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상담과 병원치료 등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개인·집단상담을 비롯해 공존질환검사 해석상담, 병원치료 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 인형 만들기, 식물 키우기 등으로 구성된 ‘탈중독, 성공을 수놓다’와 ‘탈 인터넷, 성공을 수놓다’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산청읍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탈 인터넷 성장공작소’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가상공간이 아닌 현실에서 직접 작은 집을 지어 보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조로 진행되며, 완성작은 기부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의존 예방·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지난 2021년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부강한 농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주요 사업으로 ▲시가지 꽃단장 ▲시설채소 농가 경영비 절감사업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등을 추진한다. 진주시는 이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안정화,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기 위해 꽃 양묘장에서 관리하는 봄꽃을 일제히 출하해 주요 도로변의 난간화분과 꽃벽, 시가지 대형화분 등을 꾸밀 예정이다. 시는 뒤벼리 외 4개소 총 4.1㎞ 구간에 아름다운 남강과 어우러지는 화분을 설치하여 꽃길을 조성하고, 상평교, 석류공원의 꽃벽을 새로 단장한다. 주요 시가지에 설치된 대형화분(시청광장, 혁신도시 등) 297개소에 3월 말까지 팬지, 로즈마리 등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여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도시환경이 조성되도록 시내 곳곳을 아름답게 꾸밀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거리를 화사하게 가득 메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사회의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지만, 시민들이 화사한 봄꽃을 보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의료원은 오는 11월까지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을 통해 운동 동영상을 제공, 자가 관리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에도 운동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체조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당시 회원들의 호응으로 올해에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는 11월말까지 주 2회 모바일 앱(네이버 밴드, 카카오톡)을 통해 6명의 강사가 요가, 필라테스, 실버체조 등 다양한 운동영상을 제공한다. 회원들은 개인 공간(집, 직장 등)에서 TV시청이나 휴식시간을 이용해 운동을 배우게 된다.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은 운동 후 댓글로 호응도와 개선점을 확인하는 한편 운동용품 제공 등을 통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비대면 운동교실 프로그램은 상반기 중 수시로 접수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로당, 복지회관 등 시설 방문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운동교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내년도 공약·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729억원 규모의 국도비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24일 오후 이재근 군수 주재로 민선7기 군수공약·시책사업 및 2023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공약사업과 주요 시책사업, 2023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군이 추진 중인 각종 공모사업의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현황을 살폈다. 군에 따르면 민선7기 공약사업은 총 62개 사업으로, 완료됐거나 완료 후에도 계속 추진 사업이 41건(66.1%), 정상추진 사업이 21건(33.9%)로 100%의 정상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완료(완료 후 계속추진사업 포함)된 공약사업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확정, 산청복지타운 신축, 장난감 백화점 운영, 새마을금고 최초발상지 기념관 건립, 대형아파트 건립 유치, 곽종석 생가 정비사업, 원지교차로 개선, 지방도1026호(오부 대현~차황 실매) 굴곡도로 개선, 삼장천 수변공원 조성, 마을연결 생활건 도로사업, 전통시장 환경정비(단성, 단계시장), 도시가스 공급사업 조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2021년 출자사업’에 최종 선정돼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지난해 11월 경상남도·울산광역시·한국수자원공사·한국벤처투자가 자생적인 지역 혁신기업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조성한 모펀드로 출자사업을 통해 자펀드를 조성해 지역 주력산업과 혁신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했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총 7개 투자조합이 신청해 최종 2개 투자조합이 선정됐으며, 그 중 양산시가 5억원을 출자하는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펀드’는 대웅제약, 대한제강 등 민간기업과 창원시, 김해시와 공동출자해 모펀드 출자금 140억원 포함 총 2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운용은 경남벤처투자가 맡는다. 경남벤처투자는 오는 5월까지 투자조합을 결성해 8년간 운용할 계획으로 투자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이며 투자금 회수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이다. 투자기간 이내 펀드 조기소진을 목표로 주목적 투자대상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주목적 투자대상은 물산업과 지역 전략산업 기업으로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청년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다양한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청년구직활동수당'은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비와 도서구입, 시험응시료 등 구직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들의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양산 거주 만 18~34세 청년 중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구직자 145명에게 매달 50만원씩 4개월간 200만원을, 사업 참여 중 취·창업하는 청년 22명에게 취업성공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참여자를 통합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면접정장 대여사업'은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부터 39세 이하 청년구직자 300명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해 첫 시행에 따른 불편사항을 대폭 개선해 증빙서류를 간소화하고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한층 두텁게 취업을 지원한다. 양산시 청년센터‘청담’이 취준생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덕계종합상설시장 번영회 김학섭회장은 지난 23일 덕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KF94 마스크 1600장을 기탁했다. 