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군 자연재난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12일 오후 2시 제2별관 4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군 자연재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군 재난업무 담당자들의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상상황과 지진 발생 동향 등 재난상황 분석방법, 자연재난 대응 절차 및 임무·역할 점검 등이다. 재난 유형별 상세 교육내용으로는 ▲ 태풍, 집중호우 등 사전 기상상황 파악 및 보고서 작성요령, ▲ 폭염·한파 관련 기상청 자료 공유 및 예방·대처상황 보고, 홍보활동, ▲ 우리시 지진발생 환경, 지진 발생 시 상황분석 및 대응체계, 가속도계측자료 활용방안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사이동 시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24시간 빈틈없는 재난관리체계 유지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 태화강국가정원(무궁화정원 및 작약원 일원)에서 ‘제23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내용은 무궁화 16종 150개 분화, 무궁화 사진 50점, 무궁화 품종 도감 등이다. 특히 이날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홍보물과 무궁화 묘목 및 초화 1,000본을 나눠주며 현장에서 간편한 재배 및 관리방법 교육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복 76년을 맞이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라와 겨레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귀중한 나라사랑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산림청이 개최하는 ‘2021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우수분화 60점을 출품했으며 이들 우수분화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 전시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시각장애인의 납세편의를 위해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 균등분 부터 중증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자안내문’ 제공 서비스는 기존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의 시각장애인 음성변환용 2차원 바코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었던 장애정도가 심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울산시 관내 시각장애인 총 4,848명 중 장애정도가 심한 912명이 대상이며 8월 정기분 주민세 균등분 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점자안내문’은 정기분 지방세(주민세 균등분, 재산세)가 부과되는 달에 고지서와 함께 동봉해 발송된다. 안내문에는 지방세 고지사항 중 시각장애인 납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부과세목에 대한 일반적 안내사항, 과세대상, 세액과 납부방법 등이 점자로 표기된다. 울산시는 이번 서비스에 따라 시각장애인들이 그 간 지방세 고지서를 받고도 내용을 확인할 수 없어 타인의 도움으로 부과내용과 납부를 의존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이번 ‘점자안내문’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직접 과세대상과 세액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기 때문에 세정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2021 울산광역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시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변화를 파악해 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9일~30일 까지 지역 내 3,814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교육 △문화‧여가 △주거‧교통 △정보·통신 △소득‧소비 △노동‧고용 △공공행정기타 △청년 △구‧군별 특성항목 △코로나19 까지 총 10개 부문 163개 항목을 취합해 분석했다. 부문 별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가구·가족 : ‘경제’와 ‘건강’이 주요 관심사 올해 울산시민의 주요 생활 관심사는 ‘경제(돈)’ 77.1%, ‘건강’ 64.3%, ‘자녀양육 및 교육’ 32.9%, ‘직업, 직장’ 30%, ‘주택(주거)’ 20%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 경향은 2020년과 유사했으나, ‘학업, 진학’ 응답은 2018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선호하는 주거지역은 ‘남구’가 40%로 가장 높았고 ‘울주군’ 20.9%, ‘중구’ 16.3%, ‘북구’ 12.8%, ‘동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청량읍 율리 일원에 지정된 노거수 주변에 식재된 맥문동 군락지가 여름철을 맞아 보랏빛으로 활짝 피어 지역주민과 문수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지난 2017년 이 일대가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당시 노거수 수림대 하부에 맥문동을 식재했는데 지금 한창 개화해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은 그늘이 형성되어 초화 자생이 불가하고, 잡풀이 자생하면서 불량 경관을 형성하고 있었던 지역으로 맥문동 군락지로 재탄생했다. 맥문동은 식재 후 2~3년 뒤부터 7월~8월에 긴 꽃대에 보라색 꽃을 피우는데, 지난달 말경부터 피어나기 시작한 맥문동이 최근 활짝 피어나 볼거리가 되고 있다. 다년생 그늘식물로 뿌리는 한약재로 쓰이고, 잎은 난(蘭) 모양으로 사철 푸르다. 울주군 관계자는“맥문동 단지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장소로 여름꽃을 상징하는 '계절 꽃'으로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년 내내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있는 울주군으로 가꿔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여름꽃인 맥문동 군락지와 더불어 자드락숲 내 목수국, 관내 가로수 및 가로화단에 무궁화, 백일홍이 지금 한창 개화하여 여름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남목3동 통장회(회장 이복희)는 8월 11일 오후 3시 남목전통시장 일원에서 통장회와 동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하여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캠페인을 실시하고 태극기 게양 홍보 전단지와 소형 태극기를 배부하는 등 주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복희 남목3동 통장회장은 “국경일에 태극기를 계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이 일상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목3동 관계자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주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권회복의 기쁨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로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남목3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남목전통시장 인근에서 남목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공무원 등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주소갖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실 거주자 중 미 전입자의 주소 이전운동에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인구유입을 늘여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캠페인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온라인 전입신고 안내 등을 홍보하였다. 