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무료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을세무사제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잡한 세금에 대한 상담부터 과세불복 청구를 돕는 서비스로 올해로 4기째를 맞고 있다.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상속세, 증여세,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국세부터 지방세 전반에 걸친 사소한 세무 상담과 불복청구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서길환, 조현준 세무사를 제4기 마을세무사로 지정했으며 마을세무사 현판을 전달했다. 지역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관내 모든 주민의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김평환 세정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군민을 위해 세무 상담 재능기부에 함께 해주신 세무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소 궁금했던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 영역에 대해 진행됐다. 평가에는 민간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204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는 지표별 혁신성과를 종합해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으로 구분했으며 우수등급 지방자치단체에는 재정인센티브와 대통령 표창 등 포상이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60개 지자체(군단위 21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진천군은 2018년 최초 선정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연속해서 우수기관에 뽑혔다. 특히 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조직문화 혁신 △자율추진 혁신과제 △주민참여 활성화 △협업 추진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적극행정 활성화 부문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해 혁신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업무 경감 TF팀이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해 교직원 업무경감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학교업무경감 TF팀은 교원·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 노조에서 추천한 대표 7명과 학교지원(기획)팀 직원 6명, 총 13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2019~2021 학교업무경감 과제 검토자료 중 미 수용된 내용을 수정·보완해 재검토한 것과 각 노조원들의 요구사항 등을 포함한 69건의 과제를 발굴했다. 이는 학교현장 요청 사항과 타시도 사례 분석 등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찾은 과제이다. 업무담당 부서는 이 중 53건을 수용(부분수용 포함)했다. 학교 업무담당자가 느끼는 피로감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이 핵심이다. 주요 사항은 ▲전화·전기 일시 중단 알림 공문 발송 폐지 ▲K-에듀파인 학교회계 지출 업무 시스템 개선 ▲교육공무직 NEIS 복무 변경 기준 시스템 개선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설치 운영 영역에 유치원 포함 ▲원로수당 수급 자격 취득 신청 방법 변경 ▲육아휴직 복직합산금 미지급 예방 방법 마련 등이다. 최종홍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업무경감 T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 9일부터 2월 11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주요내용으로 △영어동화를 읽고 노래와 댄스로 영어를 접하는 ‘영어동화친구’, △알고리즘과 코딩으로 배우는 창의력 향상 수업인 ‘코딩과 친해지는 컴퓨터 과학’ △레고 동영상을 보고 실험하고 탐구하는 ‘생활과학교실 어린이과학수사대’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강좌별 8명 내외로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나 “수업이 재미있어서 매일 가고 싶다. 선생님이 이야기를 잘 들어주셔서 좋았다”라며,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박상천 관장은 “금번 특별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이들이 책, 도서관과 가까워 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올해 제천·충주·단양 지역의 아이돌봄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아이돌보미 42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각 가정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보호자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간식 챙겨주기 등 각종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0년 10월부터 충북 북부권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제천시가족센터는 제천·충주·단양에서 선발된 아이돌보미 교육생의 이론교육을 전담한다. 각 지자체에서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검사(MMPI), 3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교육생(제천 20명, 충주 20명, 단양 2명)은 제천시에서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80시간의 이론교육을 마친 후, 각 지자체의 현장실습을 거쳐 신규 아이돌보미로 확정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종량제봉투 최대용량을 100리터에서 75리터로 하향 조정한다. 정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이 2022년 1월 10일자로 개정되어 종량제봉투 용량 중 100리터가 삭제됨에 따라, 시는 현재 제작 된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소진시까지만 판매·사용하고 이후 75리터를 신규를 제작하여 공급 할 계획이다. 단, 시민들이 이미 구매한 100리터 봉투는 기간 제한 없이 사용은 가능하다. 75리터 봉투는 기존 100리터가 소진되는 시점으로 예상되는 3월부터 1,050원의 가격을 책정하여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관내 마트․편의점 등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의 최대용량의 변경으로 환경미화원들의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함께 근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적어진 용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지난해 농지법령 개정에 따라 농지원부를 개편하고 오는 4월15일까지 ‘농지대장’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49년간 농지의 공적 장부로 기능을 해왔으나 농지법령 개정에 따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바뀐다. 제천시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농지원부 제도 개편에 관한 안내문을 기존 농지원부를 소유한 농가주에게 발송했으며,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지원부 수정 신청 접수를 거친 뒤 농지원부 정비, 기존 농지원부 발급 등을 마무리하고 4월 15일까지 농지대장으로 전환을 완료하게 된다. 개편에 따른 주요 내용으로는 현행 세대 기준으로 작성하던 농지원부와 달리 토지대장 등 타 공부와 같이 필지별로 작성되며, 작성 대상도 현행 1000㎡이상 농지 면적 제한이 폐지되고 모든 농지로 확대된다. 한편, 기존 농지원부는 농업인 주소지에 사본 편철되어 10년간 보관되고, 그동안 농지원부에 등재되었던 농지는 필지별 농지대장으로 변경되며, 관리 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온 농지원부와 달리 농지대장은 농업인의 신고의무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농지 임대차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서충주도서관이 어린이자료실에 안전매트를 설치해 편안하고 안전한 독서휴게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안전매트는 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과 영유아프로그램실에 각각 설치됐다. 