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시교육청 3층 집현실에서 스마트기기 지원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하여 시교육청 관계자와 각 교직단체 대표, 초중고 교사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간담회는 내년 스마트기기 현장 지원의 효율적인 방법과 중장기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되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2,310대, 온 · 오프라인 연계수업 6,702대 등 주로 스마트패드 보급 중심으로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내년에는 온 · 오프라인 연계수업 수업 확대, 고교학점제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스마트패드 뿐 아니라 노트북, 크롬북, 웨일북 등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기기 지원 확대와 지원 범위 등을 논의할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현장의 적극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내용을 반영하여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지원 사업을 되돌아보고 스마트기기 지원 대상의 범위, 지원할 스마트기기의 종류, 스마트기기 지원에 따른 관리 · 유지 · 보수 방안 등 현장 지원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휘웅 의원(울주군 온양,온산.서생.웅촌 지역구)은 16일 오후 울산광역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지역의료인력 확충방안 및 지역 의대의 지역 환원 관련 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보건의료 노조 관계자, 울산시민연대, 울산대학병원 노조,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회원 및 울산시 시민건강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육위 소속의 국회의원 서동용 의원과 도종환 의원이 토론회 개최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성창기 발표자(평화와 건강을 위한 울산의사회 소속)가 ‘울산지역 의료인력실태와 확충방안’을, △전은수 울산시미래비전위원회 위원이 ‘울산대 의과대학의 운영현황과 법적 검토’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이장우 울산대병원 노조와 박영규 울산건강대표 상임대표가 토론에 참여했다. 발표에 앞서, 토론회를 주관한 서휘웅 위원장은 시 행정사무감사 지적, 울산시의회 건의안 의결, 전국의장협의회 안건 채택, 대정부 건의안 등의 촉구 활동을 통해 32년 만에 울산대에 대한 교육부 현장 감사가 이뤄졌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 지난 8일 이상헌 국회의원 주재로 교육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개회한 가운데 16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와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울산연구원, 울산시설공단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보건환경연구원, 여성가족개발원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울주·남부·동부·중부도서관, 교육수련원, 수학문화관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연암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개선공사에서 연암초 정문 주변 노후된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정문 앞 양방향 도로에 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달 중 시작해 다음달 완공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순찰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16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전하2동과 남목1동, 화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시행했다. 이날 전하2동에서는 오전 9시부터 남목1동에서는 오후 1시30분부터, 화정동에서는 오후 3시30분부터 각각 수거가 이뤄졌다. 동구청은 가로수, 가로등, 건물 외벽 등에 부착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단지, 벽보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비함으로써, 불법광고물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제고와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수거보상금은 동구 구민에 한하여 현수막은 500~1,000원, 벽보는 장당 50원, 전단지는 장당 20원이며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인식 계선 및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 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 프로그램 ‘아츠홀릭, 판’의 아홉 번째 작품, 곽윤찬 재즈트리오의 '해피 재즈 콘서트'가 오는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 오른다. 탁월한 연주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재즈 명가 ‘블루노트 레이블’과 계약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곽윤찬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트리오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Autumn Leaves’같은 재즈 명곡들과 곽윤찬의 앨범 수록곡 등 재즈 애호가들은 물론 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하고 그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된다. 곽윤찬 재즈트리오는 공연 중간중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재즈의 역사와 재즈 스윙, 보사노바, 왈츠 등 다양한 재즈 분야와 각 곡에 얽힌 이야기를 전달하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5천 원으로 예매는 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문화의전당은 철저한 시설 방역, 객석 거리 두기, 관객 발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5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3주 동안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계도활동에 나선다. 