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3월 31일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 신청을 받는다. 공모전은 일상생활과 취업, 창업 등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다양한 규제 개선안 등이 있다. 접수된 공모과제는 행정안전부 민생규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3명 각 30만 원, 장려 16명 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생활 속 불편, 기업 활동 등 일상과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 군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터빈・모터・엔진 등 동력발생장치(파워유닛)의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부품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술 자립을 목표로 "파워유닛 스마트 제조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워유닛(Power Unit)은 자동차, 조선, 항공기, 로봇 등에 필요한 동력을 제공하는 핵심장치를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자동차용 엔진, 전기차용 구동모터, 항공기용 터빈, 발전용 터빈(증기터빈, 가스터빈) 등이 있다. 가전 모터 효율의 1%가 향상되면 100MW급 발전소가 가동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파워유닛의 효율은 곧 시스템 전체의 효율로 이어지기 때문에 파워유닛의 중요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즉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도 고효율 파워유닛에 미래 기계소재산업의 운명이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창원시, 경남도가 함께 총 300억 원 이상을 지원하고, 한국재료연구원이 주관 및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해 건축, 장비구축,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등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파워유닛 스마트 제조센터는 진해 여좌지구에 조성되는 첨단산업연구단지 내 구축 예정으로 3개의 스마트제조센터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가스터빈 제조업체의 제조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가스터빈 소재 · 부품 국산화 기여 및 지역 내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 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사업의 일환으로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및 LNG발전소 확대 추진 추세에 따른 정부 가스터빈 산업경쟁력 강화 정책에 발맞추어 기업 밀착형 생태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가스터빈 소재·부품 기업의 기술 수준 향상,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가스복합발전을 기반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에 선정(‘20.8.)되자 융복합단지 내 투자기업에 대해 에너지 관련 기술‧서비스 등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에너지 특화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와 세제지원, 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시 가점 부여, 지방투자 촉진보조금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창원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정부의 에너지산업 정책 추진에 적극 대응해왔다. 또한, 가스터빈 전문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인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일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사천시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예산신청(안)에 대해 예산신청 내용의 타당성, 농정방향과 적합성 등을 심도있게 심의, 의결했다. 위원들은 농업정책을 비롯한 친환경농업, 축산, 유통, 기반정비, 산림분과위원회별 사업제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거쳐 39개 사업, 총 사업비 555억7천8백만원을 확정했다. 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홍민희 권한대행을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농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전문가 2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년 분과위원회별 심의를 거쳐 다음해 농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한다. 시 관계자는 “사전 현지조사 및 분과위원회별 심의를 거쳐 예산 신청이 확정된 만큼 어려운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과 농업생산기반구축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성실납세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 수여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성실납세자의 각 사업장에서 이루어졌다. 올해 성실납세자는 ㈜경남은행, 현대로템(주), 김진영 연세에스병원 병원장, 조재동 엘르메디산부인과 원장,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등 법인 2개 업체와 개인 3명이다. 성실납세자에게는 감사패 전달 이외에도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지방세 징수유예 또는 납기한 연장시 납세담보 완화,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나 시찰 등에 초청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수상자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의 중요한 재원이 되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납부하신 세금은 우리 지역발전과 복지증진 등 시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3월 새학기를 맞이하여 초·중·고 저소득가정 입학생 620명에게 새학기 데이(day) 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매달 테마를 정해 저소득 세대를 위해 필요한 성금·품을 지원하는 ‘2022년 창원시 희망 준 데이(DAY)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3월은 새학기를 주제로 새로운 출발을 위한 응원과 함께 창원시의 희망을 전달하고자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추천받은 초등학교 입학생 220명에게 학용품을 지원하고, 중·고등학생 400명에게는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 세대에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진 계층이 있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지원이 될 수 있게 희망 준 데이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개인, 단체, 기업 등 후원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도움을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은 물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희망드림 창원뱅크는 민간자원(개인, 기업, 단체 모금액)으로 창원시 관내 생계곤란 위기가구 지원 및 민.관 협력사업을 지원하여 복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3월 2일,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하여 "2023년 국‧도비 신규(주요)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우리시의 주요 국‧도비 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단계별,사업별 대응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내년도 목표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3,184억원으로 정하고, 국가재정운용계획 및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하여 예산 확보에 적극 임하기로 하였다. 