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는 21일 광진 50플러스 상담센터 참여자가 만든 공예품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아름다운가게 일일가게’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광진 50플러스 상담센터’와 ‘아름다운가게 광진화양점’이 손잡고 진행한 기부 캠페인이다. 기부는 상담센터의 생활공예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난 2년간 직접 만들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광진 50플러스 상담센터 전문상담사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일일판매원으로 발 벗고 나서며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판매 수익금은 광진구 독거어르신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아름다운가게 일일가게 행사는 50플러스 세대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과 지역 주민들의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50플러스 세대의 활기찬 인생 2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만 50~64세까지의 50플러스 세대를 위해 광진구청 민원복지동 2층에 50플러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관내 중개업소를 행정복지 안내소로 활용하는 ‘복(福) 주고 덕(德) 쌓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복주고 덕쌓는 플랫폼’은 구민과 직접적인 대면 교류가 많은 중개업 종사자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개인별 위기상황과 복지욕구에 맞는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고자 추진된다. 이를 위해 광진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는 지난해 12월 행정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1인가구 지원사업 안내 ▲중개보수 감면 ▲측량기준점 지킴이 운영 ▲코로나 방역 대응 및 주요업무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개업 공인중개사는 1인 가구 임대차계약 시, 맞춤형 지원사업 안내문을 제공한다. 구는 현재 안전, 사회관계망, 건강 돌봄 등 5대 분야 47여 개의 1인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신규 발굴 시 본인 동의하에 구청으로 통보하여 적절한 공공‧민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이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 더불어 취약계층이나 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지난 20일 구청장실에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과 입원아동 돌봄을 위한 ‘아동전문 간병인 양성교육’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를 위해 파견되는 아동전문 간병인을 양성하고자 체결된 것으로, 광진구는 양성에 필요한 교육을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 위탁했다. 광진구는 아동전문 간병인이 입원아동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 및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광진구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시하는 ‘입원아동 돌봄지원’ 사업은 광진형 돌봄SOS 특화 사업 중 하나이다. 관내 만 12세 이하 병원 입원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파견된 아동전문 간병인이 아동을 위한 식사, 놀이 지원 등 단기 간병과 정서 지원 돌봄을 제공한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가구는 서비스의 전액을 지원 받으며, 신청은 관할 동 주민센터 내 돌봄SOS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아동전문 간병인 양성교육은 돌봄SOS센터 협약기관 소속 요양보호사 30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에서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8시간 동안 실시된다. 이 시간 동안 요양보호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역 내 인권 존중문화의 조성과 확산에 앞장설 ‘영등포구 구민인권지킴이단’ 4기를 오는 1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인권정책의 수립과 시행에 구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구민인권지킴이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구민인권지킴이단은 총 30명 이내의 인원으로 구성되며,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위촉된 인권지킴이단은 ▲인권침해․보호 모니터링 ▲인권정책 제안 ▲인권 네트워크 구성 ▲인권 증진에 관한 사업 참여 등 1년간 구민을 대표하는 지역 인권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인권도서 및 영화 감상, 인권 현안 공유, 스터디 등을 위한 학습동아리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일상에서 느끼는 인권침해, 불편사항 발굴과 개선에 앞장선다. 아울러 국내 인권 수호의 역사가 깃든 명소를 돌아보는 인권현장 탐방, 세계인권선언문 알리기 캠페인, 주민인권학교 등 구민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구는 인권에 대한 이해도, 인권활동 경력, 동별․성별․연령별․업무분야별 다양성을 고려한 자체 심사를 거쳐 대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4시, 200억 원 규모의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은 전년과 동일한 10%로, 1인당 70만 원(보유한도 2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상품권 구매 가능 애플리케이션이 변경되니 구매를 희망하는 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월 25일 발행되는 영등포사랑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인 ▲서울페이+(서울페이플러스)나 ▲티머니페이, ▲신한SOL, ▲머니트리 중 1개의 앱을 설치해야 한다. 기존의 상품권 이용이 가능했던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의 20여 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이달 24일부터 신규 구매가 불가하다. 구매한 상품권 잔액은 2월 말까지 해당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나, 3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서울페이+로 자동이관되어 서울페이+ 앱을 통해서만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기존 결제앱에서 입력한 개인정보도 서울페이+ 앱으로 안전하게 자동 이관된다. 자동이관을 원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잔액을 서울페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오는 2월 19일에 운영되는 ‘아빠를 부탁해’ 가족 캠프는 세대 간 이해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거주 중인 초등학교 3,4,5,6학년 학생과 남성 학부모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캠프는 주제 당 100분간 활동하며 다양한 게임을 통해 마음을 열고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소통 up 어울림 한마당’, 스킨십을 통해 공감하는 ‘행복 up 가족 사랑주기’,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체험하는 ‘사랑 up 가족 이야기보따리 톡톡’ 등 총 세 가지의 주제로 진행된다. ‘아빠를 부탁해’ 가족 캠프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7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0가족이 선정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께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 지역 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차례 ‘아빠 엄마를 부탁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난 24일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ZOOM)로 진행되었으며,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포함해 42개 자치단체장 및 자문위원 등 48명이 자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 계획과 2021년 결산 승인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24일 서울시청 앞에서 강은미 국회의원(정의당, 비례대표),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정재민)과 함께 최근 연이은 붕괴참사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건설사 등록말소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건물 철거 중 외벽이 무너져 17명의 사상자를 냈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참사가 발생한 지 7개월 만인 지난 1월 11일 서구 화정동에서 건설 중이던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공교롭게도 이 날은 국회에서 ‘학동 참사 방지법’이 통과된 날이었으며, 연이은 참사에는 모두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원청업체로 참여했다. 