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작년에 이어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구민안전보험은 중랑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에게 재난이나 사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구가 보험료를 부담하는 제도로 작년 1월부터 도입됐다. 일상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과 경제적 보상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별도의 절차 없이 중랑구로 전입 시 자동 무료로 가입되고 타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올해 보험기간은 1월 29일부터 내년 1월 28일 까지로 기간 내 발생한 사고는 발생일로부터 3년 내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총 11개로 △가스상해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의사상자상해 보상금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감염병 사망 △물놀이 사고 사망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사고 위로금 △미아찾기 지원금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다. 각 항목에 따라 최저 30만원부터 최고 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단, 만 15세 미만의 경우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을 제외한 후유장해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3월 1일자로 유치원 17개원,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를 신설 개교한다. 신설되는 유치원은 총 17개원으로 송파구 북위례택지개발지역 내 단설유치원 1개원(송파위례유치원)과 전곡초등학교 등에 병설유치원 16개원을 신설한다. 또한 청파초등학교병설유치원(용산구 청파동2가 소재)은 초등학교 내 여유부지를 활용하여 건물 신축 후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한다. 유치원과 함께 신학기 신설 개교하는 초ㆍ중학교는 3개교(초1, 중2)로, 중랑구 양원공공주택개발지역에 초등학교 1교(양원숲초), 송파구 북위례택지개발지역에 초등학교 1교(위례솔초) 및 중학교 1교(위례솔중) 이다. 덕수고(성동구 행당동 소재)는 송파구 북위례택지개발지역으로 일반계열이 이전하고, 특성화계열은 현 위치에서 재학생 졸업시까지 2년간(2022학년~ 2023학년) 한시적으로 행당분교로 운영할 예정이다. 1910년도 개교한 덕수고는 2007년부터 종합고(일반계열 및 특성화계열 동시 운영) 형태로 학교를 운영하였으나, 서로 다른 계열을 한 곳에서 운영함에 따라 정체성의 혼란과 학생모집 어려움 등으로 분리 요구가 계속 있었다. 이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디지털 시대에 청년 인재 양성과 청년의 취업 걱정을 덜기 위해 ‘서초구 4차 산업 소프트웨어 칼리지’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찾지 못해 구인난을 호소하는 지역 내 기업들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구가 마련했다. ‘서초구 4차 산업 소프트웨어 칼리지’는 블록체인과 코딩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 서초구 관내 스타트업 업체,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블록체인과 코딩은 기업에서는 4차산업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개설을 희망하는 교육 1순위로 꼽았고, 청년들 또한 4차산업 관련 강의 중 가장 수강 하고 싶은 교육과정으로 응답하였다. 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 총 18주 동안 진행하며,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블록체인은 기초이론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과정으로, 코딩은 파이썬과 자바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강좌는 모두 기업 실무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3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노가영 작가과 함께하는 콘텐츠 이야기’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가영 작가의 저서 ‘2022 콘텐츠가 전부다’ 도서를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 강의에서는 작가가 직접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주민에게 공유하고, 콘텐츠 미디어 산업 분야의 최신 흐름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동영상, 음악, 게임, 팟캐스트, SNS 등 디지털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 전략은 어떻게 진화해왔으며, ‘지금 사용자와 크리에이터, 사업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강의는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2월 22일부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해당 도서가 배부되며, 강의 전 도서를 읽고 참여해야 한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작가와 함께 소통하면서, 앞으로의 콘텐츠 미디어 산업에 대해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노원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20억 원 규모로, 노원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은행 여신규정에 따른 부동산, 신용보증서 등 담보능력이 있어야 하며, 대출목적 외 타 용도로 사용할 때는 융자금 회수 및 일반금리로 소급적용 처리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자금용도는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이며, 융자액은 담보 한도액 이내로 제한한다.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기타 그 밖에 기금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신청일 기준으로 노원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대출받아 상환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융자가 제한 된다. 코로나19 이후 한시적으로 인하했던 연 1.5%의 저금리는 올해도 연장 적용하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21일부터 2월28일까지 이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신청방법은 먼저 국민은행 노원구청지점 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2021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옴부즈만 운영 상황을 15일 구의회에 알리고, 동대문구청 누리집에 공표했다. 옴부즈만은 구민의 입장에서 고충민원을 조사하고 구정 감시기능을 강화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동대문구는 2017년 9월부터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구민의 억울함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구민의 권리 구제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구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대학교수 출신의 행정법 전문가와 민법 전문가로 구성된 2명의 옴부즈만이 구민의 해결사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시정권고 16건, 의견표명 2건, 중재·조정 7건, 이해설득 11건을 처리했다. 옴부즈만에서 처리하기 부적절한 단순 민원 10건은 해당 부서로 이첩하며 지난해 총 46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했다. 동대문구 옴부즈만은 고충민원 처리 과정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중재에 나서는 등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민과 공무원 사이 간격을 줄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공무원이 아닌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민원을 조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해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한 ‘서울역사아카이브’ 다운로드 건수가 36,416건으로 2020년의 24,275건에 비해 5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역사아카이브는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근현대서울사진, 서울시정사진, 서울미래유산기록, 서울발굴기록, 서울지도 등 총 6개 주제로 구성됐다. 근현대 서울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24,000여 건의 자료가 공개되어 있다. 