김학섭 회장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고 개학도 앞두고 있는 상황에 관내 저소득 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용수 덕계동장은 “김학섭 회장의 마스크 기탁 덕분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주민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탁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행복나눔 가게 35호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복나눔 가게 35호점은 상북면 반회서4길 12-18 소재 ‘만나떡집’이다. 만나떡집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병환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등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계층을 위해 후원을 결정해 주신 업소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양우석 공동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업소에 감사드리며, 보내 주신 후원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3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을 위한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 후 증상이 경미한 환자는 7일간 격리한 상황에서 재택치료를 받게 된다. 그간 동거가족 중 수동감시자의 경우 일상생활은 가능하나 재택치료자와 공간분리가 어려워 2차 감염의 위험이 높았다. 분리해 생활하는 것이 안전하나, 숙박비 부담 등이 문제가 되어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관내 호텔을 안심숙소로 지정, 총 2인실 12실 확보하여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거제시민 중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동거가족이다.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동반 숙박만 가능하며 이용기간은 재택치료자의 격리기간까지 가능하다. 숙박요금은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1박당 1만원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변광용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재택치료자 동거가족 안심숙소 운영으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시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022년 3월 2일부터 통학셔틀버스를 운행하지 않는 상문고 신입생들을 위해 통학노선을 신설하고, 그동안 시내버스 운행 관련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노선을 조정한다. 이번 노선조정은 모두 19개로 신설 노선 4개(증회 9회)와, 감회 노선 4개(감회 10회), 출발지변경 노선 1개 등이며, 이외에도 12개 노선의 운행 시간이 변경된다. 주요 조정 내용으로는 상문고 신입생 통학을 지원하는 130-2, 131-2, 132-5번 통학노선이 신설되고, 둔덕면 상서마을의 진입도로 개통에 따라 마을을 경유하는 41-1번 노선이 신설된다. 또한, 20번대 노선과 60번대 노선이 주요 환승지점인 문화예술회관에서 일부 중첩되는 문제를 22, 23, 25, 25-1번 노선을 7분과 12분 앞당겨 운행함으로써 해결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시민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38번, 39번, 40-1번 노선과 3000번 좌석버스 노선의 출발시간이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제약된 상황에서 시민들의 요청을 최대한 수용한 결과이며,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부분은 현재 추진 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4일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성곽유적인 함안 안곡산성(咸安 安谷山城)이 경상남도 지정문화재(기념물)로 지정예고 됐다고 밝혔다. 안곡산성은 함안군 칠서면과 대산면 경계에 위치한 안국산(해발 343m) 정상부를 따라 축조된 좁고 긴 형태의 테뫼식 산성(鉢卷式 山城, 둘레 1231m)으로 내성과 외성이 있는 복곽성(復郭城)이다. 안곡산성은 낙동강과 창녕 지역까지 모두 가시권에 들어오는 곳에 입지하고 있어. 아라가야가 신라 등 주변세력의 침입을 대비해 군사적 요충지에 쌓은 산성으로 알려져 왔다. 군은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2017~2018년에는 군 자체사업으로 2021년에는 경남도 지원사업으로 두 차례 안곡산성의 내성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안곡산성이 5세기 후반 돌과 흙을 함께 쌓아올린 토석혼축(土石混築)의 아라가야 산성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발굴 결과, 성곽 내부에 다량의 돌과 점토를 사용해 접착력을 높이고 나무기둥과 석축을 활용하는 등 상부의 수직압을 분산해 성벽 붕괴를 방지하는 토목공법이 확인됐다. 이는 아라가야 왕릉인 말이산 고분군의 봉토 축조에서 보이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취약계층에서 확산일로인 코로나19 검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이달 말까지 사회복지생활시설 34곳에 신속항원키트 3640개를 제공한다. 이는 해당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820명 1인당 2개씩 돌아가는 물량이다. 또 11억5400만원을 들여 어린이집,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취약계층 등 5차례에 걸쳐 신속항원키트를 배부하며 조만간 1차로 3008박스(1박스 25개)를 어린이집과 노인시설에 배부한다. 이어 2~5차 단계적으로 1만768박스를 추가 구입해 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나눠준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급증에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키트 34만8000여개를 지원해 신속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과장과 팀장 22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형사처벌을 하는 기존 산업안전보건법보다 강화된 법률로, 산업안전보건법과는 달리 일반 공무원까지 종사자로 규정하고 있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종사자와 경영책임자 모두의 안전관리 노력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1월 소속 직원과 산하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법 대응 영상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번에 종사자의 안전·보건을 일선에서 관리하는 소속 부서장·팀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문가 초빙 교육으로 보다 체계적인 사업장 관리와 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인원을 2회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 소속 전문가를 초빙하여 ‘중대재해 예방과 재발방지 대책’을 주제로 2시간가량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공무원들 또한 법 적용 대상 종사자인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청년들의 취업활동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대상자를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와 사회적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4개월간 매달 50만원씩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수료한 만 18세~34세,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상태의 구직청년으로 신청자 중 가구소득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지원금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 구입,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로도 사용 가능하다. 