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4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다섯 번째 방문지로 ‘관광 중심, 활력 도시’ 중구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먼저 용두산공원을 찾아 용두산공원을 메타버스 등 미디어 아트가 구현된 첨단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용두산 공영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중구의 해당 부지 복합개발 계획을 듣고 공공시설을 거점으로 하는 역세권 복합 콤팩트 타운 조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자갈치 시장 내 자갈치 갤러리에서 15분 도시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중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최진봉 중구청장, 15분 도시 정책공감단, 중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중구는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하여 이름 지어졌고, 부산이 시작된 곳으로 용두산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어 현재의 도시 형태를 갖추었다”며 “자갈치, 용두산공원, 광복로 등 수많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24일, 10월 1, 7일 3일간 부산지역 유치원 교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유치원 원격수업과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는 유치원 교육의 방향을 살펴보고, 교사들에게 유아·놀이중심 원격수업과 AI를 활용한 미래교육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9월 24일 오후 3시 이하영 경기도 배곧초록유치원 교사가 ‘놀이와 함께하는 실시간 원격수업’을 주제로 놀이중심 원격수업 사례를 강의한다. 다음달 1일 오후 3시 유하영 동신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가 ‘저작권 걱정없이 원격수업자료 제작하기’를, 같은 날 오후 4시 김참슬 일광유치원 교사가 ‘블로(VLLO, 영상편집 어플)를 이용해 쉽게 만드는 동영상 수업자료’를 주제로 원격수업 자료 제작에 대해 알려준다. 10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김경민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센터 강의전담교수가 ‘디지털 수업 능력 강화! 유치원에서 바로 쓸 수 있는 AI 리터러시 교육’을 주제로 유치원에서 AI 교육이 필요한 이유와 교육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25일 오후 1시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탈북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 및 교육 공감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탈북가정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학 상담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1부 입학설명회는 교사의 생생한 진로·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입학전형,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강의와 대학입학전형 소개 및 다문화 자녀전형 등을 소개한다. 2부 공감토크는 학부모들에게 다문화·탈북 학생 교육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취미·특기를 개발하고 그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문화 학생 선배 멘토와 토크콘서트를 한다.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중국어와 베트남어, 러시아어, 영어, 일본어 등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국어 입학설명회 자료집을 배부한다. 또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강의(유튜브 스트리밍)도 제공한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 행사를 통해 다문화·탈북학생들이 미래를 디자인하고 글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과 국제회의실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오승현 부교육감, 시교육청 5급 이상 직원, 업무관련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종합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021년 주요업무 중간성과 점검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와 대내외 정책 여건을 종합하여 2022년 부산교육 4대 역점과제를 설정했다. 이들 역점과제는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의 지속 추진’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환경 교육’, ‘개별 학생 맞춤형 생애 단계별 진로진학교육’,‘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의 회복’등이다. 2022년 역점과제를 이같이 설정한 이유는 지난 2021년 추진해온 역점과제를 수정·보완하여 계속 이어가는 것을 주된 방향으로 정하고, 그동안 추진해오던 사업을 완성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번 종합보고회는 4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각 부서의 ‘2022년 주요업무’ 방향을 논의하고, 2022년 부산시교육청 주요업무계획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토의·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시교육청 5급 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영상매체 산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재)금정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청년PD들의 창작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정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영상제작을 지원하는 ‘청년의 재발견- 금정 청년 리빙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의 재발견- 금정 청년 리빙랩’은 금정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부산시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 가운데 하나로, 청년 영상제작팀을 지원해 청년 미디어 제작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청년의 시선으로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PD 2팀은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를 거점으로 정기 모임을 열고 지역 이슈를 찾아 영상 콘텐츠를 기획했다. 특히 영상전문가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초기 기획안을 전문적으로 발전시켰으며, 유튜브 전문 교육채널 ‘유튜브랩’의 커피캣(강민형)이 진행하는 ‘구독과 좋아요를 부르는 기획과 영상 트렌드’ 강연을 통해 유튜브용 영상 콘텐츠 기획력을 키웠다. 