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부터 경기 학교용지 컨설팅 포털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용지 컨설팅 포털은 학교용지 조성·매입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학교용지 업무와 관련한 온라인 지원 포털 운영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 사례다. 도교육청은 법 개정·분쟁이 잦은 학교용지 업무 수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설립·학생배치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학교용지 컨설팅 포털에서는 ▲학교용지 관련 문의·상담, ▲학교용지 관련 정책·검토 문서 공유, ▲교육지원청별 의견 교류, ▲지역별 학교용지 매입 사례, ▲학교용지 관련 국가기관(법원, 감사원, 국세청 등) 결정문, ▲학교용지·설립 관련 자료·언론보도 현황을 실시간 제공한다. 도교육청 최복윤 학교설립과장은 “그동안 복잡한 업무 절차로 학교용지 조성·매입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도교육청은 학교용지 컨설팅 포털을 통해 현장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원 체계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3월부터 교육감 소속 고문변호사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감 소속 고문변호사는 임기 2년 동안 교육행정 관련 법률 자문, 소송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로 도교육청은 업무 효율·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지정·운영해왔다. 도교육청은 급증하는 소송업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법률 자문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고문변호사 확대 운영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교육감 소속 고문변호사를 기존 15명에서 25명으로 증원하고, 권역별 지정 방식을 교육지원청별 전담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통합 운영했던 온라인 법률 자문 서비스를 학교폭력, 학생인권, 교권침해와 일반 법률 자문으로 세분화하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이 편리하도록 누리집 서비스를 개선했다. 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관리담당관은 “고문변호사 운영체계를 지역 중심으로 개편하고, 온라인 법률 자문 서비스도 사용자 중심으로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점차 증가하는 법률 사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블록체인 기술로 예술인의 공연영상물 소유권을 보호하고 수익권을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구축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경기 아트온ON’이 3월 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경기도는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5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블록체인 선도시범사업’ 과제로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은 예술인들이 비대면 무대 영상을 온라인에 올리고 있지만, 소유권 보호가 되지 않아 관련 수익을 배분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다. 경기아트온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가 적용된다. 디지털 콘텐츠는 무한 복제가 가능하고, 원본과 사본 간 구분이 쉽지 않은 게 특징이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디지털 콘텐츠 원본을 증명해 공연영상물의 소유권을 갖는 예술인에게 공정한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 운영 방식은 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도내 예술인들이 공연 영상을 촬영 후 경기아트센터가 경기아트온에 등록 후 영상의 소유권을 NFT 형태로 해당 예술인에게 부여한다. 영상 수요자가 공연 영상을 구매‧시청하면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외곽 860km를 연결한 도보길 ‘경기둘레길’의 완주자가 전면 개통 후 처음으로 나왔다. 이석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도청에서 경기둘레길 완주자 선우정 씨(73‧수원), 이관표 씨(65‧충북 제천)에게 직접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경기 둘레길은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경기도를 순환하는 도보 여행길로 지난해 9월 말 340km(김포시 대명항~가평군 설악터미널) 시범 개통에 이어 11월 15일 전 구간 개통했다. 선우정 씨와 이관표 씨는 60개 코스의 시작점과 종점 스탬프(도장) 120개를 도에서 무료 제공한 스탬프북에 인증해 완주자로 인정받았다. 완주자에게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인증서와 권역별 완주기념품으로 캐릭터(누리, 누비, 아라, 연두) 피규어 4개, 일련번호가 새겨진 전 구간 완주 기념 은화가 제공됐다. 선우정 씨는 매년 3,000km 걷는 것이 목표인 걷기 애호가로, 국내 장거리 걷기 길을 대부분 완주하고 2018년 경기둘레길 조성 계획을 듣고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이에 시범구간 개통 기간인 지난해 10월 31일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연말까지 별내선 등 도내 28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가 발주한 건설공사로,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품질관리계획 수립 대상인 총공사비 500억 원 이상 또는 건축물 연면적 3만㎡ 이상 건설공사와 품질시험계획 수립 대상인 총공사비 5억 원 이상 또는 건축물 연면적 660㎡ 이상 건설공사다. 구체적으로 ▲갈천~가수 간 도로확장공사 등 도로분야 14개 ▲에코팜랜드조성사업 등 건축분야 1개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3공구 등 지하철 5개 ▲방림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하천분야 8개로 총 28개 현장이다. 3월 불현~신장 간 도로확포장공사를 시작으로 12월 와부~화도 국지도 건설공사까지 이어진다. 도는 외부전문가와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가는 시공 상태의 적정성과 현장 근로자 전기 감전사고 예방조치 등 현장 위주의 점검을 맡는다. 담당공무원은 품질관리계획 수립 대상 건설공사인 경우 중점품질관리대상 지정․관리 등 26개 항목을, 품질시험계획 수립대상 건설공사인 경우 품질시험․검사 적정빈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도내 돌봄시설 이용 아동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돌봄시설과 산림휴양시설을 연계하는 ‘숲에서 자라나는 아이들’ 사업을 3월부터 재개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약 1만 1,300개 돌봄시설 이용 아동 38만여 명이 수목원, 산림욕장 등 도내 170여 개 산림휴양시설에서 무료로 숲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기도 산림과에서는 무료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동돌봄과에서는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최초로 사업실시 후 겨울철을 맞아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도는 당시 학부모와 아동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유아와 아동 맞춤형 숲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추진 중이다. 도는 현재 더 많은 아동들이 숲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일·생활 균형 맞춤 정보 온라인 플랫폼인 ‘경기도워라밸링크’ 내 ‘아동돌봄플랫폼’ 시설정보에 ‘산림휴양시설란’을 마련, 주변 산림휴양시설 검색을 지원하고 있다. ‘숲에서 자라나는 아이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돌봄시설은 3월부터 12월까지 시설 인근 산림휴양시설 숲 체험 프로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권장했다. 