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돌봄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키우는 중위소득 120% 미만의 돌봄 취약가구이다. 그 중에서도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1인 가구를 우선순위로 두고, 소득수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본검진, 백신접종비 등을 포함한 의료비, 돌봄위탁비(최대 10일 이내), 장례비에 대해 한 마리당 최대 16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제출서류 및 신청방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가족문화과 반려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가구의 안정적인 반려동물 양육 환경 마련 및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가 오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8일간 제256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시의회는 소관 상임위별로 12일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및 기타안 1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로부터 회부된 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으로 김기남·김계순 의원의 김포시 태권도 시범사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이희성 의원의 김포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기남·권민찬 의원의 김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이 제출됐다. 이외에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으로 오강현·유매희 의원의 김포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과 유매희·권민찬 의원의 김포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2건이 제출되어 심사를 앞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봄의 기운이 가득한 3월, 전라남도는 자연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를 추천한다. 순천 오천그린광장, 고흥 미르마루길, 장흥 하늘빛수목원, 보성 대한다원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 곳들은 봄날의 산책과 미식 여행을 완벽하게 만들어줄 명소들이다. 자연을 느끼며 미각까지 만족시키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순천 오천그린광장: 도심 속 자연의 숨결을 느끼다 순천 오천그린광장은 국내 최초로 대규모 홍수를 예방하는 저류지가 정원으로 변신한 곳으로, 마로니에 숲과 넓은 잔디밭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처가 된다. 이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힐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25 순천미식주간’이 열려, 순천만에서 자란 신선한 바지락, 칠게, 함초 등을 활용한 봄나물 요리와 다양한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고흥 미르마루길: 바다를 품은 힐링 산책로 고흥의 미르마루길은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걷는 4km 길이의 산책로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길을 걷다 보면 팔영대교부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8일 대규모 도심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특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또한 탄핵 심판 선고일 안전사고 우려 시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3호선 안국역 폐쇄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본사 재난상황실과 집회 현장지휘소를 구성해 운영하며 안전을 종합적으로 챙길 계획이다.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1‧2호선 시청역, 3호선 안국역‧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여의나루역 총 7개 역사에 평상시 대비 191명 많은 232명의 안전 인력과 물적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 해당 역사는 승객 유입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 및 역사 출입구 봉쇄 등의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 역사 내부 인파 밀집 시엔 출입 통로 순차 통제 및 에스컬레이터 정지 등의 안전사고 예방조치도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2호선과 5호선 각 2대씩, 총 4대 편성을 비상대기 후 운행하여 역사 내 혼잡을 완화할 방침이다. 공사는 행정안전부, 서울시, 경찰청,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을 강화한다. 역사 출입구 주변에 경찰이 배치되어 질서를 유지하며, 무정차 통과 및 출입구 통제 등 필요시 경찰에 추가 지원 인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탄핵 심판 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과 진로활동을 돕기 위해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도입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9~18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비와 문화체험비 등 학습과 진로 탐색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금액은 연령별로 차등 지급되며, 9~12세(초등학생)는 연 40만 원(분기별 10만 원), 13~18세(중·고등학생)는 연 60만 원(분기별 15만 원)이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1,049명의 청소년이 학원비, 교재비, 독서실 이용료, 문화체험비, 문구류, 식·간식비 등을 지원받았다. 시는 이번 지원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배움과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활동비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17일부터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심사 및 승인 절차를 거쳐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5일 서울 주재 여성 경제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소속 여성 경제인 10인은 의회 내부에 마련된 공간에서 '일하는 여성'과 '여권통문'을 주제로 한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시를 보고 설명을 들으며 세계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9년 미국에서 전국 여성의 날 선포 후, 1910년 독일의 여성운동가 클라라 제트킨이 여성의 날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1975년 유엔에 의해 3월 8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최 의장은 "우리 여성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야말로 우리나라의 발전을 견인해 온 원동력"이라며 "요즘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앞으로 경제 활동을 위한 규제 철폐에 힘써 경제 활동에 걸림돌이 없도록 하겠다"고 활동을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한국교육시스템 대표이사)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해 온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울지회는 앞으로도 일하고자 하는 여성들과 신생 여성 기업들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창호 파주시의원은 지난 5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심학산, 이름 누가 바꿨나?'