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사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모 인권교육과 자녀 미래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모 인권교육은‘분쟁예방을 위한 증거 만들기’를 주제로 법률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부모들에게 법률교육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으로부터 스스로 대처하고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자녀 미래설계 프로그램은 자녀의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의 자기 역량 및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건축가, 원예치료사, 과학수사관, 팝아트예술가 등 직업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직업 체험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0월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4일, 엄궁농산물도매시장과 함께‘추석맞이 사랑의 농산물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엄궁농산물도매시장 법인과 관련 상가 등 7개 단체의 유통종사자는 제철 과일과 각종 채소 등 25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사상구 푸드마켓에 기탁했다. 기탁 받은 농산물은 사상구 푸드마켓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가 르노삼성자동차와 손잡고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르노그룹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과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을 접견하고 부산과 르노삼성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늘 접견에서 박형준 시장과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은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하고 공동 발표문을 냈다. 이번 공동 발표문은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시와 르노삼성이 함께 노력하는 것을 골자로 ▲첫째,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활용하여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노력 ▲둘째, 르노삼성은 친환경차 개발 등 인프라 조성으로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 ▲셋째, 부산시는 미래 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 노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부회장님을 비롯한 르노 임원진 여러분께서 부산을 직접 방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이 지난 15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범국민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산업통산자원부와 부산시가 주관하고,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열기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전국민적 응원 캠페인이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을 필두로 정부기관, 기업인, 유명인사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공한수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철훈 구청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이 동북아 해양수도, 국제관광도시, 문화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전 영도구민의 염원을 담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함께해요 이삼부’캠페인 다음주자로 신기삼 영도구의회의장, 고대영 부산광역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의 참여를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5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9회 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에 따른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예산안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의결해 주신 추가경정예산은 ‘디지털 학습환경으로의 전환’을 연착륙시키는 것은 물론, 안전한 등교수업 보장과 학생 심리·정서 안정화 등 교육회복에 중점을 두고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사)동래구장애인협회는 9월 14일 오후 2시 장애인협회 회의실에서 제20회 동래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동래구장애인협회는 동래구 11600여 명의 장애인들을 대표하는 비영리단체로, 장애인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동래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집합행사를 축소하고,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로 변경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제20회 장애인복지증진대회는 △유공자 표창 △저소득 장애인 세대 생활지원금 지급 △장애인 건강 물품 지급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대회에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표창 수여자 및 생활지원금 지급 대표자만 참석했다. 한편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장애인활동지원사 3명에게 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참석한 장애인들에게도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 같이 즐거운 자리에서 얼굴 뵙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홍 의원(동구1)은 전국 최초로 “부산시 빌딩풍 예방 및 피해 저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금번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빌딩풍 예방 및 피해 저감에 관한 조례’는 지난 제294회 임시회에서 심사가 보류된 바 있었으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회기에 재상정되어 수정가결 되었다. 부산은 전국에서 초고층 빌딩이 많아 태풍, 폭풍, 강풍 발생 시 풍속과 풍압의 증가로 재해를 유발하는 빌딩풍이 신종 재난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아직 법제화되지 않아 빌딩풍에 대한 재난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김진홍 의원은 빌딩풍의 재난위험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5분 자유발언을 한 바 있으며, 빌딩풍 전반에 대한 연구동향과 대책마련을 공유하는 정책간담회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빌딩풍 예방 및 피해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금번 조례는 무엇보다도 다수의 초고층 건축물 밀집 지역이 증가하는 현 추세를 감안할 때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빌딩풍 예방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성숙 의원(도시환경위, 사하구 제2선거구)은 15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건립된 서부산권 장애인체육시설이 사하구의 열악한 재정으로 운영 적자가 계속되어 부산시에 운영지원을 요청하였으나, 투자심사 시 조건부 건립승인을 이유로 불가하다는 원론적인 부산시의 소극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부산권 장애인 스포츠센터’는 동부산권에 2개나 있는 장애인 스포츠센터의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서부산 장애인을 위해 정부공모 사업으로 건립된 시설이다. 