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설치된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에서 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발자취를 전문적으로 해설하고 홍보할 11명의 충북여성문화해설사를 신규 양성했다. 충북도는 11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명의 충북여성문화해설사를 대상으로 50시간 동안의‘충북여성문화해설사 신규양성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여성문화해설사는 기존 시군별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달리 여성 구술사, 역사학 전공자, 여성단체 활동 경력자, 관련 강의경력자 등으로 구성됐다. 50시간 진행된 교육과정은 이론, 현장답사, 스토리텔링 실습, 시연평가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론과정은 여성문화해설사의 성인지 이해, 한국독립운동사, 식민지 시대의 여성의 삶과 독립운동, 충북여성독립운동가 10인의 삶과 활동 등을 분야별 전문가가 시대적상황과 연계하여 교육했다. 현장답사는 박자혜 ․ 신순호 ․ 신창희 ․ 연미당 ․ 임수명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유적지인 청주 ․ 증평 ․ 진천지역을 방문했으며, 스토리텔링 실습과정과 시연평가를 통해 여성문화해설사 실무능력을 키웠다. 이번에 양성된 여성문화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3일 16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민선 5~7기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을 기념해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주) 이효근 대표이사에게 투자유치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주)는 2013년 오송생명과학단지(22,963.2㎡)에 선제적인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 코로나19 국가재난상황에서 방역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이다. 특히, 당사의 코로나19 진단 제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초기 선제적 개발 및 투자로 단기간 내 대량생산체계 구축과 높은 진단률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 수출로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이효근 대표이사는 지난 2000~2010년 ㈜에스디 부사장, 2010년~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를 역임해 진단기기 개발을 이끌어왔으며, 혈당측정기, Lipid 측정기 및 시험지를 개발하고 형광 면역 신속진단키트 등을 개발했다. 이효근 대표이사는 “충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출시한 제품 ‘옥수수 품은 괴산빵’의 디자인이 2021 한국 디자인 연감에 실렸다고 밝혔다.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출시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의 디자인은 충북 산골마을인 괴산에서 특산물 옥수수를 재료로 만든 건강빵 브랜드를 잘 표현했다고 평가받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었다. 월간 '디자인'이 2006년부터 매해 12월에 싣는 ‘디자인 연감’은 그 해, 한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디자인 전문 회사와 기업, 디자이너들의 발자취이자 한국의 디자인 현장을 보여주는 이정표다. 제품 포장디자인을 맡은 디자인뮤제오의 박명환 대표는 “옥수수 품은 괴산빵 제품개발 과정을 함께 참여하면서 옥수수 길쭉한 실제 모양을 귀엽고 친근하게 표현해서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고 인쇄를 최소화하고 친환경 소재인 종이를 주로 이용하여 포장재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괴산읍의 써니가든, 불정면 목도빵집, 청천면 올어바웃카스테라에서 판매 중이며, 눈비산농산법인에서 만든 제품은 오는 12월 말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일 올해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과 함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윤남진 충북도의회 의원, 괴산군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로의 출발을 기념했다. 괴산군 평생학습도시의 시작을 알리는 선언문 낭독과 내빈 축사에 이어 괴산군청 중앙 현관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를 마치고 ‘느티나무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가 열리는 괴산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느티울 학당 프로그램 체험하고, 평생학습동아리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이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배움과 학습에 대한 군민 모두의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군민 모두가 어디서나, 언제나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3월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국비 75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총 1억9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치유활동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이상찬 충청북도 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관계자 등 99명이 참석했다. 괴산군은 우수기업육성 및 기업인 예우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11월 15일을 괴산군 기업인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하여 2일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군과 ㈜네패스아크(대표 이창우)와의 투자협약식이 진행됐다. ㈜네패스아크는 2천4백억 원을 투자해 괴산첨단산업단지에 시스템반도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네패스아크와의 투자협약으로 괴산군은 민선7기 투자유치 2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기록했다. 이어 괴산군 기업인경영인협의회와 ㈔청주시 기업인협의회 간의 업무협약이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다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애터미주식회사에서 지난 2일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회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34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최윤식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애터미 관계자는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유선으로 기탁식이 이뤄졌다.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철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가구에 연탄과 난방유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보은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성금을 지정 기탁해주신 애터미주식회사에 감사하다”며“소중한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내북면민들의 숙원사업인 ‘내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을 지난 2일 내북면 주민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추진위원회,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내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의 기초생활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비 42억 원 등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완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군은 2017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8년 세부 설계를 완료했으며 2019년 공사에 착수해 2년간 사업장별 공사를 진행했다. 