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른다. 충북도는 지난 12월 8일 충청북도의 씽크탱크인 충북연구원이 참여한 컨소시엄(동부ENG, 지명ENG)과 ‘미호강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6일 착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8개월간 진행될 이번 용역에서는 미호강 현황조사, 여건분석,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 등을 과제로 하며, 본 과업은 2023년 상반기에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재 국가 하천인 ‘미호천’의 명칭을 ‘미호강’으로 바꾸는 작업도 동시에 추진 중에 있다. 지난 10월 15~28일 미호천 유역 주민 2,716명을 대상으로 한 명칭 변경 설문 조사 결과 2,334명(85.4%)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내부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며, 명칭 변경은 환경부 주관인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충북도 관계자는“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는 충북의 중심하천인 미호강의 수질을 복원하고 물을 확보하여 친수·여가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공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미래 창의 역량 신장을 도모하고 학생자치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술로 미래를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12.7.~8. 2일간 청주공고 강당에서 ‘2021. 청공기술혁신페스티벌(CTIF) & 상당축제’를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형태로 개최했다. 행사 일정은 7일 오전 31개 본선 진출 팀의 ‘전공 프로젝트 작품 발표회’가 강당 및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었으며, 31개의 전공프로젝트 작품, 4교과의 인문프로젝트 작품, 6개의 전공심화동아리, 6개의 창업동아리, 6개의 1팀1기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한 작품을 전시했다. 점심은 ‘행복 드림 푸드 DAY!’로 학생들에게 랍스터치즈구이 등 특식이 제공되었다. 오후에는 ‘상당축제’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오전에는 뮤지컬「그대와 영원히」관람 및 오후에는 ‘동문 CEO 기업 설명회’에서는 청주공고 졸업 후 기업을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는 90여 개의 기업 정보를 안내하여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에 대한 목표를 심어주었다. 또한, 취업하는데 도움을 주는 이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213번,#1214번 확진자가 12월 09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음성#1213번 #1214번 확진자는 12월 08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12월 09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확진된 #1213 확진자는 청주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진받았으며, #1214 확진자는 조사 중에 있으며, #1213번 #1214번 확진자 모두 증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를 빠른 시간 내 조사완료 하고, 병상배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에 걸쳐 「청주 아이러북(LoveBook)」크리스마스 가족 인형극 ‘울면 안 돼' 비대면(유튜브)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공연관람 신청자 80명을 모집하며, 신청자들에게는 유튜브 링크주소를 안내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청주 아이러북은 그림책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그림책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가정 내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청주시 영유아독서운동이다. 이번 공연은 사업 대상연령인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택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마련했다. 모꼬지 공연팀의 창작 인형극으로 울보라고 소문난 별이가 크리스마스에 도깨비 대신 산타 할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공연무대에서 함께 소통할 수는 없지만 나만의 익숙한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전화로 문의 하시면 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제2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일 상당도서관에서‘청주시 제2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각 분야 시만단체의 추천을 받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이번 목요일(12. 9.)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12. 16. / 12. 23.)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며,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 ▲청주시 에너지정책 소개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 등 에너지 분야 교육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워크숍은 다양한 에너지 교육과 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이끌어 내어 청주시의 미래 에너지 비전을 수립하는데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에너지분야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대한다”면서,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들은 지역에너지계획에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과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청주시의 청렴도 2등급 기록은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로 역대 최고 성적이며, 특히 수년간 3등급, 4등급에 머물며 답보상태였던 청렴도 등급을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어려운 행정환경을 극복하고 이루어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점수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특히 계약상대방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및 인식을 평가하는 외부청렴도가 대폭 개선되었다. 또한, 시 단위 종합청렴도 측정에서 1등급이 없는 만큼, 청주시의 2등급 달성은 사실상 청렴도 최고 등급이라 할 수 있다. 청주시는 올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해요! 부패먼지 없는 청렴청주’를 슬로건으로 ▲공직기강 감찰강화 ▲청렴다짐서약서 교부 ▲여비, 초과근무수당 업무처리 절차 개선 ▲공직비리 익명신고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김현구 감사관은 “청렴도 2등급이라는 성과는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84만 청주시민들과 공직자 모두가 이루어 낸 결과”라며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최상위등급(2등급)’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매년 공공서비스 경험자와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기관별 청렴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전화설문, 웹조사, 모바일 조사, 현지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충청북도교육청은 8.70점(전체기관평균 8.27점)을 받아 2등급으로 전년에 비해 한단계 상승하였고, 전국 17개 교육자치단체 가운데 1등급이 없어 사실상 최상위등급 평가를 받은 것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청렴한 문화조성을 위해 ▲ 외부통제 강화를 위한 시설공사 청렴관리제, 청렴후견인제 도입 ▲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공직자 재산신고 사전심사제도, 교육분야 갑질 근절 실천 운동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全기관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청렴실천 서한문 발송, 민·관이 함께 만드는 반부패 청렴영화제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 성과에 반영된 걸로 판단된다. 