서울역사아카이브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의 홈페이지도 운영되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아카이브는 박물관이 조사한 서울학자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점이 다른 아카이브와 두드러진 차별점이다. 특히 서울역사박물관이 역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서울미래유산, 발굴조사 등의 연구 성과를 신속하게 반영하여 해마다 2,000건 이상의 새로운 자료가 공개되고 있고, 구하기 쉽지 않은 근현대사진, 서울지도, 서울시정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실정이다. 각 주제별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는 2007년 보광동을 시작으로 2020년 신문로2가와 장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2월 18일 개최된 제305회 임시회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급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개발 확대 촉구 결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구룡마을’을 비롯한 공공주택 사업 예정지 종상향과 용적률 완화 등 도시계획 관련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함. 특히 용적률 최대 500%까지 가능한 4종 일반주거지역을 신설해 추가 주택공급 여건을 확보함. 둘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 생활공간과 가까운 도심지 인근에 값싸고 질 좋은 공공주택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구룡마을’ 등 각종 공공개발 사업을 신속히 활성화 함. 셋째, ‘구룡마을’ 등 도심지 인근 공공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주택의 50% 가량을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가 대비 절반 이하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함. 넷째, 공공개발 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기반시설 확충과 문화시설 공급 등에 개발이익이 우선 활용되도록 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코인 발행과 같은 획기적인 방법으로 코로나 방역 피해를 입은 자영업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2월 17일 경신학원 언더우드 기념관에서 개최된‘이야기학교 제7회 졸업식 및 제13회 입학식’ 에 참석하여 학생과 학부모들께 축하 및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전영준 의원은 먼저 입학생들에게 “중학교 과정을 시작한다는 것이 기대만큼 두려움도 앞서겠지만, 이 세상과 미래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간다” 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졸업생들에게 “발명가 에디슨과 애플사 창업주 스티브 잡스 등 세상을 바꾼 유명한 사람들은 제도권 안에 있는 학교가 아닌 학교 밖에서 마음껏 배우고 경험한 창의력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꿨다”며 “여러분들 또한 열정과 패기로 더 큰 꿈을 향해 끝없이 달려가기 바란다” 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평소에도 아동·청소년 복지에 관심이 컸던 전영준 의원은 대안학교 무상급식을 위해 의원발의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개정하여 제도적 근거를 마련, 대안학교 청소년들에게도 급식비를 지원하였으며, 비공식적으로 대안학교의 청소년들을 위한 강연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애정을 보여 왔다. 전영준 의원은 “아이들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제309회 임시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위원장에 유양순 의원을, 부위원장에 최경애 의원을 각각 선출하였다. 윤리특별위원회는'지방자치법 65조'의 의무규정에 따라 지방의원의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를 심사하고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종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유양순 위원장, 최경애 부위원장, 김금옥 의원, 정재호 의원, 이재광 의원 등 총 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활동기간은 제8대 지방의회 임기가 끝나는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유양순 윤리특별위원장은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책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의회의 자율성 강화에 상응하는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종로구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공사 캐릭터 ‘또타’를 활용한 인형・USB 등 상품 판매를 위한 추가 판매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며 캐릭터 상품 판매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타’는 2017년 공사 통합과 함께 새롭게 탄생한 공사의 공식 캐릭터다. 이름은 ‘또 타고 싶은 서울 지하철‘을 의미하며, 캐릭터 모양은 전동차의 옆모습을 귀엽게 형상화한 것이다. 공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역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수상작의 캐릭터 상품화 사업에 참여, 작년 8월 장난감 매장 ‘토이저러스’와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취향대로 캐릭터를 넣어 휴대폰 케이스, 옷, 문구류 등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DIY 상품을 내놓은 바 있다. 공사는 철도 관련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체 ‘레일플래닛’과 작년 10월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올 1월 또타 인형 판매를 시작으로 2월부터 USB・뱃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피규어 등 추가 상품군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또타 인형의 경우 그간 사내 기념품용으로만 소량 제작해 활용하고 있었으나, 지난 4월 광화문역에서 재정난 극복을 내걸고 깜짝 현장판매한 결과 구매자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에서는 체험과 놀이 중심의 신학년 준비를 위해 2월 23일 14:00부터 16:00까지,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마을교과서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 2022학년도 동부 마을교과서 ‘꿈동이랑 동대문 한 바퀴’와 ‘배꽃요정이랑 중랑 한 바퀴’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스토리 중심의 학습만화 추가 △관련 동영상 QR코드 삽입 △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지역 탐방로 구체화 △ 보드게임 개발을 통해 체험과 놀이 중심으로 제작하였다. 특히 보드게임은 마을교과서 집필위원과 보드게임 제작 전문업체의 자문회의를 여러 차례 진행하며 교육적 요소 뿐 아니라 재미 요소가 포함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동대문구와 중랑구의 주요 장소 카드를 획득하며 명예외교관이 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초3 마을교과서 활용 연수를 통해 교원들과 마을교과서 제작 방향을 공유하고 체험과 놀이 중심의 활용 방안에 관해 안내함으로써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수업이 내실있게 준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중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높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영어, 수학 과목 보충 수업을 온라인 방식으로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3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16주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한 양방향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습 대상은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이며 정원은 과목당 12명씩 총 72명이다. 1학년 학생 대상 수업은 주 2회, 수업료는 6만원이며 2, 3학년 대상은 주 3회, 8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한편 구로구는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구로학습지원센터 내 ‘자기주도 학습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신동천 한국 KPCA심리상담지도협회 전임교수가 학생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공부법을 제시해준다. 