유성목 남목3동장은 “울산시 그리고 동구의 실 거주 실 전입 인구를 늘여갈 수 있도록 주소갖기 운동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참여 분위기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 남목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여종구, 강영희)는 8월 11일 11시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회원 및 동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현대백화점 광장 및 명덕1차아파트 일원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하여 주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태극기게양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송옥희 남목2동장은 "다가오는 광복절에 각 가정마다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사랑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대한민국명장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기탁)와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춘화)는 동구지역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8월 11일 오후 2시 동구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협약서를 체결했다. 울산명장회는 동구지역 공공시설 및 복지기관 수리·보수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물품 후원 및 기금을 통해서도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할 계획이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동구지역내 취약계층 세대들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는데 이번 울산명장회의 합류로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명장회 김기탁 회장은 “명장들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기술들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사용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울산의 명장들로써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동구 서부동 큰마을저수지 둘레길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동구청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과 휴식을 위해 즐겨 찾는 큰마을저수지 둘레길을 정비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 동구청은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큰마을저수지 둘레길 2km구간을 정비하고 미끄러워 사고위험이 있는 원주목 계단을 사각나무계단 또는 야자보행매트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험구간과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사업 착수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지역 주민과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날 어르신의 보행에 장애가 되는 기존의 계단을 최대한 없애고 위험구간을 보수해 달라는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산책로 중 한켠에는 계단 없이 경사면을 활용한 야자매트를 깔고 경사도가 심한 구간에는 안전난간(로프펜스) 설치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이달중 공사에 착공해 오는 11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둘레길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1일 군청에서‘와아이라 고풀이 굿’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언양, 상북, 삼남, 삼동, 두서, 두동 지역을 배경으로 연행되는 민속연희인 ‘와아이라 고풀이 굿’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울산시 무형문화재 지정가능성을 검토하는 용역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되었다. 와아이라 고풀이 굿은 약 190여 년 전부터 시작되어 전해진 굿이다. 신내림을 받은 무속인들의 내리굿이 아닌 순수 지역민들로 구성되어 해마다 마을을 돌아가면서 지역민 스스로 앙고, 액고, 숙고 등의 맺힘을 풀고 마을과 지역민의 안녕과 화합을 비는 민중 민속 두레굿으로 영남 전통 민속의 원형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학술적 자료 등 문헌자료가 충분하지 않고 연행자 부재에 따른 구술자료 등 학술성을 확보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다. 연행전승자 단절, 현 보존회의 예술성 및 전문성 결여되고 주민 참여가 전혀 없어 원형보전(복원)을 통한 무형문화재 지정가치는 미약하나, 지역성을 반영한 고유면에서는 보존의 가치가 인정된다. 울주군 관계자는“마을 단위 고풀이 굿은 전국에서 드문 것으로 향후 1세대 전승자인 김영만(언양 거주)의 소리나 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취약계층 중심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2021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90명으로 희망근로 65명과 공공근로 25명(취약계층 17명, 청년일자리 8명)으로 나누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8월9일) 기준 만 18세 이상 남구 거주자로 희망근로의 경우 취업취약계층·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및 휴폐업자 등 지역경기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자, 공공근로의 경우 가족 합산 재산 2억 및 가구 중위소득 65%이하인 자(청년일자리의 경우 만 18세~34세의 미취업자로 가구의 소득 및 재산으로 배제되지 않음)를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12일부터 18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21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새로 그린(Green) 병영성 길’사업의 일환으로 ‘도보여행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중구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1월 초까지 총 12회, 3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도보여행 해설사 양성과정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하는 길 잇기 사업으로, 참가자들은 성언덕길, 호국길, 이랑길, 단물길 등 4개의 주제로 나눠진 길을 걸으며 지역 내 다양한 유·무형 관광 자원들을 발굴하고 이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해당 관광 자원에 이야기를 덧입히는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마을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병영성 도보여행 해설사 양성과정은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시작으로 중구 지역 내 5개의 성터와 태화강국가공원까지 보행길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0일부터 4일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우린 모두 특별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린 모두 특별해!’