세부 사업으로 주민복지센터(599㎡), 쉼터 및 그라운드골프장(5,079㎡), 주차장(486㎡) 등을 조성해 면민들의 주거여건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들꽃향기거리(430m), 생태공원(5,912㎡) 등을 조성해 면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내북면 소재지에 문화·복지 공간과 주민편의시설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는 3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양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대회는 농촌 융복합 산업의 발전,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환경 변화 등에 대응한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과 농업인 단체간 원활한 정보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회원으로 이루어진 한울림풍물동아리와 퓨전난타동아리에서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대회는 ‘건강이 농촌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들의 학습을 통해 이뤄낸 성과물 40여점을 전시하는 등 회원들의 역량을 뽐내고 회원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회를 축소 진행함에 따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공식밴드인 ‘랜설지공’을 통해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온라인으로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은 대회가 됐다. 서정배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가 농업 여건과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학습단체로서의 역할수행과 임원들의 역량강화로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발전하길 바란다” 고 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혁신 LH천년나무4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는 2021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2018년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천년나무4단지는 입주민 화합과 소통, 공동생활 질서유지, 양질의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주민참여 확대 등 평가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실제 천년나무4단지 관리사무소는 입주 초부터 차별화된 아파트 조성을 목표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주민참여가 가능하며 지속성이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매년 실시해 공동체 의식 형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매년 다양한 국화와 꽃나무 등을 직접 삽목해 다시 옮겨 심는 단지미화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에서 ‘국화단지’ 또는 ‘꽃마을’ 이라는 이름을 얻을 만큼 꽃향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아파트로 명성을 쌓았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 관리사무소와 주민간의 소통과 협력의 결과물인 ‘천년나무4단지 국화축제’ 도 실시한 바 있다. 김병용 소장은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선택과목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여 학교현장에 보급한다. 이 자료는 중고등학교 교사 150명으로 구성된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12팀이 올해 3월부터 만들어 완성했다.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이 그 목적이다. 학생이 과목을 선택하면 선생님이 그 과목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료인 것이다. 이들 동아리 중 교과융합 학습동아리는 교과 간 경계를 넘어 서로 다른 과목을 지도하는 교사 간 협의를 통해 융합성취기준을 수립하고, 성취기준에 기반해 수업 자료를 개발하였다. 또, 인공지능 수학 학습동아리 소속인 김지환(한국교원대부설고 교사)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이미 우리 일상에 밀접하게 다가온 인공지능에 대한 역량이 강조되는 시기에 학생들을 미래사회 AI 인재로 키우기 위한 수업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선생님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기초지식인 수학적 개념, 코딩 능력, 데이터 처리 능력 등을 키워주기 위해 과정중심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참여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3일 노은에 위치한 깊은 산 속 옹달샘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위한 ‘보육인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보육인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매년 보육인 대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를 취소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선제검사 및 백신 예방 우선 접종 등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애쓴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충주시와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재은) 주관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보육인 힐링 프로그램은 국공립·법인·직장어린이집에 종사하는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명상과 자연밥상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함께 참여한 보육교사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재은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어느 해보다도 힘들었던 202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보육인들의 수고를 잠시나마 잊게 만들어 준 충주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집단감염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해 준 보육 교직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보육환경 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건강을 위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아웃리치란 대상자가 있을 법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물색해 긴급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기관으로 찾아와서 서비스를 받도록 유도하는 활동이다. 