도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다양한 육체적‧정신적 어려움을 느끼는 이른바 ‘새 학기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2월 22일 도와 도교육청 간 교육협력실무위원회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이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수원시 소재)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요청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1993년부터 운영 중이며 위기청소년 상담, 청소년 상담사 역량 강화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3~4월 새 학기를 맞아 학업 진로 및 대인관계 문제로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만 1,262건에 달한다. 청소년 누구나 상담할 수 있으며 화상상담이나 청소년전화 1388(24시간 국번 없이)을 통해 비대면 상담을 받아볼 수도 있다. 최홍규 청소년과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전문 상담 서비스를 통해 새 학기 적응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새 학기 증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가 3월 2일부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영어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영어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을 위해 개설됐으며, 양평캠퍼스의 원어민 강사가 찾아가 체험식 영어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영어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홀로 비대면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사회 관계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From Me to We’(나에게서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 결합 교육(Tech) ▲코로나로 단절된 사회관계성 회복을 위한 교육(Human)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 교육(Green)과 관련된 내용으로 총 12개로 구성됐다. 도내 유·초·중·고 학생이라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신청은 도내 각 학교로 발송한 공문 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의 공지사항 본문에 기입된 구글폼 신청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누리집 공지사항은 3월 2일 오후 1시 게시된다. 모집 기간은 교육 인원 1만 명을 채울 때까지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동아시아 국제관계에서 한국이 진영외교를 벗어나 다자외교를 통해 절대적 국익을 모색하고, 장기적으로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적극적・주도적 역할을 하는 독자외교를 실시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2 패권유지와 추격의 동아시아 대결구도’ 보고서 발간을 통해 2022년 미・중 대결 구도를 경제・기술 분야에서 경쟁이 핵심을 이루는 ‘신냉전체제’로 규정하고 그에 대한 한국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자유주의와 권위주의가 대결하는 국제관계 상황 속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패권 경쟁에서 중국을 압도하기 위해 군사뿐만 아니라 경제, 기술, 무역 등 전 분야에서 변화를 압박하는 롤백(rollback)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중국의 시진핑 정부는 장기 집권을 위한 당내 결속과 여론 지지 확보에 중점을 두고, 미국의 민주주의 가치에 대응하고 있다. 권위주의 국가들에 기술협력을 제공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해 미국 중심의 국제질서에 대응하기 위한 세력 결집에 나선 상황이다. 일본의 기시다 내각은 심화하는 미・중 대결에서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중국을 견제하며,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전략’의 지속적인 전개를 일본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증시상장을 통해 우량기업으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촉진과 강소기업 성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40개 사가 참여해 5개 사가 코스닥에 상장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증시상장 컨설팅’ 분야 5개 사와 ‘상장 비용지원’ 분야 5개 사를 포함해 총 1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증시상장을 희망하는 업체다. 먼저 ‘증시상장 컨설팅’ 분야는 코스닥·코넥스 상장 절차, 소요 기간, 준비사항, 요건검증 및 기업 진단, 상장 전략 수립 등에 대해 전문가를 통한 1:1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상장 비용지원’ 분야에서는 상장 사전 준비를 위한 내부회계시스템 및 정관 정비 소요 비용, 상장심사 수수료, 기술평가 비용, 주관사 수수료 등 상장에 필요한 기반 활동을 최대 2,000만 원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8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융합을 지원, 새로운 제품개발, 기술, 비즈니스모델 창출 등 고도화에 앞장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경기도 중소기업 융합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개 이상의 중소기업 간 협업과 상호 기술 융합을 통해 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생,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융합과제 지원’ 5개, ‘협업매칭 컨설팅’ 5개 총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융합과제 지원’은 기자재 및 시설비, 재료 및 전산처리비, 시제품 제작비, 전문가 활용비 등 융합과제 수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과제 1개당 총 소요비용의 70% 이내에서 지원하는 분야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기업 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모델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융합과제 지원금을 지난해 2,500만 원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해 경기도 세외수입 징수액 1조 4,615억 원, 징수율 81.4%로 두 가지 항목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 취득세와 등록세 등 지방세 이외의 자체 수입을 말한다. 사용료, 수수료, 재산매각 및 사업수입, 부담금 등을 지칭하며, 자체 세입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이다. 세외수입 징수율은 2017년 69.2%에서 2020년 81.1%로 80%대를 돌파하고, 지난해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월체납액은 2017년 4,059억 원에서 지난해 3,324억 원으로 약 20% 감소했다. 도는 공정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체납처분 정책과 이를 뒷받침하는 전문인력 확충 등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자평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5~8월 세외수입 체납자 3만 명의 암호화폐 보유 내역을 전수조사해 이 중 1,661명의 암호화폐 61억 원을 적발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넉 달간 세외수입 체납자 12만 명의 법원 공탁금 내역을 전수조사해 이 중 1,685명이 보유한 311억 원을 압류한 바 있다. 도는 올해 세외수입 징수 목표를 부과액의 90%, 이월체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는 4월 정식 개관을 앞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이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체험객을 초청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부지면적 1만6,745㎡, 연면적 7,094㎡ 규모(지하 1층‧지상 1층 1개동)에 9개 체험존‧52개 체험종목을 갖춘 경기도 최초, 전국 최대 규모 안전체험시설이다. 