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란 청소년 강점검사 및 해석상담을 통하여 ▲나의 강점찾기 ▲성공경험 나누기 ▲청소년안전망 홍보 ▲긍정대화법 등의 내용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소수인원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많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발굴 지원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비상장법인 주식변동자료를 바탕으로 2019년 귀속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누락된 취득세 5억5천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과점주주란 주주와 특수 관계인들의 소유주식 합계가 발행주식의 50%를 초과하면서 해당 법인의 실질적 권리를 행사하는 경우 주주 및 특수 관계인 전체를 말한다. 한편 남구는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누락에 따른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하여 과점주주에 대한 이해와 취득세 신고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하여 취득세 신고창구에 상시 비치하는 것은 물론, 관내 세무사, 공인회계사, 법무사, 변호사 사무실 등에도 배부하여 자진신고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철저한 세원관리로 탈루·탈세를 방지하는 등 공정하고 신뢰받는 투명한 세무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법인의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과점주주 취득세 과세대상 여부도 반드시 확인하여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혁신교육주간인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중구 전역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혁신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준비를 맡은 혁신교육주간 운영 추진단은 11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어떤 형태로 축제를 꾸미고 진행할지 등을 의논했다. 혁신교육주간 운영 추진단은 청소년과 학부모, 주민, 마을교사, 마을교육협의회, 마을교육공동체, 청소년기관, 교육청, 중구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제 기획부터 준비, 진행까지 모든 단계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추진단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 속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온 마을이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제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밝혔다. 백영애 혁신교육과장은“이번 축제가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혁신교육 실현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과 학생들이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이를 축제에 녹여내겠다”고 전하며 혁신교육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 위치한 국산1호 전투함인‘울산함’이 재단장을 마치고 11일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고래문화특구의 대표적인 관광인프라 중 하나인 울산함의 재단장을 위해 선체 외벽 재도색과 함께 관람객 안전을 위한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등 1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의 일정으로 공사를 시행했다. 울산함은 지난 1980년 현대중공업 울산본사가 건조한 국산1호 호위함으로 길이 102m, 너비 11m, 높이 23m, 무게 1900t규모다. 남구는 울산함을 안보교육을 위한 전시시설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5년 4월 해군과 무상임대 계약을 맺고 울산함을 인수한 이후 육상거치를 위한 시설조성 및 선체 수리와 도색작업을 거쳐 지난 2017년 5월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후, 울산함은 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관 등과 더불어 고래문화특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또한 퇴역함을 이용한 전시시설 조성의 선진사례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되기도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함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 울산 남구가 더위에 지친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서늘한 짜릿함을 선사하는 ‘2021 장생포 한여름 밤의 호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매일 밤 8시~11시30분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내용과 규모가 더 커졌다. 올해 호러페스티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체험 테마가 다양화됐고, 분위기 고조를 위한 난이도별 공포 체험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호러매직쇼’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고 대형스크린에 일부 구간의 생생한 모습을 중계하는 등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방법도 동원된다. 남구는 지난해 1개 코스로 제한돼 아쉬웠다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올해는 체험구간을 고래놀이터로까지 연장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포 수준도 가장 무서운 구간인 고래문화마을(좀비마을)과 초심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고래광장(장생포 비밀의 방), 고래놀이터(뻬에로 유랑단)의 3개 테마별로 적절한 연기자 및 음향, 구조물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길 수 있게 배려하기도 했다. 남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1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한 부서간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35개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9개 부서장으로 구성돼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곧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하반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관용 차량을 이용한 레인저(Ranger)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북구 레인저는 직원들이 관용차량을 이용해 출장 업무를 할 때 폭염에 노출된 어르신 등 교통약자에게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재난취약지역이나 시설을 발견하면 직원 내부 SNS에 공유해 즉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북구는 청소와 방역, 단속차량 등을 제외한 57대 정도를 레인저로 활용해 노약자 등을 발견하면 무더위쉼터나 버스승강장 등 근거리 이동을 지원하고, 폭염이 심한 시간대 농촌지역과 공사장 등 야외작업자에는 작업중지 등을 권고한다. 