등이 이어졌다. 도는 특히 최대 500억 원 규모의 투자보조금, 전국 최고 수준의 산업 클러스터, 광역 교통망 확충, 우수 인력 및 정주 여건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충남의 투자 매력을 알렸다. 이날 쌀국수 생산기업 ㈜데일리킹과 54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데일리킹은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1만 2157㎡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공장을 건립하고, 베트남 현지 생산시설을 국내로 복귀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150명의 신규 일자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이 지방자치 경쟁력 강화 논의의 중심 무대인 국회를 찾는다.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열리는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김철우 보성군수가 참석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과 머리를 맞댄다. 이번 행사에는 보성군을 비롯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방행정의 흐름과 정책 실효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책대회는 단순한 형식적 모임이라기보다, 각 지자체가 직접 현장에서 체감한 정책 성과와 한계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방정부 간 교류를 강화해 지역 균형과 자치분권 확대라는 공통 과제에 힘을 실어보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보성군은 농업·문화·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생활밀착형 정책 사례를 나누며 공감대를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군민 편익 중심의 정책 발굴 방향도 함께 제시할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지자체 간 정보 교류뿐 아니라, 향후 협력 가능한 정책 분야까지 폭넓게 논의될 전망이다. 이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충청남도 프로야구장 건립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프로야구 관중이 1,200만 명을 돌파하며 10년 만에 최다 기록을 세운 가운데, 충남이 여전히 프로야구 불모지인 현실을 점검하고 향후 구단과 구장 건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으며, 정화성 미래발전기획정책연구원 대표가 발제자로 나섰다. 지정토론에는 이선영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 장래홍 천안청룡동체육회 이사, 이병관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진중록 천안시 체육진흥과장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화성 대표는 “충남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스포테인먼트 정책 추진과 공동연고 기반 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선영 협회장은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전용구장과 프로야구단 설립이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래홍 이사도 “야구 수요 급증에 따라 충남도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수 의원은 “전국 주요 도시들이 프로야구장을 복합문화·상업시설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야구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11월 월례모임을 열고, 한 해 시정 마무리를 위한 향후 과제와 당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월례모임은 오세현 시장의 해외 공무 일정으로 김범수 부시장이 주재했다. 지난달 취임 100일을 맞이한 김범수 부시장은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점검하며 ‘시민 중심·현장 중심 시정’을 실천해왔다”며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50만 자족도시 아산’의 비전이 하나씩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의 출발점은 관점과 태도에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속도감과 실행력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10월 한 달 동안의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했다. 김 부시장은 “아산페이 관련 국·도비 504억 원을 확보해 충남 도내는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며 “이를 통해 시비 105억 원을 절감했고, 절감된 예산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에 다시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22일부터 추진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이 지급률 98%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을 언급하고, “민생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행정통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성일종 국방위원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TJB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관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회 포럼’이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인요한·진종오·이달희·김성원 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에 힘을 모았다. 포럼은 성 위원장의 환영사와 김 지사, 이 시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강연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성일종 위원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대전과 충남이 앞장서 행정통합의 물꼬를 트겠다”며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된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충청권 경쟁력을 강화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조상래 군수가 다시 세종으로 향한다.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라는 현실적 과제를 두고,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의견을 전하며 설득의 시간을 가진다. 군정의 주요 현안이 책상 위 보고서에 머물지 않도록, 현장에서 목소리를 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5일 일정은 오전부터 촘촘하다. 먼저 행정안전부를 찾아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난다. 