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일부터 4월 15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대상이며 청결한 위생과 저렴한 가격, 우수한 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동네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영업개시일이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지역 내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는 신청이 제한되며 가맹점, 유흥업소도 제외 대상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김해시 누리집(홈페이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가게 홍보 효과도 더불어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해시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증 간판 및 표찰, 가격표 제공 ▲매월 종량제봉투 20L 30매(2만4,000원 상당) 및 분기별 위생용품 지급 ▲매년 3개 업체 선정 업체당 200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급하여 업소의 노후시설 환경개선을 보조하고 있다. 현재 김해시에서 지정 운영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는 총 73개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옛 칠산주민자치센터를 ‘김해시 생활문화평생학습관’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4월 개관에 앞서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문화평생학습관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되었으며 앞으로 신중년세대(만 40~60대)의 취미·교양·인문학 등을 지원하는 제2의 인생 설계 교육과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다채로운 평생학습 강좌를 개설하여 김해시 평생학습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우선 3월에는 걱정말아요 그대, 소도구 필라테스, 색연필 드로잉 등 4개 분야 9개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하고 4월부터 수강 연령을 다양화하여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수요조사 등을 통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해시는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07년부터 평생학습과학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고 다양한 연령층이 생활 속에서 평생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연계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한 해 코로나19 유행에도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역사인물탐구 활동가 양성과정 등 선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국비사업으로 운영 중인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2021년도 결과평가에서 A등급(전국 상위 15% 수준)을 획득했다. 먼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어 왔으며 2020년 대비 투자유치·정부지원사업이 1,114백만원으로 350%가 향상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수출 건수를 총 12건을 달성했으며 신규 고용도 29명이 창출되었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어 왔으며 2020년 대비 매출액 7,302백만원으로 156%가 향상되었으며, 투자유치·정부지원사업은 1,651백만원으로 183% 향상, 2021년 신규고용은 41명을 창출하였다. 이러한 정량적 실적 외에도 1인창조·중장년센터가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운영 ▲총괄 및 행정 매니저의 체계적 역할 분담을 통한 성과 창출 ▲투자 연계 및 크라우드펀딩 성공 덕분이다. 또한 진흥원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김해형 사관학교에서도 입주기업의 2021년 매출액이 17,900백만원으로 2020년 68억 대비 11,100백만원이 증가된 것으로 집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도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악화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수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샛별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샛별(G-Rising Star)기업 육성사업’은 저평가된 유망기업을 발굴·지원하여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업규모는 작으나 독자기술 및 혁신성을 바탕으로 고성장하는 우수 중소기업 육성 추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오는 14일부터 공고 및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김해시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망 초기 기업부터 체계적 지원을 통해 샛별기업을 넘어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하며, 더 나아가 경남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까지 선정될 수 있는 기업성장사다리의 기초적인 역할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본사 소재지가 김해이며, 매출 20억원 미만의 법인 중소기업으로 기업경영 및 사업구조 진단을 바탕으로 하여 기업별 사업화 지원을 실시한다. 김해시 샛별기업으로 선정되면 1개사당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을 통해 유망중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20억 이상의 김해시 강소기업 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에 경남의료기기제조기업과 함께 경남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 KIMES 2022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 전시회로써,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07년부터 참여해 도내 기업의 국내·외 매출 증진 및 브랜드화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포스트코로나 대비하여 ㈜영케미칼, 태동프라임(주), ㈜헥사휴먼케어, ㈜한메드, 이모티브, ㈜로즈메디컬, ㈜헬스안아파 등 18개사와 함께 42개부스 규모의 경남공동관을 조성하여 국내외 시장의 판로개척 및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진흥원은 의생명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홍보뿐 아니라 김해시 의생명산업육성 전략 및 비전 제시를 통해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청정 전시회를 목표로 하는 주최측의 방역절차를 철저히 준수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국내외 신규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기업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이달 3일부터 ‘2022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 사업’의 예비 창업자 및 참여기업 통합 모집을 시작한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 사업은 2018년 시범사업부터 본사업까지 총 4년간 추진했던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후속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총 39억 원(국비 21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9억 원, 진흥원 6억 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진흥원은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AI 기반), 제약, 화장품, 건강식품 등 바이오헬스 전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7년 이내 유망 기업을 선발하여 다양한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기반 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 및 참여기업은 서류평가(3/3~3/17)와 발표평가(3/24)를 거쳐 4월에 최종 선정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협약 체결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을 받는다. 