그동안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은 좌식 독서공간이 단단한 재질로 되어 있어 만 3세 미만의 영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맨바닥에 개별매트를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아이들이 넘어져 다칠 수 있어 도서관 이용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따랐다. 이에 서충주도서관은 베이비 마사지, 놀이 보따리, 그림책 놀이 등 영유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기와 부모들의 안전을 위한 충격 흡수 바닥 매트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락함과 쾌적함을 제공했다. 서충주도서관 관계자는 “매트 설치를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서충주도서관이 활용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1월에 개관한 서충주도서관은 4만3천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37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노후된 어린이통학용 LPG차량 구매보조금 내용 변경으로 친환경 도시 조성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충주시는 22일 LPG 어린이통학차량 구매 희망자에게 지급하는 구매보조금 사업의 내용을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어린이통학차량 구매보조금 사업은 지난 7일부터 지역 내에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용·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7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의 지원내용 및 준수사항이 변경됨에 따라 차량구매 희망자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해당 내용을 신속히 공고했다. 사업내용 변경으로 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대상자로 선정된 후 기존 60일 이내에서 4개월 이내로 보조금 지급신청 기간이 확대됐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은 2년간 의무운행기간 내 등록말소 또는 '도로교통법'제52조제1항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 가능한 시설 외의 매수자 또는 타 지자체로 매매 할 경우 운행기간에 따라 환수되고 2년간 일반자동차로 구조변경을 해서는 안 된다는 준수사항이 추가됐다. 시는 사업내용 변경을 통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사과의 2022년 미국 공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북원예농협은 2021년산 충주사과 6.12톤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충주사과는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 내 한인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충주사과는 지난 2011년 수출의 물꼬를 튼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명품 과일로서 미국인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수출용 사과 생산을 위해 100%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철저한 농가 지도 교육 및 최신식 선별 시설과 훈증시설을 갖추는 등 고품질 사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국제적 물류대란 등 수출 여건이 악화되는 중에도 미국시장의 판로를 확고하게 지켜준 농업인 등 수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이 세계인으로부터 호평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배움을 실천하고 나누는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신청 대상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된 동아리로서, 이 중 30여 개 동아리를 선정해 강사비와 재료비 등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100만 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3월 4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충주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재능나눔 활동 현황, 사업계획 및 사업비 집행계획의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서류심사를 거쳐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동아리는 정기적으로 학습활동과 평생학습 관련 행사,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환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과 나눔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정부합동안전점검단과 함께 22일부터 공공 건설공사현장 2개소에 대해 정부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지속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정부합동점검단은 전국 부처․지자체 소관 공공 건설공사장(건축분야) 50여 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해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리시 점검대상은 치매전담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건립 공사장과 서충주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장 등 2개소이다. 점검반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충북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산업안전보건법','건설기술진흥법' 등에 따른 안전관리실태 점검 △시설·전기·가스·소방·보건위생 등 개별법에 따른 점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해빙기 전까지 보완(보수·보강 등) 조치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 및 긴급을 요하는 경우 정밀안전진단 등 행정조치에 들어간다. 유승훈 충주시 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 도서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7일까지 오후 6시까지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유·아동전집 대출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전집 대출 서비스는 가정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유·아동전집을 장기간 대출해줘 가정에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이다. 청주시 공공도서관에서 공통으로 2월 23일(수) 10시부터 27일(일) 6시까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자료검색·이용-전집신청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전집 대출기간은 월요일 휴관도서관은 3월 4일(금)부터 6일까지이고, 금요일 휴관도서관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이다. 청주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용자 1명당 청주시 도서관 중 1개관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대출일로부터 45일이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선착순으로 도서카트도 함께 대여 가능하다. 다만 청주시 도서관 중 일부도서관(시립·서원·내수)은 리모델링, 전집 미구비 등의 이유로 미운영하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권역별 오송도서관(오송·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은 총 217세트를 보유 중이며, 권역별 오창호수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은 총 176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계획·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지역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사업을 43개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 추진한다. 