곡성군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지역 숙원 과제를 중심으로, 특별교부세 지원 필요성을 구체적인 수치와 현장 사례를 들어 설명할 계획이다. “지원이 필요하다”는 원론적 주장에 그치지 않고, 예산 투입 뒤 지역 변화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군민 삶에 어떤 효익이 돌아가는지까지 짚으며 공감대를 넓히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어 전라남도 세종사무소도 방문한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는 곳인 만큼, 곡성군의 예산 현안이 원활히 전달되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긴밀히 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군은 이번 방문을 단발성 요청이 아닌 지속 협의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예산 환경은 매년 변동 폭이 커지고, 지역 간 경쟁도 치열해지는 만큼, 관계기관과의 꾸준한 소통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아랍에미리트(UAE)에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을 수출할 수 있는 허가를 확보했다. 이는 MS가 UAE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조치다. MS는 3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GB300을 포함한 A100 등 AI 칩 6만 400개를 UAE에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MS가 미국 기업 최초로 UAE 수출 라이선스를 취득한 것에 따른 연장선으로, 엄격한 기술 안전장치를 기반으로 승인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MS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AI100 칩 2만1500개를 UAE에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물량은 수개월 내 출하된다. MS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2029년까지 UAE에 총 152억달러(약 20조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AI 기업 G42 투자(15억달러)와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55억달러 이상) 등이 포함된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엔비디아 칩은 UAE가 AI 강국으로 거듭나는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은 “UAE와 미국 간 기술 협력은 여러 행정부에 걸쳐 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약 54조3800억 원(38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오픈AI가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 외의 클라우드 기업과 맺은 첫 대형 계약으로, AI 인프라 다변화를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 내 AWS의 컴퓨팅 자원에 즉시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최대 10만 개의 엔비디아 GPU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AWS는 내년 말까지 오픈AI가 요구한 전체 용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향후 오픈AI가 필요 시 계약을 확대할 여지도 열어뒀다. 아마존은 엔비디아의 최신형 AI 가속기(GB200·GB300)를 포함해 수십만 개의 반도체 칩을 투입, 오픈AI의 GPT 모델 학습과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계약 기간은 7년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최첨단 AI 확장을 위해선 방대한 연산 자원이 필수”라며 “이번 AWS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김장회)가 사모펀드(PEF)에 이어 벤처캐피탈(VC)에 대한 출자 계획도 확정했다. 규모는 1000억원 안팎으로 연내에 모집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인공지능(AI) 육성 정책에 발맞춰 심사의 문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중 국내 VC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운용사 선정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후 이어지는 접수 기간이 길어도 4주 정도인 걸 고려하면 이달 내에는 모집이 종료될 전망이다. 출자 규모는 1000억원 전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VC 운용사 45곳을 선정, 운용사당 150억300억원씩을 출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될 VC의 윤곽은 내년 초쯤 드러날 전망이다. 공고가 이뤄진 뒤 최종 선정까지 2달여가량 걸린 전례를 고려하면, 결과 발표는 내년 1월경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9월 말에 공고를 내 △제안 접수 △1차 평가 △실사 △2차 평가 등을 거쳐 12월에 선정을 매듭지었다. 다만 일정은 행정공제회의 재량에 따라 단축될 수 있는 만큼 연내 마무리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번 사업은 리그를 따로 나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직금지 및 고용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2심까지 패소했다.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양사 간 인력 확보전이 법적 분쟁으로 번졌으나 법원은 삼성 측 주장을 기각했다. 서울고등법원 제4민사부는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기한 가처분 소송 항고심에서 1심과 같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삼성바이오는 인력 이탈로 영업기밀이 외부로 유출될 소지가 크다며 적극 대응에 나섰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번 소송은 2021년 말 이후 삼성 출신 경력직을 다수 영입한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문제 제기에서 시작됐다. 삼성은 그간 여러 차례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인천지검이 롯데 측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기관도 움직였지만 법원의 결론은 달랐다. 업계에선 이번 판결을 계기로 경쟁사 간 인력 이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미국 등 바이오 선진국은 ‘영업비밀방어법(DTSA)’ 등을 근거로 동종 업계 이직 금지 조항이 일반적이다. 한국에서도 유사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초 스톡옵션 확대, 성과급 제도 도입 등 내부 경쟁력 강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30일 열린 제290회 순천시의회 본회의에서는 시정 운영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정면으로 제기됐다. 문화경제위원회 김미연(덕연·조곡) 위원장은 시정질문에서 남문터광장 387억 철거, 조례동 행정재산의 ‘29일 만의 매각’, 덕암동 악취 민원 장기화를 연달아 제시하며 “현 순천시 행정은 기본 원칙과 절차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고 직격했다. 김 위원장은 남문터광장부터 언급했다. “국비와 시비 등 387억 원이 들어간 시설을 준공 4년 만에 철거했다는 것은 단순 행정 실패가 아니라 사업 설계·추진·관리 전 과정이 부실했다는 증거”라며 “의회 동의 없는 추진, 시민 의견 수렴 부재, 역사성 검토 실종… 어느 단계에서도 ‘공공성 원칙’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 취지조차 바뀐 채 강행된 경위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며 “이 정도 규모의 공공사업 기록조차 남지 않는다면, 그 자체가 더 큰 문제”라고 날을 세웠다. 조례동 행정재산 매각 건에서는 절차 문제를 초점으로 삼았다. 해당 부지가 용도폐지 결정 후 단 29일 만에 수의계약으로 매각된 사실을 언급하며, 김 위원장은 “공공재산 처분 원칙을 사실상 무력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확장 사업이 국가 계획에 조기 반영됐다. 