이날 보고된 주요 국비사업은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 건립(3백억원)을 비롯하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11억원) ▲통영시 공설봉안당 신축(15억원)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417억원) ▲도천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133억원) ▲태평지구 새뜰마을 조성사업(39억원) ▲통영 마리나비즈센터 건립(19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4개소 139억원) ▲한산~좌도 연도교 건설(320억) ▲도서지역(수우도지구) 식수원 개발사업(158억원)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역량강화사업(105억원) ▲친환경부표 크레인 지원사업(90억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125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2일 고성군청에서 백두현 고성군수와 류정훈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기금은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와 고성군청의 협약을 통해 신용카드 사용량 대비 적립되는 것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고성군청이 사용한 신용카드(기업카드 외 5종)의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0.1~1%)을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가 기금으로 적립해 매년 고성군으로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약 5,825만 원이 전달됐으며, 이 기금은 고성군 농어촌 발전자금으로 처리돼 농어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전달된 기금은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정훈 지부장은 “고성군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해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성군과 협력해 군민과 상생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드림스타트는 3월 1일 딸기 농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8가구 2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 ‘여기 같이 어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기 같이 어때’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 및 자연 체험 활동으로,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자연 체험 활동을 통한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딸기 농원에서 가족과 함께 딸기 따기 체험을 한 후 딸기와 블루베리를 이용한 둘베리 쨈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 하우스에 들어가자마자 달콤하고 향긋한 냄새가 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맛있고 잘 익은 딸기를 고르는 방법, 딸기를 따는 방법을 잘 배워서 다음에도 또 딸기 체험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간 이동 및 가족별 3개 조로 인원을 분산해 진행했으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진자 증폭으로 청소업무 종사자의 대규모 확진자 발생 상황 시에 대비해 쓰레기 수거 체계의 대응 계획을 밝혔다. 이번 대응 계획은 코로나19 대유행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사회 핵심 기능의 연속성 유지를 위한 대응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소업무 종사자 절반의 확진자가 발생할 시 기존의 문전수거지역은 매일 수거에서 주3일 수거로, 그 외 읍면 거점수거지역은 주3일 수거에서 주1일 수거로 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고 청소업무 종사자의 감염도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한 사회재난 대응 계획이다”며 “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절실하며, 쓰레기 배출 시 철저한 분리와 감량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인‘산엔청쇼핑몰’이 4일 하루 24시간 동안 ‘산청 딸기’타임세일(시간한정할인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타임세일 품목인‘산청 딸기’는 시천면 덕산딸기작목반 30여개 농가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이번 산청 딸기 타임세일은 설향 품종으로 진행된다. 작목반은 GAP인증을 받은 하이베드 재배 제품을 선보인다. 4일 타임세일 기간 동안 750g 한상자 1만8000원으로 구성된 딸기를 1만7000원에 판매한다. 산엔청쇼핑몰 회원은 3000원 추가 할인쿠폰으로 1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산청 딸기는 800여 농가가 430여㏊에서 연간 1만6500t을 생산, 12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물이다. 첫 수확기에는 주로 가락시장과 대형마트 등 대도시에 판매된다. 최근에는 베트남·대만·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장에도 널리 수출되고 있다. 산청군은 명품 산청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과 전문 재배기술 교육, 양액 재배시설과 우량묘주 생산 육묘장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타임세일은 쇼핑몰 내 인기상품 가운데 1~2개 상품을 선정, 금요일 일정시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박물관 야외전시장 경관 개선 공사에 착수, 5월말 준공 예정으로 추진한다. 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진양호의 수려한 풍광과 지역 콘텐츠를 활용하고,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가 있는 매력적인 복합테마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활성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9년 기본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올해까지 국비 및 기금 등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활성화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외부 관람 환경 개선, 전시 환경 개선, 첨단콘텐츠 구성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의 박물관을 선보이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으로 3월부터 ▲소규모 인공폭포 시설 조성, 조경수 식재 및 산책로 정비 ▲터널 분수 및 쿨링포그 수경시설 설치 ▲야간 개장 시 볼거리 제공을 위한 LED 교체 및 경관조명 설치 등 박물관 야외전시장 경관 개선 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5월 공사가 끝나면 오후 6시 이후 청동기문화박물관 야외공간에 대해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이미 완료된 청동기문화박물관 활성화 사업은 ▲전시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이동제한 강화 등 해외시장 침체 상황이 이어지면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수출딸기 판매가 인하 등의 조치로 수출량이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진주시 주요수출국인 동남아지역의 코로나 확산방지 이동제한 강화에 따른 소비심리 저하와 베트남과 이집트산 등의 저가 딸기 공급이 증가하면서 국내산 딸기가 가격경쟁에 밀려 판매 부진을 겪으며 한동안 딸기수출이 주춤하였다. 진주시는 수출클레임 및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농단별 시비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여 농단별 최대 9000만 원의 수출농산물 자조금을 조성해 두었으며, 시장격리딸기 수매 시 수매가의 농가손실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자조금을 활용토록 하는 등 딸기농가에 대한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25일에는 K-BERRY(한국딸기수출통합조직)는 생산자단체와 수출업체대표 30여 명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수출딸기 판매단가를 기존 ㎏당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인하했다. 