올해는 총 지원금 200만원 중 20%인 40만원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원금을 받는 청년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는 경우 3개월 근속 여부를 확인하여 취업성공금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자격여부를 확인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3-방(주민, 청년, 대학)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어울림 캠퍼스 타운 조성’ 비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삼방지구 스마트도시재생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종합(기본)계획을 수립, 지난 1월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이달 본격 착수했다. 김해시는 올해 9월까지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스마트도시재생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알림 서비스, 독거노인 헬스케어 서비스, 안심귀가 서비스 등 ICT 기반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삼방동 159-5번지 노후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하여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타운(스마트 돋움랩)을 조성한다. 창의적인 도전정신과 멘토·멘티 역할의 취지를 살려 ‘위로 끌어올려 높아지게 하다‘란 뜻을 담은 ’돋움‘랩 건물은 스마트 오픈랩(실험실)과 스마트 스튜디오, 스마트 공부방, 옥상정원으로 구성되며 어울림다리(육교)로 인제대학교와 바로 연결된다. 특히 스마트 공부방은 비교과, 교과 과정으로 세분화하고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메타버스를 시정에 접목해 버추얼(가상) 김해를 앞당긴다. 시는 미래 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활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활용 계획은 ▲메타버스 추진 생태계 조성 ▲시민 체감형 서비스 구축 ▲인력 양성과 문화 조성 3개 분야 10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미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도입을 시작해 대표적으로 공공예식장인 비즈 컨벤션의 예식 체험과 상담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제공하는 등 소통교류, 문화관광, 교육 3개 분야에서 12개 사업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따라서 이번 계획은 이러한 메타버스 시정 도입을 보다 계획적이고 체계화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는 4~6월 ‘시정 도입과 산업 육성’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추진전략과 핵심사업을 도출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사업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 담당과 협조부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메타버스 정책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또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MZ세대 직원들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동하도록 하는 ‘ MZ세대 창의일꾼’ 운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관내 병원에 입원한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맞벌이 가정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병원아동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병원아동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한부모가족 등 아이가 갑작스런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을 할 경우 돌봐 줄 간병인을 구하지 못해, 일과 가정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9년 8월부터 창원시가 경남도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시간은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1일 1회 최소 4시간 이상 8시간 이하이며, 연간 이용 한도는 1인당 40시간 이다. 이용가격은 시간당 13,000원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1·2·3등급으로 차등 지원한다. 서비스는 100시간 이상의 아동 전문케어 교육을 수료한 병원아동보호사가 방문하여 기본 간병(투약돕기, 식사챙기기 등)과 놀이지원 등 연령과 질환 정도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청 문의는 창원YWCA로 하면 된다. 최영숙 여성가족과장은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일·가정 양립은 물론 경제적인 부담도 해소되어, 가족의 삶과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 키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는 2월 23일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지역주민 중독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해중독관리지원센터 마음틔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직무대리, 이대희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표 및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관련 상호협력을 논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통합사례관리 등을 통해 알코올중독 등의 위기 대상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김해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인식 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주민의 중독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 지역의 정신건강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지원 ▲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협력 관계 형성, ▲ 기타 상호 발전과 관련하여 기관 간 협의한 사항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임주택 대표이사 직무대리는 “개인과 가족의 삶을 위협하는 중독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독 예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시민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성산‧상남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마일리지북' 행사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도서관 마일리지북'은 성산·상남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화행사에 참여하거나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여 일정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다. 7월 및 11월에 20마일리지 달성 이벤트 및 우수 참여자 선정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시민들이 꾸준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도서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행사를 알려 도서관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를 반영하여 기획된 행사다. 