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을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공모는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이번 겨울편부터는 부산시 홈페이지(부산민원120-시민참여-행사/모집신청)를 통해 바로 응모할 수 있다.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4층 도시디자인과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문안 선정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당선작에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점에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당선작은 디자인 작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부산과학축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20회 부산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도 과학아이가!’를 주제로 코로나 범유행으로 심신이 지쳐있을 부산시민들이 과학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기획됐다. 개막식은 다음 달 2일 오전 11시에 유튜브 생중계되며, 릴레이 성화봉송, 박형준 부산시장 개회사,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축사 및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 축전에는 ‘톡톡S&S’, ‘도전S&S’, ‘펀펀S&S’, ‘함께On’ 등을 주제로 15개 프로그램과 77개 세부 콘텐츠가 있으며, 공식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별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톡톡S&S의 ‘스포츠, 과학을 품다’는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획득으로 관심이 커진 펜싱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숨은 과학 원리를 설명하고, 도전S&S의 ‘리듬&사이언스’는 음악에 맞춰 스포츠 픽토그램을 몸으로 표현하는 겨루기를 통해 다 함께 즐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건설 업역 폐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문‧기계설비 업체의 일감 확보를 위한 현장 행보를 계속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지역 내 미착공 재개발‧재건축 현장 조합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진행한 건설대기업 현장소장과의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현장 행보로, 시는 3회에 걸쳐 수영구 남천2구역(삼익비치) 재건축 현장 등 41개 재개발‧재건축 조합장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진행한 시 주관 ‘공정하도급 옴부즈만과 건설 관련 협회 간 소통 간담회’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장의 관심과 의지가 지역 하도급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에 착안해 마련하게 된 것이다. 부산시는 이 자리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의견을 청취하며 건설대기업 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담당부서인 도시정비과도 참석해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등 관련 시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해 현장과의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 김광회 도시균형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시의 소통 캐릭터 ‘부기’가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공통부문 6개 중 5개 부문에 선정되면서 대회를 싹쓸이했을 뿐만 아니라 대회 사상 최초 5관왕이라는 진기한 기록을 세웠다. 특히, 부기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4월로 활동기간이 6개월여로 짧았던 점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괄목할 성과’이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 및 공공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용 독려를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120여 개 캐릭터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부기는 ▲웰메이드 ▲굿디자인 ▲굿매니징 ▲OSMU(one source multi-use) ▲라이징 등 공통부문 5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는 부문별 전문가 평가가 가장 좋은 캐릭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캐릭터의 완성도와 활용도 면에서 부기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지역적 특성을 담은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유튜브 동영상 등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저작재산권 개방 및 기업 협업 등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 재해예방 신규사업’을 통해 625억 원 규모(국비 312억)의 재해예방사업을 내년부터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침수, 붕괴 등 재해에 취약해 시민들의 우려를 사왔던 ▲사상구 삼락지구(침수 위험지 455억) ▲사하구 승학2지구(붕괴 위험지 80억) ▲사하구 승학3지구(붕괴 위험지 80억) ▲서구 암남2지구(붕괴 위험지 10억) 총 4곳이다. 해당 지역에 대한 설계비가 2022년 정부 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기존 재해예방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사업지(총사업비 2,675억) 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220억)도 확보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추진 사업지는 ▲북구 덕천교차로(침수 위험지) ▲북구 대천천(취약방재) ▲북구 보건소지구(침수 위험지) ▲사상구 학장·감전2지구(침수 위험지) ▲수영구 민락1지구(침수 위험지) ▲동구 범일2지구(침수 위험지) ▲해운대구 구덕포(해일 위험지) ▲해운대구 반여1지구(침수 위험지) ▲강서구 대저1(침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강서구에 위치한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서 ‘2021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기업들의 비대면 수출 판로개척에 나선다. 시는 지난 3월 전국 최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장을 개설하여 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 지원을 강화했고, 올해 처음으로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부산시 중소기업 80여 개사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4개국 바이어 60여 개사가 참가하며, 9월 29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30일 베트남, 10월 1일 싱가포르, 5일 말레이시아 등 각 국가별로 1대1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박형준 시장은 화상을 통해 참가국 바이어들과 수출 프로모션을 주재하고 제품홍보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최초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아세안 6개국 지회장들과 화상상담회를 갖는다. 