이번 지도·계도활동은 수능 전·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미연에 방지하는 동시에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동 청소년지도위원 및 경찰과 함께 10명 내외로 단속반을 꾸려, 지역 내 중·고등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돌며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 지도·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에게 청소년 유해약물(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금지표시 이행 여부 등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수능 전·후 시기에 맞춰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지도·계도활동을 실시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6일 10시 북구 진장동 JW 컨벤션에서 교육청 각 부서별 대표와 학교 관리자를 비롯한 국어 관련 외부기관 담당자들이 모여서 국어교육 정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7월에 제정된 ‘국어바르게쓰기 조례’에 따라 국어 교육 기반을 다지고, 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관련 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서 한글도시 울산의 위상을 드높이면서 국어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먼저 특강 강사로 참여한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은 “현대 국어 교육의 기반을 마련한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고향인 울산에서 외솔의 정신을 새롭게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훈민정음 해례본 교육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한글학과 한글운동학 연구, 외솔 명저 현대판 출판, 학교에서의 외솔 정신 교육, 울산시에 한글진흥과와 같은 한글 관련 부서 설치, 공공언어 바로잡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울산 유일 문학관인 오영수 문학관 이연옥 관장은 “울산 토속어를 정겹게 사용하신 오연수 선생님의 국어 사랑 정신을 학교 교육에서도 이어가길 바라며,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체험활동 시간에 문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 구청장실에서 오는 12월 개원 예정인 국공립 호수루첸 어린이집 위탁운영자와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능력과 재정능력 등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영자로 선정했으며 오는 12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남구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6곳으로 늘었으며, 이는 전체 186곳 어린이집의 14% 수준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보육 확충이라는 국가 시책에 부응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권윤정 원장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으로 보육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질 높은 공보육 기반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14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으며 2022년에도 국공립어린이집 1곳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18일 치러지는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각종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수험 당일 시행하는 특별교통관리 대책에서부터 수험생을 위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장 운영, 수능생이 몰리는 도심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등 교통과 보건, 환경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수능 특별교통관리는 수험 당일 새벽 6시부터 남구도시관리공단과 및 경찰청과의 협력으로 실시된다. 남구는 이날 5개 반으로 구성된 교통지도요원과 순찰차량을 수험장인 관내 5개 고등학교 인근에 배치해 차량 진출입 통제, 주차단속, 불법주차 차량 견인, 교통정리 및 우회로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수능 하루 전날인 17일에는 남구보건소가 선별진료소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PCR 검사를 실시한다. 남구보건소는 수험생의 경우, 보건환경연구원에 신속한 결과 회송을 의뢰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는 밤 10시까지 연장해서 운영한다. 도심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에 대한 점검활동도 펼쳐졌다. 남구는 16일 오후 70여명의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및 경찰과 합동으로 삼산동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 점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아 내실 있는 SNS 구정 홍보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남구를 걸어보고서”를 주제로 2021 남구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남구의 문화·예술·관광·명소 등을 다양한 시선으로 현장감 있게 소개하여 단계적 일상회복 등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남구민뿐 아니라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에게 남구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관광지, 체험코스, 여행추천코스, 역사문화탐방, 힐링여행 등 다양한 공감 테마를 선정해 스토리텔링한 내용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반드시 신청자 본인의 창작물이어야 한다. 1인당 최대 2건의 게시글을 신청할 수 있으며 게시글 1건 당 최소 10장 이상의 사진이 포함되어야 한다. 합성 사진, 저작권 침해 작품, 타 공모전 수상작, 기존 응모작 등은 제외된다. 응모방법은 개인 블로그에 신청자가 직접 체험하고 작성한 내용을 게시한 뒤 남구 홈페이지 또는 남구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7일부터 12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오는 2023년 하반기를 목표로 울산에도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전격 도입된다. 울산시는 11월 16일 오전 9시 4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는 울산시, 울산광역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버스노동조합이 참여하였다. 울산시와 버스업체 및 노조 측은 협약서에서 시내버스 대혁신의 첫걸음인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시내버스의 안정적 경영과 근로자의 근로개선을 비롯한 시내버스 정책의 지속적 혁신을 위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과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민영제와 공영제의 장점을 혼합한 중간 형태의 버스운영체계이다. 버스업체는 노선운행을, 시는 서비스 수준 관리, 재정지원 및 운영 정책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울산시를 제외한 6대 도시인 서울시, 부산시, 대구시, 인천시, 광주시, 대전시가 도입하였고, 경기도와 제주도, 그리고 기초지자체로는 청주시와 창원시에서 시행 중이다. 울산시는 2022년 당초 예산에 ‘시내버스 준공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7일부터 23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청 로비에서 ‘학생자치활동 정보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지난주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자치 정보그림 공모전’에 공모했던 학생들의 작품으로 한 해 동안 운영했던 학생자치회 사업 중에서 특색 있는 사업들을 정보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총 47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자율적인 교칙 제ㆍ개정 활동부터 장애인인식개선 삼행시 이벤트, 환경보호 캠페인까지 다양하고 개성 있는 내용으로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한 사업들을 정보그림 어플을 이용해 제작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자치회 공약을 이행하고 학생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학생참여예산제를 실시하여 학생주도의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교문화를 바꾸고 민주시민으로 나가는 첫 걸음은 학생자치회가 활성화 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1년 생활SOC 공모전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혁신과에서 응모한 ‘땡땡마을에는 OOO의 웃음소리가 넘쳐나요!’