구로구에 주소지를 둔 중고등학생 또는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은 구로학습지원센터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상담은 화~금요일의 경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대안교육기관의 등록․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의 등록․운영 등에 관한 고시'를 처음 만들어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월 18일(금) 고시한다. 이 고시에는 △대안교육기관의 등록 또는 변경 등록의 절차․방법 및 학생 명부의 관리 △ 대안교육기관의 등록 취소 및 폐쇄 신고에 관한 사항 △대안교육기관 등록운영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대안교육기관법'과'대안교육기관법 시행령'에서 교육감이 정하거나 고시하도록 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고시 내용인'대안교육기관법'에 따른 대안교육기관 등록에 관한 사항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청소년 대상 대안교육 기관 단체들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안교육에 대한 현장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마련하였다. 그 결과 등록해야 하는 기관들이 교육청 등록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이번 고시에 대안교육기관의 등록에 관한 사항을 간소화하면서도'대안교육기관법'에서 요구하는 대안교육기관 재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앞으로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기관은 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21년 한 해동안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고충민원 336건을 조사하고, 그 중 18.1%인 61건에서 부당하거나 불합리한 점을 발견한 뒤 시정 또는 개선하기 위해 91개의 권고와 16개의 의견표명 등 107개 조치요구 결정을 내렸다. 이는 265건의 고충민원을 조사해 55건에서 60개의 권고 결정과 28개의 의견표명 결정을 한 2020년과 비교하였을 때, 부당하거나 불합리한 점들을 조금 더 많이 시정하거나 개선한 것인데,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독립적으로 더 조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옴부즈만위원회는 평가하였다. 작년 한 해 권고 결정을 통해 시정하거나 개선한 대표적인 사항들을 보면, 우선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국제행사 개최를 애초 계약과 달리 기약없이 계속 미룬 것은 서울시였는데도 서울시와 맺은 국제행사 개최 관련 용역 계약을 중도에 포기하고 폐업을 한 계약업체에게 계약불이행에 따른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을 멈출 것과, 공유재산 임차 사용료를 제때 내지 못한 시민에게 연체료를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계산하여 정상 연체료 170여만 원보다 250여 만 원을 더 부과한 것을 취소할 것을 각각 권고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민의 스포츠 활동 진흥과 체육정책의 발전을 위한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가 공식 출범해 첫 발을 내딛었다. 서울시는 17일 10시 영상회의실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올해 서울시가 수립한 2022년도 체육분야 주요 업무계획 등 안건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및 「서울시 체육진흥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서울시 체육진흥계획 수립 등 체육분야 중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체육단체·학계·전문가 등 총 13인(임기 2년, 1회 연임 가능)이 참여하며, 서울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는다.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앞으로 서울시 체육진흥계획 수립, 국제체육교류, 체육복지 및 인권 등 서울시 체육진흥 관련 중요사항에 대한 협의․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연 2회 정기회의를 갖고, 주요 체육분야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갖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는 올해를 ‘생활체육의 도시 서울’ 만들기의 원년으로 삼아 남녀노소 누구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K(만58세, 남)씨는 IT관련 회사에서 경영관리 총괄로 20년간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2021년 서울50+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과 만나 조직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했다. 기업회계 시스템을 마련하고 노무관련 업무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업무 체계화에 기여했다. K씨는 돌봄현장 근무를 통해 삶의 가치관을 재정립했을 뿐 아니라 해당 기관에 고용되었다. 지금은 65세 이후의 인생 3모작을 꿈꾸며 근무하고 있다. D(만62세, 남)씨는 40여 년 동안 정보통신분야에서 해외프로젝트 수행과 스마트시티 사업관리를 담당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서울50+인턴십 사업에 참여해 에너지효율화 서비스 및 시스템을 설계하는 기업에서 엔지니어링 기술 매니저로 활동했다. D씨는 건물 에너지를 진단하고, 각종 정보를 통신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담당하며 자신만의 경험과 기술로 기업의 데이터 관리에 기여하였다. 퇴직 후 느꼈던 무력감은 인턴십 참여를 통해 극복하게 되었고 인턴십 기간 이후에도 정규직으로 고용되어 일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새로운 분야에서 경력전환을 모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독립출판 창작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글 쓰는 워크숍: Ways of Words’을 마련하고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 워크숍은 문화예술 관련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다른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쓰고자 하는 예비창작자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3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에서 진행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과 인문학’, ‘미술과 글쓰기’ 등의 강의를 맡고 있는 이화영 강사가 교육한다. 커리큘럼은 팩트와 상상력으로 글쓰기, 감성을 표현하는 글쓰기 전략, 독자 맞춤형 글쓰기, 소재·제재·주제 이해하기, 글감 수집 및 소재 발견과 분석, 콘셉트와 흐름도 그리기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수강자들이 단편영화 관람과 감상문 작성, 특정 글에 대한 짧은 강독, 기사·평론·에세이 분석, 서로 간의 글 공유하기 등 공통 관심사를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모임 활동도 지원한다. ‘글 쓰는 워크숍’ 참여를 원하면 ‘신촌, 파랑고래’ 홈페이지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2일까지 구 시설물과 민간 도급건설 공사장 42개소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지난달 17일 안전·보건 관리 업무총괄 ‘재해안전팀’을 신설하고 부서·동별 안전보건 관리 감독자를 선임해사업장 내 위험성 평가 및 개선 대책 마련 등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점검은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지난 8일 판교 공사장 승강기 추락사고와 11일 여천NCC폭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시설물 및 공사장 내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자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추락, 끼임, 충돌, 질식 등 4대 사망사고 위험요인, 가연성 물질 관리 상태, 경사면 안정화 조치 상태, 기타 공사장 주변 정돈 및 시설물 이용자 안전 확보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법 및 안전위해 요소 등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로 안전관리를 강화 할 계획이다. 