박 시장은 지역기업의 코로나 위기를 수출로 극복하는 방안을 찾고자 상담회를 특별히 마련하고, 코로나19 시대 아세안 시장환경과 유행 흐름, 부산제품의 글로벌 진출방안 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회동호 일원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구는 회동호 소풍여행의 특별행사인 ‘땅뫼산 탄소 사냥꾼’의 참가자를 오는 30일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 탄소 감소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된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자연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가족과 힐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 90명을 대상으로 내달 9일 회동호 땅뫼산 일원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로 나눠 △탄소발자국 지우기(만보를 채워라), △탄소중립 OX퀴즈, △빈 페트병 활용 화분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약속하기, △매직 버블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 9시부터 ‘회동호 소풍여행’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비 5000원(1인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동호 일원에 있는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돼 행사 당일 참가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정부, 기업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일상에서 탄소를 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15분 도시 부산 비전투어’ 여섯 번째 방문지로 부산의 본향(本鄕) 동래구를 방문해, 시의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동래구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김우룡 구청장과 현장 방문지로 동래구 생활복합센터가 들어설 동래구청 임시청사에서 사업개요와 추진 경과 등을 청취하고, 동래구 신청사 준공 이후 조성될 ‘동래구 생활복합센터’에 어린이를 위한 창의 체험공간으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동래구청 임시청사에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지로 금강공원을 둘러보고 지지부진한 금강공원 현대화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밝히며,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의 금강공원 개발에 대한 발표에 덧붙여 김우룡 구청장은 금강공원 개발 및 활성화 아이디어로 유스호스텔 같은 청소년 숙박 수련시설 건립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후 동래구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행복토크’에 참석하기 위해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으로 장소를 옮긴 박형준 시장과 김우룡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현장 30여명, 온라인 참여자 60여 명과 함께 대화의 장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2021년 연제구 아동의회 본회의가 9월 25일 연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연제구의 9개 초등학교 20명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구성된 연제구 아동의회는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후 투표를 통해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복지·문화·안전·교육 4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5개월 동안 의정활동을 해왔다. 본회의는 아동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의사보고, 상임위원회별 상정안건 심사보고, 질의응답, 안건의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본회의에서 △불법주정차 신고절차 간소화 △성인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기후환경 교육 및 실천활동 활성화 △아동의 주거빈곤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총 4가지 상정 안건 모두 의결하였으며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의 놀이와 여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도 진행하였다. 구는 본회의를 통해 의결된 안건과 5분 자유발언 내용에 대해서는 부서 검토 등을 통해 구정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1월에는 평가회 등을 통해 아동의회의 활동 결과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의회 활동을 통해 스스로가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매년 가을이면 찾아오는 은행 열매의 악취를 빠른 시일 내 해소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고자 9월 27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은행나무 열매 털기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은행나무는 녹음제공과 미세먼지 저감효과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주요 도로에 많이 심는 수종 중 하나나, 은행 열매의 특유 악취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가을철 불청객이기도 하다. 이에 동래구는 2020년부터 진동 수확기를 도입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열매를 수거해 은행나무 열매의 악취, 보행 불편 등의 민원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은행나무는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을 제공하고 공기정화 능력도 뛰어나 가로수 수종으로 선호되나 떨어지는 열매의 악취로 주민들의 불편이 많다.”며 “구에서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요소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는 부산항운노동조합이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9월 7일부터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네일아티스트 양성과정’ 교육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운노동조합은 지난 3월, 동구 지역 내 다문화가정 난방용품 및 코로나 방역물품으로 500만원을 선지원 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교육을 위해 50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동구다문화가족원센터의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특성을 고려한 네일아티스트 특별반이 개설됨으로써 결혼이주여성에게 국가자격증 도전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으며, 이후 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사회환원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형욱 동구청장이 참석하여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부산항운노동조합의 기부에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8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여섯 번째 방문지로 ‘역사와 충절의 고장’ 동래구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먼저 동래구 임시청사를 찾아 동래구 신청사 준공 이후 조성될 ‘동래생활복합센터’에 어린이를 위한 창의 체험 공간으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하자는 비전을 제안했다. 이어 금강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 다소 정체되어있는 금강공원 현대화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밝히며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후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동래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김우룡 동래구청장, 15분 도시 정책공감단, 동래 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동래는 부산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장소로 복천동 고분군과 동래향교, 동래읍성 등 유적지가 즐비한 곳”이라며, “역사적으로 부산지역의 중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0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다양한 비대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10월 2일 오후 2시 시민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기업 ㈜문화콩의 샌드아트 뮤지컬 ‘사는 게 꽃 같네’공연이 열린다. 