센터는 지난달 30일 충주연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일에는 충주대원고등학교 솔리언또래상담자동아리와 함께 ‘충주시 청소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홍보와 함께 등굣길 아침 식사를 챙겨주는 아침식사 대용 키트도 배부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미숙 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의 발굴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 및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 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이번 주말을 이용해 ‘착한 농부 좋은 이웃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역점 농정 시책인 ‘청년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가 주최하고 중원JCI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농들이 함께하는 나눔 행사이다. 직거래 행사는 충주시청 옆 임시주차장에서 오는 4일과 5일 주말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나눔 행사로 △충주시 청년농부 직거래장터 △청년플리마켓 △체험부스 △푸드트럭 먹거리존 △농산물게임 △충주씨 포토존 △SNS 이벤트 경품행사 △헌혈행사 △천원경매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지역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 딸기, 밤, 고구마 케일 등 약 20여 종류의 농산물과 청년농업인의 스토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가 충주시의 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민의 따뜻한 소비가 청년농업인에게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리 지역 경제에도 생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중·고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한 ‘통학버스’와 ‘통학택시’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통학버스’와 ‘통학택시’는 일평균 900여 명의 학생이 이용 중으로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인구수 대비 넓은 면적을 가진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해 5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통학버스’는 동지역 주거지와 18개 중·고등학교를 연결하는 5개 노선을 1일 40회 운행한다. 특히, 경유지를 최소화하고 학교 중심으로 노선을 편성해 등하교 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였으며, 차량정체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학택시’는 읍면에 거주하며 동지역으로 등교하는 중·고등학생들이 자부담금 2~3천 원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서, 지난 2018년도 서충주 지역 운행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전체 읍면에서 운행되고 있다. 택시 이용을 원하는 학생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통학버스를 이용하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동안의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으며 식량 산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지역단위로 식량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여 적정 자급률 제고 및 시설 투자 수요 등을 분석하기 위함이며 이번 평가를 신청한 29개 시·군 중에 16개 시·군만이 승인을 받았다. 종합계획 승인 시 향후 5년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및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RPC벼매입자금 추가배정 등 국비 연계사업의 신청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시는 ‘미곡분야’에서 들녘경영체 확대를 통해 농가조직을 육성하고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법인·내수농협 RPC의 통합 추진과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및 통합브랜드 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밭작물분야’에서는 밀, 감자 등 전략 품목을 선정해 식량작물공동경영체를 육성하고 시설장비, 사업다각화사업으로 확대 추진해 생산기반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시장을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제출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2월 3일 S컨벤션웨딩홀에서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조력자 등 총 4번에 걸쳐 800여 명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제8회 한국피플퍼스트(PEOPLE FIRST)대회 폐회식을 개최했다. 피플퍼스트대회는‘장애인이기 전에 사람으로 알려지고 싶다’는 의미를 지닌 발달장애인의 자기 권리 옹호 대회로 지난 11월 30일부터 4일간 열렸다. 11월 30일 첫날은 개회식 및 발달장애인의 ‘노동권’을 주제로 12월 1일 둘째 날은 발달장애인의 차별 및 인권침해에 관한 ‘권리 옹호’를 주제로 12월 2일 ‘쉬운 정보’라는 주제로 무인 시스템 활용, 여행 가는 법, 내 집 찾기, 유투버 되기에 대해서 발표했다. 12월 3일에는 ‘탈시설 자립생활’을 주제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이 준비한 당사자 공연으로 대회가 한층 더 즐겁고 흥겹게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는 제9회 한국피플퍼스트대회 개최지가 ‘경기도’로 발표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마무리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주를 넘어 전국으로 발달장애인의 목소리가 전달되었길 바라며, 청주시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2월 3일 그랜드프라자청주호텔 3층 우암홀에서 정부 일자리 정책공유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일자리 관련부서 직원과 인력양성사업 위탁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과 함께 지역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토의로 진행됐으며, 지역일자리사업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으로 주무현 한국고용정보원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경제학 박사)이 ‘디지털과 그린전환시대 중앙과 지방정부의 일자리 전략’을 주제로 ▲노동시장과 일자리 환경 ▲코로나로 인한 지역 일자리의 영향 ▲지역경제 고용발전 방향을 통해 청주시 일자리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특강 이후에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방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등과 관련해 유관기관 관계자 및 담당 직원들의 지속적인 협업체계 구축의 필요성 등에 대해 토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통해 일자리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소통 및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2월 3일 S컨벤션에서 투자여건 및 정책방향 소개, 기업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투자 유치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투자기업 CEO 등 6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시에 투자하기로 협약한 기업, 유관기관ㆍ단체, 고용상위 기업의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사말씀, 축사, 청주시 투자여건 및 정책방향 소개, 리더쉽 특강, 기업인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은 리더쉽 전문 강사인 ㈜퀀텀러닝코리아 최문희 대표의 '위드코로나 시대, 리더의 슬기로운 마음챙김'을 주제로 현 상황에서 CEO들이 제일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기업 활동에 큰 힘이 된다. 