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최 의원은 지난 제254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제에 의해 창지개명된 심학산을 원래의 고유 지명인 심악산으로 회복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최창호 의원의 발제로 진행됐으며, 좌장은 파주시민네트워크 김성대 대표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DMZ 생태평화학교 이재석 교장, 파주위키 이기상 대표, 파주에서 신문 임현주 편집국장, 파주학연구소 차문성 소장이 참여했으며, 교하 주민 및 지역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심학산의 지정학적, 문화적, 향토적 중요성과 함께 현재적 의미를 논의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심악산(深岳山)이 심학산(尋鶴山)으로 개명된 역사적 배경과 변경된 시기에 대한 사료 검토를 했으며 참여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창호 의원은 "역사적 사료를 면밀히 검토하여 일제에 의해 개명된 심악산이 원래 명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전하면서 "잊어진 심악 문화 지형의 역사·문화적 기억을 되살리고, ‘심악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또 한 번 우주로의 비상을 준비한다.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펼쳐질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의 주제는 바로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 인류의 꿈과 도전이 담긴 우주로 향하는 여정을 함께 떠날 시간이 다가왔다. ‘우주를 향한 인류의 비상’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니다. 고흥은 이미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그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다.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과 누리호 1단 엔진 클러스터링 전시다. 꿈의 발사장에 직접 서서, 우주를 향한 첫 발자국을 내딛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KAIST 우주로봇 기술 시연과 우주식량 시식 체험 등은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의 우주 여행을 한 발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축제는 우주인 카니발과 별자리 관측을 포함한 30여 종의 과학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주인 아이디어 공모전, 우주여행 사생대회와 같은 온라인 프로그램도 진행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3월 5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핵심사업 실행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10대 핵심사업을 알렸다. 보고회에는 박수관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조직위원회 이사 및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3월 말까지 핵심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박람회의 핵심사업에는 이머시브 미디어 연출, UAM 섬 비행 시연, 랜드마크 조성, 섬 연안 크루즈 운항, 섬 예술로드 및 테마존 조성, 섬 캠핑 및 트래킹, 탄생섬 테마 투어 등이 포함된다. 이들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테마파크 조성, 관광 프로그램 마련, 해상 교통 구축, 주제 공연 개최 등이 통합될 예정이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섬과 해양을 활용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통해 여수를 글로벌 섬·해양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제적인 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 평가'에 이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성과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활용 ▲품질 등 3개 영역과 11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여성안심무인택배보관함, 어린이보호구역, 평생학습강좌 등 209종의 공공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7종의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해 개방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다운로드 받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조월매 스마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과 기업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보다 혁신적인 스마트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지난 5일 봉동 생강골 시장 일원에서 여성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완주군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와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완주군가족센터,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들은 '우리지역 아동·여성 안전, 우리 손으로 지킵시다!'라는 슬로건의 어깨띠, 현수막을 활용한 가두행진을 펼쳤다. 또한, 폭력 피해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별 정보가 수록된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했다. 최옥현 인구가족과장은 "지속적인 캠페인과 기관들의 연합 체계 구축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완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캠페인을 계기로 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이 우리사회 저변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는 아동·여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이 지역 내 조선업 취업자의 정착을 돕기 위한 새로운 지원책을 공개했다. 전라남도와 함께 3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조선업 신규 및 재취업자 정착 지원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조선업 인력 수급 불안정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영암군에 전입한 신규 취업자와 조선업에 2년 이상 종사한 재취업자에게 월 25만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총 30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취업자들이 영암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은 간단하다. 신청자는 영암군 기업지원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자가 중도 퇴사하거나 타 지역으로 이직하면 지원이 중단된다. 이를 통해 영암군은 장기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한다. 김명선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영암군민도 늘리고, 조선업도 살리고, 취업자들도 지원받는 1석3조의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기대했다. 이 사업은 단순히 취업자들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영암군의 조선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저소득층의 자립과 목돈 마련을 위한 2025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3년 동안 저축을 통해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한다. 3년 동안 저축을 지속하면,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함께 총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 6월 2일부터 13일까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을 대상으로 하며,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이 적립된다.