가족 간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세대공감 음악극으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10월 7일과 21일, 11월 4일 오전 10시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 인문독서모임’이 열린다. 애플 인문학당의 강샤론 강사와 함께 ‘책은 도끼다’,‘편의점 인간’등을 주제도서로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10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줌(ZOOM)을 활용해 ‘나의 작은 자서전 쓰기’ 특강이 열린다. 이날 이기숙 신라대학교 명예교수가 인생을 계절에 비유해 자서전 쓰기에 대해 강의한다. 김흥백 시민도서관장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1만990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2022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1만460원) 보다 5.1% 인상한 1만99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9,160원)보다 1,830원 많으며, 부산시 생활임금(1만868원) 시급보다 122원 많은 금액이다. 생활임금은 최저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하는 최저임금과는 다른 개념으로 주거·교육·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책정한 임금이다. 지방자치단체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 20일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여 2021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소속의 교육공무직원 중 근로시간이 1주 15시간 미만인 자가 생활임금 적용을 받는다. 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2022년 1월부터, 각급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2022년 3월부터 각각 적용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매년 인상되고 있는 최저임금과 지역 경제 상황 등을 고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를 대표하는 역사 테마 관광 프로그램인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가 문화재청 주관 ‘생생문화재 공모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생생문화재’는 누구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각 지역에 있는 문화유산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문화 콘텐츠로 활용해 지원하는 문화프로그램이다. ‘익사이팅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는 지역대표 문화유산인 금정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배우며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역사테마 관광 프로그램이다. 4~11월까지 매달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2~4회씩 진행되며 개인이나 가족 단위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선착순 접수가 단시간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2019년 처음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까지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100만 원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금정산성을 주제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라앉은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우리 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가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내린 조처다. 구는 지난해 부산시 최초로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동대표 선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 △관리규약 제·개정, △관리 방법 결정 및 변경 등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입)주민들이 휴대전화 또는 컴퓨터를 활용해 투표에 참여하도록 소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본 사업이 주민들의 의사를 원활하게 반영해 공동주택 내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데 긍정적이라 보고 지난 13일부터 아파트 단지별 연간 2회 지원이라는 횟수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지난 8월 구가 시행한 ‘2021년 하반기 전자투표 수요조사’에 따르면 전자투표를 시행한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전자투표의 편리성, 공정성, 비대면성을 높이 평가했다. 전자투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방문투표는 비밀이 보장되기 어렵고 코로나19 탓에 꺼려지는데 전자투표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용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 부산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3시 부산도서관에서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 신라대학교 부산학센터와 부산학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미 부산도서관장, 오재환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장, 유영명 신라대학교 부산학센터장이 참석해 부산학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부산학 아카이브는 부산의 행정ㆍ역사ㆍ문화ㆍ사회 전반에 걸쳐 보존가치가 있는 기록들을 체계적으로 수집ㆍ발굴ㆍ보존하고 관련 자료를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소장한 부산학 자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부산학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연구ㆍ조사ㆍ자문 등에 상호 협력한다. 부산도서관은 부산학 아카이브가 콘텐츠 개발, 교육·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문화자원으로 활용되도록 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경미 부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부산학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부산의 유·무형의 기억들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며, “부산학 아카이브를 통해 고품질의 부산학 자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부산도서관이 부산학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해양산업과 환경산업의 정책 수립, 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해양산업조사’와 ‘환경산업조사’를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 조사는 부산시의 역점산업인 해양산업과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평가·분석 등에 필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로, 해양산업조사는 2011년 이후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산업조사는 2020년에 시험조사를 거쳐 국가승인통계로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실시하며, 조사 기준일 현재 부산에서 해양산업이나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했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관련 사업체는 해양산업이 1만 5천여 개, 환경산업이 6천 2백여 개이다. 