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 상설 숙의시민단 521명을 대상으로 숙의시민단 첫 번째 의제로 선정된‘인천형 수소 생태계 구축’에 대해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1차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9일 전부개정된 「인천광역시 공론화 및 갈등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7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성별, 연령별 비례를 고려한 521명의 시민 참여단을 모집해 전국 최초로 상설 숙의시민단을 구성했다. 인천시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는 10월 15일 숙의시민단 첫 번째 숙의의제로‘인천형 수소 생태계 구축’사업을 선정했다. 11명의 갈등전문가로 구성된 인천시 갈등관리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린)가 숙의의제 절차 및 운영방법 등을 정하고, 50명이 내 의제별 숙의시민단을 선발해 전반적인 숙의과정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숙의 의제 추진을 위해 11월 1차 사전조사를 거쳐 12월 2일부터 6일까지 1차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2022년도 1월부터 3월까지 의제별 숙의시민단을 선발해 2차 숙의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차 인식조사와 2차 숙의결과에 기반하여 해당사안에 대한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한 절차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 애뜰광장에서‘희망2022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구호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모금 목표액은 전년보다 115% 증가한 77억 2천만 원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과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막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부자들의 기부금 전달 및‘사랑의 온도탑’100도 시현 등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 실천에 300만 인천시민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리더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진정으로 좋은 사회는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에 동참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인천복지를 실현하는 길”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드는 길에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동아시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2021학년도 서부 학생 동아리 국제교류 활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 관내 교육국제화특구 동아리 16개 팀의 동아시아 국가와의 국제교류 활동과 영어 교과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의 국제교류 활동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16개 팀 동아리 학생 및 학부모 총 40명이 대면으로 참여하고 유튜브를 활용해 200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시기에 원격 국제교류 방향을 제시하는 제1회 서부 국제교류 활동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한다”며 “동아시아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동아시아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30일 『우리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이야기, 릴레이토크』를 실시했다. 줌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 행사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중인 교사 50명이 참여했다. 릴레이토크는 혁신형 진로교육 연구소 △놀이 배움 △영종도 마을자원 아카이브 연구회 등 8개의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리더가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를 나누고 코로나19로 인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학교 현장은 미래교육을 향한 빠른 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교사 역할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실천이 이어지는 만큼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은 변화의 시기에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커리어코치 17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커리어코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입 전형 강의와 고교학점제 이해하기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주 내용은 ▶현재 대입 전형의 핵심적인 사항 ▶인천 지역 학생들에게 맞는 대입 지도 방법 연수 ▶고교학점제 설명 ▶고교학점제 대비 커리어코치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커리어코치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단위학교의 진로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이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천을 품고 세계로2」 자료집을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직속기관에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옹진군, 중구 등 14개 섬을 중심으로 총 21개의 코스로 구성돼 역사, 지리, 산업, 민주, 생태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자료집에는 직접 탐방 가능한 지도, 구간별 소요시간, 거리, 승선시간, 답사 지점별 사진 등 자세한 설명이 담겨있다. 더불어 초, 중,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하도록 코스별로 관련 학년, 교과, 단원 등이 포함됐으며 학습활동지, 답사 후 학습활동, 생각해 볼거리 등이 수록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을 품고 세계로2’ 자료집을 통해 교실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손쉽게 인천의 섬을 탐험하며 인천을 알아가는 기쁨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우천·강설시 인천 동인천동 우현로 일대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인도의 미끄러움 현상을 해결하고자 ‘적극행정’을 통해 겨울철 강설대비 보행환경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신포역에서 동인천역 사이의 도로인 동인천동 우현로 일대 인도는 2011년 판석(석재)재질로 조성됐다. 도로 및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자는 취지로 조성했으나, 인도 재질 및 종단경사로 인해 우천·강설시 낙상사고위험성 관련 민원이 몇 차례 접수된 곳이다. 2020년 9월에는 이로 인한 배상신청 민원이 접수된 바 있다. 이에 중구는 지난 9월 현장조사를 실시해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대비와 보행환경 개선(미끄러움 방지)에 대한 방안을 신속히 수립했다. 하지만 우현로 일대의 판석 보도블럭 전면 교체 시행에는 수억 원의 예산 집행이 필요한 실정이다. 중구는 우선 현재 인도의 양호한 상태를 고려해 당장 조치 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인 인도상 미끄럼방지재 포설을 시행했다. 