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2차 울산 유아교육·보육 협의회를 교육청 교육국장, 시청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10명의 유아교육 및 보육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개최했다. ‘울산 유아교육 보육 협의회’는 지난해 시청에서 제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교육청에서 제2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에서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협의하고 효율적 정책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기타 안건으로 무상교육, 무상급식, 영·유아수 감소에 따른 신·증설 방안 등 유아교육 및 보육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는 등 교육청과 시청 간의 이원화된 행정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교육공동체로서의 동반자적 관계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교육기관과 보육 기관의 협력으로 모든 영유아의 평등한 교육 기회 실현과 질 높은 보육·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후 교육청과 시청 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울산 관내 전 학교장, 기관(부서)장 등이 3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울산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비전인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정책방향에 따른 2022년에 달라지는 246개의 사업 내용, 역점추진과제 등을 제시했다. 또한, 2022년 학교업무정상화 운영 내용과 학교회계 예산 편성 지침을 안내했다. 5대 정책방향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중심수업, 학교 자치로 꽃피는 혁신교육, 안전한 학교 정의로운 교육복지, 참여와 소통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가 제시되었다.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중심수업 실현’을 위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색깔 있는 학교 만들기, 고교학점제 단계적 기반 조성 등 98개 사업, ‘학교 자치로 꽃피는 혁신교육 추진’을 위해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 참여 중심의 학생자치 실현, 지구를 살리는 생태환경교육 등 37개 사업, ‘안전한 학교 정의로운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안전한 학교 환경, 학생 심리⋅정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동구청과 2022년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울산의 5개 기초지자체 모두가 울산교육청과 함께하는 ‘서로나눔교육지구’를 공동 운영하게 된다. 노옥희 교육감은 21일 정천석 동구청장과 함께 동구지역의 교육협력 사업을 더욱 본격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과 기초지자체의 협력으로 공동 운영되고 있는 혁신교육지구는 전국 227개 지자체 중 190개(2021.9.1. 기준)로 확산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중구와 남구가 지난해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운영해 왔다고 올해 울주군(7월20일)과 북구(9월30일)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동구와의 업무협약을 끝으로 내년에는 5개 기초지자체 모두가 서로나눔교육지구를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은 기초지자체와 교육청이 각 2억원의 예산을 대응 투자하여 총 4억의 교육경비로 지자체별 특색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부터 본격 운영되는 교육청과 동구의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은 크게‘지역연계 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인 고헌 박상진(1884~1921) 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개최한 2021년 울산박물관 제2차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무단통치가 극심했던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 단체 중 유일하게 전국적 조직을 갖추고 의협(義俠)투쟁을 벌였으며, 의병 계열과 계몽운동 계열을 통합했던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의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수만 총 2만 7,136명에 달한다. 전시는 짧은 삶을 살고 간 박상진 의사의 생애를 ▲제1부 ‘세상에 태어나다’ ▲제2부 ‘더 넓은 세상을 만나다’ ▲제3부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등으로 구성되었다. 전시장에는 동영상과 연표, 감옥 등을 배치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전시와 연계해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박상진 의사의 생애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열린 역사문화 강좌 ‘박상진 의사를 이야기하다’와 박상진 의사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답사 프로그램 ‘고헌 박상진, 독립투쟁의 길 Ⅰ‧Ⅱ’, 지역아동센터 교육, 가족 체험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새해부터 매곡 등 14개 울산 일반산단의 민원사무 처리기관이 울산시에서 울산도시공사로 변경된다. 울산시는 산단관리 민원사무 처리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산단조성·관리에 경험이 많고, 위탁사무를 전문적으로 관리 가능한 울산도시공사에 관리업무 일부를 위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타시·도 민원사무 위탁현황을 분석하고, 도시공사 위탁범위, 담당직원의 전문성 확보방안 마련 등 사전 협의과정을 거쳐 지난 9월 15일 울산도시공사와 ‘울산광역시 일반산업단지 관리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시공사는 매곡·매곡2·매곡3, 중산·중산2, 길천, 모듈화, 봉계, 신일반, 반천, 케이시시(KCC)울산, 지더블유(GW), 모바일테크밸리, 울산하이테크밸리3단계 일반산단의 총 1만 773천㎡ 규모의 산업단지 내 입주한 600여개 기업을 관리하게 된다. 도시공사가 맡게 될 관리사무는 △입주계약(변경) 체결·해지, 임대신고, 공장등록 △산업용지 분양·임대 △관리기본변경계획 수립 △입주기업체 지원 등의 업무이다. 올 한해 동안 울산시의 산단관리 민원처리 건수는 입주계약(변경) 120건, 공장등록 47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2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의 시작으로 시민 추천도서를 공모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 관내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한도시 한책읽기 사업으로 시민과 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도서 중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해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민 추천도서 공모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2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함께 읽고 싶은 울산의 올해의 책을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추천서를 직접 작성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추천 도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별로 나눠 추천하면 되며 해당 연령층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으며 흥미를 이끌어내고 관련한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가급적이면 최근에 발간돼 시대 사정에 알맞은 도서면서 국내작가가 국내에서 출판한 단행본으로 이념적, 종교적, 정치적 성향을 가진 도서, 만화, 절판도서 등은 제외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해 2022년도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데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6기 에스엔에스(SNS)와 제3기 유튜브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내년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12월 21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6기 에스엔에스(SNS)․제3기 유튜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6기 에스엔에스(SNS)와 제3기 유튜브 서포터즈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개회식, 제2부 안내교육(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시 홍보관 관람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식전 축하공연은 지역 비보이 댄스팀인 ‘카이크루’가 출연해 신나는 비보이 댄스 공연을 펼친다. 