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17일, 31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정기 영화상영’을 실시한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48아트스퀘어 활성화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을 목표로 ‘문화가 있는 날’을 격주 일요일마다 자체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영화는 아동에서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추억의 명화나 따뜻한 주제를 다루는 가족용 애니메이션 영화 위주로 상영한다. 이번 10월 상영작은 가족·어린이 애니메이션 영화로 17일 ‘폼포코-너구리대작전’, 31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상영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일 6일전부터(상영하는 주 월~금) 무료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총 10팀(1팀 4인)으로 제한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정기적인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며 “영화 상영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기획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오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2021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를 오는 17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와 유튜브 채널 ‘산림치유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시는 경상북도·영주시 주최, 국립산림치유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산림치유박람회를 통해 산림치유와 문화·힐링 콘텐츠의 전시·홍보로 백두대간 임산자원과 힐링도시 영주시를 널리 알리고 산림치유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코로나19에 따라 일부 현장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전문가와 함께 산림치유에 대해 쉽게 알아보는 ‘산림치유 웨비나’, △명사와 함께하는 ‘영주시 산림문화관광’ △가을밤을 물들일 감성충정 ‘숲속 버스킹’ △치유작물을 활용한 ‘백두대간 치유밥상’ 만들기 △우리동네 치유작물(산양삼) 소개 등이 온라인 유튜브 채널 ‘산림치유 TV’로 송출된다. 소규모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영주시 특산물 간식과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주는 ‘숲크닉’과 숲 산책 △해먹체험 △소도구 실내운동 △치유장비체험 △수치유 운동 △싱잉볼 명상 등으로 인터넷(네이버 ‘국립산림치유원’ 검색)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비대면 산림치유체험(마스크걸이 만들기 목공 체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북구 청하면 청계리 일원에서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솜쌀(경북1호)’ 현장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다솜쌀 재배단지의 작황 및 생육상황 평가, 다솜쌀 식미 테스트를 통한 타 품종과의 비교, 수확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다솜쌀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2018년에 육종한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고 밥맛이 뛰어나다. 밥맛이 좋으려면 단백질 함량이 낮고 윤기치(ToYo치)는 높아야 하는데 다솜쌀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품종이다. 또한 일품벼에 비해 완전미 비율이 높아 삼광·일품벼의 대체품종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우수품종 확대보급을 위해 2020년부터 2년간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청하면 일원에 전국최초로 다솜쌀 시범재배단지 14ha를 조성했다. 또한, 시는 다솜쌀 재배단지 조성과 함께 지역 정미소와 협업해 일괄수매 및 브랜드화로 지역 소매점에 납품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등 지역 고품질 브랜드 쌀 알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 대표자 이익형 씨는 “작년에 처음 다솜쌀을 재배해보니 기존 재배하던 품종에 비해 수확량도 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던 ‘포항사랑 언택트 연날리기 한마당’ 행사가 올해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의 힘을 빌려 다시 돌아왔다. 포항시와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행사로 △연날리기 사진 공모전, △방패연에 그림 그리기 공모전, △코로나 극복! 희망 날리기! UCC 공모전과 오프라인 행사로 공모전 시상식, UCC상영 및 전시회가 펼쳐진다. 참가대상은 유치부와 초등부 대상이며, 이달 23일까지 포항CBS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 신청 후, 우편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오리연과 방패연 키트를 배부받아,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대한민국 전통놀이인 '연'을 완성해 가보고 싶고 알리고 싶은 지역의 관광명소를 개별단위로 방문해 연을 날리거나,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연에 그림으로 그려 사진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공모전에 참여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희망을 날리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의료계 종사자와 소상공인을 향한 코로나1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220명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지역(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포항시, 남·북구 경찰서, 포항고용센터, 창포종합복지관, 경북하나센터, 남북하나재단 등 7개 기관과 한국자유총연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족통일 포항시협의회 등 3개 민간단체 대표 및 실무진들이 참여했다. 이날은 올 한해 각 기관·단체별로 북한이탈주민의 인권 증진과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해 포항시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사례 공유 및 맞춤형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특히, 내년 설·추석 명절에 개최되는 북한이탈주민의 한마음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향후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손종완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각종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으나, 내년부터는 위드코로나를 맞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역협의회가 각 분야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만큼 기관별로 협업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3일부터 4주간에 걸쳐 이력서 사진 촬영 및 면접 메이크업 코칭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항청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취업준비생의 희망 직무에 맞는 헤어 및 메이크업 연출법을 코칭을 해주고 촬영한 이력서 사진의 보정까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포항에 거주하거나 포항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9~39세의 청년 취업준비생(고등학교3학년 재학생 포함)이면 무료로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들은 포항청춘센터 홈페이지에 10월 22일까지 