한 참가자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또래를 만나 우리가 사는 지역의 색깔을 입힌 영상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 즐겁고 보람차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동래교육지원청과 함께 ‘2021년 제2차 금정다행복교육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교사,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관계기관 대표 등 20명은 2022년 금정다행복교육 사업 운영 방안과 더불어 오는 11월에 열릴 ‘제1회 금정다행복 함성(함께하는 성장)’ 축제 운영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어 이들은 지난 3월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출범 이후 교육현장에서 본 사업 진행과 만족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은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출범 이후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이 조금씩 바뀌고 마을이 교육에 스며들어 함께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공고히 연결되어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맘껏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금정다행복교육사업과 연결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다행복교육 실무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금정다행복교육 민˙관˙학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마을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꿈이 자라는 금정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강서구 시범사업 농가에 연작장해 예방과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들깻잎 수경재배’ 기술을 보급했다고 24일 밝혔다. 흔히 깻잎으로 알려진 들깻잎은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향긋한 식감을 가져 쌈 채소, 장아찌 등 다양한 밑반찬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류 열풍이 K-Food로 확산하면서 맛과 향이 우수한 국내산 들깻잎을 찾는 해외 소비자도 늘어가는 추세다. 부산은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들깻잎 시설 재배를 시작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등 타지역 농가에서 배워갈 정도로 우수한 재배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그동안 장기간의 토경재배로 연작장해가 발생해 생산성과 상품성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들깻잎 뒷면의 작은 털로 인해 미세 곤충이나 알 등이 훈증 처리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수출 장애 요인으로 작용해왔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들깻잎 수경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해 기존 토경재배 농가의 수경재배 전환을 지원하고 재배기술을 보급했다. 수경재배는 토경재배에 비하여 생장 속도와 수확량이 약 1.5배 높아져 상품성이 향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경부터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등을 무료로 임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각장애인에게 디지털 역량 향상 및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통신 보조기기 무상 임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대여를 희망하는 시각장애인과 가족은 부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해당 복지관 내 전시장에서 점자정보단말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보조기기 40여 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대여보증료를 내고 최장 1년간 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고 1인 1대만 대여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격 부담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구매하기가 쉽지 않던 시각장애인들도 이번 사업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보조기기 구매를 생각하고 계셨던 분들도 미리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되는 등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정보에 접근하고 정보를 활용하는데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전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편성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시민의 재정 참정권을 보장하고 투명성을 확보하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로서, 이를 위해 부산시는 2012년부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에서 전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하여 모집인원의 150%를 뽑고, 2차 서면심사를 통해 10월 말 최종 44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성별, 나이별 등에 따라 위원 수를 균형 있게 안배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도 배려할 방침이다. 또한, 임기 중 해촉 사유 등 발생에 대비한 예비위원 13명도 추가 선발한다. 공고일(24일) 현재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부산시에 소재한 공공기관 등에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부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되고, 위원 선정 등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의 가장 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결의 다짐대회를 오는 27일 오후 3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가덕신공항 건설과 더불어 부산시 최대 역점 사업으로 그간 100만인 서명운동, 국가 사업화 촉구 시민결의대회 등을 통해 2019년 국가 사업화 확정 및 2020년 정부 유치의향 공식 표명 등을 끌어냈고, 마침내 지난 6월 정부와 부산시가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6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서를 공식 제출한 것을 기점으로 삼아 다시 한번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원래 7월에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지역 상공계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고,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대학생 서포터즈 등도 함께한다. 그리고 이번 행사는 그간의 노력을 담은 영상 상영, 2030세대 결의 다짐, 부산시립 소년소녀 합창단 영상 축하 공연 및 유치 성공 퍼포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의 인성교육의 허브 ‘울림마루’가 23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림마루는 부산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울림마루는 명지의 옛 명칭‘울림’과 꼭대기 라는 뜻의 순 우리말 ‘마루’의 합성어로서 마음의 울림(감동)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을 뜻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총예산 99억여원을 들여 옛 명지초등학교 부지 8,257㎡에 지상 2층 연면적 5,092㎡ 규모로 리모델링하고 비품을 비치하여 인성교육 허브인 ‘울림마루’로 탈바꿈시켰다. 본관 1층은 학생체험실, 쉼터, 다목적실, 방송실, 보건실 등을, 본관 2층은 체험실, 소강당, 식당(함께 한끼) 등을 갖췄다. 별관은 남학생 숙소(별빛마루), 여학생 숙소(달빛마루), 교사 숙소(햇빛마루), 샤워실 등을 조성했다. 야외에는 아름드리나무와 연못, 대나무 숲 등을 조성해 아이들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울림마루 운영을 맡은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은 오는 9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부산지역 25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일 방문형 체험 프로그램‘존중탐험대’를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7일 금요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디어 팡팡 직원 피칭 페스티벌’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 피칭 페스티벌은 청년·여성·기후위기대응 각 분야별 시책 발굴을 위해 부서의 경계를 허물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였으며, 총 47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실행가능성·창의성·경제성·주민편익 증진도 등을 기준으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 5건의 피칭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되어 전 직원의 투표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그 결과, ‘직원 당근마켓(자원 재활용 정책)’, ‘지구와 함께하는 리필스테이션(플라스틱 사용절감 정책)’, ‘뚝딱뚝딱! 