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상수도 관련 행정소송에서 연이어 승소하며 상수도행정의 법적 정당성과 합리성을 확립했다. 광주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박상현)는 최근 지역 A주택조합과 B건설회사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를 상대로 제기한 '급수공사비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상수도본부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광주시가 급수공사비 부과 의무자들의 형평성을 고려해 고시를 개정했으며, 이를 적용한 처분은 법령불소급 원칙과 비례의 원칙을 준수한 합리적 행정"이라며 두 건의 부과처분 모두 적법하다고 판시했다. 급수공사비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공사비를 급수공사 신청자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광주시는 지역 환경에 따라 공사비가 달라질 수 있어 세대 규모 등에 따라 정액제를 채택하고 있다. 원고들은 개정된 고시를 적용하는 것이 법령불소급 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정액제 급수공사비가 실제 공사비와 큰 차이를 보이며 비례원칙을 위배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광주시가 해당 사건에서 적용한 급수공사비 고시가 법령불소급 원칙에 위배되지 않으며, 정액제 급수공사비는 비용 부담의 형평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항생제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의 선제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환경 내 의료관련감염 관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도내 CRE 감염증 검사 및 양성 확인 건수는 2022년 1116건 중 1025건, 2023년 1715건 중 1583건, 2024년 2836건 중 2703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2023년 처음으로 취약 의료기관 9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대상 기관을 12곳으로 확대해 실시했다. 사업은 병원 내 환경검체를 채취해 의료관련감염병 6종의 원인병원체에 대해 균 분리·동정, 항생제 감수성 및 유전자 검출시험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환자 및 의료종사자 생활공간, 공동의료기구 등 소독 전·후 표면도말로, 의료기관 12곳에서 총 508건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후에는 12개 의료기관의 소독 전·후 검사결과를 기반으로 의료기관 환경 표면 청소 및 소독방법에 대해 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의료관련감염 예방을 위한 전문가 자문(컨설팅)과 각 기관의 감염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전문가 자문은 확보된 검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순천에서는 지방시대위원회(지방위) 2025 워크숍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주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연수회가 동시 개최되며, 순천이 문화도시 사업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을 맞이했다. 이번 연수회는 13개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인 첫 자리가 되어, 순천을 문화와 생태의 융합 모델로 떠오르게 만들었다. 순천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생태도시로서, 이번 연수회를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과 생태자원의 융복합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그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순천만습지에서 열린 통합회의는 이곳이 가진 생태적 가치를 강조하며, 순천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흑두루미가 절반 이상 서식하는 이곳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순천시가 문화도시로서의 진면목을 뽐내는 무대가 되었다. 우동기 지방위 위원장은 순천시의 3대 특구 지정이 노관규 시장의 비전과 직원들의 창의성 덕분에 이뤄진 모범적 사례라고 찬사를 보내며, "순천은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용호성 문체부 차관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지역 간 협력체계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가 청년들을 위한 거대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라는 비전을 내세운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3,3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96개 청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이다. 우리가 아는 광주는 이제 청년들이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는 도시로 변신 중이다. 일자리, 주거,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펼쳐지고 있는데, 그중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분야는 바로 ‘일자리’다.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한 달 동안 50만 원씩 지원되는 ‘청년구직활동수당’과 ‘청년일경험드림사업’이 큰 변화의 중심이다. 특히, 구직활동 수당은 기존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되며, 이제는 구직활동의 부담을 덜어주는 현실적인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청년들이 실제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더욱 큰 날개를 달아줄 예정이다. 광주가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에도 나섰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과 ‘청년 맞춤형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은 청년들이 겪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지역 경제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독특한 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청춘마켓의 활성화와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17일, 보성군은 녹차골향토시장에 위치한 'BS청춘마켓' 입점 업체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춘마켓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입점 업체들의 어려운 점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자리였다. 그곳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은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실제 지역 경제와 청년 창업을 살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S청춘마켓’은 지역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현재 천연비누, 핸드메이드 소품, 목공 소품 등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 그리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제안들▲창업 지원 자금 확대,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는 보성군이 청춘마켓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보성군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도 이어갔다. 이날 보성군장학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또 하나의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까지, 전남 교육계에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데, 특히 이번에 새롭게 열린 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는 본청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위치한 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는 1월 6일 개소 이후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본청에서만 근무할 수 있었던 직원들이 이제는 주 1~2회 순천으로 출퇴근하며 업무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업무와 가정의 균형을 맞추며, 더 나은 근무 환경을 누리고 있다. 