저온저장고에 장기저장으로 판매가 어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에너지 절약을 통한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의 일환으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사업에 2천 7십만원의 사업비로 이번달 3일부터 참여차량 416대의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차량 주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발생량을 감축하기 제도이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휘발유·경유·LPG 차량이며, 법인 또는 단체의 소유, 사업용, 친환경자동차는 제외되며,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감축 실적은 참여자가 신청 시 제출한 자동차등록증, 참여 시작 시점과 종료 시점의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으로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산정한다.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되며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신청으로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기’ 「일상 off, 양산으로 on」 사업 참가자를 3월 2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일상을 떠나 낯선 지역에서 지내보기. 해당 사업은 참가자가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원하는 대로 여행하고 개인 SNS에 포스팅하는 방식으로 양산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상 off, 양산으로 on」의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15팀 내외 참가자를 모집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간 내 최소 2박 이상 양산에서 자유여행을 실시하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양산의 매력을 알리고 양산관광을 적극 홍보하는 과제를 완료할 경우 팀별 숙박비와 체험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동일한 방식으로 연간 3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참가자의 취향을 통해 양산의 새로운 관광지 발굴과 개인 SNS를 활용한 폭넓은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양산을 알리고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최근 소비자 물가지수가 6년여 만에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방물가 불안 조짐을 보임에 따라 경남도 공무원, 시·출장소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상인회 등이 참여해 지난 2일 물가안정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등에 대하여 물가동향파악, 물가안정 시책 홍보와 유통질서 교란행위, 농산물 원산지표시 부정 축산물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물가 상승에 따른 불공정 상행위 피해 예방 등의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지방공공요금 인상 자제와 가격표시제 준수, 원산지 표시 위반, 요금담합행위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물가안정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원자재 가격의 급등 등 생활 전반에 대해 물가 상승 우려가 있는 상황으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매년 첫 봄 소식을 알리는 ‘원동매화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이로써 연속 3년째 공식적인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3주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매화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집중 정체 구간의 교통 통제 관리,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주차 안내, 방역 강화, 노점상과 무허가 건축물 단속 등 관광객 수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원동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원동매화축전추진위원회에서는 비대면 이벤트인 「나의 매화나무」 및 「원동매화 영상/사진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의 매화나무」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원동지역의 매화나무를 분양받아 가족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진 매화나무 푯말을 게시해주고, 수확기에는 매실 따기 체험 및 매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원동매화 영상/사진 콘텐츠 공모전」은 원동매화를 주제로 한 개별 방문객들의 추억을 사진·영상으로 공모하고, 당선작을 선정하여 경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잘못된 토지경계를 바로잡기 위한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나 지목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전체 사업대상은 창원시 11개 지구 2,314필지를 포함한 108개 지구 28,214필지이다. 경남도는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을 위해 14개 시군에서 신청한 83개 지구, 21,139필지에 대하여 경상남도 지적재조사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3월 3일 지적재조사지구를 지정 고시하였다. 올해 사업대상 지구 중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지 못한 14개 지구 4,761필지에 대해서도 동의를 확보하는 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남도는 올해 사업에 필요한 국비 58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금액이다. 시군구에서는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사업 시행 2년 이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더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대학이 2022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한 가운데 지난 2일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경상남도는 2022학년도 신입생 등록 마감 결과, 도립거창대학 369명, 도립남해대학 360명이 등록해 양 대학 모두 100% 등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8학년도부터 5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한 것은 전국 도립대학 7개교 중 도립거창대학과 도립남해대학 2개교가 유일하다. 이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타 도립대학의 무상교육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경남도립대학의 신입생 유치를 위한 입시관리와 대학별 학과 특성화 노력에 따른 성과이다. 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은 경남도가 1996년 3월 전국 최초로 설립한 도립대학으로 경남의 균형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양 도립대학은 2021년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 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나란히 선정되어 전국에 우수성을 알렸으며, 대학별 특성화와 혁신 방안 마련 등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거창대학은 간호사 국가고시 6년 연속 전원 합격, 경남 최초 국토부 드론전문교육기관 승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2일“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사운영, 방역 등 내실있는 현장 지원을 위해'새 학기 적응 학교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전문직 및 주무관으로 구성된 학사․방역․학생생활안전․급식․방과후학교․돌봄팀이 학교 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오미크론 대응체계, 학교 내 감염 확산 방지 조치, 원격수업, 교사․격리 확진 시 대체수업, 방역물품 관리, 업무연속성 관리 등 학교가 요청 시 현장을 방문하고, 유․무선으로 24시간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2일 개학 날 아침, 지원단은 올해 개교하는 은하수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8개 유․초․중학교를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하였다. 