예비 창업자는 단계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 후 특허/인증 또는 시제품 제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차년도 본 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의 후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7일 구산육거리, 헌혈행사장 등 에서 청렴 UP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과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는 취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서로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물품 없이 현수막 및 피켓만을 사용했다. 행사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요즘 선거철을 앞두고 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데 공공기관에서 가두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줘서 지역사회 청렴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 ESG비전인 공공경영, 투명경영의 가치실현과 지역 사회의 반부패 관련 공감대 형성에 이번 '청렴 가두 캠페인'이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다양한 청렴활동과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3월 8일부터 3월 27일까지 남해군 주최, 남해군미술협회 주관으로 강외자 회원의 '바래길 여인의 수채화 동행전'을 펼친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채화 25점이 전시되며, 씨마늘, 설천유자, 홍시, 동백꽃, 갯벌과 어선 등 친숙한 남해의 풍경을 작품에 담았다. 작가는 “갯바위 틈 속에서 일어나는 갯벌이야기에 호기심 가득한 어린 시절, 엄마 품속에서 나던 비릿한 갯내음, 모성애와 사랑으로 가득한 갯바구니를 기억한다. 비록 할머니가 되었지만 어린 시절 열정과 감성을 쏟아가며 바래길에 캠퍼스를 펼치고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설천면 노량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외자(여, 67) 작가는 2017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2019년 대한한국 수채화대전, 2021년 대한민국 회화 대상전, 2020년 국제 아트페어 최우수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7일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양태종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로패 수여식에는 류영환 신임회장을 비롯하여 배경순 수석부회장 등 협의회 임원진 5명도 함께 참석했다. 양태종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4년 간 회장으로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왔다. 그 동안 탁월한 리더십으로 단체 발전과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왔다. 양태종 전임회장은 “2년에 이어 연임을 하는 동안 부족한 부분도 많았겠지만 우리 소속 단체와 임원 등 자원봉사자 개개인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과 같은 자리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발전과 더불어 더욱더 봉사활동에 집중해 지속적인 나눔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4년간 우리군에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과 가치를 전하는 역할을 훌륭히 해냄으로써 ‘함께 잘 사는 남해’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이 크다”며 “헌신과 봉사의 삶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 확대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 화개초등학교는 지난 4일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는 새 학기를 기념해 학생들이 직접 바람개비를 만들어보고 바람개비에 담은 소망을 이루고자 하는 바람으로 실시됐다. 바람개비의 원리와 구체적 제작 방법을 익힌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친구들과 협력해 바람개비를 완성했다. 완성된 바람개비에 새 학기를 시작하며 바라는 소망을 적어 그 의미를 더했다. 손수 만든 바람개비를 들고 운동장을 나온 학생들은 신나게 바람개비를 돌리며 운동장을 달렸고, 등굣길 및 학교 화단을 비롯한 학교 곳곳에 바람개비를 설치하며 뿌듯해하였다. 6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바람개비가 학교 곳곳에서 돌아가며 친구들을 반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친구들과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더 즐겁게 보내고 싶다는 소망을 적었는데, 그 소망이 올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행복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개초등학교는 경남도교육청 지정 행복학교로서 화개골 교육공동체 모두가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14년 화개장터 화재와 2020년 섬진강 수해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하동군이 이번에 대형 산불로 고통받는 경북 울진군 이재민에게 위문품을 보냈다. 하동군은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8일 울진군에 의연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연물품은 콩유과·미숫가루·김자반·도라지청·생강청·치약·비누 등으로 구성된 2000만원 상당의 하동군 농특산물세트 200개로, 이재민대피소 상황실에 전했다. 또한 하동군 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 ㈜자연향기가 600만원 상당의 하동녹차명란김·하동녹차김세트 500개를 기탁하며 이재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하동군수는 “2014년 11월 화개장터 화재와 2020년 8월 섬진강 수해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의연금과 구호물품으로 많은 도움을 받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준비했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이재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농업회사법인 ㈜에코맘의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이 2022년 1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올랐다. 