이날 전라남도교육청은 스마트워크센터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보안 교육과 센터 이용 안내를 진행하며,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교육을 마친 후, 김대중 교육감은 ‘대중교통’ 프로그램으로 스마트워크센터를 직접 방문해 영상회의 시스템 등을 점검하며 "본청 직원뿐만 아니라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근무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20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보고 받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조기완수 추진 의지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총 112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이행률을 면밀히 분석했다. 2024년 4분기 기준 공약이행률은 61.6%이며, 이중 완료 12개, 이행 후 계속추진 57개, 정상추진 41개 등으로 나타났다. 유 군수는 "공약 조정 등을 통해 달성가능한 지표를 설정하고 부진 공약에 대해서는 면밀한 원인분석을 실시 후 해결 방안을 마련해 올해 상반기중에 조기 완수한다는 각오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정부와 전북특자도 정책에 부합하는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적극 발굴을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작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면서 공약에 대한 실천의지와 동력의 우수성을 확인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은림 서울시의원이 17일 '서울특별시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소방대원의 열악한 급식환경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제327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 소방기관 근무자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급식환경 실태조사 ▲구내식당 운영 지원 및 시설 개선 ▲부식비 지원 등 소방대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소방대원들에게 지원되는 한 끼 평균 급식비는 4608원으로, 체력 유지에 필요한 기본 영양을 충족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급식비 증액과 품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자치구별로 최대 2000원 이상 차이 나는 급식비 격차 해소를 강조하며 "모든 소방대원이 동등한 급식 복지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조례 발의를 통해 "소방대원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본연의 임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농어촌 수도'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 핵심은 바로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사업. 해남미소는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인 241억 원을 기록하며, 공공쇼핑몰 중 최고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 인해 해남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농수산물의 유통 혁신을 일으켰다. 해남미소의 성공은 입점 업체와 상품 수의 급증에 기반한 것으로, 2011년 81개 업체에서 2024년 577개 업체로 확장되었으며, 판매 상품도 1,019개로 늘어났다. 특히 카카오톡을 통한 B2B 판매는 카카오 친구 21만 3,788명을 확보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로컬푸드 정책도 큰 성장을 보였다. 해남군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36만 명 이상이 이용했으며, 매장 규모는 104농가, 210개 품목에서 589농가, 793개 품목으로 확대되었다. 공공급식센터는 해남의 신선한 농산물을 학교와 공공급식업체에 공급하며,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해남군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청정 먹거리 생산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전라남도 농식품 유통평가, 농정업무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농업 발전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종옥)이 1월 17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공무원노조는 200만 원을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탁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제10기 영광군 공무원노동조합의 첫 번째 공식적인 활동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특히 공무원노조는 지난 9일 출범식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출범행사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후원금 기탁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행사가 되었다. 영광군 공무원노동조합은 그동안 공직사회 개혁과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으며, 2014년부터는 꾸준히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기부와 같은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박종옥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곁에 항상 함께하는 노조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라며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도 계속해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제10기 영광군노동조합위원장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박종옥 위원장님과 임원진 분들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조합원 한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물이 발생하는 노후 수도관을 개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물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이다. 지원 규모는 표준 총 공사비를 주택 면적별 비율로 차등 지원(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 30%)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 금액은 공용배관 60만 원, 옥내배수관 180만 원으로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 공사를 각각 지원하며,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검토 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하여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슨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는 이제 단순한 훈련지가 아니다.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선수들이 훈련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과 재활치료까지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그 비결은 바로 해양치유 프로그램. 이곳에서의 훈련은 체력 단련을 넘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6일, 경기도 비룡초등학교를 포함한 11개 유소년 축구팀이 완도를 찾았다. 이어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정읍시 인상고 야구팀, 안성시청 소속 소프트 테니스 팀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완도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39개 팀 약 750명의 선수들이 이곳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이곳의 진짜 매력은 훈련이 끝난 후, 바다의 품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는 점이다. 