충청북도교육청 고현주 청렴윤리팀장은 ‘함께하는 청렴 충북교육’ 정착을 위해 청렴도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제12회 졸업생 지춘호 동문이 9일에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원, 총동문회 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미래형 도서관인 ‘(가칭)지춘호 라키비움’ 구축과 전문기술에 인문소양을 갖춘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인재상’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춘호 회장은 총동문회 회관 건립 기금으로 3,000만원을 청주공고 총동문회에도 함께 기탁하여 동문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지춘호 회장은 지난 2001년에도 청주공고에 1억원과 5,000만원 상당의 버스를 기탁했으며, 2007년에 2,000만원, 2013년에 1,000만원, 2015년에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현재까지 총 3억원을 기탁하여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7월에는 교육부총리로부터 국민교육발전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춘호 회장은 “후배들이 라키비움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문화서비스를 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해서 행복한 미래를 위한 꿈을 꿀 수 있으면 좋겠다.” 또 “미래인재상을 통해 지역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에너지고등학교 창업동아리(L.I.M.(Let It Making)가 한국발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1회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2021년 12월 8일 수상하였다. IP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이 주최하여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지식 재산권 창출 및 기술이전 등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충북에너지고는 2018학년도부터 꾸준히 창업동아리를 운영하였으며 매해 다양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하면서 학생들의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창업동아리에서는 산업현장과 연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NCS 실무과목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제11회 IP마이스터 프로그램에 전국에서 12,00여팀이 지원하였으며 본교에서는 2팀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발되었다. ‘비상용 망치 안전벨트(3학년 이도경, 2학년 범수아, 지도교사 강수진)’ 제품은 차량 침수나 전복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벨트에 유리를 깰 수 있는 비상용 망치가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진천중학교는 9일 오전 9시 반에 학교발전기금 500만원 기탁 행사를 가졌다. 기탁자는 ㈜대한안전상사 이만제 대표로 진천중 제33회 졸업생이다. 청주공고와 금오공대를 졸업한 공학도로서 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모교 발전을 후원해 온 이 대표는 5년째 이 같은 선행을 베풀고 있다. 재생용 재료와 안전용품 전문가인 이 대표는 “역사 깊은 모교의 무궁한 발전과 후배들의 성공만을 기원한다.”는 소박한 소망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공원에서의 숲해설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시는 대면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던 숲해설 프로그램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운영이 어려워지자 「청주시 공원 속 이야기(부제:책으로 만나는 숲해설)」책자를 발간했다. 총 400부를 제작해 6개 공원과 민원실에 비치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공원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주시 공원 속 이야기」는 14명의 청주시 숲해설가가 원고작성에 직접 참여했다. 청주시 공원 중 숲해설을 진행한 문암생태공원, 당산공원 등 6개 공원에 대해 숲해설가의 해설을 담는 방식으로 기획·제작되었다. 책자는 총 45페이지로 각 공원을 대표하는 수목과 동물에 대해 소개한 ‘숲해설’과 ‘공원별 추천 관찰 탐방로’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자연물을 활용한 놀이’ 3가지가 수록되어 있어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들을 소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남이 축소되고 개인의 여가 시간이 늘면서 도심 속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늘었다. 이번 숲해설 책자 발간을 통해 시민들이 공원을 산책하며 「청주시 공원 속 이야기」를 통해 어디에 어떤 식물이 식재되어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청년꿈제작소는 오는 12월 13일 두 번째‘꿈을 만나다-명사만남’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명사만남’은 분야별 전문인력이 매개자가 되어 청년들에게 삶 이야기, 노하우 등을 전하고 간접 경험을 통해 청년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강의를 하게 될 두 번째 명사는 청주에서 라토(Rato) 커피와 다이어(dyer) 커피 쇼룸을 운영하고 있는 김인욱 대표로, ‘청주에서 커피를 한다는 것’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명사만남은 만 19세 ~ 39세의 청주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청주시 청년꿈제작소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으며, 선착순 모집이기 때문에 신청자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인욱 대표는 “바쁘고 치열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커피문화를 중심으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꿈제작소는 문화예술 분야에 특화된 청주시 청년활동공간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운영을 개시했고, 앞으로도 청주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 도시교통국 교통정책과 이영민 주무관이 지난 9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에서 열린 ‘제14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국토교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통문화발전 포상은 교통문화를 한 단계 격상시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교통환경 실현을 위해 교통관련 각 분야에서 교통문화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한다. 