하동군은 악양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이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지난해 1월 지역중소기업 육성·혁신 촉진법 시행에 따라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선정된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이번에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을 비롯해 전국의 54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나머지 46개사는 하반기에 선정된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3대 역량을 갖춘 지역대표 중소기업이 선정되는데 3대 역량은 △지역중소기업 협업을 위한 동반 성장의 주체 △우수한 혁신역량과 성장가능성 보유 △고용안정·수출증대 등 지역의 산업 및 경제 기여 등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1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선정을 위한 공고를 통해 19개 기업이 신청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검증 및 평판조회 등을 거쳐 최종 4개 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의회 최동석 의원(도시건설위원장)은 3월 14일 개회하는 제243회 김해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해시 긴급재난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이번에 발의된 제정 조례안은 현재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발의하게 되었다. 조례안이 최종적으로 제정되면, (김해시는 재난상황 시 김해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시행하게 된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로 곤경에 놓였던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동석 의원(도시건설위원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김해시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바쁜 일정 속에도 긴급재난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의원 및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시민들이 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초동작은도서관은 7일 ‘2022년 학력 인정 문해교육 초등 1단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해교육 프로그램 입학생은 관내 어르신 총 8명으로 매주 월, 화마다 초동 작은도서관에서 총 24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총 3단계로 이번에 1단계 교육을 수료 받고 나서 2, 3단계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여 최종적으로 초등과정 졸업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용호 초동작은도서관장은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에 초등학교를 다니고 싶지만 형편이 되지 않아 마음에 한이 남아 있는 분들이 많다”라며 “나이와 관계없이 교육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정기 초동면장은 “초동면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이용호 관장님께 감사드리며 늦은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어르신들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동작은도서관은 지난 2월 경남교육청 학력 인정 문해 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아 밀양시에서 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는 2번째 기관이 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상동면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봄철 가뭄을 대비해 관내 저수지와 배수장 등 수리시설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봄철 가뭄이 우려되고 있어 관내 저수지 10개소, 배수장 1개소, 양수장 8개소 등 수리시설의 가동상태 및 시설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여 봄철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윤만 상동면장은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평년보다 낮고 봄 농업용수 부족 지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리시설 사전점검 및 저수지, 용배수로 준설 등 가뭄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선제적 용수 공급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14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335명(치료중 3,103명, 완치 2,224명, 사망 8명)으로 늘었다고 7일 밝혔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69명, 유증상 238명, 조사 중 7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는 21명, 외국인 2명이다. 한편 시는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리해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40대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은 자이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지정된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리의료기관은 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소아), 제일병원 4곳이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 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비대면 진료는 호흡기전담클리닉(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과 지정된 동네 병·의원(밀양시 코로나19 홈페이지 참조)에서 진료 가능하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밀양 윤병원)에서는 24시간 기초 의료상담과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약처방 시 가족 및 보호자 대리수령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난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8회 경남난대전 개회식이 지난 3월 5일 오후 1시에 창원문성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종료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이 내빈으로 참여, 행사의 개회를 선언하는 경남난연합회 강강수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축사를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고결함과 청결함이 군자를 닮은 난의 향이 어려운 시국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감싸고 위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2년을 맞아 특례시로 출범, 대전환의 서막을 맞게 된 창원시 또한 특례시에 걸맞는 행정으로 지역예술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난대전은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했다. 본 행사를 주최하는 경남난연합회는 난 문화의 보존 및 한국춘란의 예술적 발전을 바라는 지역의 애란인들을 중심으로 조직, 지역문화예술계를 위하여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7일 창원한마음병원이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 ‘창원시희망푸드마켓사업’에 매년 12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취약계층 아동보육관련 시설 지원 및 행사를 1994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고 장학사업 등 창원시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창원시희망푸드마켓은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진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선택하는 나눔공간이다. 