일반적인 아스팔트 도로상에 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인도에 적합한 시공방식(포장재 주재료에 일정한 크기의 규사를 배합, 스프레이 장비를 이용해 도포하는 방식)을 선택해 미끄럼방지재의 내구성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해 도로 제설 준비를 완료했다.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반을 가동하고 겨울철 강설에 따른 재해 예방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난 29일 새롭게 구축한 개항동, 연안동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제설 대책반을 격려했다. 중구는 연안동에 제설창고를 신규 구축해 서해대로, 축항대로, 연안동의 기동성을 확보하고, 빗물에 취약한 제설자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호이스트를 설치해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제설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비탈길, 고갯길 등 도로 결빙과 미끄러움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낙상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에는 시‧구 통합 제설함 100개소 설치를 완료해 지역주민들이 응급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주요 고갯길에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18개소)와 제설장비 덤프 4대, 살포기 4대, 굴삭기 1대, 호이스트 2대 등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홍인성 구청장은“겨울철 강설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며“생활도로와 골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30일‘통일혁명당 재건위 사건’에 연루된 故 박기래 선생의 장남 박창선씨(인천 중구) 등 유족들로부터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진실화해위의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접수는「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이하 과거사정리법)」이 개정돼 10년 만에 2기 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진상규명 신청·접수는 2020년 12월 10일부터 2022년 9월 9일까지 2년간 진행되고, 주소지 상관없이 신청서를 작성해 진실화해위원회(서울시 중구 소재) 또는 인근 지자체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과거사정리법」제2조제1항에 해당하는 사건의 희생자, 피해자 또는 그 유족이나 이들과 친족관계에 있는 자, 진실규명 사건을 경험 또는 목격한 자이거나 이를 경험 또는 목격한 자로부터 직접 전해들은 자가 개인적으로 또는 대표·단체의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진실화해위의 과거사 진실규명 노력이 과거와 현재의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국민통합의 과거사 문제를 국민의 눈높이에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장기적이면서 체계적으로 고령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30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김국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안’이 지난 29일 ‘제275회 정례회’ 제6차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만 70세 이상 고령층의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지원과 고령운전자 관련 실태조사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미숙과 신체능력 저하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김국환 의원은 “지난 2019년 ‘인천광역시 교통안전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으로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낮추고자 했고, 이번에도 고령운전자만을 대상으로 한 조례를 발의해 좀 더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고령운전자들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우리 인천이 보다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미숙 및 인지능력 저하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화도진도서관은 30일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개최하는 2021 대한민국 도서관 한마당 「도서관정책 우수사례·홍보영상 공모전」의 우수사례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추진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일상, 지속 가능한 도서관의 가치와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6개 도서관이 대국민 2차 투표와 심사위원의 회의를 거쳐 선발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화도진도서관의 「독서로 마음건강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지역주민이 겪는 심리적,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상별 맞춤형(어린이‧청소년‧소외계층, 난독학생 등) 독서‧심리방역프로그램으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화도진도서관 강신호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및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독서로 인천시민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우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영종분소가 상담공간 리모델링 등 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종분소는 영종지역 학생 수 급증에 따른 상담 수요 증가와 지리적 특성 등을 고려해,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학교 부적응 등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Wee센터는 영종분소는 정식 개소에 맞춰 ‘너와 나, 우리가 행복한 학교를 위(Wee)해!’라는 슬로건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산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부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11명과 중산중학교 솔리언 또래 상담부 학생 9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영종도에도 Wee센터가 생겨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과 생명존중에 대한 개념이 재정립된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종분소 개소로 영종도 학생, 학부모, 교원들에게 원활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영종도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신설 개교한 2개 학교와 이전 개교한 1개 학교의 기관장과 학부모, 지역교육청, 개교업무추진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개교업무추진단 운영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개교(이전) 학교 소속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을 발표하고 개교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건의사항에 대한 본청 부서의 검토의견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설문조사 결과 개교학교 시설에 대해 81.1%가 만족한다는 의견으로 집계됐으며 통학 시간 유관기관 안전지도 협조 요청, 신설학교 전입교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실사용자를 고려한 학교 설계 요청 등을 건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교업무추진단에서 신설 학교들이 기존 학교처럼 어려움 없이 교육과정을 수행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월 1일부터 메타버스에서 게임학습이 가능한 ‘인천에듀마블’을 자체 개발·보급한다. ‘인천에듀마블’은 부루마블 보드게임을 마인크래프트에서 구현한 맵의 이름으로, 학생들이 가상공간에서 게임을 통해 다양한 의사결정 문제를 즐겁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학생들이 공모전에서 문제기반학습(PBL)을 통해 조사하고 구현한 결과물을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녹여냈다. 