청년건축학교(청년 정책) 설립’ 제안 아이디어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각 선정되어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최형욱 구청장은 “올해 피칭 페스티벌을 통해 제안된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구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행정서비스로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제안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2020 아이디어 팡팡 직원 피칭 대회에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행정복지센터는 수영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17일 수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면역력 지킴이"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면역력 지킴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의 신체활동이 현저히 줄어든 가운데 성장기에 있는 한부모가정 아동 20명에게 종합 영양제와 유산균 40개를 지원하여 대상자들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강 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영양제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자녀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돼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연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제구 소재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무상 수거를 추진한다. 이번 무상 수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방역수칙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방안이다. 지원대상은 연제구 내 신고된 사업장으로 면적 200㎡미만인 일반·휴게음식점 3,000여 개소로, 기존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대신 상호를 기재한 무상배출업소 스티커를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부착하여 배출 요일 (일, 화, 목)과 시간(20시∼23시)에 맞춰 배출하면 무상으로 수거한다. 무상수거 스티커는 수거업체 문전수거원을 통해 별도 배부될 예정이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상권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음식점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혜택으로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기를 바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내일 오후 4시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18층에 위치한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에어비앤비코리아 등과 공유숙박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6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신고·무허가, 오피스텔·원룸 영업 등 불법영업이 성행하여 숙박 시장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소음·쓰레기 투기·불법 주차 등으로 인근 주민들에 고통을 초래하는 등 지속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여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내일 회의에는 부산시, 부산경찰청 등 관계 기관을 비롯한 에어비앤비코리아,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관계자와 피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지역주민의 불편 사항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정리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기관·단체 간 구체적 협업 사항 등도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불법 숙박 영업이 최소화되도록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 대응 노력을 끌어내는 동시에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입장을 반영한 제도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은 23일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및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올해 시장 재보궐선거에 기여한 직원 4명(장관 표창 1, 시장 표창 3), 민방위 업무발전에 기여한 6명(시장 표창 2, 구청장 표창 4)에 대해 표창이 수여되었고 특히 동래구는 시장 재보궐선거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장관 기관 표창을, 사직2동은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기관 표창을 수여 했다. 김우룡 구청장은“이번 표창은 평소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한 수행한 결과”라며 “본인이 맡은 업무는 누구보다도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행정업무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다함께 대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최근 복지업무 관련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동별 비상 대응반을 편성하고 방문상담 공무원과 사례관리사에게 위급 상황 발생 시 112와 자동 연계되는 방문상담용 비상벨을 지원하여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제1회의실에서 BNK금융그룹과 교육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김석준 교육감과 김지완 BNK금융그룹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나영찬 부산시아동복지협회장, 이승정 지역아동지원센터부산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BNK금융그룹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 및 소외계층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95명에게 장학금 2억 8,500만원을 지원했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시아동복지협회, 지역아동지원센터부산지원단 등을 통해 추천받은 중·고등학생 100명에게 각각 100만원을, 영재학교 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200만원을, 대학생 85명에게 각각 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알고, 이를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부산대학교 BK21 디지털금융 교육연구단과 함께 어려운 경영학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전하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생활 속 필수 경영상식’ 특강을 화명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1 북구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초대석’의 일환으로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추진되었다. 