통계조사 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진행하되,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의 경우 전화,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도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해양산업의 경우 사업체명, 산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비중 등 13개이며 환경산업은 업체명, 종사자수, 사업실적, 투자액, 정책 수요 등 42개이다. 조사결과는 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3개월 간 자치구․군과 합동으로 ’2021년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5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자동차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으며, 부산시역 내 등록된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345곳. 성능․상태점검 업체 2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 점검반은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매매업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차량 관리, 매매계약서 작성,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고지, 성능책임보험 가입 등 중고자동차매매의 전반적 사항과 소비자 권리보호 사항을 중점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상품용차량 제시관리 위반 ▲성능·상태점검기록부 고지의무 위반 ▲매매 관련서류 기록·관리 미흡 ▲번호판대장 관리소홀 등 모두 153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시는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위반사업자에 대해 영업정지(1건), 과징금 부과(12건), 개선명령(30건) 행정처분을 실시했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110건) 조치했다. 부산시 박진옥 교통국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고차매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인터참코리아’에 11개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총 82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2021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 공동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하는 국내 최대 화장품·뷰티 분야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온라인 상담과 함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현장에서도 수출 상담을 병행했으며,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뷰티 대전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동향 파악 및 수출전략, 비건(동물성 원료 대신 자연 유래 친환경 성분 사용) 인증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하여 참여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부산에서는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고, 각각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화장품 해외 홍보와 바이어 유치에 열을 올렸다. 그 결과 총 333건 수출 상담을 통해 유엔비 25만 달러, 비비솔루션㈜ 22만 달러 등 총 82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부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판로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4일 세계 최대 공유숙박 플랫폼 기업인 에어비앤비, 대한숙박업중앙회, 피해지역 주민, 그리고 부산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불법 숙박업소 근절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시와 경찰청, 지역주민들은 에어비앤비의 업무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된 사항은 관광객들에 대여되는 곳이 합법적 숙박시설인지 공유숙박 플랫폼 기업이 확인하고 등록해야 한다는 것이며, 그 외에도 단속에 걸린 불법 숙박업소를 삭제하고 플랫폼 내 관계 법령 등을 안내하여 합법적인 영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에어비앤비코리아 윤희식 정책 매니저는 “제기된 여러 사항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실질적 개선을 위해서는 관계 법령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다만, 부산시와 핫라인을 구축하여 단속된 불법 숙박업소는 플랫폼에서 삭제하는 등 협력관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불법 숙박업소 근절을 위해 ▲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 ▲대시민 홍보 ▲엄정한 사후 조치를 통한 재범 근절 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인식을 함께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8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와 한진중공업 조기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부산시의회·부산상의·시민단체 등과 함께 한진중공업의 조선업 및 고용 유지를 위해 산업은행 및 동부건설 컨소시엄을 방문하여 입장문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 왔으며, 지난 8월 한진중공업 인수합병이 마무리된 이후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수합병 당사자는 물론 지역사회가 모두 노력해 나가자는 의미로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홍문기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늘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한진중공업의 노력 경주 및 이에 대한 동부건설의 적극적 지원 ▲인수합병 후에도 한진중공업 조선업과 고용 유지 ▲한진중공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의 공동 노력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 동구청년연합회은 지난 9월 26일 관내 행복평상 및 저소득층 디지털도어락 설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동구장애인협회(구 청년연합회 회관) 옆 공터에서 20여 명의 회원들이 힘을 합쳐 행복평상을 제작하며 시작되었다. 만들어진 평상은 어르신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설치되었고 여러 저소득층 세대에 디지털도어락 설치도 완료하였다. 이날 최응택 동구청년연합회 회장은 “매년 조금이라도 더 많은 세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동구청년연합회는 방충망 교체사업,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행복팥빙수 나눔 등 동구를 위하여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 동구해병대전우회(회장 서성득)은 지난 9월 26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앞 바다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캠핑장 앞 바다에서 30여 명의 동구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이 모여 바다 안팎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진행되었다. 