또 인천을 상징하는 인천대교, 공항, 트라이볼과 같은 지역 랜드마크와 학생들이 만든 미래학교, 생태공원, 사이버펑크 놀이동산과 같은 건축물까지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9일에는 인천부마초 미래교실에서 학생들의 인천에듀마블 도전기 행사도 진행됐다. 인천에듀마블을 기획한 부마초 배영훈 교사는 “메타버스는 학생들의 상상력을 가상공간에서 구현하는 또 다른 디자인 도구로 볼 수 있다”며 “학생들은 학습이 아닌 놀이로써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몰입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5개 교육지원청(남부, 북부, 동부, 서부, 강화)은 30일 '2021 교육지원청 합동 사회참여활동 나눔 마당'을 개최했다. 인천시 관내 초・중학교 21개 동아리 301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자신이 속한 학교, 사회,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발견·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교실을 넘어 지구를 지키는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공공 대여 우산 환수율을 높이기 위한 사회 실천적 캠페인’ 등 학생들이 동아리별로 수행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며 공동체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서흥초등학교 박○○ 학생은 “여러 사람의 생각과 힘을 모으면 보다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내 주변을 관찰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공동체 문제에 적극 참여해 세상을 바꾸는 성숙한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각 교육지원청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제8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 요구 등 전국적 협력 사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자체 수입으로 소속 공무원의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제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의 관련 조문을 폐지하도록 개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자체수입으로 인건비 미충당 자치단체는 63개(27.9%)로 인천은 2개(20%) 지역(동구, 옹진군)이 해당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동구와 옹진군 관내 학교에 인천시와 재원을 분담해 매년 10억원의 교육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대변화에 따라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협력 활동이 더욱 요구된다”며 “교육경비 보조금 제한 규정으로 교육협력 사업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간 교육여건 차이가 심화되는 문제가 발생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장정민 옹진군수는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현장과 일자리방역수칙 및 주요사업장 점검을 위해 백령도와 대청·소청도를 방문한다. 29일 백령면을 방문한 옹진군수는 일년간의 수고와 땀의 결실로 벼농사 수확을 맺은 백령면 농업인을 격려하고 면정 및 군정발전에 힘써온 공로자에게 군민상을 수여했다. 최근 서해3도 지역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백령공항 건설과 관련해, 11월 3일 기획재정부 국가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백령공항 기재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통과됨에 따라 백령·대청·소청도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발전, 정주여건 개선, 전국 관광객 유치 및 인구유입기대, 응급환자 골든타임 내 수송가능, 서해최북단 해양관광 활성화(골프장, 호텔, 면세점) 등 민자투자 유치, 1일 생활권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장 군수는 서해 최북단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주민 및 관광객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낙후지역의 획기적 지역 발전과 관광수요 창출, 남북 평화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나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전한바 있다. 이날 백령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지난 29일 연수1동 함박마을경로당 2층에 조성된 마을공유공간 ‘함박마루’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함박마루’는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협력형)에서 공모한 2020년 소규모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으로써 ‘함박마을의 마루’라는 뜻이며, 마을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원주민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개방된 소통의 공간을 의미한다. 본 사업은 함박마을 외국인 비율이 40%에 이르러 문화적 차이에 따른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주민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치 기반을 구축해야한다는데 공감해 함박마을경로당, 연수1동주민자치회, 마을자치과,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민·관의 협력으로 시작됐다. 주민 공개모집을 통해 커뮤니티 공간 운영 워크숍 ‘공간운영 우리 손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7회에 걸쳐 진행해 임시운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함박마루 조성 과정을 통해 민·관이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의 과정을 함께 경험하고 그 경험을 통해 모두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확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지난 26일 ‘제3회 인천시 사회적경제 가치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회적경제 가치대상은 인천일보와 더좋은사회적경제협동조합(인천권역 사회적기업 통합지원기관)에서 주최·주관했으며,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이번 수상은 사회적경제 예산 비율, 우선 구매율, 기업 수 증가율 등의 정량평가와 판로 및 홍보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육성 및 창업 지원 실적에 대한 정성평가를 통해 수상단체가 선정됐다. 