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가을배추 결구가 시작되는 시기에 물 관리 및 웃거름 관리에 신경 쓸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정식 후 20~30일경 결구초기는 수분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시기로 결구가 시작된 포장은 하루에 10a당 200L 정도의 물을 관수시설(스프링클러, 분사호수 등)을 이용하여 포장이 건조하지 않고 토양이 충분히 젖도록 관수해야 한다. 토양이 건조하면 석회결핍증 같은 생리장해 발생과 구가 작아지며, 너무 과습하면 무름병 발생이 많고 특히 수확기 때 과습하면 밑둥썩음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 관수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추 결구초기에 염화칼슘 0.3%액(5일 간격 3회)과 붕산 0.2%액(2~3회)을 뿌려 칼슘과 붕소 결핍을 예방하고 생육이 저조하거나 뿌리에 피해를 받아 긴급히 양분 공급이 필요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주면 효과적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고품질의 배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결구초기에 토양 수분 및 비료 관리를 중점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폐건전지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 활성화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폐건전지에는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생활쓰레기로 배출할 경우 토양, 수질, 대기 등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재활용하면 철, 아연, 망간,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시는 캠페인 기간 중 관내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폐건전지 분리배출 참여 학교를 신청 받아 학생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를 지급하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을 동시에 전개하여 시민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폐건전지 분리배출은 환경보전을 위한 일상 속 작지만 큰 실천이므로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서정적인 목소리와 발라드로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이자 전 국민이 사랑하는‘노래하는 철학자’, ‘노래하는 시인’, 영원한 서른두 살의 청년 가수 김광석을 만나 볼 수 있는‘가을 포크 콘서트 – 김광석과 친구들’을 16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가을 포크 콘서트 – 김광석과 친구들’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사람들의 삶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 숨 쉬고 있는 가수 김광석을 추억하는 공연으로 맑고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는 포크 가수‘한동준’, 섬세한 미성의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포크음악 붐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박학기’, 1990년대 젊은이들의 꿈과 일상을 대변하는 소박한 서정미로 큰 사랑을 받은 ‘동물원’이 출연한다. 가수 김광석과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삶을 함께한 한동준, 박학기, 동물원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만나보는 공연으로 관람객의 다양한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그를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포크 콘서트이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진행되는‘가을 포크 콘서트 – 김광석과 친구들’을 통해 일상의 피로감을 잠시 내려놓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10월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대학 수료생, 운영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상주농업대학 복숭아학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상주농업대학은 농장 경영과 복숭아 재배 전문기술 및 이론의 체계화로 농업 현장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일 개강해 총 25회, 연간 106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생은 출석률 80%이상과 졸업시험, 조별 발표, 보고서 제출 등 엄격한 학사규정을 모두 통과한 34명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을 대표하여 정남수(학생회장)씨가 농촌진흥청장상 공로상을 받았고, 농업대학 과정 중 학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손병철(공성면) 외 4명이 성적우수상을 수상, 농업대학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곽미영(내서면) 외 7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수료식에서 상주시농업대학장 강영석(상주시장)는 “영농에 종사하면서도 바쁜 시간을 내어 모든 교육과정을 훌륭하게 이수한 수료생들이 자랑스럽고, 수료생들이 나아가 상주 농업을 이끌어가는 선도농업인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을 전했다. 상주농업대학은 지역농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최명철 박사와 함께하는 ‘뇌를 잘 아는 부모, 뇌를 잘 쓰는 아이’ 특강을 임산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5년 12월 모자보건법 개정에 의거하여 제정됐다. 특강 내용으로는 신경생리학적 학습 정보처리 과정 및 개인별 신경학적 지배성, 두뇌 사고의 이해를 통해 아이의 뇌 특성을 파악하고, 영유아기 뇌과학적 맞춤형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자녀와 올바른 애착을 형성하는 것에 대하여 다뤘다. 부대 행사로는 임신한 자신의 모습을 추억하기 위한 포토존을 마련하고 주수별 태아 모형을 전시하여 간접적 체험 공간 마련했고, 영양위험 요인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해주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제이병원과 영천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이뤄졌는데 영천제이병원에서 병원을 방문하는 임산부들에게 행사를 홍보했다. 또한 영천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제48회 신라문화제의 일환으로 찬란했던 신라의 전통을 담은 전용서체 2종을 개발해 오는 9일 한글날에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서체는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신라문화제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신라문화체’와 바른 글씨인 고딕을 기본으로 만든 '신라고딕체' 2종으로 각각 KS표준 한글 2350자와 영문, 숫자, 특수문자 일부를 포함해 총 2574자로 구성됐다. 경주를 상징하게 될 전용서체는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신라문화제 등 축제 홍보는 물론 공문서 작성, 옥외간판·디지털광고물 등에 서체를 이용해 경주와 신라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상징하는 서체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해 경주의 역사와 신라문화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새재관리사무소은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문경새재 및 문경생태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꽃따라 단풍따라 떠나는 옛길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옛길탐방은 노후관광자원인 자연생태박물관을 활성화하고 문경새재 생태문화콘텐츠를 접목하여 지속적인 방문객 유입을 유도하고 자연생태박물관 주변 정원숲, 생태미로공원 그리고 문경새재로 이어지는 관광코스 발굴하고 운영 프로그램을 문경 시민들이 모여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며, 문경새재 생태문화 발굴, 생태교육을 통한 환경과 자연보호 중요성 인식, 문경 농특산품 홍보·상품 개발 등으로 문경 알리기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 프로그램은 ‘주흘관 스칸디아모스 천연액자만들기’, 문경 농특산품인 사과나무 폐목을 활용한 ‘사과향 찻잔받침 만들기’, 각광받는 산림레포츠 숲 밧줄 놀이와 짚신체험활동 등이 있으며, SNS홍보활동‘여기는 어디!’