제1부 개회식은 앞 기수 활동 우수자 5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2021년도 울산 영상공모전 당선작 5개 작품 시상, 서포터즈 51명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제2부 안내교육(오리엔테이션)은 영상공모전에서 수상한 최우수 1개 작품과 우수 2개 작품에 대한 홍보영상 시청 후, 향후 일정과 활동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을 갖는 에스엔에스(SNS)와 유튜브 서포터즈는 2022년 1월 1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21일 오후 1시 4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준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장과 5개 구‧군 부단체장, 시민안전실장,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는 이번 회의는 지난달 17일 발표한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발표에 따른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불카드, 온누리상품권의 지급수단 확보‧이송‧보관 등 관리방안과 읍‧면‧동 현장지급창구 개설, 인력 지원, 방역대책 등을 포함한 추진 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구‧군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각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을 하고 미비점 등을 확인해 신속히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큰 만큼 울산시와 구‧군 모두가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실시되는 희망지원금 지급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반구대암각화 마을주민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 협력사업은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관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지역 주민이 솔선수범하는 문화재형 일자리 참여 사업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재를 보호하고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된다. 언양읍 대곡리와 두동면 천전리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반구대암각화대곡리주민보존사업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반구대 친환경 저속전기 셔틀버스 운행 ▲반구대암각화 주차장 관리 ▲차량 불법주정차 및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반구대암각화 탐방로 환경정비 등이 추진된다. 먼저 반구대암각화를 찾는 관람객들의 마을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12월 말부터는 반구대암각화 주차장에서 탐방로 입구까지 약 2km 구간에 친환경 저속전기 셔틀버스2대를 시범 운행한다. 울산시와 사업단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2시 암각화박물관에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반구대 셔틀버스 시승식’을 갖고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 구간 중 ‘신답삼거리~ 중산교차로 구간’이 착공한지 5년 만에 12월 21일 오후 8시부터 개통된다. 울산시는 12월 21일 오전 11시 약수화물차고지 인근에서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 신답삼거리~중산교차로 구간’ 부분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단계적 일상회복 기준에 맞추어 울산시장과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북구청장, 시·구의원과 북구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도로 시주 등으로 진행된다.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974억 원이 투입되어 연장 4.63km, 폭 30m 왕복 6차로(당초 20m 왕복 4차로)로 규모로 2016년 9월 착공하여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신답삼거리~중산교차로’는 연장 3.2㎞ 구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께 감사를 전한다. 우선 완료된 신답삼거리에서 중산교차로까지 개통을 통하여 지역 내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교통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21일 오전 9시 시장 접견실에서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중소협력사 직원 행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복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송철호 울산시장, 최동택 근로복지공단 국장, 박종덕 에스케이(SK)설비협력사 기금법인 이사,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유재영 총괄부사장과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전달되는 행복지원금 2억 2,000만 원은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노․사 공동 1%상생기금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25개 사내협력사 직원 2,2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함으로 상품권 지급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울산시와 구·군도 지난 4월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과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향상을 위한 기금조성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 협약을 맺고 관내 6개 법인에 3억 7,200만 원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식을 갖는 에스케이(SK) 설비협력사 법인에는 7,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은 공동근로복지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이 12월 21일 오후 5시 울산시 의사당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 온실가스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울산’ 선언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체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50 탄소중립 울산 실현을 위하여 공동 협조한다. 현대일렉트릭은 생산공정 중 배출되는 육불화황(SF6)을 최소화하고, 친환경(SF6-Free) 전력기기 제품 개발 및 생산에 협력한다. 육불화황(SF6)은 안전성이 높은 불활성 기체로 무독·무취·무색·불연의 성질을 가지며, 전기적 절연성능이 우수하여 고전압 전력기기의 절연매체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지구온난화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만 3,900배에 달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의 하나이다. 현대일렉트릭은 2030년까지 육불화황 감축계획 이행을 목표로, 차단기 등 일부 전력기기 테스트 과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육불화황을 다른 대체물질로 전환하여 육불화황 사용량을 50% 이하로 줄이고, 육불화황을 절연매체로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전력기기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교육청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이용해 긍·부정 인식을 분석한 결과 전국 교육청 가운데 가장 높은 긍정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썸트렌드를 이용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19일까지 각종 SNS와 언론보도 등 빅데이터를 통한 긍·부정 인식을 분석한 결과 17개 시·도 교육청 평균 51.5%에 비해 28.5%가 높은 80%의 긍정률을 보였고, 부정은 13%, 중립은 7%였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긍·부정 분석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뉴스 등의 정보와 함께 7천 개 이상의 커뮤니티 게시판의 키워드 정보에 대한 단어 분석을 통해 긍정의 척도를 수치화해서 나타내는 것이다. 