가 대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SOC 공모전은 생활속의 다양한 SOC사업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사례발굴과 정책적 제안 등을 통해 “살고 있는 동네를 살고 싶은 동네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의 국무조정실장이 겸임하고 있는 생활SOC추진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의 생활 SOC 대상 수상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회째로 진행된 공모전에서 광역시․도 교육청이 최우수상을 받게 되는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로 알려졌다. 특히 각 지자체별로 학교의 폐교로 인한 여러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점에서 이번 울산교육청의 대상 사례는 울산 교육청의 폐교 시설 활용을 위한 정책적 추진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떠오를 전망이다. ‘땡땡마을에는 OOO의 웃음소리가 넘쳐나요!’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울산교육청은 울주군 상북면의 구)궁근정초등학교의 교육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과 울산의 학생들이 모두 함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6일 군청에서 주민․학생 안전교육 및 각종 원전 사건‧사고․고장으로 인한 긴급 보고 등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상업운전 및 건설 중인 신고리3~6호기[APR1400(140만kW/h)]와 동일 기종인 원전 모형 전달식을 열었다. 원전 모형 전달식은 올해 초 이선호 군수가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과의 현안 업무 간담회 시 필요성을 제기하고 새울원자력본부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되었다. 그동안 울주군과 새울원자력본부 실무진들이 6차례 실무협의와 벤치마킹을 통해 기본설계 및 설계변경 등을 마친 뒤 지난 9일 설치를 완료했다. 이선호 군수는“새울원자력본부의 협조로 원전 모형을 통해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원자력안전교육이 가능하고, 각종 원전 사건‧사고‧고장 시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6일 군청 7층 은행나무홀에서 제10기 군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군민감사관은 생활 현장에서 발생한 불편 사항 등을 해소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을 감시하는 역할로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촉된 군민감사관은 평소 군정에 관심이 높고 지역사회에서 활동과 경험이 풍부하면서, 애향심이 높고 부패 척결에 대한 사명감이 투철한 군민으로 읍·면별로 1명씩 추천받아 12명을 선정했다. 군민감사관은 앞으로 2023년 11월까지, 2년 임기로 지역주민의 불편·불만사항 및 부정부패 제보와 지역 현안 문제 건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건의, 읍·면 종합감사 참여 등의 임무를 통해 군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행정에서 공무원이 놓칠 수 있는 지역의 불편사항과 잘못된 관행 등에 대해 알려주시면 적극 반영해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임기 동안 군민감사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족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오는 11월 27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극단 좋은사람들이 유명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원작으로 기획했다. 공연은 오는 11월 27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11월 17일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선착순 99명)을 받는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으로 전보다 많은 시민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6일 오후 3시 시민홀에서 한 해 동안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사업 유공자를 대상으로 ‘2021년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수여식은 송철호 울산시장, 감계은 울산어린이집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보육 환경에서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일으키고자 마련됐다. 표창은 한 해 동안 영유아의 건전 육성과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 보육교직원 43명(원장 17명, 교사 등 26명)에게 울산시장상이 수여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보육교직원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처우개선과 어린이집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모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에는 관내 어린이집이 전체 724개소 2만 6,886명(2021년 9월말 기준)의 아동이 재원하고 있으며, 7000여명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방역예방 및 방역수칙 준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18일 ‘2022학년도 수능시험’ 시행에 따라 시험일 아침 수험생,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 및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교통수요 분산을 위해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 등은 출근 시간이 9시에서 10시 이후로 조정된다. 수험생 수송을 위해 수험생 등교 시간대(06:00 ~ 08:10)에 시내버스는 정시성 확보 및 탄력적 배차 운행하고, 개인택시 1,258대, 일반택시 349대에 대해 택시부제를 해제하여 수험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구·군은 관할경찰서와 협조하여 시험장 반경 2km 이내 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 통제 및 불법 주차차량 단속을 실시하여 교통장애요인을 제거한다. 경찰청은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실과 연계하여 순찰차, 교통순찰대를 긴급 투입하는 등 수험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제2명촌교(가칭)를 울산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예술다리로 건설한다. 울산시는 11월 16일 오후 2시 송철호 시장이 제2명촌교 건설 예정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 등을 설명 듣고 건설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제2명촌교(가칭)는 기존 태화강을 횡단하는 교량과는 차별화해 울산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예술의 다리’로 건설하고, 이에 걸 맞는 교량명을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할 것을 지시했다. ‘제2명촌교(가칭) 건설사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21~'25)’ 반영이 확정된 사업으로 1,34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보상비를 제외한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된다. 