청주시는 철도친화도시 건설을 위해 청주시 철도정책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해 인접시․군과 공동업무협약, 서명운동 등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등의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하는 효율적 수단으로 급부상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의 핵심사업인 충청권 광역철도의 필요성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을 충북도와 공조해 예비타당성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영민 주무관은 철도 소외지역인 청주시를 철도 친화도시로 개선하기 위해 장기적 철도정책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사람중심 녹색교통체계 전환 마련을 위해 친환경 대중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6,58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종예산 6,095억원보다 490억원(8%)이 증가했다. 군에 따르면 괴산군의회가 9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회 추경 대비 208억 8,537만 4천원이 증액된 6,585억 3,521만 7천원의 추경예산을 심의·의결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197억 1,057만 8천원 늘어난 6,161억 3,291만 7천원, 특별회계는 11억 7,479만 6천원이 증가한 424억 230만원으로 정해졌다. 이번 3회 추경은 자체세입의 정확한 추계반영, 국도비 보조사업의 재원변경 및 사업비 집행잔액 및 불용액 등을 조정 반영한 결과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괴산군과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9일 대규모 재난재해 및 일상 안전을 지키기 위한 괴산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난 발생 시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성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구성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평시에 전문적인 자원봉사자 양성과 민간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재난 대비단계로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괴산군 이규형 행정과장과 안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민·관 공동단장을 맡게 되며, 비상상황 시 상황총괄팀, 운영지원팀, 활동관리팀 등이 구성돼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각종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 민관협력을 구축을 위한 단체장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안전 괴산을 만들기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꼭 필요한 허브체계다”라며, “재난현장에서도 항상 자원봉사의 기본과 원칙인 사람과 연대 중심의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철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다욱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는 괴산두레학교 종강식을 맞아 어르신을 위해 친환경물품으로 구성한 간식꾸러미 100여 개를 전달했다. 지난 9일 괴산두레학교는 ‘한창나이 선녀님’ 다큐영화를 관람하고 할모이 출판기념회와 더불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함께 진행했다. 이 뜻깊은 자리를 위해 한살림생산자연합회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마음을 모아 괴산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친환경 간식꾸러미를 준비했다. 김의열 회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두레학교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한살림괴산연합회도 항상 응원하는 마음으로 아끼지 않고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는 괴산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유기농 생산자 조직으로 각 읍·면별 10개 생산공동체, 180여 농가가 소속되어 있고, 괴산농산물 유통센터 1층에 유기농산물 매장과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문화교실, 단체후원, 순정농부직거래장터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활동도 활발하게 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가 지난 7일, 제7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2021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지원사업을 비롯한 자체사업에 대한 추진 실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1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3월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1,500만원을 지원 받아 미조직 취약노동지 지원 분과협의회 구축,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 제작, 노사민정협의회 역량강화 직무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자체사업으로는 강원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한 중장년 전직지원 사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인 다림협동조합의 재능기부를 통한 근로자응원 심리치유 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손호중 위원장은 “협의회 운영 및 활성화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 고용노동 현안 해결 등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이상천 제천시장은 12월 9일, 제천시 현안 사업장들을 방문하여 동절기 공사중지 전 사업장 안전을 점검하고 공사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시민주차타워 건립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및 상생캠퍼스 공사’, ‘시민문화타워 건립 공사’ 등 동절기 공사 중지 전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였다. 아울러 주요사업의 철저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였으며, 동절기 재해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상천 시장은 “동절기 공사중지로 인해 마무리 되지 못한 각종 사업들은 재해대비를 철저히 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현장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각 읍면동에서는 동절기 대책을 강화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 및 겨울철 위험지역 예찰 활동에 각별히 힘써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10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T/F팀을 구성하여 제천시 자연재난 대응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이 과거 도로 사업에 따라 편입·보상을 완료했으나 등기상 사유지로 남아 있는 토지들에 대해 소유권 이전 등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군 건설교통과에 따르면 2021년도에 총 105필지 20911㎡의 소유권을 음성군으로 이전 등록했다고 밝혔다. 군이 보상 당시 금액이 지급된 자료를 조사‧확보해 소유자, 상속인 등에게 공문 발송과 수차례 협의와 설득한 결과다. 보상금 지급 당시 금액은 1억 4천여만원으로 이는 향후 이중 보상 방지와 재산권 확보를 통한 공유재산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해져 현 보상가로 환산하면 약 9억7천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최재민 건설교통과장은 “도로 보상 후 개인 소유로 남아 있는 토지가 아직 많이 남아 있어 지속적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이전이 어려운 건에 대해서는 작년 8월 시행된 부동산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절차를 활용해 소유권 이전을 적극 추진하여 공유재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옥천군은 2등급을 받아 2012년 1등급 달성이후 10년 연속 2등급 이상의 청렴도를 달성했다. 