워드맵을 통해 분석된 가장 많이 언급한 울산교육청 관련 주요 키워드는 ‘강화하다, 적극적, 가능하다, 노력하다, 안전’ 등의 순이었으며, 긍정비율이 가장 낮았던 2월 72%에 비해 12월에는 긍정 비율이 87%로 높아졌다. 이 기간 부정 비율은 18%에서 9%로 낮아졌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긍정 비율이 전국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이유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으로 신뢰감을 형성했고, 주요 정책을 결정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겨울방학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2021년 겨울방학 급식지원을 추진한다. 지원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다. 학교별 방학기간에 따라 지원기간은 조정될 수 있지만 동구는 1월 한달 동안만 지원기간을 설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빈곤, 가정해체 등 가정내 사정으로 보호자가 아동에게 식사 제공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다. 지원기준은 급식비 1끼 7,000원을 지원하며 지원방법은 급식카드 및 단체급식소(지역아동센터 등)을 선택해 지원하고 겨울방학 아동급식 집중 신청기간으로 31일까지 별도 운영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수시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고 신청자격은 안되지만 급식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에 대해 담임교사, 통반장, 동 급식담당 공무원 등의 추천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겨울방학과 코로나19로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이 없도록 결식 우려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의 2021년 으뜸시책으로 방어진항 야경 명소화 사업과 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선정됐다. 동구청은 지난 12월 17일 오후 3시 구청 상황실에서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으뜸시책’을 선정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으뜸시책은 한 해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자랑할만한 우수한 시책을 대상으로 구정발전기여도, 살기좋은 동구 기여도, 노력도 및 완성도, 창의성, 보고서 작성 등에 대하여 심사해 사업분야 3건, 시책분야 2건 등 총 5건을 선정했다. 사업분야에서는 1위 방어진항 야경 명소화 사업(도시디자인과), 2위 찾기 쉬운 화장실 조성(환경위생과), 3위 명덕호수공원 주차장 조성(공원녹지과) 등을 선정했고, 시책분야에서는 1위 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보건소), 2위 아동학대 적극 대응 통한 아동보호 강화(가족정책과)가 선정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2009년부터 으뜸시책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고객 만족의 구정으로 나아가게 하고자 추진하여 오고 있으며,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구정발전에 많은 성과를 이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 동구지역의 7번째 아너(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0일 오후 3시 2층 구청장실에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새로 가입하는 굿모닝호텔 박순영 이사의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지역에서는 108번째, 동구에서는 7번째 아너가 되는 박순영 굿모닝호텔 이사를 비롯해 한승현 굿모닝호텔 대표,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박순영 굿모닝호텔 이사는 이전에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2016년부터 매달 꾸준히 고액을 기부하여 동구 지역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7천만원을 기부하였다. 박순영 이사 뿐 만 아니라 한승현 굿모닝호텔 대표 또한 동구 지역에 고액을 기부하고 있다. 박순영 이사는 “평생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를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 는데 이번에 아너로 가입을 하게 됐다. 저의 나눔이 조금이라도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방문객이 지난 12월 19일 100만명을 돌파했다. 동구청은 출렁다리 개통 158일째인 지난 12월 19일 오후 늦게 대왕암공원 출랑다리 입장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방문객은 100만 923명이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100만번째 방문객은 중구 태화동에 사는 이모씨이다. 동구청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방문객 돌파를 앞둔 지난 12월 11일~12일 출렁다리를 체험하고 공원 곳곳을 걸으며 스탬프를 찍는 '취향의 발견' 스탬프업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100만 돌파' 포토존을 미리 설치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 왔다. 동구청은 한동안 추운 날씨가 이어져 100만명 돌파에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야외 나들이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데다 지난 휴일의 날씨가 포근해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분석했다. 동구청은 100만번째 방문객에게 동구지역 사회적기업에서 마련한 기념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2월 25일 오후 2시에 가질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방문해 주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0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마을복지계획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1동, 달동, 삼호동, 야음장생포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기념하고 실행을 선포하며, 그동안의 추진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남구는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와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해결하고자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마을복지계획 사업을 시범 추진했다. 지난 5월부터 마을복지계획단을 공개 모집했고,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 설문조사 실시,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완성했다. 올해 4개동을 완성했고 내년에는 9개동, 2023년에는 남구 14개 전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정1동에서는 ‘함께여서 행복한 “하하호호” 신정1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우리는 신정1동 깐부데이’, ‘출동! 