완도는 단지 운동시설이 좋은 곳이 아니다.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체력 회복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바다의 맑은 공기와 물, 그리고 특별한 해양 성분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은 다른 지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강력한 장점이다. 선수들은 훈련 후 해양치유를 통해 재충전하며, 다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다. 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기 공약이행평가단 도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7일부터 2월 14일까지 4주간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자녀가 도내 각급학교에 재학 또는 졸업한 이력이 있는 20세 이상인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약이행평가단 도민 위원은 30명 이내로 구성할 방침이다.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되며 ▲공약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 ▲공약 이행 계획 변경 심의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전자우편, 팩스(FAX), 방문, 우편 등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경기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고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공약 이행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필수적"이라면서 "도민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공약이행평가단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사회적가치 실현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운영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개 업체를 모집하며, 공고일 기준 김포시 관내에 주소를 둔 창업 5년 이내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선정은 사회적 가치, 지역사회 공헌 실적, 사업계획 지속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공간을 비롯해 공유회의실, 인터넷 및 공용복합기 등 사무환경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창업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및 판로개척 지원, 창업우수아이디어 공모전 신청시 가점 등 혜택이 지원된다. 창업보육실 공간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에 따라 임대료를 납부해야 하며, 입주기간은 기본 1년, 평가 및 심사를 통해 1회 1년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업 모집과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 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흔지 지역경제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보성군이 2025년을 준비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 1월 7일 벌교읍에서 시작한 ‘2025년 현장 중심 군민과의 대화’가 1월 16일 득량면을 끝으로 총 12개 읍면에서 5,000여 명의 군민과 함께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되었다. 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이 대화의 장은 그야말로 보성군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김철우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현장에 답이 있고, 군민의 마음속에 길이 있다”는 소통 철학을 고수하며,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담화 형식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군수는 현장에서 즉문즉답 형식으로 군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며, “보성군의 미래는 군민들의 목소리 속에 있다”는 확신을 내비쳤다. 김 군수는 군정 성과와 2025년 주요 시책을 소개하며, 보성군이 이루어낸 성과와 군민들이 함께 만들어 나갈 미래를 강조했다. 2025년을 맞아 군민들과 함께 꿈꾸는 희망찬 보성의 비전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특히, 이번 대화에서 김 군수는 민선 7기부터 이어져 온 보성군의 변화와 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세사기피해자 주거안정을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2024년 5월,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구체화한 시행규칙을 도내 최초로 제정했다. 해당 시행규칙은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정한 것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전세사기피해자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총 62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신청을 받아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전세사기피해자(특별법 적용)와 전세피해자(HUG 피해확인서 발급자)로, 지원 내용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최대 30만 원) ▲월세(최대 12개월까지/ 월 20만 원) ▲소송수행경비(최대 100만 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주택과 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배성진 주택과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보다 안정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와 일본 나가사키현의회(의장 도쿠나가 타츠야)가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와 상호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했다.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 등 9명의 대표단은 17일 인천시를 방문,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을 만나 양 도시 우호 협력 강화 및 상혹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 자리에는 인천시의회 이선옥 부의장과 박찬훈 의회사무처장도 참석해 다양한 정책 교류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의장 등 나가사키현 대표단은 지난해 10월 27일부터 대한항공에서 인천-나가사키 직항노선이 재개됨에 따라 양국 시민 왕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시의회는 나가사키현과 우호 교류를 점차 확대함과 동시에 직항노선 재개에 따른 시민 왕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해권 의장은 “중단됐던 나가사키현과의 직항노선이 재개돼 매우 기쁘고, 양 도시 시민들의 상호 관심과 방문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나가사키현의회 대표단의 인천시의회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지난해 11월 충남 내포신도시에 문을 연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연구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카이스트’를 목표로 주민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최근 도와 카이스트 새마을봉사단(KAIST-SAE)은 내포신도시 홍성군 내 홍주중학교를 3일간 방문해 4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교육 봉사’ 활동을 펼쳤다. 