내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타당성평가, 기본계획 등을 거쳐 오는 2025년 공사를 착공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구 내황삼거리에서 남구 오산삼거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중구 병영․약사, 반구동과 북구 진장동, 동구에서 아산로를 경유한 남구 삼산동 접근 및 역방향 이동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11월 16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2021년 제2차 ‘유물 기증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증 감사패는 2021년 6월부터 9월까지 소중한 유물 총 1,876점을 기증한 이창열 씨 등 13명에게 수여된다. 이창열 씨는 간우(艮宇) 이인중(1825~1896) 선생의 간우유집(艮宇遺集) 목판을 비롯하여 우천(于泉) 이병직(1925~2017) 선생의 조선어학회 국어철자법통일안 등 학성이씨 집안 고서와 고문서, 각종 자료 1,305점을 기증했다. 이상도 씨는 울산공업축제위원회 자료 등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울산문화예술 행사 홍보물 390여 점을 기증했다. 집안에서 내려오던 유물을 기증한 이애리 씨는 할머니가 쓰던 유혜 등 12점을, 김빛나·김이현 씨는 버들고리, 고리함을 기증했다. 정상섭 씨는 국악예능인이셨던 형님 정상진 씨가 사용한 산조아쟁, 태평소 등 22점을 기증했다. 최종민·변복희 씨는 제24회 올림픽대회 유치기념 기념주화 등 86점을, 최경석 씨는 1970년대 화폐 등 42점을 기증했다. 김실건·김미영 씨는 온산공단 조성으로 폐교가 된 춘도국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2월 말까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울산큰애기 따라하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한 ‘울산큰애기 따라하기 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사진 13점을 만나볼 수 있다. 울산큰애기 따라하기 사진전은 지역 명소 및 울산큰애기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신규 사업으로, 중구 곳곳에 설치된 울산큰애기와 같은 의상, 소품을 착용하거나 동작, 표정 등을 따라 하며 찍은 사진을 자랑하는 행사다. 박용순 중앙동장은 “중구 원도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울산큰애기 조형물은 새침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울산큰애기가 중구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더욱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가 15일 오후 2시 나눔문화 활동에 동참한 ‘다다헤어’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현옥 복산2동장, 이덕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윤석 주민자치위원장, 유말선 통정회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최영미 다다헤어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 자영업에 종사하며 수익금의 일정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착한가게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에 사용된다. 최영미 다다헤어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서로 돕고 사는 행복한 복산2동을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현옥 복산2동장은 “나눔 실천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최영미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면서 착한 가게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2021년 3기 문화·전문강좌가 오는 12월 6일 개강한다.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성악, 발레, 탭댄스 등 15개 강좌를 포함해 총 74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으로, 수강생 1,66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3분기 일반강좌는 ▲음악 ▲미술 ▲문화 ▲무용 4개 학교 69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강좌인 ‘아츠살롱’은 5개 과정이 운영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노래 및 신체 동작 등으로 인해 침방울이 확산될 위험이 있는 강좌에 대해선 접종 증명·음성확인제(백신 패스)를 도입·적용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중구민(신규) 및 기존 수강생은 11월 15일에서 11월 17일까지 3일 동안 우선 신청이 가능하고, 그 외 신규 신청자는 11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12주(약 3개월)에 일반강좌는 4만 5천 원, 전문강좌(아츠살롱)는 6만 원으로. 수강 신청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중구문화의전당 운영사무실을 직접 방문해서 하면 된다. 현장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병석)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개회한 가운데 15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와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자치경찰위원회, 시민신문고위원회, 홍보실, 감사관, 인권담당관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농업기술센터, 차량등록사업소,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감사자료 수집활동을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11월 15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관내 12개의 연계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아동 및 가족에게 복지, 건강, 인지, 정서의 서비스 지원를 하기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사전 예방적 맞춤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규 연계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신규 21개의 연계기관 중 신화정태권도학원, 이엘음악학원, 온리스포츠, 에치와이동구점,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울산솔루션협동조합, 마미아떼전하, 정지언아동청소년발달지원센터, ㈜베이비플레너, 울산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포터21 스튜디오 등이 참석하였다. 