측정결과에 따르면 옥천군의 금번 종합청렴도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김재종 군수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부패사건은 0건을 기록하였다. 군은 매년‘부패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 운영하였으며 주요 시책으로는 주민참여 감사위원과 부패취약분야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청탁금지 위반 신고센터 운영 ▲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엄중한 내부감사 등 다양하게 추진한 청렴시책이 내․외부 청렴도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취임 이후 공직자들의 청렴이야말로 지역 경제발전과 복지향상 못지않은 군정의 최우선과제로 강조해왔다. 10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의 성과는 전 직원이 청렴 공직사회 정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청렴옥천을 구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비판적·탐구적 자세를 갖춰 도시경쟁력을 키워갈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9일 주재한 정책토론회의에서 “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지역의 강점을 제대로 활용해 왔는지 되돌아 봐야 한다”며 “혁신과 도전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와 같은 지역발전의 방향을 설정했다면 이에 뒤따르는 구체적인 목적지가 필요하다”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가장 확실한 좌표인 선진사례의 잘 된 결과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왜 잘 되었는지를 심층적으로 연구·분석해 적용하는 것이 진정한 벤치마킹”이라며 “비판적·탐구적인 시야로 도시경쟁력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명확한 방향과 좌표를 설정해 신속하게 다양한 연구·도전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광범위하면서도 깊이 있는 탐구가 도시경쟁력에 탄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31일간 추진예정이던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추진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로 전환 뒤, 얼어붙은 지역경제 회복과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힐링의 공간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6억원 중 5억원만을 활용, 축소 개최하기로 했었다. 축제를 준비하면서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추이 등을 예의주시하며 축제개최여부를 조율하고 있었으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면취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발빠른 취소결정에 축제취소로 인한 매몰비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여러분들과 많은 소상공인분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가급적 최소한의 축제라도 개최하고자 했었다.”며, “시민 안전을 고려하여 심사숙고해 결정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은 2019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지역의 계절특성을 살린 축제로, 제천시 대표 계절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코로나19로 2회 연속 취소하게 되었다. 전국적으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일부터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과정별 70명씩 사전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교육인원 축소, 발열체크, 출입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적정거리 유지, 손소득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괴산군에 거주하는 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과정은 총 14품목(친환경농업, 옥수수, GAP, 고추 등)으로 2022년 1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합교육으로 편성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다”라며 “농업인들에게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1일 오후 3시와 7시 군민들이 배우로 참여하는 연극 ‘우리 읍내’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1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옥천군에 상주하고 있는‘극단 해보마’의“옥천군민을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연극 공연은 출연배우 16명중 12명이 옥천 군민이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하여 선발된 배우들은 지난 6월부터 매주 두세 차례씩, 퇴근 후 연습이라는 고된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들은 12월에 들어서는 공연연습을 주5회로 횟수를 늘려 공연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공연에 참여하는 한 60대 군민배우는 “나이가 있어 긴 대사를 끊지 않고 한번에 해야할 땐 다소 숨이 차지만, 어린시설 꿈 이였던 연극반 생활을 늦게나마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군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연하는 연극 ‘우리읍내’는 미국의 극작가 손턴와일더의 1938년 연극 분야 퓰리처상 수상작을 각색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평범한 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소재로 인간의 생사고락을 통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8일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34명의 힐링센터 수료생 어르신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수료식’이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하반기 힐링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활동사진이 담긴 요리책과 수료증 수여, 소감발표, 활동 영상 시청, 우쿨렐레 연주, 작품전시회 등 뜻깊은 자리를 축하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수료식(힐링파티)에 참여한 한 어르신(78세, 옥천읍)은 “힐링센터에 참여하면서 처음으로 악기를 배워보고 무대에서 연주를 해보니 꿈만 같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비슷한 동년배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이번 수료식은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고, 내년에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남성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는 힐링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2019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이달 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운행 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군청앞 도로 등 주요 시가지에서 배출가스 비중이 높은 경유차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게는 자체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권고를 내릴 예정이다. 또한, 공회전 단속도 병행해 관련 규정에 따라 1회 적발 시 경고, 2회 적발부터는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군민들에게 자동차 공회전 금지와 자발적 차량 정비를 통한 배출가스 감축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지역 유일한 전통시장인 장뜰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에서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분야에 선정돼 2억 7000만원(국도비 1억 7550만원, 군비 9450만원)을 확보했다.