권수정 의원은 “서울시는 광주 학동 참사와 광주 화정아파트 사고 등 두 참사의 책임으로 최장 1년 8개월의 영업정치 처분을 내릴 수 있고, 최고 ‘등록말소’ 처분까지도 내릴 수 있다. 최근 3년간 건설현장 붕괴사고 조사 결과, 이번 참사와 같은 사고 33건 중 가장 많은 사고를 일으킨 시공사가 현대산업개발”이라고 밝히며, 서울시에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등록말소 처분을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광주 동구청은 ‘학동 참사’에 대해 현대산업개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발효음식 전문가, 서울 3대째 장담그기 내림솜씨 보유자, 서울 4대째 고추장 내림솜씨 보유자에게 장 담그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무료강좌가 개설된다. 서울시는 전통발효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장류반 심화 무료강좌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식생활 강사 경력자 또는 생활개선회 회원라면 신청 가능하고, 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월 26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은 신청접수 후 심사기준에 의거 15명을 선정한다. 교육내용은 ▴전통장류 이론 이해와 메주만들기 실습(2월 11일) ▴장 담그기와 청국장 담그기 실습(2월 18일) ▴전통고추장 실습교육(3월 25일) ▴장 가르기, 막장 담그기 실습(4월 1일)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매 강의는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수강생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장담그기 체험·나눔 행사(2월)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익힌 장을 소외계층에 나누는 나눔행사(10월)에 참여하는 등 전통발효식문화를 보급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하는 촉진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전, 도심지역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시·구 청소상황실 및 순찰기동반 운영을 통해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이 기간에는 자치구별·동별 쓰레기 배출일이 달라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 시 유의해야 한다. 설 연휴 전인 1.24.~1.28.까지는 생활쓰레기를 평소대로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자치구 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SNS 등 비대면으로 연휴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 및 방법 등을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연휴 전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여 수도권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미화원 휴무 등으로 자치구마다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날짜가 다르다. 특히 은평구는 생활쓰레기 배출일이 동별로 달라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확인해야 한다. 연휴기간 동안 청소관련 민원은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이나 120(다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설명절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가치소비 쇼핑몰 ‘함께누리몰’에서 2월 2일까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함께누리몰’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및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놓은 온라인쇼핑몰로 현재 626개 기업이 생산‧유통하는 1만 3천여 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상품은 사무용품, 생활용품, 핸드메이드 제품부터 급식‧간병 등 돌봄, 청소대행, 디자인 서비스 등 다양하다. '최대 25% 할인판매, 가격대‧대상별 상품 추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이번 설명절 기획전에서는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며 가격대, 선물대상에 따라 소비자들이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추천도 해준다. 1만원 이하 상품으로는 손세정제, 드립백커피, 생분해 위생지퍼백 등이 있고 1~2만원대는 떡국떡세트, 만주, 유기농설탕, 참기름 등 다양하다. 4~5만원대는 제수용과일, 홍삼 등도 있다. 상품결제는 신용카드 및 무통장결제는 물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한 서울사랑상품권 및 제로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부담을 덜기 위해 택시요금 카드 결제수수료 지원 연한을 2023년 말까지 연장한다. 시는 ‘서울시 택시요금 카드 결제수수료 지원을 위한 조례’를 지난 2021.12.30. 공포하고, 2023년 12월 31일까지 카드 결제수수료 지원 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하는 등 업계 어려움 경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카드 결제수수료 지원을 위한 조례가 2021.12.31.까지 한시 지원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운전자 및 승객감소 등으로 인한 택시업계 경영난을 고려하여 2023.12.31.까지 연장했다. 서울시는 택시 운수종사자 지원의 일환으로 2012년 조례 제정 후 지속적으로 카드 결제수수료 지원 시행을 2년 단위로 연장해 왔으며, 소액 결제로 인한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택시 요금이 소액일 경우, 개인택시 기사나 법인택시에 청구되는 건당 카드 결제수수료가 보전된다. 카드 결제수수료율은 법인택시는 1.6%이며, 개인택시는 기존 1.1%에서 영세사업자 할인적용을 받아 2022년 2월부터 0.88% 이하로 인하된 수수료를 적용받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2년 올 한해 1,175억의 예산을 `투입해 수도관 교체‧세척을 강화한다. ‘관’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을 깨끗이 씻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환경부가 발표한 “2021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돗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강화되어야 할 정책으로 ‘노후된 수도관 교체(27.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 21일 상수도사업본부의 업무보고를 받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수도관 교체 및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수돗물 불신을 씻고 수돗물 공급 계통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올해 ➀장기사용 상수도관의 선제적 정비(교체‧갱생)(916억 원) ➁주택 내 노후 수도관 교체비 지원(163억 원) ➂대형관 세척 및 소블록 물 세척(96억 원) 등에 집중 투자한다. 