동구 드림스타트와 신규 연계기관 21개는 관내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병희 동구 부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관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2013년 8월에 시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15일 오전 10시 '제240회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및 남구청장이 제출한 ‘2022년도 본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15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기본안건을 처리했고 16일부터 2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5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위원회별로 2022년도 본예산안 및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2월 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의결한 후 9일부터 16일까지 위원회별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변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본예산안은 구정의 방향을 설정하는 뿌리이며 구민의 복리증진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므로 사업의 우선순위와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과 17일에 걸쳐 남구청 별관 4층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에 나섰다. 교육은 총 2회로 진행되며 15일은 경영학 박사를 모시고 투자유치 성공방안과 감성지능으로 조직을 리드하는 방법 등 경영 전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17일은 사회적경제기업 CEO를 위한 의사결정자가 알아야 할 관리회계라는 주제로 재무 회계와 관리 회계의 차이점 및 원가 계산 등에 대한 내용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도움이 될 만한 실질적이고 중요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이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다양한 능력을 키워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키워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에는 현재 58개의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며, 올해는 공모사업을 통한 사회적경제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라이브커머스, 착한소비 온라인 체험단, 온‧오프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5일 남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신규 팀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위기가구 대상자의 욕구에 신속하게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사례관리 실무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복지지원단 고난도 사례관리사 갈도원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행복e음 시스템 교육, 초기상담, 욕구조사, 위기가구 개입방법 등 사례관리 진행 과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희망복지지원단은 인사이동으로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가 변경될 경우 사례관리의 업무 연속성을 위해 2020년 5월부터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9월 기준, 맞춤형복지팀에서 총 265가구에 복지, 보건, 주거, 교육 등 복합적 욕구에 대해 2,893건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매년 11월 익명으로 기부를 해 온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기부를 통해 9년째 이웃사랑을 이어갔다. 15일 울산 북구에 따르면 효문동 행정복지센터에 올해도 11월의 얼굴 없는 천사가 찾아와 기부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1월이면 효문동에 이웃돕기 성금 또는 성품을 전달하며 '11월의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5시 40분쯤 한 남성이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와 복지 담당자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몇 년 전 효문동 근무 때도 그를 만난 적이 있던 담당자는 금방 남성을 알아볼 수 있었다. 그는 담당자를 행정복지센터 밖으로 불러냈다. 담당 직원은 3분 여 동안 안부를 묻는 등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매년 기부를 위해 적금을 넣는다고 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200만원이 많은 1천2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하며, 특히 아이들이 있는 어려운 가정을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효문동 행정복지센터 김윤지 복지 주무관은 "올해도 본인에 대해서는 다른 얘기 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만 하셨다"며 "기부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적 전환에 대응하는 학교급식의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울산교육청형 생태환경급식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고자 15일 외솔회의실에서 ‘슬기로운 먹거리’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와 긴 싸움 중인 지구와 그곳에서 살아나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울산교육청에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고기없는 월요일’, ‘채식의 날’, ‘채식선택급식’등의 지속적인 추진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했다.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조길예 대표의‘생존을 위한 생태급식’, 비건 레스토랑 ‘천년식향’ 안백린 대표 요리사의 ‘요리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발제로 시작했다. 여기에 급식의 주체이자 협력자인 기후위기학생기획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언양고 김규리 학생, 학교급식정책모니터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 김지영, 채식평화연대 최수미씨와 영양교사, 교사, 교장이 함께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토론회를 바탕으로 성장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 교육과 연계한 채식교육 및 급식을 실시해 식습관 교정, 올바른 먹거리 선택, 건강 지향적인 식습관 체화 등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본청 정책회의실에서 이용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근절추진단은 교육청 업무 관련 부서장과 수사, 법률, 상담 등 자문을 위한 외부전문가로 구성되어 연 2회 정기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성교육 집중학년제를 포함한 올해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일상 생활속 성평등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 가치관 확립과 성 인권 침해 문제를 예방하고자 학생 발달 단계에 맞게 집중적으로 성교육을 지원하는 성교육 집중학년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등학교 5학년 대상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해 생명의 탄생, 사춘기 성장 발달에 대한 이해와 질문 나누기, 성역할 고정관념과 차별 알아차리기 활동을 하였다. 