환경특공대’, ‘안부를 묻는 마을’, ‘신정1동 소중한 나눔 기부’라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달동에서는 ‘행복도 걱정도 함께 나누는 십시일반 달동’이라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0일 ‘마을공동체 Network Party(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열심히 활동한 12개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탐방 및 마실길 개선, 행복한 대화법, 아이·마미학교 등 각자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12개의 공동체는 △올 한 해의 활동 사례 발표 △마을공동체 활동 작품 및 사진 전시전 등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공동체 활동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작은 음악회도 곁들여 추운 겨울 속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여 해결점을 찾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주민모임으로 남구는 7월부터 11월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운영했으며, 내년도에는 그간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및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보다 내실 있게 마을공동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마을공동체는 이웃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토대”라며 특히, “코로나19 위기임에도 전년도 대비 5개가 늘어난 12개의 공동체가 마을에서 활동했다”고 밝히며 “2022년도에도 주민의 역량을 강화해 마을공동체가 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남구청 현관에서 ‘추억의 고교시절 사진 공모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업탑 및 울산여고 일원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가칭 ‘공업탑1967’) 조성에 필요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추억의 고교시절’과 ‘만남의 장소 공업탑’을 주제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울산시민 64명이 참가해 168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출품작 168점은 남구에서 1차 예비심사를 거쳐 52점을 선정했고 그 중 본선작 36점을 남구청 현관에 전시하여 민원인 및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한다고 한다. 시상금은 500만원으로 최우수 100만원 1점, 우수 각 50만원 2점, 장려 각 25만원 3점, 입선 각 5만원 45점을 선정하여 연말에 시상한다. 남구는 금번 전시회를 통해 과거 울산 상권의 중심지로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이자 7080 고교시절을 보낸 시민들의 옛 모습이 살아있는 공업탑 일원으로의 추억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울산여고 일원에 조성될 특화거리 ‘공업탑1967’의 벽화 조성, 조형물, 보행등, 키오스크 영상 콘텐츠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이 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도시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무재해 선포식을 갖고 초읽기(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무재해 선포식과 현황판 제막식,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무재해 선포식을 통해 안전과 보건에 관한 법규를 준수하고 사업장 시설과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과 협력업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사업장별 안전보건관리 감독자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무재해기를 전달한 뒤, 공단 현관에서 무재해 현황판 제막식을 갖고 무재해 초읽기(카운트다운)를 시작했다. 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위험 예지훈련 등에 대한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30여 명은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무재해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최영달 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무재해 운동이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구민들이 편안하게 각종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혁신클러스터 부지 내 4차산업 기반 기술 강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입주기업의 사무실 임차료 및 대출 이자 등을 지원하는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4분기 사업을 마무리 짓고 올해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에 사무공간을 임차하거나 직접 분양받아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상 유치 업종에 적합해 울산시로부터 입주 승인을 받은 기업, 연구소 가운데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해, 임차료 및 분양 대출이자를 일정 비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 한해 혁신도시 내 지식산업센터 등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지원 신청을 받아 적정성을 검토한 뒤 우선 지원 대상을 선정해, 총 51개사에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전체 지원 기업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은 65%, 울산그린카기술센터 등의 입주 기업은 35%로 나타났다. 지원 유형별로는 임차료 지원을 받은 기업이 57%, 분양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기업이 43%였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선제적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1년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지역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전국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함께 모여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도시재생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중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깨어나라! 성곽도시’의 일환인 마을해설 프로그램이‘지역 활성화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주민협의체 역사문화분과 소속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주민 및 관광객에게 마을의 이모저모와 병영성 등을 소개하는 해설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국토부 사업화지원 공모에 당선된 ‘풍경의 재발견’이란 주제를 시작으로,‘병영성에 와~봄’, ‘산전마을 지금 만나러 갑니다’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왔다. 어른 및 아이를 위한 연령별 해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킨 결과,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진행된 국토부 서면·발표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우수사례로 선정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한글사랑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중구는 앞으로 2년 동안 한글사랑추진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들을 위촉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또 위원들에게 ▲한글도시 추진 사업(안) 검토 ▲공공언어 개선 및 평가 제도 마련 ▲한글도시 울산 중구의 방향성 등에 관한 자문을 구했다. 한글사랑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울산 중구와 함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인 중구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한글문화자원을 활용해 한글문화 중심도시의 본보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한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 한글문화도시를 선포하고 전 부서 대상 한글 관련 사업 발굴 보고회, 주민과 함께하는 한글사랑 실천운동 등 다양한 한글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한글도시 울산 중구를 만들기 위해 한글사랑추진위원회가 발족된 만큼 내년에는 더욱더 발전된 한글도시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구청장실에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내 울산시약사회 북구분회(안심약국지원단)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북구 청소년통합지원체계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심약국지원단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청소년 안심약국 8개를 운영하며 위기청소년에게 긴급 의약품을 지원하고 의료기관 및 청소년시설에 연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울산법인택시사업조합 자원봉사단(안심택시지원단)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안심택시지원단은 지난 2018년부터 290여 대의 택시를 운영하며 위기청소년 발견 시 긴급구조 및 1388청소년전화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이동권 북구청장은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노고를 격려하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구청장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자발적인 참여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평생학습관 학습누림터에서 제3대학 제13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미술특강을 시작으로 졸업증서 및 개근상 수여, 축사, 졸업생 졸업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입학식을 개최하는 등 학사 운영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5개 학과 119명의 신입생이 입학해 77명이 이날 학사모를 썼다. 