수십 년간 “언제 뚫리나”라는 말이 반복됐던 도로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 소식 앞에서 고흥 주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린 감정은 ‘환영’보다 ‘안도’에 가까울지 모른다. 드디어 길이 열린다는 안도. 그동안 나로우주센터로 이어지는 도로는 사실상 하나뿐이었다. 편도 2차로의 굽이진 길, 화물 차량과 관광객이 뒤섞여 답답했던 풍경은 고흥 사람들에게 익숙한 일상이었다. 그런데 그 좁은 길을 통해 우주발사체가 이동해야 했고, 기업들이 들어오고 산업이 자리 잡기를 바랐다. 현실과 목표 사이의 간극이 너무 컸다. “우주로 간다는데, 길은 왜 이러냐”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이제 31.7km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된다. 길이 넓어지면 운전 편의 이상의 변화가 생긴다. 이동 시간이 60분에서 20분대로 줄어든다는 건 사람과 기업, 기술이 드나드는 속도가 달라진다는 의미다. 고흥이 그리는 우주산업 지도에 ‘도로’라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 들어가기 시작한 셈이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대목이 있다. 당초 제6차 계획(2026~2030년)에 들어있던 사업이 어떻게 제5차 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의 밤이 올해는 조금 다르게 물든다. 유자향이 감도는 낮 풍경에 더해, 노란 불빛이 번지는 밤 정취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일대 야간경관이 한발 먼저 불을 밝혔는데, 이 선공개만으로도 “올해는 밤이 진짜 하이라이트”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고흥군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축제에 앞서, 풍양면 한동리 축제장 주변 야간조명 시설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방했다. 예년엔 축제 기간에만 잠깐 볼 수 있었던 야경을 두 달 넘게 개방한 셈이다. 그만큼 ‘보러 와서 사진 찍고 바로 돌아가는 축제’에서 벗어나, 머무는 여행지로 자리 잡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건 연출 방식이다. 입구 아치에 들어서면 은은한 유자빛이 발걸음을 조심스레 끌어당기고, 향기와 조명이 어우러진 유자터널을 지나면 분위기는 한층 달라진다. 유자전시관 외벽에는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져, 노란 과육이 터지는 장면과 유자껍질이 춤추듯 빛을 흩뿌리는 영상이 이어진다. 해가 진 뒤에만 열리는 시즌 테마존 ‘유자 핼러윈(Zuzu Halloween)’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사진 맛집’으로 노려볼 만하다. 여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에이블맥스(주)는 전기추력기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플룸(Plume) 해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에이블맥스는 우주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일의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최신 기술 지원과 노하우를 전달받아 독자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기추력기는 차세대 우주 탐사 및 위성 발사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추력기에서 방출되는 플라즈마 가스가 위성 및 중요 탑재체 표면에 영향을 주어 위성 발사체의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열쇠로 작용한다. 따라서 영향성을 분석하는 플룸 해석은 차세대 우주 탐사 및 위성 발사체 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과정이다. 에이블맥스는 이 해석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이블맥스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해외 파트너의 선진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로, 오는 11월 독일의 연구개발 조직과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본격적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서 AIRBUS(Airbus D&S)의 소프트웨어 기술 및 사업파트너로 자리매김한 에이블맥스는, 이번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AIRB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가을빛이 한층 깊어진 11월, 나주시가 곳곳에서 문화의 숨결을 더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공연과 전시, 산사문화와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도시 전역이 자연스럽게 문화 무대로 변하고 있다는 평가다. 먼저, 나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손을 잡고 마련한 고전 발레 ‘돈키호테’는 지난 2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공연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원작 소설을 발레로 풀어낸 이번 작품은 유쾌한 연출, 화사한 무대, 역동적인 춤이 조화를 이루며 객석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아이 손을 잡고 온 가족 단위 관객부터 발레 감성을 즐기려는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한데 모여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막이 내리자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관람 후 한 시민은 “발레가 어렵게 느껴졌는데 오늘 공연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나주에서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나니 반갑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 공연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다도면 덕룡산 자락의 천년고찰 불회사에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또 하나의 가을 풍경이 펼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구는 1일(토) 마곡광장에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강서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목표로 긴밀한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사업 운영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지역 연계형 교육 모델 구축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강화 ▲진로·진학교육 확대 협력 등이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4차산업 분야 기업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마곡지구에는 AI, 디지털 분야 등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며 “이러한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육청과의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일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베트남 근로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내 베트남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교류와 이해를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내무부 차관과 주한 베트남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베트남 국적 근로자가 거주하는 