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의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위해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2022년 1월 17일 기준 도봉구에 주민등록 전입신고 되어 있는 예술활동증명 확인서가 유효한 가구원 소득 중위소득 120% 이하(2021년 12월 기준)인 예술인이다. 접수기간 이후 심사를 통해 2월 말 이후 1인당 1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예술인은 특고 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3차 지원은 2021년 1차, 2차 지원받았던 예술인도 신청이 가능하며, 요건에 맞는 예술인 전원에 대한 지급을 위해 지원 제외조건을 없앴다. 한편 도봉구는 2021년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을 2차례 추진하여 총 409명의 예술인을 지원하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문화예술계의 피해가 너무나 크다. 이번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이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서비스(돌봄SOS센터)’의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천구 모든 동에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지난해까지는 독산1동, 시흥1동 2개 동에만 전담인력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금천구 모든 동에 돌봄 매니저를 배치해 긴급 상황에 더욱 빠르게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 동네방네 돌봄서비스(돌봄SOS센터)’는 가족돌봄 기능의 약화로 생기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2020년 8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며,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50세 이상 중장년·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사회복지직 및 간호직 공무원)가 신속히 현장을 방문하고 상황에 맞는 돌봄 계획을 수립하면, 신청 주민은 구와 협약된 28개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주요 5대 돌봄서비스인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식사지원 △주거편의(집수리, 청소·방역, 이불세탁) 서비스를 받게 된다. 2021년 한 해 동안 1,207명의 금천구 주민이 1,642건의 돌봄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현관 방충망, LED 전등 설치 등 집수리 서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구민을 대상으로 설맞이 ‘뚝배기보다 장맛’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뚝배기보다 장맛’은 우리 음식의 기본이 되는 장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집밥’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식생활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며, 올해는 새해맞이 건강 다짐을 하는 기회로 삼고자 1월 24일(월)과 26일(수) 양일간 운영됐다.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가공식품의 소비가 급증하고,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간편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주민들은 교육 시간 동안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우리의 한식을 통해 건강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민은 “어렵게 생각했던 장 담그기를 쉽게 할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영양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고추장을 손쉽게 만들어 보면서 사라져가는 장 담그는 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지난 24일 서울시 최초로 ‘강북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을 가입했다. 구는 장애인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일어난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피보험자는 강북구 내 등록장애인 중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모든 장애인이다. 보장내용은 피보험자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대인·대물배상이다. 피보험자의 신체 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제외된다.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사고 당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피보험자의 보험가입비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청구는 내달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발생한 안전사고 건에 대해 휠체어코리아닷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으로 전동보조기기를 타는 장애인들의 심리적 부담감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모두가 살기 좋은 강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북구가 약 25억원 규모의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게 전액 구비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결의한 ‘9개 대상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것으로, 구청장협의회 결과 강북구는 올해 정부 및 서울시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사각지대를 추가 발굴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28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어르신 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에 지원이 시작되며, 추후 ▲마을버스 업체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청년 ▲택시 운수종사자 등에 경영 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종교시설에는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방역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재난지원금 25억여원은 전액 강북구 예산으로 지원되며, 세부적인 지원기준에 대해서는 구청장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실무적인 절차를 준비 중이다. 신청요건과 기간 등은 해당 사업부서에서 강북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원대상별로 공지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구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가계 안정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돕기 위해 자치구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계층에 대해 보다 폭 넓고 두터운 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생계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21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결의한 9개 사업과 자체적으로 선정한 3개 사업 등 총 12개 사업 5,693명(개소)을 대상으로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를 활용, 28억 6161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선정한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지역아동센터 △마을버스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9개 사업과 구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구두수선대나 가판대 등 거리가게 △외국인 보육료 체납 어린이집 △유흥업소(방역물품) 등이다. 지원 금액은 폐업 소상공인과 청년 취업장려금, 거리가게 등이 각 50만 원이고 마을버스업체 1천만 원, 지역아동센터 1백만 원등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명절을 앞두고 신속한 지원에도 초점을 뒀다. 