이날 졸업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제3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활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3대학은 지역의 퇴직자와 퇴직예정자, 중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우리나라 유일의 은퇴자 중심 평생학습대학이다. 내년에는 7개 학과로 확대 개편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나눔냉장고를 통해 나눔활동에 동참해 준 도드람마을 천곡점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도드람마을 천곡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60인분의 냉동 국을 후원하는 등 선행을 펼쳐 하반기 나눔냉장고 우수 후원처로 지정됐다. 금두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역 모든 동에서 나눔냉장고를 운영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등을 나누는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민 온정이 이어지며 나눔냉장고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첨병이 되고 있다. 북구는 도드람마을 천곡점 외에도 한솥도시락 매곡점, 효성할인마트, (주)커뮤니티행복, 낙원떡집에도 우수후원처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우수 후원처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해 기부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눔냉장고 사업을 더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 광주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전년 대비 학생 0.17점, 학부모 0.54점, 교직원 0.33점씩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각 교육주체의 역할과 관심을 고려해 교육정책 및 학교생활 전반을 학생 8개 영역, 학부모 10개 영역, 교직원 4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조사 항목별 5점 척도 체크리스트를 통해 이뤄졌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에 전체 학교급에 걸쳐 학생 1만4,370명, 학부모 3만4,030명, 교직원 9,317명이 참여했다. 만족도가 높은 영역으로는 ▲학생은 ‘교우관계>교사와의 관계>안전 건강’, ▲학부모는 ‘학생건강>수업활동>학생 안전’, ▲교직원의 경우 ‘수업 활동>생활교육>교직문화혁신’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만족도가 낮은 영역은 ‘생활교육(학생), 진로직업교육(학부모), 업무혁신(교직원)’으로 조사됐다. 세부 내용에 대한 만족도의 경우 ‘다양한 평가방법 적용, 자치기구별 민주적 의사결정, 단위 학교의 자율적인 예산 편성 운영, 학교 시설의 안전 관리’ 등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학교 운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미래 탄소중립과 녹색산업을 주도할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환경부(장관 한정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과 서면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담당할 우수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하여 5개 특성화고를 선정했다. 울산에서는 울산 유일의 농업계 학교인 울산산업고(교장 이영근) 생태조경과가 공모에 참여해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로 울산산업고는 매년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내년부터 생태조경과를 그린스마트팜과로 학과 개편하여 미래 환경농업 인력을 양성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혁신 기반 구축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주요 목표로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순환경제·물관리·대기 등 녹색분야 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탄소중립 기술혁신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 계획에 따라 ’25년까지 총 2만명의 녹색기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등학교의 맞춤형 환경분야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기본소득 연구회’ 김시현 의원(연구회 회장)은 20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실현가능한 울산형 기본소득 도입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김시현 의원(회장), 장윤호 의원, 손종학 의원, 윤덕권 의원, 김선미 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들과 연구용역 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적 양극화 심화로 인해 소득의 격차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어 시민들의 생활에 다소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으나 울산지역 내에서는 아직 기본소득의 도입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연구나 논의한 바가 없어 추진하게 되었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울산형 기본소득에 대한 세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1안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1-1안 연50만원, 1-2안 연60만원, 1-3안 연100만원 지급 △2안은 졸업기본소득 지급을 19세, 24세 연50만원 지급, △3안은 3-1안 30세 이하 근로장려세제 대상 청년에게 150만원 지급, 3-2안 근로장려기본소득 확장으로 24세 이하 근로장려세제 대상 청년 150만원 지급과 24세 연50만원 지급방안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학급당 정원감축을 위해 시설개선을 통한 학급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울산 관내 94개 사립유치원 중 2015년 이전 개원한 90개 유치원의 47%인 43개 유치원이 급당 30명의 인가정원을 가지고 있으며 2015년 이후 개원한 유치원은 해당연도 공립유치원 연령별 학급당 정원으로 인가정원을 받았다. 유휴실 활용, 공간 분리를 통해 교실을 확보한 사립유치원에서 변경인가(학급)를 신청하면 ‘울산광역시교육청 사립유치원 설립·운영 인가기준’에 따라, 학급이 증설되며 해당연도 공립유치원 학급당 정원으로 인가정원이 바뀌게 된다. 울산교육청은 내년도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실시함에 따라 사립유치원의 학급당 적정 유아배치 기준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사립유치원 학급증반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재원생과 2022학년도 모집공고 인원에 대해서는 공립유치원 연령별 학급당 정원 적용을 최대 2년간 유예하여 사립유치원의 참여를 높이고 재원생과 입소대기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3학년도에는 사립유치원과 협의를 통해 연령별 학급당 모집정원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안수일 부의장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평가한 ‘2021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평가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 및 지방자치제도 발전 등을 위해 전국 광역의회 의원, 기초의원 등을 대상으로 지방자치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 정책과 지역개선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시상한다. 