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특성화 시장(문화관광형 시장, 디지털 전통시장 등)육성 사업에 앞서 기초역량을 갖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혁신, 조직역량 강화 등을 사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카드단말기 보급 확대, 모바일 및 간편결제 등 전자결제 가입 확대 , 현금영수증 발행 교육, 점포별 맞춤형 상품진열(VMD) 전문가 컨설팅, 통합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을 지원한다. 위생청결 개선활동, 화재예방, 상인조직 역량강화 등도 추진해 안전하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전통시장으로 변화를 꾀한다. 군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 육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장뜰시장 시설현대화에도 나선다. 2022년 충북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5000만원(도비 3375만원, 군비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관광혁신부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혁신대상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아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와 지자체장을 선정‧지원한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수려한 자연자원과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인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노력과 의지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의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한 성장 동력원으로서,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지역의 특화자원인 과일과 와인, 일라이트 등과 최신 관광트렌드를 결합한 힐링테마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지 총2,69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민선6기부터 이어온 영동군의 핵심 사업으로서, 영동의 강점인 아름다운 자연과 힐링, 문화, 과일 등의 부존자원을 녹여내 영동군이 가장 공들이고 있다. 최근 오랜 숙제였던 민자유치를 성공해, 정규대중골프장 18홀과 101실 규모의 호텔 등이 들어서는 일라이트 CC까지 올해 8월 착공하면서 명품 관광지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군이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이해도를 높이며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맹지 해소, 토지 형상 정형화 등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가 측량비 전액을 지원한다. 영동군의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량은 작년 대비 2.3배 이상 늘어난 5,007필지, 379만 8천㎡로 영동군 최대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추풍령면 추풍2지구, 학산면 서산1지구 등 10개 지구가 내년 사업 대상이다. 최근에는 사업지구가 소재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찾아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소통 기반의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민 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및 절차, 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했다. 지난 11월 25일 학산면 모리경로당(지내1지구)에서 첫 설명회를 가진 이후, 용화면 평촌·여의·월전리 경로당(조동2, 여의, 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보은군이 공동 주최하고,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제9회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9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올해,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사람에게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연 및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구성원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청대학교 김준환 교수가 온라인을 통해‘슬기로운 민․관협력을 위한 지역사회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색다른 방법으로 표현하여, 온라인에 참여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고광필 충청북도 복지정책과장은“모든 분들이 고르게 권리과 혜택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책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11개 시군 민․관협력 관계자에게 협력체계 구축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복지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해 사회보장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는 사회보장계획 수립 심의․자문 기구다. 현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2021 충북 중소기업 융합 플라자’ 행사가 9일(16시 30분) 청주 더빈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충북 중소기업 융합 플라자’는 이업종간 네트워크 교류 강화 및 융합기술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송미애 도의원,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우영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윤영섭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시상,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장 이취임식, 지역생산품 애용 공동 퍼포먼스, 비전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삼우전기㈜ 채수익 대표 ▲원앤프론테크 원용성 대표 ▲아성패키지 김태우 대표 등 3명에게는 우수기업인 도지사 표창, ▲㈜재경건설 정희선 부장 ▲ (재)충북테크노파크 이산여울 주임연구원에게는 모범근로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이임하는 박광석 충북연합회장에게는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도지사 공로패를 수여했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협력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1년 반도체 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회장 : 김남철 ㈜네패스 사장),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원과 반도체관련 산‧학‧연 관계자 80여명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관 연계·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전문가 논의를 통해 반도체산업 발전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반도체산업 기술동향 및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한국마이크로 전자패키징 연구조합 좌성훈 회장의 주제발표로 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실장산업협회 김현호 회장을 좌장으로,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김남철회장, 좌성훈 한국마이크로 전자패키징 연구조합 회장, SK하이닉스 서민석 팀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동순 본부장, 충북대학교 최호용 