한편 동구해병대전우회는 취약지 방범활동 및 각종 행사 질서 계도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7일 오후 3시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결의 다짐 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경제·문화 올림픽으로서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부산의 경제가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며 “앞으로 부산의 학생들이 ‘2030 세계박람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유치와 홍보를 위해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1년 ‘에너지홈닥터’ 공모사업(사업비 2,000만원)에 선정되어 에너지 진단을 희망하는 아파트와 일반주택 500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을 추진했다. ‘에너지홈닥터’는 에너지 절약 전문가인 에너지 홈닥터가 가정 내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불필요한 대 기전력 차단과 고효율 전자제품 사용 등의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제시하는 에너지 컨설팅 사업이다. 영도구는 지난 4월 에너지 홈닥터(10명)를 모집·교육하여 5월부터 에너지진단 희망 세대를 신청 받아 3개월 간 적극적으로 전기 절약의 필요성과 절감 방법 홍보하고,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유도하는 진단활동을 펼쳤다. 또 올해부터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하여 실제 전년 대비 전기사용 절감량을 산출하는 사후 모니터링(성과분석)을 통해 실제 절감을 달성한 세대를 대상으로 절감량에 따라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홈닥터 사업의 일환으로 동부산아이존빌, 벽산비치타운, 국제마마뉴비치타운 등 관내 아파트 4개소 경비실에 미니태양광 무상 설치를 지원했다. 한편 영도구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적 사용은 지역 성장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역사회 변화와 성장의 주체로서의 주민 리더 양성을 위한 제17기 영도구 주민자치대학을 오는 10월 12일 문화예술회관 절영홀에서 개강한다. 올해로 17기를 맞이하는 주민자치대학은 영도구와 관내 대학교의 공동 운영으로 2008년부터 6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영도구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야외 클래식 공연과 깡깡이 예술마을의 유람선 투어 뿐 아니라, 건강과 인문학 그리고 4차 산업에 대한 강연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참여 신청은 영도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영도구 평생교육과와 고신대 평생교육원에서 전화접수 가능하다. 한편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이번 17기 주민자치대학에서도 우리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주민 리더가 탄생하길 기대하며, 언제나 중심은 사람이며, 사람으로 성장하는 영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부산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성공 결의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갈림길에 선 현재 상황에도 불구하고 2030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반드시 개최해야 한다는 부산시민의 뜨거운 열망과 각오를 보여줬다.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린 영상에서는 2014년 유치계획 수립부터 2019년 국가사업 확정되기 전 유치를 위한 부산시민의 단결된 열망, 그리고 국가사업 확정 이후 부산시와 중앙정부가 함께 준비하고 노력해 온 열정적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어진,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축사에서 공통으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아울러 그에 따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사령탑인 김영주 위원장은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전 국민적인 유치 열기 확산은 물론, 유치전략 수립과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서면 축사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사상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삼락지구(삼락천 유역)가 선정되어 총 사업비 45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락천 유역 일원(삼락, 모라1, 덕포1·2, 괘법동)은 집중호우 시 삼락천 수위상승 등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으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공장,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으로 침수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등 경제적인 피해와 주민불편이 가중되던 곳이었다. 이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455억 원(국비 50%, 시비 25%, 구비 25%)을 투입하여 감전배수펌프장 증설, 하수관로 정비, 삼락천 하도정비, 재해예경보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상구에서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으로 삼락지구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었으며, 올해 추진 중에 있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사상배수구역) 정비사업 및 현재 용역 진행 중인 학장2·감전2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더불어 본 사업을 통하여 사상구의 상습적인 침수구역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주택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사업계획 승인 또는 사업시행인가를 얻어 건설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다. 구는 단지별로 해당 총사업비의 1/3 이하,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5000만 원으로 전액 구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9월까지 3개 공동주택에 대한 사업지원이 이루어졌고 잔여 예산에 대한 추가 지원 신청을 지난 24일까지 받았다. 지원대상은 세대수, 준공연도, 사업 시급성 등으로 고려해 동래구 공동주택관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구는 주거밀집지역으로 이번 사업이 노후 공동주택의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내년에는 부산광역시동래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개정으로 지원 대상이 10년 경과에서 5년이 지난 공동주택으로, 지원범위도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예산을 증액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7일 오전 9시 시교육청 별관 전략획의실에서 오승현 부교육감과 시교육청 국·과장 및 5급 이상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 종합보고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당신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표준 FM106.3Mhz에서 만나요.” 연제FM공동체라디오(이사장 정경희)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고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 3월 개국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004년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이후 7곳만 운영되다 17년 만에 전국 20곳의 공동체라디오 방송국이 신규 허가를 받았다. 공동체라디오는 소규모 지역(시·구·군)을 대상으로 소출력(10W) 방송을 하는 지역밀착형 방송이다. 연제구와 인근지역까지 FM주파수 106.3Mhz를 맞추면 들을 수 있다. 