총 사업비는 307억7천만 원(도비 107억7천만 원‧국비 100억 원‧시비 100억 원)이 투입됐다. 체험프로그램은 생활·교통안전, 사회 및 자연재난, 야외 안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안전 체험장과 복합안전 체험장으로 구분되며, 응급처치 전문체험장, 4D 영상관, 가상현실(VR) 체험장, 기획전시실 등이 있다.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주말 및 공휴일 제외) 대표전화(031-288-1052~3)를 통해 유선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4월 정식 개관 이후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문태웅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체험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경기도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배달특급이 봄바람 부는 3월, 푸짐한 제휴 이벤트로 고객을 찾아온다. 경기도주식회사는 3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고객 대상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고객들에게 선보일 제휴 이벤트 브랜드는 편의점 브랜드인 CU와 치킨 브랜드인 디디치킨·페리카나, 피자 브랜드인 파파존스 총 4개이다. 가장 먼저 1일부터 CU 제휴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2,000명에게 총 3,000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3,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며, 선착순 발급이기 때문에 무제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디디치킨 역시 1일부터 최소 주문 금액 16,000원 이상 시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1,000개 제공할 예정이다. 페라카나는 2일부터 11일 사이에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할인쿠폰을 통 크게 3,000장 제공해 고객 혜택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16,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 마지막으로 인기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는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6,000원 할인 쿠폰을 총 2,300장 발급해 고객 편의를 더욱 끌어올릴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현장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가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를 맞아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대규모 철도건설 현장에 대하여 안전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총 7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우내 동결과 융해 작용의 반복으로 지반 및 절개지가 느슨해져 균열이나 붕괴, 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이기 때문에 보다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점검에는 총 7개 점검반이 투입되며, 도 공무원과 철도건설 분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해 체계적인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안전, 토질, 구조, 시공, 건축, 전기, 소방 등 전문분야별 경기도 철도건설 기술자문위원들이 점검반에 참여해 현장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안전관리조직·안전관리계획서 작성·관리 실태,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가시설 구조물 자체 및 정기 안전점검 시행 여부, 노동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올해 도내 장애인·노인일자리 등 사회적가치 실천기업 생산품의 판로 개척과 판매 증진을 위해 약 11억을 투입하여 ‘2022년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은 유통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사회적가치 실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매출 확대, 소비자들의 착한소비 확대를 목적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도입 첫해인 지난 2021년 한해, 누적 매출액 8억 원을 돌파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사회적가치 실천기업으로, 여성·청년·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수행기관, 민속공예품 제작업체 등이 해당한다. 단, 온라인채널에서 판매가 불가능하거나, 직접 생산이 아닌 구매 후 재판매하는 제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회적가치생산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착착착'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온라인 오픈마켓, 홈쇼핑은 물론, 지역 상생 협력매장 ‘시흥꿈상회’에 입점하거나 기획상품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는 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관내 하수관로 정비사업장 5개소 및 수질복원센터 4개소에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인 2월부터 4월 사이에는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된다. 노후주택, 건설공사장 흙막이, 사면, 옹벽·석축 등 시설물의 붕괴, 전도, 낙석으로 인해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고양시 하수행정과는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덕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포함한 건설공사장 5개소와 일산수질복원센터를 포함한 관내 수질복원센터 4개소이다. 점검내용은 정비공사 구간 내 붕괴, 전도, 낙석 등에 대한 안전관리 및 수질복원센터 고위험 시설물의 품질을 집중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개선하여 해빙기 취약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조치하여 적극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배수펌프장 10개소, 배수문 3개소, 육갑문 1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배수펌프장 및 배수문의 정기·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하여 전문기술자와 함께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재시설물의 토목·건축·기전시설물 등의 외관조사 ▲내구성조사 ▲상대평가 등이다. 점검결과 개선이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 즉각적인 보수보강 조치를 취하고, 그밖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선별적 보수와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한강 하구에 위치하여 여름철 홍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지역”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방재시설물을 대상으로 적극적 예방활동을 실시해 재난 없는 고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한 ‘고양삼송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개발이익에 대하여 지난해 8월 522억의 개발부담금을 부과해 이를 2월 24일에 징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에 대한 투기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촉진하고자 개발사업시행자에게 귀속되는 개발이익 중 개발비용, 정상지가상승분 등을 제외한 개발이익의 20~25%가 부과된다. 고양삼송택지개발 개발부담금 부과금 522억원 중 50%(약 261억원)은 국가에 귀속되며, 나머지 261억원은 고양시로 귀속된다. 