화성특례시 역시 기초자치단체로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 간 교류는 물론, 양국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 이해와 연대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베트남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노동 관련 법률 준수 안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3일(월)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신규 및 승진임용자 부패방지교육’에 참석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부정부패는 미끄러운 경사로에 서 있는 것과 같다”며 “통상적으로 작은 호의에서 시작돼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원칙에 따른 직무수행인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정하고 적합하게 이뤄졌는지 본인의 업무 과정을 항상 되짚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금주(禁酒), 금색(禁色), 금황(禁荒)을 가리키는 정약용의 삼금론(三禁論)을 설명하며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를 당부했다. 외의(畏義), 외법(畏法), 외상관(畏上官), 외소민(畏小民)을 뜻하는 사외론(四畏論)을 현재 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공직자의 윤리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구는 공직자의 청렴 기본 소양을 확립하고, 직무수행 과정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유발 요인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과 승진임용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가 나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의회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가 ‘탄소중립 영산강 국가정원’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원 운영 우수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조성 방향을 한층 더 구체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3일 의회에 따르면 위원회(위원장 김강정)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용인 한택식물원과 세종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탄소중립형 국가정원 조성 전략 마련을 위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나주시와 시의회가 함께 개최한 ‘탄소중립 영산강 국가정원 정책포럼’ 이후, 논의된 내용을 실천 전략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행보였다. 용인 한택식물원에서는 멸종위기 식물 보전과 생태복원에 초점을 둔 정원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정원이 관람 공간을 넘어 생태교육의 장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영산강 국가정원이 기후 변화 대응과 생태 회복 기능을 함께 갖춘 정원으로 설계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방문한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탄소제로 모델정원을 통해 태양광 활용, 빗물 재활용 시스템, 기후적응형 식재 등 환경 부담을 최소화한 설계와 운영 방식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정원 조성 초기 단계부터 탄소 저감 요소를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의 밤이 달라지고 있다. 도시의 불빛이 낭만 대신 피로를 안겨주던 시대에서, 이제는 눈부심을 줄이고 별빛을 되살리는 흐름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그런 변화의 중심에 선 광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4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인정받으며, 빛공해 저감 선도도시라는 이름값을 굳힌 셈이다. 이번 평가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에 근거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명 관리 여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계획 수립, 제도 운영, 측정장비 확보, 개선 사업 추진 등 10개 세부지표를 토대로 종합 점수를 매긴다. 광주시는 이 가운데 ▲빛공해 방지계획 수립 및 빛공해방지위원회 운영 ▲노후 조명시설 개선사업 추진 ▲측정장비 확보 및 활용 등 핵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의 행보는 남다르다. 지난 2016년 9월, 전국에서 두 번째로 광주 전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한두 곳 시범 지역이 아닌 ‘도시 전체’를 관리 범위로 삼은 점이 두드러진다. 이에 따라 가로등, 보안등, 옥외광고물 등 모든 조명이 빛방사허용기준을 지키도록 관리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가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하여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되어 구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모색해 왔다"라며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문화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왔으며, 오늘 제시되는 정책 제안들이 영등포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3일 책과 문화, 기술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을 정식 개관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동탄중앙로 120에, 연면적 10,62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관내 31개 공공도서관을 아우르는 새로운 지식 문화의 중심지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화성특례시 최대 규모(25만 권)의 장서와 최대 면적(10,625㎡)을 갖춘 미래형 도서관으로, 시민이 책을 읽고, 체험하며, 배우는 공간으로 조성된 만큼 층별로 다양한 기능과 특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보존서고를 비롯해 기계실, 전기실 등 주요 관리시설이 배치됐다. 보존서고에는 귀중본, 정책자료, 절판도서 등 장기보존이 필요한 자료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지상 1층은 2,752㎡ 규모의 일반자료실로, 정책 및 납본자료 등 성인 및 청소년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실감형 디지털 북(AR·VR 기반 콘텐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독서 환경이 구현돼 있다. 