창원시에서 추천한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창원시 관내 저소득층 500세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창원한마음병원 강희순 행정부원장은 “창원시희망푸드마켓의 기부 물품 부족 및 후원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론보도 내용을 보고 매월 100만원씩(매년1,200만원) 창원시희망푸드마켓 사업에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며 “우리 이웃의 결식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세대가 이용하는 희망푸드마켓사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도움 주셔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립무용단은 25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65회 정기공연 ‘가야, 가인(加耶, 佳人) - 나를 잊지 마세요’를 개최한다. 지난해 한 차례 초연된 바 있는 이 작품은 한 시대를 살았던 한 소녀의 삶을 이야기한다. 오래전 이 땅에 살았던, 때로는 기뻐하고 때로는 슬퍼했고, 때로는 누군가를 사랑했을, 그러나 원치 않게 죽음으로 내몰렸던 이름 모를 한 소녀의 삶을 바탕으로 창원시립무용단이 다시 한 번 민중의 희노애락을 표현할 예정이다. 창원시립무용단 제65회 정기공연은 공연장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되며,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방문객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4일 우리마을 응원캠페인 ‘KF94 방역마스크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동제약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KF94 방역마스크 1천장을 나눔하였다. 구산사회복지관 주민리더위원 및 직원들이 구산1주동 단지 입구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마스크를 전달하였고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주민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구산 1주공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한 분은 “나눔 활동을 해주어서 감사하고 우리 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주민 및 복지관 관계자분들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주촌면 소재 영케미칼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중기부는 지난 2일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함께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 5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경남 소재 기업은 4곳으로 락토메이슨(진주), 에코맘의 산골이유식(하동), 대호아이앤티(창원), 영케미칼(김해)이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3대 역량(지역 중소기업간 협업을 위한 동반성장의 주체, 우수한 혁신역량과 성장가능성 보유, 고용안정과 수출 증대 등 지역의 산업과 경제에 기여)을 갖춘 지역 대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남지역 주력산업은 첨단항공, 스마트기계, 나노융합스마트부품, 항노화메디컬이다. 영케미칼은 1986년 설립한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관련 제품 제조기업으로 창상피복재(인공 피부), 하이드로콜로이드(습윤) 밴드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163억원, 고용 인원은 80명이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의료용 반창고 분야의 신기술 개발 및 대량생산체계 구축으로 수출 증대의 발판을 마련하여 ‘18년 글로벌강소기업(중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국내 최고 축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미국, 호주 등 축산 강국과의 FTA 체결로 인한 국내 축산시장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근 김해시의 축산분야 강세는 눈여겨 볼만하다. 2021년 가축통계 조사에 따르면 김해시의 축산업 사육두수는 돼지 108호 19만6,414두, 한․육우 704호 3만3,969두이다. 돼지는 경남 1위, 한․육우는 합천군에 이어 경남 2위 규모로 시 단위 지자체로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수치이다. 이뿐만 아니라 축산물 판내․가공업소는 1,207개소로 국내 판매금액은 9552억1,200만원에 달한다. 김해가 키워낸 명품 브랜드도 빼놓을 수 없다. 김해축협의 천하1품과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는 각종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통령상(대상), 친환경상 등을 수차례 수상한 김해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해 1월 신설한 김해시 축산과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도농복합도시로서 시민과 축산업 종사자간 상생의 길을 마련해 가고 있다. 주촌면 선․원지 가축분뇨 악취저감대책 적극 추진으로 전년대비 악취민원이 5,156건에서 1,953건으로 약 62% 감소하였으며 공동자원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1위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한해동안 도내 18개 시군 간 선의의 경쟁과 세수확충 등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지방세 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세정일반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으로 심사됐다. 창원시는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대형 건설공사현장 지방세 일제 조사 및 농어업인 감면 부동산 전수 조사 등 신세원 발굴 및 특수시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에도 자주재원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세원발굴과 체납액 징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방세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코로나19의 경제적 어려운 시기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들 덕분이다”라며 “편리하고 다양한 납부시책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7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박윤규 치과의원과 다문화 학생 치아 진료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남지역의 다문화 학생(중학생)은 구강검진 후 추가 진료가 필요한 경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치과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이 추천을 받은 다문화 학생 중 일부를 선정하고 선발된 학생은 박윤규 치과의원에서 보철을 제외한 모든 치과 진료를 무료로 받는다. 경남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내고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여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윤규 원장은 창원교도소 기부, 통영섬사랑 무료봉사, 해외 의료 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 중이며 특히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이 여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는 이 시기에 다문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고 생각하며,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방역조치(영업제한 등)로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3월 10일부터 신청·접수한다. 이번 손실보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1년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행 공고'를 통하여 실시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군에서 접수한다. 