연수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계획 수립, 판로지원 사업 추진 등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7월 판로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 체험 우리집 방콕마켓과, 온라인 세무, 노무교육을 추진하였으며, 10월에는 온라인체험 집에서 즐기는 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지난 29일 지역 내 군부대 통합재배치 관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국방부와 인천시에 전달했다. 부평지역에서는 현재 크게 두 분류의 군부대 통합재배치가 추진되고 있다. 먼저 관교동과 공촌동, 시흥시 등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 등을 부평구 부개·일신동으로 재배치하는 사업, 그리고 부천시 오정동에 위치한 공병부대 등을 일신동으로 이전하는 사업 등이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기존에도 군부대 내 비행장의 소음피해를 들어 부대 이전을 요구하고 있던 상황에서 또 다른 군부대 이전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의 소음·교통·지역낙후 문제 등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평구는 군부대 통합재배치 사업 관련 민·관 갈등에 따른 적지 않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5월 한국갈등학회에 갈등영향분석을 의뢰했으며 최근 용역을 완료했다. 이번 국방부와 인천시에 전달한 ‘군부대 통합재배치에 대한 부평구민 건의문’은 갈등영향분석 과정 중 실시한 주민경청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내용이다. 국방부에 제출한 건의문에는 ▲사업 추진의 당위성(근거)을 주민과 공유해야 할 것 ▲국민으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최근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과 전문가 등 참여하는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토론회는 김승아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과 이은경 고려대학교 정부학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경헌 공감n정책참여연구소 소장 등 전문가 3명의 발제에 이어 질의응답, 주민 간 소그룹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각계각층의 주민 60여 명은 7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남동구가 여성친화도시로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필요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참여자 중 50%는 여성의 취·창업 지원 방안을 우선 과제로 꼽았고, 일·생활 양립(22%), 안전한 도시 조성(16.7%), 여성 활동 지원(11%) 순이었다.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낸 여성의 취·창업 방안은 ▲ 자격증 취득 후 실습형 체험 기회 필요 ▲ 여성인력개발센터 접근성 해소 및 이용률 제고 ▲청년, 노인 일자리에 비해 중년 일자리 정책 부족 등이 제시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원탁토론회에 참여한 전문가와 주민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고견 하나하나를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가 원도심의 고질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유휴공간에 부설주차장을 조성, 주민에 개방한다. 기존 공영주차장 조성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교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새로 주차장을 조성한 것은 인천에서 처음이다. 30일 구에 따르면 대상 학교는 간석초등학교(구월2동)와 상인천중학교(간석2동)로, 주차장 규모는 각각 21면(830㎡)과 29면(900㎡)이다. 구는 최근 학교 학부모와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회원모집을 마쳤으며, 12월부터 정식으로 개방·운영한다. 주차장 개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24시간 개방한다. 단, 개방 시간 이후 미출차 시 견인 조치한다. 앞서 구는 올해 3월 간석초등학교, 상인천중학교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에 관한 협약을 맺고,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약 180m 떨어진 두 학교 주변은 다세대 주택이 빼곡히 들어선 주거밀집지역이자 지역 내 원도심 중 하나로,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설상가상 최근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이 관련법 개정에 따라 전면 폐지되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개소 2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19회 계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개소 20주년을 축하하고, 2021년 한 해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활동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수 자원봉사자 69명에게 표창과 인증서가 수여됐으며, 봉사활동 누적시간 5,000시간 이상에 김명자, 임점화, 신유순, 한평근 봉사자가 ‘자원봉사왕’ 인증패를 받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인천광역시협의회와 김혜숙 봉사자는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표창에 이어 박형우 구청장, 김유순 구의회의장, 이상석 센터장, 2021년 봉사왕들이 함께 케이크를 자르며 센터 개소 20주년을 축하했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32개 봉사단체와 개인봉사자 포함, 총 7만 9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2021년 코로나 상황에도 활발한 자원봉사를 펼쳤으며, 내년에도 자원봉사 운동에 앞장서 따뜻한 계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계양구 유튜브 채널에서 『갈현3지구』및『목상1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갈현3지구』, 『목상1지구』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절차, 토지소유자동의서 제출방법, 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한다. 주민설명회 개최 후 해당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고시를 진행하고,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한 경계조정 및 확정으로 2023년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실제 경계와 지적도면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 지적을 수치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이 사라짐은 물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갈현3지구』,『목상1지구』지적재조사 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유천호 강화군수는 30일 강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전면등교 일정에 맞춰 방역 꾸러미를 전달하고 학교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유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학교 내 에어샤워기, 열화상카메라, 손소독제 비치현황, 급식실 방역 준비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교직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방역물품 꾸러미는 마스크 10개, 손소독제, 소독용 물휴지 등으로 학생 1인당 1개씩 지원할 수 있도록 꾸러미를 구성했다. 