사용연수가 오래된 관은 수질사고 발생 전에 선제적으로 교체한다. 주택 내 낡은 수도관은 녹슬지 않는 관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공사비를 지원한다. 매설한 수도관은 주기적 세척을 실시한다.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깨끗한 수돗물을 각 가정까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작년 8월부터 8개 자치구, 14개 공동체(58개 어린이집 참여)에서 시행 중인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오세훈 시장이 제시한 대표 보육 공약사업으로,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보육모델이다. 지난해 발표한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라 올해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은 38만 영유아 누구나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보육의 공공성 강화 ▴수요 맞춤형 보육 질 개선 ▴보육교직원 노동환경권 보장 ▴건강하고 안전한 안심보육 환경 조성, 4대 분야 47개 사업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집을 포함해 올해 총 40개 공동체(150개 어린이집 참여)까지 운영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신규 참여할 26개 공동체, 92개 어린이집을 1월 28일~2월 8일 공개모집한다. 작년에 미참여한 17개 자치구에 최소 1개 공동체를 필수로 선정하고, 나머지 9개 공동체는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50플러스캠퍼스 내 공유사무실 입주자를 모집한다. 2020년 재단에서 실시한 50+세대 실태조사 분석에 따르면, 서울시 50+세대 10명 중 6명 이상이 퇴직 후 창업·창직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세대의 창업‧창직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재단은 50플러스캠퍼스 내 중장년을 위한 공유사무실을 정비하고 새롭게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부(불광동)·중부(공덕동)·남부(오류동)·북부(창동) 등 4개의 캠퍼스에서 모집하며 모집 규모는 4개 캠퍼스를 합하여 총 42석이다. 2020년 북부 캠퍼스 신규 개관에 이어 서부, 중부, 남부 캠퍼스의 환경개선 공사가 진행된 이후 첫 모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4개 캠퍼스 모두 지정석으로 모집하며 서부 16석, 중부 6석, 남부 8석, 북부 12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캠퍼스 상황에 따라 세부 모집 규모는 변경될 수 있음) 입주자는 월 이용료 3~5만원, 보증금 100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더욱 개선된 업무공간과 회의실, 휴게공간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40세~69세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자 등록지가 서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건전한 민간단체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사업비 총 20억원 규모로 공익활동 사업을 공모하여 지원한다 복지, 건강․안전, 문화·관광, 시민·공익 등 총 4개 분야에 공익활동 사업을 공모․선정하는데, 1개 사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까지 기후환경, 자원순환, 통일안보 등 12개 분야로 운영하던 것을 4개 분야로 통폐합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와 집중도를 높이고 사업자의 자율성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사업 추진 절차도 대폭 줄이고,. 연 2회 실시하던 중간 평가를 한 차례의 중간 컨설팅으로 개선하며, 정산 서류의 제출 방식도 간소화한다. 3만원 미만 소액 지출시 체크카드 및 제로페이 사용시 지출결의서와 매출전표만 제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산 과정에서는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정산 서류 제출을 인정하여 추가로 종이서류를 받지 않도록 시범 운영한다. 또한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 선정시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사업에 대해서는 3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른 아침에 갑작스러운 분만징후로 입원한 임신 38주 몽골 국적 산모의 남편입니다. 산모도 친정엄마도 전혀 한국어를 못해서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배우자인 저 또한 조급한 상황에 의료진의 말을 산모에게 전달하는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때 몽골출신 의료통역사를 바로 연계해 주셨고, 진통과정 중 태아의 상태 변화로 응급하게 제왕절개술로 진행이 되는 과정 동안 의료통역사가 통역을 지원해 주셔서 원활하게 진료가 진행되었고, 산모가 심리적으로 안정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무사히 건강한 아기를 분만하게 되었습니다. 산모와 가족, 치료진 모두 감동했습니다. 특히 아내가 같은 나라 출신인 의료통역사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더욱더 감동적이었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몽골어 의료통역 지원받은 바야르OOO님의 배우자의 감사 편지) 서울시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생활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출산 전후 돌봄 서비스’가 실제 이용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가족 출산 전후 돌봄 서비스’는 다문화가족의 의료통역, 건강관리 지원, 심리·정서 지원, 저소득가정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임용되는 신규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행정 지원력을 제고하기 위해 업무 마스터(master) 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업무 마스터(master) 지원단 운영 방법은 교육행정 분야별 업무 경력자들을 업무 마스터로 구성하여 신규공무원과 1:1로 매칭을 통해 업무에 대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밀착 지원하며, 업무 마스터가 신규 공무원의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K-에듀파인 시연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대면지원과 병행하여 비대면 유선, 메신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규공무원을 상시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2022.1.1.자로 우리 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에 임용된 신규공무원 11명을 지원하기 위해 1차 업무 마스터 지원단을 구성했으며, 추후 신규발령이 있을 때마다 추가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 1월 20일에는 1차로 구성된 업무마스터 지원단 회의를 통해, 업무 마스터(master) 지원단의 구성 목적이나 배경을 설명하고 운영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신규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하도록 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2동 주민센터는 쾌적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오는 26일, ‘다함께 골목길 대청소’를 실시한다. 자양2동은 지역단체와 공무원, 구민 모두가 합심해 ▲골목 대청소 ▲불법 광고물 정비 ▲도로시설물‧제설자재 점검 외에도 ▲코로나19 방역 ▲설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의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며, 청결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을 고려해 5인 1조로 실시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방역수칙 안전교육을 받은 후 대청소에 참여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3동 주민센터는 지난 13일, ‘예아랑 어린이집’ 주관으로 ‘행복의 김장김치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저소득층 구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중곡3동 ‘예아랑 어린이집’ 어린이들은 관내 저소득층 6세대를 위해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고,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 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나눔의 기쁨을 직접 경험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1동과 중곡4동 주민센터는 겨울방학을 보내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zoom을 이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곡1동 주민센터는 지난 19일, 임인년을 맞이해 클레이로 나만의 호랑이와 달력을 만드는 ‘어흥! 