집중 독서공간 130여 석을 비롯해, 자동반납기, 무인예약대출기, 셀프 프린트존 등 비대면 편의 서비스도 도입됐다. 2층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31일 저녁 7시, 마포365구민센터 내 마포365천문대에서 열린 ‘엄빠랑 함께하는 별빛산책’ 행사에 참석해 마포구민들과 특별한 가을밤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사)마포스포츠클럽이 주최한 축제로,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를 둔 마포구민 70가구와 함께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마포365천문대는 올해 새롭게 개관한 천체 관측 시설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별을 관찰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과학문화 교육 공간’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저녁, 새롭게 개관한 마포365천문대에서 사랑하는 우리 마포 가족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설렌다”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4층 체육관에서 샌드아트 공연과 천문대장의 특별 강의가 이어지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천문대와 마포365구민센터 곳곳에서 ▲별자리 관측 체험 ▲천문대 기념촬영 ▲천문대 교구 만들기 ▲디지털 스포츠 체험교실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부스 체험이 이어졌다. 참가 가족들은 부스별 체험을 마칠 때마다 스티커를 모으며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가을밤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하늘이 ‘희망의 빛’으로 물들었다. 파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11월 1일 성황리에 개최되며, 최대 200m까지 치솟는 불꽃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0만여 시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시민이 함께 만든 ‘가을밤의 축제’ 이번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시민과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사전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파주시 지역예술단체의 공연과 뮤지컬 배우 서범석·박소연이 출연한 ‘잔디 위의 아티스트’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운정신도시연합회와 파주시청소년재단 등 지역 단체들이 마련한 체험부스에는 리사이클 공예, CPR 체험, 친환경 도어벨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200m 치솟은 불꽃, 파주 밤하늘을 수놓다 해가 저문 뒤 본격적으로 펼쳐진 불꽃쇼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희망의 빛’을 주제로 한 이번 쇼는 음악과 불빛이 조화를 이루며, 최대 200m 상공까지 터져 오르는 타상불꽃이 운정호수공원 전역을 환하게 밝혔다. 공연 내내 시민들의 탄성과 박수가 이어졌고, 일부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은 지난 31일,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특례시청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공항이전 반대 및 교육·의료·체육시설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저지’안건은 수원시의 군공항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대해 반대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민ㆍ관ㆍ정 소통 및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적극 대응 할 계획이다.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안건은 화성지역에 맞는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이 10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원청 분리추진이 적기에 재개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지역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 및 교육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화성 서부권역 파크골프장 조성’안건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내 드림파크 부지(매향리 986번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의회가 4일 산업위기지역에 대한 보통교부세 지원 연장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역경제 안정과 민생 회복의 구심점 마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재정지원 체계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지역경제 침체 지역에 대한 지원의 끈을 놓지 않기로 한 결정으로, 산업 구조 변화와 생산 위축, 고용 불안 등을 겪어온 여수 지역에 한층 의미 있게 다가온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방교부세위원회를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민생 안정을 고려한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 개선안을 확정했다. 핵심에는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 수요 반영 기간 연장, 산업 구조 변화를 겪는 지자체의 재정 대응 여건 보강, 지역 회복력 강화를 위한 지원 항목 정비 등이 포함됐다. 산업의무휴업, 생산 축소, 기업 철수 등 여파가 장기화되는 지역을 고려한 개선이라는 점에서, 현장의 요구가 중앙 정책에 반영된 사례로 평가된다. 여수시는 석유화학 산업 중심지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환경 규제 강화, 탈(脫)화석 연료 흐름 속에서 산업전환 대응 과제가 쌓여 있던 상황이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지역 경제 타격을 줄이고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UN 관계자를 앞세워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는 일부 환경단체의 주장에 대해 석포·봉화·태백 지역 주민들이 “주민 없는 가짜 행사”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UN을 이용한 조작 연출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해당 단체와 민변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는 3일 성명을 내고 “환경단체가 UN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위원장을 몰래 석포에 불러 ‘주민 간담회’를 열려다 주민 항의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공투위에 따르면 지난 1일, 환경단체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변호사들은 피차몬 여판통 UN 위원장을 석포면으로 안내한 뒤 석포제련소 인근을 둘러보고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려 했다. 하지만 소식을 뒤늦게 접한 주민 60여 명이 현장을 찾아 강하게 항의하면서 회의는 시작조차 하지 못한 채 무산됐다. 공투위는 간담회 하루 전인 10월 31일, 환경단체가 정식 공문 대신 카카오톡 메시지로 면사무소 회의실 사용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주민 안내나 참여 요청도 없었다. 주민들은 “UN 위원장을 들러리로 세워 ‘주민 간담회가 있었다’는 허위 그림을 만들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가 3일 오후 2시에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구 기본사회추진단(TF) 회의를 개최했다. 우리 구 주민이 사회안전망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로형 기본사회’의 비전과 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기본사회추진단장인 최원석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28명이 참석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기본사회 구현을 위해 △사회서비스 △소득 △혁신 행정 △시민사회 등 4가지 분야를 선정해 논의를 진행했다. 