현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양시를 상대로 개발부담금 부과 취소 행정심판을 접수하여 진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 행정심판이 진행 중이지만 이번에 확보된 개발부담금을 코로나19로 힘든 고양시민을 위해 효율적인 예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고양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은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 총 4명의 위원을 모집하며 응모자격은 사회복지 처우개선에 관심이 있는 자로 사회복지기관 등의 종사자 및 관련 전문가이다.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선정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실태조사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 ▲종합계획 수립 등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수립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2월 28일 중대산업재해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고양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포스코건설 구권호 자문위원(前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대구광역본부장)을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법령에 대한 이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 확보의무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 전담조직인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하여 ‘고양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법령 시행에 발맞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법령 시행을 계기로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낡은 안전기준과 관행을 스스로 돌아보고, 공직사회는 물론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의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 바란다”며 “책임자로서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몇 배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업무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모집을 통해 16명을 선정했으며, 28일 교육을 시작으로 2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금촌·운정·문산에서 운영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소에 배치돼 신청접수, 자가검사 방법 안내, 검사소 내 질서 유지 등 행정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특히, 신청자 별 근무 가능한 요일을 자유롭게 신청하도록 해 주말뿐만 아니라 수업이 없는 평일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의 학업 스케쥴을 배려해 근무를 편성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근무 중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해 주길 부탁한다”며 “시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앞으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얻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3월부터 야간당직 근무에 여성공무원도 포함하는 남녀 통합당직제를 실시한다. 기존 당직근무는 여성 공무원이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을 전담했고, 남성 공무원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 근무에만 투입됐다. 그러나 최근 공직사회 내 여성 공직자의 비율 증가 및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에 따라 남성 직원이 숙직을 전담하는 기존 당직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번 통합당직제는 공무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과반 이상(67%)의 찬성으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주시는 당직실 환경을 개선해 남녀 통합근무 시 필요한 여성 휴게공간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야간 순찰 및 청사방호 등 안전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남녀 통합으로 숙직근무조를 편성하기로 했으며,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 미만인 직원은 숙직 근무에서 제외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농업인의 소득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 접수를 이달 11일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업 경영자금과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경영비로 농가당 최대 6천만 원, 법인 등 단체는 2억 원까지 연리 1%, 2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은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 농가당 최대 1억 원 이내로 연리 1%, 3년 거치·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청년 농업인(만 18~39세)의 경우 5년 거치·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완화된다. 신청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농업인은 관할 구청 도시주택과, 어업인은 대부해양관광본부 해양수산과에 이달 11일까지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평가표 배점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며, 경기도로부터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NH농협 안산시지부에서 융자를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더라도 개인신용, 담보능력에 따라 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안산 브랜드빵 개발 사업’에 참여할 관내 제과점을 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를 대표할 안산 브랜드빵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소비활력을 불어 넣고, 음식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된 관내 제과점으로, 프랜차이즈 업소와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는 제외된다. 선정된 제과점에는 ▲지역빵집 운영체제 구축 지원 ▲안산 브랜드빵 판매 시범운영 ▲시제품 상품화 개발출시 참여 ▲대부밀·포도·대부김 등 지역 특산물 활용한 경연대회 레시피 활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과점은 전화,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제과점과 함께 개발하는 안산 브랜드빵은 새로운 시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아 음식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작년 11월 안산 브랜드빵 개발을 주제로 ‘2021 전국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브랜드빵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금촌2택지 내 C3블록 38,114.9㎡에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누구나집은 무주택 서민,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분양전환 제도로, 입주 시 집값의 10%를 지급한 후, 10년간 시세의 95% 이하(청년주택 등은 시세의 85%이하) 임대료로 거주하고 입주 시 확정된 집값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85㎡ 이하, 820세대 이하이며, 입주 전 확정되는 분양가는 전용면적 85㎡ 이하를 기준으로 최고 5억7천만원 정도이다. 