호랑이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문화소외계층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었다. 중곡4동 주민센터는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창의력 쑥쑥! 재미있는 클레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19일 이틀 간 운영됐으며, 각각 ‘클레이 스노우 볼 만들기’와 ‘보석 십자수 시계 만들기’ 활동으로 시간을 꾸렸다. 어린이들은 클레이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발달시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설을 맞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6일 낮 12시부터 송파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화폐 ‘송파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결제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모바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구는 2020년에 280억 원, 2021년에는 500억 원 규모의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송파사랑상품권 수요층이 꾸준히 늘어 매번 전액 조기 판매될 만큼 호응이 뜨거웠다. 상품권 가맹점 규모 역시 2021년 8월 16,403개소에서 12월 23,300개소로 4개월 간 29.6% 증가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수요도 대폭 늘었다. 이번에는 설 명절을 맞아 15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상품권 구매는 26일 낮 12시부터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다. 다만, 기존의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페이코 등의 앱에서는 구매가 불가하고, 이미 구매한 상품권만 사용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판매 대행점이 신한 컨소시엄으로 변경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의 결핍 요소를 지원하고 돌봄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교육후견인 정책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운영 지역(동)을 50개로 확대한다. 교육후견인제는 결핍요소를 가진 학생을 맞춤, 밀착 지원하기 위해 동단위 수준에서 지역사회 기관 및 건강한 이웃 주민이 참여하여 교육후견활동을 수행하는 정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마을기관 19곳을 지정하여 서울 관내 19개 동에서 90명의 교육후견인이 시범사업을 운영하였다. 시범사업 운영 결과, 7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후견활동을 지원하였다. 복합위기 학생 99명을 집중 지원하고, 부분적 결핍요소를 가진 학생 617명에게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이 과정에서 3,300회가 넘는 대상학생과의 만남과, 교육후견활동을 위한 관계 기관 협의체가 95회 운영되었다. 얇은 외투로 겨울을 나야 했던 아이는 교육후견인과 함께 겨울 외투를 살 수 있었고, 어머니의 늦은 퇴근 시간에 방치되었던 한부모 가정 아이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후견인과 상담과 활동으로 의미있는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등교하기 힘든 학생을 위해 매일 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설 연휴를 대비해 청소, 응급진료, 코로나19 대응, 주차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로구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청소상황실을 가동하고 청소기동반을 투입해 대로변, 다중이용지역 등을 중점 청소하고 접수된 청소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매립지 휴무로 인해 31일부터 2월 2일 오후 8시까지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기존 월‧수‧금요일 배출지역은 내달 2일 오후 8시 이후부터, 일‧화‧목요일 배출지역은 3일 오후 8시 이후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대책상황실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한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120 다산콜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설 연휴 코로나19 대책본부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선별진료소를 지속운영한다. 구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소독 시간 오후 12시~1시 제외), 신도림 테크노공원 검사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구로역 임시선별검사소는 29·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5일 ‘구로사랑상품권’을 1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인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1인당 70만원(보유한도 20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구입은 이달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 신한 쏠(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등 4개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제외한 관내 소상공인 제로페이 가맹점 1만 4795개소와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모바일 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소비자 편의 강화를 위해 구매방식과 환불 기준이 변경된다. 발행권종은 1만․5만․10만원 단위 발행에서 1만원으로 충전 단위를 통일하고 구매는 현금뿐 아니라 신한카드도 가능하다. 상품권 전액 환불 기간도 기존 7일 이내에서 언제나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2021년까지 구매한 기존 상품권 잔액이 있는 경우 2월 28일 24시 이후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 앱으로 자동 이관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기후변화 위기, 디지털 대전환, 2025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관내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칠 환경·디지털·돌봄 벤처를 발굴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올 연말까지 ‘2022 서대문구 로컬벤처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창업팀을 공모한다. 대상은 수도권에서 생활하거나 거주하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창업하지 않았거나 창업 2년 이내여야 한다. 아이템은 ▲기후 위기, 에너지, 쓰레기 문제 등의 환경 이슈 해결 ▲기존 산업과 디지털(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융·복합 ▲노약자와 취약계층 대상 사회서비스 개발 제공 ▲공간이나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구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전창업교육(2. 9.∼2. 11.)과 1:1 코칭(2. 14.∼2. 18.)을 진행한다. 이어 최종 경연 대회(2. 24.∼2. 25.)를 열고 14개 팀을 선발한다. 