마을복지사업은 2019년 1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4개소, 2021년에는 맞춤형 복지팀이 있는 8개소 동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 사업은 마을별 특수성을 반영한 사회ㆍ경제ㆍ보건 등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을 선정ㆍ시행했으며, 해결 과정에 직능단체,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1년에 추진한 마을복지사업으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충망 지원, 장애인 전동보장구 안전보호기 지원, 이주배경 아동ㆍ청소년 온라인 교육 인프라 지원, 공유 냉장고, 공유 공구함 운영 등 13개 사업이다. 올해 추진될 마을복지사업은 ▲2 ~ 3월 읍·면·동 마을복지사업 추진을 지원할 마을복지지원단과 사업을 추진할 추진단 구성 ▲4월 역량강화를 위한 마을복지학교 운영 ▲5월 마을별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예산 배정 ▲ 6월부터 연말까지 확정된 계획을 마을 일정에 맞게 추진할 계획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간 일정이 조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022년 노인복지 지원 사업에 36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노인일자리 372억 원 투입...9714명 창출 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3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전년대비 4% 증가한 9714명을 대상으로 노노케어, 교통지도, 공원 청소 등 공익형 사업에 8067명,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형 사업에 1000명, 직접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시장형 사업장에 567명, 어르신 취업을 도와주는 취업알선형 사업에 80명을 투입할 계획이며,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 기관을 통해 추진한다. ▶노인맞춤 돌봄 기능 강화(4356명 대상, 57억 원 투입) 또한, 미래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돌봄 강화의 일환으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 4356명에게 57억 원을 투입해 방문‧전화를 통한 어르신 안전 확인, 일상생활 지원, 신체건강 운동 등을 지원해 고독사를 방지하고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 상향 조정 기초연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올해 53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전자바우처를 이용한 사회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전자바우처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서비스 신청, 이용, 비용 지불·정산 등의 전 과정을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바우처(이용권)를 지원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관련 전자바우처 서비스로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발달재활, 언어발달, 장애아동양육지원)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 ▲발달장애인지원사업(발달장애인부모심리상담지원) 총 7개 사업이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만 6세부터 65세 미만 등록장애인 중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결과’활동지원 등급판정을 받은 대상에게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바우처를 제공한다. 발달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 소득별 차등지원)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언어발달서비스는 한쪽 부모에게 장애(시각·청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 보험 보장항목을 확대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 첫 가입 이후 올해로 5년 연속 군민안전보험 재가입을 완료했다. 보험 가입은 단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단, 상해사망 시 15세 미만 제외) 및 등록외국인의 경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일괄 가입되며, 타 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18개 항목에서 화상수술비 담보를 추가해 총 19개 항목에 대한 공제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보장 범위에 있어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넓다. 가입 기간은 2022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로 담보 내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 붕괴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의사상자 상해, 강력범죄 상해, 농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단양군지부 김완구 지부장(55)이 9대, 10대에 이어 제11대 지부장에 당선됐다. 지난 21일 단양군지부는 541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1대 노조지부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김 지부장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재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지부장은 2024년 2월까지 단양군지부를 대표하는 동시에 역대 단양군지부 중 가장 오랜 기간 조합원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지부장으로 남게 됐다. 김 지부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 청년회장과 단양궁도협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수장을 맡았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단양군지부를 이끌어가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으로 화제가 된 시보떡 문화 대신 시보 해제를 축하하는 꽃다발 선물 문화를 만들어 신·구 세대 간 갈등을 봉합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대응력을 보였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누적된 대민업무로 피로도가 높은 일선 공무원들을 위해 일직근무 대체휴무 적용, ‘단양군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노력 등 일선 공무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충 사항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대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청소년들이 “100원의 기적 사랑의 온도탑 모금(잠자는 동전 모으기 운동)”을 기획·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100원의 기적 사랑의 온도탑 모금”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동전을 모금하고 나눔으로써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모금 운동에 감동한 음성군 평생학습과 직원들도 동전을 모아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전달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기획하고 동전을 모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동참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사회 곳곳에 전달돼 나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22일 음성군청에서 2022학년도 대학교 신입생 중 음성군장학회에서 정한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선발조건에 충족하는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음성군장학회에서 추진하는 ‘명문 학교 