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찻사발과 맛있는 문경명품사과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김세영 문경 YMCA 총장은 “본 사업처럼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이 지역 농특산품을 알리고 홍보하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되므로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제48회 신라문화제가 12일~17일 6일 동안 경주 예술의 전당과 중심상가 일원을 중심으로 ‘신라! 리턴즈’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든 행사가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 주도 행사 추진을 위해 경주시는 지난 2월에 경주문화재단과 신라문화제 추진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경주문화재단은 화백위원회를 구성하고 40여명의 시민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축제를 구상해 왔다. 시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시민들의 축제로 거듭난 제48회 신라문화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96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60주년을 맞은 신라문화제는 신라의 역사와 전통을 품은 지역 대표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추억과 삶의 동반자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지난 60년을 돌아보면 신라문화제는 1992년에 경주시에서 경상북도로 주최기관이 바뀌고 2004년에 다시 경주시로 주최기관이 변경되는 우여곡절을 겪었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의 연계 개최와 격년제 주최 등 많은 변화와 시행착오를 거쳐왔다. 이런 과정 속에 시민들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립박물관은 10월 8일 오후 2시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제15기 박물관 대학'의 개강식을 개최하고 8주간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하여 간략하게 진행된 이번 개강식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실에 대한 학예연구사의 설명과 함께 전시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강식 이후 강좌는 보존처리로 되살아 난 경산 최고 지배자의 부장품, 압독인의 장송의례, 임진왜란과 경산지역 의병장, 경산의 무형문화재, 건축으로 보는 경산의 근대 등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7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권오태 박물관장은 "이번 박물관 대학과정은 새롭게 리뉴얼된 경산시립박물관 상설전시에 대한 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귀로 듣고, 그와 관련된 소중한 우리 지역 유물을 전시실에서 직접 보고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12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 민·관합동 청소년 안전 순찰대 ‘청송안전골목대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송안전골목대장] 청소년 안전 순찰대는 청송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청송경찰서, 청송군청, 청소년선도위, 학부모 연합, 학교 등 9개 청송 지역 민관 기관 간의 협업으로 청송 학생들의 안전을 온 마을이 지켜나기기 위해 조직되었다. 10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송안전골목대장은 교내외 우범지대 및 취약 지구 순찰지도, 유흥업소 출입 및 교외 음주․흡연 예방 교육, 코로나19 방역 취약지 주변 집중 순찰 등의 활동으로 청송 버스터미널, 소헌공원, 군민운동장, 시장주변 등을 야간 시간대에 순찰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청송교육지원청 김현국 교육장은 “우리 청송골목대장이 청송학생들의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여 많은 학생들이 안전한 일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군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북 구미시 구미코 2층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21 경북식품박람회" 에 참가한다. 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영농조합 울릉과 함께 식품 비즈니스관을 운영해 명이절임, 호박엿, 호박빵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식품제조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북의 달달한 상상, 요있소!’를 주제로 GB-달다구리관, 경북 다과의 재발견 등 전시행사 및 부대행사를 운영하며 특히, 비대면 홍보 시대에 맞게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연계한 GB-라이브관을 운영하여 식품비즈니스관 참가업체 전시상품을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시식행사가 축소 또는 취소되어 이를 대신해 울릉군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맛보기 키트를 제작하여 관람객의 아쉬움을 달래는 동시에 다양한 식품제조가공식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 상주인력의 경우 PCR 검사 증명서 제출하거나 2차 예방접종까지 완료 후 참가할 예정이며, 박람회 관람객 또한 사전신청 모집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한 2021 경북식품박람회로 마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첨단산업 선진 IT도시답게 디지털선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존 현수막 게시대의 대안으로 선진적이고 친환경적인 LED전자게시대를 10. 5일 관내 형곡네거리, 인동네거리, 시외버스터미널 네거리, 3개소에 각각 설치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코자 한다. LED전자게시대는 BTO(build-transfer-operate) 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화면크기 11㎡, 구조물 높이 9.89m, 18만픽셀로 뛰어난 가시성을 자랑하는 전자적 현수막을 표출 할 수 있는 게시대이며, 이는 기존의 현수막 게시대의 탈 부착 비용, 폐기비용, 강풍 시 찢어짐 등의 단점을 보완한 친환경적인 광고매체이다. LED전자게시대는 매일 06:00 ~ 24:00동안 운영되며, 광고비율은 공익광고 20%, 상업광고 80%으로 1기당 30구좌, 송출방식은 9초 이상의 정지화면으로 송출되며, 10. 5 ~ 10. 31까지는 시범운영기간으로 전국체전과 시정정책 홍보 등 공익광고 100%으로 활용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과는 이번에 설치된 전자게시대로 인해 관내 소상공인의 광고기회 확대와 거리의 무분별한 불법현수막 감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군은 8일 사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 관광객 2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20만 번째 관광객에게 특산품 및 꽃다발 등을 증정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은 포항 우리누리호 편으로 울릉도를 찾은 경북 구미시에서 온 신은정(41)씨로 가족여행을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20만번째 깜짝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고, 199,999번째 관광객은 대구광역시에서 온 엄인주(48)씨, 200,001번째 관광객은 경북 경산시에서 온 류재근(52)씨로 당첨되었다. 이들에게는 울릉사랑상품권과 지역특산물세트, 여객선왕복승선권(태성해운 후원) 등이 제공되었다. 