연제FM공동체라디오는 부산에서 유일한 공동체라디오로 지역공동체의 소통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주민참여를 위해 공동체 미디어 교육 및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소통강화는 물론이고 소외된 사회적약자를 돕는 지원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해 보자는 의미로 ‘장애인 미디어 컨퍼런스’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요구를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향후 지역밀착형 라디오방송의 특성을 이용하여 국지적인 재난 상황 전파에 효과적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행정문화위원회 정상채 의원(부산진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29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시와 교육청에게 학생신발무상지원을 요구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정의원은 발언을 통해 교복무상지원을 이미 부산시는 시행하고 있고 학교급식 무상지원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른 지자체에서는 생리대 무상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내 생리대 자동판매기를 설치한 지역도 있다며, 매일 학교 내에서 신고 있는 학생화의 경우 학생복지 실현차원과 신발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무상 지원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 것이다. 정의원은 부산신발산업이 1919년 고무신공장으로부터 시작하여 그동안 걸어온 길에 현재 부산의 토종브랜드라고 불리는 말표, 기차표, 왕자표, 타이거, 프로스펙스, 르까프 등이 자리매김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중국의 시장개방으로 신발업체 대부분이 값싼 노동력 때문에 중국으로 공장 이전하면서 오랫동안 부산신발산업이 침체를 겪었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신발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략산업 및 주력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신발산업진흥센터를 중심으로 꾸준히 인프라 구축 및 지원정책을 한 덕분에 경쟁력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직원과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반부패·청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소통하고 존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주양순 드림코칭교육연구센터 대표가 퀴즈와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 갑질 근절 등에 대한 주요내용도 강의한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져 신뢰받는 남부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월27일부터 10월15일까지 3주간 사하구 지역 5개 유관기관과 함께 ‘2021년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렴문화제는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하구청·사하경찰서·사하도서관·사하소방서·유아교육진흥원 등이 함께 참여해 각 유관기관별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6개 유관기관에서 지역주민과 소속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보드판에 청렴 6대 덕목(공정ㆍ약속ㆍ배려ㆍ책임ㆍ절제ㆍ정직) 단어를 색깔 스티커를 활용해 완성하는 청렴포퍼먼스를 펼친다. 또, 2019~2021년 서부교육지원청의 참소리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 16점을 행사 참여 유관기관을 차례로 돌며 전시회도 갖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청렴문화제 활동 우수사례를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15일 행사 참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콘텐츠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청렴문화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문화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 교류 활성화와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되새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4일부터 29일까지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2021 Book적Book적 북튜버!’ 한마당 행사를 연다. Book적Book적 북튜버는 책을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통합적 독서활동을 통해 소통·공유 중심의 온라인 독서교육 콘텐츠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참가하는 학생과 교원을 뜻하는 말이다. 이 행사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과 연계한 온라인 독후활동 전개로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고 학생과 교원들에게 독서 토의·토론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내실있는 독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학생 442명(초 288명, 중 50명, 고 104명)과 교원 15명이 참가해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독서 관련 책 소개, 토의·토론, 광고, 인터뷰, 역할극, 에니메이션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3분 안팎의 동영상 콘텐츠 작품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탑재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 도서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부산학생독서생태지도 활용 독서 체험활동 브이로그 영상, 우리 학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제조업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산업정책 연계 일자리 사업인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를 추진하고 제조업 고용안정에 두 팔을 걷고 나선다. 부산지역 고용상황은 양적으로는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안정적인 일자리의 기반인 제조업 고용상황은 더디게 개선되고 있다. 이는 영세한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지역 경제를 떠받쳐 온 조선․자동차 등 기존 주력산업 기업들의 장기 침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산시는 우수기업 유치, 신성장사업 추진(가덕 신공항, 2030 엑스포 등), 기존 산업단지 고도화(산단 대개조), 산업구조 재편(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 등) 등과 함께, 제조업 고용 위기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일자리사업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 일자리사업인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 사업(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은 올해 4월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에 선정되어, 서부산권의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원에 5년간 국·시비 406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기업에는 고용 창출과 연계한 ▲스마트공장 개선 ▲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가 개최한 발달장애인 청년작가 전시회가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정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출구에서 발달장애 청년작가 작품전시전 ‘사랑을 기다리다’를 열었다. 지역 발달장애인의 예술 창작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이지투게더’와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전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받은 부산 시민들과 발달장애인 작가의 예술작품을 공유해 발달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전 ‘사랑을 기다리다’에는 부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청년작가(김두용 등 8명)가 참여해 그림 8점과 굿즈(Goods)를 선보였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자유로운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을 기다리는’ 청년의 감정을 작품에 녹여냈다. 