육성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고등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졸업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음성군장학회 이사회를 통해 총 18명을 선발했고, 장학금액은 학기당 300만원이며, 장학금은 성적에 따라 2년에서 최대 4년까지 지원된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음성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민들의 뜻을 모은 장학금을 받은 만큼 앞으로 학업에 더욱 정진해 음성군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간 학생들의 면학 의욕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명문대 인센티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나, 학벌 차별을 조장한다는 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올해부터 명문대 범위를 폐지하고 지역의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 중 내신 성적 또는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군도 4개 노선, 농어촌도로 8개 노선의 도로 확·포장 사업 및 도로의 유지보수사업에 94억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도로 정비계획과 통행수요에 따른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차량 통행 불편 개선과 안전한 주행환경 조성에 주력해, 편리한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발전의 불균형 해소, 상급도로와의 접근성 향상에 따른 물류비용을 절감한다는 전략이다. 군도는 갑산-중동간(0.2km), 내산-내산간(0.4km) 등 군도 확·포장사업에 9억원의 예산을, 한벌~비산간(1.0km), 쌍봉-행제간(1.0km) 군도 확·포장 사업에 토지보상비 11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또 신천-하당간 등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은 8개 노선(5.8km)에 총 35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토지 보상 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32억6천만원을 들여 군도 및 농어촌도로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제설, 수해 등 재해 대비 △도로유지보수 △표지판 정비 △마라톤구간 정비 △차선도색 △아스콘덧씌우기 △배수로 △교량정밀안전검검(5개소) △교량내진성능평가(5개소) △교량유지보수(56개소) △교량내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시종 지사는 21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력양성 대책 마련과 함께,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의 기관 구성 형태 변경에 관한 특별법안’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 우리 도의 의견을 제시할 것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먼저 “앞으로 충북이 나가야 할 방향은 인력양성”이라고 운을 떼고, “충북이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력양성 없이는 신성장산업의 지속 성장이 불가능하다”며 “화장품·뷰티, 반도체, 이차전지, 태양광, 자동차 등 각 분야에 걸쳐 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 대학의 인력 양성, 직업훈련, 회사 자체 인력 양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종합적인 인력양성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지사는 “행안부에서는 올 1월부터 시행한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후속 입법 마련을 위해 지방의원들이 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간선제 형태를 포함해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선출제도 방법을 제시하고 각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근본적인 지방자치 취지가 달라질 수 있는 민감한 문제인 만큼 시장·군수, 시군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역특화 작목인 대추의 전국 최고 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대추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 막바지 과원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나섰다. 2월 중순은 대부분의 대추 과원에서 정지․전정(가지치기) 작업이 한창 이루어지는 바쁜 시기로 나무의 수형을 만들기 위해 굵은 가지를 잘라주거나 유용한 열매가지 확보 등 나무 세력에 따른 세밀한 솎음작업이 필요하며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해 중요한 작업이다. 대추는 햇빛을 잘 받도록 관리해야 하는 작물로 가지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나무 내부 및 하부의 투광성과 통풍성이 좋지 않아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낙과 현상도 심해진다. 또한, 결실부위는 나무 외부로 집중되어 주당 수량이 감소하고 과실 품질도 저하된다. 중첩된 가지나 병든 가지 그리고 도장지 등을 제거하여 통풍과 채광을 양호하게 하고 절단부위에는 도포제를 발라주어 병균의 침입을 방지해야 한다. 올바른 가지치기로 잔여 가지의 양수분 공급이 원활해지며 새순이 돋아나기 전, 휴면기에 실시하는 것이 나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력을 안정시킬 수 있다. 더불어 휴면기간에 밑거름 살포도 함께하는 것이 좋은데 토양 분석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데이터 전문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지역 주력산업별 데이터 활용 수요발굴‧사업관리‧성과확산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데이터 활용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차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충북은 올해 강원, 전남, 경북과 함께 2차로 협약을 체결해 지역시장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소재 유망기업 발굴 및 지역 특화주력산업 기업지원,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예비창업자들에게 마케팅 전략 수립,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필요한 데이터 상품 또는 가공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핵심적인 디지털 뉴딜사업 중 하나이다. 지난해 도내 기업 중 48개사가 선정되어 16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임시청사 이전과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되어 있는 시청사 주변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시는 2월 21일부터 임시청사로 이전이 완료되는 4월 10일까지를 시청 주변 상가 사장님과의 ‘마음♡나눔주간’으로 정하고, 직원들에게 청사 주변 음식점과 카페 등을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했다. ‘마음♡나눔주간’은 임시청사 이전으로 타격을 받을 주변 음식점을 이용해, 상인들과 그동안의 정을 나누고, 위로와 격려를 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규황 행정지원과장은 “시청 직원들이 주변 상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임시청사로 이전하는 동안 상인들의 불안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상권이 위축되지 않기 위한 방안으로 마음♡나눔주간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청 주변에서 일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은 “시청 근처에서 오랜 시간 장사를 해 직원들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당분간 못 보게 될 것을 생각하니 섭섭한 마음이 든다”며, “직원들이 잊지 않고 찾아와 준다니 고맙고, 식당 청결과 방역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과수화상병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6900여만 원을 투입해 사전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전년도 과수화상병은 전국적으로 619농가 289.4ha 발생했으며, 그 중 충북 지역에서는 247농가 97.6ha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청주와 인접한 지역에서 신규로 발생됐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과수화상병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사과·배 285농가에 3회 사전방제 약제를 해당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방제약제를 공급받은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의 안내에 따라 개화 전 방제약제는 코사이드(사과-눈발아 시, 배-꽃눈 발아 직후)로 3월 중 약제살포해야 하며, 개화기 방제는 예측정보시스템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안내문자 발송 시 살포하면 된다. 