해당학교 교직원과 함께 등굣길 학생맞이, 학사운영, 신속항원검사 키트 제공, 교내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분류 등 학교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의논하였다. 박영주 교육장은“오미크론 감염의 정점이 3월로 예상된다.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안전을 위해 진주 교육가족 모두가 지혜를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라고 당부하였다. 그동안, 진주교육지원청은 안정적인 새 학년 학사운영과 방역을 위해 2월 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7일부터 (예비)창업자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인 ‘2022년 소상공인 희망드림패키지사업’을 시행한다. 2020년부터 추진한 희망드림패키지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 및 자금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는 총 580개소 규모로 추진한다.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신청업체의 요구 및 문제점을 진단한 후 지원 방향을 설정해 단계별 맞춤형 과정인 ‘경영밀착 드림 패키지’과 ‘리스타트 드림 패키지’로 진행한다. ‘경영밀착 드림 패키지’는 창업지원 100개소와 성장지원 380개소로 총 480개소 업체에 실시한다. 창업지원 과정은 예비·1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템, 상권입지분석, 점포 운영 등의 컨설팅을 실시하며, 예비창업자 대상 사전 보증 연계를 통해 성공적 안착을 돕는다. 성장지원 과정은 도내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타당성 분석, 손익분석, 온라인 판로 확대 등 컨설팅을 실시하여 사업장의 장점을 강화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홍보, 제품개선 등 판로지원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여 안정적 성장을 유도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공동체 활성화 모범사례를 발굴·시상·전파하기 위해 의무관리단지를 대상으로 ‘2022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 150세대 이상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난방방식(지역난방 포함)인 공동주택 ▲ 주상복합으로서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다. 평가분야는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장기수선계획 수립 등)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분야이며, 추가로 다른 단지와 차별되는 우수사례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한 공동주택 중 해당 시·군의 추천을 받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0~500세대 1개 단지, 500~1,000세대 1개 단지, 1,000세대 이상 1개 단지 등 단지 규모에 따라 총 3개의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는 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오는 7월 10일까지 해당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선정계획은 각 시․군에서 관내 의무관리단지에 배포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건축물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체계적 건축물 관리를 위해 건축물 관리법에 따라 행정지원에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건축물 연면적 3,000㎡ 이상 집합건축물과 5,000㎡ 이상 다중이용시설 등은 준공 후 5년 이내 최초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3년마다 정기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점검방법은 사천시가 지정한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을 통해 건축물관리자가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기관은 점검을 마친 날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지자체장에게 점검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점검항목은 건축물에 대한 법규 및 기능 유지, 에너지 절약, 구조 안전, 화재 안전 등 9개 정기점검 항목, 5개 추가점검 항목, 69개 세부 항목이다. 올해 관내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은 38개 동이다. 이 가운데 6개 동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경과 한 최초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로서 추가점검 항목 대상이다. 시는 정기점검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일로부터 3개월 전에 소요비용 산출예시, 점검실시 안내문 등을 발송해 관리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관리자와 점검기관의 계약시 검검대가 등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내 도시재생 전문인력인 ‘경상남도 도시재생사’ 양성을 위한 첫 단계로'2022년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오는 3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은 도내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활동가, 전문가, 공무원 등 도시재생 참여주체를 대상으로 총 50명 내외 선발할 예정이며,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강의가 어려워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강사와 교육생의 양방향 소통 구조를 구축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3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주제는 ▲정부정책 및 지원사업 ▲도시재생의 이해 ▲사업발굴 ▲거버넌스 ▲사회적경제 등 총 5개며, 이상준 lh도시재생지원기구 수석연구원을 비롯한 9명의 도시재생 전문가를 초빙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현장전문가 양성’이라는 경상남도 인재상 설정에 따른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근욱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기초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청년의 참여할 권리, 누릴 권리, 정착할 권리를 보장하고,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2022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사천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2022년 사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5대 분야 31개 세부사업에 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청년정책 강화 분야는 △청년터 조성사업 공모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등 3개 사업이고, 일자리 지원 강화 분야는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사업 △대학생 여름 아르바이트 등 17개 사업이다. 청년주거·생활 지원분야는 △맞춤형 청년주택 지원 △청년월세 지원 △전입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이고, 문화·여가활동 활성화 분야는 △청년 체육문화 활성화 지원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 및 관광자원화 등 5개 사업이다. 청년공간 마련 분야는 △사천 청년공간 운영 1개 사업이다. 