신속지원 가능 사업인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운영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 참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란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정 인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진행하며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지역 학습공동체의 한 형태다. 최근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서 나아가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학습공동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 주체적 학습모임을 적극 발굴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기획했다.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과 학습공동체에 대한 기초적 이해부터 동아리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서작성법, 의사소통 방법까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평생교육 전문 강사의 강의 형태로 2월 8일과 9일 이틀간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날인 8일에는 ‘평생학습의 꽃 학습동아리’를 주제로 ▲평생학습과 동아리에 대한 이해 ▲변화된 학습 방법의 필요성 ▲학습공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27일 서울주택도시공사, 서경대학교와 ‘정릉·길음 창업거리 조성사업 및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릉·길음 창업거리조성사업, 창업인 임대주택 도전숙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성북구 청년 및 대학생 창업자 창업지원 공간 확충사업,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제휴 등 공동 관심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성북구는 한편 2014년부터 창업인을 위한 임대주택 ‘도전숙’ 등 청년 창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길음동 삼양로를 청년창업거리로 육성하여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관내 대학 캠퍼스타운사업과 연계하여 청년 일자리창출과 학생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자치구·대학교·지방공기업이 손을 잡고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힘쓴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창업하고 주거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살기좋고 일하기 좋은 성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소통하는 열린 아파트 만들기 문화 정착을 위하여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공모,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5주간 참여할 단지를 모집한다.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성북구 소재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공동체 활성화(주민소통, 취미·건강교실 등) ▲어르신보안관(단지내 순찰활동 등) ▲열린아파트(공간개선, 개방을 통한 단지 내 공동체활동) ▲관리지원(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등) 분야별로 공모가 진행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친 후 신청서를 성북구청 주택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후, 성북구 공동주택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에 발표할 예정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공동체활성화사업 최대 8백만원, 어르신보안관사업 최대 2백만원, 열린아파트사업 최대 2천만원, 관리지원사업 최대 1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관리지원사업은 경비원의 처우선 개선을 통한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를 위하여 경비원 냉·난방시설 개선사업일 경우 관리지원분야와 중복해서 단지별 2백만원 이하로 중복 신청 가능하며, 공동체활성화분야에서는 사업을 추진할 주체가 없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 중랑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독거 장애인의 식생활을 개선해 질병을 예방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요리교실 ‘빛이 나는 솔로’를 운영한다. 4월부터 5개월간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식사를 거르거나 저렴한 인스턴트 혹은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해결하는 독거 장애인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기르고 영양불균형 등의 건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짧은 시간 내에 배울 수 있는 요리활동은 독거 장애인에게 성취감과 만족감을 줄 뿐 아니라 제철 재료나 특산물을 활용한 조리방법도 배울 수 있다. 요리 활동 외에도 보건소를 통해 올바른 영양섭취와 식생활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요리교실에 참여하는 독거 장애인들의 자조모임 결성을 독려해 독거 장애인 간의 교류를 늘리고 사회적인 고립을 방지하는 것도 하나의 목표다. ‘빛이 나는 솔로’ 요리교실 참여자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중랑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중랑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피해 누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22년 광진구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 지원 틈새를 메우고, 손실보상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구민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광진구에서 추가로 마련했다. 광진구는 지난 21일 서울시구청장 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및 범위를 정하고, 1월 말부터 3월까지 해당 부서에서 신청 및 지원 절차를 추진한다. 광진구는 타 자치구와의 형평성을 고려하면서도 피해 지원대상에서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면밀히 검토 후 대상을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폐업소상공인(50만원) ▲미취업청년(50만원) ▲법인‧개인택시 기사(40만원) ▲용달(1톤 이하)‧개별(1~5톤) 화물운송종사자(40만원) ▲마을버스업체(1천만원) ▲자치회관 강사(50만원) ▲종교시설(50만원) ▲사립유치원(1백만원) ▲보훈기관(4백만원) ▲종합사회복지관(4~5백만원) ▲장애인복지시설(1백만원) ▲업자활기업(50만원~1백만원) ▲키움센터(1백만원) 등이다. 기타 상세한 지원요건과 규모 등은 광진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진구는 지난 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최근 오미크론의 지배종화 진행에 따라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전파가 빠른 오미크론에 적극 대응코자 검사체계를 전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달 29일부터는 60대 이상과 고위험군만 PCR검사를 즉시 실시하고, 그 외 일반 검사자는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며 검사치료 체계가 변경된다고 안내했다. 김 구청장은 “오미크론 차단을 위해서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정확히 착용하고, 백신 3차 접종에도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광진구는 위기 변화에도 방역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광진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라며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26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설 연휴기간 지역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검사치료체계 변경에 따른 구민 불안 해소 방안과 정부지침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지도 점검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으며, 특히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보,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전했다. 