특히 청년작가와 함께 어머니들이 작품에 관해 설명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지투게더 안미경 대표는 “발달장애 작가들의 작품을 많은 분과 공유하며 작가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전문예술가로 성장하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시전에 함께한 정미영 금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가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에 선정됐다. 구는 내년부터 지역주민, 청소년,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권리를 향상하기 위해 역사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국보로 지정된 범어사 소장본 삼국유사를 주제로 △천년의 길 황산도에서 만나는 삼국유사, △작은도서관을 아우르는 위대한 삼국유사, △대한민국 국보 삼국유사의 위엄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 학습과 함께 진행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역주민 교육 사업을 통해 국보인 삼국유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참여한 주민들이 애향심을 갖고 문화적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국제신문, KNN과 함께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1회 「시민참여 갈맷길 특별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5일 출정을 떠난 ‘갈맷길 원정대’의 시민참여 걷기행사 중 하나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갈맷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걷기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대표 걷기여행길인 갈맷길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운영 기간 중 매주 1회, 총 7개의 갈맷길 테마코스를 전문 길잡이의 안내와 해설을 들으며 탐방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10명씩 팀을 구성하고,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테마코스는 ▲선셋 갈맷길 ▲맨발의 청춘 ▲부산 원도심의 숨결 ▲부산내음 바다내음 ▲생명의 숨결 낙동강(Ⅰ,Ⅱ) ▲부산을 가로지르다를 주제로 구성됐다. 코스별 주요 특징으로, ‘선셋 갈맷길’은 일몰시간 낙동강 하구를 걸으며 노을 지는 강과 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 ‘맨발의 청춘’은 땅뫼산 황토숲길을 맨발로 걸어보는 이색 체험을 제공해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한다. ‘부산 원도심의 숨결’을 통해 산복도로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제3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와 희생을 실천한 7명을 선정하고 대상에는 고(故) 김희로 ㈔부산시민발전재단 이사장을 정했다고 밝혔다. 1985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주관하며, ‘애향’, ‘봉사’, ‘희생’ 등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복리 증진에 뛰어난 공적을 지닌 시민에게 340만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 대상에는 고 김희로 ㈔부산시민발전재단 이사장이 선정됐고, ‘애향’ 부문 본상에는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장려상에는 장경준 BNCCN대표가 각각 뽑혔다. 또한 ‘봉사’ 부문 본상은 이정화 ㈜보명피엔티 대표, 장려상은 김수환 ㈜맥현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희생’ 부문에서는 김문하 부산세관 주무관이 본상을, 정규석 부산진구 보건소장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고 김희로 ㈔부산시민발전재단 이사장은 ‘하야리아 부지 시민공원추진 범시민 운동본부’ 공동대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APEC 유치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유망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코로나19로 가속화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ICT 발달, 빅데이터와 AI 등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y)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관광산업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업계 등은 비대면·온라인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요구받고 있다. 이번 스타기업 육성사업도 지역 관광기업이 이러한 기술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글로벌 관광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일회성 사업화 자금 지원이 아닌 5년간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선정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5년까지 유망 관광기업 25개사를 선정·육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부산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 인증패와 함께 1차년도에 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일간 ‘2021 한‧아세안패션위크’를 부산시립미술관과 벡스코에서 무관중‧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패션위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2001년부터 ‘프레타포르테 부산’으로 시작하여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 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권역으로 확장해 열리는 국내 유일 한국과 아세안 패션업계 대상 최대 신남방 패션행사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하며 공식 누리집, 공식 유튜브 채널 ‘한‧아세안패션위크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는 29일 저녁 6시 30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부산 미술작가 콜라보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세안 디자이너들의 패션필름, 한국 디자이너 패션쇼, 부산지역 9개 대학 예비 신예 패션디자이너들의 대학 패션페스티벌 패션쇼, 제2회 아세안 패션 발전 디지털 화상 포럼 등이 연달아 진행된다. 이번 패션위크는 변화의 기점, ‘NEW WAVE BUSAN'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인류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금융이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평가에서 국제금융도시 126곳 중 33위로, 올해 3월 대비 3계단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글로벌 싱크탱크 컨설팅 기관인 Z/Yen(지옌)사(社)는 글로벌 금융도시 126곳을 대상으로 2021 GFCI 30번째 평가 결과 및 순위를 공개했다. 순위를 살펴보면, 뉴욕과 런던이 변함없이 1위, 2위를 차지했고, 홍콩과 싱가포르는 3위와 4위로 각각 한 계단씩 상승했으며 샌프란시스코가 7계단 상승한 5위, 로스앤젤레스가 6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됐다. 한국의 도시 중에는 서울(13위)이 가장 높은 순위이고 부산이 그 뒤를 이었다. 부산금융은 2014년 금융도시 평가순위에 처음 진입한 이후 중국 내 금융도시들의 약진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오다, 작년 상반기 51위, 하반기 40위, 올해 상반기 36위, 그리고 이번에 33위로 상승세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작년 상반기 이후로만 놓고 보면 총 18계단이 상승했다. 