이렇게 서부산권의 단 1곳인‘장애인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사하구의 열악한 재정으로 운영 적자가 누적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서부산권 장애인들의 생활스포츠 활동을 통한 재활의 기회와 삶의 활력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외면하고, 부산시가 건립비의 50%를 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시‘운영비는 구비로 부담한다’는 명분 뒤에 숨어 그 책임을 사하구에 떠 넘기는 염치없는 행정을 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많은 서부산권의 장애인들이 이문제를 적극 해결해 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내년도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과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조철호 의원(남구 제1선거구)은 9.15일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시가 재정부담을 이유로 현재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급식비 분담금을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금으로 돌리고자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먹는 문제가 더 이상 흥정거리로 전락하지 않도록 교육투자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유치원 무상급식은 단순히 학교 무상급식을 완결하는 차원뿐 아니라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유아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2012년 누리과정 도입에 따라 ‘유치원 무상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누리과정 지원금이 7년째 동결되는 등 지원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결국 부산 유치원 원아의 80%에 해당하는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은 월평균 18만 원을 부담하고 있고, 그 중 많은 부분을 급식비가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유치원 무상급식이 실시되지 않는 곳은 서울․대구․부산 3곳이며, 서울과 대구는 지자체의 적극적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04년 부산지역 교육균형발전을 목표로 시작된 ‘교육부문 지역균형발전계획’이 현재 18년째 지속되고 있지만, 원도심 교육지표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문창무 의원(중구)은 9.15일 5분자유발언에서 이와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원도심 교육력 회복을 위해 시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대안 모색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04년 '교육부문 지역균형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5년 단위로 추진되는 계획은, 현재 ‘4단계 사업’으로 접어들어 18년째 지속되고 있다. 당초 ‘동/서간 불균형’ 해소에서 출발을 했지만 2013년 ‘3단계 사업’부터는 대상 지역을 ‘부산 전역’으로 확대하여 지역 간의 격차 해소에 방점을 찍었다. 김석준 교육감 취임 이후엔 또 하나의 교육격차 해소 대책으로 ‘부산다행복학교’ 및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이 도입되었다. 그렇다면, ‘원도심’을 중심으로 교육격차 문제는 얼마나 해결되었을까? 학생수 및 취약계층 비율만으로도 원도심 교육지표는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학생수’ 관점에서, 부산 전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책무성이 강화되어야 하는 시점, 부산시교육청은 인기영합주의 정책이 아닌 교육의 본질을 위한 정책 추진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9.15(수) 제29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교육정책 추진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교육의 주체인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귀 기울이고 아이들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교육감 연임을 위한 정치적 부분이 아닌, 교육의 위기 상황에서 부산교육의 발전과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김광명 의원은 먼저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현장 교사들의 응답’과 ‘부산시교육청이 실시한 시민여론조사’에 큰 괴리가 있음을 언급했다. 지난 6월 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부산지부는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김석준교육감 2기 취임 3주년 설문조사'에서 교사들의 평가가 대체로 부정적이며 앞서 실시된 2017년 설문조사와 비교할 때 부정적인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교육정책에 대한 소통’(긍정 17.2% < 부정 54.0%), ‘교육활동 중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김종한 의원은 15일 제29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부산시가 장애예술인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시의 자체적인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예산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부산시 장애인 문화예술 사업 예산 1억 원조차 2019년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가 부담하게 된 예산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언급한 정부 공모사업은‘장애인 문화 예술 사업’이다. 이 사업 은 기한마저 올해까지로 정해져 있어 현재로서는 부산시가 내년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 국비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김 의원은 문화예술 활동에서 장애인이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비장애인 응답 비율이 76.4%에 달한다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장애예술인의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김 의원은 “2020년 6월에 관련 법률이 제정돼 장애예술인 권익 향상 기초를 마련했다”며 “부산시에서도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관련 조례를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29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양성평등주간이 있는 9월을 맞아 부산광역시 소관 위원회의 심각한 성비불균형을 지적하고 그 개선을 촉구했다. 