광진구는 확진자 급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3년여 간 표류했던 ‘서울역 북부역세권’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29,000㎡에 이르는 철도 유휴부지에 최고 38층 높이의 고밀복합개발이 본격화된다. 향후 장기적으로 이뤄질 서울역 전체 공간재편이 첫 발을 떼는 것이다. 사실상 공터로 방치됐던 대규모 철도 부지는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 총 5개 건물로 이뤄진 연면적 35만㎡의 전시‧호텔‧판매‧업무 복합단지로 변모한다. 특히, 도심‧강북권 최초로 2,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 수준의 회의장‧전시장을 갖춘 컨벤션(MICE) 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역 북부역세권은 서울로7017과 염천교수제화거리 사이 약 29,000㎡(중구 봉래동2가 122번지 일원) 규모다. 국가중앙역이라는 위상에도 자재‧물류창고를 제외한 철도부지 대부분이 장기간 활용 없이 방치돼있고, 지상철로가 서울역 일대를 단절시켜 지역 간 발전 격차를 유발해왔다. 서울시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사업을 통해 나오는 공공기여금 약 2,900억 원을 활용해 서울역 일대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서울시 전체 균형발전에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서울역 일대 인프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서울에 거주하는 어르신 황용철 씨(71세)는 모 패스트푸드점에 신메뉴가 출시되었다는 TV광고를 보고 매장을 찾았다. 그동안 복지관 키오스크 사용교육에서 배웠던 기억을 더듬어 메뉴를 찾아 주문하려고 했지만, 글씨는 작고 그림이 많아 원하는 햄버거 메뉴가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없어 답답했고, 광고와 추가메뉴 선택, 포인트 적립 등 원하지 않는 복잡한 절차가 계속 이어져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다. 결국 황 씨는 키오스크 사용을 기다리던 뒷사람의 도움을 받은 후에야 주문을 마칠 수 있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고령자들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키오스크에 적용 가능한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을 개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지식정보’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디지털재단은 21년 3월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의 모바일웹·앱과 영상콘텐츠 버전을 공개하여, 스마트폰 앱, 모바일웹, 영상콘텐츠가 어르신의 신체적·인지적·심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제작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가이드는 키오스크를 통한 각종 서비스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고령층 디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소규모 음식점,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영세 소상공인 밀집 지역 인근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 과태료가 아닌 계도 위주 단속을 실시한다. 1.5톤 이하 생계형 화물차도 계도 위주로 단속한다. 코로나19로 생계절벽에 놓인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이다. 백화점과 대형시장 등 도심 내 불법 주‧정차는 강력 단속한다. 또한, 기존에 계도 위주 단속을 실시했던 청계천로는 자율주행차량 시범운행을 앞둔 만큼 오는 3월부터 특별단속을 통해 계도하고 4월부턴 과태료 부과를 추진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되 보호구역 내 어린이승하차구역에선 장애인‧어린이 탑승 차량일 경우 일시적으로 주‧정차가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이런 내용의 '2022년 불법 주‧정차 단속 종합계획'을 27일(목)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선 계도 위주로 단속해 서민 가계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시민 안전을 저해하거나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는 단속을 강화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게 핵심 방향이다.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①영세 소상공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코로나이후 50+세대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연구한 '서울시 50+세대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재단은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약 10개월 간, 만 45세~69세의 서울시민 3,03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활용한 1:1 면접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전후로 50+세대의 삶의 방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분석을 포함해 50+세대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안을 마련하는 데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서울시 50+세대는 코로나19 이후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령이 높고 소득이 낮을수록 근로시간 감소를 더 많이 경험했다. 연령대의 경우, 만 45~49세에서 근로시간이 감소했다고 답한 비율은 28.8%로 3~4명 중 1명인 반면, 만 60세 이상의 경우, 절반 이상인 55.0%가 근로시간 감소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또 가구소득의 경우, 월 7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얻는 집단은 26.0%가 근로시간 감소를 경험한 것에 비해 월 200만원 미만의 소득을 얻는 집단은 60.7%가 근로시간 감소를 경험해, 그 격차가 컸다. 또한,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절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제조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매칭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서도 온·오프라인 관람 44만명을 이끈 DDP디자인페어의 신제품 개발을 확대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2022 DDP디자인페어]는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의 대표 디자인축제 ‘22 서울디자인위크’와 함께 10월 알림관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자인페어의 본연의 고유가치인 디자이너와 제조 소상인의 콜라보 및 제품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K-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추어 제품개발 지원 분야를 더욱 다양하기 위해‘뷰티’분야를 새롭게 신설하고 생산제품의 활로개척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표 디자인 트랜드 키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디자이너와 제조 소상공인은 오는 1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 매칭 플랫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리빙(가구, 조명, 생활용품, 문구 등)과 뷰티(신발, 패션, 신발, 쥬얼리 등)이며 대표 디자인 트랜드 키워드는 언택트, 비대면, 재택근무, 1인가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27일 강남복지재단에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매년 추진하던 신년교례회 행사를 대신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의회 한용대 의장을 비롯해 이향숙 운영위원장, 박다미 행정재경위원장, 안지연 복지도시위원장, 이재민, 이도희 의원이 함께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한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 등을 경청했다.