본인이 촬영을 원하는 날을 기입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선착순 64명) 시 촬영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촬영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일 촬영 인원을 최대 8명 이내로 제한하고 개인별 방문시간대를 정해 ‘1인 시간예약제’로 운영하며,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사항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청년들의 취업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으며 참가자분들 모두 취업에 성공하셨으면 좋겠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한국공항공사 조용국 포항공항장이 8일 포항시장학회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포항공항이 2020년 실적평가에서 경영실적, 안전관리, 청렴문화 3개 분야에서 최고성적을 거둬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면서 지역과 상생발전 위해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공항이 시와 지역민들의 교통수요에 부흥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관광객을 포항시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용국 포항공항장은 “포항공항은 앞으로도 포항시 및 경주시와 협력해 2022년에는 이용객 20만 명을 목표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한편, 공항 자체 경영실적 또한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 중앙동 및 두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영일대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른 영업제한조치로 야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일부 관광객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로 포항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일대해수욕장을 나눠 관할하고 있는 중앙동 및 두호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 회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이상철 정책특보, 라정기 북구청장, 지역구 의원인 김상원 의원, 복덕규 의원, 정종식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영일대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을 나섰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최근 9일부터 연휴기간 동안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남기고 간 백사장 일대의 플라스틱 음료컵, 담배꽁초, 돗자리 등 일반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지역 자원봉사단체도 이른 아침부터 영일대해수욕장 찾아 자발적으로 해안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등을 같이 수거하면서 이날 행사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9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380명이라고 밝혔다. △1379번 확진자(남구)는 1366번 확진자의 접촉자 △1380(남구)·1382(북구)·1383(북구)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 △1381번 확진자(남구)는 1264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8일 검사를 받았으며, 1379번 확진자는 같은 날 밤, 나머지 확진자는 9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백선기 칠곡군수와 주한미군 대구 4지역 신임 사령관 (COL Brian Schoellhorn)및 미군부대 관계자는 지난 7일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인‘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에 대해 바로 알고자 칠곡군 소재 호국현충시설을 탐방했다. 이날 탐방은 다부동전적기념관 구국용사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호국의 다리, 자고산 평화 전망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호국평화의 고장으로서 칠곡군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전해오는 호국의 다리에서는 한국전쟁당시 실종된 미 육군 엘리엇 중위 추모 기념판에서 헌화하는 시간을 통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탐방에 백선기 칠곡군수가 직접 일일 호국현충시설 안내 해설사로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쇼혼 대구4지역 사령관은“칠곡군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도시를 넘어, 전쟁이라는 역사적 아픔을 치유하고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의 상징 도시로 성장한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이번 탐방이 주한미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구리시 동구 로타리클럽에서는 울릉군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대응 마스크 3만장(7백만원 상당)을 10일 전달했다. 특히 울릉군 자매결연도시인 구리시 동구 로타리클럽에서는 전달을 위해 40여명의 임원진 및 회원들이 방문하였으며, 전달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전종환 울릉로타리클럽회장, 구리시 동구로타리클럽 송교덕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리시 동구 로타리 클럽 송교덕 회장은 “대한민국 영토수호의 핵심인 울릉도 독도를 지키는 울릉군에서 코로나19로 줄어든 관광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으나마 희망이 되고 싶으며 다시 활력을 찾는 울릉군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울릉군은 이날 지원받은 물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방역 대응부서 및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역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구리시 동구 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지역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가을배추 결구가 시작되는 시기에 물 관리 및 웃거름 관리에 신경 쓸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정식 후 20~30일경 결구초기는 수분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시기로 결구가 시작된 포장은 하루에 10a당 200L 정도의 물을 관수시설(스프링클러, 분사호수 등)을 이용하여 포장이 건조하지 않고 토양이 충분히 젖도록 관수해야 한다. 