부산대학교 홍태호 교수 등 4인의 경영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빅데이터와 경영 △같이경영, 가치경영 △생활 속의 마케팅 △부동산,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대학의 수준높은 경영지식과 다양한 실무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9월 23일부터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차별 15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전문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경영학 특강을 마련했다”며, “많은 구민이 참여하여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경영 지식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학부모 550명을 대상으로 5개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줌(ZOOM)을 활용해 ‘2021년 제9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초·중·고 자녀성장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학부모교실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올빼미 교실 등으로 진행한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학부모교실은 서부·남부·북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각 8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 ‘자녀 성교육’, ‘창의융합교육(블렌디드러닝)’,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청렴’, ‘인성 및 관계회복’ 등 주제로 연다. 중학교 학부모교실은 동래·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각 70명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진로진학코칭’,‘창의융합교육(블렌디드러닝)’, ‘자녀성교육’, ‘청렴’, ‘인성 및 관계회복’ 등 주제로 진행한다. 고등학교 학부모교실은 시교육청에서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학부모진로코칭 및 대학입시전반이해(1, 2)’, ‘자녀성교육’, ‘청렴’, ‘인성 및 관계회복’ 등 주제로 연다. 이들 학부모교실은 매주 1회 오전 1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교육 혁신업무를 추진하는 교육청내 교육혁신과 사무실을 첨단사무실로 바꿔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 방문의 날’을 운영하여 선보인다. 이 사무실은 공간혁신 차원에서 예산 3억원을 들여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직원 상호간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전면 리모델링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설계부터 준공까지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는 등 협소한 사무실 공간을 최적화된 사무실로 탈바꿈시켰다. 이와 함께 컴퓨터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사무실 PC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갖췄다. 사무실 공간혁신의 특징은 기존의 팀별 T자형의 책상 배치를 원형으로 바꿔 팀장과 팀원 구분없이 같은 책상을 사용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또, 수평적 조직문화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 책상사이에 있던 칸막이를 제거했다. 사무실 공간을 영상 회의실 및 회의실, 자유석 등 개방형 구조로 만들어 비대면 회의, 다모임 등 회의 또는 연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사무공간과 휴식공간, 사무기기공간 등으로 공간을 구분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 중심 미래교육환경 구축과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 사업 등 학교위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 계약업무를 대대적으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같은 지원은 지난 15일 의결된 올해 제2회 추경 예산 중 단위학교 위임사업비가 1,517억원에 이르러 학교 계약업무가 크게 증가하는데 따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1인 1스마트기기 통합구매를 시작으로 시행 위임 사업별로 ‘계약업무 매뉴얼’과 ‘계약 따라하기 맞춤형 동영상’을 제작해 단위학교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0월부터는 현장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계약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계약컨설팅단이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또한, 학교에서 자체 추진하는 사업이 점점 다양해짐에 따라 계약업무가 늘어나고 복잡해질 것으로 전망되어 2022년에는 ‘계약업무도움방(웹페이지)’을 구축해 학교 계약업무를 상시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계약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가 청렴하게 계약사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선제적·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관내 도시공원 33개소 이름이 바뀐다. 구는 지역 특색이 담기고 누구나 부르기 쉬운 도시공원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 도시공원 33개소(소공원 5개, 어린이공원 28개)의 명칭이 단순하고 추상적이어서 역사적 사실 및 지형 등 지역의 고유성과 상징성을 갖춘 이름이 필요하다는 주민 여론을 수렴해 마련됐다. 관내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금정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의견서를 내려받아 오는 30일까지 공원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공원녹지과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시공원의 새 이름은 오는 11월 지명위원회 심의 결과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12월 고시될 예정이다. 구는 내년 3월까지 변경된 도시공원 명칭의 특징을 나타낸 상징물과 안내판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공원을 정비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도시공원 이름 개정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지역 주인의식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와 자매결연 36주년을 맞아 「Lights On! 부산-리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ights On! 부산-리우」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줄어든 대면 교류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를 통해 자매·우호 도시 간 우정을 재확인하고 협력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추진하는 랜드마크 점등 행사이다. 리우 시는 브라질 동남부 해안에 위치하며 자연과 인공의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세계 3대 미항의 하나로 꼽히는 항구도시로 부산과는 1985년 9월 23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23일 두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일을 맞아 부산시는 광안대교, 부산타워, 영화의 전당 등, 그리고 리우 시는 라파 수도교(Arcos da Lapa) 및 에슈키오 데 하이에나(Estácio de Sá) 기념비 등에 각 도시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점등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자매·우호도시 간 대면 교류가 어려워졌지만, 이렇게 기념행사를 통해 서로 우정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교류 등 자매·우호 도시 간 교류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쳐있는 시민과 직원을 위로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서비스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친절시책을 포함한 실천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실천방안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친절매뉴얼 카드뉴스 제작 ▲‘스마일 포토제닉 당신이 주인공!’ 