다만 예측정보가 없을 경우 개화기 1차 방제 아그렙토(중심화 50% 핀 시기), 개화기 2차 방제 옥싸이클린(개화기 1차방제 후 5~7일 후)도 시기에 맞춰 적기에 살포해야 된다. 모든 약제방제를 마친 후 살포한 약제봉지는 1년간 자체 보관하고 약제방제확인서 및 과수화상병 방제 농작업 기록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일원 농촌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일환으로 추진한 탑연1리~진흥아파트 우회도로 개설공사 2단계 1차분을 2월 준공했다. 상기 구간은 도로를 개설해 생활 SOC 기반시설을 확충 도·농 간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탑연1리~진흥아파트 우회도로 개설공사 2단계는 총사업비 167억 원을 들여 연장 1.5km, 폭 20m를 단계별로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도로개설 공사는 2단계 중 1차분 사업으로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행복청에서 확장한 오송~청주 간 도로를 시점으로 강내면 두진하트리움 아파트까지 연장 0.3km, 폭 20m를 우선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도로의 기능 개선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도로 개설 지속 추진해, 도심 균형발전과 낙후된 지역의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오는 3월 8일 오전 10시 환경 인문학 강연 '쓰레기를 넘어 순환경제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인문학 강연은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 환경문제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풀어보자 취지로 기획됐으며, 청주시민들의 환경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으로 환경 분야 스테디셀러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의 저자이자, 쓰레기 박사로 불리는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맡는다. 홍수열 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동양사학을 전공한 후 환경대학원에 진학, 환경정책과 폐기물 등에 관해 폭넓게 연구했다. 2014년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를 세웠으며 대중 교육을 위해 서울환경운동연합과 유튜브 채널 ‘도와줘요 쓰레기 박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도 순환경제의 개념, 쓰레기의 처리방법,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환경 관련 지식 전달과 더불어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도 소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의 수강 신청은 오는 22일 10시부터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청주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언택트 시대 밀키트 창업 레시피’ 사업이 선정되어 도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밀키트란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으로 쿠킹박스, 레시피 박스로도 불린다. 밀키트는 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식재료를 배송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지 않으며, 소비자가 동봉된 조리법대로 직접 요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성장한 밀키트 시장에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마케팅까지 겨냥한 인재 양성을 위한 밀키트 상품 개발 및 홍보 전략, 밀키트 메뉴 개발을 위한 실습 과정 등의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밀키트 제작과 배달 봉사활동, 학습동아리 활동 등 사후 커리큘럼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평생교육을 통한 경제 활성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신선하고 안전한 밀키트 상품 제작 및 판로를 확보하고, 로컬 푸드의 지역 내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 농업과 상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 도‧농 통합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오미크론 대확산에 따른 시민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2월 10일부터 '청주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40명의 직원들이 투입되어, 3교대로 24시간 동안 근무하며 청주시민들이 궁금한 재택치료 및 자가격리 등 코로나19 전반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 수에 청주시 각 보건소의 업무량 과다로 전화안내 등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실제로 청원구 거주 시민은 자녀 친구가 확진되어 자녀도 PCR검사를 받은 불안한 상황에 보건소에 100통 이상의 전화를 걸어 극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시민들의 혼란과 궁금증 해결을 위한 답은 24시간 운영되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였다. 시간에 상관없이 직원들의 빠른 응대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고 있다. 직원들은 전화 상담 대응 매뉴얼에 따른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과, 재택치료 및 자가격리, 수동감시, 방역수칙 등 청주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한 Q·A도 숙지하며 상담하고 있다. 2월 14일 ~ 20일 상담건수는 2770건으로 일일 평균 395.7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21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다가오는 대통령·지방선거에 차질 없는 법정 선거 관리와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서 엄정한 정치적 중립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오는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가 있으니 선거업무가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차질 없는 법정 선거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선거업무를 정확하고 한치의 빈틈없이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확진자 관리를 위해 지난 7일 행정직 신규 새내기 직원 20명이 투입됐다”며 “이번에 투입된 새내기 직원들은 개인주의가 강한 MZ세대이지만 위기의 상황에 공직에 들어와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굉장히 열심히 해줘 상당소건소장과 감염병대응과장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월 10일부터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맞춰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일반관리군 안내를 위한 상담센터가 설치되었는데 지원인력이 신참 직원 위주가 아닌 고참 직원들이 지원을 많이 했다”며 “시민을 위하는 직원들의 책임과 봉사정신이 발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과의 발빠른 방역지침 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를 지시했다. 