북구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는 현재 85개의 무더위쉼터와 62개의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박상진 의사 순국일인 11일 울산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추모제례가 열렸다. 이날 추모제례는 송철호 시장이 초헌관, 박병석 시의장이 아헌관, 이동권 북구청장이 종헌관으로 참석했으며, 제례와 헌화·분향,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진 의사는 울산 북구 출신으로 법률·경제학을 공부해 1910년 평양법원 판사로 발령됐으나 식민지의 관리는 되지 않겠다며 판사직에서 물러났다. 1915년 광복회를 조직해 총사령관을 맡아 친일 부호배를 처단하고, 군자금 모집 등 의열투쟁을 전개하다 체포돼 사형선고를 받고 4년간의 옥고 끝에 1921년 8월 11일 39세의 젊은 나이로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북구 관계자는 "박상진 의사는 울산의 대표 독립운동가지만 그의 업적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그의 업적이 후손들에게 더 정확하게 알려질 수 있도록 우리 구에서도 더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다음달 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구 아동권리 대변인인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김지원 지부장, 울산 아동보호전문기관 윤채원 관장, 가족회복코칭상담연구소 김미혜 소장이 맡아 지역아동센터와 북구 아동의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교육에서는 아동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뿐만 아니라 타인의 권리를 알고 존중하기 위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는 물론 아동권리 대변인 제도를 소개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성인지 교육도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아동이 스스로의 권리를 인식하고 어른들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1일 오후 2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에서 ’울산조선해양플랜트협동조합 민원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종섭 의원은 울산조선해양플랜트협동조합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조합 운영현황 및 추진사업 소개, 조합 운영관련 민원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동조합 황호인 이사장과 고성관 전무이사, 덕성에스아이 정천섭 대표이사, 높임 천광우 대표이사, 세호엔지니어링 박공만 대표이사, 다인안전산업 정우돈 대표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조선기자재업체 지원사업 실시 △우리시 추진사업 참여기업 확대 △조합 포함한 민․관․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활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울산의 자동차․화학 대기업과의 상대적 박탈감도 고려해 강소중소기업이 의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김종섭 의원은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협동조합이 2019년에 설립돼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우선 기반확충에 힘 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고등학교는 펜싱부가‘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입상했다고 밝혔다. 4일~9일간 전라북도 익산 배산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고등부 에뻬 개인전에서 3학년 곽영태 선수가 은메달, 단체전(곽영태, 김지민, 박준, 김도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자고등부 에빼 개인전에 참가한 울산고 곽영태 선수는 개인전 16강에서 불곡고 조재찬 선수를 15대 13으로 이기고, 8강에서 불곡고 강병민 선수를 14대 12로 이겼다. 4강에서 경남체고 권형우 선수에게 15대 3으로 이겼지만, 결승전에서 충북체고 김정범 선수에게 15대 10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경기는 8강에서 충남기계공고를 45대 36으로, 4강에서 인천체고를 45대 41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경남체고를 만나 45대 32로 패배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고 펜싱부 선수들의 이번 결과는 102회 구미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크며 개인전 및 단체전의 금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11일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에너지 교육사업을 협의했다. 김 이사장은 울산시교육청과 에너지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논의하고자 이날 내방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한국에너지공단이 울산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해 자체 제작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소개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에너지 교육사업 협력을 요청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해 진행한 울산 뮤지컬 공연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 7,900여 명이 관람한 바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미래 에너지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실천학교를 선정해 지역사회 에너지 교육 거점을 확보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미래 에너지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90곳을 운영하고 있고, 울산에서는 우정초, 화봉중, 울산중앙중이 미래 에너지 학교로 선정돼 운영비를 받고 있다. 에너지 교육 강사 파견, 체험 교구, 교원과 학부모 특강 등 에너지 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울산 지역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에너지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에너지 분야 진로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안정적인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초등 1, 2학년 긴급 원격수업 전환을 대비한 비상 학습꾸러미 2학기 4개월분을 전 초등학교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1학기 거리두기 5단계 체제에서 2단계까지 매일 등교가 가능했던 초등 1, 2학년은 2학기부터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 체제에 따라 3단계까지 학교 밀집도 대상에서 제외되어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그러나 학년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적게는 1일에서 길게는 14일까지 학급 또는 학년 단위의 부분 원격수업 전환이 있을 수 있다. 