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며 한용대 의장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과 독거 어르신 분들과 같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책 발굴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 ”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 25번째 소방서인 금천소방서가 27일 개서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1995년 구로구로부터 분구한 금천구에는 그동안 소방서가 없어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 불안과 불편이 가중돼, 소방서 건립을 요청하는 구민 요구가 컸었다. 이에 서울시는 2016년 금천구 시흥대로 말미고개 인근 부지(시흥대로 342)를 소방서 부지로 확보하고, 2019년 11월 착공해 약 25개월 만인 지난 12월 준공했다. 사업비는 총 543억원이 투입됐다. 금천소방서는 지하1층 ~지상 6층 연면적 5천 264㎡ 규모로, 1~2층은 차고 및 출동대 사무실, 3~4층은 사무실과 청사주차장, 5~6층은 안전체험실 및 강당 등으로 구성됐다. 금천소방서에는 소방공무원 177명과 소방차량 28대가 배치돼 금천구 내 사고 발생 시 소방사다리차, 구조버스 등이 신속 출동해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을 전담할 수 있게 됐다. 금천소방서 개서로 서울 25개 자치구에 모두 소방서가 건립돼 1자치구 1소방서 체계가 구축됐다. 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금천소방서 개서식에서 “금천소방서 신설로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상황에 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27일, 오늘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안전사고 제로를 향한 최고수준, 최고단계의 안전 마포를 구현하겠습니다’의 대구민 담화를 발표했다. 유 구청장은 이날 담화문에서 “오늘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노동자의 안전을 비용으로 보던 시대를 끝내고, 사람의 생명이 무엇보다 최우선인 사회로의 대전환을 맞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법 시행에 앞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TF와 전담조직 설치,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등 안전보건 관리 업무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바 있으며, 지역의 중대시민재해 관리대상인 42개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지속 실시 중이다. 이어 유 구청장은 “이제까지 마련한 조직과 제도에 그치지 않고, 현장 근로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우리사회 전반의 안전도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안전의 최고수준, 최고단계를 구현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일상과 일터의 안전함을 정착해 나가는 길에 구민 여러분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는 1월 27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 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월 19일 제1차 본회의, 1월 20일부터 1월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 1월 27일 제2차 본회의로 구성되었는데, 상임위원회에서는 구청 각 부서의 2022년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소관 부서의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리한 안건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 제주유스호스텔 설치 및 운영 조례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 어린이 영어도서관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재활용선별장 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가결) 총 4건이다. 용산구의회 장정호 부의장은 “이번 제271회 임시회 기간 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코로나 장기화로 일상회복에 제동이 걸린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중기부, 서울시에서 마련한 지원책을 실행하면서 동시에 구 자체 추진사업을 통해 지원책을 다양화했다.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성북구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은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손실보상 선지급,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서울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이 등이 있다. 먼저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 대상은 방역패스 의무적용 사업체로,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닌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사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기한은 내달 25일까지다. ‘손실보상 선지급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의 기간 중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21년도 4분기 및 22년도 1분기 손실보상대상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적용된다. 선지급으로 500만원을 지원하고 추후 확정되는 손실보상금에서 차감하는 융자 형태로 운영된다. 융자기간은 5년으로, 22년 1분기 손실보상금 확정시까지 무이자로 적용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지난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관악구의회는 1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월 18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81회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 안건처리와 2021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5분 자유발언 등이 실시됐다. 1월 1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기중의원이‘서정주 시비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 하였으며, 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 이종윤 의원이 선임되어 민간의원 4명과 함께 2021년도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꼼꼼히 살피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등 면밀한 결산검사 심의를 수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총 19건의 안건이 원안 및 수정가결 되었으며,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방의회의 역량강화와 자치권 확대를 위해 2022년 1월 13일 시행된 개정 지방자치법과 관련된 조례로서‘서울특별시 관악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왕정순 의원 대표발의)등 총 19개 안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26일 새로운 시설에서 개원한 명륜 어린이집 학부모 대표 운영위원회로부터 어린이집 대수선공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명륜 어린이집 대수선공사는 2018년부터 전영준 의원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시설은 1984년 건립되었으며 2017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등급 D가 나와 건물 기울기 보강 및 내진성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당시 건설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명륜어린이집의 안전등급 결과를 확인한 전 의원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우려하여 긴급 대수선 공사를 요청하였고, 예산 편성부터 각종 심의, 정책 추진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민 의견을 대변해 왔다. 명륜 어린이집의 개원일인 1월 25일에 인근 와룡공원 유아숲 체험장도 동시에 개소하여 아이들에게 자연친화적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이것으로 전 의원이 추진해 온 혜화동 아이들 특화마을 사업이 대부분 마무리 되었다. 