중학교 1학년은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으로 디지털 성인지감수성 점검, 직업에 대한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 깨기, 차별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기를 배웠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것 같아 참 의미 있었다.”, “틀린 게 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5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인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험 관리체제에 들어간다. 울산시교육청은 수능 문답지를 엄격한 보안 관리하에 별도의 보관 장소에 보관한 뒤 수능 당일 아침에 해당 시험장으로 다시 배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수능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성적이 통지되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상황실을 설치해 시험 관련 각종 사안에 대응한다. 울산지역에서는 수능 시험 당일인 오는 18일 29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0,683명이 응시하고, 교직원 2,350여 명이 감독 요원으로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6개의 일반시험장 외에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을 모든 일반시험장에 2개씩 마련했고,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을 울산공업고등학교에 마련했다. 확진자를 위한 병원 시험장도 울산대학교병원에 마련했다. 26개 일반시험장에서는 당일 수험생에게 발열 체크를 통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2개의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수험생에 대한 방역 관리강화를 위해 수능 전날인 17일 22시까지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연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5일 현대자동차(주)울산공장 노·사 후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과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상무),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안태호 사회연대실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장학금은 지역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형제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증 근이영양증 장애가 있는 형제의 안타까운 사정이 교육청과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에게 전해져 지원을 받게 되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무거웠던 아이들 부모님의 어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형제 또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노옥희 교육감은“현대자동차(주)울산공장 노·사의 후원으로 형제의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16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울주군 부모특강 시리즈」를 울쭈TV(울주군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다. 올해 3월 개최한「아동학대 근절 및 신속대응 울주시스템 마련 토론회」에서 아동보호 관련 전문가 17인이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부모특강 동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박사가 강의한 부모특강 시리즈는 총 3편으로 1편. 자존감을 높이려면 이것만은 꼭!, 2편. 훈육과 학대는 한끗차이, 3편. 상황별 훈육의 실제(Q&A)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학대 예방주간에 더 많은 울주군민이 부모특강을 시청할 수 있도록 동영상 QR코드를 삽입한 아동학대 예방홍보 리플릿 4만부를 울주군·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강남교육지원청·울주경찰서가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울주군은 작은결혼식 지원 및 주택매입·전세대출 이자 지원 대상 신혼부부 162명에게 부모교육을 시행했으며,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민·관 협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추진 및 울주군 직원 대상 공공부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자체 개발한‘이재민관리시스템’이 15일 포항공대 국제관에서 개최되는‘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에 초청되어, 재난으로 인한 대량 이재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우수성을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이번 행사는 2017년 포항시 일원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발생 원인 연구 뿐만 아니라 유발지진, 단층대 시추 프로젝트, 지표변형 등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촉발된 지진의 위험성을 알리고 과학적 측면에서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울주군 김원조 원전방재담당은“이런 국제 행사 자리를 빌려 지진 등 재난으로 인한 대량의 이재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이재민 관리 시스템의 특성을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홍보함으로써 국가차원의 재난관리시스템으로 도입해서 전국에 보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은 16일까지 포항공대 국제관에서 개최되며, 고려대 이진한 교수, 서울대 이강근 교수가 공동 추진위원장을 맡고,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국내외 저명한 교수들이 참여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5일 군청 1층 알프스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2021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렴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문화공연을 접목해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교육으로 기획한 이번 콘서트에는 이선호 군수를 비롯한 군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교육이 청렴을 주제로 하는 강연뿐만 아니라 팝페라 공연 과 연극 공연을 도입했다. 이 가운데 청렴과 부정부패 척결을 주제로 한 연극 공연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선호 군수는“코로나19와 같은 위기의 시기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가치 중 하나가 청렴”이라고 강조하며“우리 사회를 청렴한 사회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군민의 노력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이번 콘서트가 주민 여러분과 함께 청렴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코로나로 인해 지친 여러분께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울주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청렴한 울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경남지역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울산·경남 지역혁신 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유에스지(USG) 공유대학의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에스지(USG) 공유대학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대학혁신모델로 구축된 인재양성 교육 시스템이다. 