울산 내 전 초등학교가 지난 3월에 전 학년 원격수업 기반을 조성해 놓은 상태이나 초등 1, 2학년의 경우 매일 등교수업 중인데다 원격수업 접근성이 낮아서 원격수업 전환 초기에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학교가 원격수업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월별 1일 분량(각 5차시)의 즉시 인쇄하여 사용 가능한 학습지 형태의 비상 학습꾸러미를 제작해 보급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 등교수업 확대 기조와 함께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울산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가칭)울주복지재단’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 7월 30일 울산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가칭)울주복지재단 설립 사전협의 심의를 완료하였다. 심의 결과, 법인 설립의 적합성이 인정되며 시와 위원회의 주요 의견 사항을 반영해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등 제반 절차를 거친 뒤 2차 설립 협의를 요청하라는 의견을 지난 6일 통보받았다. 울주군은 시와 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검토해 울주복지재단 설립 기본 계획에 반영한 뒤, 올해 하반기쯤 전문기관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복지재단은 울주군형 복지 모델을 연구·개발하고 군민들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민선 7기 시장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 가운데 공약사업의 세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해 시민과의 약속 이행과 신뢰 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 자료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7대 분야, 31개 공약, 97개 세부사업) 중 2021년 6월말 현재 공약 이행률은 85.6%로, 연차별 공약 이행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올해 12월 말까지 이행목표(45개 세부사업) 대비 상반기에 48개 세부사업을 완료하여 3개 사업을 초과 달성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지난 3년 동안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외곽순환도로와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결정,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부산고등법원 울산재판부 개원 등 울산의 숙원사업이 상당 부분 해결됐다. 특히 수소시범도시, 국내 첫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도시철도(트램) 도입 등의 대규모 공약을 ‘울산형 뉴딜사업’으로 선정하여 역점 추진하고 있다. 반구대 암각화 보호를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 유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8월 광복절을 맞아 유·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가족 랜선 나들이(서대문형무소 편)’학부모교육을 두 차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 체험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으로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14일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첫 교육을 하고, 17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어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일제강점기 전후 역사적 배경 및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던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다루고, 가상현실 체험(VR)을 통해 서대문형무소 내부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현장 체험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가상현실 체험(VR)을 통해서나마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여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점제형 순회교사제를 내년에는 더욱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점제형 순회교사는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 소속으로, 고등학교에서 소수의 학생이 선택한 과목의 수업을 지원하는 교사로서 올해 8명의 순회교사가 16교 2,000여 명의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로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교육청은 순회교사제가 올해 처음 도입되며 교양과목 중심으로 운영하였으나, 내년에는 학생의 필요와 학교의 요구를 반영해 공통과목을 제외한 모든 선택과목과 전문교과, 고시외 과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각 학교에서는 2022학년도의 2, 3학년 선택과목에 대한 수요 조사가 진행 중이며, 교육청에서는 2회에 걸쳐 각 학교의 지원 희망 과목 신청현황을 취합한 후 오는 11월 중에 순회과목과 순회학교를 선정하고 순회 교사 인원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순회과목과 순회학교 선정은 행정학급 대비 수업학급이 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전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울산시는 8월 4일부터 15일까지 태극기 달기 주간을 설정해 통장회 등 민간단체들의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였고, 9일부터는 시의회 청사 대형 현수막 게시, 시청사 울타리에도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시내버스(900여대) 태극기 부착, 버스정류장 버스정보시스템(BIS), 각종 전광판, 아파트 구내방송 및 소식지 등 홍보 매체를 이용한 전 가정·직장에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 등도 적극 전개한다. 태극기 달기는 각 가정에서 8월 15일 국기를 일제히 게양하고, 주요 간선도로별 가로기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게양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 가정과 직장마다 태극기를 다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양봉농가 등록제도가 오는 8월 31일까지 최종 등록을 마무리함에 따라 미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기한내 등록을 당부하고 나섰다. 양봉농가 등록제는 농업과 생태계 유지․보전 등 높은 공익적 가치를 지닌 꿀벌을 보호하고,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8월 28일 시행된 이후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등록 대상은 양봉산업법에서 정하는 서양(개량)종 꿀벌 30군이상 또는 토종벌 10군이상인 농가이다. 울산지역에는 299농가가 해당되며 7월말까지 31농가가 등록을 마쳤다. 