이들 팀에는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창업 공간, 벤처별 전담 멘토링과 경영 컨설팅, 법인설립과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1:1 코칭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올 한 해 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에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모두의 공간인 성북구 마을활력소'길음아지트'(성북구 동소문로 지하234)를 조성하고 2월 7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운영을 시작한다. 길음아지트는 길음역 인근 횡단보도 설치로 인적이 드물고 어두워 범죄 우려가 있는 길음지하보도에 조성된 공동체 공간으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배움과 나눔의 공유 공간이자 지역주민 간 관계 형성과 소통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길음아지트는 지난 1월 12일자로 길음아지트 운영위원회(대표: 채지연)와 민·관 협력 주민 자율운영방식으로 운영 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운영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운영하기 위해 길음 마을활력소 운영위원을 공개모집하여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길음지하보도 내 1층, 연면적 140.25㎡ 규모로 조성된 길음아지트 마을 활력소는 공연 공간, 프로그램 운영 공간, 공유카페, 사무실, 창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재봉, 난타, 기타, 시낭송 강좌, 커피 팝아트 등 성북구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제253회 임시회 중 1월 20일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최미경 위원장과 최치효 부위원장, 이백균, 구본승, 유인애, 조윤섭, 허광행 위원 등 복지건설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공공급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북4구(강북·성북·도봉·노원)가 한살림, 행복중심생협이 조직한 비영리 협동조합에 공동으로 민간위탁하여 운영하는 시설로, 2018년부터 4개 자치구가 1년 주기로 순환하며 운영 및 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산지 공공급식센터가 위치한 부여·담양·원주·홍성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재료를 동북4구 주민에게 적정한 가격에 공급하고 농촌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접근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강서구에서 양주시로 이전한 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물류장 등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중 위원들은 직원들을 위한 국산 떡을 격려물품으로 전달하고 특히 민간 어린이집의 사업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개 식용을 금지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서울시 조례안이 발의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24일 개 식용 금지 문화 조성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실시를 명시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개 식용 금지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계속해서 급증하는 시대적 패러다임에 발맞추기 위한 차원에서 발의됐다. 반려동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반려견 식용을 금지하는 문화를 서울시에서 선제적으로 조성하여 다른 시·도로 확산하자는 취지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38만 가구에 이른다. 이는 국내 가구 비중의 27.7%에 해당되는 수치로 약 1500만 국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개 식용 금지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건강도 챙기고, 적립한 포인트를 제로페이로 전환까지 할 수 있어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 “저는 건강지도사입니다. 서비스 중 걸음수 랭킹은 가장 자주 확인하는 분야입니다.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나의 총걸음 수 대비 순위가 주간별, 월간별로 공개되는데 덕분에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도 확실하게 되고, 혼자 운동해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 할 정도로 도움이 됩니다.“ #. ”서울온 밴드를 사용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느 날 손목에서 진동이 느껴져서 왜 그런가 봤더니 심박수가 140이나 오르더군요. 그제서야 무리하게 운동하면 심박수에 이상이 있구나 느끼고 심박수가 올라가면 걸음 속도를 늦추고 걷습니다. 심박수도 살펴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온서울 건강온 우수참여 사례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이 대상자 5만명 모집을 성료하고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 3개월간 참여율이 95%(47,853명)에 달한다. 사용자들은 일평균 8,335보를 걷고, 각종 활동으로 포인트를 모아가며 건강관리를 지속해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비전 203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재확산 위기상황에서 맞는 올해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을 중점으로 하는'2022년 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설 연휴동안 선별진료소,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를 중단 없이 운영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치료 대응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재택치료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 이송관리를 차질없이 실시하고, 재택치료환자 동거가족을 위한 ‘가족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방역상황을 고려한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대중교통 관련 시설물 방역점검을 실시하여 코로나19 감염 위협 차단을 추진한다. 전년 대비 귀성·귀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는 지하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평시 휴일 수준으로 운행하고, 심야버스와 택시 정상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밀집도를 낮춘다. 명절 연휴 소비 촉진을 위해 10% 할인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발행하며, 1인당 월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종로구 안국동 소재 ‘상생상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우리는 꽃피는 봄이 오기를 기다린다. 꽃은 봄의 정령이다. 꽃이 없는 봄은 상상하기 어렵다. 겨울을 나고 봄이 오면 동네 주변을 이웃과 함께 봄의 정령을 맞이할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시민들이 직접 일상 공간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자'2022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을 실시, 1월 24일(월)부터 2월 11일(금)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은 5인 이상 공동체를 구성한 시민들이 녹화대상지 선정부터 녹화, 사후관리까지 전(全)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은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여 대상지를 조성하는 ‘녹화재료 지원사업’과 예산 지원을 통해 대상지를 조성하는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나뉘며 총 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녹화재료 지원에는 약 200개소에 각각 최대 200만 원 이내의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를 지원하고, ‘보조금 지원’은 약 30개소에 각각 재료비, 사업진행비 등으로 최소 50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난타, 드론 날리기, K팝 댄스, 디지털 드로잉, 메타버스 체험, 생활체육...