오늘처럼 다양한 기관ㆍ단체와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은 기업을 한 걸음 더 도약하게 한다. 자리를 마련해 준 청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사통팔달 발달한 교통망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 구비, 최적의 산업인프라가 구축된 청주에 투자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하는 등 기업 경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의 여름철 재난 선제적 대응이 빛을 발했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 · 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평가에서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충북도는 수해피해가 컸던 경남과 전남을 제외한 비 수해지역에서의 우수기관 선정으로 충북도의 대응능력과 사전대비능력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충북도에 대하여 정부 기관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재정적 인센티브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겨울철 평가 인센티브 3억원을 포함해 금년도에 총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충북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호우 · 태풍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특보 발효에 따라 선제적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가용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산사태, 급경사지, 산지 태양광 등 재해취약지역(3,11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19회, △침수우려 지하차도(26개소) 및 둔치주차장(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소비자 기호도 변화에 따른 과수 신품종 육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 번에 먹기 편한 중소형과 위주의 품종 개발 연구에 돌입했다. 코로나와 1인 가구 증가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사과 소비는 제수용보다 식후 간식용으로 크기가 작고 맛 좋은 품종이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복숭아 또한 과육이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한 품종을 선호함에 따라 이에 알맞은 소비자 선호 품종의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북지역에 적합하고 품질 좋은 사과, 복숭아를 육성하기 위하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사과 10계통 및 복숭아 15계통을 대상으로 특성 평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충북도는 2011년부터 전격적으로 육종을 시작하여 과중 200g정도의 크기에 ‘감홍’보다 당도(16브릭스)가 높고 산도(0.27%)는 낮은 특성을 가진 소비자 트렌드에 적합한 중소형 사과로 ‘충북 가-2호’를 선발하여 증식 및 집중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복숭아는 당도 14브릭스, 산도 0.25%로 고당도 저산미의 황도계통을 선발하여 연차적으로 특성 조사 중에 있다. 아울러 매년 우량품종 교배를 시도하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2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협의체,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와「지방분권형 헌법개정 촉구를 위한 지방협의체와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에는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년이 되었음에도, 아직 지방정부는 자치재정권, 자치조직권, 자치입법권 등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국가운영시스템이 지방분권을 바탕으로 획기적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는 헌법이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을 포함한 지방분권의 가치를 담은 내용으로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국회에 지방분권 (가칭)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 △정당과 대선후보자들은 지방분권 헌법 개정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할 것 △개헌은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국민적 합의로 가능한 지방분권 사항만이라도 반영시킨 개헌 추진 △지방협의체와 시민단체, 지역 언론단체들과 상호 연대 활동을 전개 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직후 그 취지를 살려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치분권 개헌 추진 및 국회 양원제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산림청 주최「2021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평가」에서 진천군 마을 순환형「복합기능 초평 영구임도」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지난해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임도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 우수사례 평가는 ‘20~’21년도 시설한 임도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에서 13곳을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8개소 선정하고, 이후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2차 현장심사 평가를 통해 6개소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로 선정됐다. 진천군 마을 순환형「복합기능 초평 영구임도」우수사례는 국 · 공사유림 협력 임도망 구축으로 노선선정, 토공처리(운반사토)적절, 기계화 작업장 조성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는 산림청장상을 수여받게 되며, 임도 우수사례 사례집에 수록돼 전국 지자체에 보급된다. 김태은 산지관리팀장은 “임도신설을 통해 임업경쟁력을 높이고 시설임도의 유지관리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전국 최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12월 22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청주시립국악단 기획공연 ‘2021 프렌즈 송년음악회’ 티켓 예매를 오는 12월 3일 오전 11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정악합주 영상회상 中‘염불,‘타령’을 시작으로 박노상 단원의 대금산조와 박준한 단원의 생황 독주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특별 출연으로 국악계의 김연아라고 불리는 소리꾼 김나니를 초청해 ‘사랑가’를 선보이며, 실내악으로 이수정 편곡의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시립국악단의 품격 있는 연주와 함께 할 예정이다. 