이번 행사는 이미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입은 2020년 17만명의 관광객을 뛰어넘는 결과로, 이에 울릉군은 관광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개발과 관광마케팅전략을 구상하였으며, 또한 접근성이 높아진 교통인프라 구축 등이 중요 증가요인으로 보인다.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보아, 가을맞이 관광객을 유치하여 올해 총 2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울릉군은 예측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20만번째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포항 장기면 수성사격장의 사격 소음을 측정한 결과, 소음이 주민 피해를 초래하는 수준으로 객관적으로 입증된 만큼, 군 당국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장기면행정복지센터에서 포항 수성사격장 소음측정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6월3일부터 7월9일까지 27일간 민관군이 합동으로 사격장 인근 장기면 6개소에서 3개 측정기관이 동시 측정한 소음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측정결과, 사격이 있는 날이 사격이 없는 날보다 평균 소음이 최대 23.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순간 최고 소음은 수성리 마을회관 (성황당 마을)에서 107㏈에 이르는 것으로 측정됐다. 전문 업체에 따르면 평균 소음이 10㏈이상 차이가 발생할 경우 소음으로 인한 피해와 불편이 발생된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수성사격장에서 사격 훈련 시 평소보다 20㏈ 이상이나 높은 소음이 측정된 결과를 통해 오랜 시간 주민들이 겪은 고통과 불편을 객관적인 수치로 입증된 것이다. 이날 발표된 측정 수치는 피해 주민과 국방부, 해병대가 모두 수용 의사를 밝혔으며, 권익위는 향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달 1일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공식출범한 가운데,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가 지난 6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30여명의 참석 속에 ‘제20기 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 간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은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뱃지 전달 ▲간사 임명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전임(19기) 회장·간사 공로패 수여 ▲자문회의 기 전달식 ▲ 19기 협의회장 이임사 ▲취임사 ▲지역부의장 축전낭독 ▲대행기관장 축사 ▲3분기 국내 협의회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0기 협의회장으로서 오늘 위촉되신 자문위원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새 출발에 대한 기대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 회장은 “평화를 만드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종전선언은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첫걸음이고 통일로 가는 출구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자문위원 모두 각자 온힘을 기우려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4차 회의가 필수연계기관 실행위원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영덕군 여성회관1층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청소년안전망이란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위기상황의 청소년들을 발견 및 구조하는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체계로, 이번 4차 실행위원회의에서는 1·2·3차 사례의 모니터링 경과를 공유하고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을 파악해 전문적인 치유방안과 지원의 방해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고위험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해 위기 가능성을 예방하고 맞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달 4일 발생한 영덕시장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다시 일어서고 있는 시장상인과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착한대게가 100만원을, 남정초등학교·중학교가 36만원의 성금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HCN경북방송이 TV46대를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설치된 임시시장 46개의 점포에 각각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은 맞춤형 미생물 공급을 위해 도내에서 가장 먼저 국가 소유 특허 농업미생물 9종에 대하여 경북대학교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지난 8월부터 특허균주를 관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공급되는 유용미생물 종류는 생육촉진 및 인산가용화에 유효한 고초균, 악취물질 황화수소의 제거 및 광합성 증대 기여하는 광합성균, 뿌리발근 촉진 및 병원균을 억제하는 유산균, 토양개량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모균, 향균활성이 높은 방선균 등 총 13종을 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 마늘밭에 흑색썩음균핵병으로 고생하던 고만찬 농가는 특허 미생물을 꾸준히 사용한 후 정상 생육을 찾고 상품성이 높아져서 큰 걱정을 덜어냈었다. 올해도 특허 미생물을 사용하고자 하는 농가가 대폭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는 마늘과 양파 밭에 미생물 살포를 위해 찾아오는 농가가 늘어 생산한 미생물이 부족한 실정이다. 마늘 양파 파의 백합과 작물에 주로 발생하는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전염성 병해로 방제가 까다롭고, 품종에 관계없이 많은 피해를 주고 있어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9년부터 흑색썩음균핵병이 심한 농가 선정을 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10월 8일 ‘성주 독립운동 유적 가치 조명’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실시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주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심산 김창숙 생가, 청천서당, 성주 백세각의 독립운동 유적으로서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심산 김창숙의 업적과 위상(국립안동대학교 김희곤 교수), 문중 차원의 집단적인 독립운동 참여과정 고찰(국립안동대학교 강윤정 교수), 성주 독립운동 유적의 문화재적 가치(국립안동대학교 정연상 교수), 성주 독립운동 유적의 가치 보존 방향과 활용 방안(국립문화재연구소 서효원 학예연구사)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고, 이후 종합토론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 “심산 김창숙 생가 및 청천서당, 성주 백세각은 유림 중심의 독립운동이 전개된 대표적인 장소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유적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 앞으로의 보존·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성주 독립운동 유적이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초석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구미 산동읍에 위치한 구미코에서 개최되는‘2021 경북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10월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경북의 달달한 상상 요 있소!’라는 주제로 23개 시·군에서 우수 제조 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였다. 