군은 강화초등학교 학생 이외에도 관내 4개 유치원 및 20개 초등학교의 학생 2,800여 명에게 방역물품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22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25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지원 분야로는 ▲초‧중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학교환경개선 ▲창의체험 활동 지원 ▲정보화교육 사업 등에 사용된다. 특히, 내년도에는 초등학교 안심 등하교 지원에 1억8천만 원의 예산을 별도로 편성했다. 또한,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1억2천만 원을 증액한 9억1천만 원을 반영했다. 유천호 군수는 “학부모님이 안전하게 학생들을 학교에 보내 수 있도록 학교와 긴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강화군은 2022년도 본예산안을 6,146억 원 규모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도 본예산 5,638억 원보다 508억 원 증가한 규모다. 세입은 지방세 512억 원, 세외수입 259억 원, 지방교부세 2,619억 원, 조정교부금 96억 원, 국고보조금 1,758억원, 시비보조금 792억 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지방교부세는 지난해 대비 45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재정자주도가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56.7%로 나타났다. 특히, 국고보조금은 발로뛰는 행정으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대비 106억 원을 더 확보했다. 하지만, 시비보조금은 지난해보다 3억 원 감소한 792억 원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2022년 본예산은 재정운영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민선7기 주요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지역경제의 역동성 회복, 사회안전망 확충 및 주민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편성 내용은 군민의 사회안전망 확충 및 주민 삶의 질 제고에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사업 662억 원 △장애인연금·장애인활동지원 등 장애인 복지사업 177억 원 △아동·영유아 지원사업 193억 원 등을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30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인선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최병암 산림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도시숲을 조성해 원도심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 고마움의 표시로 지역주민들이 인천시장과 미추홀구청장, 산림청장 등에 감사패를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번에 준공된 도시바람길 숲은 옛 수인선 철로를 따라 숭의역에서 인하대역 구간 약 1.5km에 달하는 긴 선형의 도시숲이다. 각종 휴게시설과 운동시설 등이 설치되어 생활권 주변에서 시민들에게 산책과 운동이 가능한 자연친화적인 여가활동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관의 산림 등에서 생성된 시원하고 깨끗한 바람을 도심으로 유입시켜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화를 완화시키는 역할의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200억 원의 예산으로 인천시 전역에 13개소 약18만㎡에 달하는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민선7기 3년간(2019~2021) 32개소의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가 현대제철이 후원하고 동구자연보호협의회 및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2021년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2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이웃사랑 실천이 더욱 절실한 요즘 관내 기업과 단체, 복지관이 하나로 힘을 합쳐 우리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김주희 동구자연보호협의회장은 “김장하느라 몸은 힘들지만 어려울수록 꼭 필요한 겨울철 김장김치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모두 함께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면서 “김장행사에 참여해준 기업과 단체, 사회복지시설의 따뜻한 정성이 함께 전달되어 더욱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1월25일~12월1일 까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한 달 동안 폭력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각 불법촬영 근절, 데이트폭력 근절,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근절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기획단’, 미추홀경찰서, (사)인권희망 강강술래, 구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앞서 실시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은 주안역 내부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점검을 함께 실시헸고, 지난 15일에는 데이트폭력 근절을 주제로 제물포역에서 피켓 전시와 함께 폭력 근절 구호를 외치며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지난 29일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근절 캠페인은 주안역 남광장을 중심으로 (사)인권희망 강강술래가 제공한 성매매관련 작품을 전시하고, 폭력 근절 피켓 및 배너를 이용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폭력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30일 영화공간 주안에서 어르신 사관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민선7기 공약사항인 ‘노인 교육 프로그램 확충’ 일환으로 2019년 시작된 어르신 사관학교는 올해는 지난 16일~30일까지 5기에 걸쳐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자치구민으로서 노인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일 프로그램으로 변경, 30명씩 5기로 나눠 진행해 총1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인천의 역사 및 지역사회 당면과제인 자원순환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영화 ‘한창나이 선녀님’을 관람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어르신 사관학교가 우리 사회 선배 시민인 어르신들이 삶의 지혜를 후배들에게 긍정적으로 전달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활동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30일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재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경제 교육’을 펴냈다.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경제 교육’은 미추홀구를 비롯해 동구, 연수구, 계양구, 서구가 뜻을 모은 2021년 협업 프로젝트로, 지자체가 공동으로 교재를 개발하는 첫 번째 시도인 점, 그리고 이론중심 주입식 교육이 아닌 사례와 참여중심 꺼내는 교육 등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교재는 사회적경제 개념과 가치를 이해하고, 미션과 활동을 공감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단원별로 이론·사례·토론의 순서로 구성돼 있다. ,교재는 단계별로 ▲이해하기(경제, 기업과 기업가정신,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ESG 등) ▲공감하기(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사회혁신, 소셜미션과 사회적경제기업, 체인지메이커 등) ▲참여하기(사회문제에 대한 솔루션 만들기 및 공유하기)로 총 10개 단원이 연결돼있다. 