한진 예술감독은 “시립국악단의 연주회와 활동 등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 많은 분들이 관람하셔서 전통예술인 우리 국악에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하고, 티켓은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올 겨울, 문화도시 청주와 ‘나눔 깐부’ 맺으면 어떨까?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2022 청주 일상기록장 나눔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번째 진행하는 나눔문화 캠페인은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인 문화도시 청주의 비전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일정액을 기부하면 문화도시센터가 제작한 ‘청주 일상기록장’을 배부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700여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35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액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전달됐다. 올해의 캠페인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단 5일로,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명, 입금자명 확인 후 13일부터 순차 배송한다. 선착순으로 5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액이상 기부 시 1인 1권의 ‘청주 일상기록장’이 배부된다. 이번에 제작한 ‘청주 일상기록장’은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띠 해를 맞아 [2022 Hellog 호랑이 기운아 솟아라] 콘셉트로 기획했다. 코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일 2021년 친환경농업 및 지역농산물 기술지원 유공으로 윤창국 병리곤충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지원 및 농업 기술의 현장 확산에 기여한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에서 청주시, 제주도, 신안군 3개 시도 공무원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윤 팀장은 전국 시군에서 가장 많은 양의 토양검정, 잔류농약 분석, 가축분뇨 분석 등의 과학영농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에 앞장섰다. 특히 국비 11.6억 원을 확보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증축 및 정밀분석장비를 구입했으며 신속 정확한 분석지원을 위해 전문 분석인력을 4명 확보하여 청주시 안전한 먹거리 생산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이외에도 친환경농업 발전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조직배양묘 생산, 첨단농업연구단지 조성 등 농촌지도사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윤 팀장은 “많은 청주시 농업인들과 동료 선·후배 직원들의 도움으로 이러한 큰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청주시 농업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이 위드코로나 시대 단계적 일상회복을 돕고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을 소박하게 담아 드리기 위해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서 공예문화 상생 바자회를 개최한다. 공예문화 상생 바자회는 청주에서 처음 열리는 공예 물품 바자회로 청주시민, 공예작가, 소상공인의 기부물품으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바자회로, 공예도시 청주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다. 또한, 위드코로나 시대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드리고자 살거리(공예마켓), 볼거리(기부 물품전시), 즐길 거리(생활 공예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미혼모센터에 후원할 계획이다. 송재민 이사장은 “공예도시 청주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예 작가들의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며, 청주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공예도시 청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공예문화협동조합은 금년 5월 공예작가 30여명으로 구성해 초대 이사장을 송재민(섬유분야)작가가 맡아서 운영하고 있는 단체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환경부가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청주시가 지난 2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각 지자체 처리시설 합계용량을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지자체별로 평가했는데, 청주시는 1일 1만톤 이상을 처리하는 Ⅰ그룹에 포함되어 오창·오송·현도 3개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유역(지방)환경청, 시·도관계전문가(한국환경공단, 학계 등),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조사와 자료검증을 통해 1차 평가를 실시하고, 그룹별 상위 3개의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운영 및 실적개선 우수사례 발표를 시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청주시는 최우수기관(1위) 선정에 따른 환경부장관 표창 및 포상금 1천만 원, 최우수기관 인증패를 받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폐수처리를 위한 직원의 기술교육과 연찬에 힘쓰고, 하수처리과 직원뿐만 아니라 관리대행 업체에도 안정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147번∼#1175번 확진자가 12월 2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오늘 확진자는 12월 1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12월 2일 오전 9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47번∼#1149번 확진자는 가족이 충주시에서 확진을 받아 검사를 실시, #1163번은서울시 확진자인 친척을 접촉, 그 외 25명의 확진자는 회사내 확진자 발생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여 확진 받게 되었다. #1147번은 1일부터 두통, #1148번과 #1149번은 두통·인후통 증상이, #1163번은 무증상이며, 나머지 확진자들은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를 빠른시간 내 조사 완료하고 치료병상을 배정 받아 이송조치 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1년도 충북교육장학재단 장학생을 선발하여 오는 3일 177명 학생에게 총 2억2천6십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충북교육장학재단 장학금은 급변하는 미래교육 환경 속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장학금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였다. 학업우수자, 기능우수자, 효선행자, 경제사정곤란자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던 기존의 관행을 깨고 인성과 창업 및 도전, 문화 예술, 미래성장 가능성으로 지원분야를 다양화하고, 지급대상 인원도 대폭 확대하였다. 인성 부문의 충북학생 효도대상 장학금은 올리사랑과 세대공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학생으로 총 8명을 선발하여 1인당 백이십만원씩 지급하며, 충북학생 스타트-업 장학금은 직업교육 및 창업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우수 아이템 창업화에 노력한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총 82명에게 1인당 백만원씩 지급한다. 