성주군은 천문동 발효식품을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정담아(대표 송은미), 참외청, 참외빵, 참외잼을 만드는 참샘영농 조합법인(대표 김영옥)등 우수한 업체가 참가해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판매하였다. 또한, 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춘 간편식과 디저트 홍보관인 달다구리관에도 ㈜오그래농업법인, 청채움 등 지역 업체 다수가 입점하였으며 특히, 성주군에서 런칭한 참외 스무디는 특유의 달콤함과 시원함, 부드러움으로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프로그램은 축소되었지만, 참가 업체들은 비대면 라이브 방송 도입, 온·오프라인 체험과 즐길거리, 해외 수출판로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주군 식품의 우수성 홍보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성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역내 외국인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학생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21. 10. 5., 14:30에 유치원, 초·중·고 원장, 학교장을 대상으로 긴급 영상회의를 실시하였으며, 2021. 10. 7. ~ 8. 2일간 경산내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교육지원청은 최근 경산지역 학생 확진자 집단발생에 대한 사례전파 및 대응조치 강화를 위해 원장, 교장들과 긴급 영상회의를 실시하여 등교수업 조정 및 중간고사 연기 검토 등 학사일정 운영 방안과 학교 내에서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강조하였으며, 이번긴급 영상회의 결과에 따라 관내 모든 고등학교를 교육지원과장, 장학사, 보건담당 등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내 방역 기본대응, 등교 전 자가진단 실시 여부, 소독·환기 실시 현황, 이동수업 및 쉬는 시간에 학교에서 학생들간의 접촉을 최소화 하는 방안 등을 점검하여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의 방역대응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만 교육장은“경산지역에서 학생들을 포함한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여 우려스러우며 엄중한 상황이라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금천면 친환경 리사이클링센터 설치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낙동강수계 관리기금 10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조성된 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금천면에 재활용품 보관소, 제설창고 및 기반시설 등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재활용품 보관소를 활용하여 지역에 방치되고 있는 생활폐기물의 수집, 분류 등 작업을 통해 폐기물의 감소, 재사용, 재활용 되는 비율을 높일 수 있게 되었고, 제설창고 신축으로 동절기의 대설·한파로 인한 주민들의 도로 통행불편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금천면 및 운문댐 주변의 환경개선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환경오염 및 수질개선에 앞장서는 청도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군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한방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적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통증 완화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요가교실로, 농사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된다. 또한, 스트레칭, 이완 요가, 전신순환과 마음의 안정, 혈액순환, 숙면에 도움을 주는 누구든지 따라할 수 있고 혼자할 수 있는 요가 수업으로, 힘든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의 자세교정, 불면, 관절염 등을 예방할 것으로 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급속한 노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한방요가교실이 어르신들의 신체 저하에 따른 질병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으로 군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겟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는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자문위원 선서 및 제20기 활동방향 논의 등 최소한의 절차로 진행됐다. 포항시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한 대행기관장으로 자문위원 위촉장 및 지회장 임명장을 전수했다. 김 신임회장은 “포항시협의회가 평화통일운동의 거점 협의회로 손색이 없도록 사회통합의 중추적 역할과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 수행하겠다”며, “포항시 역점사업인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도 자문위원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장은 “제20기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외 19,00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이며, 포항시협의회 자문위원은 91명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초등학교는 10월 8일 통합학급 단위 어울림 행사로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통합학급 학생들이 서로가 다름을 존중하여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함을 배우도록 계획하였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소속된 4, 5, 6학년 통합학급 학생들이 각 반별로 나누어서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도움에 따라 케이크를 만드는 일에 참여하였다. 모둠원들은 서로 도와가며 케이크 시트를 자르고 시트와 딸기쨈, 생크림, 과일을 층층이 쌓아서 케이크를 완성하였다. 도움반 친구가 특별한 친구가 아닌 소중한 우리 반 친구로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케이크를 만들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었다. 코로나 방역 수칙으로 인해 함께 나누어 먹지는 못했지만 함께 하기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장 교장은 "통합학급 단위 어울림 행사"를 통해 봉화초등학교 학생 모두가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로 따뜻한 동행을 하기를 바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초등학교 65회 동문 이 회장은 7일 코로나 팬더믹에 고생하는 모교 후배들과 교직원에게 숨쉬기 편한 G7에어퀸 마스크를 1인당 400매 기증하였다. 마스크가 충분한 학생들도 있지만, 가정 형편에 따라 방역물품이 구비되지 않은 학생들도 많이 있다. 이번에 제공된 마스크가 코로나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4학년 권○○ 학생은 “이재환 선배님! 