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360만 원을 포함해 총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22일까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희망저축계좌는 자립을 꿈꾸는 저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5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반기 사랑의 공직자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의정부시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협력 아래, 시청사 내 이동 헌혈 차량에서 실시됐으며, 참여자들은 사전 문진 및 건강 상태 확인 후 안전하게 헌혈에 동참했다. 김동근 시장은 헌혈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헌혈과 수시 헌혈 운동을 실시해 공직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5일 기업박람회 추진위원회를 출범, 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기업박람회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파주상공회의소 박종찬 회장이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김영숙, 이형식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상공회의소 임원진과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장, 중소기업진흥회, 파주교류회, CEO연합회 등 파주시 관내 기업인단체 수장이 축제추진위원으로 위촉됐다. 추진위원회는 박람회 기본 방향 설정 및 제시, 준비 상황 평가와 점검, 주요사안 자문,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과 홍보 등 매월 회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박람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는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파주의 진면목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2년 차인 만큼 국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주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임진각 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가 파주시 우수제품 전시 및 소개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파주시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기 신도시 광역교통 합동포럼에 참석해 일산 광역 교통현황과 미래 교통에 대한 기조발제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한교통학회·한국교통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1기 신도시 주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광역교통 개선방향 및 전략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현재 108만 인구를 넘어서 2035년에는 126만명 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3기 신도시인 창릉지구, 방송영상밸리, 테크노밸리 등 국가와 지자체 차원 지속 개발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인구 유입과 통행량 증가를 고려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충분한 기반시설과 다양한 교통수단 도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포럼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발맞춰 개발 계획을 반영한 광역교통망 구상안을 제시했다. 또한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광역 차원의 개선 대책 마련이 절실한 점을 강조하며, 고양~양재 간 지하고속도로를 현천 분기점에서 이산포IC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계획대로라면 고양에서 강남까지 30분대로 통행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침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는 가운데, NH농협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5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도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대출을 지원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50억 원(15배)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뒷 받침 할 다양한 금융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 신용보증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소재지 인근 충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이번 특별출연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청대표은행인 하나은행이 ‘안방’인 충남의 지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2025년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화순군의 모든 공직자와 청풍면 이장단이 함께 참여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다짐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청렴을 향한 화순군의 열정은 결의문 낭독에서 시작됐다. 기획감사실장과 사회복지과장이 선창하며, 직원들이 뒤따라 복창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 의식은 마치 하나의 큰 다짐처럼 느껴졌다. 모든 공직자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부정 청탁 근절 ▲금품 향응·수수 금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철저히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화순군의 청렴 문화를 한층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결의대회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모두가 부패 없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화순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더욱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축하고, 군민들과 함께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들에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구직단념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 재진입을 돕는다. 이번 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창업,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담양군은 3월 중순부터 청년 참여자를 모집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5주 단기, 15주 중기, 25주 장기 과정으로 나뉘어, 참여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직무 훈련,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담양군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당과 취업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장기 과정은 최대 300만 원, 중기 과정은 200만 원, 단기 과정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담양군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안정적인 직업을 찾고, 사회 구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이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발걸음을 빠르게 옮기고 있다. 