울산과 경남의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하고 울산·경남의 4년제 대학이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공급하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형태의 공유대학으로 5개 핵심 분야에 총 8개의 융합전공이 개설된다. 5개 핵심 분야는 울산대에서 주관하는 미래모빌리티와 저탄소그린에너지, 창원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경남대 주관의 스마트제조 정보통신기술(ICT)과 경상국립대 주관의 스마트공동체가 있다. 전공별 모집인원은 ▲미래모빌리티 100명 ▲저탄소그린에너지 100명, ▲스마트기계설계해석 34명 ▲이모빌리티(E-Mobility) 33명 ▲지능로봇 33명 ▲스마트제조 아이시티(ICT) 100명 ▲스마트도시·건설 50명 ▲공동체혁신 50명 등으로 매년 500명을 선발해 지역산업에 특화된 인재를 육성한다. 모집대상은 6개 참여대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지역 국제개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ODA)의 핵심거점이 될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가 울산대학교 국제관(2층)에 문을 연다. 울산시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조재철 국제관계대사, 송민현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 이사,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식’이 개최된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지역 내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정부조직(NGO), 시민의 ‘국제개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ODA) 분야’ 참여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 5월 울산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울산대학교 등 3개 기관은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었다. 이날 개소식은 환영사 및 축사, 센터 사업계획 소개, 기념촬영, 현판제막식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는 울산대학교 국제관(2층)에 자리잡고 센터장, 행정원, 행정보조로 운영된다. 조재철 국제관계대사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앞으로 울산의 많은 기업과 시민,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개발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연천 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가 올해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자원활동가 ‘위프렌즈’를 모집한다. ‘위프렌즈(UIFFriends)‘는 ‘위프(UIFF)’와 ‘친구(Friends)’를 결합한 명칭으로, 영화제를 찾는 관객 및 특별 출연자(게스트)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처럼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램팀 ▲초청팀 ▲홍보팀 ▲운영팀 등 총 4개 팀으로 울산국제영화제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15일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을 거쳐 12월 2일(목)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영화제 기간인 오는 12월 17일 ~ 12월 21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아이디 카드(ID-CARD)와 단체복(유니폼)이 지급된다. 또한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를 통해 자원봉사 시간이 등록되며, 활동 종료 후 자원봉사자 참여 증서도 수여된다.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모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15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상공회의소, 울산과학기술원 등 산 · 학 · 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사는 울산재난안전산업 육성방안 설명, 울산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운영 계획 소개, 현판 제막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중구 종가로 15)에 설치되며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가 운영한다. 주요 기능은 재난안전산업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울산재난안전산업진흥센터 건립 지원, 가칭)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원 유치 및 설립 지원 등이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울산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의 ‘방재연구네트워크 안전 벨트 중심’에 울산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 및 진흥단지 건립, 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원 설립 등의 내용을 담은 「재난안전산업진흥법」(안)을 제정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의료원 설립 때 소아청소년정신과를 개설해달라고 최근 울산시에 공식 요청했다. 울산의료원은 울산시가 지역 최초로 추진하는 종합 공공의료시설이다. 2025년까지 북구 창평동 1232-12 일대 4만㎡ 부지에 연면적 5만5328㎡, 500병상, 22개 진료과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부족으로 위험군 학생들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울산시, 울산의료원, 교육청이 협력하는 위험군 학생들의 건강 지원을 위한 전문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 지역은 광역시 인구수 대비 정신건강의학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6월 말 현재 광역시 정신건강의학과 현황을 보면 부산이 123개로 가장 많고, 대구 69개, 대전 61개, 인천 50개, 광주 43개 순이다. 울산은 17개에 불과하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는 울산 지역에 4명으로 전문의 1명당 학생 수는 3만3,746명이다. 전국 7개 특·광역시 가운데 전문의 수가 가장 적은 데다 전문의 1명당 학생 수도 가장 많다. 