「양성평등기본법」제21조 제2항은 각종 위원회를 구성할 때 해당 분야 특정 성별의 전문인력 부족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어 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경우를 제외하고, 위촉직 위원의 경우에는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부산시는 현재, 총 274개 위원회 중 총 3,792명의 위촉직 위원이 있으며, 이중 여성 위촉직 위원은 1,285명으로 3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윤의원은 총 위촉직 위원 성비는 법이 정한 기준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각 위원회의 구성 및 분야별 성비를 분석해보면 부산시 위원회의 성비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274개 위원회 중 당연직 위원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위원회를 제외한 270개 위원회 중 법이 정한 기준선인 특정성비가 60%를 초과한 경우는 134개로 49.6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김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기장군1)과 행정문화위원회 제대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정구1)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이 13일 운영위원회를 거쳐, 15일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에 통과된 「부산광역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정안에 따르면, 본회의, 감사 또는 조사위원회는 감사 또는 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때에는 의회의 의결로 서류 제출을 요구받은 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한까지 서류를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증인의 출석, 선서 및 증언을 거부한 경우 500만원 이내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번 개정을 통하여 상위법인 「지방자치법」제41조 제4항 및 제5항에 근거하여 집행부의 서류미제출과 증인의 선서 거부에 대한 과태료 부과규정을 신설하여, 행정사무감사 및 행정사무조사의 실효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부산광역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정안을 공동발의한 김민정 의원에 따르면, “집행부에 대한 시정 관련 서류제출요구는 의원의 의정활동에 있어 필수적인 권한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작년 12월부터 10개월여에 걸쳐 실시한 송도이진베이시티 등 대형주택건설사업 시행과정에서의 특혜 의혹 규명을 위해 구성된 「건설특혜‧위법성 의혹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윤)」활동을 마무리 하고 그 결과를 보고 하였다. 조사특위는 위원회 구성 후 10차에 걸친 자체회의와 두차례의 증인출석회의, 국회·전문가 합동회의, 주요현장 방문, 자료제출 요구 37회 등을 실시하여 우리 시의 대규모 주택건설사업 인허가과정에서 용적률 및 높이 완화 특례적용이 건축주 즉 개발업자의 사업성 향상이라는 미명 아래 무차별적으로 중복·과다 적용되었으며, 결과적으로 고층건물 난립으로 인한 도시경관 파괴와 원주민과의 갈등유발을 초래하게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한 특례 중첩적용 허가는‘건물의 밀도 조절을 통한 효율적인 국토이용’이라는 국토계획법 취지에 어긋난 잘못된 법해석 이었음을 법제처의 유권해석 결과를 통해 확인하였고, 부산시에 대책마련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송도이진베이시티 주택건설사업에서는 특례적용으로 인한 막대한 개발이익 발생이 예상됨에도 공공기여 환수를 위한 자치구의 협상과정이 형식적이고 미흡하였음을 질타하였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태훈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이 발의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1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부산에 거주하는 4.19 혁명 유공자 및 유족, 그리고 특수임무유공자들도 보훈명예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299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해당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이 우리 사회에서 더욱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훈예우수당 지원 대상 범위부터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보훈명예수당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급하고 있다”며 조례안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4.19 유공자 및 유족, 특임유공자 등이 보훈예우수당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4.19 유공자는 각각 사망자와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부상자, 건국포장을 받은 공로자로 나눠 수당을 지급한다. 특임유공자는 특수 임무를 수행하거나 관련 교육 훈련을 받은 공로자와 부상자 등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부산시는 4.19 유공자 및 유가족과 특임유공자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할 수 있는 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14일 2021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과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양성평등 유공가족 표창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구는 세 자녀 이상과 함께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정에 ‘다복한 가정상’, 존중과 배려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모범 부부에 ‘평등한 부부상’, 관내 초등학교 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학부모 교육단에 ‘양성평등 유공’ 등 총 10가정에 시상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가족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것이 금정구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근간”이라며 “이번 표창 시상식이 건강한 가족 가치를 실천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구청 로비에서‘양성평등주간 기념사진 전시회’를 열고 의미를 되새겼다. 당초 양성평등주간 초청 강연과 홍보 부스 운영 등 기념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기념사진전으로 대체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449명을 선발하는‘2022학년도 부산광역시 공(사)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인원은 교원의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 결원 보충과 유치원·특수교사 및 초등교사 정원 증감 등을 반영하여 지난 8월 선발예고한 425명보다 20명 늘었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유치원 교사 50명(일반 46명, 장애인 4명), 초등학교 교사 370명(일반 343명, 장애인 27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9명(일반 8명, 장애인 1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16명(일반 14명, 장애인 2명)이다. 사립학교 선발인원은 2개 법인에서 위탁한 각 초등학교 교사 2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2명 등 총 4명이다. 이번 시험에는 2개 사립학교 법인이 시교육청에 임용시험을 위탁했다. 이 중 1개 법인이 ‘공·사립 동시 지원 제도’를 신청함에 따라 부산시교육청 공립학교 교사(1지망)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임용시험은 1차 시험에서 교직논술과 교육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제12회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라는 테마로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59개 지자체에서 376개 사례가 접수되어 경합을 벌였다. 