안 부의장은 2018년 7월 울산광역시 7대 의원을 시작하여, 종하체육관 복합센터 재건립 추진, 남산근린공원 활성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의회 위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시민의 생활편의와 주민복리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자치 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 약자 배려, 지역숙원사업 해결, 교통안전대책 추진 등 지역 현안사업 문제 해결사로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였다. 안수일 부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더욱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울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제안을 통해 정책 마련을 주문하는 등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가상현실 스포츠실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관장 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상호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자원 공유 및 협력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원하는 가상현실 스포츠실 구축 시설에 ‘가상현실 스포츠실 통합플랫폼 서비스’와 제반 콘텐츠, 시설표준안을 제공하고, 관내 통합플랫폼 가입 기관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가상현실 스포츠실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실태조사 및 공동 행사 주최 등 제반 사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관련 사항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한 주요 내용과 조건 등은 필요시 별도로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2021년도 가상스포츠실 구축사업 32교를 지원했고, 2022년도는 20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상스포츠실 구축 학교의 통합플랫폼 사용에 따른 콘텐츠 설치 및 유지 보수 비용에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일 군청에서 청년창업기업의 아카데미 수료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응원하기 위해‘2021년 울주청년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사업실적 보고, 수료증 수여, 선배창업기업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24명의 청년창업가들이 수료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선배창업기업의 노하루를 배울 창업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했다. ‘울주청년창업아카데미 사업’은 혁신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기술력을 지닌 울주군 내 예비·초기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창업 예비·초기 단계의 사업으로,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창업기업들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창업 기본교육을 비롯해 아이템별 맞춤형·후속 연계 멘토링을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창업매니저와의 1:1 매칭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양해 왔다. 올해 사업에서는 울주 청년창업기업에게 창업공간, 멘토링, 마케팅 및 창업활동비 등을 지원했으며, 신규 창업 8개사, 신규고용 14명, 매출 12억 1천 1백만원, 지식재산권 11건, 기업인수 1건 등의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중소기업 통상 지원사업을 한데 모은‘울주군 통상 포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스템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포털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번 달 시험 운용 기간을 거쳐 2022년 1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울주군 통상 포털시스템은 울주군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사업 정보를 포털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더불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들도 울주군의 통상 포털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접수 및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 향상도 기대된다. 울주군은 또한 수행기관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기관별 자료수집 및 사업추진 성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통계분석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업 밀착형 지원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매년 해외 시장개척지원, 수출중소기업 역량 강화 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혁신사업 등 4개 분야에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개의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약 100여 개 기업을 지원해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올해 추진한 사업 중 군정을 빛낸「울주군정 BEST 7」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2021년 역점적으로 추진한 시책 19건에 대해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2주간 군민, 군의원, 군 출입기자, 공무원 등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753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올해 군정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는『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유치 확정』이 선정되었다. 관할 세무서 원거리 위치에 따른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군 차원의 노력이 결실을 이루면서 응답자의 58%가 울주군정 최고의 시책으로 꼽혔다. 이어서, 2위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 3위 울주군 청소년성장지원금 지원사업, 4위‘코로나19 극복을 위한’울산 최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5위 울주에 다(多)있다.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6위 현장소통! 마을소통! 「우리 마을로 초대합니다」, 7위 울주군 무더위쉼터 생수 나눔 냉장고 사업이 올해의‘울주군정 BEST 7’에 선정되었다. 2위에 선정된『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은 신불산, 가지산, 고헌산 등 자연 자원을 활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20일 오전 10시 ~오후 4시 시청 대강당(본관 2층)에서 ‘공공부문『중대재해 처벌법』직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적용사례 등에 대해 공공부문 분야별 대책을 논의하고 공공기관 준비사항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울산시와 구․군 및 산하기관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실시된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김경식 과장은 법령의 제정 취지, 향후 법 집행 방향 등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울산대 김석택 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 공공부문 사례 등을 강의한다. 『중대재해 처벌법』은 안전의무 강화 및 형사처벌 가능 범위를 행위자(안전관리자)에서 사업주, 경영책임자(자치단체장,지방공기업,공공기관 등)로 그 책임 범위의 주체를 확대하여 처벌하도록 제정하고 있다. 보호 대상도 근로자(소속.사업장 내 근로자)의 범위에서 종사자와 이용자로 대상을 확대하여 보호책임 및 의무를 강화하였다. 