울산 지역 학생 정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치, 고춧가루, 젓갈류 등 취급업소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1개월간 김장 양념으로 사용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김치‧젓갈류‧조미식품 등 식품제조가공업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 339개소 중 50여 곳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서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없이 판매하는 행위, 부패 변질된 원료 및 식품의 사용 여부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원산지, 식품‧공중위생 분야 수사관이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건전한 농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시민 건강 안전 도모를 위해 판매자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를, 소비자는 원산지 확인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후 검찰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총 1,200억 원 이상의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을 통해 지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 중점 투자 및 지속 성장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울산시는 11월 12일 오후 4시 경남도청에서 ‘동남권(울산‧경남) 지역뉴딜 벤처펀드 공동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중기부에서 ‘지역균형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의 모(母)펀드로, 이번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부산시, 충청권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조성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경상남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벤처투자는 공동으로 총 840억 원 이상의 지역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출자금을 더해 2024년까지 총 1,200억 원 이상의 자(子)펀드를 결성하고 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의 자(子)펀드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2개정도 공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울산·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2일 울산도시공사 임원 및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였다. 인사청문위원회는 2018년 12월 12일 울산시의회와 울산광역시가 인사청문 협약을 체결하여,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후보자의 능력을 제대로 검증하기 위해 개최하며 인사청문 대상 기관은 울산도시공사, 울산시설공단, 울산연구원, 울산경제진흥원 4개 기관이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2018년 협약 체결 이후 2019년 울산연구원장 인사청문회, 2020년 울산경제진흥원장 인사청문회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인사청문회이다. 지난 1일 제1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개최를 통해 위원장으로는 김성록 의원, 부위원장은 김종섭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고호근, 윤덕권, 이미영, 김시현 의원 총 6명이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김성록 위원장은 인사청문회 개회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인사청문회를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병행하게 되어 충분한 자료 제출과 인사검증을 거치기까지 검증시간에 있어 아쉬운 점이 있는 가운데 특위 위원님들이 내실 있는 인사청문회를 위해 노력해주셨다.”며, “오늘 인사청문회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와 울산광역시는 원활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추진을 위해 12일 울산광역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2022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양 기관 상호 협력 증진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박병석 의장, 송철호 시장 및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인재 균형활용을 위한 인사 교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교육훈련ㆍ후생복지 통합운영, 신규채용시험 위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병석 의장은 “지방의회가 인사권 독립이라는 중대한 전환점에 있는 만큼 집행기관과 협력하여 안정적인 조직 운영 및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신뢰와 화합, 협력을 바탕으로 의회의 새로운 시작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개회한 가운데 12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와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서울본부, 소방본부·소방서, 울산시립미술관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종합건설본부, 울산도시공사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강북·강남 교육지원청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 11일 농소권역을 시작으로 4주 동안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에서 청소년유해업소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북구청 공무원과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경찰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 유해약물 등 판매행위 위반, 표시위반 등 청소년 보호법 관련 의무규정을 점검하고 위반 적발 때는 행정조치 등을 취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지역주민과 청소년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청은 구민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구민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해 11월 12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대민담당 공무원 19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의는 ’함께 나누는 마인드 스트로크, 민원응대 스킬 & 자존감 up‘이라는 주제로 현재 새인 교육컨설팅 대표인 우상희 강사를 초빙하여 표정의 중요성, 전화응대의 기본 마음, 논리적 설명이 정답은 아니다 등의 주제로 사례를 통한 응대법, 악성민원 응대사례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대민담당 공무원들에게 “친절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으로 출발한다. 적극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지난 10월 한달간 공모한 ‘울산동구 ‘1명소 1스팟’ 영상공모전‘ 입상작을 11월 12일 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영상공모전은 ‘관광객을 위한 여행 꿀팁’의 주제로 37점이 응모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10점을 선정했다. 1등은 기획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인 조현규씨의 ‘일산해수욕장 다양하게 즐기는 6가지 방법’, 2등은 참신한 스토리텔링으로 대왕암공원을 소개한 양승현, 우수련씨의 ‘역사가 추억이 되는 대왕암공원’, 3등은 8개월간 촬영한 아름다운 영상을 타임랩스로 편집한 천정환씨의 ‘대왕암공원’이 선정되었으며, 참여상은 ‘슬도에 가다’ 등 7점이 선정됐다. 입상자는 동구청장상 및 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참여상 20만원, 총상금 490만원을 받는다. 입상작품은 구정홍보 영상물로 활용되며, 울산동구청 홈페이지 내 ‘사진기록관’을 통해 볼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젊은 층의 높은 참여도와 참신한 기획 및 요즘 트랜드의 영상기법이 눈길을 끌었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인해 경쟁이 치열했다”며, “다양한 장소를 발굴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