성산‧상남도서관 자료실에서 마일리지북을 배부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 적립은 도서 대출, 도서관 문화강좌 참여, 도서관주간 등 행사 참여, 도서 기증, 자원봉사활동 등 성산‧상남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 참여 시 가능하다. '도서관 마일리지북' 행사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성산도서관과 상남도서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의 홍보 지원을 위한 ‘2022년 제1차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은 홍보 인력과 비용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시 관내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비영리 법인 등에 시 보유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자사 제품(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고디자인 제작 및 부착송출까지 무료 지원한다. 지난 1월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40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상하반기 각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6개월간 시내버스 승강장 광고판,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 홍보매체 1,101개소를 활용하여 홍보 지원을 하게 된다. 먼저 상반기 20개 업체에 대하여 업체별 주요 홍보 사항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작업 등을 거쳐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게시한다. 정민호 창원시 공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하여 업체들의 판로개척 및 경제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홍보매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일부터 23일 까지 매주 1회 초·중·고등 자녀를 둔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색(色)다른 부모․자녀 마음 탐구생활’이란 주제로 온라인(ZOOM)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코로나19 시기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 및 관계의 어려움으로 발생되는 스트레스를 컬러테라피를 통해 풀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강의를 맡은 컬러심리상담사이자 컬러힐컴퍼니 김민영 대표는 △색(色)다른 나 발견하기, △색(色)다르게 마음 읽기, △색(色)다른 타인의 마음 이해하기 등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는 “부모․자녀 간 컬러라는 매개체로 사소한 대화를 통하여 자녀와 겪는 정서적 어려움과 고민들을 가정에서도 해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며, 신규 개설 프로그램 및 자세한 공지는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 및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실시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사업 2차 접수 기간을 내달 25일까지 한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 대상자는 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 소상공인 중 현재까지 방역물품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이며, 지원 대상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식당․카페 등 2021년 12월 6일 이후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른 의무적용을 받는 시설(16종)이 해당된다. 신청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과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업체당 최대 10만원의 방역물품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방역물품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거나 지역활성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접수기한을 오는 3월 31일까지 한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에게 연 30만원,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게 추가로 연 30만원(총60만원)을 지급하게 되는데, 공동경영주 등록 시 처리기한 등에 따른 민원발생에 따라 신청·접수기한을 한 달 연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된다.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를 두고, 신청 전년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농어업경영체에 계속하여 등록을 하여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을 하면 지원자격이 된다. 단,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 없을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지급 제외대상으로는 △ 신청 전년도 및 전전년도 중 한 번 이상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2일,23일 지역 주민들의 정보활용 및 어르신 정보화 교육을 위해 운영 중인 미조면·고현면 정보이용센터의 컴퓨터를 클라우드 컴퓨팅 체계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주민들이 정보이용센터를 이용할 때 PC에 일일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환경설정을 했어야 했으나, 클라우딩 컴퓨팅은 인터넷에 저장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방식이어서 설치나 환경설정 작업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구축 사업 대상은 고현면 정보이용센터(20대)와 미조면 정보이용센터(10대)이며, 컴퓨터의 성능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하여 교육생들에게 더욱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원근 행정지원담당관은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통해 PC 사용연수 증가, 비용 감소 등에 따른 각종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구축으로 지능정보사회를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IT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오는 3월 10일까지 ‘2022년 마늘 전업농 육성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마늘 전업농 육성사업’은 마늘재배 기계화를 통한 재배면적 확대기반 조성을 위해 전업농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마늘 재배농가로서 의무자조금을 납부한 농가에 한하며 대농, 소농을 구분하여 지원 농기계에 차별화를 둔다. 지원내용은 대농(8,250m2이상)기준으로 트랙터용 파종기·수확기·줄기절단기·휴립복토기, 건조기 등이다. 또한 소농(8,250m2미만)은 동력파종기, 경운기용 파종기·수확기, 가변형 건조기 등을 지원한다. 신청농기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업기계 목록집 정부융자지원 농업기계로 등재되어 있어야 하며, 지원 비율은 마늘 재배농기계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마늘재배면적, 재배면적 확대계획, 공동사용신청, 기계화를 위한 해당 농기계 신청(파종기, 수확기, 줄기절단기), 농기계 보관창고 보유, 정부시책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남해는 타 지역에 비해 마늘재배 기계화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 재배면적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22일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 입구에서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막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30여명이 모인가운 데 진행됐다. 