마스크를 400매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주변에 베푸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 교장도“학생과 교직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이재환 회장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과 준비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 것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시민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이해하고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해 사회 전반적인 인식 문화를 개선하고, 인구감소 문제가 가져오는 미래와 지방 소멸을 예측해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한 올바른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이달 8일 임고면을 시작으로 임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인구와사회연구소 하경원 소장을 초청해 “정해진 미래, 행복 영천”이라는 주제로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1시간가량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교육 추진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각 읍면동의 협조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10월에는 임고면, 북안면, 남부동, 화남면, 완산동, 서부동에서 교육할 예정이고 11월과 12월은 추후 수요 조사를 통해 교육을 추진하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문제가 주는 심각성을 이해하여 영천시의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영천시 또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용암면에서는 10월 8일 가을철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은 면 직원 20여명과 함께 용암면 용정리 고구마 농가를 방문하여 고구마 캐기를 하며 직원들과 농가 서로 의미있는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농촌일손돕기의 해당 농가주는 “수확기를 앞두고 일손이 부족하여 막막했던 상황에 이렇게 면직원들이 방문하여 일손을 보태어 주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용암면장은 “오늘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농업인이 어려울 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 8일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정안전부 ‘2022년 풍수해생활권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녕면 신양지구와 ‘2022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된 화북면 오산지구를 현장 방문해 국비확보에 따른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지방하천인 신녕천, 소하천인 매양천이 위치한 매양리 마을 쉼터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4월 국비 공모사업 현장심사를 받을 때는 시험 보는 학생처럼 긴장되더니, 오늘 합격 소식과 490억원 확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마을주민 및 이장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영천시는 신양지구 정비사업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490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2개소 6.2km, 소하천 3개소 4.4km, 우수관로 2.55km, 세천 6개소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개소, 예·경보시설 2개소 등을 신규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상재 안전재난하천과장은 “왕산리, 매양리 주거지 우수관로를 정비하고, 하천 교차지점에 배수펌프장을 신설해 도심지 침수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라며 “소하천인 매양천은 50년, 지방하천인 신녕천은 80년 기준 최대 호우를 대비한 홍수조절 능력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2021 대한민국예술축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전국체전 개최 도시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의 종합 예술 경연 대회로, 구미에서는 국악, 사진, 영화 3개 부문의 16개 광역시도 대표팀 본선 진출팀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4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국악부문 14개 팀의 본선 경연 및 사진부문 15명의 출품작 전시와 메가박스 구미강동점에서 영화부문 13개 팀의 단편영화 출품작 상영이 이루어지며,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각 부문별 심사 결과에 따른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은 “위드(WITH) 코로나의 어려운상황속에서 전국체전 개최를 뜻깊게 생각하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각 부문별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시민 모두가 체육과 예술의 향연을 누리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회를 밝혔으며,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한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10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내 신규투자 업체 ㈜BB코리아, ㈜엔코크, ㈜SM HI-TECH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시의회 의장, 황재용 산업건설위원장과 심규보 ㈜BB코리아 대표, 김원태 ㈜엔코크 대표, 김종식 ㈜SM HI-TECH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BB코리아는 상·하수도 유리섬유라이너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3년까지 공장신축과 생산라인 신설 등 300억원을 투자하고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엔코크는 식물성 기름을 축출하여 타이어코드용 및 기능성 첨가제로 사용되는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022년까지 40억원을 투자하고 20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SM HI-TECH는 표면실장형(SMD) 마이크로 퓨즈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2년까지 20억원을 투자하고 1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마성농공단지 내 ㈜도우상사, 가은제2농공단지 내 유풍제과와도 MOU 없이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문경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고 적극적인 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9일부터 10일까지 영양 선바위관광지 및 온라인으로 한국문화관광콘텐츠협의회가 주관하는‘한글문화 큰잔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을 테마로 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성과 한글발전을 주제로 하는 ‘여성과 한글학술제’를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행사장 입장은 코로나검사 후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에 한해 가능하며 코로나 19상황으로 일부 행사는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한글문화 큰 잔치 첫째 날 공연에는 판굿과 한글로 쓴 조리서 내방가사 및 한글시 낭송,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난타와 비보이의 퓨전 콜라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유일의 한글화가인 김반석 화백의 글, 그림 초대전에는 ‘꿈’, ‘우리나라’, ‘강강수월래’ 등 사물의 형상을 추상적인 한글로 풀기도 하고 한국의 전통을 자유롭게 해석한 작품 10점도 선보인다. 전시회와 연계해 한글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상징을 한글로 시각화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한글 글그림’이라는 주제로 김반석 작가의 영상강연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음식디미방에서는 다식을 기와에 굽는 옛 방식을 현대에 맞게 변경해 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에서는 7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한글날을 기념하고 사라져가는 우리말경북사투리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경북 사투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르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객 경연으로 진행됐으며 경북문화재단 유튜브에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된 지역 사투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안동, 경주, 영양, 영주, 대구, 서울, 경기 등 다양한 연령층의 14개 팀 22명이 참가했다. 