카이스트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과학 실험, 아두이노(초소형 컴퓨터 기판)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과학 실험으로는 △세계 건축물의 구조를 살펴보고 마시멜로와 스파게티 면을 이용해 높은 구조물 쌓아보기 △ABO식 혈액형 원리를 이해하고 혈액의 응집 반응을 이용한 판별 실험 등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과학 관련 진로 상담과 멘토링을 진행해 지역 중학생들이 과학과 기술 분야에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진지한 시간도 가졌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지난해 11월 개소한 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소는 도와 카이스트 간 협업의 첫 시작”이라면서 “2028년 개교 예정인 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이달 18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충남지역 치유순례여행 ‘성지혜윰길’ 팸투어 참가자를 오는 3월2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서부내륙권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성지혜윰길 사업은 충남 도내 기독교, 불교, 천도교, 천주교 등의 종교자원 스토리 콘텐츠를 바탕으로 매회별 색다른 테마와 다양한 치유 콘텐츠를 접목한 치유 순례 여행상품이다. 이번 팸투어는 충남 서부내륙권에 해당 되는 예산, 청양, 공주, 부여, 논산 등 5개 시군에서 진행되며, 시군별 특화 테마를 활용한 당일형, 1박 2일형 형태의 10개 상품 10개 코스로 이뤄졌다. ‘성지혜윰길’은 기독교, 불교, 천도교, 천주교 등 종교자원에서 ‘혜윰’(생각이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으로 비우고, 채우고, 성찰하는 치유 여행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각 상품의 주요 내용은 종교적 개인 성향과 무관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마음 치유’, 관찰과 체험으로 일깨우는 ‘오감 치유’,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내면 치유’, 자연에 깃들어 동화되는 ‘공간 치유’, 음식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프리지아 신품종 ‘골드문’의 경제적 수명 8년 동안 200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프리지아 육종 전문가, 농촌진흥청 농업경영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한 ‘지역특화작목 신품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 생산유발효과 14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4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조사는 프리지아 ‘솔레이’ 품종 30농가, ‘골드문’ 품종 13농가를 방문해 △농가현황 △재배현황 △총수입과 경영비 △애로사항 △만족도 등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분석은 골드문 도입 전·후 경영성과와 함께 품종의 경제적 수명 기간 동안의 부가가치 총액을 구하고, 산업연관 분석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출해 냈다. 연구 결과, 국산인 골드문의 종묘값은 138원인 반면, 외국품종인 솔레이(네덜란드산)는 660원에 수입·판매돼 경영비에 부담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 솔레이 품종은 또 2023년 이후 자구 바이러스병으로 수확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품종 보호권자가 권리를 주장한다면 종묘값 상승으로 골드문이 10a당 5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받을 당시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기업이다. 기존의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설 또는 추석)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 미만인 업체와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을 받았거나 경영안정자금의 원금 상환 중인 기업은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절 특별자금 신청은 도내 은행과 상담 후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고금리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추세로 대부분의 제조 중소기업은 융자를 통한 경영 활동이 어려워 금리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정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설 연휴 맞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재난 상황, 소외계층 이웃돕기, 물가안정, 도로관리 등 총 11개 민생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재해 상황 대응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 의료지원 ▲상수도(동파) 관리 ▲주정차 지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설 연휴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총 9개 반 306명의 합동 근무 반을 구성하고, 각 구(區)에서도 생활 쓰레기 수거, 도로파손 등 시민 밀접 불편 사항에 대해 기동 처리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중이용시설(대형 판매시설) 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사건·사고 및 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부천시보건소는 의료공백 방지하기 위해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비상진료실을 운영하고,‘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비상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명단은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첨단산업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수도권 규제에서도 기업 유치가 가능한 지식산업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포함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을 확대하고 기업의 편의성을 고려한 입주환경을 조성해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시 역점산업단지와 연계 시너지가 큰 업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산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신설되는 지식산업센터에도 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전역 지식산업센터 25개 연면적 179만㎡…벤처기업 밀집 시너지 효과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기업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다. 과도한 인구와 산업시설의 집중을 막기 위해 제정된 과밀억제권역은 현재 고양시를 포함해 성남, 부천, 의정부 등 16개 지자체가 지정돼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공장, 학교 등 인구집중유발시설의 신증설, 공업지역 지정 등이 금지되고 법인 설립·이전 시 취득세, 등록면허세 3배 중과가 적용된다. 특히 고양시는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정부 주도 택지개발사업으로 대규모 주택이 공급돼 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공식 사진 제공: 트럼프 인수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 4년만에 재집권하는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한반도를 비롯한 글로벌 안보와 국제 무역 질서가 다시 한번 대변혁의 시기를 맞게 됐다. 트럼프 2기 정부는 '마가(MAGA· 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선거 구호) 정부'를 예고하면서 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미국과 전략 경쟁을 벌이는 중국,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비롯해 북한, 이란 등이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에 도전하면서 밀착 행보를 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은 민주주의적 가치와 자유 무역을 두 축으로 구축된 전후 국제 질서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낮 워싱턴DC의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서 취임식을 한다. 