등록요건은 사업장 부지에 대한 사용권한 확보, 방역시설ㆍ장비ㆍ약품 및 안내표지, 양봉산물ㆍ부산물의 생산ㆍ가공을 위한 시설ㆍ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꿀벌은 사업장을 두지 않고 밀원을 따라 이동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농가에서는 꿀벌 사육을 위한 사업장을 확보하지 않고 농지 또는 임야를 일정기간 임차해 사육을 하고 있었으나 양봉산업법 시행으로 사업장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등록기준에 적합한 사업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마음을 담아 그리는 빛’이라는 주제로 8월 15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복절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기념하여 태극기와 무궁화 도안이 그려진 소품 가방(파우치)을 그리기 펜을 이용하여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 5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장내 혼잡한 경우 각 가정에서 개별 진행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요즈음 각광받는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Zero Waste Challenge)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일회용품 대신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실용도가 높은 파우치를 꾸며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울산박물관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27일 개막한 2021년 제1차 특별기획전 ‘울산의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울산박물관 -개관10주년 기념 소장품전- ’의 관람객이 지난달 2만 명을 넘어서며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특별기획전은 8월 9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출신 가수 김호중 팬카페 ‘셀럽아리스’가 김호중의 고향인 울산의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을 보탠다. 울산시는 8월 11일 오후 2시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울산출신 가수 김호중 팬카페 ‘셀럽아리스’(회장 장경숙)가 울산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장경숙 셀럽아리스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이 참석한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후원받은 금액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울산광역시 선수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장경숙 셀럽아리스 회장은 “가수 김호중이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가수로서 성공했듯이 장애인 선수들도 꿈을 향해 도전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수 김호중씨는 울산 중구에서 태어나 명정초등학교, 울산중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티브이(TV)조선에서 방영된 미스트롯에서 4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셀럽아리스는 김호중의 노래와 삶을 사랑하는 아리스 식구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지난해 6월 창설하여 현재 11만 2,000여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도 고양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과 경주, 포항 등 해오름동맹 3개 지자체의 산·학·관이 원전산업 발전에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경주 동국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시, 포항시와 해당 지자체에 속한 6개 대학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 한동대, 포스텍, 위덕대, 동국대와 ‘해오름동맹 제2기 원자력분야 연구개발(R&D)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원경 울산경제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및 협력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을 비롯한 해오름동맹 3개 도시 지자체와 6개 협력 대학들은 앞으로 3년간 동국대학교를 주관으로 원자력 기술 뿐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 소형 모듈 원자로(SMR) 혁신플랫폼 개발 등의 연구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각 대학별로 경쟁력 있는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연구과제로 발굴해 해오름동맹지역을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과 지자체 및 협력대학들은 지난 2018년부터 올 3월까지 진행된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 NEAR)의 의장을 맡아 앞으로 2년간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나간다. 울산시에 따르면 8월 10일 오후 3시 동북아 5개국 73개 지자체의 시도지사 등 대표자가 참가한 가운데 제13대 의장단체인 러시아 사하공화국 주관으로 개최된 ‘제13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온라인 총회’에서 울산시의 제14대 의장단체 수임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제14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단체를 맡아, 2022년 실무위원회와 2023년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의장단체를 수행함으로써 향후 울산의 도시브랜드 위상 제고 및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동반 성장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의장단체 수락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산업수도로서 울산시를 소개하고, “광범위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동북아시아지방정부가 세계(글로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경쟁력을 선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10월 개소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 센터는 남목1동 소재 큰골경로당 2층(남목10길 22)에 위치하며,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지도, 숙제·학습 지원, 각종 프로그램 활동, 간식 등을 제공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며, 수탁기관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관의 전문성 및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 시 향후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 모집 공고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동구청 가족정책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가 개인분과 사업소분, 종업원분으로 단순화되고, 납기는 8월로 통일됐다고 10일 밝혔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사업주가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 법인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돼 기본세율(5만~20만원)과 연면적 세율(250원/㎡, 330㎡초과)을 합산한 금액을 8월에 신고·납부하면 된다. 북구는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른 납세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는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발송, 이를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북구에 주소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이다. 