토양이 건조하면 석회결핍증 같은 생리장해 발생과 구가 작아지며, 너무 과습하면 무름병 발생이 많고 특히 수확기 때 과습하면 밑둥썩음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 관수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추 결구초기에 염화칼슘 0.3%액(5일 간격 3회)과 붕산 0.2%액(2~3회)을 뿌려 칼슘과 붕소 결핍을 예방하고 생육이 저조하거나 뿌리에 피해를 받아 긴급히 양분 공급이 필요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주면 효과적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고품질의 배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결구초기에 토양 수분 및 비료 관리를 중점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폐건전지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 활성화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폐건전지에는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생활쓰레기로 배출할 경우 토양, 수질, 대기 등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재활용하면 철, 아연, 망간,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시는 캠페인 기간 중 관내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폐건전지 분리배출 참여 학교를 신청 받아 학생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를 지급하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을 동시에 전개하여 시민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폐건전지 분리배출은 환경보전을 위한 일상 속 작지만 큰 실천이므로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서정적인 목소리와 발라드로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이자 전 국민이 사랑하는‘노래하는 철학자’, ‘노래하는 시인’, 영원한 서른두 살의 청년 가수 김광석을 만나 볼 수 있는‘가을 포크 콘서트 – 김광석과 친구들’을 16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가을 포크 콘서트 – 김광석과 친구들’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사람들의 삶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 숨 쉬고 있는 가수 김광석을 추억하는 공연으로 맑고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는 포크 가수‘한동준’, 섬세한 미성의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포크음악 붐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박학기’, 1990년대 젊은이들의 꿈과 일상을 대변하는 소박한 서정미로 큰 사랑을 받은 ‘동물원’이 출연한다. 가수 김광석과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삶을 함께한 한동준, 박학기, 동물원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만나보는 공연으로 관람객의 다양한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그를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포크 콘서트이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진행되는‘가을 포크 콘서트 – 김광석과 친구들’을 통해 일상의 피로감을 잠시 내려놓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10월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대학 수료생, 운영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상주농업대학 복숭아학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상주농업대학은 농장 경영과 복숭아 재배 전문기술 및 이론의 체계화로 농업 현장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일 개강해 총 25회, 연간 106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생은 출석률 80%이상과 졸업시험, 조별 발표, 보고서 제출 등 엄격한 학사규정을 모두 통과한 34명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을 대표하여 정남수(학생회장)씨가 농촌진흥청장상 공로상을 받았고, 농업대학 과정 중 학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손병철(공성면) 외 4명이 성적우수상을 수상, 농업대학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곽미영(내서면) 외 7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수료식에서 상주시농업대학장 강영석(상주시장)는 “영농에 종사하면서도 바쁜 시간을 내어 모든 교육과정을 훌륭하게 이수한 수료생들이 자랑스럽고, 수료생들이 나아가 상주 농업을 이끌어가는 선도농업인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을 전했다. 상주농업대학은 지역농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최명철 박사와 함께하는 ‘뇌를 잘 아는 부모, 뇌를 잘 쓰는 아이’ 특강을 임산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5년 12월 모자보건법 개정에 의거하여 제정됐다. 특강 내용으로는 신경생리학적 학습 정보처리 과정 및 개인별 신경학적 지배성, 두뇌 사고의 이해를 통해 아이의 뇌 특성을 파악하고, 영유아기 뇌과학적 맞춤형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자녀와 올바른 애착을 형성하는 것에 대하여 다뤘다. 부대 행사로는 임신한 자신의 모습을 추억하기 위한 포토존을 마련하고 주수별 태아 모형을 전시하여 간접적 체험 공간 마련했고, 영양위험 요인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해주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제이병원과 영천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이뤄졌는데 영천제이병원에서 병원을 방문하는 임산부들에게 행사를 홍보했다. 또한 영천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제48회 신라문화제의 일환으로 찬란했던 신라의 전통을 담은 전용서체 2종을 개발해 오는 9일 한글날에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서체는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신라문화제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신라문화체’와 바른 글씨인 고딕을 기본으로 만든 '신라고딕체' 2종으로 각각 KS표준 한글 2350자와 영문, 숫자, 특수문자 일부를 포함해 총 2574자로 구성됐다. 경주를 상징하게 될 전용서체는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신라문화제 등 축제 홍보는 물론 공문서 작성, 옥외간판·디지털광고물 등에 서체를 이용해 경주와 신라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상징하는 서체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해 경주의 역사와 신라문화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새재관리사무소은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문경새재 및 문경생태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꽃따라 단풍따라 떠나는 옛길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옛길탐방은 노후관광자원인 자연생태박물관을 활성화하고 문경새재 생태문화콘텐츠를 접목하여 지속적인 방문객 유입을 유도하고 자연생태박물관 주변 정원숲, 생태미로공원 그리고 문경새재로 이어지는 관광코스 발굴하고 운영 프로그램을 문경 시민들이 모여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며, 문경새재 생태문화 발굴, 생태교육을 통한 환경과 자연보호 중요성 인식, 문경 농특산품 홍보·상품 개발 등으로 문경 알리기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 프로그램은 ‘주흘관 스칸디아모스 천연액자만들기’, 문경 농특산품인 사과나무 폐목을 활용한 ‘사과향 찻잔받침 만들기’, 각광받는 산림레포츠 숲 밧줄 놀이와 짚신체험활동 등이 있으며, SNS홍보활동‘여기는 어디!’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찻사발과 맛있는 문경명품사과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김세영 문경 YMCA 총장은 “본 사업처럼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이 지역 농특산품을 알리고 홍보하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되므로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제48회 신라문화제가 12일~17일 6일 동안 경주 예술의 전당과 중심상가 일원을 중심으로 ‘신라! 리턴즈’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든 행사가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 주도 행사 추진을 위해 경주시는 지난 2월에 경주문화재단과 신라문화제 추진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경주문화재단은 화백위원회를 구성하고 40여명의 시민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축제를 구상해 왔다. 