또한, 문화 예술 부문의 충북 청소년 아트-비전 장학금은 예술 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 30명을 선발, 1인당 월 20만원씩 1년간 총 이백사십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예술 교육의 특성을 고려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와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1년도 청소년안전망 지역연계사업 운영보고대회가 2일 포석조명희문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청소년 지원사업과 활동 등 운영 전반을 정리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간의 연대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꿈드림청소년 느티나무 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쓴 지도자와 우수 청소년에 대한 표창, 청소년사업 운영성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지금껏 밝은 미래를 위해 도전해 온 꿈드림 청소년들의 졸업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진천군학교밖청소년들이 상처받고, 넘어졌던 아픔을 딛고,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시간표에 맞춰 삶을 주인답게 살아가가겠다는 진심을 담아서 직접 가사를 쓰고 노래를 부른 자작곡을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최은숙 센터장은 “이번 운영보고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안전망 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지역자원의 연계 필요성에 대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제천시는 청주↔제천 시외버스 직통 증회 운행과 관련하여 12월 1일 충청북도 및 운수업체 관계자와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갖고 오는 12월 3일부터 직통 노선 운행 재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충청북도청 주관으로 열린 긴급 간담회에서 제천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등 여건 변화와 도민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무정차 운행 재개와 증회 운행 등을 재차 요구하였으며, 시외버스 운수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급감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민의 원활한 대중교통을 위해 오는 12월 3일부터 제천↔청주 간 시외버스 무정차 운행을 금·토·일에 한해 1일 2회 운행하기로 하였고, 단계적으로 평일 2회에서 4회(완행 2회 증회), 금·토·일 2회에서 6회(완행 2회, 직통 2회 증회) 증회 운행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감회 운행 중인 제천↔청주 노선 운행에 대하여 단계적 일상회복 및 연말연시 시외버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제천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완행버스와 평일 직통노선 추가 증회 운행 방안을 운수회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가도록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청주시 서문시장상인회는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오는 4일부터 5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서문시장 일원에서‘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청주삼겹살축제를 대체하는 ‘주말엔 뭐하니? 일리오삼(1203) 삼겹살데이’ 행사와 연계해 시장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추가 구성, 젊은 층과 가족단위 고객을 적극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활성화 이벤트 행사는 시장 내 체험부스에서 달고나 만들기, 트리 만들기, 캘리그래피 나눔과 풍선 이벤트, 붕어빵과 군고구마 나눔 이벤트 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상인회에서는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자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김동진 상인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둡고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전환시키고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나눔의 장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이 찾아주시어 잠시나마 정을 나누고 추억을 만드는 소확행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전통시장에서도 여러 가지 문화체험 및 전래놀이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유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청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주최‘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본 표창은 전국 220개소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내용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활성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 노력, 선도적인 사업수행력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외에도 청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별별클래스-디지털드로잉’우수프로그램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사진·동영상 공모전에서는 영상부분 인기영상으로 선정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지원 사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청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학습 멘토링 운영 및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코딩, ITQ, 포토샵&일러스트 등 컴퓨터를 활용한 자격취득 프로그램과 가죽공예, 캔들만들기 등 자기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가이드라인으로 코로나 위기에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2일 진행된 정책토론 회의에서 “코로나 위험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에 반해 느슨해져 있는 지역의 경각심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에 더해 현장 상황을 고려한 운영방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된 이후 연말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면서 다수 인원이 모이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행사의 방역 안전을 도모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행사 운영의 가이드라인으로서 △가급적 넓은 장소에서 진행 △참석자 대기시간 최소화 △사회자의 불필요한 멘트 자제 △내빈 소개·인사말 지양 등을 예시로 들며 “행사의 목적에 맞춰 효율적으로 모여있는 시간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본격적인 추위에 접어든 만큼 한파 대책이 완비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며 “폭설 시 신속한 제설 대책, 도로결빙·눈길 신속 대처, 취약계층 지원 등 부서별로 대응계획을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의 2021년도 최종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9천1백53억 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2일 음성군의회 제34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올해 본예산 6천1백48억 원보다 무려 3천5억 원(48.86%)이 증가했고, 전년 최종예산 대비 1천2백25억 원(15.45%)이 증가한 금액이며, 일반회계는 8천80억 원, 특별회계 1천73억 원 규모이다. 