시는 청년의 안정적 자립기반과 실질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맞춤형 청년주택’을 조속히 준공해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들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 청년주택은 주변시세의 절반 정도의 임대료로 청년들에게 공급하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공무원들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사천 실현을 위한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쌓일 수 있도록 공직사회 부패 척결에 노력하고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결의문에는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 지시나 청탁 거절, 민원만족 행정 실천,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 등 5가지의 내용이 들어 있다. 시는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선물 안 받고 안 주기 운동을 시작으로 청렴 의지를 담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안감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청렴사천 실현을 위해 자기주도형 청렴학습시스템 운영, 공직감찰 민간 암행어사제 운영, 청렴콘서트 실시, 청렴 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 결의대회를 계기로 더욱더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시민들께 신뢰받는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2022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연말까지 대기 및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도내 4,94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지도·점검은 사업장의 규모와 과거 위반이력 등을 고려하여 점검횟수를 차등적으로 적용하여 연중 1~4회 실시한다. 환경관리역량이 인정되는 녹색기업, 자율점검업소 등은 자율적으로 사업장을 관리하고, 환경관리역량이 부족한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은 점검횟수를 늘려 선택과 집중에 따라 배출사업장을 체계적,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나의 사업장에서 대기, 폐수 등 여러 가지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경우 이를 통합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잦은 기업방문에 따른 부담을 경감해 주는 한편 행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과 함께 민ㆍ관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이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한 영세, 중점관리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강화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정석원 경상남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농지원부의 농지정보제공 기능취약, 관리체계의 비효율성, 농지행정 기반으로의 기능 미흡 등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의 작성 및 관리가 변경된다고 밝혔다. 현 농지원부 제도는 세대별로 1천㎡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농가)을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어 1천㎡ 미만의 농지에 대한 정보가 없고 농지 소재지가 아닌 농지 소유자 주소지에서 관할하다 보니 농지정보 확인이 어려워 비효율적이고 책임 소재 또한 불분명하다는 점 등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농지법시행령'개정을 통해 ’22년 4월 15일에 농지원부의 작성·관리 전환이 이루어지며, ’22년 8월 18일'농지법'개정을 통해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4월 15일에 시행되는'농지법시행령'의 변경되는 주요내용은 ▲농업인 세대별로 작성하던 농지원부를 향후 농업인 여부를 불문하고 필지별(지번단위)로 작성하여 농지의 이력관리가 가능하도록 작성된다. ▲작성기준 농지의 면적제한(1천㎡ 이상)을 폐지하고 전체 농지를 대상으로 작성하기 때문에 모든 농지의 이용 실태 현황을 관리하게 된다. ▲현행 농지원부는 농지소재지가 아닌 농업인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정보 확보 어려움에 따른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등 8개 사업 46억 5,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귀농귀촌 지원 주요사업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 지원(융자) ▲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경남귀농사관학교 운영 ▲귀농 현장닥터 운영 ▲농촌재능나눔 활동 지원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운영 사업이다.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32억 6,700만 원을 지원해 도시민 유치에 전력한다. 사업내용은 농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시군별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 지원 및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지원센터 운영·교육·체험 및 지역융화 프로그램 운영, 임시주거(농촌에서 살아보기) 등이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 지원(융자)’은 귀농인의 안정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의 주택자금 금리와 대출금리 간 차액을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한도,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된 밀양시 하남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467억 원과 사천시 사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사업비 175억 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수혜면적 50ha 이상의 농경지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농업용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용수공급 효율성 및 경제성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전국 신규 착수지구 2개 지구 중에 경남도는 밀양 하남지구가 선정되었다. 밀양 하남지구 양수장(q=3.81㎥/s)과 가압장(q=1.29㎥/s)에 송수관로 13.2km를 신설할 방침이며,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가압장내 정수처리시설을 거친 낙동강 하천수를 밀양시 하남읍, 초동면, 상남면 일대 농경지 1,583ha에 양질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질 높은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된 사천시 사촌지구는 저수지 재구축사업(총저수량 976천㎥)으로 저수지 제당쌓기(l=190m,h=19.4m)와 이설도로 2.8km를 올해 용역 완료하여 2023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분야 퇴직공무원이 청년창업농의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컨설팅을 실시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업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 운영사업은 전년도에 이어 인사혁신처 2022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 공모사업의 계속사업으로 선정되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김해시에서는 지난달 농업분야 퇴직공무원 3명을 영농정착 코디네이터로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경영체 등록 3년 이하의 청년창업농 36명과 1차 멘토․멘티를 체결하였다.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영농정착 코디네이터는 매월 36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품목별 영농기술지도 및 경영컨설팅, 농정사업 및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영농정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가진 퇴직공무원의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으로 창업초기 영농기술 및 전문지식 부족으로 창업농 대부분이 겪고 있는 시행착오와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소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현장 애로 및 건의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차량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실시한 단성면 산청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앞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마무리 됐다.