남해군은 지난해 12월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노력, 기관장의 의지 및 실현가능성, 사업추진계획 등을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지정 되었으며, 올해 1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남해군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는 ‘사람과 자연을 보물처럼, 여성친화도시 남해’라는 비전 아래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여성리더십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여성인재 발굴·확대 △ 지역사회 지도자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교육 실시로 양성평등 확산 △여성친화와 연계한 마을안전지킴이 운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지정 된 것은 많은 분들의 소망과 노력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경남도에서 선정하는 ‘예비마을 기업’에 관내에서 신청한 두 단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이 공동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가는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마을기업’은 ‘서변마을협동조합’과 ‘남해FM공동체라디오방송’이다. ‘서변마을협동조합’은 남해군 특산물인 유자, 시금치, 마늘 등을 사용한 제과 제빵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베이커리 사업을 추진한다. ‘남해FM공동체라디오방송’은 재난방송 및 다양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격차와 미디어 향유권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는 지역미디어센터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서변마을협동조합’과 ‘남해FM공동체라디오방송’은 지난 18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심사위원회에 참가해 PT발표, 질의응답을 통해 마을기업의 설립 필요성과 사업의 취지, 사회적 공헌 활동 방향 등을 설명했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예비마을기업 2천만 원 △신규 5천만 원 △재지정 3천만 원 △고도화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2곳은 3월 말 마을기업 약정 체결을 시작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오는 3월부터 관내 어촌계원을 대상으로 '2022년 경영이양직접지불금제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이양직불제’는 수산분야 공익직불제 중 하나로, 만 65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 어촌계원이 만 55세 이하의 어업인에게 어촌계원의 자격을 넘기면 일정액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고령 어업인에게는 소득 안정을, 젊은 후계 어업인에게는 적극적인 어촌 진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과 신청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업경영 관련 정보 등을 등록한 어업인으로서, 10년 이상 계속해서 어촌계원 자격을 유지하고 최근 3년간 어촌계 결산보고서를 통해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어촌계원이면 된다. 다만, 경영이양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 경영이양 직접지불금 지급 신청자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인 경우와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금을 수령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직불금의 지급금액은 신청 연도 직전 최근 3년간 어촌계 1인당 평균 결산소득을 기준으로 200만원 이하인 경우 연간 120만원을 정액 지급하고, 200만원이 넘고 2,400만원 이하인 경우엔 연간 결산소득의 6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11억 8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972농가에 유기질비료 1만 5581t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하고자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부산물비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대상 비료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으로, 유기질비료는 20㎏들이 1포에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1등급 기준으로 20㎏들이 1포에 1500원이 지원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신청받아 신청농지 면적, 재배작목 및 품목별 단위 면적당 전국 평균 사용량 등을 기준으로 선정해 지역농협을 통해 이달부터 12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농지이며, 비료를 공급받을 때도 농업 경영체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1∼9월 신청물량 중 9월 말까지 공급받지 않은 물량은 포기로 간주하며, 10∼12월 신청한 경영체가 수령을 포기할 경우 내년도 사업 지원 시 당년도 공급물량보다 축소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행해온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과 전기차 구매지원사업에 올해도 68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비 23억원을 확보해 1000여 대에 지원을 시작하며, 내달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으로 차종과 연식 등에 따라 최대 300만원(건설기계는 4000만원)을 지원한다. 배출가스 등급은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또 올해 12억원을 들여 1t LPG 화물차 신차 구매 보조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과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과 1t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사업은 작년 접수 당시 계획물량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려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친환경 차 보급 대중화를 위해 전기차 구매 지원 물량도 평년보다 대폭 늘리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자 팔을 걷고 나섰다. 하동군은 코로나 여파로 경영악화 등 재정적 어려움을 처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하동사랑상품권 발행 규모와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먼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규모를 지난해 15억원에서 24억원으로 늘리고, 창업자금 및 경영안정자금 대출이자도 연 2.5% 보전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준다. 지원대상은 하동군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 진주지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이달 중 공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소비심리 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하동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지난해 35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10% 할인 판매한다. 월별 발행액은 2억원에서 9억원으로 확대하고, 개인별 한도액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이며, 설·추석 명절과 휴가철에도 각각 4억씩 발행한다.