전영준 의원은 “그동안 임시 보육시설까지 아이들을 등하원 해주시느라 고생하신 학부모님께 송구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학부모님들이 주시는 상을 받게 되어 더 뜻깊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9년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운영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지정취소처분된 7개 학교와의 장기적인 법적 분쟁을 끝내고, 항소취하 절차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는 2025년 예정된 자사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에 따라 그 의미가 축소된 소송을 끝내고,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새로운 고교체제 개편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더 충실히 부응하기 위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를 결정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었다. 이는 2019년 일부 변경된 자사고 평가 기준의 예측 가능성 및 중대성, 교육감의 재량권 범위 등에 대해서 법원과 교육청 간의 견해 차이가 있어, 이를 소명하고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의 적법성과 정당성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다시 한번 받고자 함이었다. 하지만 장기적인 법적 분쟁으로 인한 학교 교육력 약화가 자사고 재학생에게 피해를 미칠 수 있고, 고입 불확실성에 따른 중학교 학생·학부모의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또한, 자사고도 학교의 안정을 위해 항소 취하를 지속적으로 요청하였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운영성과평가 결과와 관련하여 소송 중인 자사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석유공업(주), 금강아산병원 후원으로 취약계층에 떡국 떡과 선물세트를 지난 26일 전달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설맞이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한국석유공업(주)와 금강아산병원은 이번 설을 맞아 사전에 성금 기탁의사를 밝히고 각각 성금 500만원과 100만원을 내놨다.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중한 성금으로 떡국 떡 300kg과 햄·식용유가 들어있는 선물세트 220개를 마련했다. 준비한 물품은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촌1동·이촌2동·서빙고동의 독거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220가정에 28일까지 전달한다. 고재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이웃의 풍성한 설맞이를 위해 도움을 준 한국석유공업(주)와 금강아산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재해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전담팀을 신설하고, 종합계획을 세웠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이 법은 중대재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강화함으로써 경영책임자 등의 관심과 주의를 이끌어내어 궁극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2022년 1월 1일자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부서인 재해예방관리TF팀을 신설했다. 재해예방관리TF팀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수립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을 총괄‧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해 구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광진구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안전문화 정착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 훈련 실시 ▲선제적 위험 예측 관리 등을 방침으로 정하고, 투명한 안전보건 경영을 실현할 것을 선언했다. 앞으로 구는 공중이용시설과 사업장 등에서 중대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과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등을 대상으로 중랑구 민생대책을 시행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설 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이번 민생대책은 지난 21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합의사항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정부 및 서울시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뒀다. 소상공인과 피해계층을 집중 지원하며 구는 설 연휴 전부터 각 분야별 순차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대상은 개인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1인당 40만원), 어린이집(시설당 100만원), 지역아동센터(시설당 100만원), 어르신요양시설(시설당 50~100만원), 마을버스 업체(업체당 1천만원), 폐업 소상공인(업체당 50만원), 미취업 청년(1인당 50만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 유치원(시설당 100만원), 종교시설(시설당 50만원) 등이다. 구는 먼저 오는 28일부터 택시 운수종사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어르신요양시설, 마을버스 업체 등 5,800여개 업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25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그 밖에 유치원과 종교시설,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설 연휴(1월 29일 ~ 2월 2일, 5일간)를 맞아 서울 시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서울시내 공․사립 각급 학교 총 235교가 서울시 전역에 걸쳐 학교 주차 시설 개방에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주차시설 외부인 개방에 따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시민 또는 귀성객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알림판을 통하여 거주지 인근 학교가 개방 대상 학교인지 여부와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주차 시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해당 학교를 확인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설 연휴 학교 개방에 따라,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역(逆)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초구의회는 지난 26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의장단과 주민생활국장,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접견실에서 진행되었다. 전달식에서 업무추진비와 의정운영경비를 절감하여 마련한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으며, 기부내역은 서초구청 2층에 설치된 ‘기부의 벽’에 등재될 예정이다. 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서초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설명절 모든 가정에 건강과 화목이 넘쳐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명예로운 일자리로 다시 출근합니다” 구로구가 돌봄 분야 은퇴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아동 돌봄을 강화한다. 구로구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돌봄시설에 전문인력을 제공하고 참여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퇴직 전문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488만원을 확보, 총 1억8976만원 규모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인원은 학습지원 6명, 급식관리 7명, 행정지원 2명이며, 자격조건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구로구민으로서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또는 전문자격증 소지자다. 