교수,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IT센터 박강희 센터장을 패널로 참여해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반도체산업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9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9988 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지키미 사업 참여 어르신과 수행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및 시 ․ 군 노인회장, 27개 사업 수행기관장과 종사자, 행복지키미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완료자만 초청대상자로 한정하고, 자가진단 키트를 사전 배부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마을의 행복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 모범 행복지키미(27명), 수행기관 전담인력(3명)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행복지키미 수행기관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음성시니어클럽, 충주시노인복지관에 기관 표창도 수여됐다. 이외에도 국악 축하공연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서 참여 어르신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9988 행복지키미 어르신은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의 빈자리를 가까이에서 채워주는 마을의 좋은 이웃이자 든든한 지키미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사)충북경제포럼은 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과 경제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포럼 창립 23주년 기념행사 및 제227차 월례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와 이웃사랑성금 기탁식, 한국경제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강의자 : KDI한국개발연구원 거시금융정책부장 강동수)이 진행됐다. 먼저 지역경제발전 유공 표창은 김경용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 박승락 청주대학교 교수, 서원석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안순화 수화파이프 대표, 이종호 ㈜도담전력 대표이사 총 5명이 수상했고, 충북경제포럼 발전 유공 감사패는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김경용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이 받았다. 이어서 충북경제포럼 회원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웃사랑성금 1,0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다음으로 ‘한국경제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강동수 KDI한국개발연구원 거시금융정책부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충북경제가 지난 23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은 경제인, 기업인 여러분들의 피나는 노력 덕분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괴산군의회는 9일 괴산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괴산군과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운영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신동운 의장과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내용 및 참석자 소개, 업무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의장이 지방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가지게 됨으로써 의회인사권의 조기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우수인재 균형배치 및 인사 활성화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실시 △신규채용을 위한 일부시험 위탁 수행 △교육훈련을 괴산군과 통합 운영 △공무원 및 군의원의 후생복지사업을 통합 운영 등 이며, 향후 세부내용은 상호 논의하여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운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독립에 따라 의회와 집행기관 간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구현하여 진정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32년만의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은 값진 결과인 의회 인사권 독립이 조기 정착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9일 청안면 부흥리 일원에서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을 위한 부흥다목적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흥다목적체육관 시공을 맡은 ㈜우원종합건설에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으로 3백만원을 괴산군에 전달하며 준공식에 의미를 더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부흥 다목적체육관은 청안면 부흥리 주민들의 체육시설로 활용될 목적으로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으로 건립됐다. 부흥 다목적체육관은 2020년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43㎡,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내부에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무대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 공간도 확보했다. 특히 군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체육 시설이 생겨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올해 12월 말로 종료되는 2021년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9일 군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1인당 연간 10만원씩 지원하는 문화생활 분야의 복지카드다. 군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는 문화누리 상품주문 카탈로그를 통한 전화주문과 다양한 상품안내서를 통한 ‘문화장바구니’ 신청 등을 통해 마지막까지 대상자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남은기간 동안 가맹점 신규 발굴과 충북문화재단과 협업해 올해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문화트럭’을 신청지역에 한해 12월 중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모두가 풍성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좀 더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적극적인 카드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교육농장 역량강화를 위한 치유농업 교육을 실시했다. 