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무질서하게 운행하는 차량 흐름을 일원화하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단성면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군은 4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앞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최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과 로컬푸드 장터인 산엔청마실장터 설치, 신규 아파트 인구 유입 등으로 차량 통행량이 늘어나고 있는 곳이다. 인근에는 단성초등학교도 있어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 이기도하다. 군은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흐름 개선과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 8월에도 지리산으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단성IC 입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 방문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높인 바 있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내부 중앙에 설치된 원형 교통섬을 저속으로 우회하는 형태로 통행우선권은 교차로 내 회전 차로를 주행하는 차량에 있다. 신호가 바뀌길 기다릴 필요가 없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과 국내 물관리 전문기관 K-Wter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3일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와 함께 지역 내 상수도관 25㎞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양 기관이 협업 해 3월부터 1년간 진행 될 예정이다. 조사를 위한 사업비는 지방비와 환경부로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 조사는 단수 없이 첨단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해 상수도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관로 시편을 채취해 공인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노후관리 및 수질사고 유발 우려 관로에 대해서는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협의해 신속한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용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낙동강유역 20개 지자체가 정밀조사에 공동참여해 성공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며 “산청군 사업도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개선사업비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친환경 인증 벼 재배면적 확보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고령화와 고비용 친환경 농자재 사용으로 인한 농가 부담 증가로 친환경 쌀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추세여서 시는 올해 280ha 이상의 친환경 쌀 재배단지 인증 획득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비 2억9,000만원을 투입해 한림 가동 친환경단지 등 25개 단지(345농가)에 왕우렁이, 쌀겨, 미생물 제제, 병해충 방제제 등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한다. 또 환경법 강화에 따라 왕우렁이 사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 친환경 쌀 생산농가에 왕우렁이 차단망을 추가 지원하여 왕우렁이에 의한 생태계 교란 위험도를 낮추는 데 농가 참여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과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인증 쌀 생산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 보전과 안정적인 친환경 학교 급식 쌀 공급을 위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올해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제1호 반려동물 테마공원은 가야테마파크 동편 분산성근린공원 내 1만5천㎡ 부지에 23억원(도비 10억, 시비 13억)을 들여 조성한다. 시는 고령화, 핵가족 등 사회여건 변화로 급격히 증가하는 반려인의 수요를 충족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7년 대상지 검토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보상업무 마무리 후 공원 기반을 조성해 2023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을 보면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활동공간이 가장 넓게 마련하며 이외에도 반려인을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주차장 등으로 시는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족의 오랜 숙원 해결을 위하여 반려동물과 서로 교감하고 반려인들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될 반려동물 테마공원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세계적 정보통신기업 NHN(주)에서 운영하는‘NHN 아카데미 경남캠퍼스’가 3일 김해에서 오픈했다고 밝혔다. NHN 아카데미 경남캠퍼스는 지자체와 대학, 지역혁신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울산·경남 지역혁신사업(지역혁신플랫폼)'의 대표적인 기업 협력 모델로, NHN에서 직접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이다. NHN 아카데미 1기 연수생은 지난 12월 선발공고 이후 코딩테스트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 총 59명(울산·경남 14명)이 선발되었으며 교육과정은 웹서비스 개발(28주)과 서비스 기획(16주)이다. 오는 7일부터 시작하는 웹서비스 개발 부트 캠프는 NHN 현직 탑클래스 개발자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멘토단들이 기업 현장에서 습득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7개월 간 기초부터 실전까지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서비스 기획 부트 캠프는 총 16주 동안 강의, 실전 프로젝트, 주차별과제+피드백, 토요 현업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NHN 아카데미 1기 수강생 중 상위 우수자에게는 NHN 입사의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오는 2024년 준공될 김해 NHN데이터센터 및 R·D센터에 신규 고용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올해 1,465억원을 투입해 4대 정책목표, 23개 핵심과제의 2022년 보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4대 정책목표는 ▲함께 책임지는 자녀 보육․양육 실현 ▲신뢰받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 ▲보육교직원 사기 진작 ▲고품질 보육시설 육성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함께 책임지는 자녀 보육․양육 실현을 위해 올해 출생한 자녀부터 23개월까지 영아수당을 신설 지원(1인당 월 30만원)하며 어린이집 보육료 무상지원, 가정양육아동은 수당을 지급한다. 어린이집 안전사고 대비 상해보험가입비를 지원하며 이용시간 다양화·취약보육 실시 등 가구특성을 고려한 어린이집 확대 운영으로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게 한다. 신뢰받는 안심 보육환경을 위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에 대한 급간식비(1인 월 1만원)를 신규 지원하고 학부모·보육전문가로 구성된 현장모니터링단 운영을 강화하며 현장·예방·안전 중심의 지도점검과 어린이집 정보공시제를 시행하여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인다. 