분양 최고가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조사한 현재 주변 지역 시세를 기준으로 매년 가격 상승률(1.5%)을 13년간 적용해 산정하게 되며, 정확한 확정분양가는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사업계획서의 분양가, 임대관리 및 서비스 계획, 아파트 건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게 된다. 해당 공고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공고·홍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대한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5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제103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정부 시책에 동참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면서 광복회 등을 비롯한 관련 단체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3·1절 당일 SNS에 밝힌 기념사를 통해 “3월 28일 공릉장 만세운동은, 광탄면 발랑리에 운집한 2,000여명의 군중이 봉일천시장까지 시위·행진하여 장터의 군중과 함께 격렬한 만세운동이 시작되었다”면서 “어떠한 무력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맞섰던 평화를 향한 굳은 의지는 오늘날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지탱하는 힘이 되었다”고 의미를 새겼다. 또한 “파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 신설 및 '파주시 독립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 예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종환 파주시장은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가족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명예롭게 예우받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비대면 기념사를 통해 3·1절 기념일의 의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3.1절 103주년 기념식이 3월 1일 오전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강성보 광복회 김포시지회장, 신광철 김포시3.1운동기념사업회장,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김포시갑)‧박상혁(김포시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복회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정하영 시장은 한명순 씨 등 3명에게 3.1절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정하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103년 전 김포 전역에서 1만5천여 명의 주민들이 독립운동의 뜨거운 함성을 외쳤다”면서 “헌신에 걸맞은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유가족 여러분들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우리는 한국전쟁으로 많은 것을 잃었고 지금도 많은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오늘 모인 모든 분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1919년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전국에서 만세운동이 펼쳐졌으며 김포지역은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월곶 군하리장터, 양촌 오라니장터, 고촌 신곡리를 비롯해 북변, 감정, 하성 등 전역에서 만세운동이 전개됐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2일부터 24일까지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세월호 참사 추모 전시회 ‘손으로 지은 기억’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 학생들을 기억하고 유가족과 연대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는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진행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희생 학생 어머니들이 그리운 마음을 담아 만든 퀼트, 매듭, 꽃누르미 등 27점의 공예작품을 전시하고 영상물을 상영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8년이 지났다”며, “희생자 가족 손으로 지은 기억들이 공간과 시간을 넘어 무한한 공감을 일으켜 모든 사람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회장 남종섭)’는 경기도 내에 소재한 학교 등 교육시설을 주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한 정책연구과제 ‘경기도 교육시설 주민활용 확대 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28일 개최하였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 연구했던 과제에 대한 연구과정 및 결과에 대한 수행기관의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연구회원 및 도교육청 관계공무원의 질의응답과 연구과제에 대한 보완사항들을 요청 및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 연구진은 교육시설 개방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학생 학습권 침해 및 안전문제와 학교시설물 관리의 책임문제, 운영비 분담 등 학교와 주민, 지자체 간 발생되는 갈등관계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다양한 운영사례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통해 제도적 개선방안 및 효과적인 운영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학교시설물 개방의 가장 큰 어려움이 되고 있는 학교시설물 관리 책임문제에 대해서 상위법령 체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책임문제로 학교가 개방에 소극적으로 나서지 않도록 지자체가 책임을 함께 나누는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방안도 제시되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과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제103주년 3·1절’을 앞두고 도내 항일 애국지사 전원의 자택을 각각 방문해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경기지역에 거주 중인 생존 애국지사는 이영수(99·수원)·오희옥(97·용인)·김유길(104·군포)·백운호(92·가평) 선생 등 총 4명이다. 이번 위문은 “애국지사께서 살아계실 때 한 번이라도 더 찾아뵙고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것이 후손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라는 장현국 의장의 의견에 따라 ‘경기도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이뤄졌다.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오후 장현국 의장은 이영수 선생과 부인 홍부옥 여사(96)의 자택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큰절을 올리며 나라를 위한 공헌에 거듭 감사를 전했다.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이 선생은 홍 여사의 부축을 받아 무거운 몸을 일으켜 앉으며 장현국 의장을 반겼다. 홍 여사는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라는 인사를 여러 차례 건네며 반가움을 전했다. 1924년 중국 심양에서 출생한 이 선생은 독립운동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 'Affinités-결의 만남'展이라는 이름으로 2022년 첫 기획전시회를 오는 3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 'Affinités-결의 만남'展은 한국, 프랑스 31명(한국작가 17명, 프랑스 작가 14명)의 목판화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로, 지난 2월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김포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베르사유미술대학은 1795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프랑스 베르사유 市의 공동전시 협조를 통해 베르사유미술대학에서 오는 5월에 'Affinités-결의 만남'展이 개최가 된다. 