최달수 안전재난담당관은 “공사 현장에서는 작은 결함도 인명 및 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주차환경이 열악한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그린파킹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린파킹사업’은 주택(단독, 빌라 등) 소유자의 신청으로 담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구가 공사비를 지원하고 공사를 대행해 준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그린파킹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 85%를 기록했으며, 특히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95%에 달해 주차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2004년부터 시작한 그린파킹 사업은 지난해까지 1,503개소에 2,586면을 마련해 주차 공간 마련과 함께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시키는 효과를 봤다. 올해 구는 약 2억 2천만원을 투입해 25개소에 25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으로 주차공간(2.5×5.0m)이 확보되는 경우이다. 지원규모는 조성 면수에 따라 1면당 900만원, 이후 매 1면당 150만원추가, 최대 2,800만원까지이다. 또한, 보안에 대한 불안 심리와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주민들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개관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명을 돌파했다.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연면적 346.63㎡ 규모에 영상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 미디어 공부방,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미디어 소통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튜디오 시설과 미디어 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취미 활동은 물론, 제작 실습도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11일 개관 이래로 온라인 홈페이지 가입 회원 수 375명, 방문자 수 7000여명을 기록하고 프로그램 참여자가 430명을 넘을 정도로 센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센터에서는 주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영상 제작·편집, SNS 활용 교육 과정, 아나운서, DJ, 성우 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정회원 과정을 이수하면 소정의 사용료로 콘텐츠 제작 공간이나 촬영·음향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미디어를 매개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피해업종과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을 돕고,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총 11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7개 업종 495개소와 피해 집중계층에 속하는 1,600여명이다. 정부 손실보상금이나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에서 제외된 업종, 틈새계층 주민을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지원금을 받게 되는 ‘코로나 피해 업종(시설)’으로는 마을버스 업체, 어르신 요양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종교시설, 공연장 등이 있다. 피해 집중계층은 집합금지·제한업종폐업소상공인, 미취업청년, 개인·법인 택시종사자를 포함한다. 이에 종로구는 가장 먼저 관내 마을버스 7개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1천만 원을 이달 25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어르신 요양시설 14개소는 방역 비용으로 각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어린이집 45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유치원 16개소 역시 한 곳당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교재교구 구입, 간식비나 급식비 등의 명목으로 사용 가능하며 목적 외 사용은 불가하다. 종로구 등록종교시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주민들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개관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명을 돌파했다.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연면적 346.63㎡ 규모에 영상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 미디어 공부방,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미디어 소통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튜디오 시설과 미디어 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취미 활동은 물론, 제작 실습도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11일 개관 이래로 온라인 홈페이지 가입 회원 수 375명, 방문자 수 7000여명을 기록하고 프로그램 참여자가 430명을 넘을 정도로 센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센터에서는 주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영상 제작·편집, SNS 활용 교육 과정, 아나운서, DJ, 성우 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정회원 과정을 이수하면 소정의 사용료로 콘텐츠 제작 공간이나 촬영·음향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미디어를 매개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15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하는 ‘제1차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지원위원회’에 참석하여 필수노동자에게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들을 PCR 검사의 우선 대상으로 포함해 달라고 적극 건의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감염의 위험이 높아진 만큼, 필수노동자들에게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하고 대면노동이 불가피한 필수노동자들에게도 언제든지 PCR 검사가 가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제1차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지원위원회’의 첫 논의를 통해 다시금 필수노동자의 권익향상에 적극 나섰다. 지난 2020년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을 위한 보호·지원 조례를 제정한 뒤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변화가 일어나게 됐다. 현재까지 90여 개 지자체로 조례가 확산되었고, 국회에서도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일명 필수노동자 보호법)이 제정돼 지난해 11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 또한 ‘필수노동자 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고용노동부장관을 위원장으로 6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2~4월)에는 잦은 기온 변화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가 취약해지지만 봄철 나들이객들의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구는 지하 2층 또는 굴토 깊이 10m 굴토공사장, 급경사지․옹벽·석축, 노후 건축물(D, E), 교량․제방, 도로시설물, 도로사면 등 관내 해빙기 취약시설물 164개소를 선정했다. 유관기관, 외부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시설물 유형별 착안 사안과 안전점검표에 따른 철저한 점검 계획 수립에 이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토목·건축 등 14개 분야 19명의 안전관리자문단 인력 풀을 적극 지원하고 민간시설의 경우, 소유주, 관리자 등 관리주체와 사전 협의 후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처벌처벌법 대상 시설물을 점검 대상에 포함시켜 점검하고, 개별법에 따라 점검하는 시설물은 제외함으로써 중복 점검을 최소화하는 등 해빙기 취약시설물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열회수 환기설비를 설치하여 코로나19 방역 지원하는 참여하기로 했다. 열회수 환기설비를 설치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환기의 중요성이 커지지만 여의치 않은 사업장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열회수 환기설비를 통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내보내고 바깥의 신선한 공기를 들여올 때, 내보내는 공기가 가지고 있는 열에너지를 열교환기를 통해 실내로 들어오는 공기쪽으로 이동시킨다. 