영광군은 민·관 협력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공원과 관광지 인근의 취약지 화장실 50개소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시작했다. 지난 28일, 영광군은 분뇨수집운반업체(에덴미화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까지 집중 방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업체는 취약지의 정화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제공한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정기적으로 투입한다. 이를 통해 해충의 서식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감염병을 예방하는 한편, 경제적인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방역 활동을 넘어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방역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해충 서식지의 사전 제거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영광군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촌 및 농림축산업 진흥을 위한 대규모 사업을 확정하며,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함평군은 5일 "2025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가 전날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강하춘 부군수를 비롯한 23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농업·축산·임업 분야의 2026년도 지원사업을 심의하고, 총 844억원 규모의 38개 사업을 확정했다. 심의된 사업은 농업 분야 29개, 축산 분야 2개, 임업 분야 7개로,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2026년도 지원사업은 농업, 축산, 임업 분야 각각의 필요에 맞게 세밀하게 편성되었다. 농업 분야는 694억 6600만원이 투입되는 29개 사업으로,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과 농촌 공동급식 등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축산 분야와 임업 분야도 각각 107억 9300만원, 41억 5900만원 규모로, 해당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과 과수농가의 생산기반 확충 지원 등 농업인들이 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혁신적인 ‘청렴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무안군과 공무원노조가 협력하여 매주 2명씩 총 80명의 청렴 직원을 지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무안군은 5일,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찾아라’는 주제로 청렴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렴 릴레이의 첫 번째로 김산 군수는 신규 임용된 식량원예과의 전해찬 직원을 지명했으며, 무안군 공무원노조는 상하수도사업소 박상원 소장을 첫 번째 청렴 직원으로 선정했다. 이 릴레이 캠페인은 군수와 공무원노조가 첫 번째 지명을 하고, 그 이후에는 선정된 직원이 다음 부서를 지명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청렴 실천을 독려하고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명된 청렴 직원들은 소화기와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그들의 이름은 내부망인 새올행정게시판에 ‘이번 주 청렴 직원’으로 게시된다. 소화기는 ‘잔불처럼 남은 부패, 청렴으로 완전 진화’라는 표어를 담고 있으며, 이는 사소한 부패의 징후라도 청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진화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정인숙 공무원노조 비상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이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할 교육센터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군은 TUV SUD Korea, 흥해, 써팩과 협력하여 신안 해상풍력산업 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교육센터는 총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안군 송공리 일원에 1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센터는 전국 최초로 해상풍력 관련 종합 교육을 제공하는 시설로, 안전 교육, 유지·보수 기술, 해양 선박 운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에 필요한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고, 신안 지역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센터가 구축되면 해상풍력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직업 기회를 제공하며, 신안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3월부터 화장 수요 증가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예약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은 오전 시간대 화장장 예약에서 우선권을 가지게 되며, 장례 절차가 한층 더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우선예약시스템’은 신안군 도서 지역 주민들의 장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조치로, 특히 도서 지역 주민들이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그동안 배편 문제로 장례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던 신안군민들은 이제 오전 시간대 예약을 통해 장례 절차가 보다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전남 서남권의 특성을 반영해, 목포시민들에게도 보다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고령화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이 지역에서, 장례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목포시는 2015년 목포추모공원 개장 이후 운영되던 6기의 화장로를 10년 만에 1기를 추가 증설했으며, 이번 ‘우선예약시스템’ 도입은 이를 보완하는 조치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한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제도이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올해 공익직불금 지급 단가는 이전보다 상향 조정됐다. 면적 직불금은 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지급되며, 이는 5% 인상된 금액이다. 소규모 농가는 소농 직불금 130만 원을 지원받는다. 종중 농지의 경우 농지법 상 허용되는 임대차 계약이 등록되면 신청이 가능해졌다. 신규 대상자나 관외 경작자, 노인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는 반드시 '경작 사실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영농 기록 작성' 등 17개 공익 직불 준수 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지급액의 10%가 감액될 수 있다. 신청 대상 농업인들은 매년 신청을 해야 하며, 농지 전용 허가나 폐경 면적은 신청 면적에서 제외해야 한다. 농업인들이 공익직불금을 부정하게 수령하거나 농지를 부정하게 분할하는 경우, 부정 수급 금액은 환수되며 최대 5배의 제재 부과금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과감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진도군은 출산부터 교육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아이 한 명당 최대 1억 184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은다. 