이와 같이 김포와 파리, 베르사세종시청사유에서 이루어지는 두 나라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양국 간에 다양한 문화적 교류, 협력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시는 C19로 인한 펜데믹 상황이지만, 한국과 프랑스 작가들의 작품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또한, 양국 판화작가들의 작품을 체험함과 동시에 그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에 치유를 드리고자 기획되었다. 2022 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경기도를 넘어 서울특별시 성동구로 진출, 성동구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을 만날 전망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월 7일 성동구청이 공고한 ‘성동형 공공배달앱 운영’ 입찰에 뛰어들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배달특급이 경기도를 넘어 다른 시군구 확장의 첫발을 내디뎠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급격히 일어나고 있는 현재, 소상공인의 중개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한 공공배달앱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성동구청 역시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보호를 위해 공익성을 갖춘 배달앱 개발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번 공모를 통해 공공배달앱 개발과 운영을 결정했다. 성동구에는 현재 약 5,000개의 소상공인 점포가 운영 중이고, 성동구 생활권 유동 인구는 약 50만 명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운영을 맡아 현재까지 경기도 30개 시군에서 서비스하며 누적 거래액 1,200억 원을 넘겼고 가입 회원 역시 70만 명에 이르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2일부터 25일까지 도내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몽실학교‧활동'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몽실학교‧활동은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스스로 배우고 싶은 주제를 기획하고 도전하는 학생 활동으로 몽실학교가 없는 지역은 특정한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몽실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몽실학교는 고양, 김포, 성남, 안성, 양평, 의정부 6곳에서 운영하며 몽실활동은 구리, 군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용인, 이천 7곳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중‧고 학생과 같은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활동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10명 안팎으로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기획해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교육모아 몽실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과장은 "몽실학교와 몽실활동은 학생 스스로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배우는 재미를 느끼고 그 안에서 관계와 소통으로 공동체성을 키우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 배움터이자 놀이터로 몽실학교와 몽실활동이 더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시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임차인에게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해왔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해가 지속돼 감면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은 올해 공유재산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약 3억40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받는다. 공유재산 감면요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소상공인은 1%의 사용요율을 적용받게 되며 임대료 80%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단 연간 감면한도는 최대 2천만원이며 대기업, 경작 및 주거 목적의 임대료는 제외된다. 이재인 회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 등이 이번 감면연장 결정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하영 김포시장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한 것에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정 시장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의 무력전쟁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으며 국제질서와 평화를 와해시키는 매우 부끄럽고 공포스런 일"이라며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는 보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전쟁으로 많은 것을 잃었고 지금도 고통받고 있다. 세계의 평화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안타까운 상황을 우려했다. 그러며 전쟁은 답이 아니다, 평화가 밥이다, 우크라이나, 한반도, 평화 등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현재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하는 평화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정동균 양평군수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엄태준 이천시장을 지목했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공동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만든 정책협의체로 김포시를 비롯해 61개 광역,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순)는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자기이해 및 관계향상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19일, 26일 총 17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격검사를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MBTI검사는 이미 청소년들 사이에 관심과 다양한 콘텐츠 활용도가 높은 대중적인 성격검사이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만을 위한 CATi(Child · Adolescent Type Indicator)를 활용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 자신의 성격을 발견하고 다양한 성격의 다름을 이해하기 위한 즐거운 활동과 참여로 진행되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청소년은 ‘MBTI에 흥미도 없고, 별로 기대안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다음에 또해주세요’, ‘나의 유형과 성격 등을 잘 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원래 MBTI에 관심이 많아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된 것도 많아 유익하고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등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통해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이상순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경험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즐겁게 할 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의정부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봉사활동은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의 협조를 통해 모집한 어르신 15명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20여명이 함께 했다. 