이처럼 부산금융이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글로벌 지식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은 「2021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전 세계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섯 번째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매일경제신문사와 MBN이 공동 개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울산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2021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28일 오후 2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현재 GS그룹 ESG위원회 위원장인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탄소중립시대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두 개의 세션에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탄소중립 시대의 부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이러한 세계적 석학들의 발표와 토론은 공식 유튜브 채널(World Knowledge Forum)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세션 「탄소중립의 글로벌 조망」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에너지 부문 헤드인 크리스티안 도이치가 '규제의 가속화와 기술의 진보'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마크 달리 영국 로이드선급협회 조선해양 총괄대표는 '조선해양에서의 전략과 경험’에 대해 얘기하며, 요시 셰리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남구 대연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동표)는 9월 27일부터 대연3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핑용품 대여사업『소소한 소풍샵』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시작되는 이 사업은 대여비는 무료이며, 신분증을 소지하고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가격부담이 있는 피크닉 용품을 무상으로 대여함으로써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유문화를 확산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전동표 대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월 13일 동래를 소재로 한 생활 중심형 디지털역량 강화교육 홍보 헬프데스크를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 강화사업이란 한국판 뉴딜 정책 중 하나로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부터 취업 연계까지 집 근처에서 편하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동래구는 9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3주간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국민지원금 신청 방문 민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헬프데스크에는 디지털 배움터 서포터즈 4명이 개개인의 정보화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을 안내해주고 교육 접수도 현장에서 받는다. 현장에서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방법 등 특히 실생활에서 필요한 교육을 직접 한다. 부산시 2020년 4월 기준 노인 인구 현황에 따르면 동래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부산시 구․군 중 5번째로 많은 구다.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실생활에 널리 보급된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사용에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다. 동래구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디지털 시대가 병행되면서 실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다. 지역 주민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동래구가 공공개방자원 통합플랫폼 ‘공유누리’의 이용범위를 확대한다. 공유누리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등을 국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구축됐다. 회의실 등 공간뿐만 아니라 물품, 강좌 등 공공자원을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검색‧예약할 수 있는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3월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초기 동래구는 유휴공간을 조사해 시설 위주로 50여 개의 공유자원을 개방했으나, 최근에는 350여 개로 등록 수를 크게 늘리고 공유누리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역 내 공유시설은 동래문화회관(대극장‧소극장‧전시실), 주차장, 1797 팽나무하우스, 청소년 문화공간 ‘온나’, 공부방, 회의실, 체육시설(농구장‧족구장‧수영장 등), 무인 택배함 등이다. 공유 물품에는 홈트 소도구, 방역물품, 휠체어 등 재활기구, 생활 공구 등이 포함된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통합 포털에서 공유누리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공유누리 앱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이후 안내에 따라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IT 취약계층을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금정구는 24일 부산지방공단 스포원과 스포원 내 공립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포원은 건물 내 공실(옛 자전거교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는 해당 공간을 작은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도서 구입 및 분류, 대출시스템, 프로그램 기획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구는 최근 확보한 시비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스포원에 공립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도서 열람, 대출과 더불어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주로 방문하는 공간의 특징을 고려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스포원 내 작은도서관은 관내 17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이자 41번째 작은도서관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스포원은 주말마다 부산시 전역에서 많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 조성될 작은도서관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과 여유를 즐기는 또 하나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운용의 묘를 살려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는 2021년(´20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시에 따른 부산 자치구·군 기여도 평가에서 재정 인센티브 68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 추진 성과에 대해 관계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부산시가 실시한 16개 자치구·군에 대한 5대 국정목표와 63개 세부지표(부산시 비대상 11개 제외) 달성여부 평가에서 북구는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분야에서는 81.8% 지표달성으로 상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구는 부산시로부터 68백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이뤄낸 성과이자 우리 구의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감행정‧소통행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