그는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취임사를 하고 향후 4년간의 국정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임기는 미국 헌법에 따라 낮 12시(한국 시간 21일 오전 2시) 시작된다. 그는 취임식을 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5년 상반기 ‘선선(善-先)결제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큰 선물을 준비했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에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은 공공과 민간이 손을 잡고 선결제 방식으로 지역 상점의 매출을 지원하며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예정이다. ‘선선결제 캠페인’은 전라남도, 시군, 공공기관, 기업, 금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만들어진 특별한 경제 회복 프로젝트다. 이 캠페인은 지역 상점들이 물건을 팔고 나서 받는 보통의 방식 대신, 선결제 방식으로 미리 매출을 확보해 상점들이 자금을 돌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추가 예산 없이도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이 기발한 아이디어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생명줄’과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2024년 3분기, 전라남도 소상공인들의 평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직전 분기 대비 4.2% 감소하며 상당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라남도는 ‘선선결제 캠페인’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합쳐 침체된 경제를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로 되돌리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시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에 맞춰 예산 범위 내에서 업무추진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미래 산업을 향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1월 17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시도지사 임원단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간 간담회’에서 광주의 경제 혁신을 이끌 정책들을 제시하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의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전략으로 ‘미래차국가산단’ 조성과 AI 관련 사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첫 번째로, 그는 광주가 추진 중인 미래차산업단지의 조속한 진행을 촉구하며 “미래산업은 한 순간도 멈출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산단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즉각적으로 실행할 것을 요청했다. “우리는 광주를 미래차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는 강 시장의 다짐은, 광주가 미래차 산업의 선도 도시로 자리잡기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강기정 시장은 광주가 자랑하는 ‘AI 1단계 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AX실증밸리’라는 AI 2단계 사업의 추진을 촉구했다. 그는 “AI는 이미 광주의 브랜드가 됐다”며, AI 2단계 사업이 공백 없이 진행되어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가 2025년 지역공동체 참여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과 협력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히 교통사고를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전남자치경찰위가 내놓은 ‘교통안전 혁명’의 진짜 목적이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교통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점이다. 이를 위해 전남자치경찰위는 ‘지역안전주민참여단’을 구성할 예정이며, 참여단은 지역 주민을 비롯해 범죄 및 교통안전 협력단체, 경찰관, 시군 공무원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사업의 전 과정에 참여하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주민 참여를 통해, 교통환경 개선이 ‘자치경찰제’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자치경찰위는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군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곳이 사업 대상지가 되며, 선정된 지역에는 보조금이 지원돼 빠른 사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특별한 장터를 마련했다. 오는 21일 오후 2시, 북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설 명절 상생장터’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판매하는 다양한 농축산물과 전통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설 명절 상생장터’는 2020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열리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말바우시장, 두암시장, 운암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가 이뤄져, 주민들에게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생장터에서는 배추김치, 삼겹살, 사과, 귤 등 신선한 농축산물부터 도라지정과, 건어물 세트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된다. 특히 배추김치와 축산물은 사전 예약제로만 구매할 수 있어, 선착순 예약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명절 준비에 대해, 상품 가격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어 주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영암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했다. 우선, 영암군은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요금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음식점 720곳으로, 각 사업장에는 30만원의 공공요금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 지원은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군의 음식점업을 도와 내수 침체를 타개하고 민생 경제의 회복을 촉진하려는 의도에서 마련되었다. 공공요금 지원 신청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또한, 영암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 창업 및 주택 구입,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다. 이 지원은 귀농 창업에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에 최대 7,500만원을 연 2%의 저금리로 지원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마더하우스 리모델링 비용까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의 환경과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한 대규모 지원 사업을 동시에 펼친다. 함평군은 중소기업의 환경시설을 개선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향상시키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까지 도와주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함평군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 배출시설을 갖춘 중소기업에 최대 90%의 비용을 지원한다. IoT 측정기기 부착, 저녹스버너 부착, 노후 방지시설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맞춰 오는 6월까지 IoT 측정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들부터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 보호도, 기업 부담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다. 