동구는 ‘좌천동에 피어난 이바구꽃’이라는 주제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동구는 ‘방치된 폐역사의 재탄생 시민마당’,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아간 폐교 주민활력 어울림파크’, ‘하늘아래 첫 장터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 ‘산복도로 야경명소 동구도서관 책마루전망대’ 등 특색있는 거점시설 4곳을 연결하여 좌천동 곳곳에서 문화공간을 누릴 수 있는 ‘좌천이바구길’을 조성하고 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오래된 미래를 만나는 ‘초량이바구길’에 이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좌천이바구길’과 수정·범일 권역의 이바구길이 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관내 초·중학교 교원 30명과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환경기관과 연계해 ‘해양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해양·생태환경 관련 다양한 체험과 특강을 통해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을 고양하고, 교사들에게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특강과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특강은 부산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하여 16, 17일 오후 3시 사하구 괴정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40명과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각각 2개반으로 나눠 실시한다. 16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환경교육센터 소속 강사가 ‘물수리가 들려주는 바다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강사는 생활공간으로서의 바다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준다. 17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부산환경교육센터 소속 강사가 ‘슬기로운 미식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강사는 먹거리의 안전성과 환경의 상호관계에 대해 설명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사하구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북구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진행한다. 2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1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들과 ‘부산교육 라이브 에코 톡톡, 생태․해양 파수꾼’편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생태․해양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부산의 생태․해양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한편, 가정 및 사회에서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과 안영주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 교사가 행사를 진행하고, 송혜진 분포고등학교 수석교사, 선호승 동신초등학교 교사, 정경미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장학사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다. 송혜진 수석교사와 선호승 교사는 생태환경교육 전문가로서 2022년 3월부터 중학교 환경교과에 활용될 부산 지역화 교과서 ‘부산의 환경과 미래’ 집필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지속가능한 생태․해양교육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생태환경교육 5문항, 해양교육 3문항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받았다. 이날 라이브 톡톡을 통해 이들 의견에 대해 명쾌하게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학부모들은 실시간 방송되는 유튜브 채팅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 방역대책을 비롯한 민생·경제에 중점을 둔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추석 연휴 기간 인구이동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에 선제 대응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역, 민생‧경제 등 8대 분야, 16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연휴 기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확산세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설 및 사설 봉안·묘지시설 전면 폐쇄 및 온라인 추모서비스 제공,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점검 및 입소자와 종사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조치와 추석 명절 이동자제 권고 등 한층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또한, 관련 의료시설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등 정상 운영, 사상역에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캠페인, 연휴 기간 이동자제 및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대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코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어제(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성적을 거두었고 특별교부세도 3년간 총 4억8천만 원을 받았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개 시․도가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규제혁신 사례 총 85건이 제출되어 우수사례로 10건이 선정됐고 오늘 열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건, 장려상 4건 등이 가려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부산시의 ‘숨, 숨 좀 쉬자! 불합리한 산소액화가스 신고기준 개선으로 Covid19 즉시 대응 향상’은 중․소형 병원, 공장, 수산물도매센터 등에서 산소공급을 위해 사용 중인 액화산소(산소통) 신고기준을 완화한 사례이다. 액화산소저장 기본 용기 저장능력은 1대당 168kg으로, 대부분 중․소형 병원, 공장 등에는 사용 편의를 위해 저장 용기가 최소 2대가 필요하나 2대 보유 시 기존 신고대상 기준(250kg)을 넘어 사용신고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내일부터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 주변 지역 개발 방향을 정립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이하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1년 동안 강서구 가덕도 눌차만, 천성항 일원을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용역비는 5억 원으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번 용역에 사업방향 설정 및 기본구상 검토뿐만 아니라 공항과 연계하여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물류·상업·업무 기능 등을 계획하여 경제적 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로 부산이 세계적인 물류도시, 관광마이스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덕도신공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부․울․경 여러 지역에서 신공항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철도 및 도로 등 접근교통망 계획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정부 역점 사업인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고려하여 에어시티의 특성을 반영한 실천할 수 있는 개발방향과 개발 콘셉트도 구상한다. 