선발 ▲「해우(解憂), 서로에게 힘이 되는 스마일」 캠페인 ▲ 행복민원실 「오늘은 스마일데이!」 운영 등이다. 먼저,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친절 매뉴얼 카드뉴스를 제작, 청사 내 엘리베이터 모니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직원들의 친절 응대 생활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청 민원실 및 각 부서 입구에 부착된 직원 사진을 미소 띤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모두 교체하고, 베스트 스마일 직원을 추천받아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스마일 포토제닉 당신이 주인공!’을 선발할 계획이다. 그리고 ‘해우(解憂), 서로에게 힘이 되는 스마일’ 캠페인을 통해 화장실에서 잠시나마 지친 일상의 불안과 근심을 해소할 수 있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을 행복민원실 ‘오늘은 스마일데이!’로 지정하여 민원실 직원들이 스마일 마스크를 착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가덕도 지역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주민과 공항 건설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가덕도신공항 주민지원 민관협의회’가 첫발을 내디딘다. 부산시는 오는 27일 가덕도신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지원할 민관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주민지원 등을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 조례를 바탕으로 민간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 해결을 위한 대안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민관협의회는 당연직 1명(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과 위촉직 9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직에는 ▲가덕도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4명(가덕도 주민대표) ▲오원세 부산시의원과 제대욱 부산시의원(시의원) ▲가덕도신공항 기술검토위원회 위원인 정헌영 부산대 교수(공항 관련 분야 전문가) ▲부산시 소속 담당관 2명(신공항 관련 업무 추진 공무원) 등이 위촉되었다. 오는 27일,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민관협의회 운영세칙을 마련하고, 가덕도신공항 추진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가덕도특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부산진구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생활임금을 ‘시급 10,537원’ 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말한다. 부산진구는 2020년도 첫 생활임금 적용을 시작으로 매년 생활임금 결정,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1년간 구 소속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적용한다. 2022년 부산진구 생활임금은 내년 최저임금 9,160원 대비 115%수준이며, 올해 생활임금 10,029원 대비 105%수준이다. 서은숙 구청장은 “부산진구 생활임금이 노동존중의 실현과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구민들의 참여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협치 실현을 위해 ‘협치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인 협치시대를 개막한다. 부산진구는 오는 17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부산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로 공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조례는 부산진구민의 권리와 의무, 구청장의 책무, 부산진 동행추진단의 설치, 민관협치 활성화 등 총3장 20개의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정된 조례에 따라 구는 내년부터 구민과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위원들로 구성된 부산진동행추진단을 운영함으로써 협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한, ‘구민은 누구나 구의 정책과정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해 정책과정 시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밖에 조례안에는 ‘민간협치 활성화 기본계획수립’, ‘협치 관련기관 제도적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이 명시돼 있다. 부산진구는 앞으로 주요사업을 추진하거나 중요한 정책결정 및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할 때 구민과 협의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협치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시민 참여에서 권한으로, 공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성농업인 대표단체 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회장 심금옥)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9월 15일 '사랑의 전통된장 나눔 행사'를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는 한국형 식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전통장 전수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된장 담그기, 간장 가르기, 된장 뜨기 등 손수 전통된장과 간장을 담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과 전통장의 효능을 알리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임원들이 손수 담근 전통된장 100통(170㎏)을 기장군 행복나눔과에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기장군 5개 읍·면을 통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요즘 집밥문화가 확산되고는 있지만 대부분 간편식 위주와 배달문화의 식단으로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전통장을 활용한 식단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고 전했다. 한편,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국산 콩으로 만든 전통된장은 각종 영양분이 고르게 포함되어 있어 예로부터 우리의 대표 조미식품이다. '동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기장군은 지난 7일 '한수원 반딧불 공방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책상, 서랍장 등 19개 품목의 원목 가구를 기장군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반딧불 공방 동호회'는 "작은 불빛을 모아 희망을 나누자!"