사회서비스 분야는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구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담, 돌봄,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이 분야를 좀 더 확대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자고 했다. 소득 분야에서는 공공·사회적 일자리를 통한 근로소득과 정책과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 정책을 통한 사업소득을 늘리자고 의견을 모았다. 혁신 행정 분야에서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주민 중심의 자치행정과 데이터 기반의 AI(인공지능) 행정을 구현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시민사회 활성화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공익 활동, 사회 연대 경제, 노동 인권에 대한 지원을 늘리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공간정보 기술을 어업과 결합해, 바다 현장에까지 ‘디지털 행정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지도를 보는 수준을 넘어, 어장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시대를 연 셈이다. 전남 무안군은 10월 31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열린 ‘2025년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어장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공간정보 DB 활용방안’을 발표해 공간정보 분야 대상을 거머쥐었다. 발표를 맡은 주인공은 민원지적과 최성호 주무관. 발표 직후부터 “이거 실현되면 어업 행정 완전히 달라진다”는 반응이 나올 만큼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관해 국토 디지털화 흐름에 대응하고, 공간정보·도로명주소 행정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남도와 시·군 공무원, 교수진, 관련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트렌드·정책 방향까지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사전 서면심사를 통과한 시군만이 본선에 올라 발표 기회가 주어진 만큼, 경쟁은 만만치 않았다. 무안군이 주목받은 핵심은 “어장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이다. 지금까지 어장 정보는 대부분 문서·보고 중심으로 흩어져 있었다. 그러나 무안군이 제시한 모델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이에스동서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착한걸음 함께 걷기 챌린지’를 통해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4년째 이어지는 이 캠페인은 직원들의 일상 속 실천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는 ESG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10월 한 달간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착한걸음 함께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목표였던 1천만 보를 넘어 총 1천8백만 보를 기록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회사는 이를 통해 총 1천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걸음 수는 휘발유 중형차 기준 약 1.6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인 효과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환경적 의미까지 더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한부모가정의 심리상담 지원에 사용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역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4년째 기부 챌린지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나눔을 함께 실천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이 제5회 무안 YD페스티벌을 앞두고 남악 중심 시가지 일부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를 예고했다. 축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안전한 행사 운영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한 조치다. 군에 따르면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 퍼레이드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김대중광장부터 하나은행 사거리, 국민은행 사거리, 남악중앙공원 어린이놀이터 방면을 거쳐 남악옥천냉면, 구 10,000 LAB 커피를 지나 다시 김대중광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남악 세광프라자~대죽통로 사거리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남악 88포차~E안경 입구, 10,000LAB커피~김대중광장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주말 동안 남악중앙공원에서는 길거리 농구대회가 예정돼 있어 행사 관계자 및 방문객 안전을 고려한 주·정차 금지구역도 추가 지정된다. 김산 군수는 “청년의 열정과 에너지가 모이는 무안 YD페스티벌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교통 통제로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학생처는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2025 경기 핑크리본 여성 유방암 검진 사업을 재학생과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해 3일 본관 앞에 설치된 행사장을 중심으로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유방암은 중년 여성의 질병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20~30대 젊은 여성층의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심각성이 커지고 있지만 젊은 여성들은 방사선 노출에 대한 우려나 영상 검진 방식 등에 대한 심리적 부담 때문에 정기 검진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경기도는 이런 젊은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채혈을 통한 혈액 검사 프로그램인 ‘마스토체크(MASTOCHECK)’ 검진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비교적 간편하고, 신체적 부담이 적으며, 접근성이 좋아 학생들이 부담 없이 검사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한세대학교 학생처는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건강검진센터와 함께 이번 검진 행사를 진행하면서 철저한 안전 및 방역 수칙하에 진행했으며 경기도의료원은 숙련된 임상병리사와 간호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검진 행사는 대학 홈페이지 홍보 및 홍보 포스터에 소개된 신청 QR코드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제17회 강서구 영남향우회 가족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일 약2,500여 명의 향우회원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의환 강서구영남향우회 회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한정애·진성준 국회의원, 박성호 구의회 의장, 구상찬·김일호 국민의힘 강서갑·을 당협위원장, 김성태 전 의원, 강석주·김춘곤·최진혁·김경훈 서울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광연 호남향우회 회장, 서신원 충청향우회 회장 등 타 지역 향우회 대표들도 참석해 '지역 간 화합의 장’이 더욱 풍성해졌다. 