진도군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첫째와 둘째 아이에게는 각각 1000만원, 셋째 이후에는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며,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산후 조리비로 80만원을 지역 상품권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첫 만남 이용권'을 통해 첫째 아이에게는 200만원, 둘째 이후에는 3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며, 세 자녀 이상 가구에는 신생아 1명당 50만원의 육아용품 구매비까지 지원한다. 2024년 이후 출생한 아이에게는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원의 출생 기본수당이 지급되며, 부모와 자녀가 진도군에 계속 거주하면 총 43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0세와 1세 아동에게는 각각 월 100만원, 50만원의 부모 급여가 지급되어 최대 18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진도군은 또한 0세부터 7세까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빈집재생 프로젝트’ 사업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남에 정착을 희망하는 외지인에게 리모델링된 빈집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귀농귀촌인, 청년, 은퇴자 등 전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해남군은 빈집 소유자와 무상 사용대차 계약을 체결한 후, 최대 5000만원을 투입해 빈집을 리모델링한다. 리모델링된 주택은 월 1만원에 임대되며, 대상자는 1년 이상 해남 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후 해남군으로 전입하려는 사람으로 한정된다. 모집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면접 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평가에서는 정착 의지와 정주 계획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 5세대가 선발된다. 신청자는 사업 대상 주택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리모델링 공사는 임차 수요가 있는 주택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최종 입주는 12월 말로 예정돼 있다. 해남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전입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빈집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차인 모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3월 21일까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올해부터 '청년 문화복지비' 지급 대상을 49세까지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19세에서 49세까지의 모든 영암군 청년들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영암군은 19~28세 청년에게는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로 25만원을 지급하고, 29~49세 청년에게는 '영암군 청년문화수당'으로 지역화폐 20만원을 지급한다. 이 지원금은 공연, 전시, 영화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다양한 문화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신청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1997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남에 거주한 1928세가 대상이다. '영암군 청년문화수당'은 11월까지 신청을 받으며, 1976년 3월 4일 이전부터 영암군에 거주한 2949세가 대상이다. 두 지원 모두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신청자도 올해는 새로 신청해야 한다. 단, 공공기관에서 복지포인트를 수령 중인 근로자나,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수혜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를 받은 청년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운영하는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가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기간 동안 2,423명의 신규 회원 가입을 기록했다. 이번 신규 회원 가입은 3일간 진행된 재방문 이벤트 덕분에 이루어졌다. 이 이벤트에서는 축제장에서 찍은 사진을 강진품애 온 군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총 180명이 참여하며, 강진군을 한 번 방문한 관광객들이 다시 축제장에 찾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진품애 온 군민 홍보부스에서는 신규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가입자들에게 축제장 내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강진군이 운영하는 문화·관광 시설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가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현재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3월 기준으로 총 7,824명이 가입하여 강진과의 유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강진군은 앞으로 제도의 정착과 확장을 위해 강진 청자축제를 포함한 4대 대표 축제(청자축제, 수국길축제, 하맥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제18회 정남진 물축제의 슬로건을 확정하며, 축제의 즐거운 분위기와 지역 비전을 담은 강렬한 메시지를 전했다. 장흥축제관광재단은 최근, 올해 물축제의 대표 슬로건으로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를 발표했다. 이 슬로건은 쏟아지는 물의 이미지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물과 관련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서브 슬로건인 '문학도시 장흥을 시원하게 水놓다'는 장흥이 지닌 문학적 가치를 물축제와 결합시킨 창의적인 메시지로 평가되고 있다. 이 슬로건은 장흥의 문화적 특성과 물축제의 시원한 매력을 잘 나타내며, 장흥이 미래 문학도시로서의 비전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번 물축제는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장흥군은 더 큰 비전을 가지고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부터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 직접 주관하게 되는 제18회 물축제는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 '태국 송크란 축제' 공식 방문 행사와 이탈리아 베니스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세계 각국의 축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의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이 관광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고흥군은 지원 대상을 확장하고 복잡했던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업계의 호응을 얻었다. 5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인센티브 사업은 단체 관광객을 8명 이상 유치한 국내외 여행사뿐만 아니라, 전세버스 사업자 및 학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관광업계의 오랜 요구를 반영하여, 당일 관광의 경우 1인당 1만 원, 숙박 관광의 경우 1인당 3만 원이 지원된다. 이는 관광업계의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조치로 평가된다. 