농촌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두 가지 지원 사업도 큰 관심을 끈다. ‘농촌 빈집 정비’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빈집 50동을 대상으로 철거비용을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며, 경관을 해치는 빈집이나 붕괴 위험이 있는 집부터 우선적으로 처리한다. 한편, ‘농촌 주택개량’ 사업은 농어촌 지역에서 본인 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쿠팡과 손잡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난 17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와 ‘장성 서브허브’ 신설을 위한 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은 장성군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서브허브’란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사이의 중간 거점으로,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쿠팡은 지난해 10월 광주첨단물류센터가 가동되면서 급증한 호남권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해 장성에 서브허브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 시설은 서삼면 용흥리 장성복합물류터미널에 건설되며, 총 150억 원의 투자와 함께 1만 3200㎡(4000평) 규모로 올해 2월 개소를 목표로 진행된다. 장성군민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450개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농가들의 판로 확보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농산물은 쿠팡 오픈마켓에 입점되어 전국으로 판매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CLS는 장성군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지역 업체들에게 공사와 용역을 의뢰하며, 물품 구매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장성군은 서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9일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는 ‘이음교육’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음교육은 취학을 앞둔 유아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원활한 학업 전환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이음교육을 시범 운영한 후, 지난해에는 34개 공·사립 유치원과 34개 초등학교를 1대 1로 연결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올해는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총 68개 공·사립 유치원과 68개 공립 초등학교가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음교육은 방과후 과정, 초등 늘봄학교 연계, 농어촌 초등학교와의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급 간의 연계도 강화된다. 학년 구분 없이,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함께 놀이와 협력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광주교육청은 이러한 연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놀이 및 협력 활동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학습 공동체 구성, 도서관 및 텃밭과 같은 공동 이용 공간 마련 등을 위한 예산과 컨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에서 2년 연속 최우수 ‘A’ 등급을 달성하며, 직업교육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충남도립대학교와 충남도, 연암대학교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HiVE 2유형 사업(2023~2025) 2개년 종합평가에서 전국 5개 사업단 중 유일하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지역특화산업 인재양성’을 목표로 광역자치단체와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전환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컨소시엄은 특히 △단계별 DX(디지털 전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도입 △맞춤형 학습·진로 컨설팅 운영 등을 통해 스마트 축산과 스마트 원예 분야의 인재 양성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컨소시엄은 데이터 기반의 직업전환교육 직무 인증체계를 구축해 학습자의 역량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실질적 직무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또한, 참여 주체 간 유기적인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교육 인프라 확충, △현장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제2부의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천안 꿈자람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명절의 따뜻함을 나누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 부의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17일에는 정광섭(태안2·국민의힘) 제1부의장이 태안 아이원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아, 시설 이용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정 부의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희망찬 모습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충남도의회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의회는 매년 명절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새해 첫 달부터 전남 고흥군이 사랑과 온기로 가득 찼다. 17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열린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지역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200만 원의 기부금과 마음이 담긴 따뜻한 응원이 이어졌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케이투에프엠 김정희 대표와 ㈜하이메디칼 신일담 회장, 녹동체육동우회가 기부 대열에 동참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고흥농협 고향농협사랑여성모임과 (유)동화전력이 사랑을 전했다. 교육발전기금에 힘을 보탠 (사)한국석면안전협회는 ‘교육으로 고흥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여러분의 나눔 덕분에 고흥의 새해가 어느 때보다 따뜻하다"며, "기부자들의 사랑을 고흥 곳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고흥사랑과 온기나눔 캠페인이 결합되어 더 큰 의미를 남겼다. 한편, 16일에는 고흥군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300포(8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화재 구조부터 재난복구, 그리고 봉사활동까지! “고흥군 소방대는 화재뿐 아니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7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가디’와 함께 충남을 대표하는 맛집 중 하나인 대천키조개삼합 본점을 방문해 ‘충청남도 대표 맛집 인증패’를 전달했다. 도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특성을 담은 독창적인 맛과 편안한 쉼을 선사하고자 지난해 12월 도내 맛집 59곳, 숙소 52곳 등 총 111곳을 도 대표 맛집·숙소로 1차 선정했다. 아울러 도는 올해 상반기에도 100여 곳을 추가 선정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한 장소는 이달 중 새롭게 개편하는 충남관광 누리집과 안내 책자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을 찾는 모두에게 충남의 정갈한 음식과 여유 넘치고 특색있는 휴식 공간을 소개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가득 품은 충남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인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충남 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리는 관광객 환영 행사를 열었다. 