투박하지만 정겨운 경상도 사투리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생활 속 사투리를 활용한 콩트와 사투리 버전 노래 등 다양한 주제와 콘텐츠를 활용해 사투리 실력을 겨뤘다. 대상에는 안동 이선자씨 외 2명이 ‘층간소음’을 주제로 한 연극이 최우수상은 경주 김미정씨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우수상에는 안동시김정인씨의 콩트 ‘경상도 사투리를 재랑치다’와 대구 북구 변재현 학생의 ‘심재경의 낙동연가 사투리 버전’ 노래가 수상했다. 한편, 사투리 공모전은 시, 문학, 웹툰 분야 등 총 21개의 작품이 접수 됐다. 대상에는 대구 동구 김원주씨의 웹툰 ‘할머니가 외계어를 써요!’, 최우수상에는 포항 사선자씨의 문학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도는 8일 도청에서 백신산업 고도화 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하대성 경제부지사와 백신 기업체, 교수, 연구기관 등 백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경북도가 그간 추진해 온 백신상용화지원센터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등 주요 기반시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내년부터는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건립이 시작된다. 이에 향후 이 시설들과 연계해 백신 소재, 콜드체인 및 시설․장비 등 전․후방 산업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백신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시설 확장도 추진 중에 있다. 이 날 착수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가천대학교 연구진은 국내외 백신산업 현황 및 산업 생태계 분석,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의 역량과 발전 전략, 세부추진 과제 도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방안을 제시했다. 자문에 나선 전문가들은 대마(헴프), 한약재, 식물백신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백신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2022년도 상주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미래․신규사업 116건, 주요사업 227건 등 총 35개 부서, 356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은 SK머티리얼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기업과 연계한 지역 인재 육성시스템, 상주형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상주 청년 문화거리 조성, 상주화폐 유통 활성화 등이다. 시는 기업유치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자본의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남산근린공원 리뉴얼, 스마트 그린도시, 어린이 정원 조성, 저상버스 전기차 도입,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생활 주변 악취시설 대응 대책 수립 및 시설 이전, 다목적 생활 체육시설 조성 등 시민 만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노인회관 신축, 공설추모공원 조성 등 삶의 전반을 아우르는 행복시설의 구축 ․ 연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제2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창의적인 디자인 경영으로 국가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기업, 유공자를 발굴해 정부에서 주는 포상이다. 이번 수상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경북 세일 페스타’와 지역의 디자인전문기관인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과 협업해 고품질의 디자인을 창작하고 있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경북도는 민선 7기에 산업, 환경, 문화에 디자인을 접목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디자인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먼저 산업분야는 미래 산업과 6차 산업에 디자인을 접목해 디자인․기술융합 혁신상품개발 프로세스를 확보하고, 6차 산업 청년 창업기업육성 및 체험형 콘텐츠 등을 발굴했다. 환경 분야는 시군별 특성을 고려한 공공디자인과 지역 특화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했다. 문화 분야는 지역 고유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디자인은 제품과 서비스의 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훈민정음 반포 575돌을 맞아 경상북도지사 직인을 포함한 155개 공인을 한글 훈민정음체로 교체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공인에 사용돼 왔던 한글 전서체는 본래 한자에 사용하는 서체를 자의적으로 변경한 것으로, 글자의 획을 임의로 늘이거나 구부려서 무슨 글자인지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경북도는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안동에서 발견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훈민정음 혜례본 글씨체를 공인으로 개각했다. 새로 제작된 공인은 한글날인 9일부터 공문서에 사용되며 폐기된 공인은 기록관으로 이관한다. 이관 예정인 기존 경상북도지사 직인은 행정박물로 영구보존 및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예부터 한글을 백성에게 보급하는 역할(안동․상주 간경도감, 영주 희방사 언해본)을 했고, 국내 최다 한글 기록문서를 보유하고 있는 한글의 중심지다. 이에 경상북도지사 직인을 포함한 훈민정음체 공인의 사용은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 경상북도지사 직인 교체를 시작으로 향후 경북도 산하 출연출자기관과 시군의 기관장 공인도 훈민정음체로 교체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인은 누구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와 함께 경북도의회 회장단‧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예방하고,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3일에도 3개 지자체장은 서울정부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한 조속한 입법 추진을 건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었다. 이 지사는 연석회의 자리에서 행안부 장관 면담결과를 설명했다. 행안부가 군위군 편입에 대한 원활한 입법추진을 위해서는 경북도의회의 의견을 명확히 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는 입장을 전하며 도의회의 공감과 협조를 구했다. 자리를 함께 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군위 편입은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로 전 국민이 주목하고 있다. 대구경북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지지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처음 통합신공항 부지를 신청했을 때 대구경북에 제대로 된 공항을 건설하자는 심정으로 단독 신청했다. 