조 시장은 21일 진행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최근 일부 내용이 완화된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행되었으나 신규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어 염려를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방역지침 변경에 따른 시민 혼란을 해소하는 것이 안전 확보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QR·안심콜 등 출입명부 의무작성이 중단됐지만 관련 내용을 숙지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방문객에게 불필요한 출입명부 기록을 요구하거나 여전히 시행 중인 접종자 기록을 거부하는 등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전 시민이 새로운 방역지침의 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다”라며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자료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코로나 안전의 기초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불 감시와 관련해 “최근 1~2월경에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산림인접지는 물론이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철저한 지도·단속으로 산불예방 동참의지를 확고히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대경건설이 21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대경건설은 지역 내 토공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주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창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든든히 뒷바라지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평생학습 학습배달강좌 강사 및 유휴학습 공간제공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습으로 성장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군민이 원하는 곳에 학습을 배달하며, 학습자가 요구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를 파견하는 특별한 평생학습 강좌이다. 이 학습배달 사업은 군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지원한다. 강사와 유휴학습 공간제공 사업장 모집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접수하며, 강사 모집은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해당분야 강의 경력자로써 프로그램 제한 없이 강사 신청이 가능하다. 유휴학습 공간제공은 소상공인 사업장 중 손님이 뜸한 시간대에 공간활용 제공자를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이메일 접수 방식으로 총 25강좌를 신청받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당 10명 미만으로 총 10회차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및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추후 학습자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루어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동절기 중단했던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 명령을 해제하고 공사를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간 일시 정지됐던 총105건 507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용역이 이날 21일자로 일제히 재개된다. 앞서 군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기온하강으로 각종 시설공사(용역)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등이 우려돼,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달여간 각종 건설공사 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를 조치했다. 군은 일시정지 기간 동안 노반 침하와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에 대해 도로 성토와 다짐 등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했으며, 사업 현장 전반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주요 사업은 영동군 가족센터 건립, 도마령 전망대 및 전망데크 설치, CCTV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상황실 증축, 영동군 치매전담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건축 등 군민편의 향상과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사업들이다. 군은 동절기 일시 중지됐던 건설공사들이 일제히 재개됨에 따라 코로나19에 따른 장기 불황과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도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국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자동차 정기검사 미 수검 차량에 대한 기존 최대 과태료 금액에 2배 상향된다고 밝혔다. 옥천군에 따르면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가 유효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해당 자동차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자가용(승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옥천군 홈페이지에서는 정기검사 안내 문자서비스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하여 신청하면 검사 기간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컴퓨터 또는 휴대폰 사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등은 차량관리팀(옥천읍 중앙로 99, 1층 민원실)에 방문하면 문자서비스 대행 신청도 가능하다. 김희종 도시교통과장은 “자동차 정기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효율적인 방역·재택치료 체계를 구축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코로나보다 2~3배 높은 반면 중증도는 낮아 무증상·경증 환자의 대량 발생이 현실화되고 있다. 개편된 코로나19 재택치료 체계는 확진자중 60세 이상, 50세이상중 기저질환이 있는자는 집중관리군, 이밖의 확진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이에 군은 정부 지침에 따라 고위험군은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고 위험도가 낮은 일반환자군은 좀 더 일상적인 수준의 방역·의료체계로 오미크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영동군 재택치료관리 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하며,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재택치료체계 실행으로 의료역량 확보, 코로나19 환자의 의료수요 접근성 및 대응 제고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 영동군 재택치료관리 지원센터는 재택치료반과 건강관리반으로 구분된 재택치료 TF팀과 행정상담센터로 구성돼 운영된다. 재택치료반에서는 재택치료 계획수립·점검, 재택치료자 지원물품 관리 등의 재택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이 본격적인 봄철 영농시기를 앞두고 영농부산물 파쇄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산불예방과 영농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겨울철 가지치기 후 남은 나뭇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동력파쇄기를 통해 잘게 부수어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 저감과 산불방지에 효과가 매우 크다. 