시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시민들의 축제로 거듭난 제48회 신라문화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96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60주년을 맞은 신라문화제는 신라의 역사와 전통을 품은 지역 대표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추억과 삶의 동반자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지난 60년을 돌아보면 신라문화제는 1992년에 경주시에서 경상북도로 주최기관이 바뀌고 2004년에 다시 경주시로 주최기관이 변경되는 우여곡절을 겪었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의 연계 개최와 격년제 주최 등 많은 변화와 시행착오를 거쳐왔다. 이런 과정 속에 시민들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립박물관은 10월 8일 오후 2시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제15기 박물관 대학'의 개강식을 개최하고 8주간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하여 간략하게 진행된 이번 개강식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실에 대한 학예연구사의 설명과 함께 전시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강식 이후 강좌는 보존처리로 되살아 난 경산 최고 지배자의 부장품, 압독인의 장송의례, 임진왜란과 경산지역 의병장, 경산의 무형문화재, 건축으로 보는 경산의 근대 등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7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권오태 박물관장은 "이번 박물관 대학과정은 새롭게 리뉴얼된 경산시립박물관 상설전시에 대한 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귀로 듣고, 그와 관련된 소중한 우리 지역 유물을 전시실에서 직접 보고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12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 민·관합동 청소년 안전 순찰대 ‘청송안전골목대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송안전골목대장] 청소년 안전 순찰대는 청송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청송경찰서, 청송군청, 청소년선도위, 학부모 연합, 학교 등 9개 청송 지역 민관 기관 간의 협업으로 청송 학생들의 안전을 온 마을이 지켜나기기 위해 조직되었다. 10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송안전골목대장은 교내외 우범지대 및 취약 지구 순찰지도, 유흥업소 출입 및 교외 음주․흡연 예방 교육, 코로나19 방역 취약지 주변 집중 순찰 등의 활동으로 청송 버스터미널, 소헌공원, 군민운동장, 시장주변 등을 야간 시간대에 순찰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청송교육지원청 김현국 교육장은 “우리 청송골목대장이 청송학생들의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여 많은 학생들이 안전한 일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군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북 구미시 구미코 2층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21 경북식품박람회" 에 참가한다. 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영농조합 울릉과 함께 식품 비즈니스관을 운영해 명이절임, 호박엿, 호박빵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식품제조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북의 달달한 상상, 요있소!’를 주제로 GB-달다구리관, 경북 다과의 재발견 등 전시행사 및 부대행사를 운영하며 특히, 비대면 홍보 시대에 맞게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연계한 GB-라이브관을 운영하여 식품비즈니스관 참가업체 전시상품을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시식행사가 축소 또는 취소되어 이를 대신해 울릉군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맛보기 키트를 제작하여 관람객의 아쉬움을 달래는 동시에 다양한 식품제조가공식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 상주인력의 경우 PCR 검사 증명서 제출하거나 2차 예방접종까지 완료 후 참가할 예정이며, 박람회 관람객 또한 사전신청 모집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한 2021 경북식품박람회로 마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첨단산업 선진 IT도시답게 디지털선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존 현수막 게시대의 대안으로 선진적이고 친환경적인 LED전자게시대를 10. 5일 관내 형곡네거리, 인동네거리, 시외버스터미널 네거리, 3개소에 각각 설치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코자 한다. LED전자게시대는 BTO(build-transfer-operate) 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화면크기 11㎡, 구조물 높이 9.89m, 18만픽셀로 뛰어난 가시성을 자랑하는 전자적 현수막을 표출 할 수 있는 게시대이며, 이는 기존의 현수막 게시대의 탈 부착 비용, 폐기비용, 강풍 시 찢어짐 등의 단점을 보완한 친환경적인 광고매체이다. LED전자게시대는 매일 06:00 ~ 24:00동안 운영되며, 광고비율은 공익광고 20%, 상업광고 80%으로 1기당 30구좌, 송출방식은 9초 이상의 정지화면으로 송출되며, 10. 5 ~ 10. 31까지는 시범운영기간으로 전국체전과 시정정책 홍보 등 공익광고 100%으로 활용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과는 이번에 설치된 전자게시대로 인해 관내 소상공인의 광고기회 확대와 거리의 무분별한 불법현수막 감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군은 8일 사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 관광객 2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20만 번째 관광객에게 특산품 및 꽃다발 등을 증정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은 포항 우리누리호 편으로 울릉도를 찾은 경북 구미시에서 온 신은정(41)씨로 가족여행을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20만번째 깜짝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고, 199,999번째 관광객은 대구광역시에서 온 엄인주(48)씨, 200,001번째 관광객은 경북 경산시에서 온 류재근(52)씨로 당첨되었다. 이들에게는 울릉사랑상품권과 지역특산물세트, 여객선왕복승선권(태성해운 후원) 등이 제공되었다. 이번 행사는 이미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입은 2020년 17만명의 관광객을 뛰어넘는 결과로, 이에 울릉군은 관광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개발과 관광마케팅전략을 구상하였으며, 또한 접근성이 높아진 교통인프라 구축 등이 중요 증가요인으로 보인다.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보아, 가을맞이 관광객을 유치하여 올해 총 2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울릉군은 예측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20만번째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포항 장기면 수성사격장의 사격 소음을 측정한 결과, 소음이 주민 피해를 초래하는 수준으로 객관적으로 입증된 만큼, 군 당국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장기면행정복지센터에서 포항 수성사격장 소음측정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6월3일부터 7월9일까지 27일간 민관군이 합동으로 사격장 인근 장기면 6개소에서 3개 측정기관이 동시 측정한 소음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측정결과, 사격이 있는 날이 사격이 없는 날보다 평균 소음이 최대 23.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순간 최고 소음은 수성리 마을회관 (성황당 마을)에서 107㏈에 이르는 것으로 측정됐다. 