여행사들은 간소화된 신청 절차와 개선된 접근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관광 운송업 종사자들도 이번 제도에 포함된 것에 대해 반색했다. 고흥군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사전 신고서를 고흥군청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보건소와 보성군체육회가 보성군민의 건강 증진과 신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프로그램 교류 및 인적‧물적 자원 협력 △건강 증진 및 체육 서비스 질 향상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보성군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체육 및 건강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협력 사업의 첫 단계로 '건강 행복 마을'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혈압, 혈당, 악력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연중 영양교육과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한층 높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 증진 활동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수 보성군체육회 회장은 "체육회가 다양한 분야의 운동 지도자를 보유하고 있어,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성 보성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이 군민들에게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금은 6일부터 4월 11일까지 구례군의 각 읍·면사무소에서 지급되며, 주민 편의를 위해 6일부터 8일까지는 읍·면사무소 공무원들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배부할 계획이다. 공무원은 신청을 받는 즉시 대상자 확인 후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며, 자세한 일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구례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거주자 또는 체류자이며, 신청은 세대주가 원칙이지만 불가피한 경우 세대원 등이 위임 절차를 통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은 구례사랑상품권 정책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이 가능하면 6월 30일까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출근길, 평범한 하루가 사고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바로 전남 곡성군 석곡면사무소의 이강석 주무관이 주인공이다. 이 주무관은 지난달 27일, 출근길에 예상치 못한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행동에 나섰다. 그날 아침, 이 주무관은 곡성군 27번 지방도로를 운전하던 중, 배수로에 빠져 뒤집어진 4륜 바이크를 발견했다. 차량을 세운 그는 사고 현장에서 머리를 다쳐 쓰러진 70대 후반의 노인을 발견하고, 119에 바로 신고했다. 동시에 구급대원의 지시를 받아 응급처치를 시작한 이 주무관의 빠른 판단 덕분에 상황은 차분히 수습됐다. 하지만 이 주무관의 대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사고 상황을 석곡면사무소 직원들과 마을 이장이 소통하는 모바일 SNS에 신속하게 공유하며, 부상자의 가족과도 연락을 취해 환자가 광주 지역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도왔다. 덕분에 부상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되찾았고, 생명의 기적은 현실이 되었다. 곡성군은 이 주무관을 평소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공직자로 평가하며, 그의 신속한 대응이 주민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최인수 석곡면장은 "이 주무관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제24회 광양매화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하여, 김미란 관광과장의 총괄 추진계획 보고와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 및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7일부터 '한국의 봄, 매화마을에서 열다'를 주제로,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 확대와 교통체계 개선을 비롯해, 매화·매실 관련 콘텐츠 강화와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광양시는 매화마을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한국관광 100선 탐방', 섬진강 요트 승선 체험, 열기구 체험 등 신선한 콘텐츠를 다수 도입했다.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고려한 매돌이랜드 체험존, 매화마을 인생네컷, 매돌이 굿즈샵, 매화 목공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교통 문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가 국내 기초단체 최초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가입을 추진하며, ‘생태수도’로서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확립하려는 행보를 시작했다. IUCN은 유엔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세계 최대 환경보호 국제기구로, 순천시는 이번 가입을 통해 그간 추진해온 생태 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순천시는 20여 년간 순천만습지 복원, 정원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생태 정책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순천만은 전 세계 흑두루미의 겨울철 도래지로 자리 잡으며, 이를 중심으로 한 생태 관광 전략이 큰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다. 지난해에는 835만 명의 관광객이 순천을 방문해 약 5,43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왔다. IUCN 가입이 확정되면 순천시는 국내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국제 자연 보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순천이 세계적인 환경 보호 및 보전 노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시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전략과 정책이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 성과를 바탕으로, 생태 보전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이끌 사령탑으로 김종기 전 여수시 부시장이 임명됐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5일 사무총장 임명식을 열고 김 전 부시장을 공식 사무총장으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김 사무총장은 행사 종료 시까지 조직위원회를 총괄하며 전반적인 행사 준비와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김 사무총장은 38년간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 장성군 등에서 정책기획, 투자유치, 관광홍보 등 핵심 행정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과 F1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경험을 통해 국제 행사의 기획과 운영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사무총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가 하나 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섬 문화와 해양산업을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2025년 교육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발표했다.