본격 활동에 앞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세대이음활동이 진행되었다. 시대별 유행어를 서로 맞춰보는 시간을 가지고, 어르신과 청소년이 짝꿍이 되어 상대방의 가치관을 알아갈 수 있는 밸런스게임을 통해 소통의 창구를 마련했다. 이후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 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수거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노인세대와 청소년이 발걸음을 천천히 맞춰가며 서로를 이해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이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로 다른 두 세대 모두 만족도가 높았는데, 신00청소년은 “어르신과 함께 해서 더욱 즐겁게 봉사를 진행한 것 같다. 이번 기회 덕분에 어르신과 소통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라며 만족스러워 했고, 여00청소년은 “쓰레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25일 은평구와 창릉천에서 만나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북한산~창릉천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8.4km에 달하는 창릉천은 지방하천으로서 덕수교부터 북한산 입구까지 서울시와 경계를 나누고 있어 사업주체, 사업비 분담 등 부담요인에 따라 사실상 치수 사업 및 친수 공간 조성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위 같은 상황 속에서 삼송지구 및 지축지구가 조성되고 서울시 은평뉴타운 주택사업이 완료되면서 창릉천 인근 주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창릉천 환경 개선을 위해 은평구와 상생협력을 체결하기로 했다. 은평구는 은평뉴타운이 접해있는 구간인 덕수교부터 북한산교까지 약 3.6Km 구간에 대한 하천환경정비를 제안했다. 이에 고양시는 미개수된 구간이 많고 경계 지역에 있어서 지자체간 공조사업이 필요한 북한산교에서 북한산입구 삼거리까지 약 1.6Km를 연장하여 한강에서 북한산을 잇는 사업으로 확대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본 사업은 500억 이상의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형 사업으로서 중앙정부의 지원과 경기도 및 서울시를 포함한 광역협의체 구성이 상생협력사업의 성공 요인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하영 김포시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국제적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정 시장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의 무력전쟁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으며 국제질서와 평화를 와해시키는 매우 부끄럽고 공포스런 일”라며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는 보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우리는 한국전쟁으로 많은 것을 잃었고 지금도 고통받고 있다. 세계의 평화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전쟁은 답이 아니다”, “평화가 밥이다”, “우크라이나, 한반도, 평화”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현재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하는 ‘평화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정동균 양평군수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엄태준 이천시장을 지목했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공동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만든 정책협의체로 김포시를 비롯해 61개 광역,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과 강태형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2월 24일과 25일,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를 방문하여 아이스하키와 바이애슬론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부상 없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라며,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는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최만식 위원장은 “큰 열정과 연습으로 지금까지 준비한 여러분들을 응원한다. 여러분의 열정만큼의 결실을 반드시 이루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나아가 체육웅도 경기도의 20연패도 달성하길 바란다”고 선수들에게 당부를 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강원도 및 경기도 서울시 등에서 개최되며, 경기도는 아이스하키 등 8종목에 선수와 임원 600명(전체 3,500명)이 참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파주 문산중 방재언 교장이 38년의 교직 생활을 뒤로 하고, 28일 정년 퇴임을 맞이한다. 파주가 고향인 방재언 교장은 1984년 교하중학교로 첫 발령을 받은 이후 문산중학교와 봉일천중에서 교사(22년)로 후학을 양성했으며 두일중과 문산중에서 교감(5년), 탄현중·지산중·문산중에서 교장(11년)으로 총 38년 간 파주에서만 재직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전념을 다했다. 특히 체육 교사 시절 방재언 교장은 문산중에서 육상부를 창단하고,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파주 육상의 맹위를 떨친 바 있으며 학교 체육 발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파주체육대상’(파주시청, 2000.12.15.) 및 ‘모범공무원표창’(국무총리, 2001.6.30.)을 수상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인성 교육을 기본으로 한 생활지도에 힘써 ‘파주교육대상’(파주교육청, 2008.12.30.)을 수상했으며, 공직생활의 공로로 황조근정훈장(대통령, 2022.2.28.)을 수여했다. 방재언 교장은 평소 학생이 학교의 존재 이유, 수업이 교사의 존재 이유, 희망이 교육의 존재 이유라는 교육에 대한 소신을 펼쳐 왔으며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산하 고양산업진흥원은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역 특성을 반영한 ICT(SW) 산업의 진흥 지원 및 지역 산업과의 융합 촉진을 위한 경기도 권역거점 지역산업진흥기관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 ICT·SW산업 발전과 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진흥원은 이번 권역거점 확정을 통해 ▲ICT(SW)산업 관련 기획연구·조사 ▲지역 ICT사업 총괄 기획·관리 ▲ICT산업 지원시설 연계·협력 ▲ICT(SW)산업 생태계 구축 등 광역단위 ICT(SW)사업 전담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이번 권역거점 지정을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진흥 전담 기관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관련 진흥 계획을 수립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장항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병문)는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음두성)와 'All Live 희망나눔 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사업 실시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마사회 건물 2층~3층에 마권 잔액권 모금함을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협약하였다. 