개인분 주민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이체, 스마트위택스(앱), 위택스, 인터넷지로, CD/ATM, ARS전화 납부를 이용해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위택스와 방문, 우편, 팩스를 통해 신고하고, 금융기관에서 납부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북구 구유동 제전항을 신청할 계획으로, 본격 공모 준비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제전항은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특화개발을 통한 경제 활성화가 필요한 곳이다. 북구는 마을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이를 반영한 공모 예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어항시설 등 어촌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사업 대상지로 50곳을 선정하기 위해 9월 공모 접수를 통해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 지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제전항이 2022년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추진될 해수부의 어촌어항 재생사업도 준비해 낙후된 지역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당사·어물항과 우가항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들 사업 대상지에서는 어항정비, 해안산책로 조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가 8월 17일부터 9월 9일까지 주 2회 병영 산전마당(산전 6길 23 보광빌라 앞)에서 음악 치유활동 ‘마음울림’을 진행한다. ‘마음울림’프로그램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9시까지 운영되며, 리듬악기를 활용한 연주 활동, 노래 부르기와 노래 만들기, 합주회 등 음악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진다. 이번 활동은 스트레스 완화 및 심신 건강 증진, 악기 연주를 통한 감각 운동 기능 및 인지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294-3962)로 전화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챙기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상옥 환경복지위원장이 10일 오전 14시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대표 문호성), 명정천을사랑하는모임(회장 주왕석), 녹색기후학교(대표 김영만)등 20여 명과 “명정천 비점오염원 저감 사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호성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대표가 명정천 주 오염원 현황을 김영만 녹색기후학교 대표가 나무여과상자, 식물재배화분 등 LID저영향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상옥 위원장은 “다운동과 태화동을 관류하는 도심하천인 명정천은 하천 주변으로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그간 혁신도시 건설과 도로개설로 심하게 훼손되어 왔다.”며 “하천정비와 친수 공간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개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불특정하게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며, 국가정원과 인접한 하천인만큼 환경과 자연을 고려한 방안이 모색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으로서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을 말하며, ‘저영향개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의 출입자명부 관리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전화 한 통으로 출입이 가능한 안심콜(call)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출입명부를 작성 관리하는 시설(식당·카페,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목욕장 등) 중 가입을 희망하는 업소로, 신청을 받아 안심콜 서비스 이용료를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안심콜 사용 신청은 울주군 위생과로 하면 된다. 안심콜 서비스 이용료 지원기간은 올해 10월까지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효율적인 역학조사를 위해 도입된 수기 출입자 명부는 상당수의 업소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 기재가 많아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울주군은 안심콜 출입 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하였을 경우, 빠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장에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더엠컨벤션에서 영남권 혁신교육 정책 공유와 공동 성장 방안 모색을 위한 ‘2021 영남권 혁신교육 담당관(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5개 시·도의 혁신교육 담당관(자)가 함께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영남권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시도별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마을교육공동체) 추진 방향에 대한 분임별 집중 토론 시간도 가졌다. 또한, 참석자 중 희망자에게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과 상북중학교(울산형혁신학교‘서로나눔학교’)를 방문해 울산혁신교육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듣고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본 협의회는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참석 대상을 50명 이내로 제한하여 운영했으며, 출입자 명부 관리,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이루어졌다. ‘영남권 혁신교육 담당관(자) 협의회’는 5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은 부산에서 올해는 울산에서(2020년 코로나로 인해 미진행) 내년은 경남에서 실시될 예정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수학문화관(관장 류해수)이 10일 울산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응원 속에 성공적인 개관식을 열었다. 울산수학문화관은 울산 북구 약수초등학교에 위치한 수학체험 기반 복합문화교육공간이다. 2019년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으로 학생, 교사,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 개관식으로 교육공동체에게 정식으로 공개된다. 수학교육의 허브로써 역할을 시작한 울산수학문화관은 울산을 모티브로 하며 ‘만지는 수학! 생각하는 수학! 즐거운 수학!’을 비전으로 연면적 2,800.29㎡, 지상 4개 층에 다양한 수학 콘텐츠를 담았다.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동시 수학체험이 가능하다. 울산수학문화관은 다양한 수학 개념을 기반으로 VR, MR 등 인공지능의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이용했다. 