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50억 원 규모의 교육예산을 투입해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240여억 원을 투자해, 지역 특성과 산업 동향을 반영한 미래 인재 육성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미래를 여는 교육,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창의융합 교육'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국가의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AI), 우주산업 등 첨단산업을 선도할 창의‧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공계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과학기술 인재 발굴 및 양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경기북과학고 및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지역 우수인재 선발 전형 신설'은 초‧중학생들의 이공계 학업 역량을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통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3월 말까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 대응 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발생이 가장 많은 달로 꼽힌다. 또한, 신학기가 시작되며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건설공사 확대 및 영농 준비 등 대기오염 요인 증가로 계절 관리제 기간에도 좀 더 강화된 대책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시는 3월 한 달간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 강화, 민감·취약 계층 대상 미세먼지 행동 요령 안내 및 교육, 도로 청소차 확대 운영 등 시민 생활공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등 불법행위 단속 강화, 공회전 대상 지역 순찰,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 중심의 특별 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실시하는 동시에 상시단속반을 운영하여 불법소각에 대해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봄철 미세먼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테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봄과 함께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가 찾아온다. 완주 삼례딸기축제제전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제23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딸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 이벤트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달콤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공식행사에서는 대형딸기케이크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태진아 등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딸기 수확 체험 ▲딸기 상설 판매장 ▲딸기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딸기를 활용한 40여 개의 베이커리 및 푸드존, 체험 및 판매존도 상시 운영된다. 특히, 삼례딸기를 활용해 만든 '완주삼례딸기퐁당막걸리'를 최초로 선보이며, 삼례에 위치한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협력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삼례딸기케이크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축제장 체험부스를 비롯해 축제장 인근의 삼례읍 비비정 예술열차, 향토예술문화회관 미션을 통해 스탬프를 모으고 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고양시정연구원이 지난달 27일 의회에서 '고령자 생산지표 적용 및 생산활동 강화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토론회에서는 문정화 연구위원이 고령자 생산지표 개발 과정, 개념과 구성, 적용 및 분석, 그리고 고령자 생산활동 강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기획행정위원회 위원과 함께 현 상황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돼야 할 정책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의정토론회에 참석한 의원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철조 의원은 고령인구의 높은 빈곤율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김영식 의원은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 수립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결정권자에게 보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진 의원은 고령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개선의 중요성을 지적했으며, 정민경 의원은 고령자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권용재 의원은 고령자 패널 분석을 통한 장기적인 데이터 축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소자 위원장은 고양시의 빠른 고령화 추세를 고려할 때, 고령자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경제사회적 구조 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 결과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장이 5일 부천시장애인회관에서 열린 제1회 부천시 장애인 인권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장애인단체와 시설이 공동 참여하여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작품 전시, 인권 강좌,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다름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배려"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부천시 장애인 인권문화제가 장애인 인식 개선에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고, 앞으로도 매년 뜻깊은 행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부천시의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은 물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으로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대응에 앞장선다. 부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탄탄한 복지 인프라를 다져왔으며, 2023년부터 '의료'를 더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부천형 통합돌봄 핵심은 기존 복지서비스(13종)에 자체 개발한 서비스(15종)까지 총 28종의 사업을 대상자 맞춤 제공해 복지 틈새를 좁히고, 통합건강돌봄센터·재택의료센터를 통해 보건·의료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서'에 따르면 노인 대상 희망 거주 형태 조사 결과 건강을 유지하면서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살기(Aging in place)를 희망하는 노인이 87.2%로 나타났다. 2020년에 비해 3.4%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전반적인 의료·돌봄·복지 수요를 바탕으로 재택의료센터를 확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체계·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부천시는 위와 같은 노인층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청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에 앞장선다. 