또한 파쇄된 영농 부산물을 잘 말려 파쇄 후 흙과 함께 로터리(경운)하거나 퇴비로 활용하면 토양의 비옥도 증진과 함께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앞서 군은 지난 11일 읍면 산불담당자, 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66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파쇄기 안전, 사용법 및 관리하는 요령 등에 대해 이론과 실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한 산불진화대원은 “평소 파쇄기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흥미로웠다며,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 주변에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파쇄기는 9개 읍면에 각 2대씩 비치되어 있으며, 파쇄를 원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옥천군은 관내 61개소에서 77.4t의 과수 전지목, 고추대, 잔가지 등 농업부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내달 4일까지 농업·농촌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제7기 증평군농업인대학 치유농업과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해당 교육을 희망하는 증평군민 2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3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18회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률 80% 이상 일 경우 수료할 수 있다. 또한 제7기 치유농업과 교육과정은 치유농업의 이해를 위한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 이론과 실습 교육, 현장견학 등으로 다채롭게 편성됐다. 수강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 세부일정은 증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일상생활과 경제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30일간‘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 분야는 국민 복지, 일상·안전, 취업·일자리, 산업·기업, 기타 등 5개 분야다.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 공고란에 공지돼 있는 신청 양식을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단, 단순 시책제안이나 진정, 지난해 제출 건은 제외 된다 공모기간(2.21 ~ 3.22) 내 응모된 제안에 대해 적정성을 가리는 1차 심사를 거쳐, 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최종 심사한 후 오는 4월경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자 중 우수 제안 10건을 선정하여 10만원 상당 옥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하고 당선된 제안은 자치법규를 개정하거나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 “불합리한 규제들이 개선돼 더 좋은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 기업 및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72.2%을 보이며 사전예약 규모가 줄어들자 백신 잔량을 줄이고 효율적인 접종기관 운영을 위해 위탁의료기관 요일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요일제 운영에 따라 관내 19개소 위탁의료기관에 대해 최대 주3일까지만 예약가능일 지정이 가능하며, 선택요일 지정 후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지정한 요일 중에서만 접종일 예약이 가능하다. 단, 3월 6일까지 기예약자는 선택요일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하고 그로 인한 잔여백신 발생 시 잔여 백신 등록 또한 할 수 있다. 3월 7일부터는 위탁의료기관의 선택 요일만 접종이 가능하며, 비선택 요일 예약자는 사전에 일정 변경을 해야 한다. 또한 군은 면역 저하자(암환자, 장기이식환자 등)를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4차 접종을 시작하였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성인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면역저하자로, 3차접종 후 4개월(120일) 뒤 화이자·모더나 백신 등 mRNA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내달 3월초부터는 관내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4차 접종이 이뤄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일제 운영을 통해 예약인원을 지정 요일로 집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증평군이 감면조항의 유효기간이 지난 취약계층에 대한 군세 감면 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조례개정을 추진한다. 지역특산품 생산단지 입주자, 농공단지 대체입주자, 시장현대화사업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말이었던 일몰기한을 2024년 말까지 연장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특산물을 생산하는 개인이나 법인에게 납세의무가 최초로 성립한 날로부터 5년 간 재산세의 50%를 경감한다. 또한, 시각장애인에 대한 자동차세 감면은 2025년 6월말까지 연장한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은 장애가 심한 경우 지방세특례제한법으로 지방세를 감면받고 있다. 군은 지방세특례제한법의 감면대상은 아니지만 시각장애인으로서 좋은 눈의 시력이 0.06초과 0.1이하인 사람과 두 눈의 시야가 각각 모든 방향에서 5도 초과 10도 이하인 사람에 해당하는 경우는 조례를 통해 자동차세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은 2월 10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오는 3월까지 군 의회에 안건 상정을 의뢰할 계획이며, 의회를 통과하면 6월 자동차세부터 감면혜택이 적용된다. 송옥근 재무과장은“코로나 및 경기침체에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증평군이 민원인 편의를 높이고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창동주차장 주차타워 조성사업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50억 4천만 원을 들여 올해 9월 말까지 창동리 95번지 일원 (현재 군청사 후면주차장)에 연면적 4,112.57㎡ 규모의 주차타워(3층 4단)를 짓는다.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현재 50면의 주차규모가 129면으로 늘어난다. 이 주차타워는 주차 시 통행과 주차 공간 확보 효율성을 위해 특허공법심의위원회를 통해 신공법이 적용된 넓은 기둥 간격 구조로 지어질 예정이다. 또한, 성별영향 평가 결과를 반영해 4면은 영유아를 동반한 운전자나 임산부 등 여성배려 주차공간으로 활용한다. 군은 주차타워 조성 후에는 야간에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그 동안 증평군 청사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 민원인과 군 직원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특히 청사에서 규모가 큰 행사나 회의가 열릴 때는 주차난이 심각했다. 군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부지를 매입해 청사 후면주차장으로 활용해 왔으며, 2020년 균형발전특별회계 주차개선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설계와 교통영향평가를 마쳤다. 21일 증평군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에서 특허기술을 이전 받은 도내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금년 2월말부터 11월말까지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품질관리 컨설팅 및 품질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지원 사업은 참여 식품제조업체로부터 품질관리 향상에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지난 2년간 특허기술을 이전 받은 업체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거나 품목제조보고를 완료한 11개 업체이다.. 