이는 역대 최대의 규모로 이월액을 포함하면 예산현액은 1조 원이 넘는 규모이다. 군은 이번 예산을 음성의 새로운 미래 성장을 위한 설계, 취약계층 지원,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군민과의 약속 실현 등을 위한 역점사업 마무리에 집중했다. 특히, 이번 정리 추경은 그간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군민행복 응원금 재원을 마련해 경제회복의 기회 제공은 물론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주요 세입재원으로는 지방세 49억원, 지방교부세 5억원, 조정교부금등 71억원, 도비보조금 25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4억원 등이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음성군민 행복응원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감사원이 실시하는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1위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되어 12월 3일, 15시 감사원에서 감사원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667개 기관의 자체감사활동에 대해 감사인프라, 감사활동의 적정성,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 25개 지표 등 자체감사활동 전반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감사의 독립성, 감사자원의 전문성, 실지감사 활동과 개선효과, 모범사례 발굴 실적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종합 심사결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감사원장상과 함께, 감사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주는 개인표창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요성과로는 코로나19에 따른 특수상황에서도 신속대응하여 자체감사를 변경 운영하고, ICT 감사기법을 활용한 학사, 보수 및 복무분야 사이버 감사를 도내 전기관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였다. 또한, 업무 비대면 컨설팅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학교 업무 전반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통하여 학교 업무 경감과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사이버 감사와 실지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월 2일 학교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충북교육청 2050 탄소중립 추진단’을 구성하고 부교육감 주재로 첫 회의를 열었다. 충북교육청 2050 학교 탄소중립 추진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부서장, 도의원, 환경전문가, 교직원, 학생 등 18명으로 구성하였다. 추진단은 충북교육청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정책의 주요 사항을 협의하고, 학교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추진단 첫 회의에서는 운영계획과 충북교육청의 부서별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사업계획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전 부서 정책 및 각 사업에 탄소중립 내용을 반영하여 탄소중립 사회를 신속히 이루고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성근 충청북도 부교육감은 ‘기후위기는 먼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우리의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탄소중립 추진단을 중심으로 학교가 먼저 탄소중립 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차 총파업이 2일로 예고되면서 충북교육청이 총파업 대책을 일선 학교에 보내는 등 총파업에 따른 학교현장 혼란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파업대응 TF를 구성하여 각 부서 의견 수렴과 함께 대응책을 마련하였으며, SMS,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해 학부모에게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하도록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대응 주요대책은 ▶파업대응 TF 구성・운영 ▶학교급식・돌봄교실・특수교육 등 취약분야 집중 대응 ▶신속한 보고체계 구축 ▶복무처리 방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영양사, 조리(실무)사 등이 파업에 참가할 경우 식단을 변경해 간편식을 제공하거나 빵과 우유, 조리 과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등으로 대체하기로 하였고, 특수교육실무사, 돌봄전담사 등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학교 내 교직원의 자발 적인 참여 협조 및 도서실, 마을돌봄 기관 등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파업기간 동안 급식과 돌봄교실 중단 등 학교 현장의 혼란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최종명 교수가 충북 영동을 찾아 인문학 특강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최종명 교수는 이날 모교인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그린스마트 산업 전망’의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최 교수는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회장도 역임하며 관련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설원예학, 채소원예학 총론 등 13권의 저서를 남겼으며, SCI(E) 및 국내전문학술지에 약 180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현재도 시간 날 때마다 영동을 오가며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영동의 매력을 지인들에게 알리는 데 여념이 없다. 특히, 이날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그린 스마트 산업의 소개와 지역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고향 후배들과 인문학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 교수는 다양한 관점에서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며, 후배들의 무한한 꿈과 가능성을 응원했다. 한 학생은 “급변하는 산업구조의 흐름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고, 진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큰 만족감과 함께 학교 선배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최종명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사회복지법인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코로나19 상항 속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지역사회를 돌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체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소외계층발굴 및 민간사회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 소외계층대상자들에게 식품키트를 전달하였다. 