위법 시 처벌 기준도 상향(1년 이상 실형 및 벌금액)되었으며, 해당 법인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10일부터 1월 16일까지 7일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겨울특강 ‘신나는 미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미술교실’은 20세기 야수파를 대표하는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중심으로 미술과 놀이를 융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보고 듣고’, ‘색칠하고’, ‘오리고’, ‘붙이고’ 총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보고 듣고’ 공간에서는 영상감상해설의 시간으로 영상을 통해 ‘앙리 마티스’에 대한 소개와 그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하며 예술세계에 대해 해설과 함께 탐구해본다. ‘색칠하고’는 앞서 영상으로 만나본 앙리 마티스의 작품들로 만들어진 체험활동지에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색칠해보고, 색채 표현을 통한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미술 활동을 해본다. ‘오리고’ 공간에서는 그의 말기 대표 표현기법인 컷아웃(Cut-Out) 기법을 통해 가위로 자유롭게 오려보며 유아 및 아동기의 소근육 발달을 유도하고 다채로운 색채구성을 통해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 ‘붙이고’는 오린 조각들을 종이가 아닌 공간을 활용하여 벽에 붙이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2022년 3월 27일까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응답하라 1927 언양 사건 –일제강점기 언양 지역사회 이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언양 시장에서 발생한 조선인과 일본인 간의 말싸움이 사망사건으로 번지면서 당시의 정세와 맞물려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살펴본다. 1927년 10월 17일(음력 9월 22일) 언양 장날, 상남면 등억리에 사는 숯장수 김경도가 숯을 팔러 시장에 왔다가 언양면 동부리 상점 주인 일본인 가리야(刈屋)에게 구타(毆打) 당한 이후 사망하게 되면서 주민과 청년회, 사회단체, 경찰, 언론 등이 함께 맞서 싸웠던 내용을 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전시는 크게 ‘1927년 언양 사건’과 ‘일제강점기 언양‘으로 구성됐다. ‘1927년 언양 사건’에서는 개요, 전말, 신문 기사로 사건의 전개를 알아본다. 전시자료는 언양 사건 주인공이 기록된 민적부(재언양일본인제호부), 성냥 및 언양군 지도, 샌드아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언양’은 일제강점기 언양면 동․남부리, 언양 시장, 상남면 등억리에 대하여 살펴본다. 또한 언양에 10년 이상 거주하였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2022년도 기획전시 추진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예술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해볼 수 있는 본거지 역할 수행기관으로서 2022년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집중지원과 더불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적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해 첫 기획으로 겨울 방학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음악과 모래랑 놀자’개최하여 체험전시를 진행한다. 이어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공모로 선정된 작가들의 릴레이 전시인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통해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회관 쉼터 공간 활성화를 위한 지역작가들의 전시 공간 지원을 위한 ‘울산작가 상설 소품전’도 함께한다. 2월에는 박상진의사 순국 101주년 맞이 기념전시로 ‘광복-본래대로(本來大路)’개최해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깃든 작품 전시를 통해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3월에는 도심 속에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도심 숲 야외조각전’을 Ⅰ·Ⅱ부를 나눠 진행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 및 지역 도심 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e)음) 핵심요원(Key Person) 활동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e)음) 핵심요원이란 행정기관 시스템 사용자에 대한 문제점 해결 등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근접지원 연결망(네트워크)구축, 개선사항 건의 등을 맡은 지자체 담당자를 말한다. 울산시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도입에 대비한 핵심요원 교육과 시스템 개선 사항 등을 적극 발굴하는 등 디지털 사회보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17개 시·도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 제공 시스템 기능 개선과 사회복지업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역 자동차 산업 위기극복에 대한 노사정 간의 공감대 형성과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이 개최된다. 울산시는 12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노사정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꾸러미(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성과보고 △‘울산 지역주도형 자동차부품산업 전환지도 연구’ 결과에 대한 울산대학교 조형제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노사정과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꾸러미(패키지) 지원사업’은 미래차로의 전환에 따른 자동차부품산업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5년간의 사업으로 올해 1년차 사업을 추진한 결과와 세부사업별 주요성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지역주도형 자동차부품산업 전환지도 연구’는 관내 자동차부품업체 실태조사를 통해 현황을 분석하고 전기차 비중에 따른 변화 각본(시나리오)과 고용전망을 발표한다. 이번 토론에서는 노사정 관계자들이 미래자동차로의 구도(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자동차부품산업의 변화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유치에 성공했다. 울산시는 지난 12월 3일 국회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안’에 국립울산 전문과학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되어 건립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7월 과기부 주관 ‘국립 전문과학관 공모 사업’에서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부부처 및 지역 정치권과 소통하며 울산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노력 끝에 울산 유치라는 결실을 이끌어냈다. 과기부는 올해 시행한 타당성조사용역 결과, 부유식해상풍력 등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한 산업환경과 정책 추진에서 울산이 전국에서 탄소중립분야 전문과학관 건립의 최적지며 건립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은 총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건립 절차를 거쳐 울산대공원 일원에 오는 2025년 개관될 예정이다. 탄소중립 산업분야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전문과학관으로 수소에너지도시, 탄소중립기술,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을 주요 콘텐츠로 미래 과학기술 교육, 전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지난 1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은 올해 3월 정부가 ‘산단 대개조 사업 지역’으로 선정한 울산, 경기, 경남, 부산, 전북 등 5개 지역에서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이며 사업비는 총 16억 원(국비 11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용은 울산 산단 대개조 주력 업종(자동차, 조선, 화학) 유망 품목의 조기 사업화 유도를 위한 ‘시제품 성능 평가’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산단 대개조 거점인 울산·미포국가산단, 연계단지인 테크노·매곡 일반산단, 연계지역인 친환경자동차벨트(중산 1·2, 매곡 2·3 등)의 입주기업과 타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간 ‘산·산 컨소시엄’으로 하며 대학 · 연구소 등 비영리기관 참여도 가능하다. 