근무조건은 주 5일, 1일 4시간, 시급 1만원으로 주휴수당, 연차수당이 지급되며, 근무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내달 10일까지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구들짱에 문의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 모집 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25일 ‘서울특별시의회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사업 관련 개선방안 확보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열고 각종 현안에 대해 도시교통실과 도시계획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조사특위는 서초구 양재동 225번지 일대, 대지면적 86,002제곱미터에 추진 중인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 등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이 명확한 비전을 설정하고 공공의 목표에 부합되도록 할 목적으로 지난 제303회 본회의에서 구성결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성룡 위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양재IC 주변 일대는 대상지를 포함하여 유통업무 시설이 총 14개소에 이르는 등 상습 교통정체 지역”이라고 언급하고, “대규모 밀접시설 개발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 초기부터 교통영향평가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제2롯데월드 주변의 심각한 교통정체를 예로 들며, “물류단지, 복합시설 등 대규모 교통수요 유발이 예상되는 사업의 계획단계에서 교통수요 예측을 간과하거나 오류가 발생하면 시민 불편을 초래함은 물론 사회·경제적으로도 크나큰 손실이 발생한다”고 말하고, “현재 서울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21년 7월 개정된 「택시발전법」(제16조)에 따라 28일부터 택시 동승 서비스가 합법화된다. 1982년 법으로 금지되면서 택시 시장에서 모습을 감췄던 ‘합승’이 40년 만에 합법화 돼 IT 기술을 등에 업고 ‘동승’으로 부활한다. 1970년대 택시의 대표적인 횡포로 꼽히던 ‘합승’은 승객의 의사와 상관없이 운전자가 합승할 승객을 태우는 방식이어서 차량이 자주 정차하고 요금산정 상의 시비가 발생하자 1982년 법으로 금지됐다.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 발생하는 택시승차난 등 교통문제 해결 방안으로 꾸준히 제기됐고 일부 시도도 이뤄졌지만, 모르는 사람과의 탑승에서 오는 불안감과 범죄에 노출되기 쉽다는 안전상의 문제점 등 때문에 중단된 바 있다. 심야승차난 등으로 택시가 잡히지 않을 때 원하는 승객이 이동 경로를 바탕으로 동승자를 중개하는 플랫폼(호출 앱)을 이용하면 택시 동승을 할 수 있다. 동승의 선택권은 택시 기사가 아닌 ‘시민’이 갖는다. 동승을 원하는 시민이 앱을 통해서 호출을 하면 이 앱을 통해 택시를 이용 중이던 승객 중 이동 경로가 유사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소비자 A씨는 지난해 12월 의류관리기를 구매하기 위해 포털사이트에서 가격검색을 했다. 최저가로 판매하는 오픈마켓 입점 판매자가 있어 재고 여부를 문의했더니 판매자는 자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하면 추가할인이 가능하다며 사이트 URL를 핸드폰 문자로 보내줬다. A씨는 별다른 의심없이 114만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고 배송일정 확인을 위해 판매자에게 전화를 했으나, 전화기는 꺼져있고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답답한 마음에 해당 쇼핑몰 이름을 검색해봤더니 자신과 동일한 사기피해를 입은 구매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온라인 소비가 급증하면서, 최근 소비자피해 증가와 함께 고가의 가전제품 사기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최근 3개월간 시가 운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센터’에 총 52건(17개 사이트)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약 5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건수도 매월 증가 추세다. 사기 방법은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빠른 구매를 위해 오픈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시각장애인 안마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성인 장애인 건강을 위한 맞춤 운동 서비스 이용 구민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란 지자체가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해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는 7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체 및 뇌병변 등록장애인(나이 무관)과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주민(만 60세 이상)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중위소득의 140% 이하여야 한다. 월 4회 12개월간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운동요법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월 비용 16만 원 중 개인은 16,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는 만 24세 이하로 장애 판정을 받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 아동청소년과 척수 장애 또는 근위축증으로 의사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12개월간 구민 5명 내외를 대상으로 보조기기 대여 및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점검 및 유지 보수, 상담 및 정보 제공 등이 이뤄진다. 별도의 소득 기준은 없으며 반기별 비용 72만 원 중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21일 오후 3시 구의회 의장실에서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구의회는 취약계층 보호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자 해마다 적십자사에 특별회비를 전달 중이다. 박경희 의장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 이현숙 봉사관장을 직접 만나 특별회비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서대문지구협의회 이분한 회장을 비롯해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 3명도 함께 했다. 박 의장은 자리에 모인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할 뿐 아니라 구의회 역시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설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서대문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가 26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고기판 의장과 장순원 부의장을 비롯해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 이규선 운영위 부위원장, 최봉희 행정위 부위원장, 이미자 사회건설위 부위원장 및 구청,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의장단회의에서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구청 관계자가 자치구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예비비 사용 사전설명으로 진행됐다. 고기판 의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크게 폭증하고 있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가능한 한 설 명절 전에 재난지원금이 지원되어 구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아이들의 미디어 창의력을 키워주고 부모들이 함께 육아할 수 있는 맘스하트카페 상도2동점이 개소한 이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상도2동점은 작년 10월 개소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용인원을 정원(20명)의 30%로 제한했음에도 이달 21일까지 180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맘스하트카페(9곳) 이용자 수는 총 1만 2630명에 달했다. 