교재개발에 참여한 사람과가치 사회적경제연구소의 이왕정 소장은 “사회적경제를 통해 같이 가치를 나누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경제 교육’은 고교학점제를 시행 혹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인천시 주관 2021년 국정시책 군·구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합동평가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국정평가 실적과 2021년 기관 사업수행 노력도를 합산해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그동안 분기별 보고회 개최, 외부 전문강사 컨설팅 및 자체교육 시행, 특수시책 추진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사업비 2억5천만 원, 포상금 2천만 원 등 모두 2억7천만 원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모든 공직자가 협업과 소통을 바탕으로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국정지표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 열린 행정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지방자치 경쟁력’이 가파른 상승세를 넘어 이제는 안정권에 돌입했다. 서구는 ‘2021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2019년 2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종합 1위에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것은 물론 명실상부 대한민국 일등 도시 위상을 검증받았다. 서구는 ▲경영활동 ▲경영자원 ▲경영성과 부문 등 1,000점 만점으로 평가되는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지수에서 633.40점을 기록해 평균(471.20점)을 훨씬 웃도는 높은 평점을 획득했다. 구는 경영활동 부문에선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고 경영자원 부문 2위, 경영성과 5위로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체 자치구 중 모두 5위권에 들어가는 유일한 자치구가 됐다. 또한 구는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도시발전과 지속적 인구성장이 가능한 강점을 바탕으로 공항, 항만, 광역교통망 등 사통팔달 우수한 교통망을 중심으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발전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평가됐다. 특히 경영자원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가 29일 석남2동, 석남3동, 석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을 차례로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 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단체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현 서구청장과 석남 지역 주요 현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석남3동에선 ▲석남3동 신청사 건립 계획, ▲석남약수터 입구 불법 주·정차 및 방치차량 단속, ▲석남3동 내 주차공간 확보 등 다양한 주민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이에 서구는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무엇보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여러 숙원사업을 추진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는 29일 가좌시장 주변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좌시장 내 문화충전소에서 이번 열린 설명회는 상인회장을 비롯해 가좌2동 주민자치회장, 주변 한신, 진주아파트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1단계로 시장 입구, 한신 1단지 앞 등 무료 운영 중인 노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하고 인접 건지로와 원적로 등에 유료 노상주차장을 신설·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중·장기 계획인 2단계로 인근 학교 운동장을 이용한 지하주차장과 이용률이 저조한 상가나 나대지 등을 매입 후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시장 주변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용객, 상인은 물론 주민들까지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 왔다”며 “주민과 상인, 서구가 함께 고민하는 ‘(가칭)가좌시장 주차난 해결 소통위원회’ 등을 구성해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신은호 의장 주재로 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인천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으로는 교육, 법률, 언론, 시민단체 등 각 분야별 전문성 및 활동사항을 고려해 총 8명을 위촉했으며, 위촉된 자문위원은 앞으로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들은 의원 행동강령위반 신고에 대한 조사 처리 및 외부기관의 지원에 따른 의원들의 국내외 활동에 대한 승인 등 인천시의회 의원의 행동강령 준수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신은호 의장은 “시의원의 행동강령에 따른 근간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은 자문위원의 활발한 활동을 의정에 적극 반영해 인천시의회의 올곧은 위상을 확립할 것”이라며 “자문위원들께서는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인천광역시 동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교육장에서 「소공인 경영대학 제1기」 과정을 마친 25명의 졸업생 수료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소공인 경영대학은 인천지역 소공인을 대상으로 ▲정밀측정기의 종류 ▲정밀측정기의 원리 및 활용법 ▲3D프린터의 원리 및 활용법 ▲무역사기예방 ▲성공 소공인 특강 등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소공인 경영대학은 당초 20명 수료를 목표로 진행 하였으나, 인천지역 소공인의 뜨거운 학구열로, 접수인원 32명중 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윤희관 센터장은 “그동안 소공인만을 위한 교육의 기회가 없었지만, 이번 소공인 경영대학 1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인천지역 소공인의 기술개발 및 사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재단 임원 및 노동조합등과 함께 `ESG경영 노·사 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사장과 위원장은‘ESG경영 노·사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ESG경영 실천의지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선포 내용은 녹색경영 추진을 통한‘환경특별시 인천’조성에 기여(E),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업장 구축(S),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금융지원(S), 기부 등을 통한 사회 공헌 실천(S), 이해관계자와의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투명경영 실천(G) 등이다. 