시는 오는 2022년 하반기, 용역이 완료되면 이어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남구 감만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외숙)는 9월 13일 1% 사랑나눔 성품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성품은 이불세트로 수입의 1%를 기부하는 「1% 사랑나눔 운동」 의 부녀회 회원들이 모은 자체 모금액과 감만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마련되었다. 해당 물품은 관내 형편이 어려운 중·장년층 가정 27세대에 이불을 전달되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기장군은 지난 9일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와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이 공동주최했으며 올해 12회째 진행되고 있다. 경진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공모를 실시했다.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59곳에서 총 376개 사례를 공모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209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경연을 펼쳤다. 기장군은 세 살부터 여든까지 생애 전단계 주민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인 380 프로젝트 중 영·유아 보육지원 사업인 신사임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65일 연중무휴 기장형 초등돌봄교실 운영’ 사업을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 응모했다. 심사결과 빈틈없고 질좋은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들은 행복하고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규석 기장군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화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영구1)은 14일 제29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사회주택 사업에 대한 부산시의 준비와 노력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회계 통합과 조직 개편을 통한 사업 활성화를 재차 요구하였다. 사회주택은 지방자치단체가 구입한 부지를 저렴한 비용으로 사업자에게 빌려주면 사업자가 임대주택을 건설해 시세보다 낮은 비용으로 임대해 주는 사업으로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세대 및 청년세대의 주거비 부담 문제 등의 해결에 대하여 주거안정과 주거권을 보장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정화 의원은 사회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였다. 부산시 기본계획에 따르면 상반기에 사회주택 종합지원센터를 구축을 준비하고 하반기에는 운영하도록 되어 있으나 부산시의 준비와 노력이 턱없이 부족한 현 상황에 유감을 표하며, 사회적 경제주체(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 협동조합, 예비사회적 기업 등) 육성이 절실한 만큼 부산시가 조직 개편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국민주택사업 특별회계’를 통해 주택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9월 14일 김철훈 영도구청장, 절영상공인연합회장, 구청간부 등 4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정부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였으며, 구청 부서별로 4인 이하 소규모 인원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상인들의 어려움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을 맞으면서 상인들과 구민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 소비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하며, 영도구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 3개소에서 구입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육성을 위하여 영도구 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배부되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구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We Are Same! 차별은 버리고 차이는 존중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 「사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사상가족상담센터」등 유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규모·비대면 방식을 최대한 활용해 진행했다. 양성평등 유공(5명)·평등부부상(1쌍)·모범 다문화가족상(1쌍) 수여, 어깨동무 캠페인(성평등 실천다짐 서약), 양성평등디자인 공모작 전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plus+ 캠페인, 양성평등 동영상 교육,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육아아빠단 멘토링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키맨(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분)들과 통합사례 관리사, 희망복지지원팀 실무자 등 17명이 참석하여 〈알아두면 유용한 의료 지원제도〉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지난 6월 24일 실시한 '키맨 교육 목적 및 키맨의 역할'에 대한 첫 교육에 이어 두 번째 교육으로 긴급복지지원, 사랑의열매 긴급의료지원, 보건소의 각종 의료지원, 의료급여와 건강보험의 비교 등 다양한 의료지원제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동구 희망복지지원팀은 앞으로도 우리 동네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키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의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대상자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의 가정에 화재·가스감지센서, 응급호출기, 활동감지기 등 ICT기술을 적용한 장비를 설치하여 응급상황시 응급관리요원과 119에 연결되어 응급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수영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등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신규장비 257대를 설치하고 구형 장비 67대를 교체하는 등 총 324대를 올해 연말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최신 ICT기술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서 비대면으로도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 기능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에서 취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만19세~34세)의 취업 능력개발 지원을 위해 국가자격증 취득 응시료를 1인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수영구에서는 이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시장 불안정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코로나19 실직 청년지원금」 1인 50만 원을 585명에게 지원하는 등 청년의 취업 활동 촉진 및 생계안정에 힘써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을 위해 수영구는 올해 1월 「수영구 청년 기본 조례」를 정비하여 사업 근거를 마련하고 2021년 제1회 추경 예산에 수영구 의회 의결(‘21.3.25.)