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자 실내·외 새 단장 및 화장실 개선, 테이블 칸막이 등 방역시설 같은 점포 환경을 개선하는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이 지난해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 있는 한옥숙박시설에 이어 정부의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하동군은 별천지 화개골에 있는 청석골 감로다원(대표 황인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 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개별한옥, 한옥체험업 밀집 지역 또는 마을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석골 감로다원은 앞으로 1년간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과 하동의 야생차를 활용한 차 시음, 차 예절 명인특강, 차 명상 체험, 차 음식 만들기 체험 등 전통문화와 하동의 야생차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 농사를 평생 가업으로 삼아 4대째 전통 수제차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황인수 청석골 감로다원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21년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앞서 지난해 '토지'의 주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관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관내 미취업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기준은 관내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중퇴·수료자(고등학교,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제외)이며, 공고일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는데, 포털사이트에 ‘경남청년드림카드’를 검색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경제진흥원 드림카드 사업팀 또는 사천시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드림카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4개월간 총 200만원의 구직활동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드림카드 사업은 고용시장 침체와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비, 도서 구입 및 시험응시료 등 구직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많은 청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쌀 가격안정을 위해 관내 농업인과 농협을 대상으로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산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올해 시장격리곡 매입은 지금까지 추진됐던 공공비축미곡 매입 방식과는 다르게 진행된다. 농가와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2021년산 벼를 대상으로 농가와 농협이 매입가를 작성 응찰해 입찰물량 중 저가순으로 낙찰하는 방식이다. 시에서 낙찰받은 시장격리곡은 농가 보유 1,315톤, 농협 보유 1,900톤 등 총 3,215톤으로 농가 63,500원, 농협평균 63,000원에 전량 낙찰됐다. 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천사무소와 함께 농가물량은 3월 4일까지, 농협물량은 3월 7일부터 3월 24일까지 검사를 실시한 후 농산물 검사기준의 벼 1등품 이상품목에 한해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시장격리곡 매입은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 초과 생산된 쌀을 우선으로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시장격리곡 매입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회장 신승열)는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이란 주제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국내외 통일관련 정세에 대한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2022년 사업계획 브리핑 및 자유토론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신승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 군민들의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 의식을 더욱 제고할 수 있도록 위원으로서의 역할 인식과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의 대행 기관장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협의회의 확고한 안보 의식과 통일관은 군민 통일 역량 강화와 통일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군민이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통일 사업을 전개하여 평화 통일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거창평화학교 운영, 통일홍보 캠페인, 통일 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명진·송영철)는 23일 화신종합건설(주)(대표 위영민)을 착한나눔기업 5호점으로 선정하고 협약식을 갖고 현판을 전달했다. 화신종합건설(주) 위영민 대표는 “동면으로 사업장을 옮긴지 2년 정도 되었는데 이번 정기후원 뿐만 아니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도움과 함께 많은 기업도 동참 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동면 착한나눔기업은 매월 10만원 이상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면의 복지자원으로 이번까지 5호점나눔 협약을 체결했고, 이 적립금은 동면만의 복지사업에 쓰이고 있다. 권명진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착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착한나눔업체가 늘어 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2일 2022년 공공급식 추진을 위해 참여업체들과 학교급식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급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밀양시는 공공급식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2019~2020년 동안 사업비 20억 원(도비 10억, 시비 10억)으로 총 부지 4,453㎡에 건축물 연면적 990㎡(선별·세척·소포장·보관·피킹시설, 냉동·저온저장고, 사무실 등)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밀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운영하고 물양물산(주)에 식재료 공급 및 배송을 위탁하고 있다. 또한, 2021년 9월~2022년 2월까지 10개 학교에 시범 운영했으며 2022년 3월부터는 밀양시 관내 43개교에 식재료 1,819품목(농산물 442, 수산물 168, 축산물 277, 가공품 932)으로 확대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급 품목 중 농산물은 지역의 품목별 단체 및 재배농가, 축산물은 관내 밀양축협, 수산물은 거제수협, 가공품은 지역 우수 가공 업체 및 유통 업체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농산물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친환경, GAP인증 등)을 우선 공급할 계획으로 밀양시친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2월 23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일해공원 명칭과 관련하여 제2차 ‘합천군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차 지명위원회는 지난 1월 21일 열린 제1차 지명위원회에서 ‘새천년 생명의 숲’ 명칭 제정의 건을 ‘의결 보류’하면서, 찬반 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 개최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후 제2차 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을 주문하였으나 토론회는 무산됐다. 