군위편입은 대구경북통합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도의회의 대승적 결단을 건의했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세 분의 절박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7일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개막해 이틀째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 첫날은 금년 포럼의 기조강연과 특별의제로 진행된 훈민정음의 가치를 새롭게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면, 이틀째 행사는 인류가 직면한 각종 위기의 근본 원인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모색 세션에서는 ‘퇴계언행록에서 인류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금 이 시대에 우리는 왜 퇴계를 다시 불러와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코로나19 대확산, 인공지능의 세계 지배, 지구 온난화가 초래하는 이상 기후, 환경 파괴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들에 대한 근본 원인을 인간의 끊이지 않는 욕망으로 진단하고 인류 문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고찰해 본다. 특히, 퇴계 선생의 ‘언행록’에서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황준걸(黃俊傑) 타이완대 명예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유학, 퇴계학, 종교학, 한문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퇴계선생의 몸가짐과 가정생활, 나아감과 물러남, 조상 모시기와 가훈, 관직생활 등 현대인들이 가정과 일상 그리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의 장애인전용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9월말 생활 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김천시의 장애인 복지 인프라 수준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국민체육센터의 주요 시설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1층 ~ 지상 4층 연면적 3,466㎡의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설 응명동 212번지(구, 응명초 부지)에는 현재 민선7기 공약사업인 장애인회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장애인회관과 함께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김천시의 장애인 복지 기반이 크게 강화되면서, 장애인 복지 시설의 집중화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편익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건립 예정지의 1㎞ 내외의 거리에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도 위치하고 있어 시설 상호간 기능 보완을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활동과 사회참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통합복지 서비스의 거점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10월 이달의 기업으로 주식회사 한울을 선정하고 지난 8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남면에 위치한 ㈜한울은 염지계육, 치킨무, 소스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돈치킨 브랜드를 런칭한 기업이기도 하다. 2007년 압구정식품 설립을 시작으로 2009년 한울 계육 가공 공장 설립, 2012년 치킨무 가공공장, 2014년 소스 제조 공장 설립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돈치킨 브랜드 런칭은 물론 소스와 파우더류를 수출하고, 자사 브랜드뿐만 아니라 국내 다수 치킨 브랜드에도 납품하고 있다. 12,000평 초대형 규모의 최첨단 자동화시스템으로 위생적인 생산을 통해 HACCP(해썹) 인증을 비롯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올해 김천시 우수 축산물 위생업소(Clean up) 제2호로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산 식품 유통 및 판매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김충섭 시장은 “(주)한울의 ‘이달의 기업’선정을 축하드리며, 우수한 기술과 품질로 지속적인 해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10월 7일 오후 시청 전정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첫 주자 출발에 앞서 풍악광대 놀이팀 공연,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의 인사말,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 및 이우청 의장이 점화한 성화는 17시 50분 첫 주자에게 건네져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성화는 김천시청을 출발해 이원베르빌 아파트 앞까지 총 0.9km를 달렸다. 이날 성화봉송 주자는 체육인을 포함해 장애인, 다문화 가정, 교육계, 여성계, 상공인, 노동계, 농업인 등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참여해 불꽃을 이어가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 김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화합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김충섭 시장은 “우리시는 2006년 제87회 전국체전을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으로 개최한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올해 성화봉송이 위드코로나 시대의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안전체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에서는 서울·수서와 거제·부산을 잇는 국가 중추 철도망 중 유일하게 단절구간인 중부내륙철도(김천~상주~문경)의 조속추진을 위해 각계 인사들이 1인 시위를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부내륙철도(김천~상주~문경) 노선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신속한 예비타당성사업으로 발표한 후 올해 12월 완료될 계획으로 오는 11월 예정된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를 앞두고 경상북도 상주시, 문경시와 협의 하에 1인 시위에 나섰으며, 김천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각계 인사들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첫째 날 김충섭 김천시장이 오전 8시부터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 앞에서 “지역균형발전과 국가철도망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중부내륙철도 김천~상주~문경 예비타당성 통과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1인 시위를 했다. 둘째 날에는 김천시의회 이우청 의장을 비롯한 나영민 부의장, 김응숙 의원이 피켓을 받아 중부내륙철도의 조속 예타 통과를 촉구했고, 셋째 날에는 김천시의회를 대표해 이명기, 박영록, 이복상 위원장이 시위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마지막 날에는 김천시 상공인을 대표해 상공회의소장과 이·통장을 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 인삼박물관이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8일부터 내년 7월까지 '1부-인삼의 재배', '2부-인삼의 약용문화'로 나눠 부분별 주제로 전시된다. '1부-인삼의 재배' 전시관에서는 인삼이 언제부터 재배 되었는지와 함께 인삼 재배에 대한 당시 사회적인 인식과 구체적인 재배법을 소개한다. 실학자로 알려진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유득공의 '고운당필기', 이학규의 '낙하생집', 삼서의 인삼재배 내용들을 관람객이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2부-인삼의 약용문화'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인삼이 어떻게 약재로 쓰였고 그것이 또 얼마나 귀했는지 설명하고 그 효능을 간략하게 안내한다. 특히 '본초강목', '동의보감'과 함께 '이석간경험방'을 통해 설명한 것이 돋보인다. 인삼박물관은 전시에서 설명하지 못한 다양한 자료들의 구체적인 내용을 특별기획전 자료집을 통해 전문적이고 자세하게 소개해 심도 깊은 관람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기념 특별전이 풍기인삼의 고장인 영주에서 개최돼 더욱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0월 7일 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2021년 한울본부 이색(里色)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울본부 이색(里色)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한울본부는 매년 최대 10개 단체를 예비 선발하여 경진대회를 진행, 최종 5개 단체에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8월 예비 마을공동체기업으로 선발된 9개 단체는 한울본부로부터 활동비를 지원받아 전문 컨설팅사와의 1대1 코칭을 진행했다. 