을 거쳐 사업비 5,100만 원을 확보하였고,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 신설 협의를 완료(‘21.6.28.)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수영구 청년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 사업은 ① 지게차 운전 ② 굴삭기 운전 ③ 자동차 정비 ④ 미용사 ⑤ 컴퓨터 그래픽 등 총 546여 가지의 종목을 지원하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속한 만19세~34세의 수영구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9월 14일 구청 광장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클린 북구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북구는 매년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클린북구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서약서 제출, 청렴 마일리지 운영, 청렴서한문 배부,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홍보문 게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3일,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길환)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명절 이웃돕기 백미 100포(1,000kg, 300만원 상당)를 전달 받았다. 기탁받은 백미는 윤재석 동문회장이 정성으로 농사를 지어 총동창회에 기증하였고 동문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추석명절을 맞이해 사상구 저소득층을 위해 선뜻 기탁하게 됐다. 사상구청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 내내 정성껏 지은 쌀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우리 지역 곳곳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사상구 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56세대에『추석 성품(생활용품세트)』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가족 간의 왕래가 소원한 요즘 위원들의 짧은 방문에도 힘을 받고 더욱 반기는 분위기였다. 채계순 위원장은“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에 비해 추석 명절 분위기가 나지 않아 아쉽지만, 협의체에서 마련한 선물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대입에 관심있는 학부모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23-2024학년도 온오프라인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교 진로진학 지원사업인 낙동강 학당에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대입설명회에는 ‘2023-2024학년도 대입의 특징과 지원전략’이라는 주제로 배정고 교사이자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인 박두일 강사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많은 주민들이 대입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북구청’ 유튜브 채널 중계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는 북구진로교육센터 ‘꿈밭’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대학입시설명회가 급변하는 입시정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학별 입시전형에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낙동강 학당에듀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제299회 임시회가 1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해 부산시 제출안 15조 2,429억원에서 5억원이 감액된 15조 2,424억원, 부산시교육청 제출안 5조 1,592억원의 추경예산안을 수정가결 했다. 추경의 주요내용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코로나 확산방지 및 예방접종 등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이 7,725억원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동백전 추가발행, 부산 균형발전사업, 지역항공업계 지원, 어반루프 사업 등 추경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한편, 시의회는 교섭단체 대표연설(1일), 시정질문(13일, 14일), 5분 자유발언(15일) 등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의 문제점에 대해 강도 높게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으며, 특히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관련하여 수차례 강조하며 부산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적극행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39, 동의안 48, 의견청취안 2, 예산안 3 등 모두 93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부산지역 유아와 교원 및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9월 14일 오전 11시 기장군 부산유아놀이꿈터 3층 상상놀이방에서 부산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이원화되어 있는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의 유아교육(유치원) 업무와 부산육아종합지원센터의 보육(어린이집)업무를 상호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각 기관에서 담당하고 있는 유아·교원·학부모와 관련된 사업 연계와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등을 통해 부산지역 만 3~5세 유아들에게 양질의 교육·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유아·교원·학부모 등을 위한 상담실 운영, 교사와 학부모 대상 다양한 교육연수 기회 확대, 학부모 교육 및 홍보자료 공유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박선애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유아를 지원하는 양 기관이 교육과 보육의 담을 넘어 협력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부산의 유아들을 위해 한층 더 폭넓고 수준 높은 교육·보육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첼리스트 김민지(현 서울대 음대 교수)는 2월 디지털 음원, 3월 첫 정규 음반을 발매한 것에 이어 5월 22일 토요일 부산 오르페오 해운대에서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현 서울대 음대 교수인 김민지는 6세에 첼로를 시작하여 만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 졸업 후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 및 Gradauate Diploma, Artist Diploma 를 전액 장학생으로 학위 이수하였다. 새롭게 발매된 첫 정규 음반은 그 동안 클래식 레퍼토리에서 소외된 근현대와 20세기 첼로 음악의 매력을 살리는데 집중했다. △굴다 : 첼로와 윈드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카사도 : 독주 첼로를 위한 모음곡 △힌데미트 : 무반주 첼로 소나타 3번 Op.25 △솔리마 : 알로네 등 총 4개의 수록곡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음반에서는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서 명성을 떨친 프리드리히 굴다(Friedrich Gulda), 파블로 가잘스와 더불어 20세기 스페인 첼로 예술을 이룩한 가스파르 카사도(Gaspar Cassado), 당대 현실과 갈등했지만 바로크에서 위로를 찾은 파울 힌데미트(Paul Hinde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