기본적으로 대상업체에서 생산한 액상차 등 29개 품목에 대해 △중금속 △곰팡이독소 △유해물질 △위생지표균 등 10개 항목을 검사하고, 검사 결과는 품질관리 및 컨설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업체의 추가적인 품목과 항목에 대한 요청이 있을 시, 이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발생하는 식품 안전 문제를 차단하고, 도내 생산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우수 제품에 대한 홍보 및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농업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수입 대체를 통한 국내 산업계의 안정적 생산활동을 위한 해당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국가 성장의 원동력인 제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부장 산업의 발전이 필수적으로, 충북도는 이러한 소부장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소부장 산업 육성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우선 당면한 소부장 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각 기업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기술개발을 지원하여 기술 자립 및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의 기회를 제공한다.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 지원’사업과 ‘뿌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소부장 전문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고 제조업 근간인 뿌리기업의 연구개발(R·D) 기획, 공정개선 등 지원으로 기술경쟁력을 제고해 기술고도화 및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플라스틱 인슐레이터 개발’, 이차전지 수입소재를 대체할 ‘셀파우치용 알루미늄 포일 개발’ 및 반도체 검사장비 국산화를 위한 ‘테스트핀 개발’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학년도 새 학기를 맞이해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4주간 ‘집중 비대면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상담주간은 코로나 블루로 인한 어려움과 함께 새 학기를 맞아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타인과의 만남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에게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방역 강화에 따른 원격 수업 등으로 정서적 고립과 더불어 낯선 환경과 새로운 또래와의 대면을 어려워하는 청소년을 위해 센터는 1388 전화상담 및 문자,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모바일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보다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 상담주간 동안 상담전화를 통해 청소년 누구나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현 센터장은 “2년여 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또래와의 사회적 관계와 활동에 제약이 있던 청소년들이 그 동안의 정서적 우울감을 극복하고 활기차고 건강하게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애정 어린 관심과 지지가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응체계를 개편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의 새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사적모임 인원 6인, 영업제한시간 오후 10시’로 조정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안이 적용된다. 아울러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었던 12세 이상 18세 이하 대상 청소년 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이른바 방역패스 시행은 한 달 연기해 4월 1일부터 적용된다. 괴산군은 코로나19 대응지침 변경에 따라 고위험군(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자, 의사소견자, 고위험시설 종사자)은 기존의 방식대로 보건소에서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일반 검사 희망자는 먼저 자가검사키트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실시해 양성이 나온 경우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역학조사 방식도 이원화하여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60세 이하 및 모바일 능숙 사용자는 자기기입식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60세 이상 및 핸드폰 사용이 능숙하지 못한 사람은 기존 방식대로 1:1 방식의 확진자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괴산군 내 자가검사 키트(신속항원검사) 실시 기관은 보건소, 괴산성모병원, 서부병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오는 7월 부과분까지 6개월간 상수도 요금을 1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 소비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방상수도 급수지역 전 군민을 대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치로 지방상수도를 이용하는 전체 9,907가구가 6개월간 약 1억 900여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별도의 신청절차는 없으며 10% 감면이 적용된 고지서가 발송되며, 납부기한 내 납부하면 된다. 정동선 소장은 “코로나19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어려움이 크다 ”며“이번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과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오는 23일부터 3일간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진천군민회관 광장 이동검진센터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행태, 만성질환통계, 영양수준을 파악해 국가의 건강정책을 수립‧평가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산출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조사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매년 192개 지역마다 25가구를 선정해 4,800가구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진천군 읍내 1리와 읍내 6리 주민 25가구가 선정됐으며 진천군민회관 광장에 마련된 이동검진센터에서 신체계측, 혈액‧소변검사 등 건강검진과 흡연‧음주‧신체활동 등의 건강설문조사, 식사 내용, 섭취량, 식습관 등을 알아보는 영양조사를 받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개인과 가족에게는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이고 국가건강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본 통계자료들을 바탕으로 보건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21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를 찾아 전입지원 시책을 홍보하며 지역 인구증가 늘리기에 나섰다. 이 날 진천군 인구통계팀 직원들은 국방기술학과, 군사안보학과 등 우석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전입지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전입을 독려했다. 이에 앞서 군은 올해 초, 보다 효과적인 정착 인구 늘리기를 위해 전입주민 지원제도를 전면 개편했었다. 이에 따라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진천군에 전입한 우석대학교 학생들은 전입과 동시에 2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별도로 우석대학교 학생은 전입 시 4년간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올해 들어 신규로 개설한 전입주민 지원제도 중 하나인 ‘대학교 프렌즈’ 시책도 함께 홍보했다. 대학교의 학생, 교직원들을 홍보대사로 활용해 같은 학교 학생 또는 교직원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시책으로 홍보를 통해 실제 전입까지 이뤄질 경우 1세대 당 5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매년 550여 명의 신입생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와 인연을 맺고 있는데 진천 소재 기숙사 또는 원룸 등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의 전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