실내의 냉기 및 온기를 보존하여 에너지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시 사업장 환기설비 설치와 더불어 1년간 유지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환기산업협회 회원사들의 기부를 받아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 운동본부’에서 진행하며, 성동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20개 사업장에 환기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30평 이하(50평까지 가능) 규모에 환기설비가 열악한 카페, 음식점, 소규모 공장 등 소상공인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동 주민센터나 성동구 시책추진과에서 이달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실내환기의 중요성이 커지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6월 17일에 걸쳐 올해의 ‘성동구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방역일자리 사업은 주민 다중 이용시설의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생활방역 체계를 강화하여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한 공공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일자리 취약계층으로 1일 4시간 동안 공공청사,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등에서 출입자 발열체크, 방역수칙 안내, 시설물 소독 등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영리 목적의 민간기업에는 지원되지 않고 다수 주민이 이용하는 공익사업 위주로 추진한다. 총 30명 내외로 앞서 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마친 구는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 생활 속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 대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생활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육아는 아이템빨’이라며 육아 삼대장은 기본으로 꿰고 있는 엄마들이 많다. 그러나 모든 육아환경이 평등한 것은 아니기에 거주환경에 따라 혹은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아이와 엄마가 누릴 수 있는 보육 인프라는 가정마다 큰 격차를 보인다. 이에 강동구는 일찌감치 현실적이면서도 획기적인 육아종합대책을 내세워, 아이가 행복한 강동으로의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강동구 보육정책의 핵심 ‘강동어린이회관’ 2007년 5월에 설립된 강동어린이회관은 구에서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영유아 전용 놀이문화체험 공간이다. 지자체가 직영하는 것은 전국에서 최초다.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옥상에 하늘정원까지 조성되어 있는 강동어린이회관은 보육과 양육을 지원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물론, 지역사회에 풍부하면서도 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를 제공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강동어린이회관 내에는 테마 별로 조성해 아이들의 흥미를 북돋는 동시에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동동이자연놀이터 등 놀이체험시설들이 갖춰져 있고, 맘스카페 등 함께 방문한 보호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잘 마련돼 아이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건조한 대기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을 맞이해 ‘산불조심기간’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의 산림면적은 매봉산, 성미산 등을 포함한 84ha이며, 지역 특성상 산림과 주택가가 인접하고 있어 산불 발생 시 2차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올봄은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하고 강수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평소보다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유동균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부요원들은 2인 1조의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조기 진화작업을 하는 지상진화대 33명, 산불이 5ha 이상 확산 시 비상 소집돼 진화에 투입되는 보조진화대 75명을 조직해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구는 내용 연수가 경과한 소화기를 교체하는 한편, 산림 내 13곳의 산불진화장비보관함의 점검을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매봉산 유아숲체험원, 새터산 2곳에 보관함을 추가로 설치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국과 1만 3950km 떨어져 있는 코스타리카에 ‘마포구 광장’ 건립을 위한 청사진 논의를 위해 지난 16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코스타리카 교류 추진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알레한드로 호세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와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공사참사관이 참석해 코스타리카 내 ‘마포구 광장’ 조성과 국제 교류 추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중앙 아메리카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국가별 행복지수(HPI)에서 여러 차례 1위를 차지한 나라이자 ‘풍요로운 해변’이라는 의미을 지닌 인구 510만명의 국가 코스타리카와 마포구의 인연은 2004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당시 마포구에 대사관을 두고 있던 코스타리카 대사관 측에서 상암동에 코스타리카 기념 광장 조성을 건의했다. 마포구는 제안을 받아들여 4377㎡ 규모의 상암동 광장을 ‘코스타리카 광장’으로 명명하고, 광장 이름이 새겨진 비석과 코스타리카 국기를 게양할 수 있는 깃대 등을 설치했다.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코스타리카 광장’을 방문해 마포구의 대표 정책인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일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에 나섰다. 구는 어르신 복지증진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어르신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활동 지원 등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어르신 복지 관련 단체 지원 사업 ▲경로효친의 미풍양속 확산 사업 ▲어르신의 건강 및 취미활동을 위한 사업 ▲어르신의 사회봉사활동 지원 사업 ▲그 밖의 어르신 복지증진에 관한 사업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 가능한 사업과 비대면, 야외 소규모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추진 가능한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500만 원이다. 지원을 위해서는 추진 사업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하며, 사업비 외에 인건비 등 경상적 경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 자격은 주요 활동 영역이 강서구이며, 활동 기간이 1년 이상인 비영리 공익 지향 단체(시설)나 법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시설) 또는 법인은 오는 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체육진흥과 발전을 위한 은평구 체육진흥협의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은평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은평구 생활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협의회를 구성하고 은평구 체육진흥 계획수립과 필요 경비의 확보와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구청장을 비롯해 은평구체육회장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황요섭 은평구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10명은 은평구 체육진흥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 및 체육 관련 기관의 추천 대상자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은평구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진흥사업으로 ▲생활체육 지원 ▲소외계층 생활체육 지원 ▲종목별 구청장기와 협회장기 대회 개최 지원 ▲은평구 공공체육시설 운영 및 지원 등 총 61억 원에 달하는 체육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체육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체육진흥협의회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시기에 은평구민의 활력을 높이고, 구민들이 더욱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5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와 안전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청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 회장 및 회원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협약 내용은 구에서 추진하는 안전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 등에 대해 부회 소속 업체가 참여할 경우 재능기부를 통해 일부 무상으로 추진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구는 매년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전점검 700가구, 소화기 지원 및 후드교체 1,000가구 등 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65세 이상 홀몸노인 등 안전에 취약한 469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보일러 등 화재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생활 밀착형 안전지원 사업으로 소화기 700개, 주방용 후드 교체 48개소 지원 등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의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계층의 전기안전점검 확대와 재능의 자발적 나눔 문화가 전개되어 구민이 안전한 은평구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월 9일 학교법인 인아학원(한양제일유치원, 서대문구 통일로25길) 및 재단법인 대유원(대유유치원, 강서구 곰달래로57길)과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 업무협력 재약정을 체결했다.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이란, 서울시교육청이 2017년 전국 최초로 시도한 새로운 형태의 혁신모델*로, 한양제일유치원, 대유유치원, 명신유치원, 영천유치원 총 4개원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으로 선정된 유치원에 재정적 지원(인건비・운영비 등)과 교육적 지원(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유치원과 부단히 노력한 결과,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의 학부모・유아・교직원의 만족도가 높고, 공공성을 갖춘 법인 운영의 장점을 실감할 수 있는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중 한양제일유치원과 대유유치원은 약정 만료기한(’22.2월)이 다가와 서울시교육청에 재지정을 요구*하였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유치원의 지난 5년간 운영현황을 종합평가한 후 3년간 재약정 협약을 체결하였다. 금년도에 최초 시행한 재약정 협약은 유치원 운영상황, 약정사항 위반・이행 여부, 교육청 예산 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2022년을 맞아 은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시니어 기자단’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기자단’은 은평주민에게 필요한 치매 관련 건강정보, 치매안심센터 소식을 기사로 작성한다. 작성된 기사는 은평구치매안심센터 복지신문으로 정기 발행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분, 개인 블로그 운영하거나 적극적인 취재 활동이 가능한 분이다. 기자단은 월 1건 이상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은평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과 지역 행사 등을 현장 취재해 정보취약계층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치매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 기자단은 은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자질과 품격을 갖추기 위해 센터에서 준비한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교육을 수료한 기자단에게는 정식 명함과 명찰 그리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상장과 상품도 수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재난지원금으로 17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 개인·법인 택시기사로 1인당 지원액은 40만 원이다. 개인 택시기사는 올해 1월 28일 기준 은평구에 주민등록지를 두거나 개인택시조합 은평지부 소속인 자다. 법인 택시기사는 올해 1월 21일 이전 입사해 현재까지 은평구에 주민등록지를 두거나, 은평 지역 법인택시 회사에 근무 중인 자다. 이번 지원으로 은평구 내 개인택시기사 3,182명과 법인택시기사 1,200명이 재난지원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택시기사는 오는 28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조합원은 개인택시조합 은평지부, 비조합원은 은평구청 교통행정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법인 택시기사는 오는 3월 4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은평 지역 법인 택시기사는 소속 회사, 다른 서울 자치구 소속 기사는 은평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 은평 지역 마을버스 업체 4곳에 업체당 1,0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오미크론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는 가운데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들이 근로시간 이후에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야간예방접종을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시작한 야간예방접종은 3월 31일까지 중구보건소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접수 후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은 만12세 이상의 소아청소년 및 성인이며 mRNA(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기존 백신에 지난 14일부터 신규 도입된 유전자재조합방식 백신인 노바백스가 추가된다. 소아청소년(12~17세)의 경우 보호자와 동행해야 하며, 동행이 어려운 경우 시행동의서 및 예진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구는 야간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중부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내 위탁의료기관의 야간접종 참여 확대를 위해 중구의사회에 협조를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상반응 등으로 접종을 기피해 온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접종률 향상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당일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보건소와 백병원, 서부중앙의원 등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민의 새롭고 신선한 시각을 구정 홍보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한 ‘각자의 용산’ 온라인 사진 공모전을 시작한다. 공모 주제는 ‘겨울의 끝, 봄의 시작에서’. 용산을 배경으로 겨울의 마지막 모습과 봄의 시작을 느낄 수 있는 장소, 인물, 사물 등을 자유롭게 사진에 담으면 된다. 남녀노소 누구든지 구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해시태그 ‘#각자의용산겨울과봄’을 적고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구 관계자는 “비전문가가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응모방법을 간소화하고 수상금액은 소액으로 정했다”며 “5월, 8월, 11월에도 온라인 사진 공모전이 연속해서 열리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구는 자체 심사를 거쳐 3월 21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 입선 10명 등 20명을 대상으로 1∼10만원 상당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응모 현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우수작품은 구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디지털게시판, 미디어보드 등을 통해 주민에 공개된다. 