해당기간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함으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 및 보상 금액 산정을 하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보상액은 개별업체의 일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을 곱한 금액에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서 정하는 보정률(90%)을 적용한 금액이다. 일평균 손실액은 2019년 대비 2021년 같은 월의 평균 매출 감소액에 영업이익률과 인건비, 임차료 등의 비중을 고려해 산정한다. 보정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90%의 보정률을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며, 분기별 보상금의 상한액은 1억 원, 하한액은 50만 원이다. 손실보상 온라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 경남도 내 러시아 선박 부품 수출 및 건조 대행업체인 거제시 소재 ㈜칸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송오성 경상남도의원과 현장환 ㈜칸 대표이사, 고두영 러시아 프로젝트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태가 러시아 선박부품 수출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애로사항 청취, 대응방안 논의 등을 하였다. ㈜칸의 주요 사업분야는 선박 블록 제작 및 강선 건조 등이며, 러시아에 선박 블록, 장비 및 기자재 등을 수출하여 생산인력 등 80여 명이 현지법인을 통해 블라디보스톡 쯔베즈다 조선소에서 선박 건조 대행을 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 선박부품 수출액은 90여억 원으로, 대러시아 경남 선박부품 수출액 110억 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이다. 현재 700억 원(6,200만 불) 이상의 수출 계약을 한 상태이지만, 올해 1차로 수출한 약 20여억 원 대금결제 차질이 발생하고 있어 2차 선적은 보류상태이다. 안타깝게도 러시아 수출품은 수출보험을 미가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수출대금 결제가 적기에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7일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약속’ 이행 서약에 참여했다.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약속'은 아동의 인격 존중과 의견 존중, 차별 금지, 폭력 예방, 안전 보호 등 8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으면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침해하지 않겠다’는 창원시의 약속이다. 창원시장(서약 1호)을 시작으로 공무원과 시의원 등 전 공직자는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약속’ 이행 서약에 참여했다. 시는 아동권리 보호 책무를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아동 관련 시설 및 종사자, 아동관련 단체와 아동학대 사례대상자에게도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약속’ 이행 참여를 확산해 창원시민 모두의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변화를 만들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약속을 이행해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 창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거제의 새로운 도약의 길이 될 KTX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과 2027년 적기 준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시 발전을 위한 획기적 성장 동력이 될 KTX 남부내륙철도는 거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사업으로 지난 2014년 정부에서 시행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당시에는 비용 대비 편익(B/C)이 낮아 사업 추진이 자칫 좌초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남부 내륙철도 사업의 예타면제를 확정, 발표하면서 거제와 서울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약 4조 8천억 원의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예타면제는 지역균형발전, 공공시설, 국가안보, 남북경제협력, 재난 예방 등에 대한 사업에 대해 국가재정법에 따라 면제 대상이 될 수 있는데 현행 예비타당성 조사 방법이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는 한 지역 대형 국책사업은 신규 수요 창출 부분에 대한 타당성이 나오지 않아 남부 내륙철도의 경우 예타 면제만이 사업 추진의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간 거제시는 KTX 남부 내륙철도의 예타면제와 조기 개통, 착공식 거제 개최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가로수의 생육환경 개선 및 쾌적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하여 매년 관내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3만2,000여본의 가로수 전정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3월까지 함양읍 시가지 외 7개소 1,300주의 가로수 전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가로수 전정사업으로 여름철 전신주 안전사고 예방과 인근 농작물 등 피해 예방은 물론 대형차량 운행에 방해가 되는 가지를 전정함으로서 군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로수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고 관리하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아름다운 함양의 가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이 시외(관외)구간인 인월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요금을 농어촌버스와 동일한 1,000원 단일 요금으로 적용하여 소외지역 군민을 위한 교통복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관내 농촌버스 전 노선에 대해 1,000원 단일요금(청소년 800원·어린이 500원)을 적용, 시행(최초 2018년 1,250원 단일요금 시행)하고 있으나 전북 남원시 인월면을 경유하는 ‘함양-인월-마천, 함양-매치-인월 노선 등’ 구간은 시외(관외) 구간으로 분류되어 1,000원 단일요금 적용에 해당되지 않았다. 그 동안 인월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과 학생, 특히 마천면과 백전면 매치마을 거주민들은 단일요금 1,000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시외일반 버스요금을 내어 노선에 따라 적게는 500원, 많게는 3,800원의 교통요금을 더 지불하고 이용하였다. 이에 따라 군은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 제공과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함양군 관내를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도 시외구간 관계없이 단일요금을 적용할 수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오는 3월 28일부터 함양군민 전용 교통카드 소지자에 한해 함양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에서 주최하는 2022년 제1회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 경상남도 유일하게‘대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은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되었으며 경로 효친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통영시는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에 따라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노인 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통영시를 만들고자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친화도시에 걸맞은 노인의 여가 · 건강 · 일자리 등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대학 및 실버교실 운영 지원, 노인복지회관 활성화사업 지원, 노인복지회관 건립 및 운영, 노인일자리 지원, 경로당 운영비 및 양곡비 지원,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갑원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통영시에 감사드리며, 경남도 유일하게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으며 통영시 관계자는“통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성산구 및 마산회원구 품앗이 회원 20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성산아트홀에서 ‘헬로카봇-흔들흔들 댄스파티’ 뮤지컬 관람을 다녀왔다고 7일 밝혔다.