제2차 지명위원회에서도 “그동안 합천군의 토론회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은 인정되나, 그런데도 찬반 양 단체들의 의견 차이로 토론회가 무산된 만큼 당초 계획한 의견수렴 목적이 달성되지 않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그 결과 당초 목적 달성을 위한 의견수렴 절차를 조금 더 거칠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군민 대상 온·오프라인 의견서 접수 등 추가 절차를 거친 후 3월 중순이후에 제3차 합천군 지명위원회를 개최할 것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지명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 및 교육 등으로 7명의 위원 중 5명만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38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369명(치료중 1,384명, 완치 980명, 사망 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45명, 유증상 79명, 격리 중 3명, 조사 중 11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는 7명이며, 외국인이 2명이다. 한편 밀양시는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리해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40대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은 자이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지정된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리의료기관은 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소아), 제일병원 4곳이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 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을 이용한다. 비대면 진료는 호흡기전담클리닉(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과 지정된 동네 병·의원(밀양시 코로나19 홈페이지 참조)에서 진료 가능하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밀양 윤병원, 미르아이병원)에서는 24시간 기초 의료상담과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진주·산청 등 3개 시·군 문화원이 23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우호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 체결은 각 지역 문화원 회원들과 지역예술인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서부경남권의 향토문화 보존과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고자 이뤄졌다. 이들은 유사한 역사적 자원을 가지고 있는 사천-진주-산청문화원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방안 모색 △문화교류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공유 △상호이해증진 △정보교류를 위한 상호 협조 △각 기관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합의된 관심 분야 등의 사업도 펼쳐나가기로 했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3개 시군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소통하고 활발히 교류해 문화원이 향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문화를 발굴하고 창조하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에서 채용하던 다문화 이중언어 강사를 직접 선발해 일선 학교에 지원한다. 다문화 이중언어강사는 중도 입국 학생이나 다문화 가정 학생의 의사소통을 돕는다. 정규 수업 시간에 학급 교사와 협력 수업을 진행하거나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이중언어 교육을 맡는다. 그동안 개별 학교는 모집 공고를 낸 뒤 서류 전형, 면접을 거쳐 다문화 이중언어강사를 선발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부터 직접 인력 자원을 뽑아 학교에 지원한다.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학교를 돕기 위해서다. 경남교육청은 23일~24일 다문화 이중언어강사를 선발하기 위해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면접은 이주여성들의 편의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동부권(창원)과 서부권(진주)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면접 형태로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시군 가족센터와 협력해 유능한 이중언어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문화 가정 학생의 자긍심을 높이는 등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선발된 강사는 사전 연수를 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2월 23일, 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 관계회복지원단 위촉장 여수식”을 개최하고 전격 출범하였다. 관계회복지원단은 지역의 마을학교 교사 및 관계회복 전문가 등이 참여하였고, 학교폭력 사안에 대하여 가‧피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계회복을 지원하여 학교폭력의 학교장 자체해결을 견인한다. 이를 위하여 학교에서 지원을 요청한 사안에 대하여 학교를 방문하여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서 회복적 대화모임을 진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영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의 경우, 학교장 자체 해결로 마무리되는 것이 교육적으로 좋은 일이라 생각하며, 이를 통하여 학교폭력의 후유증으로 사안 당사자 간의 갈등이 지속되는 일이 줄어들고, 우리 학교가 평화로운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장을 맡은 신재국 학교통합지원센터장은 “도교육청에서도, 학교폭력 사안 당사자 간의 관계가 회복되어 학교장 자체해결이 되는 비율을 높이고, 교육지원청에서 심의위원회가 열리는 비율을 더 낮추는 쪽으로 정책 방향이 전환되고 있으며, 연내에 우리 지원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2월 23일 진주교육지원청에 장학금 11,500,000원을 전달하였다. 한국남동발전은 2019년 진주교육지원청과 ‘KOEN 드림키움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진주 관내 어려운 가정의 중학생 23명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 및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본사 및 사업소 주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KOEN 드림키움 프로젝트,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사업,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신바람에너지스쿨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부와 지속가능한 공유 가치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영주 교육장은 “4년째 어려운 가정의 중학생들을 지원해 주시는 남동발전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나눔·봉사의 정신을 마음에 새겨 미래에 더욱 건강한 대한민국의 주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남양동 행정복지센터가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0가구에 난방용품(겨울이불) 및 방역용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해 읍면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사업비로 마련한 난방용품 및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그리고,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과 함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더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전영묘 남양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이 겨울철을 맞아 몸과 마음이 더 움츠러들지 않는지 살펴보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3일 밀양 시내 초등학교 2개소의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무장애 디자인(Barrier Free)를 넘어 성별, 연령, 신체 크기와 능력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기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서 밀양시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이 2020년, 2021년 연속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이다. 