치유농업(Agro-Healing)이란 농업·농촌자원의 활용으로 인간의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들어 코로나19를 비롯해 일과 삶에 지친 사람들이 농촌을 찾으면서 정신적˙심리적 치유효과가 검증됨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치유자원 활용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치유농업법 시행에 따라 치유농업에 대한 개념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농촌교육농장 운영자와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농업인 등 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치유농업 운영을 위한 제도의 이해 △치유농업과 치료적 의사소통 등으로 구성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유로운 대면활동이 어려워질수록 치유농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치유농장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365일 쉼 없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7일 선별진료소 개소를 시작으로 확진자 발생 상황에 맞춰 이동진료소, 역학조사, 환자후송, 백신예방접종센터 등을 전천후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군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세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12월 7일 기준 군의 확진자 수는 1,056명으로 총 검체인원 154,508명 대비 0.68%의 확진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누적 사망자는 총 6명이 발생해 0.56%의 치명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3개월간의 확진자 수는 547명으로 전체 확진자 수의 53.4%를 차지할 만큼 최근 들어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감염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다행히 9월 190명, 10월 220명으로 증가세에 있었으나 지난달 131명이 발생하며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는 지난 9월, 10월 2회에 걸쳐 행정명령을 발동해 △기업체 신규채용근로자 등 진단검사(PCR) 의무화 △지역 업체와 업소, 농가 등 외국인 채용 시 코로나 백신 접종자 채용 권고 등을 신속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5일부터 농기계지원반, 농작업지원반 등 2개반으로 운영하던 영농지원단 사업이 지난 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농지원단 농기계지원반은 만 75세 이상 고령농, 장애인, 여성농업인 중 0.4ha 이하 소농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이용해 정지, 이앙, 수확 등 작업을 무료로 도와주는 등 농업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작업지원반은 소농, 여성농가, 고령농, 장애인 농가 등 영농 취약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일손을 크게 덜어줬는데, 특히 상반기 3명씩 3개조에서 하반기 3명씩 5개조로 확대 운영해 농가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이처럼 군 영농지원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안정적으로 농작업과 인력을 지원해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농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농지원단을 이용한 한 농업인은“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2주간 격리에 들어가 한해 농사를 망칠 뻔했는데 영농지원단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고 말했다. 홍은표 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던 농업인들이 올해 농사를 마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13일 저녁 7시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11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영웅 그리고 희망(The Hero & Hope)’이란 주제로 꾸며질 이번 정기연주회는 11년째 음악 나눔, 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교직원 오케스트라의 희망을 담은 열정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베토벤 영웅 교향곡을 비롯해 첼리스트 김진경의 협연으로 하이든 첼로 콘체르트 2번, 싱어 한지혜와 김정웅의 호소력 짙은 음성으로 아다지오,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를 감상할 수 있다. 초청연주에는 소리창조 “예화”가 소설뮤지컬인 임꺽정을 선보일 예정이며, 2019년 창단되어 초·중·고에 재학 중인 40여명의 단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진천청소년챔버오케스트와 교직원오케스트라의 연주동행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쁜 업무속에서도 음악을 배우고, 음악을 즐기고, 음악을 나누기 위해 농산촌 학교 및 복지단체 등 음악소외지역에 다양한 봉사와 나눔연주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교직원오케스트라는 매년 각급 학교의 학생오케스트라와 연주동행을 통해 체험하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월 7일부터 도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2021. 보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49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12월 7일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보건교사 연수를 시작으로 12월 9일 중학교 보건교사 연수, 12월 10일 고등학교 보건교사 연수가 각각 진행된다. 보건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돕고자 ‘수업 코칭의 이해와 수업자료 개발’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학생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보건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 대상을 학교급별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대면 연수 형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분임 토의와 실습 과정 등이 포함되어 있어 동료 보건교사 간 수업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교사들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 보건교육에 필요한 노하우를 익히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보건교육을 위한 맞춤형 연수라 더욱 뜻깊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가 없다는 말이 있는 만큼, 내실 있는 보건교육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에서 연말을 맞아 명인 명창들이 출연하는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제65회 정기연주회 ‘The Legend of K’를 오는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악계 거장이신 안숙선 명창과 김덕수 명인, 김일륜 명인, 김영길 명인이 함께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활기찬 ‘남도아리랑’ 연주로 시작되는 이 날 연주회는 우리 음악의 멋과 흥을 충분히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아쟁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힘 있는 소리가 특징인 박종선류 아쟁산조 협주곡 ‘금당’을 김영길 명인이 연주한다. ‘금당’은 느린 진양조로 시작해 점차 빨라지는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구성돼 아쟁산조가 가진 깊은 울림의 맛과 멋을 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세 번째 곡으로는 25현 가야금 협주곡 ‘가야송(伽倻誦)’이 연주된다. 