보육교직원 사기를 높여 더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치료사의 근무환경개선비(1인 월 10만원)를 신규 지원하고 담임교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꿈드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조명디자이너가 되어 나만의 감성네온사인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원하는 도안을 선택하거나 직접 도안을 그려, 네트망에 LED 네온선을 도안대로 구부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감성네온사인’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각자 가정에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었으며, 자기개발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조명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도안을 그리고 네트망에 절연테이프를 감는 작업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힘들었지만 내가 그린 도안대로 네온사인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 힐링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청소년들이 이색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해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야로면은 2일 면사무소 2층 면장실에서 산불감시원 5명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달 28일 율곡면 대형 산불발생과, 최근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지속돼 산불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산불감시원 업무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박창열 면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람까지 지속적으로 불어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이 요구되는 시기이고,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이 필수이며 능동적인 자세로 산불예방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산불감시원은 마을순찰 및 단속활동, 홍보 등을 통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 합천군은 가야고분군 관련 10개 지자체(경남도, 전북도, 경북도, 남원시, 고령군, 김해시, 함안군, 고성군, 창녕군, 합천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몽고식품㈜, ㈜해피콜과 함께 2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추진 대국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가야고분군은 경남 합천 옥전고분군을 포함하여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성 송학동,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경북 고령 지산동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10개의 지자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 7개의 가야고분군은 2019년 1월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되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후 2020년 9월 최종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 2021년 등재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유네스코는 오는 6월 열리는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 업무 협약식은 김필선 문화예술과장 등 협약식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몽고식품 김주형 전무, 해피콜 배수찬 이사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해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신설된 ‘인구증대 유공 인센티브’ 제도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구증대유공 인센티브'는 남해군으로의 전입을 유도한 이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5∼9명 미만은 50만 원, 10명 이상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입자는 3개월 전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남해군에 전입신고하고 3개월이 경과한 자를 일컬으며, 전입자의 지원기준이 충족된 시기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인구 늘리기 유공 신청인의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 및 통장사본, 전입자 주민등록초본(인구늘리기 유공 인센티브 신청으로 명시)을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민주도형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주민공모사업인 ‘소규모 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소그룹 주민모임(배움·학습공동체) 20팀을 모집하고 팀별 250만원을 지원한다. 배움을 통해 마을과 지역사회에서 공동체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가진 팀(기존 운영 학습모임도 가능)이면 지원가능하다. 주민자치, 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경제, 기후위기, 마을기록 등 다양한 분야를 선택해 학습활동을 할 수 있다. 학습공동체 활동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 동안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체 활동의 기본이 되는 배움과 학습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모임 실무자의 활동비도 일부 포함되어 지원되고, 센터와의 일상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습활동을 공유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인구활력을 위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공모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다. 공모주제는 저출산 극복 방안, 일자리·경제, 정주여건 개선, 관광, 교육, 생활인구 확대, 인근 지자체와 연계 추진 시 효율적인 사업 등 인구활력 전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이다. 이번 공모는 남해군 인구활력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가능하며, 공모접수는 전자우편, 방문·우편(경남 남해군 남해읍 망운로9번길 12, 남해군청 청년혁신과 남해정착지원팀)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통해 시행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등을 심사해 시상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금(최우수 1명-70만원, 우수 2명-각50만원, 장려 3명-각30만원)이 수여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가지정기록물 제12호인 하동 ‘대한독립선언서’에 서명하고 하동장터 3·1만세운동을 주도한 김응탁(金應鐸·1893∼1959·건국훈장·하동군 적량면 서리) 선생의 유족이 유족연금 한 달분을 하동군장학재단에 또 기탁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소장이 선생의 유족을 대신해 지난 2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기금을 168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정재상 소장은 “2018년 3월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하동군과 함께 미발굴·미포상 독립운동가 찾기 전수조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굴한 김응탁 선생이 2019년 3·1절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유족연금을 받은 선생의 손자 김순식(경기)·김윤식(서울) 씨는 정재상 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19년 처음 받은 연금 150만원에 이어 지난해 유족연금 한 달분 160만원을 출연한 후 올해도 168만원을 기탁해 줄 것을 부탁했다. 정 소장은 “손자 김순식(65) 씨는 조부께서 꿈꿔 왔던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에 쓰는 것이 보다 값진 일이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인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올해로 3년 연속 취소됐다. 