전문 업체에 따르면 평균 소음이 10㏈이상 차이가 발생할 경우 소음으로 인한 피해와 불편이 발생된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수성사격장에서 사격 훈련 시 평소보다 20㏈ 이상이나 높은 소음이 측정된 결과를 통해 오랜 시간 주민들이 겪은 고통과 불편을 객관적인 수치로 입증된 것이다. 이날 발표된 측정 수치는 피해 주민과 국방부, 해병대가 모두 수용 의사를 밝혔으며, 권익위는 향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달 1일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공식출범한 가운데,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가 지난 6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30여명의 참석 속에 ‘제20기 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 간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은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뱃지 전달 ▲간사 임명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전임(19기) 회장·간사 공로패 수여 ▲자문회의 기 전달식 ▲ 19기 협의회장 이임사 ▲취임사 ▲지역부의장 축전낭독 ▲대행기관장 축사 ▲3분기 국내 협의회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0기 협의회장으로서 오늘 위촉되신 자문위원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새 출발에 대한 기대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 회장은 “평화를 만드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종전선언은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첫걸음이고 통일로 가는 출구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자문위원 모두 각자 온힘을 기우려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4차 회의가 필수연계기관 실행위원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영덕군 여성회관1층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청소년안전망이란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위기상황의 청소년들을 발견 및 구조하는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체계로, 이번 4차 실행위원회의에서는 1·2·3차 사례의 모니터링 경과를 공유하고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을 파악해 전문적인 치유방안과 지원의 방해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고위험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해 위기 가능성을 예방하고 맞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달 4일 발생한 영덕시장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다시 일어서고 있는 시장상인과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착한대게가 100만원을, 남정초등학교·중학교가 36만원의 성금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HCN경북방송이 TV46대를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설치된 임시시장 46개의 점포에 각각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은 맞춤형 미생물 공급을 위해 도내에서 가장 먼저 국가 소유 특허 농업미생물 9종에 대하여 경북대학교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지난 8월부터 특허균주를 관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공급되는 유용미생물 종류는 생육촉진 및 인산가용화에 유효한 고초균, 악취물질 황화수소의 제거 및 광합성 증대 기여하는 광합성균, 뿌리발근 촉진 및 병원균을 억제하는 유산균, 토양개량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모균, 향균활성이 높은 방선균 등 총 13종을 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 마늘밭에 흑색썩음균핵병으로 고생하던 고만찬 농가는 특허 미생물을 꾸준히 사용한 후 정상 생육을 찾고 상품성이 높아져서 큰 걱정을 덜어냈었다. 올해도 특허 미생물을 사용하고자 하는 농가가 대폭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는 마늘과 양파 밭에 미생물 살포를 위해 찾아오는 농가가 늘어 생산한 미생물이 부족한 실정이다. 마늘 양파 파의 백합과 작물에 주로 발생하는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전염성 병해로 방제가 까다롭고, 품종에 관계없이 많은 피해를 주고 있어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9년부터 흑색썩음균핵병이 심한 농가 선정을 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10월 8일 ‘성주 독립운동 유적 가치 조명’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실시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주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심산 김창숙 생가, 청천서당, 성주 백세각의 독립운동 유적으로서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심산 김창숙의 업적과 위상(국립안동대학교 김희곤 교수), 문중 차원의 집단적인 독립운동 참여과정 고찰(국립안동대학교 강윤정 교수), 성주 독립운동 유적의 문화재적 가치(국립안동대학교 정연상 교수), 성주 독립운동 유적의 가치 보존 방향과 활용 방안(국립문화재연구소 서효원 학예연구사)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고, 이후 종합토론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 “심산 김창숙 생가 및 청천서당, 성주 백세각은 유림 중심의 독립운동이 전개된 대표적인 장소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유적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 앞으로의 보존·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성주 독립운동 유적이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초석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구미 산동읍에 위치한 구미코에서 개최되는‘2021 경북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10월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경북의 달달한 상상 요 있소!’라는 주제로 23개 시·군에서 우수 제조 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였다. 성주군은 천문동 발효식품을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정담아(대표 송은미), 참외청, 참외빵, 참외잼을 만드는 참샘영농 조합법인(대표 김영옥)등 우수한 업체가 참가해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판매하였다. 또한, 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춘 간편식과 디저트 홍보관인 달다구리관에도 ㈜오그래농업법인, 청채움 등 지역 업체 다수가 입점하였으며 특히, 성주군에서 런칭한 참외 스무디는 특유의 달콤함과 시원함, 부드러움으로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프로그램은 축소되었지만, 참가 업체들은 비대면 라이브 방송 도입, 온·오프라인 체험과 즐길거리, 해외 수출판로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주군 식품의 우수성 홍보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성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역내 외국인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학생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21. 10. 5., 14:30에 유치원, 초·중·고 원장, 학교장을 대상으로 긴급 영상회의를 실시하였으며, 2021. 10. 7. ~ 8. 