이 곡은 가야금 연주자가 직접 노래를 부르는 병창곡 형식으로 이 시대 최고의 가야금 연주가 김일륜 명인이 펼치는 아름다운 선율의 가야금 연주와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안숙선 명창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일 충주 아동청소년 숨&뜰에서 ‘2021년 청소년 안전망 운영 보고대회 및 제6회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및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 밖 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상담복지센터의 활동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검정고시 시험을 통해 중‧고졸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의 졸업을 축하하며 오○택 외 우수 학교 밖 청소년 및 우수 지원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졸업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1년간 활동했던 미술동아리 및 양초공예동아리 작품전시회가 열렸으며, 센터와 외부기관에서 후원한 장학금 및 각종 표창 등 여러 단체의 후원을 통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고미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인 졸업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각자 꿈꾸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와 함께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문화체험 및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올 한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책 한 권으로 만드는 동화책 만들기 수업을 통해 아동의 생각과 감정을 담은 ‘이야기 공작소’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동화책 만들기’ 수업은 아동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하며 창의력·상상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수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개개인의 생각이 담긴 글을 써보면서 글쓰기의 재미를 느끼는 경험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도 책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여 작가가 장래 희망이다”라며 “내가 직접 쓴 글이 책으로 나와 읽을 수 있는 것이 신기했고 꿈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곽인순 센터장은 “이야기 공작소는 아이들이 각자 주제를 정하고 스스로 글을 써가며 만들어 낸 소중한 작품”이라며 “이번 책 만들기 과정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기쁨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에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 부담완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화물차 운전자 및 화물 운수업계의 숙원인 충주시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공사가 이달 본격 착공한다. 시는 화물차 공영차고지 건설을 위해 목행동 50번지 일원 117필지 (57,116㎡, 약 17,300평)의 보상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 및 계약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국비 17억 원을 포함하여 총 1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318면 규모로 조성된다. 차고지 내에 신축되는 관리동에는 휴게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이곳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편안한 휴식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시의 경우 차고지를 갖춰야 하는 등록 화물차는 1,313대에 이르지만, 이중 상당수의 화물차는 차고지가 타지역에 있거나 자가에서 멀리 떨어진 시 외곽에 있어 시가지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다. 특히, 화물차 운전자가 자택에서 가까운 도심지 골목 및 주택가에 밤샘 불법주차를 하여 인근 주민들의 교통체증, 매연, 소음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시는 목행동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완공되면 이런 문제점을 상당 부분 해소되고 대기와 도심 환경 개선에도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제천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제천시지회, 119수호천사전문의용소방대 3개 단체가 지난 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제조분야 소기업에 봉사자들이 일손을 지원하고 소정의 실비를 지급받는 사업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단체 대표들은 “소속 회원들이 평소 생업으로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농가일손지원에 적극 참여해줬다.”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회원들의 노력이 공로로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올 한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봉사자들에게도 더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2,911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관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 제천시니어클럽,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총 4개 수행기관으로, 총 51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집유형은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이 있으며, 공익형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시장형은만 60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가 신청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접종확인서를 지참하여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은 선발 기준표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각 수행기관에서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대청호 원수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대해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크립토스포리디움·지아디아 난포낭) 검사를 실시한 결과 병원성 미생물이 ‘불검출’로 나왔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바이러스는 공기중으로 전파되지만 물속에 살고 있는 바이러스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이다. 청주시민의 음용수를 책임지고 있는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법 제28조의2(병원성 미생물의 분포 실태조사) 규정에 따라 청주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 원수와 그 물로 생산된 정수장 수돗물의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을 정기적(연 2회)으로 검사해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검출되지 않도록 정수장에서 정수처리를 고도화(오존접촉, 활성탄 흡착)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중국 우한시 소재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에 수출 상품 전시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수출에 필요한 인증을 취득한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생산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12월 24일까지 청주상공회의소 국제통상팀으로 중국어 카탈로그 및 샘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업의 제품들은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내 전시 공간에 전시 예정이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를 방문하는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한편, 2022년 중국에서 개최하는 수출박람회에 대리 참가해 전시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내년에도 오프라인 수출활동 추진에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중국수출 지원을 위한 방안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