조의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영남은 낙동강의 힘찬 물줄기처럼 웅대한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가진 고장” 이라며 “그 장점을 살려 충청·호남과 손잡고 강서 발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행사장 오픈 무대에서는 공항동 유광진 회장의 손녀 유연서(6세) 양이 ‘골든’을 열창해 귀여움를 받았고, 초청가수 김흥국은 특유의 걸쭉한 입담과 열정적인 무대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흥국의 무대가 시작되자 회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하며 흥겨운 모습을 보였다. 체육대회는 종목별로 열띤 경쟁이 펼쳐졌으며, 그 속에서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X홀딩스가 전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외부 영입 1명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최성관 CF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최 전무는 LX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로서 재경 및 법무 등을 맡아 그룹 전반의 주요 재무 현안 및 경영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관리해왔다. 특히 그룹의 중장기 재무 전략을 고도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재무 구조 강화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전무는 ㈜LG 재경팀(부장)을 거쳐 LX세미콘 CFO(상무)를 지내고, 지난 2022년 LX홀딩스 CFO로 자리를 옮겼다. 이와 함께 김선진 법무담당(책임)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날 LX홀딩스는 최고인사책임자(CHO)로 김진혁 LG생활건강 인사담당(상무)을 전무로 임명했다. 김 전무는 인사 전략 및 기획 분야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인사 전문가로 LG전자 인사기획팀장(책임), HSAD CHO(상무)를 지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기조에 따른 것으로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불확실성을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LX MDI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의 늦가을 바람은 유난히 매서웠다. 체감온도는 뚝 떨어졌고, 바람결엔 겨울 기운이 묻어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는 찬바람을 뚫고 찾아온 웃음과 발걸음으로 따뜻하게 채워졌다. 추운 날씨도 사람들의 축제 열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우선, 올해 축제는 ‘황토갯벌의 선물! 무안 낙지의 맛있는 변신’을 주제로 펼쳐졌다. 비록 평년보다 낙지 수급이 넉넉하진 않았지만, 오히려 그 빈틈을 채우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빛났다. 무안군은 낙지 자원 감소라는 현실 앞에서 머뭇거리지 않고,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 먹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준비하며 축제의 무게 중심을 자연스럽게 넓혔다. 특히, 무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양파가 이번 축제의 ‘숨은 주연’으로 떠올랐다. 수제 양파잼, 달콤고소한 양파 찰꿀빵,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양순이’ 꼬마김밥, 여기에 무안갯벌라면까지, 새로운 시도가 줄줄이 등장했다. 더불어 장어·새우 등 수산물 부스도 곳곳에서 사람들의 발길을 멈춰 세우며 “무안 먹거리 꽤 풍부하다”는 인상을 남겼다. 덕분에 “무안=낙지”뿐 아니라 “무안=양파·수산물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3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 제2선거구)과 함께 노원역 지하철 예술마당에서 ‘버스킹 in 서울 시즌3’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버스킹 in 서울’은 서울시의회와 시민이 소통하고 정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현장을 만들어가는 서울시의회 공식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 제2선거구)는 노원역 지하철 예술마당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교통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노원역에서 이뤄진 프로그램 녹화에서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블루진밴드와 싱어송라이터 띠예 공연이 이뤄졌으며, 문성호 서울시의원과 방청객 30명을 비롯한 시민 150여 명과의 현장 질문‧즉답, 정책 관련 퀴즈가 진행됐다. 공사에서는 마해근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8명이 참석했다. 한편, 공사는 서울 지하철 7개 역사(건대입구역 광화문역 선릉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노원역 이수역)에서 역사 내 문화공연이 가능한 지하철 예술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공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 초상화들이 각국 정부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 후세들에게 자유의 소중함과 국제적인 연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살아있는 교육 자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행사추진위원장)은 30일 국방신문 주최로 열린 '6·25 유엔 참전용사 초상화 헌정 및 전시회' 환영사에서 '미래 세대 교육'을 위한 헌정의 의미를 이같이 강조했다. 75년 전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가 '미래 교육'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공감대는 교육계에서도 이어졌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영상축사를 통해 "평화는 교육에서 비롯되며, 미래 세대가 평화를 배우고 누리는 것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진 값진 기적"이라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이어 유엔참전국 22개국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를 표한 뒤, "국가보훈부와 국방신문이 추구하는 유엔 참전용사에 대한 K-보훈의 가치를 서울교육공동체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억과 감사의 얼굴들'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및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열렸다. 경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및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이 추락사고 위험이 큰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시점검에 나섰다. 목포지청(지청장 이재희)은 3일, ‘추락사고 예방 집중점검 주간’(10.29.~11.4.)에 맞춰 전남 장흥의 한 건물 증축 공사현장을 예고 없이 찾아 추락 위험 요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올해 목포지청 관내에서만 추락 사망사고가 7건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의 안전 불감증을 바로잡고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목포지청은 특히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확대하고 있다. 