하동군은 벚꽃이 만개하는 3월 말부터 4월 초 개최하던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올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2020년 이후 3년 연속 취소된 셈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화개면청년회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지역 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의 방역 지침 등에 따라 지역민·관광객 안전을 위해 2022년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김석수 회장은 “비록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취소되지만 매년 만개하는 벚꽃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매년 3월 말∼4월 초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로, 영호남 화합 명소이자 십리벚꽃길로 유명한 화개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벚꽃길은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벚나무 아래를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해서 ‘혼례길’로도 불려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일 경남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만 명(13,201명)을 넘어선 가운데,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방역현장을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2일 오후 김해시보건소를 방문한 하 권한대행은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종합상황실, 원스톱관리반, 행정안내센터 등을 두루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해시는 1일 하루 확진자 1,959명이 발생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부터 8일 연속 네 자리 수 확진자가 발생해 최근 일주일 10만 명당 주간 발생률이 321.09로 경남 전체 281.41의 발생률을 상회한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방역 최일선인 보건소의 업무 과중이 문제로 떠올랐고, 정부는 지난 28일부터 중앙부처 공무원 3천 명과 군인 1천 명을 일선 보건소에 파견한 상태다. 경남도는 도에 할당된 199명의 중앙부처 공무원 중 49명을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김해시에 배치했다. 최근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 차례 보건소 인력 지원 및 재배치와 업무 과중 현황 점검을 지시한 하 대행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도 “중앙의 지원이 인력이 오더라도 기존 지원인력을 유지하면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삼시삼색 시민그림책 프로젝트’를 통해 그림책 제작에 참여할 시민작가를 모집한다. 사업은 2022년 창원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의 세권역(마산·창원·진해)에서 벌어진 다양한 삶의 역사를 시민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책으로 만드는 것으로 창원시립마산문학관과 연계하여 진행하며, 그림책 작가(오치근 작가)와 함께 총 10회(40시간)의 교육 및 워크숍 과정으로 자신만의 그림책을 기획·제작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창원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전문작가의 코칭을 통해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보며 직접 첨삭 및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교육 완료 후 수강생이 쓴 창작물을 모아 시민그림책으로 제작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이유정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그림책은 기록되지 않았던 지역의 이야기를 시민의 삶을 통해 들여다보는 세 권역의 도시 이야기로, 시민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기록하는 경험을 통해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25일까지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일 오후 3시10분 마산회원구 상곡교 재가설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도·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상곡교 재가설공사는 지난 2019년 태풍(다나스) 북상에 따른 교량침하로 인한 붕괴위험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거된 교량을 재건설하는 공사이며,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돼 보도교가 설치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보도교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량 내 아치구조물과 전망대 설치로 주변 경관까지 개선하여 내서읍을 상징하는 교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교량이 철거되고 건설될 때까지 협조한 주변 주민, 중리공단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보도교 신설로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 같으며,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일 오전 11시 혁신지원융합실 및 각 학과 강의실에서 제27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남해대학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난 2년간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 확산 등 최악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378명의 신입생을 맞아 새 학기를 시작하게 됐다. 2022학년도 입시 성공을 위해 남해대학은 전 교직원이 전면 입시홍보에 나서 유효한 성과를 거두었다. 각 학과 교수진과 해당 고교 졸업생이 함께 팀을 이루어 설명회에 나섰고, 총장이 직접 나서서 경남지역 고교 교장단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우수인재 영입에 힘을 보탰다. 올해 입시홍보에 무엇보다 주효했던 점은 지난 11년간 전국 공립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 연속 달성 사실과 다양한 장학혜택, 국가재정지원사업 최다 선정, 사회맞춤형사업 운영을 통한 취업연계트랙 운영,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등에 대해 집중 홍보함으로써 입시생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는 데 있다. 현재 남해대학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뿐 아니라 다자녀가정 학비 면제 및 생활비장학금, 만학도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의 성공을 기원하고 범국민적 관심을 높일 목적으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남원시, 고령군, 김해시, 함안군, 고성군, 창녕군, 합천군 등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관련 10개 지자체와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 그리고 향토기업인 몽고식품㈜, ㈜해피콜이 참여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향토기업의 생산품에 홍보문구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합니다’와 함께 가야고분군 사진, 참여 지자체 로고 등이 인쇄될 예정이다. 홍보물이 인쇄되는 해당 제품은 연간 30여만 개 판매되는 몽고식품(주)의 ‘몽고간장 송표’, ‘송표 프라임’과 연간 36만 개 이상 판매되는 ㈜해피콜의 멀티팬(냄비+프라이팬)인 ‘플랙스팬 IH’, ‘플랙스팬 IH 와이드’이다. 이번 홍보 업무협약은 지난해 7월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과의 홍보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로, 향토기업 제품을 활용한 홍보방식이 효과적이라 판단해 지속 추진한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련 지자체와 지역향토기업이 협력해 국민이 세계유산 등재에 친숙하게 다가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