해당 모금함의 모금액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처리하며, 장항2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는 사회공헌사업 활성화 및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협력문화 정착을 위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눔기부금을 통한 이웃돕기 등 다양한 나눔문화를 실천해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병문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이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한부모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관내 기업인 모임에서 매월 나눔 박스를 3박스씩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눔 박스는 라면, 햇반, 밀키트, 김 등 장기 보관이 용이한 식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풍산동 관내 한부모, 홀몸어르신 또는 일시적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에 지원될 계획이다. 나눔 박스를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 권용관(킹스돈카츠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 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분들에게 나눔을 통해 미약하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부터 특화사업인 ‘실버비타민을 부탁해’로 홀몸어르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민관 협력체계인 행신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신4동은 지역 복지주체인 동협의체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민관 연계 컨트롤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의사, 보건교사, 어린이집 원장, 아파트 동 대표, LH주거행복지원센터 등 관내 다양한 분야에 속한 전문가를 영입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운영세칙을 제정하고,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안건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1인 가구(독거 어르신) 관리 필요성이 점차 증대함에 따라 취약대상자를 조현병, 알코올 중독자, 치매, 우울증 등 취약대상자를 유형별로 구분해 복지 관리망 시스템을 구축하고 복지서비스를 상시 연계·지원하기 위한 사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동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올 한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전시켜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은숙 행신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행신4동장)은 “행신4동은 올해 1월 분동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동인 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덕양구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관내 외식업체 한스푸드(대표 서동준)가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점심쿠폰을 삼송1동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스푸드는 삼송테크노벨리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식당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6천원 상당 식권 1,000매를 홀몸어르신을 위해 기탁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홀몸어르신 20명을 선정하여 10개월간 식권 5장을 대상자에게 매월 전달할 예정이다. 서동준 한스푸드 대표는 “홀몸어르신들께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원 삼송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자가 감소하고 어르신들의 외출이 제한되면서 홀몸어르신들의 식사 여건이 어려워졌는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식사 제공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스푸드 직원 및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3월 29일 오후 7시 독서문화프로그램 ‘메멘토 모리’를 운영한다. 누구에게나 닥쳐올 ‘죽음’에 대해 철학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아람누리도서관은 국내 도서관 대표적 자료 분류 체계인 KDC(한국십진분류법)에 따른 기획프로그램 '000 to 900'(지식을 여는 10개의 키(key))를 2021년에 이어 진행하고 있다. '000 to 900'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이 특정 주제에 치우침 없이 다양한 지식 분야를 다룸으로써 시민들의 독서 경험을 확대하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메멘토 모리’는 '000 to 900' 기획의 두 번째 강연으로, 한국십진분류표상 100번대 ‘철학’ 분야에 해당하는 강의다. 소설, 에세이, 서평집,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권의 책을 쓴 김이경 작가가 저서 "애도의 문장들"을 중심으로 죽음과 애도라는 주제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자치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권명애)가 공동체 활동 확산을 위해 2022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공동체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키우기’와 ‘나누기’ 두 단계로 나누어 모집한다. ‘키우기’는 45개 공동체에게 최대 300만원을, ‘나누기’는 8개 공동체에게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키우기는 고양시민 7인 이상의 주민모임, 나누기는 공모사업 참여 경험이 1회 이상 있는 10인 이상의 주민모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원 사업은 이웃과 함께 재미있는 마을살이를 실천하는 활동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주민 스스로 기획하여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면 된다. 환경·생태, 공연·문화, 수공예, 텃밭, 플리마켓, 마을미디어, 청년·청소년, 보육·교육, 장애인·사회적약자, 세대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신청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낀다면 사전컨설팅을 신청하면 된다. 사전컨설팅을 통해 활동 방향성 및 신청서 작성 등의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가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모집이 끝난 후에도 실행, 상시, 정산 컨설팅으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컨설팅 신청은 지원센터 공고문 혹은 웹자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는 지난 25일 원흥평생학습센터에서 학력인정 초등과정 졸업생 17명의‘제1회 높빛희망학교 초등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초등과정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고양시가 직접 운영하는 높빛희망학교는 2021년 고양시 최초로 ‘초등과정 학력인정 성인문해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아 올해 첫 초등과정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력인정 성인문해 프로그램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이 글자를 읽고 쓰는 기초․생활 문해능력은 물론 다양한 생활 속 경험과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초등과정 성인문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17명은 졸업장과 학력 인정서를 받았다. 이중 12명의 어르신들은 높빛희망학교 중학단계로 진학할 예정이다.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은 눈시울을 붉히며 “생애 처음 졸업장을 받아 너무 기쁘다. 앞으로 중학과정에 진학해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의지로 졸업까지 하신 졸업생분들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배움의 길을 이어가시길 응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