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코로나19로 제한된 여가활동 제공을 위한 전체 모임의 진행됬다. 특히 자녀가 좋아하는 헬로카봇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관람하였고 특히, 주말 오전시간 진행으로 아빠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주말 여가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전체 모임에 참여한 한 가정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고 품앗이 활동을 통해 자녀와 함께 의미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아빠의 육아 참여가 높아져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산합포구 공동육아나눔터 나눔터 대상 ‘우리아이 상상키움’, 진해동부 공동육아나눔터 및 진해 서부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가족 대상 ‘베드타임스토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3월 7일, 아침 8시부터 진주중학교 일대 등굣길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학교폭력 근절은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를 주제로, 진주교육지원청, 진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진주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3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였다. 학교폭력 멈춰 4대 원칙(누구나 멈춰, 언제나 멈춰, 어디서나 멈춰, 모두가 멈춰)을 홍보하고 학교폭력 멈춰! 구호를 제창하며,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조성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박영주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관심과 배려에서부터 시작되며 특히 학기초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회복적 생활교육 활성화, 관계회복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3월 중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면 4월부터 12월까지 납부할 세액의 10%가 할인이 되어 전체 자동차 세액의 7.5%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두 차례(6월, 12월) 납부해야 할 세금을 미리 납부하면 최대 9.15%(1월 기준)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1월 연납을 신청하지 못한 납세자는 3월에는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군은 지난 1월초 연납 신청을 안내한바 있었다. 올해 3월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며, 3월 16일부터 위택스를 통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했다면 다음 해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그대로 연납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연납 납부기한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연납 신청 후 납부기한을 놓친 경우에는 6월,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연납 이후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한 차량은 남은 기간만큼의 자동차세를 환급받거나 연납 승계 신청도 가능하며, 이사 등의 사유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자동차세는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는 지난 4일 의령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첫 번째 정기회의로, 경남 내 시군 협의회를 순회중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남부지역과 이은정 사무관도 자리를 함께하였다. 본 회의는 강인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주요사업 추진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가 실시되었다. 이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 동영상자료 시청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평화통일 정책 활성화 및 우리 고장의 평화명소 활용방안 등에 관한 통일의견 수렴·발표를 통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인규 회장은 “의령군과 군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 사회 의견 수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거창사건 추모공원 사계절 꽃동산 조성을 위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25명을 대상으로 7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거창사건 추모공원은 공원 내 근로자들이 사용하는 전동이동차, 예초기, 전정톱, 전정가위 등의 정확하고 안전한 사용 방법과 안전 장비, 마스크의 상시 착용, 정확한 착용법 등 각종 안전지침과 규정을 반복적으로 매일 근로자에게 숙지시켜 부주의에 의한 사고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성목 거창사건사업소장은 “거창사건 추모공원에는 공원조성을 위한 풀 깎기, 조경수 관리와 화훼류 관리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안전사고는 언제든지 방심하는 순간에 일어나고 반드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교육의 취지를 설명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4일 오후 2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2022년 함안새바람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해 함안새바람동아리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은 직원들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활력 있는 창의행정 추진과 조직 내 혁신분위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2년 함안새바람동아리 남녀 대표의 혁신 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단장님 인사말씀, 회원 소개, 동아리 운영방안 안내,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월 1회 정례회를 가질 예정인 함안새바람동아리는 조직문화‧군정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군정 혁신과제 발굴 및 개선방안 제안, 발굴된 과제에 대한 의견제시 등 부서간 소통채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함안새바람동아리 단장인 이병철 부군수는 “함안군의 발전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4일 공공실버주택 입주민 문화프로그램으로 사전신청한 입주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1968)’을 상영했다. 