아울러, 재단은 임직원의 ESG경영 내재화를 목표로 1회용품 반입금지, 녹색기업 우대보증의 금융지원, 사업장 환경 개선 및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시스템 구축 등 전사적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조현석 이사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투명경영)에 대한 책임은 우리 세대의 의무이자 지속가능경영의 필수요소가 됐다”라며“인천지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공익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금융지원과 더불어 ESG경영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10개 군·구별 사회안전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2023~2026년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앞서 인천 전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한 복지 실태조사 연구를 진행하고 서구를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군·구별 결과보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11월 내년 실시할 5기 사회보장계획을 세우는 데에 필요한 지역 공공 사회안전망 현황을 점검한 것으로 지역별로 6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인천은 다른 지역과 달리 사서원이 실태조사 단계부터 계획수립까지 연구 전반을 맡아 계획의 신뢰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번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2월 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를 시작해 11월 5기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사회보장계획은 지자체가 4년마다 세우는 법정 계획으로 사회보장 이정표로 지역별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지역 현황, 사회서비스 자원을 분석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조사한다. 가장 먼저 실태조사 결과가 나온 서구는 원도심과 신도심에 따라 어려움이 크고 지원이 필요한 서비스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을 위해 김장재료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집중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검사는 지난 11월 8일부터 18일까지 도매시장,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배추, 무, 갓, 고추, 마늘 등 127건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쪽파 1건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농산물은 즉시 전량 폐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련 행정기관에 통보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김장철 농산물 집중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검사대상 111건 중 갓 등 3건, 2020년에는 113건 중 갓 1건의 부적합 농산물을 확인해 폐기한 바 있다. 코로나 19로 가정에서의 식사가 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건강음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김치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인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김장김치는 초겨울 많은 양의 김치를 한꺼번에 담가두고 저장해 먹는 절임음식으로 많은 가정에서 김장을 계획하고 있어 김장재료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문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장철 농산물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 검단선사박물관에서 30일부터 “위신재, 권위와 신분의 상징”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2021년 인수된 검단신도시 출토유물 약 7,100여 점 가운데 위신재 100여 점을 선별해 시민에게 공개한다. 위신재는 소유자의 권위와 신분을 상징하는 유물이다. 과거 우월한 힘과 부를 지닌 사람들은 위신재라는 특별한 물건을 가짐으로써 다른 이들과 다름을 나타내고 싶어 했다. 귀한 재료와 당대 최고의 기술로 만들어진 위신재가 각 시대마다 어떤 배경에서 등장하고 이용되었는지 3부에 걸쳐 전시할 예정이다. 먼저 1부 “계급의 탄생”은 청동기시대 차별적 위계질서가 발생하면서 처음 등장한 위신재인 간돌검, 별모양도끼, 옥으로 만든 장신구를 전시하며, 이어 2부 “권력의 정착”에서는 환두대도, 철검과 같이 고대 국가의 형성과 발전에 힘이 되었던 철기와 외국에서 수입된 구슬 목걸이 등 삼국시대 지배층의 대표적 위신재를 만날 수 있다. 3부 “특권의 확장”에서는 상류계층만 누릴 수 있었던 고급문화가 다양한 계층의 일상 속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청자 다기, 청동 거울, 목걸이 같은 장신구를 통해 살펴본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12월 3일 오후 2시 한국이민사박물관 강당(지하 1층)에서 남미 한인 동포들의 삶과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남미 이민자들의 기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올해 개최됐던 한국이민사박물관 특별전 “남미의 한인들”과 연계된 행사로 남미에서도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 살았던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며 먼저 1부 ‘1세대의 기억’은 남미의 1세대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2부 ‘후세대의 기억’은 2세대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3부 ‘다시, 한국으로’에서는 모든 세대의 출연진들이 모여 한국의 재이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1세대 출연자 중 안경자는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출간되는 학술도서 '백옥빈 일기-브라질 한인의 첫 번째 이민 이야기'의 해제 원고를 썼으며, 이번 행사에서 책 소개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원을 제한해 진행하며,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행사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상열 인천시 한국이민사박물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30일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선’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1조 5,739억 원 규모의 6개 공구 건설공사 발주를 완료함에 따라 사업 전반에 대한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금년 5월 개통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7㎞를(정거장 7개소)를 연장하는 것으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조달청이 공사 입찰을 공고 중으로 12월 가격입찰과 개찰 후 내년 1월 공사계약을 거쳐, 2월 착공 예정이다. 착공식 개최 시기는 낙찰자 결정 및 계약 등 행정절차를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는 ▲사업현황 ▲선형계획 ▲정거장 7개소와 정거장별 출입구 계획 ▲열차운영 계획 ▲총사업비 및 향후 추진계획 등 추진경과 및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 답변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기용 시 도시철도건설본부 본부장은 “지금까지의 여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면서 “인천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목표 초과 달성을 비롯해 교통안전 홍보와 교육, 단속인력 분야 등 2020년 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 ‘2020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 8개 특·광역시 중 1위로 교통안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목표를 초과 달성(목표 92명, 실적 91명, 101.1%)하고, 전년대비 사망자수도 크게 감소(118명→91명, 22.9%)했다. 