도는 17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대천관광협회와 함께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관광객 환대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 도내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남 관광에 대한 행복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재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했다. 행사 대상자는 대천해수욕장 인근 5개 호텔 투숙객으로, 도는 이 가운데 △대가족 △다둥이가족 △연인 △친구 동반 등 5개 팀을 선정해 호텔 1일 숙박권을 증정했다. ▶머드비치호텔, 아이오션 풀빌라, 파레브,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 호텔 쏠레르 도는 숙박권 증정 외에도 이동 관광 안내 차량을 통해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도민에게 관광 정보를 안내했으며, 선착순으로 따뜻한 음료와 핫팩을 제공했다. 또 충남 관광 캐릭터인 ‘워디’, ‘가디’와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진행해 본격적인 충남 방문의 해 개막을 축하하는 분위기도 한껏 고조시켰다. 도 관계자는 새해 충남 관광지를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난해부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17일 서울시교육청 주최 '제10회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 황철규‧전병주 부위원장, 김경훈‧정지웅‧이효원‧이소라 위원 등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민옥, 유정희, 박수빈 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학생인권에 누구보다 진심"이라며 "무엇보다 서울시의회는 단순히 구호만 외치기보다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권리가 보장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최 의장은 지난 8일,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함께 대통령 관저 주변 집회로 방학 중 등하교에 불편을 겪는 한남초등학교 통학로 및 수업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시의회는 바로 다음 날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과 통학로 안전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제작해 걸기도 했다. 최 의장은 "내 권리만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호존중의 학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 출자 기관인 순천로컬푸드(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국산 농축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맞이 할인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할인 품목으로는 채소류(배추, 무, 흙대파, 양파, 새송이버섯, 밤, 토마토, 방울토마토), 과일류(사과, 귤, 한라봉, 단감), 축산물(한돈 앞다리살, 계란, 닭고기) 등이 포함된다. 이번 할인 혜택은 순천로컬푸드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순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최대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월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 + 농축산물 할인 20%) 단,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경유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납 서비스는 노후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2회(3월, 9월)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10% 할인된 금액으로 일시에 납부하는 제도로, 납부 자들의 부담을 덜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대상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시에 등록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인 경유 자동차 소유자로 이달 31일까지 시청 기후에너지과 또는 위택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올해도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되며, 연납 후 폐차 말소나 주소 이전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유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납부할 수 있다. 신청 후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이 자동으로 취소돼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서비스 10% 할인 혜택을 통해 납부자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연납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2025년도 경기도 주택개조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어르신안전하우징 ▲햇살하우징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등 총 3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예비 대상자를 포함해 총 35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어르신안전하우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의 주거 안정성 향상을 위해 문턱 낮춤, 미끄럼방지 바닥재 시공, 경사로, 안전 손잡이 시공 등 주택 내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500만 원 이내 지원한다. '햇살하우징'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304만 원 이하)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전기료 절감 등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가구당 500만 원 이내 지원하며 지원 항목은 창호·문 교체, 벽체 보강, 보일러 교체, LED 조명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이다. 복권 기금과 함께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사업은 반지하·옥탑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 및 위생개선을 위한 것으로 소독 방역, 도배·장판 교체, 수납 정리, 청소 등 클린 서비스 항목과 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미래교육청으로 거듭나는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 인사·복무담당자의 업무 수행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인사·복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17일 남부청사에서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2025년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교육공무직원 전보·교류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효율적인 인사업무를 지원했다. 또한 신설하는 '늘봄행정실무사' 직종의 신규 채용을 위한 교육지원청 간 업무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신규 인사 담당자 대상 집중 상담제도(멘토링)를 운영하고, 교육공무직원 복무 지침서를 자체 제작·배포하는 등 저경력 업무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올바른 노사관계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이하 청년센터)의 2025년 2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 청년취업 1:1 상담소, 면접 이미지 컨설팅‧퍼스널 컬러 진단, 영어 회화, 나만의 주식투자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 취창업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필라테스, 바이올린, 왁스 카빙 반지 만들기 등 다양한 취미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또 하나의 언어, 수어'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다. 