현장 점검 결과, ▲비계 상단부 안전난간 미설치 ▲작업발판 간격 부적정 ▲계단 최상단 추락방호 미조치 등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목포지청은 즉각 시정조치를 내렸으며, 안전교육 등 관리 소홀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도 함께 진행했다. 이재희 지청장은 연말까지 관내 소규모 건설현장을 집중 감독하겠다고 밝히며, “사업주와 현장 관리자는 현장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 앞바다 묘도에, 조용히 그러나 힘 있게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지난해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과 함께 첫 삽을 뜬 LNG허브터미널 사업이, 이제 청사진을 넘어 눈앞에서 형태를 갖춰가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 상징적인 장면이 바로 오는 5일 공개될 ‘탱크지붕 상량식’이다. 바닥에서 제작된 거대한 원형 지붕이 공기 압력만으로 서서히 떠오르는 순간, 기계가 아닌 ‘압력의 힘’으로 철제 구조물이 움직이는 이 장면은 LNG 저장시설 공정 가운데서도 “기술의 백미”라 불린다. 철판이 하늘을 향해 천천히 솟구치는 모습은, 마치 바람을 머금은 거대한 철의 돛이 펼쳐지는 듯한 장관이 예상된다. 이번 사업의 규모를 들여다보면 왜 전국적 관심이 쏠리는지 짐작할 만하다. 동북아LNG허브터미널㈜은 여수 묘도 27만여㎡(8만3천평) 간척지에 총 1조4천억 원 이상을 투자해 LNG 저장탱크 3기, 10만 톤급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갖춘 에너지 거점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완공 목표는 2027년 말.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되면 여수·광양만권에 향후 20년간 산업용·발전용 LNG 연 300만 톤 규모 공급이라는 거대한 흐름이 만들어진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SK그룹과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구축 논의를 본격화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두고 첫 면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 10월 1일 체결된 ‘OpenAI–SK 전남 AI데이터센터 구축 업무협약(MOU)’의 후속 절차로, 양측은 오픈AI 전용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추진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향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빠른 착공을 위해 전담 T/F를 꾸려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서두르고, 수도권과의 긴밀한 협업을 위해 서울에 지원센터 설치도 준비 중이다. 또한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가 확정될 경우, 글로벌 AI데이터센터와 연계해 시너지 있는 산업 생태계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김영록 지사는 “AI 산업을 선도하는 SK그룹이 전남에 관심을 두고 논의 자리를 마련한 데 대해 감사하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논의가 전남이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과 예비사회적기업 ㈜무브유어마인드가 지역 청년들의 고립감 완화와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0월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며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의 자기이해와 정서적 회복을 돕고,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무브유어마인드는 “자기공감의 대화로 청년을 연결합니다”를 모토로, 2018년부터 청년들이 안전하게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대화 도구를 개발하고 워크숍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지역 곳곳에서 청년 고립 해소와 소통 확산에 힘써온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협력에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 자기이해·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역 청년 공감 네트워크 구축 △지속 협력을 위한 홍보 및 정보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준 무안군청년플랫폼 센터장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게 돼 의미가 있다”며 지역 청년 마음 건강을 살피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5 해남미남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했다. 3일 해남군에 따르면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연인원 24만3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해남의 농수특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 먹거리 홍보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개막 첫날에는 해남 14개 읍·면이 참여한 특산물 퍼레이드와 해남8미(八味) 선포,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515 김치 비빔’과 ‘2025 떡국 나눔’은 관람객 참여가 집중된 행사였다. 해남 515개 마을을 상징하는 배추로 김치를 담그고, 해남쌀과 김으로 조리한 떡국을 나누며 지역 식재료의 경쟁력을 알렸다. 해남8미를 선보인 해남밥상관, 지역 음식점을 중심으로 운영된 미남푸드관, 특산물 간식을 제공한 주전부리관에는 시간대 구분 없이 방문객이 몰렸다.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 역시 구매 수요가 이어지며 현장 경제에도 활력을 보탰다. 올해는 김 전시관 운영으로 해남 청정바다 특산물인 김에 대한 관심도 이끌어냈다. 전시관에서는 김의 생육 과정, 품종별 특징, 수출 현황 등이 소개됐다. 인근 국화향연장에는 2만8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바이오틱(O’BIOTIC)이 11월 1일까지 진행한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신제품 비타민볼D3K2를 성공적으로 첫 공개하였다.현장에서 처음 공개된 비타민볼D3K2는 DSM社 프리미엄 스위스산 비타민 D3와 Pharmaquinone®의 고순도 비타민 K2(MK-7)을 사용한 순도 99.9% 이상의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뼈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오바이오틱은 “Everyday Easy to Eat”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이 매일의 습관이 된다는 브랜드 철학을 제시하고 있는 웰니스 브랜드다. 이번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서는 신제품 시식과 더불어 현장 판매가 진행되었으며, 방문객의 뜨거운 반응으로 준비된 샘플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비타민볼D3K2는 일 섭취량 기준, 비타민 D3 250%, 비타민 K2 357%를 함유해 칼슘의 흡수와 이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물 없이도 톡 터뜨려 섭취할 수 있는 5mm 초소형 볼타입 심리스 캡슐형태로, 기존 분말이나 정제형 비타민의 복용 불편함을 해결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오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