특히 홍보실적 정성평가 및 단속인력 분야에서 타 특·광역시를 앞서 전체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운전행태 준수율*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87.6%, 보행행태 준수율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89.1%로 성숙한 시민 문화수준을 보였다. 이번 추진실적 평가는 실적부문과 효과부문으로 구성돼, 교통안전시행계획상 시설개선·안전관리 등 사업집행실적 뿐 아니라 그 결과로 이어지는 교통사고 감소율까지 포함해 평가한 결과로 인천시의 교통안전 정책수립 및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인천시는 현재 5년마다 수립하는 제4차 교통안전 기본계획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의 D.N.A 기반 추진사업이 지역 첨단산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비롯해 기업성장, 인재양성, 지역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그간의 추진성과를 기반으로 2022년에는 AI기술의 실증·인증기관 육성은 물론 사회문제 해결방안으로 활용하는 등 한 단계 도약한 미래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의 D.N.A 기반 추진사업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공급에 기여했다. ▲AI·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151명) ▲SW코딩강사(84명) 육성 ▲초․중․고 찾아가는 코딩교육(8,000명) 운영 등을 통해 육성된 지역 인재는 유관기업에 실질적인 인력으로 유입될 예정이다. D.N.A 기반 추진사업의 두 번째 성과는 AI융합 전문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다. 지난 3년 동안 SW융합 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과 공동으로 20개 기업 48개 분야 2.1Tb 실증데이터를 확보한 시는 데이터 라벨링과 표준화 작업을 통해 이를 인공지능 학습, 연구,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과 시민에 공개할 방침이다. SW융합기술을 활용해 아동문제를 해결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인천시가 마련한 청년정책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19시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틈 문화창작지대에서‘인천표 청년정책’공유를 위한 만남의 장 ‘2030 청년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발굴한 청년 정책별 지원 대상, 내용,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청년정책 서비스를 직접 체감하는 청년에게 다시한번 검토를 받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박남춘 시장이 나서 인천표 청년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관련 국·과장들이 4개 분야 정책 사업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고 답변하는 자리로 청년이 당면한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천시가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 ‘인천표 청년정책’에는 ▲일자리 ▲주거생활 ▲여가문화 ▲배움·체험 분야에 걸쳐 82개 세부사업이 담겨있으며, 청년대표를 포함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최선을 다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군인, 신혼부부, 창업가, 일반청년 단체 등 각계각층 청년 100여 명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Amazing 가족 생태 탐험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가족이 굴포천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북부과학교육관에서 현미경을 활용한 바나나 관찰을 통해 생물다양성 교육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가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굴포천을 걸으며 인공지능 앱을 통해 이름과 특징을 살펴봤다”며 “과학적 탐구방법으로 인공지능을 직접 경험하고 가족이 함께 배우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설명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가족이 함께 행복한 배움을 느끼는 시간이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생태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소외계층 학생 진로지도 역량 강화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생, 탈북 학생, 보호종료아동 등의 진로지도를 위한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인천한누리학교 교사, 남북하나재단 통일전담교육사 등을 초청해 해당 분야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진로지도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오는 4일에는 소외계층 학생 대상 상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소외계층 학생에 대한 교사의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행정 과제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적극행정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과제는 인천시교육청 적극행정 문화 향상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아이디어 공모는 29일부터 12월 24일까지이며 국민신문고 제안 홈페이지 및 전자우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또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 의견수렴 및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선정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2022년 적극행정 중점 과제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는 문화상품권 30만원, 우수상(1명) 문화상품권 20만원, 장려상(2명) 문화상품권 1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적극행정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서는 체감도 높은 정책 발굴이 중요하다”며 “교육가족의 소중한 생각과 경험 청취를 통해 생활밀착형 정책과제를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1 가족과 함께 나누는 학부모교육 ‘너는 기적이야’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학부모교육 ‘너는 기적이야’는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 체험, 놀이로 통하는 가족 테라피 등을 통해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평등한 교육여건 속에서 다양성과 개방성이 우리 사회를 발전하게 하는 경쟁력임을 강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국제 사회에서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