밀양시는 관내 초등학교 10개소를 대상으로 통학로 기초 조사를 실시, 현황을 분석해 통학환경이 취약하고 안전 통학로 구축이 절실했던 밀양초등학교와 미리벌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총 사업비는 5억 4천만 원으로, 도비 1억 4천만 원을 지원받고 시비 4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밀양초는 학교 앞 회전교차로 및 옐로카펫 설치, 좁고 불편했던 보도 폭 확장 및 재포장, 키즈스테이션 조성, 펜스 설치, 인근 차도 및 주차장 정비 등이다. 미리벌초는 옐로카펫 설치, 안심 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3·15해양누리공원 내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23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은 총연장 2.3km의 해변 산책로에 해양신도시 연결 보도교, 체육시설 5종,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 야외무대, 쉼터, 주차장과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0월 8일 개장하여 월평균 방문객이 14만명에 달하는 등 창원시의 대표적 핫-플레이스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공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의 정보 접근기반 마련과 통신비 절감을 통한 정보복지 구현을 위해 공원 내 물놀이터, 바닥분수, 야외무대 등에 공공와이파이 장비 16대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15해양누리공원 공공와이파이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설정⇒연결⇒WiFi에서 ‘Changwon WiFiFree’를 선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창원시는 그동안 주요 관광지, 복지시설,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 등1,451개소에 2,205대의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였으며, 올해는 특히 지역아동센터, 경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군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2년 민생규제 혁신제안’ 공모를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민생활과 생업현장에 숨어 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군민과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해결해나감으로써 규제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부문 등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밀접한 분야에 대해 의령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의령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의령군청 기획예산담당관 법무규제개혁담당으로 우편이나, 전자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응모된 제안들을 심사해 최우수 1건 30만원, 우수 2건 각 15만원, 장려 7건 각 10만원씩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일상생활과 기업현장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오는 2022년 3월 1일부터 삼일절을 맞이하여 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우리민족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른 매헌 윤봉길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에 관한 전시이며, 자료는 독립기념관에서 협조받았다. 윤봉길 의사는 1908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오치서숙에서 한학을 배우고 동아일보, 개벽 등의 책과 잡지를 통해 신학문을 익혔다. 그 후 윤봉길은 일제가 우리민족을 탄압하자 농민들을 깨우치기 위해 야학당을 개설해 농촌계몽운동을 전개했다. 일본의 감시와 탄압이 갈수록 혹독해짐에 따라 계몽운동에 한계를 느낀 윤봉길은 1930년 중국 상하이로 넘어가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을 만나 독립운동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러던 중 1932년 4월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일본의 승전 기념식이 일본왕의 생일 기념식과 겸하여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인애국단에 가입하여 김구 선생과 함께 의거를 준비하게 된다. 마침내 4월 29일 기념식장 무대에 침략의 원흉들이 올라갔고 윤봉길 의사는 수많은 일본 헌병을 제치고 폭탄을 던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23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에 있어 의령군의 선제적 준비와 전 군민의 필사적 의지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구감소지역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내 소생활권의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주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는 3년간 투자협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개 중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최초로 소멸위기대응기구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설치해 지방 소멸 위기에 누구보다 빠른 행보를 해왔다. 또한 '의령살리기운동'을 전개해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전 군민이 합심해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오 군수는 역시 "모든 정책의 결론을 인구증가로 귀결시켜 소멸 위기를 상수에 놓고 군정을 이끌 것"을 강조하는 등 절박한 마음으로 소멸 위기에 맞서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의령군은 사업대상지를 의령읍을 중심으로 가례면, 용덕면과 연계한 의령읍소생활권을 지정하고 '참여와 변화 ‘이만치’ 활력 넘치는 의령'이라는 비전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204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후 영업 중이며 업종별 평균 매출액 및 상시근로자 수를 충족하는 소상공인이고, 유흥·불법도박·사치·향락 업종을 경영 하는 자, 휴·폐업 중인 업체, 지방세 등 체납액이 있는 자 및 그 밖에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제한하는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5천만원으로 자금 종류는 창업자금과 경영안정자금이 있으며, 이차보전율은 1년간 대출 이자 중 3%이며 착한가격업체의 경우 3.5%로 상향 지원한다. 보증수수료는 1% 이내 금액을 1년간 지원한다. 신청은 2월 2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전 예약 후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을 방문하여 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은 후 30일 이내에 8개 취급은행(농협·경남·기업·부산·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 대한 이차지원을 위해 관련조례 개정절차를 마쳤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