2일간 경산내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교육지원청은 최근 경산지역 학생 확진자 집단발생에 대한 사례전파 및 대응조치 강화를 위해 원장, 교장들과 긴급 영상회의를 실시하여 등교수업 조정 및 중간고사 연기 검토 등 학사일정 운영 방안과 학교 내에서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강조하였으며, 이번긴급 영상회의 결과에 따라 관내 모든 고등학교를 교육지원과장, 장학사, 보건담당 등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내 방역 기본대응, 등교 전 자가진단 실시 여부, 소독·환기 실시 현황, 이동수업 및 쉬는 시간에 학교에서 학생들간의 접촉을 최소화 하는 방안 등을 점검하여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의 방역대응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만 교육장은“경산지역에서 학생들을 포함한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여 우려스러우며 엄중한 상황이라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금천면 친환경 리사이클링센터 설치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낙동강수계 관리기금 10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조성된 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금천면에 재활용품 보관소, 제설창고 및 기반시설 등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재활용품 보관소를 활용하여 지역에 방치되고 있는 생활폐기물의 수집, 분류 등 작업을 통해 폐기물의 감소, 재사용, 재활용 되는 비율을 높일 수 있게 되었고, 제설창고 신축으로 동절기의 대설·한파로 인한 주민들의 도로 통행불편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금천면 및 운문댐 주변의 환경개선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환경오염 및 수질개선에 앞장서는 청도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군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한방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적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통증 완화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요가교실로, 농사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된다. 또한, 스트레칭, 이완 요가, 전신순환과 마음의 안정, 혈액순환, 숙면에 도움을 주는 누구든지 따라할 수 있고 혼자할 수 있는 요가 수업으로, 힘든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의 자세교정, 불면, 관절염 등을 예방할 것으로 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급속한 노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한방요가교실이 어르신들의 신체 저하에 따른 질병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으로 군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겟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는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자문위원 선서 및 제20기 활동방향 논의 등 최소한의 절차로 진행됐다. 포항시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한 대행기관장으로 자문위원 위촉장 및 지회장 임명장을 전수했다. 김 신임회장은 “포항시협의회가 평화통일운동의 거점 협의회로 손색이 없도록 사회통합의 중추적 역할과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 수행하겠다”며, “포항시 역점사업인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도 자문위원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장은 “제20기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외 19,00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이며, 포항시협의회 자문위원은 91명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초등학교는 10월 8일 통합학급 단위 어울림 행사로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통합학급 학생들이 서로가 다름을 존중하여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함을 배우도록 계획하였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소속된 4, 5, 6학년 통합학급 학생들이 각 반별로 나누어서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도움에 따라 케이크를 만드는 일에 참여하였다. 모둠원들은 서로 도와가며 케이크 시트를 자르고 시트와 딸기쨈, 생크림, 과일을 층층이 쌓아서 케이크를 완성하였다. 도움반 친구가 특별한 친구가 아닌 소중한 우리 반 친구로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케이크를 만들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었다. 코로나 방역 수칙으로 인해 함께 나누어 먹지는 못했지만 함께 하기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장 교장은 "통합학급 단위 어울림 행사"를 통해 봉화초등학교 학생 모두가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로 따뜻한 동행을 하기를 바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초등학교 65회 동문 이 회장은 7일 코로나 팬더믹에 고생하는 모교 후배들과 교직원에게 숨쉬기 편한 G7에어퀸 마스크를 1인당 400매 기증하였다. 마스크가 충분한 학생들도 있지만, 가정 형편에 따라 방역물품이 구비되지 않은 학생들도 많이 있다. 이번에 제공된 마스크가 코로나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4학년 권○○ 학생은 “이재환 선배님! 마스크를 400매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주변에 베푸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 교장도“학생과 교직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이재환 회장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과 준비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 것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시민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이해하고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해 사회 전반적인 인식 문화를 개선하고, 인구감소 문제가 가져오는 미래와 지방 소멸을 예측해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한 올바른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이달 8일 임고면을 시작으로 임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인구와사회연구소 하경원 소장을 초청해 “정해진 미래, 행복 영천”이라는 주제로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1시간가량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교육 추진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각 읍면동의 협조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10월에는 임고면, 북안면, 남부동, 화남면, 완산동, 서부동에서 교육할 예정이고 11월과 12월은 추후 수요 조사를 통해 교육을 추진하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문제가 주는 심각성을 이해하여 영천시의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영천시 또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용암면에서는 10월 8일 가을철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은 면 직원 20여명과 함께 용암면 용정리 고구마 농가를 방문하여 고구마 캐기를 하며 직원들과 농가 서로 의미있는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농촌일손돕기의 해당 농가주는 “수확기를 앞두고 일손이 부족하여 막막했던 