라는 취지로 구성됐으며, 기장군 드림스타트와 협업해 관내의 사각지대 아동에 원목 가구 및 도배를 지원하는 '따뜻한 공부방 만들기 프로젝트'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금회 전달된 물품은 동호회 회원들이 목재 및 자재 일부를 사비로 구매해 제작됐다는 점과 가구 제작을 위한 사전 방문부터 사후 불편사항에 대한 하자 보수 점검 및 모니터링까지 기장군 드림스타트와 함께하며 아동의 주거환경에 따라 맞춤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기장군 관계자는 "사회적 격차와 빈곤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아동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한수원 반딧불 공방 동호회'에 감사드린다"며, "주거 환경에 맞게 조성된 공부방이 교육 여건이 뒤처진 사각지대 아동에게 마음의 안정과 공부습관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22학년도 직업계고등학교 학점제 전면 실시에 대비하여 학교 실습환경을 대폭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한 교과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예산 148억원을 들여 실습실 개편과 첨단기자재 구입, 노후기자재 교체 등을 추진키로 했다.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가변형·융합형 실습실 구축에 70억, 첨단기자재 구입 및 노후기자재 교체에 78억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실습실의 경우 학점제를 대비한 공간으로 조성하면서 안전한 교육환경 및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 수업환경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10일 부산전자공고에서 부산지역 직업계고 교감, 담당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차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직업교육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실습환경 개선을 통해 직업계고의 교육여건을 대폭 개선할 것이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 이후 다가올 새로운 미래교육체제 전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그동안 준비해 온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구체화하고 미래교육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미래교육전략팀’과‘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등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미래교육전략팀’은 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 소속되어 부산형 미래교육의 방향 및 미래학교 모델 제시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업무를 맡는다. 미래교육전략팀은 미래교육 기획단을 구성·운영하고, 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부산미래교육을 위한 주요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나간다. 또, 부산미래학교 설립을 위한 기획 및 추진, 과제 선정, 교육과정 개발, 미래교육 관련 주요자료 연구 및 동향분석 등 부산미래학교의 교육활동·교육공간·학교운영체제 전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2년간 한시기구로 교육청 행정국에 과 단위로 신설됐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기획팀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지원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에도 육군 53사단 군 장병들과 부산시청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시민의 안전을 챙겼다. 박 시장은 먼저 육군 보병사단인 53사단을 방문,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명절 연휴 기간에도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가도 제대로 가지 못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향토방위와 민생안전을 위해 노력 중인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또한, 생활치료센터를 비롯하여 예방접종센터, 선별검사소 등 지원 근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방역에 큰 힘이 되는 군 장병들께 시민을 대표해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그리고 “군 장병의 88%가 접종을 마쳤다고 들었는데, 확진자가 한 명이라도 발생하면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만큼 방역 관리에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부산시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명절 비상근무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추석 연휴 마지막까지 시민의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해 연휴를 반납하고 근무하는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연휴 기간에도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동양건설산업ㆍ라인건설(대표 박광태)은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5일 부산 남구 우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주경)에 쌀 10kg 100포(300만원)를 기부했다. 남구에서 오션파라곤아파트를 건설 중인 동양건설산업ㆍ라인건설은 “이번 행사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사회공헌에 앞장 설 수 있는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기부된 쌀은 우암동에 거주하는 홀로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3개월간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 거점시설 및 사회적 기업과 연계하여 “마을학교 동구랑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마을학교 동구랑 놀자”는 총 5개의 프로그램은 이루어져 있다. 명란쿠킹클래스는 부산시 품질인증 문화체험장으로 지정된 이바구 충전소에서 학생과 학부모과 함께 동구 명란의 역사를 배우고, 명란파스타를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메이커 교실은 3D모델링부터 코딩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표현하고 로봇과 RC카 제작을 통해 메이킹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한다. 이외에도 천연비누, 디퓨저를 만드는 공방체험, 부모와 함께 좋은 식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요리교실, 리듬감과 유연성을 키워 몸으로 나를 표현하는 댄스교실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명란쿠킹클래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동구 명란의 역사도 알게 되고, 파스타도 같이 만들어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초량전통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9개소를 방문해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동구청 직원들도 동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직접 장을 보기도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최형욱 구청장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인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도 느끼고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이용 시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화폐인 ‘e바구페이’ 사용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되살아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연제청년창업내래센터(연제구 법원남로9번길 17, 동해선 거제역사 2층)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에는 일반창업 21팀, 외식창업 2팀이 입주해 있으며 △오픈클래스 △멘토데이 △창업명사 특강 등 청년들의 성공 창업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자금 조달 및 투자유치 실무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오픈클래스는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예비 및 초기창업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핵심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5회 운영되며 청년창업가들이 희망 강좌를 요청하면 의견을 반영하여 강의를 개설해 준다. 