사업추진은 (재)울산지역사업평가단이 주관하며 (재)울산지역사업평가단이 내년 1월 정식 공모를 시행하여 과제별 선정 평가를 통해 대상 기업체를 선정하고 협약 체결을 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전체 지역에 지정되어 있는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지정이 2021년 12월 31일자로 만료된다고 밝혔다.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지구’는 울산시가 지난 2013년 10월 울주지역 케이블카 공영개발을 발표하며 부동산 투기 방지 및 급격한 지가상승 억제를 위해 2014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8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지정 이후 일대에 추진되고 있던 작천정별빛야영장 및 복합웰컴센터 등의 공영개발사업이 완료되었고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예정구역이 보전산지, 군립공원 등에 위치해 개발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사실상 투기우려가 소멸되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장기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제한에 따른 주민불편을 수렴해 더 이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허가구역이 만료되면 앞으로 울주군의 허가 없이 자유롭게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도 없어지게 된다. 또한 장기간 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관련 민원이 해소되고 침체되었던 등억온천단지 일대의 상권 활성화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21년을 마무리하며 '북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북구가 자체 선정한 10대 뉴스는 ▲울산의료원 건립 부지 북구 확정 ▲영남권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동해남부선 폐선에 따른 북울산역 개통과 폐선부지 활용방안 마련(정원도시 조성) ▲당사현대차오션캠프, 노동역사관 개관 등 노사정 협력 강화 ▲평생학습관 개관, 평생교육 특화도시 선언, 북구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 등 평생교육 특화사업 추진 ▲울산 최초 전 동(8개) 주민자치회 전환 ▲북구 12경·일곱만디 관광콘텐츠 마련 ▲농소2동 파출소 신설 확정, 명촌지구대 개소 등 지역 치안 강화 ▲북구 백년대계 청사진 제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이다. 지난 7월 북구 창평동 일원으로 건립 부지가 확정된 울산의료원은 500병상, 22개 진료과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울산시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한 상태다. 올해는 또 영남권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이 북구 호계동에 문을 열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해남부선 폐선에 따른 북울산역이 개통하고 폐선부지 활용방안도 마련됐으며, 폐선부지를 중심으로 한 정원도시 조성 계획도 나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18일 청소년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열었다. 수능을 치른 고3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8개 팀을 구성해 저소득층 아동 가정 40가구를 찾아가 현관 앞에 선물을 놓고, 현관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 아동들이 성탄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의 몰래산타'는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이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7번째를 맞았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몰래 산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전해졌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요즘 청소년들이 전하는 사랑을 통해 조금은 즐겁고 여유로운 연말을 맞이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주차된 차량들이 횡단보도를 막아 휠체어가 다니기 불편합니다." "신호등 시각장애인용 음향이 작동하지 않아 시각장애인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험합니다.“ 울산 북구 강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이동권 북구청장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손편지를 보내 왔다. 학생들이 직접 가져 온 44통의 편지에는 학교 주변 산하동 일대의 장애인 이동권 방해요소들을 직접 살펴본 후의 불편한 점들이 담겨 있었다. 강동중 1학년 학생 44명은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프로그램으로 '한국사회의 차별과 평등'을 주제로 우리 동네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 공부한 뒤 학교 주변 아파트 단지와 상가, 인근 해안가 주변 등을 직접 돌아봤다.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거리를 돌아보고 느낀 점을 편지에 꼼꼼하게 적었고, 지난 14일 북구청장을 찾아 편지를 전달했다. 최희원 학생은 편지에서 "학교 복도에 물이 조금만 있어도 넘어지기 쉬운데 인도의 울퉁불퉁한 보도블럭과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놓인 킥보드 등은 장애인들에게 매우 불편할 것"이라며 "작은 것이라도 조금씩 고쳐 나가면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모두 더 잘 살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오후 3시 애쉬튼호텔 세미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산업건설분과 위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의정자문위원회 산업건설분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도시재생 전문가인 김헌규 박사를 모시고 도시재생 사업의 문제점과 화봉 꿈마루길을 비롯한 전국의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자문위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이시우 위원장의 인사말씀, 의정자문위원 기능과 역할에 대한 소개, 도시재생사업의 강연과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문위원들은 도시재생에는 주민과의 커뮤니티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도시재생의 상생적 방향을 위해서는 시의회 중간차원에서 역할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시우 위원장은 “울산의 도시재생 정책추진이 선도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에 감사하고 보다 더 다양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면서, “의정자문위원회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앞으로도 전문적인 조언과 자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5기 의정자문의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는 지난달 1일부터 열린 제226회 제2차 정례회를 1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고 127일간의 2021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 전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김시현 의원이 ‘디지털 성범죄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합니다’, 김미형 의원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공공체육시설의 균형배치에 대하여’, 서휘웅 의원이 ‘대기업에 굴복해버린 문화재청과 울산시에, 울산 천연기념물 ‘목도 상록수림’ 출입제한 연장 재심의를 요구한다’, 이미영 의원이 ‘제7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 당초 예산 심의를 마치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상임위원회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을 상정하고, 시정 114건, 건의 432건 등 총 546건의 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비롯하여 울산광역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 심사 후에는 손근호 의원이 ‘현재 율동지구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