시는 민간위탁 운영 청년지원센터를 올해부터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청년 취·창업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정비에 적극 나섰다. 이는 교양문화 및 여가지원 식으로 지원되던 프로그램으로 실효성이 떨어져 참여율이 저조했던 한계를 보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AI면접 대비부터 회계세무상식, 정부지원정책 및 제도 활용, 캐릭터 이모티콘 디자인, 디지털 마케팅까지 시대흐름에 부합하면서 역량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췄다. 이외에도 맞춤형 일대일 멘토링, 청년고용에 대한 기업지원, 자격증반 응시료 지원, 면접클리닉 등 취·창업의 방향 설정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 김포시가 적극 나서서 김포청년의 일자리 확보에 총력을 기하겠다는 각오다. ▶김포청년 정규직 채용하면 관내기업과 청년에 3년간 지원 김포시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장기 고용유지로 관내 기업과 청년의 동반 성장 촉진하고자 '김포청년 미래인재 양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인재양성사업은 관내 기업에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신학기 개학에 맞춰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의 확대 운행을 시작했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2024년 3월 운정 지역 운행을 시작으로 12월 문산, 금촌지역에서 시범운행을 마치고 3월부터 운정, 문산, 금촌 지역의 학생 통학에 큰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운정 지역의 경우, 기존에 운영해 왔던 노선을 연장해 더 많은 학교와 마을을 연결할 수 있도록 했고, 문산·금촌 지역에는 시범운행 결과를 기반으로 정류장을 추가로 늘림으로써 등·하교 학생 편의성을 높여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노선 변경으로 운행 시간과 정류장 변경이 생기는 만큼 파주시 블로그에 정보를 게재했으며, 네이버앱과 카카오맵의 경우 데이터 연동 시간이 소요돼 개학 첫 주 경기버스정보앱 사용이 권장된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학에 어려움을 겪던 파주 북부 학생들이 이번 기회로 통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의 미래인 모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20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오만 경기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9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이후 2년 6개월 만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다. 당시 경기는 손흥민 선수의 활약 속에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약 4만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예선전에서 대한민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해있으며, 현재 4승 2무(승점 14점)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20일과 25일에 열리는 두 차례 예선전 결과에 따라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다. 또한, 이번 예선에서 B조 1위로 예선을 마무리하면 한국은 조 추첨에서 2포트에 배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2포트 배정시 강팀과 같은 조에 속할 확률이 낮아져 보다 유리한 조 편성이 기대된다. 지난해 9월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대한민국은 황희찬, 손흥민, 주민규의 골로 오만을 3-1로 꺾으며 조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에서 미국이 대외관계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나라로 한국을 거론함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행한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셀 수 없이 많은 국가가 우리가 그들에 부과한 것보다 훨씬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 매우 불공정하다"고 운을 떼고는 인도와 중국 사례를 거론한 뒤 "한국의 평균 관세는 (미국보다) 4배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생각해봐라. 4배나 높다. 우리는 한국을 군사적으로 그리고 아주 많은 다른 방식으로 아주 많이 도와주는데도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우방이 이렇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관세가 미국의 4배라는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미국 입장에서 한국은 자신들의 무역 파트너 중 무역적자액 '톱 10' 안에 포함돼 있다. 한국은 중국, 멕시코, 베트남, 아일랜드, 독일, 대만, 일본 등에 이어 무역흑자 8위에 자리한다. 작년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액은 557억 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보호자와 자녀 간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며,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다음 참여자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을 지목하며 함께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충청남도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는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와 ‘전통시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소망버스’라는 이름이 주는 따뜻한 이미지처럼, 이날 경영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였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대기업 출신의 전직 CEO와 경영 전문가들이 참여한 경영자문단은, 기업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풀어갔다. 참여 기업들은 경영 전략, 인사·노무, 기술·생산·품질, 판로·마케팅 등 실질적인 문제를 현장에서 논의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힘을 쏟았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경제인협회는 무등시장상인회를 지원하기 위해 3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시장 내 노후화된 물받이 배관 교체와 고객 화장실 개보수 등을 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시설원예 분야의 생산기반 확충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505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스마트팜 온실 신축, 시설원예 현대화 등 14개 사업에 집중되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혁신 사업들이 포함된다. 전남도는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스마트팜 온실 신축, ICT 융복합, 중소농 스마트팜 기반 조성,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등의 사업에 265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농촌의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또한 저탄소 농업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절감시설, 신재생 에너지 시설, 바이오-차 보급 등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고, 딸기 생산시설 현대화와 같은 생산비 절감 사업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기존 시설하우스의 현대화와 스마트팜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절감시설 및 신재생 에너지 시설 보급을 통해 전라남도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