특히, 9월 11일에는 디지털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취 · 창업 지원을 위하여 ‘디지털전환과 창업‧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6월 21일 연제구와 부산대학교가 ‘2021년 K-디지털 직업훈련 플랫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청년 디지털 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센터와 부산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되었다. 8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썬스타 장성균 대표의 ‘AI · 빅데이터 시대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의 후 유니티코리아 문선균 BD의 ‘유니티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에서는 9.13.~17.(5일간), 591명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사기증진과 여가증진을 위한 비대면 전통음식(송편) 만들기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집합체험 대신 체험키트를 통해 집에서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노인일자리사업 담당자는 어르신들이 옛 기억을 되살려 개성 있는 송편 빚기로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명절이 되길 바라며, 이번 문화체험 활동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동구의회 이상욱 의원이 9월 15일 열린 제298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공자 및 유족 보훈명예수당 지급’ 관련 주제로 5분 발언하였다. 국가와 부산시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구청 차원에서도 지원이 필요하고 현재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중 기장군만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동구청에서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상욱의원은 “참전유공자 조례에 보훈명예수당 관련 사항 신설, 국가보훈대상자 조례에 보훈명예수당 및 수당 지급에 관한 사항 신설”을 제안하며 “애국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로 구청에서 지원 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과 제도 개선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7일 한국전력 북부산지사(지사장 김화섭)가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230만원 상당의 롤 케이크 1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북부산지사는 2018년부터 북구청과 ‘이웃애 나눔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 8월에는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면서 여름이불 15채를 기탁한 바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한국전력 북부산지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 받은 성품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신기삼 의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국민 응원 캠페인인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삼부는 ‘2030년은 부산에서’의 줄임말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7월 1일부터 3개월 간 정부와 부산시에서 공동으로 진행 중인 대국민 응원 캠페인이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으며 영도구의회 신기삼 의장은 김철훈 영도구청장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신기삼 의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명해 주신 김철훈 구청장님께 감사드리고, 부산은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한 도시”라고 말했으며, 다음 주자로 주순희 동래구의회 의장과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을 지명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국민건강보험 부산사상지사 황용화 지사장은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괘법동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신발 10켤레(100만원 상당)를 괘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곽인구)에 전달했다. 황용화 지사장은“코로나19로 인해 자칫 더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좀 더 힘차고 건강한 발걸음을 위해 추석을 맞아 후원하게 되었다”며“이번 지원이 지역사회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당 신발은 괘법동의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 및 청소년 1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건강보험 사상지사는 올 상반기에도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영양제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 1,20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가득 추석 한상 1,000 나눔 사업'을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상구노인복지관(관장 김익현)이 주관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 서부산지사와 한전KPS부산전력지사 등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과 우울감을 호소하며 더욱 외롭게 추석 명절을 지낼 저소득노인 및 독거노인을 위로하기 위해 계획됐다. 추석 한상은 영양오곡밥, 소불고기, 잡채, 튀김, 밑반찬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과 약과, 과일, 빵 등으로 구성된 간식꾸러미로 종사자와 봉사자들의 정성스런 손길로 준비해 명절 전에 사상구 내 노인 1,200세대에 전달 되며 거동이 어려운 세대에는 노인복지관 종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사상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더 외롭게 지낼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도시락과 간식꾸러미를 드려 따뜻한 마음과 정을 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태풍 ‘찬투’의 직접 영향권에 든 오늘 오전 9시부터 재해 대비시설인 거제배수펌프장과 재해취약지역인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태풍 대비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온천천, 과정교차로 등 작년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배수펌프를 직접 가동해 보는 등 태풍 대응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서 대형 공사 현장인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강풍으로 인한 타워크레인 안전 조치와 토사유출 대비 사항 등 여러 가지 안전관리 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공사장 안전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되고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예측이 어려운 가운데 일어나고 있으니, 부산시가 선제 대응으로 태풍 대비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선제적 재해 대비를 특별히 강조했다. 