상황에 이렇게 면직원들이 방문하여 일손을 보태어 주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용암면장은 “오늘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농업인이 어려울 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 8일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정안전부 ‘2022년 풍수해생활권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녕면 신양지구와 ‘2022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된 화북면 오산지구를 현장 방문해 국비확보에 따른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지방하천인 신녕천, 소하천인 매양천이 위치한 매양리 마을 쉼터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4월 국비 공모사업 현장심사를 받을 때는 시험 보는 학생처럼 긴장되더니, 오늘 합격 소식과 490억원 확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마을주민 및 이장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영천시는 신양지구 정비사업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490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2개소 6.2km, 소하천 3개소 4.4km, 우수관로 2.55km, 세천 6개소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개소, 예·경보시설 2개소 등을 신규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상재 안전재난하천과장은 “왕산리, 매양리 주거지 우수관로를 정비하고, 하천 교차지점에 배수펌프장을 신설해 도심지 침수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라며 “소하천인 매양천은 50년, 지방하천인 신녕천은 80년 기준 최대 호우를 대비한 홍수조절 능력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2021 대한민국예술축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전국체전 개최 도시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의 종합 예술 경연 대회로, 구미에서는 국악, 사진, 영화 3개 부문의 16개 광역시도 대표팀 본선 진출팀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4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국악부문 14개 팀의 본선 경연 및 사진부문 15명의 출품작 전시와 메가박스 구미강동점에서 영화부문 13개 팀의 단편영화 출품작 상영이 이루어지며,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각 부문별 심사 결과에 따른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은 “위드(WITH) 코로나의 어려운상황속에서 전국체전 개최를 뜻깊게 생각하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각 부문별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시민 모두가 체육과 예술의 향연을 누리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회를 밝혔으며,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한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10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내 신규투자 업체 ㈜BB코리아, ㈜엔코크, ㈜SM HI-TECH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시의회 의장, 황재용 산업건설위원장과 심규보 ㈜BB코리아 대표, 김원태 ㈜엔코크 대표, 김종식 ㈜SM HI-TECH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BB코리아는 상·하수도 유리섬유라이너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3년까지 공장신축과 생산라인 신설 등 300억원을 투자하고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엔코크는 식물성 기름을 축출하여 타이어코드용 및 기능성 첨가제로 사용되는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022년까지 40억원을 투자하고 20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SM HI-TECH는 표면실장형(SMD) 마이크로 퓨즈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2년까지 20억원을 투자하고 1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마성농공단지 내 ㈜도우상사, 가은제2농공단지 내 유풍제과와도 MOU 없이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문경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고 적극적인 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9일부터 10일까지 영양 선바위관광지 및 온라인으로 한국문화관광콘텐츠협의회가 주관하는‘한글문화 큰잔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을 테마로 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성과 한글발전을 주제로 하는 ‘여성과 한글학술제’를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행사장 입장은 코로나검사 후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에 한해 가능하며 코로나 19상황으로 일부 행사는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한글문화 큰 잔치 첫째 날 공연에는 판굿과 한글로 쓴 조리서 내방가사 및 한글시 낭송,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난타와 비보이의 퓨전 콜라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유일의 한글화가인 김반석 화백의 글, 그림 초대전에는 ‘꿈’, ‘우리나라’, ‘강강수월래’ 등 사물의 형상을 추상적인 한글로 풀기도 하고 한국의 전통을 자유롭게 해석한 작품 10점도 선보인다. 전시회와 연계해 한글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상징을 한글로 시각화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한글 글그림’이라는 주제로 김반석 작가의 영상강연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음식디미방에서는 다식을 기와에 굽는 옛 방식을 현대에 맞게 변경해 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에서는 7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한글날을 기념하고 사라져가는 우리말경북사투리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경북 사투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르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객 경연으로 진행됐으며 경북문화재단 유튜브에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된 지역 사투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안동, 경주, 영양, 영주, 대구, 서울, 경기 등 다양한 연령층의 14개 팀 22명이 참가했다. 투박하지만 정겨운 경상도 사투리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생활 속 사투리를 활용한 콩트와 사투리 버전 노래 등 다양한 주제와 콘텐츠를 활용해 사투리 실력을 겨뤘다. 대상에는 안동 이선자씨 외 2명이 ‘층간소음’을 주제로 한 연극이 최우수상은 경주 김미정씨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우수상에는 안동시김정인씨의 콩트 ‘경상도 사투리를 재랑치다’와 대구 북구 변재현 학생의 ‘심재경의 낙동연가 사투리 버전’ 노래가 수상했다. 한편, 사투리 공모전은 시, 문학, 웹툰 분야 등 총 21개의 작품이 접수 됐다. 대상에는 대구 동구 김원주씨의 웹툰 ‘할머니가 외계어를 써요!’, 최우수상에는 포항 사선자씨의 문학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도는 8일 도청에서 백신산업 고도화 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하대성 경제부지사와 백신 기업체, 교수, 연구기관 등 백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경북도가 그간 추진해 온 백신상용화지원센터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등 주요 기반시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내년부터는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건립이 시작된다. 