추운 겨울 오랜 실내생활에 움츠러든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서울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3개소에서 진행된다. 거점1호 노원센터(노원구 동일로 231다길 10)는 실내생활에 지친 지역 내 초등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난타와 함께 놀아요’ 프로그램과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과 함께 놀아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또한, 초등아동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배울 수 있는 바이올린, 현악 앙상블 동아리도 운영하는데 6개월 주기로 접수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K팝 댄스, 디지털 드로잉 교실 등 거점형 키움센터의 넓은 공간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중소형 돌봄기관 이용 아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동작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거점2호 센터(동작구 노량진로 10)의 프로그램을 눈여겨보자. 로봇을 직접 조립해보고 코딩으로 놀아보는 로봇과 코딩놀이, 나만의 웹툰 만들기 등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메이커스 활동을 운영 중이다. 또한,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상’ 메타버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양적 공급에 치우쳤던 공공주택 정책 패러다임을 올해 ‘주거복지 우선주의’로 대전환해 취약계층 주거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주택에 대한 차별적 요소를 퇴출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품질을 업그레이드한다는 목표다. 오세훈 시장은 올해 주택정책실 신년업무보고에서 “좋은 집에 살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 당연하다. 공공주택도 양질로 공급돼야 한다. 공공주택에 사는 분들이 사회적 편견에서 자유롭고, 주거에 대한 어떤 박탈감도 느끼지 않도록 소셜믹스를 이뤄야 한다”며 “서울시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에 살고 싶다는 신뢰와 만족감을 갖도록 품질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신규 아파트 단지 내에 들어서는 공공주택이 분양세대와 구분되지 않고 차별없는 ‘소셜믹스’를 완전히 구현한다. ‘공공주택 사전검토TF’(이하 ‘사전검토TF’)를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고, 21개 항목의 사전검토 체크리스트도 만들었다. ‘사전검토TF’는 정비사업 초기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차별적 요소가 없도록 개선안을 제시하고, 건축심의 전 반영여부를 재점검한다. 동호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주소득자의 실직, 사망,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곤란한 가정에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코로나19로 휴·폐업하거나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공사가 없어져 일시적으로 실직하는 경우도 위기 상황에 포함된다. 특히 긴급복지지원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청하면 ‘선지원·후절차’로 먼저 지원부터 하고 이후 소득재산 조회 등 선정 절차를 밟는다. 아울러 지원이 더 필요한 경우 심의를 거쳐 최대 6회까지 추가 지급한다. 지원 조건은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2억 41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로 작년 대비 지원대상자 범위가 넓어졌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생계지원비 130만 4900원, 주거지원비 64만 3200원, 사회복지시설이용료 145만 500원, 교육비 최대 20만 7700원, 의료비 300만 원 이내다. 이밖에도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동작구청 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총 3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 1%의 저금리로 적용되며 5년 범위 내 선택상환을 조건으로, ▲제조업 및 건설업은 업체당 2억 원 이내 ▲도소매 및 기타 업종은 업체당 5천만 원 이내로 융자 지원한다. 용도는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자금(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 고정비용)에 한한다. 접수기간은 1월 24일(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 9층)를 방문하면 된다. 대표자 1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면 대표사업장 1개만 신청 가능하며, 2명 이상의 공동대표로 1개의 사업장을 운영 시에는 대표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24일부터 관내 선별진료소(보건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사당·동작구청) 운영 시간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변경된 시간은 ▲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일요일에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설 연휴 기간 ▲보건소는 29일(토)~2월 2일(수) 오전 9시~오후 6시 ▲임시선별검사소는 29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운영하며 30일(일)~2월 2일(수) 기간은 운영하지 않는다. 만약 평일 저녁, 주말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 서울시 직영으로 연중무휴 운영하는 동작주차공원(동작역 5번 출구) 코로나19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오후 1시~9시 야간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노량진수산시장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는 2월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다. 단, 2월부터는 토요일도 운영하며 시간은 평일과 동일하다. 관내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향후 오미크론 확산 등에 따라 검사 수요가 급증하면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운영 시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전 11시, 100억 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가능 액수는 월 70만 원(실제 지불액 63만 원)으로 제한된다. 동대문구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변경으로 이번 1차 발행부터 상품권 구매는 서울Pay+(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이전과 동일하게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 및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 연결(등록)을 하면 된다.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기존 20개 상품권 구매 어플은 상품권 구매가 불가하며, 올해 2월 28일까지 이미 구매했던 상품권 결제는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 후 기간 상관없이 환불 시 보전금을 제외하고 전액 환불된다. 상품권 액면가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비율 금액을 제하고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플랫폼을 전면 개편한다. 새로 개편된 데이터플랫폼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우리동네 시장·점포분석 ▲우리동네 스마트지도 ▲동대문구 통계광장 메뉴가 신설돼, 관내 상권, 위치, 통계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위축된 상권 회복을 희망하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주거 인구, 개·폐업률, 보증금·임대료 등 상업과 관련된 12종의 정보와 지역별, 연도별(최근 3년 간) 비교분석 페이지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이 많은 동대문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전통시장 별 이용정보 및 비교분석 페이지도 제공되며, 시장상인회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상권정보 외에도 관내 인허가 등 행정데이터를 활용한 생활 밀착형 정보도 제공된다. 