이번 영화 상영은 거동이 불편한 입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무료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1968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배우 신영균, 문희가 주연을 맡았으며 유부남 신호의 아이를 가진 여자 그리고 태어난 아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3월 무료 영화 상영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와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공실버주택 입주민 주거 안정지원 서비스 중 하나인 무료 영화 상영 문화프로그램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5일 교사리 소재 고성향교에서 공기 2573년을 맞아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대표 문화인 고성향교 문묘석전 춘향제례를 봉행했다. 매해 봄과 가을 두 차례 나눠 올리는 석전대제는 공자의 인(仁) 사상을 잇기 위해 중국 성인 7인과 한국 현인 18인을 모시고 지내는 제례 의식이다. 이날 춘향제례 초헌관은 백두현 고성군수, 아헌관은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김정애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선정돼 제를 올렸다. 특히 오늘 행사에서는 행정과 의회, 교육지원청이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박정식 고성향교 전교는 “석전제례를 통해 공자의 높은 학문과 가르침을 기리는 한편 선비정신 함양을 통한 도덕과 사회질서를 세우는 데 힘쓰겠다”며 “향후 젊은 사람들이 지역의 전통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맥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고성향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림을 마을 교사로 육성하고 고성향교와 교육청은 이를 연계해 향후 행복교육지구사업인 마을 학교를 충효교육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해양안전지킴이들의 해양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활동이 시작됐다. 7일 사천시에 따르면 올해 총 4명의 해양안전지킴이를 채용, 크고 작은 어선 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사천시 전역의 항·포구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어선주 및 어선원(낚시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지도·교육 및 홍보, 도·시·유관 기관 안전 관련 교육 참여·지원, 어선(낚시어선 포함)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패류독소 홍보업무를 비롯해 시 담당부서의 지시사항 수행 등 다양한 해양안전 관련 업무도 병행한다. 시는 그동안 해양 안전사고를 감소시키고자 어선 안전장비 지원사업(어선사고예방시스템구축, 어선안전설비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는 해양안전지킴이 운용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어업인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과 동시에 안전의식을 함양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시는 해양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어업인들의 어선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어선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돼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양안전지킴이’는 어업인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군 관내 4개교 중학교와 연계한 2022년 다(함께) 가(고) 오는 청소년수련관 상반기 학교연계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학교연계 사업은 가조중학교와 거창여자중학교, 샛별중학교, 혜성여자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AI 인공지능 코딩, 청소년이 알아야 하는 경제교육, 영화를 통해 알아보는 민주피아 프로그램 등 3개 강좌를 진행하며, 3월 10일부터 7월 22일까지 17주간 운영한다. 또한,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중학교와의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꾸준히 연계 추진하고 있다. ‘자유학년제’란, 지식 중심에서 벗어나 시험을 보지 않고 참여형 수업을 통해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제도이며, 이번 상반기 학교연계사업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유학년제의 취지와 부합하는 운영이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하고 자유롭게 스스로의 진로를 찾아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령 미 준수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소속 산하기관 1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안전보건체제, 안전보건교육, 물질·기계·작업 등의 유해·위험 방지 조치, 도급 시 산업재해 예방, 근로자 보건관리 등에 대한 준수사항과 기준, 위반 시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안점점검 주요사항은 안전보건교육, 안전조치, 보건조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게시·교육·대상물질 관리, 전체 환기장치 및 국소 배기장치의 관리상태, 위험성평가 및 위험감소대책 이행, 도급 시 산업재해 예방조치 등이다.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점검은 연중 분기별로 진행하며, 이번 1분기에는 3월 한 달간 시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군청 및 직속기관·사업소, 읍·면사무소에 있는 모든 유해·위험요인을 도출 및 시정함으로써 근로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행복하고 건강한 조직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2년 맞춤형 하우스클린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힘든 취약계층 가정에 청소와 소독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자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군민 중 장애인, 독거노인, 중증 질환, 무연고, 고독사, 수집병 가구 등으로, 군은 읍‧면의 추천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한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함안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EM환경사업단)와 연계해 대상 가구의 주거 공간 청소와 정리정돈, 쓰레기 처리, 잡초제거 등 실내·외 청소와 살균소독, 방역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3월 현재 5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38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오랜 기간 청소와 정리정돈이 되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쓰레기로 인해 주변 이웃에 악취 및 전염병 발생의 우려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해당사업은 자활근로를 통해 참여자의 고용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도내 시 지역의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합동 단속한 결과 36개 사무소에서 5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불법행위는 ▲미신고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등록증 대여) ▲등록되지 아니한 인장 등 2개 인장 사용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중개업자가 임차인 등에게 중개대상물을 설명한 문서) 미교부 ▲중개보조원 고용 및 해지 미신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위반 ▲등록증 등 게시 의무 위반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대학가 원룸 임대차 계약이 많이 이루어지는 진주시 A공인중개사 사무소는 중개보조원 3명이 실제 중개행위를 하면서 계약서에는 등록된 공인중개사가 서명 및 날인을 하는 방식으로 최근 3개월 동안 7차례에 걸쳐 불법 중개행위를 하였다. 