이에 향후 이 시설들과 연계해 백신 소재, 콜드체인 및 시설․장비 등 전․후방 산업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백신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시설 확장도 추진 중에 있다. 이 날 착수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가천대학교 연구진은 국내외 백신산업 현황 및 산업 생태계 분석,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의 역량과 발전 전략, 세부추진 과제 도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방안을 제시했다. 자문에 나선 전문가들은 대마(헴프), 한약재, 식물백신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백신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2022년도 상주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미래․신규사업 116건, 주요사업 227건 등 총 35개 부서, 356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은 SK머티리얼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기업과 연계한 지역 인재 육성시스템, 상주형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상주 청년 문화거리 조성, 상주화폐 유통 활성화 등이다. 시는 기업유치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자본의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남산근린공원 리뉴얼, 스마트 그린도시, 어린이 정원 조성, 저상버스 전기차 도입,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생활 주변 악취시설 대응 대책 수립 및 시설 이전, 다목적 생활 체육시설 조성 등 시민 만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노인회관 신축, 공설추모공원 조성 등 삶의 전반을 아우르는 행복시설의 구축 ․ 연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제2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창의적인 디자인 경영으로 국가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기업, 유공자를 발굴해 정부에서 주는 포상이다. 이번 수상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경북 세일 페스타’와 지역의 디자인전문기관인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과 협업해 고품질의 디자인을 창작하고 있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경북도는 민선 7기에 산업, 환경, 문화에 디자인을 접목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디자인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먼저 산업분야는 미래 산업과 6차 산업에 디자인을 접목해 디자인․기술융합 혁신상품개발 프로세스를 확보하고, 6차 산업 청년 창업기업육성 및 체험형 콘텐츠 등을 발굴했다. 환경 분야는 시군별 특성을 고려한 공공디자인과 지역 특화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했다. 문화 분야는 지역 고유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디자인은 제품과 서비스의 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훈민정음 반포 575돌을 맞아 경상북도지사 직인을 포함한 155개 공인을 한글 훈민정음체로 교체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공인에 사용돼 왔던 한글 전서체는 본래 한자에 사용하는 서체를 자의적으로 변경한 것으로, 글자의 획을 임의로 늘이거나 구부려서 무슨 글자인지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경북도는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안동에서 발견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훈민정음 혜례본 글씨체를 공인으로 개각했다. 새로 제작된 공인은 한글날인 9일부터 공문서에 사용되며 폐기된 공인은 기록관으로 이관한다. 이관 예정인 기존 경상북도지사 직인은 행정박물로 영구보존 및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예부터 한글을 백성에게 보급하는 역할(안동․상주 간경도감, 영주 희방사 언해본)을 했고, 국내 최다 한글 기록문서를 보유하고 있는 한글의 중심지다. 이에 경상북도지사 직인을 포함한 훈민정음체 공인의 사용은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 경상북도지사 직인 교체를 시작으로 향후 경북도 산하 출연출자기관과 시군의 기관장 공인도 훈민정음체로 교체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인은 누구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와 함께 경북도의회 회장단‧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예방하고,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3일에도 3개 지자체장은 서울정부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한 조속한 입법 추진을 건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었다. 이 지사는 연석회의 자리에서 행안부 장관 면담결과를 설명했다. 행안부가 군위군 편입에 대한 원활한 입법추진을 위해서는 경북도의회의 의견을 명확히 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는 입장을 전하며 도의회의 공감과 협조를 구했다. 자리를 함께 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군위 편입은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로 전 국민이 주목하고 있다. 대구경북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지지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처음 통합신공항 부지를 신청했을 때 대구경북에 제대로 된 공항을 건설하자는 심정으로 단독 신청했다. 군위편입은 대구경북통합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도의회의 대승적 결단을 건의했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세 분의 절박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7일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개막해 이틀째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 첫날은 금년 포럼의 기조강연과 특별의제로 진행된 훈민정음의 가치를 새롭게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면, 이틀째 행사는 인류가 직면한 각종 위기의 근본 원인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모색 세션에서는 ‘퇴계언행록에서 인류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금 이 시대에 우리는 왜 퇴계를 다시 불러와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코로나19 대확산, 인공지능의 세계 지배, 지구 온난화가 초래하는 이상 기후, 환경 파괴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들에 대한 근본 원인을 인간의 끊이지 않는 욕망으로 진단하고 인류 문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고찰해 본다. 특히, 퇴계 선생의 ‘언행록’에서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황준걸(黃俊傑) 타이완대 명예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유학, 퇴계학, 종교학, 한문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퇴계선생의 몸가짐과 가정생활, 나아감과 물러남, 조상 모시기와 가훈, 관직생활 등 현대인들이 가정과 일상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