상도2동점을 이용한 A씨(39세)는 “넓고 쾌적한 실내환경과 다양한 신체놀이, 미디어 놀이기구가 있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맘스하트카페는 아이들의 놀이와 부모 간 자조모임을 통해 공동육아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각 지점은 블록·역할 놀이(상도4동), 미디어 놀이(상도2동) 등 콘셉트에 맞게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상도2동점에서는 아이들이 3D스케치, 스토리월, 미디어 대형 미끄럼틀, 미디어 게임 등 미디어를 활용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017년 흑석동 맘스하트카페 첫 개소을 시작으로 현재 총 9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 흑석동(2호점)과 상도3동에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기존의 영유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겨울철 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우울감이 증가하고,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들의 찾아가는 가정방문 거부사례도 많아져 심리적·사회적 단절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작구는 드러나지 않은 고독사 고위험군인 중장년층(50~64세)도 1인가구 대상으로 중점관리하고, ‘중장년 1인 가구 안부 확인 및 건강식ㆍ음료 지원사업’을 전 동으로 확대하여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50세 이상) 1인 가구와 희귀 난치성 중증 질환으로 식이조절이 필요한 저소득 홀몸어르신 1,630여 가구 대상으로, 건강음료(발효유)와 영양식을 제공하면서 주기적인 안부확인을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가구와 기존 복지서비스 거부·기피 대상자를 발굴하고 우선 선정한다. 외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인데도 만성적으로 복지를 거부하는 주민들과의 더 적극적인 소통으로 좀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한다. 주기적으로 배달되는 건강음료 전달 과정을 통해 대상자의 장기출타, 입원, 위험상황 등을 빠르게 인지해 동 주민센터로 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내놓았다. 설 연휴 전인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해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특히,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 주차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암사종합시장 등 7개 시장에 대해 상시 주차허용구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 한시 주차허용구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2시간 이내로 주차가 가능하다. 다만, 상시 주차허용구간의 경우 시장 별로 주차허용시간이 조금씩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 상시 주차허용구간은 ▲암사종합시장(수협암사동지점~명동안경, 다비치안경~영금당) ▲명일전통시장(스팍스 명일점~맑은샘교회) ▲둔촌역전통시장(둔촌역 4번 출구~지센, 유플러스 스퀘어~KEB둔촌역지점)으로, 주차허용시간은 다음과 같다. 한시 주차허용구간은 ▲길동골목시장(천금당~백제약국, 구립길리청소년지역아동센터~성광빌딩) ▲성내전통시장(스마일 정육센터~CU편의점) ▲암사종합시장(다비치안경~넘버원아웃도어) ▲로데오거리 상점가(장원보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예술인에게 1인당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3차)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2년 1월 17일) 기준으로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 복지재단으로부터 발급받은 예술활동증명서가 유효하고 가구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가구원의 중위소득은 2021년 12월 건강보험 납부 금액을 기준으로 심사해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차 지원에서는 더 많은 예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100만 원 지원에서 정액 100만 원으로 변경되었으며, 1차에 제외 대상이었던 수급자와 예술인복지재단 수혜자가 포함되었다. 또한 1·2차에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았던 예술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예술인은 특수고용직·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지원에서는 제외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예술 활동이 점차 어려워지면서 문화예술인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이 예술 활동을 지속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2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023학년도 대입전략”을 주제로 한 “2023학년도 스마트 대입전략의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입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On)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여 2023학년도 입시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강의는 대입 전략의 바이블인 '수박먹고 대학간다'의 저자 박권우 선생의 2022년 첫 대입전략 특강으로 공교육 분야 최고 진학 전문가의 공인된 교육 정보를 제일 먼저 접할 수 있다. ▲2022학년도 대입 분석 및 2023학년도 대입전략 ▲주요 전형의 이해 ▲의학계열ㆍ초등교육의 모든 것 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공계열 학생들의 선호학과 중 하나인 약학대학이 학부 모집 체제로 전환되며 수험생들의 관심이 늘고 있어 해당 내용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더욱 풍부한 자료 제공으로 수험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8일부터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따라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자체적인 계도와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법의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의무 대상 시설 및 설치비율 확대 ▲충전 방해행위 단속 권한 변경(시도지사→시장, 군수, 구청장) ▲공공부문 충전기 의무개방 및 공개 확대 등이다. 특히, 관내 단속 대상이 종전 75개소에서 520여 개소로 대폭 확대된 만큼 자발적 법규 준수와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구는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 범위에 새로 추가된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완속충전시설 내 충전 후 14시간 초과 주차한 경우에 대해서는 6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친 후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충전구역 충전 방해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다만, 급속충전시설 내에 1시간 초과주차 및 충전시설 훼손 등에 대해서는 계도 기간 없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태료는 전기차 전용주차표시 및 충전시설 훼손 시 20만 원, 충전 방해행위(일반차량 주차, 물건적치, 진입방해, 충전 후 계속주차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2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예산은 총 1억 6천만 원이며, 사업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2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이다. 지원사업 예시로는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 및 그에 따른 시설물의 설치·유지 ▲주민 공동이용을 위한 카페, 강의실 등 다목적용 시설의 개보수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화장실 또는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옥외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등이 있다. 이밖에도 ▲경로당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옥외주차장의 증설 및 보수 ▲쓰레기 집하 및 친환경시설, 택배시설의 설치·개선 ▲수목 식재 ▲경비원 등 단지 내 근로자 근무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을 포함한다. 