또 구정 홍보 이미지, 영상물 제작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2년 희ㄴ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으로 당초 목표액의 112%인 총 31억 4천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 11월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를 갖고 이달 14일까지 3개월간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목표했던 28억보다 많은 31억 4065만원(성금 10억 8623만원, 성품 20억 3348만원)을 모아 역대 최고액으로 모금을 마감했다. 올해는 총 1,799건의 기부가 접수됐다. 기부자들은 각계각층의 주민, 단체, 기업 등으로 각자 처한 상황은 저마다 달랐지만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과 성품을 보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기부에 나선 기업과 소상공인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지역과 이웃을 위해 행동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종교단체들의 기부가 올해도 이어졌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개인 기부 소식도 곳곳에서 전해졌다. 상계1동에 거주하는 70대 어르신 A 씨는 한산한 점심시간 구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말만 남기고 2백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월에는 월계2동에 거주하는 수급자 B 씨가 어려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에서 환경 악화의 근원적 해결책으로 제시한 3천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간 총 14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올해는 공원 및 하천변과 더불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26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식재수종은 산림청에서 발표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나무인 이팝나무, 느티나무 등 키큰나무와 병꽃나무 등 키작은나무다. 나무 한 그루 당 연간 2.5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1.8t의 산소를 방출하고 도시 숲 1ha는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올해 26만 그루의 수목 식재가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원 및 하천변 쉼터에 대한 구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힐링숲, 도시숲 등도 확충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블루 치료에 탁월해 푸른 백신이라고도 불리는 나무와 식물을 심고 시설을 정비해 관내 힐링 숲길, 치유의 숲, 미세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계도와 집중 홍보를 시행한다. 지난해 7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올해 1월 28일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단속이 가능해졌으며, 단속대상도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만이 아니라 전체 충전시설로 확대됐다. 위반행위 적발 시 충전방해 행위에 따라 10만~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10만 원), 충전시설 주변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10만 원), 충전 후에도 일정시간 이상 계속 주차하는 행위(10만 원),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20만 원) 등이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 대상도 강화된다. 공영주차장과 공중이용시설은 총 주차면수 100면 이상에서 50면 이상으로, 공동주택은 500세대 이상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된다. 법 시행 전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은 주차면수의 2% 이상(공공부문은 전용주차구역 5% 이상), 법 시행 이후 신축시설은 주차면수의 5% 이상 설치해야 하며, 기축시설은 유예기간(공공 1년, 공중이용시설 2년, 공동주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는 주민 밀착형 행정 실현을 위해 21개 동의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고려한 2022년 동별 특수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취약계층의 긴급한 돌봄 수요에 대처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운동은 외부와 고립된 거동불편가구에게 건강한 찬거리를 직접 구매하고, 비대면 전달을 통해 맞춤 이웃관계망을 구축하는 ‘강감 찬거리’ 사업을 진행한다. 청룡동은 ‘함께해요. 마음튼튼! 집콕생활’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어 우울감을 호소하는 취약계층 독거세대에 반려식물을 제공하고 사회관계망 돌봄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나선다. 독거 어르신 안부를 챙기는 난향동 ‘그린라이트 돌봄 안전망’, 복지대상자와 통장협의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사촌을 맺는 조원동 ‘이웃사이 플러스 두드림 돌봄’ 사업 등 코로나19 장기화에서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과 지역 복지기관, 동주민센터가 협력하여 음식과 반찬, 교육 및 생활물품 등 십시일반 나누는 복지사업도 다양하다. 성현동은 새터민과 함께 북한음식을 만들어 사회적 취약 계층에 식사를 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폐업 소상공인에 사업체별 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 소재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폐업 소상공인으로서, 2021년도 폐업 소상공인 지원금 기 지급자, 사실상 휴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시점인 2020년 3월 22일부터 신청일 기간 중 폐업한 사업자가 할 수 있으며, 폐업 전까지 90일의 영업 이력이 있어야 한다. 1인 다수 사업장 폐업 시 최대 4개소까지 신청 가능하며, 2개소부터는 50%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도봉구 대표 홈페이지) 또는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2월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 방문 신청은 2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에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승인 후 지급까지는 일주일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소상공인 해당여부 및 폐업사실증명원, 소상공인확인서 등 신청서류(대체서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대표 홈페이지(생활/코로나19/폐업 소상공인 지원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실태조사’에서 지역문화 종합지수 전국 ‘구 단위’ 지역 5위에 선정됐다. 지역문화 실태조사는 공공부문 문화공급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0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 활동 △문화 향유 4개 분야 32개 지표와 코로나19 대응 특별지표를 적용해 실시됐다. 금천구는 전국 ‘구 단위’ 지역에서 5위를 차지함으로써 순위권 밖이었던 2017년도와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금천구는 문화 향유 분야의 ‘인구 1만 명당 자체기획 문화예술 공연 건수’와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건수’ 지표에서 전국 평균에 비해 월등한 점수를 얻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특별지표인 ‘비대면 문화사업 추진현황(사업건수)’에서는 138건을 개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금천구는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사업을 운영하기 힘든 시기임에도, ‘문화가 있는 날’, ‘금천 온 스테이지’, ‘서울형 북스타트’,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통해 지친 주민들의 삶에 활력소를 선사하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월 16일 개최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주도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행정협의체다. 