청년정신건강상담, 기질 및 성격 검사(TCI)와 상담은 올해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청년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빠르게 변화하는 청년들의 요구를 면밀히 파악해, 의정부시 청년센터가 청년 활동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16일 고양 YMCA에서 진행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국지부 신년 하례회에 참석해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미주한인회 협력을 요청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8개 광역연합회, 180여 개 지역한인회 등 270만 명의 한인 동포들로 구성돼 있으며 미주 한인 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 중인 단체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인사회의 영향력에 발맞춰 고양특례시도 '글로벌 자족도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위해 해외 유수의 첨단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에 미주 한인사회의 협력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를 개최하며, 회원도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둔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대성 의장을 비롯한 파주시의회 의원 일동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준비된 고품질의 파주쌀과 라면, 김 등의 생필품은 19개 읍면동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파주시의원 일동은 "모든 파주시민께서 넉넉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파주시의회는 민생과 지역경제를 세심히 살피고, 복지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성 의장은 "가족·친지·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16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저출생 문제와 어린이집 운영 환경 변화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보육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박미영 회장님의 공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하시는 현유순 신임회장님 취임을 축하드리며, 어린이집의 처우 개선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장은 "부천시의회도 보육교사와 부모가 서로 존중하며 함께 보육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병전 의장은 보육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과 어린이집연합회의 복지 증진과 권익 활동 지원에 대한 공로로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구직 단념 청년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하거나 취업에 대한 의욕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자신감 회복과 역량 강화를 이끄는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파주시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1:1상담, 면접상담, 지역 연계, 자율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각종 취업지원제도와의 연계도 추진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이수 청년들에게 참여 수당과 성과급(인센티브)이 지급된다. 참여 수당은 단기 과정 50만 원, 중기 과정 150만 원, 장기 과정 250만 원이며, 중기와 장기 과정을 이수하는 경우에는 추가 성과급이 지급돼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청년(19~39세) 등이며, 파주시는 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동남권의 6개 시군을 담당하고 있는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는 혹한기에도 우리 문화유산 상시관리를 위해 강추위를 무릎쓰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2025년 새해 들어 혹한의 추위와 예년 같지 않은 강설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눈과 최저 영하 15도에 이른 한파에 곳곳마다 얼었고, 이에 문화유산 현장 제설작업에 나섰다. 현장 요원들은 소형 스노우 브러쉬, 송풍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눈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도로와 보도에 염화칼슘을 살포하여 미끄럼 방지 작업을 진행했다. 큰 도로와 인적이 많은 곳, 경사구간에는 제설작업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제반 작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지자체의 재난경보시스템 발효와 안전 조치 등이 반사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동절기에는 기온이 낮아지므로 작업이 매우 제한되고, 눈과 빙판길 등은 종사자들의 안전에 위협되는바 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는 동계 복장과 아이젠 같은 안전 장비 등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겨울철 기온은 비교적 따뜻해지고 있다지만 가끔 찾아오는 겨울철 동장군은 대비하지 않은 이에게는 큰 시련을 준다. 한랭질환, 강설시 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시 홍보대사이자 부천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유승민 前IOC 선수위원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된 것을 축하했다. 유 당선자는 오정구 소재 오정초등학교와 내동중학교 출신으로, 내동중 3학년 때 탁구 부문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고, 이후 대한탁구협회장과 국제탁구연맹 집행위원을 역임하며 스포츠 행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9년부터는 부천시 홍보대사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영원한 우리의 탁구 영웅인 유승민 홍보대사의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유의 승부 근성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천시탁구협회 회장 출신으로서 부천시 체육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최근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예산의 지방 정부 이관 분위기 속에 인천에서는 선제적으로 대비 체제를 강화해 고등학생들의 교육 전선에 이상이 없도록 주문했다. 이단비 의원은 지난 15일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실, 16일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실 등의 관계자들과 차례로 만나 지난해 12월 말 만료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유효기간에 맞춰 올해 인천시 재정 부담 계획을 논의하는 등 인천시 고교 무상교육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번 자리는 최근 정부가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정부와 지자체가 분담하는 한시 규정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반대하면서 인천 고교 학부모들의 올해 재원 부담 여부를 확인하고, 차질 없는 재정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실제로 최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정된 재원 여건하에서 국가 전체의 효율적 재정 운용을 위해서는 지방 교육재정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면서 지난 14일 국회에서 발의한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과 함께 분담하는 한시 규정의 기한을 3년 연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