일반음식점, 학원 등의 정보를 포함해 내가 사는 행정동의 상점 위치뿐만 아니라 동별 통계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며, 데이터 다운로드까지 가능해진다.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에 접속하고자 하는 분은 오는 24일 이후 동대문구청 누리집 하단 ‘동대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설 연휴 기간 중 29일과 31일 양일간 생활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처리시설(강남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 등)의 휴무로 일반종량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처리할 수 없다. 하지만 쓰레기 수거중단에 따를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강동구는 연휴기간 내 쓰레기 수거작업을 최소화하여 가동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중 30일(일)과 설 당일인 2월 1일(화) 이틀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전날인 29일(토)과 31일(월)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연휴기간 내 무단투기 등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의 기동반을 각각 편성해 청소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가 끝나면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그간 적체된 쓰레기를 2월 4일까지 모두 수거할 예정”이라며 “주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서울시 최초로 구민안전보험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일부 조정하여 시행한다. 구민안전보험은 구민이 각종 재난,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구청과 계약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전국 어디서 사고가 나든 1인당 최고 1000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 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과 등록외국인이다. 전·출입 시에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과 탈퇴가 이뤄지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이 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장 범위는 폭발·화재·붕괴·자연재해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등이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도 해당한다. 특히 올해는 노인 인구 증가와 노인보호구역 확대 등에 따른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항목이 추가됐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실버존 내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민안전보험은 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제3기 안전보안관 활동을 1월부터 2023년까지 약 2년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제도는 구민참여를 통해 안전에 관한 가치와 인식을 높이고,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안전 문화 활동을 수행할 목적으로 재난안전기본법에 근거해 2018년 도입되었다. 마포구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 신고, 구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홍보 참여, 구의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활동했던 안전보안관 제2기는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행위 1430건을 신고했고, ‘안전점검의 날 합동캠페인’, ‘마스크 착용 및 지도단속 참여’ 등 여러 차례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제3기 마포구 안전보안관 49명은 지역 사정에 밝고 재난안전분야에서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구민으로 이달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간 안전 문화 활동을 하게 된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홍대·상암 등 마포구 내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정기 점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및 캠페인, 안전 무시 7대 관행 신고 등이다. 아울러 안전 무시 7대 관행은 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도시에서는 볼 수 있지만 신도시에 가면 볼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전봇대와 전선이다. 구도시에서 각종 통신선 및 전기선이 늘어진 모습은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마포구는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깔끔한 스카이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통신선을 땅 속으로 묻는 일명 ‘미니트렌칭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미니트렌칭 시범 사업’ 대상지는 방송, SNS 유명 맛집과 편집샵이 즐비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망리단길’이다. ‘망리단길’은 지속적인 지중화 요청 민원이 있었지만, 보도가 0.7m에서 1m 사이로 매우 협소해 지중화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구간이다. 구는 이러한 지리적 한계로 인한 지중화 작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관하는 ‘통신관로 매설용 미니트렌칭 시범사업’에 공모해 올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미니트렌칭’ 공법은 기존의 전신주와 전기 통신선 모두를 지중화하는 것과 달리, 통신선만 지중화 하는 방식으로 적은 공사비용과 짧은 공사 기간이 장점이다.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대부분의 요인이 통신선임을 감안하면, 미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천면로 천호초교부터 명일역까지 약 1km 구간과 개나리프라자 골목 구간 일대 총 243개 업소의 간판을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은 기존 노후되고 규격에 맞지 않는 간판을 건물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각 업소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지역 점포주들의 간판개선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받아 상인들의 자율협의기구인 ‘간판개선추진주민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디자인부터 설계, 제작, 설치업체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특히, 간판디자인 수준향상을 위해 디자인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디자인과 재료의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외에도, 유리벽과 창문의 크고 원색적인 시트지 광고물을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개선하는 ‘창문이용 광고물 정비사업’과 ‘건물입면 개선공사’를 병행 추진하여 간판개선 사업의 효과를 더욱 증가시켰다. 사업초기에는 크고 화려한 간판이 업소홍보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2022 설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적극 추진한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 여파와 함께 우려되는 확진자 증가로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구는 안전·의료·복지·교통 등 7대 분야별로 꼼꼼하고 철저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긴급상황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코로나19 백신콜센터는 24시간 운영한다. 