2021년 5월 출범해 서울, 부산, 대전, 울산, 충남 권역 등에서 61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회장단은 안양시청 현장에서, 회원들은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2022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과 협의회 규정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향후 지속적인 협의와 지방정부 간의 연대를 통해 남북교류 실무교육, 대북생활 협력사업, 남북 합의 이행 토론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부회장 선출 이후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가 남북 간 신뢰 회복과 교류협력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2022년 임인년,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공사장의 일시도로점용 허가 내용을 알고자 하는 구민의 편의를 위해 일시도로점용 허가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일시도로점용 허가는 공사용 장비 사용, 공사용 자재 적치 등 공사 중 불가피하게 도로를 사용해야 할 경우 도로관리청에서 조건을 정해 도로의 점용을 허가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공사장의 도로점용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거나 일시도로점용으로 불편이 발생하면 구민이 직접 구청으로 연락해 담당자와 통화를 해야만 허가 여부를 알 수 있었다. 이 같은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일시도로점용 허가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허가를 받은 점용지의 위치, 점용 면적, 점용 기간 등을 구민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일시도로점용허가 현황은 광진구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교통/주차/도로▶도로▶일시도로점용허가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구는 민원인 편의 향상과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일시도로점용 허가’를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한 바 있다. 기존에는 일시도로점용 허가 신청을 하려면 신청서 제출과 허가증 수령 등으로 최소 2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임목 부산물)를 양질의 톱밥, 우드칩으로 자원화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란 원목 규격에 미치지 않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버려지는 산물을 말한다. 주로 병해충 피해목 제거, 숲 가꾸기, 가로수 정비 과정 등에서 발생하며 낮은 품질과 높은 수거비용으로 활용이 어렵다. 현재 강북구의 공원, 녹지 내 수목유지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만 해도 한해 500톤에 달한다. 버려지는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하기 위해 구에서는 가로수 가지치기, 공원녹지에서 발생하는 작업산물을 톱밥, 우드칩으로 자원화하여 3월부터 공원이나 화단에 바닥덮기(멀칭)용으로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에는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소규모 텃밭을 가꾸는 구민들이나 원예농가, 서울 인근 화훼농가 등에 무상으로 배부하고 탄소순환농법 자재로도 활용하는 등 이용처를 늘릴 방침이다.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의 자원화 사업은 임목 폐기물의 처리비용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나무를 심고 가꾸고 부산물 이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여 도시 숲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문래동 공공용지 내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 300가구를 모집한다. 텃밭은 2,400㎡ 규모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이 예정된 문래동 공공용지(문래동3가 55-6번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2호선 문래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심 한 가운데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가꾸고 수확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총 300 가구이며, 가구당 6㎡ 내외의 텃밭이 배정된다. 텃밭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 동안 운영한다. 4~9월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11월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호미와 삽, 물조리개 등의 농기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화장실과 원두막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영등포구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6일 까지이다. 단 가구원 중 1인이 대표로 신청해야 하며 가구원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이 힘든 분들은 신분증을 갖고 일자리경제과 사무실을 방문하면 접수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쾌적한 아파트 환경 조성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2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21일부터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복리시설물 등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이웃 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여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1개 단지가 68개의 사업을 신청하는 등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는 타당성 조사와 심의를 거쳐 43개 단지를 선정하고 48개의 사업을 지원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올해는 매년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하여, 지원 예산을 지난해 4억 원에서 7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또 공동주택의 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하기 위해 사업당 지원한도도 지난해 최대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늘렸다. 지원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개방 화장실․놀이터 유지 보수 ▲담장 허물기 사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의 사업과 ▲주 도로 및 보안등 보수 ▲옥외 하수도 보수 및 준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번 달 21일부터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3세 청소년 또는 중학교 1학년생은 ‘2022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는 청소년에게 연간 10만원의 포인트 카드를 발급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의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춰 청소년의 문화활동과 진로체험을 지원함으로써 아동권리를 실현하고 바람직한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구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카드 신청기간은 상반기 2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반기에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상반기 신청자가 하반기 신청기간 시작날짜에도 성북구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는 하반기 별도신청이 생략된다. 카드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먼저 청소년 또는 법정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뒤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카드를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수령 받은 카드를 동행카드 홈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직접 등록하면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카드 사용기한은 12월 18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고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성북구 내 동행카드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