게임을 통한 재미와 수학적 감각을 높이도록 디자인한 체험 탐구공간과 수학문화관 현장과 동일한 메타버스(Metaverse) 공간을 구축해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캐릭터로 수학문화관에서 체험하듯 가정에서도 수학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울산수학문화관은 정식개관에 앞서 지난 6월말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체험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체험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 결손을 회복하고자 오는 2학기 초·중·고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전면 등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유치원은 4단계까지 밀집도 적용에서 제외해 전면 등원한다. 가장 심각한 거리두기 4단계도 전면 원격수업을 하지 않고, 각급 학교별 밀집도를 반영해 등교 체제를 유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10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조만간 2학기 학사운영과 관련한 전체 학교장 회의를 열어 2학기 방역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학교 등교 방식은 거리두기 4단계 체제에서 3단계까지는 전면 등교한다. 다만 학생 수 1,000명 이상인 학교나 학생 수 30명이 넘는 과밀학급 등 여건에 따라 초등학교는 3~6학년은 4분의 3 이상, 중학교와 고등학교은 3분의 2이상 등교가 가능하다. 4단계가 되도 초등학교는 3~6학년은 2분의 1 이하, 중학교는 3분의 2 이하, 고등학교는 고3의 코로나19 2차 접종이 오는 20일께 마무리되는 점을 고려해 3분의 2 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특히, 거리두기 4단계에도 400명 이하 소규모, 농산어촌 학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사업 만족도와 신규사업 수요를 파악해 새로운 통상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고 있다. 「울주군 해외마케팅 사업 만족도 및 수요조사」 설문은 카카오톡 친구 찾기‘유비챗’을 검색한 뒤 친구추가를 통해‘소식’란에 관련 링크 접속하거나 아래 URL 및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 조사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내년에는 수출 반등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하이브리드형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울주군 재활용품선별장에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17명을 공개채용 한다. 서류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 군청 10층 환경자원과에서 제출하면 된다. 단, 점심시간 12:00~13:00 제외다. 면접은 서류접수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근무조건은 주 5일(월요일~금요일, 09:00~18:00)이며, 급여는 1일 단가 72,220원으로 휴일수당과 가족수당, 교통비, 급량비, 4대 사회보험 가입이 된다. 업무는 재활용품 선별작업(재활용품 선별·감용·압축·이송 등)으로, 이번에 채용하는 기간제근로자 근무기간은 2021년 9월 1일부더 2021년 12월 31일까지 4개월이다. 근무장소는 울주군 온산읍 화산로 113-11 울주군 재활용품선별장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채용은 단독주택에서 수거해 들어오는 재활용품을 분리해 재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박상진 의사를 기리고! 그리다!’ 주제로 ‘제26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8월 14일과 8월 19일 ~ 21일 두 차례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오는 8월 14일 오전 11시, 오후 2시 180가족을 대상으로 1차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2021년 울산박물관 제2차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과 연계하여 박상진 의사의 삶과 활동을 알아보고, 박상진 의사의 모습을 캔버스에 옮겨보는 방식이다. 별도의 수강 신청은 없으며,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전시를 보고, 교구를 수령하면 된다. 집에서 교육 결과물인 박상진 의사의 초상화를 완성하여 울산박물관으로 보내면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전시 기간 동안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2차 행사는 8월 19일 ~ 21일 3일간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실에서 매일 3회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9회 운영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초등학생을 포함한 5가족씩 소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신청은 8월 12일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8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부임(7월 5일) 인사차 방문한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김 청창은 이날 오전 10시 송철호 시장을 내방,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울산시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청장은 “송철호 시장님을 비롯한 울산시와 울주군 관계 공무원들이 국세청, 행정안전부 등 관련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 행정으로 울주지서 신설이 행정안전부 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게 됐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이에 송철호 시장은 “울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울주지서 신설이 한발짝 다가온 것 같아 뛰어다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심의도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은 ‣울주군 서부권(범서, 언양, 상북, 두동, 두서, 삼남, 삼동) 주민들의 관할세무서 원거리 위치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여 국세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울산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조성과 도시개발 가속화로 국세수요 급증 등에 대응하기 위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 수강생 1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한 직접 신청과 전화 신청 모두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연극 놀이, 내일은 로봇 왕, 애니메이션 캐릭터 드로잉과 학부모와 일반인을 위한 생초보 생활영어, 생활명리, 친환경 라탄공예, 스마트폰 첫걸음 등이다. 특히 플라스틱 제품의 과도한 사용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요즘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친환경 라탄공예는 플라스틱을 대체하여 사용 가능한 생활소품을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는 9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강좌별로 8회에서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알차게 준비한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