또한, “강풍으로 인한 타워크레인 피해를 예방하고 집중 호우시 배수로 확보 및 토사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침사지 설치 등 태풍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공사장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건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초량전통시장은 2021년 9월 15일~16일 양일간에 걸쳐 초량전통시장 상인회관에서 방송 인프라 구축을 기념하는 초량티비 개국식을 진행하였다. 최형욱 동구청장님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문환청장님의 축하메시지로 화려하게 시작한 이번 개국식으로 앞으로 초량전통시장의 판매다각화를 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초량전통시장 상인에게는 경제 활성화의 의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김종진 상인회장은 “상인과 고객의 비대면 소통창구인 초량티비를 활용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초량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초량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사업단에서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초량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다익선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장을 방문해 주신 고객분들께 마스크를 나눠드리고 행사를 가졌다. 다다익선 플러스 사업은 결제편의,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청결, 부정유통방지, 안전관리를 통해 고객이 믿고 찾을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점 추진 사업이다. 이외에도 초량전통시장은 시장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중에 있으며 부산역앞 차이나 타운에서부터 초량전통시장을 잇는 상권르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래구의회는 지난 15일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및 119안전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구의회 의장단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래구장애인협회, 새롬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4곳과 수안119안전센터를 비롯한 지역 119안전센터 3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의장단은 시설 운영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석맞이 성품과 함께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주순희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코로나19 지원에 힘쓴 소방관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이날 방문하지 못한 안심노인종합복지센터 등 22개소에 정육, 과일 등 추석맞이 위문품을 별도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래구의회 주순희 의장은 지난 15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국민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에 동참했다.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은 산업통산자원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민 응원 릴레이 행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 제출을 계기로 대국민 성원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작했다. 주순희 의장은 영도구의회 신기삼 의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캠페인 기간 만료에 따라 구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것으로 다음 참여자 지정에 갈음했다. 주순희 의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이 동북아 해양수도, 국제관광도시, 세계문화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동래구민과 함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23일부터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식품, 생필품 등을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부하는 ‘시나브로 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이 유통기한 90일 이상 남은 미개봉 식품(통조림, 라면 등) 및 생필품(비누, 샴푸 등)을 모아 이를 동래구 기부 식품 제공사업장인 등대지기 푸드마켓에 전달하면, 푸드마켓에서는 이 물품들을 진열하여 결식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설 명절에도 기부캠페인을 추진하여 총 72종 340여개의 물품을 푸드마켓에 전달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으로 자발적 기부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코로나로 인한 기부 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마켓 물품을 다양화해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복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지난 9월 11일 연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의 연제구 아동의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상임위원회에서는 그간 위원회별 토론을 바탕으로 아동의원별 정책 제언과 △불법주정차 신고절차 간소화 △아동의 주거빈곤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등 4건의 본회의 상정 안건을 의결하였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9월 중 개최할 예정인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부서 검토 등을 통해 구정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연제구아동의회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초등학생 20명(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가지고 공식 출범했으며, 복지‧교육‧문화‧안전 4개 분야의 상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아동옹호센터와 함께 지금까지 총 5회에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아동권리 교육 △의장단 선출 △상임위원회별 주제 토론 등의 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아동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하여 지역사회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구에서는 아동 관련 정책에 아동들의 실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연제구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론볼링장에서 연제구장애인체육회 회원 등 13여 명과 함께 ‘장애인생활체육 론볼(중급)교실’을 운영한다. 2021년 장애인생활체육 론볼(중급)교실은 9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실은 연제구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실시되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로 장애인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와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성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은데 이번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하면서 답답함을 해소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체육활동이 장애를 극복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생활체육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