사업별 종로구와 공동주택 분담률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단, 사업과 직접 관련된 사항이 아닌 시설물 신설 또는 물품을 구입하는 경우나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사용검사를 받지 않은 공동주택 등은 제외한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자치회) 의결을 증명하는 서류와 사업 계획서, 견적서 등을 포함한 구비서류를 2월 11일(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활동에 위기를 맞은 마포구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신청을 오는 2월 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1월 12일 발표한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 중 하나의 사업이다. 구는 이번 생활안정자금 신청을 오는 2월 7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2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시행 공고일(1월 17일) 기준 서울시 거주 중인 예술인으로 마포구에 주민등록 전입신고가 돼있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발급받은 예술활동증명 확인서가 유효해야 하며, 가구원 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1·2차 때 예술인 지원금을 받은 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1인 당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받게 되며, 지원금은 3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지원을 받는 예술인은 서울시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지원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등 동의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 받을 수 있을까?”, “아플 때 약을 구매할 약국은 운영 할까?”, “생활쓰레기는 언제 배출해야 하지?” 민족 명절인 설을 포함해 5일 간의 연휴 동안 한 번 쯤은 궁금해하는 질문들이다.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포구는 ‘2022년 설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코로나19 ▲생활 ▲교통 ▲안전 ▲나눔 ▲물가 6대 분야로 나눠 추진하며,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구는 65명의 직원들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코로나19 대응, 청소, 주정차 단속, 제설대책 등과 관련해 333명의 직원들이 분야별 대책반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단 1월 29일부터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대응 전략으로 PCR 우선순위 대상자 [▲60세 이상 ▲보건소에서 PCR 검사 요청 받은자 ▲의사소견서 지참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대상 ▲신속항원검사(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2 설날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구민안전대책 ▲제설·한파대책 ▲생활불편해소 ▲명절물가안정 ▲소외이웃 지원 ▲공직기강 확립 및 청사관리 등 6대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오는 28일부터 7일간 설날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연휴기간 동안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살핀다. 코로나19 치료·대응체계도 빈틈없이 꾸린다. 연휴기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보건소 선별진료소(9시~17시 30분)와 함께 임시선별검사소(10시~17시) 2곳(마곡8구역 공영주차장 제1,2센터)을 지속 운영해 촘촘한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또 재택치료전담팀 운영으로 재택치료자 건강·격리 관리, 24시간 응급 이송 등 코로나19 치료에도 힘쓴다.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한다. 도로 및 도로시설물, 공사장, 재난취약시설물뿐만 아니라 구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대규모 점포 등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 강설·한파에 대비, 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철저한 국·공유재산 관리로 공유재산 대부료 부과 소송에서 승소, 관련 소송가액은 253억을 넘는다. 지난해 말 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개발조합에 무상양도되는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내 정비기반시설 점유·사용에 대해 부과한 공유재산대부료가 적법하다는 판결에 따라 두 건의 대법원 소송에서 연달아 승소하는 선례를 남겼다.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내 국공유지 중 조합에 무상으로 양도되는 토지는 소유권이 이전되는 준공 시까지 일정한 행정절차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용료와 대부료를 납부해야 하는 바, 행정재산인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사용료는 면제되나, 이후 용도 폐지를 거쳐 일반재산이 되었을 때부터는 대부료가 발생된다. 2018년 2월 9일 개정법 시행 전에는 일반재산에 대한 대부료 면제규정이 없다는 사항을 확인한 구는 일반재산에 대한 점유가 시작된다고 보는 착공 시부터 조합에 무상 양도되는 준공 시까지 대부료를 부과, 이에 대해 불복한 원고의 소송에서 성동구가 승소한 것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법률을 해석하여 적극적인 행정절차를 이행한 구는 당해 124억 원을 포함해 현재 각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월 성동무지개텃밭과 다산농원 분양신청을 받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올해 성동구는 봄과 가을 연 2회 친환경비료 및 모종(상추, 배추 등)을 지원하고 농기구를 대여해준다. 텃밭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토양중금속과 농약잔류 안전성 검사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된 안전한 토지에서 합성농약,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경작으로 이루어진다. 무지개텃밭(성동구 행당동)은 총 347구획으로 1구획 당 약 11㎡(약 3.3평)으로 분양대금은 일반텃밭 6만원, 배려텃밭 3만원이다. 배려텃밭은 장애인, 미성년자 3자녀 이상 다둥이가족,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으로 별도 전형 모집한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농원은 총 120구획으로 1구획 당 약 16㎡(약 5평)이며 분양대금은 6만원이다.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소재 기관·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세대·기관·단체 당 1개 텃밭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21년 무지개텃밭 당첨자는 올해 무지개텃밭 분양은 제외되고, 다산농원은 가능하다. 2021년 다산농원 당첨자는 올해 무지개텃밭 또는 다산농원 신청 가능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이하여 ‘2022년 설 연휴 청소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의 설 연휴기간 동안 가족 등 방문으로 많은 유동인구에 따라 음식물 등 명절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에 별도의 청소대책을 마련하여 도시 청결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구는 연휴 전부터 연휴 이후까지 단계별로 구분된 청소 대책을 마련, 명절 연휴 전 환경 취약지역 대청소를 시작으로 연휴 기간 동안에는 청소대책 상황실 운영과 기동반을 운영하며 연휴가 끝난 후에는 마무리 청소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설 연휴 전에는 각 동 주민센터 직원, 주민단체, 자원봉사자 등을 주축으로 합동 대청소를 실시하여 동네 골목길을 깨끗하게 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에는 매일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47명씩 운영하여 긴급한 청소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구축하며 설 연휴가 끝나면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마무리 청소까지 시행하여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가 중단되는 기간은 본래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