참가팀들은 이를 통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날 진행된 최종 경진대회에서는 사업모델의 우수성과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에도 답변하는 등 사업성을 입증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상금 2,400만 원)은 ‘산골에꿈’(금강송면)이, 금상(상금 2,200만 원)은 ‘바람길꽃 마을’(매화면)와 ‘청계농장회’(온정면)가, 은상(상금 2,000만 원)은 ‘죽변면 반짝반짝’(죽변면)과 ‘금강송 푸른솔’(금강송면)이 각각 수상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마을 특색을 살린 사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가 지난 10월 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협의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청송군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제20기 지역협의회 구성현황보고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임원진 인준 및 소개, 협의회 임원 임명장 수여, 제20기 협의회 운영방향 및 자문위원 상견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출범식에 참석한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 임기진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께 축하의 인사와 함께 생활현장의 의견수렴과 정책건의, 통일 공감 확산 등 미래지향적인 평화담론 형성의 중심적인 역할로 통일시대에 대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 지역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군’이 가을꽃 향기 가득한 정원들을 앞세워 올 가을 최고의 언택트 힐링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청송군은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관광수요를 대비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주민참여형 대표 화원을 조성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느낌과 쉼이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파천면 용전천 일원의 136,000㎡(약 4만2천평) 부지에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만들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이곳은 지난 9월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SNS 입소문을 타면서 10월 7일 현재 4만명 가까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연휴기간과 주말마다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어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등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주왕산관광단지정원과 진보객주정원도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해 황금빛 천연색으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모객이 되고 있으며, 코스모스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볼거리들은 관광지를 들렀던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은 7일 대회의실에서 울진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학년도 하반기 경상북도울진군학부모회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학부모교육과 울진군학부모회장협의회 위원으로 구성된 울진군학부모회장협의회 동아리 운영 방안 안내 및 협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부모교육은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권오진 교육장의‘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공동체’주제로 실시하였으며 학부모에게 미래교육인 메타버스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로서 역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소라 울진군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은 “ 정례회를 통해 학부모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어 기쁘고 이번 학부모교육을 통해 미래교육에서의 학부모역할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교육공동체로서 역할에 동참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PLUS-학교지원센터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영양고추유통공사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관내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지역특색사업 관련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양교육지원청과 지역특색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협력하여 관내 학교 관리자들이 지역의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각 학교의 교장‧교감은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고춧가루 제조공장을 견학하였고,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생애와 유물을 관람하고 두들마을의 고택들을 견학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영양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들이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경 교육장은 “지역특색사업 관련 관리자 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의 지역 내 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다양한 시설들이 학생들의 체험학습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10월 7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이병환 군수 주재로 행락 유관부서 직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행락질서 종합대책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행락질서확립 추진결과 및 추진실적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행락 관계부서별 문제점 및 개선사항, 향후 행락질서 추진방향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성주군에서는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51일간 행락질서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여 공무원, 민간안내요원, 물놀이안전요원을 중심으로 수륜·가천·금수면 주요 행락지에서 취사·야영행위 및 쓰레기 배출 계도, 교통 소통,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코로나19 방역 근무 등 행락질서 확립에 힘썼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종합안내소를 운영하여 행락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 확산 추세에 따라 주요 행락지 30개 구간에 1일 방역요원 36명을 추가로 배치하여 계곡, 취사장 등을 순찰하면서 현장에서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안심밴드 배부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행락지 특별방역대책 추진으로 관련 직원들이 고생이 많았다.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