지난해 말부터 신속히 배정이 이루어지도록 129실 159개 병상까지 확대한 생활치료센터 운영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재택치료가 원칙이 됨에 따라 재택치료자 관리도 강화한다.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을 위한 안심숙소(용답동 소재)를 최대 1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타 지역 생활치료센터(의료기관 포함) 퇴소 후 자가격리(최대 3일)를 위해 방역 택시를 이용하는 구민께는 최대 15만원 이내의 방역 택시 이용금액을 지원한다.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소와 같이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성동구청 임시선별검사소는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문여는 병‧의원 및 휴일 지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말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주요 복지제도에 대한 내용을 담은 ‘2022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가이드북 1,000부를 제작하여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한다. 책자는 올해 변경 사항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소개하여 복지서비스 정보에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올해 연령 및 대상별로 필요한 서비스가 신설되거나 확대 지원되는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출생한 아동에게는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200만원을 지급하며, 만 2세 미만(0~23개월) 아동의 가정 양육시 매월 영아수당 30만 원을 현금 지급한다. 종전에 만7세 미만까지 지원하던 아동수당 10만원은 만8세 미만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공‧사립 유치원 재원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며, 지난해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했던 입학준비금 대상을 초·중·고생까지 전면 확대해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도 1인당 20만원의 입학준비금이 지원된다.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11세에서 만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들에게는 월 12,000원의 생리용품 구입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주요 정책·제도를 알리고자 전자책 '2022 좋아지는 종로생활'을 제작하고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였다. 이번 책자에는 구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 ▲새로운 공간 ▲문화 ▲참여 ▲제도 5개 분야 총 39개의 사업이 골고루 수록돼 있다. 시대적 변화와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사업들을 소개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관내 전체 가구의 41%를 차지하는 일인가구를 위한 특별 대책,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줄 ‘첫만남 이용권’ 및 ‘영아수당’ 지원을 들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종로구에 새로이 탄생하는 의미 있는 공간들도 안내해준다. 그 예로 군인아파트 노후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옥인동 아이꿈뜰’, 아동이 직접 디자인하는 ‘종로 우리동네놀이터’, 놀이와 교육을 함께 즐기는 ‘종로구립 혜명아이들 실내놀이터’ 등이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에 기여할 ‘홍지동 36번지 일대 도로개설’, 주차장과 실내체육 공간을 만드는 ‘황학정 앞 도로확장 및 시설개선’에 대한 내용도 포함시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해 매진 행진을 이어온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이 올해 다시 돌아왔다. 서울 강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180억 원 규모의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역화폐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가맹점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없어 착한 소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강서사랑상품권은 인기에 힘입어 총 4차 발행까지 이어졌으며, 발행과 함께 빠르게 매진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강서사랑상품권은 180억 원 소진 시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1인당 월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한도는 200만 원이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 구입은 ▲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등 모바일 앱 4곳에서 가능하다. 또한 작년까지는 현금 구매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신용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다. 사용 가능 업소는 강서구 소재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설을 앞두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6일 오전 11시 300억원 규모의 강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1인당 월 70만원까지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올해 강남사랑상품권은 1‧5‧10만원 단위로 충전해야 했던 지난해와 달리 원하는 금액을 입력해 한번에 2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고, 현금뿐 아니라 월 100만원까지 신한카드로 구입할 수 있다. 기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쓸 수 있으며 사용가능 매장은 ‘서울페이+’ 앱에서 확인가능하다. 상품권 구매‧결제 앱을 23개에서 7개(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카카오페이, 카카오톡)로 간소화했으며 2022년형 강남사랑상품권은 26일부터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등 4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외 3개 앱은 3월부터 순차 오픈한다. 이전에 구입한 강남사랑상품권은 2월까지 소비자가 원래 사용하던 앱으로 결제할 수 있고, 3월부터 잔액이 신규 앱으로 이관된다. 티머니페이와 머니트리 외에 다른 앱을 이용하던 구민은 신규 앱을 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안정 관리대책에 나선다. 구는 오는 2월 4일까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농·축산물 등 설 성수기 품목의 가격 동향을 수시로 파악한다. 구는 책임감 있는 운영을 위해 재정경제국장을 상황실장으로 두는 한편 유통·판매점 가격표시제를 점검하는 등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힘쓸 계획이다. 상황실 물가모니터링 요원은 소매점을 대상으로 주요 생활필수품 가격 조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을 수행한다. 주민 이용도가 높고 생활권과 가까운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마트 등이 대상이다. 조사 결과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자 구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모니터링 대상 설 명절 성수품은 무, 배추, 사과, 배, 밤, 대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마른 멸치 등 총 16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설맞이 명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제일시장, 불광먹자골목, 대조시장 등에서 열린다. 그 외 착한가격업소 홍보, 은평사랑삼품권 발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