이는 금지행위인 등록증 대여에 해당해 공인중개사협회에서 경찰에 고발 조치하였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등록취소와 자격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양산시 소재 B공인중개사 사무소는 청년, 외국인을 대상으로 원룸 임대차 계약을 하면서 계약기간이 1년 이내라는 이유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2년도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전시 개선 지원) 사업에 거제시 ‘조선해양전시관’, 통영시 ‘수산과학관’, 의령군 ‘곤충생태학습관’ 등 도내 3개소 과학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4개소를 지정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경남은 3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도내 과학문화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사업은 지역의 과학문화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공립과학관을 대상으로 내부시설물의 개선과 전시 콘텐츠의 교체·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 내에는 현재 18개의 국공립과학관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학관에는 각각 국비 2억5천만 원이 지원되며, 지방비 매칭액을 포함해 총사업비 5억 원을 과학관 전시 개선을 위해 투입한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올해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과학 분야별 전문가를 섭외해서 사업계획서 수립 등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등 과학관과 1:1 맞춤 지원을 했다. 그 결과, ▲거제조선해양전시관은 ‘선박’이라는 주제를 잘 활용해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한 기획이 적절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3년 차에 들어선 ‘경남 강소특구 육성사업’이 정부 지원과 각 지자체의 협력으로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3일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경남 강소특구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위원회는 강소특구 육성사업 시행계획과 자체 연차평가 심의를 위해 올해 처음 구성되었다. 위원장인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을 포함하여 창원‧진주‧김해 3개 강소특구 지자체의 담당국장, 각 기술핵심기관 사업 책임자와 강소특구 사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강소특구별 2022년도 육성사업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올해 시행계획에는 3개 강소특구 육성을 위해 4개 분야 사업에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87억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 공공기술이전을 연계해 연구소 기업의 설립을 촉진하는 ‘양방향 기술발굴 및 연계 지원사업’(14억2천만원) ▲ 공공기술 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의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한 ‘기술이전 사업화(R·BD)’(22억원) ▲ 기술창업과 창업기업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0일부터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한 ‘2022년 소상공인 창업성공사다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 내에서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100여 명의 예비 소상공인과 기소상공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 후 신청자에 한하여 보증을 연계해 주는 창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해 대면 교육이 힘든 원거리 소상공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예비 소상공인에게는 2일(총 12시간) 동안 창업 준비에 필요한 상권분석, 입지선정, 세무 등 교육이 제공되며, 교육 수료 후 예비창업자 대상 사전 보증 연계를 통해 성공적 안착을 돕는다. 기소상공인 교육은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고객관리 및 서비스, 손익 분석 등 2일(총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창업 5년 이내 신청자에 한하여 1억 원 한도의 창업 특별자금이 연계 지원되며 2년간 이자 2.5%와 1년간 보증수수료 0.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창업 초기 자금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발발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피해상황 파악 및 대응책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 피해접수 창구를 7일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창구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 개설되며, 피해사례를 정해진 양식에 의해 작성해서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유형별 피해사례는 향후 대응책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그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시군과 협업을 통하여 도내 수출기업의 동향과 애로사항을 파악해오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국가들의 대러시아 경제 제재 등이 본격화하고 있고, 우리 정부도 이에 동참하기로 함에 따라 도내 중소수출업체의 대금 미회수 등 경제적 피해도 조만간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하면 러시아에 대한 각종 금융제재와 수출통제 등 각종 제재로 인해 도내 중소 제조기업들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자재 가격상승, 수급불안 및 물류비용 상승 등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도 있다. 경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산업분야별 피해사례 접수를 통해 피해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보면서 산업부, 중기부,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자인 공직자 및 일반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접종여부와 관계 없이 최대 299명까지 행사가 가능하나,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군민 안전을 위해 접종완료자로 입장을 제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2021년 읍면 종합평가(최우수 대양면, 우수 합천읍·쌍책면·적중면) 및 2021년 지방세정 운영 읍면평가(최우수 합천읍·적중면, 우수 야로면·묘산면) 시상과 환경보전 유공 단체((사)자연보호연맹합천군협의회) 및 보건의료사업 유공자(공중보건의 한태규), 문화해설사 경진대회 수상자(문화관광해설사 박수남)에 대한 표창 및 상장을 전수했다. 이어, 문준희 군수는 지난달 28일 율곡면 지역에 발생한 산불이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된 것은 산불 진화를 위해 힘쓴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2월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며,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와 같은 행사와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