돌봄 봉사자 350명이 대상자 200명에게 주1회 식품키트전달 및 안부 확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악화된 가족 돌봄과 고령가구, 독거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회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고립감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돌봄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 교육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인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도 점점 높아지며 사업도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 서은선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큰 자부심을 안고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어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영동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직무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군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영동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3기로 나눠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 직무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차장으로 재직 중인 서주연 강사를 초빙해 친절 마인드 향상 및 직장 내 소통강화 등을 주제로 공직자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통한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친절 마인드 향상 및 직장 내 예절, 직장 내 소통방안과 민원 응대 요령, 악성민원 대처방안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유형별 대처 방법 등이 다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친절한 대민행정서비스 구현 등 매우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교육 마지막 시간에는 박세복 군수가 ‘공직 내 사명감 및 자긍심 고취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퀴즈 등을 하며 직원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청렴한 군정 수행, 직원간의 협업과 동료애 등을 강조하며 올해 남은 마지막 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인구감소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난 10월 정부의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영동군이 포함됨에 따라, 군은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 공모 주제는 청년층 인구유입 및 정착유도 방안, 정주여건 개선(주거·문화·인프라)에 관한 방안, 결혼·출산·보육에 대한 지원 및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방안, 일자리 창출 개선에 관한 방안, 기타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방안 및 인구늘리기 방안 등이다. 공모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영동군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영동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영동군 인구정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타당성, 추진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총 3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2022년 2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올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에서 총 89건 2,000억원 이상의 사업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는 민선7기 출범 당시인 2018년 30건, 319억원에 비해 3년 만에 사업비기준 6배가량 많은 성과를 만들어냈다. 제천시는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 외부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최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민선7기 원년인 2018년에 30건 319억원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40건 1,067억원, 2020년에는 88건 1,750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89건 2,000억원 이상의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정부 공모사업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증세 없이 부족한 재정을 확보하는 중요한 통로이자, 공모사업의 선정여부가 지자체의 발전 속도를 나타내는 바로미터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 제천시는 연초부터 전부서가 참여하는 공모사업 발굴 보고와 적정성 검토 및 전문가(제천시 정책자문단) 컨설팅, 중앙부처 방문 등 선정률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적극 대응하여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선정된 공모사업은 시민들의 편익증진과 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충청북도에서 실시한‘2021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지적관리 ,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5개 분야 토지정보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이다. 시·군간 경쟁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추진 및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실시하는 평가에서 옥천군이‘우수기관’에 선정 된 것은 군민 편의주의 토지행정 실현과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가 반영됐다 특히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적극적인 국고보조금 6억원을 확보하여 지적불부합지 해소(5개 지구 3,030필지)로 도내 최고점을 받았으며, 정확한 측량성과 검사(2,018필지) 및 신속한 토지이동정리(6,728필지) 등 지적관리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동산 종합민원과장은“이번 평가는 코로19로 인해 각 분야에서 업무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중심의 지적·토지행정 업무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다”며“앞으로도 군민편의 중심의 토지행정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난 1일‘보편적 평생교육 실천을 위한 평생교육 온라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보편적 평생교육 기본권 실현을 위한 것으로 모든 국민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도시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학습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실천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100세 시대를 위해, 4차산업혁명, 디지털 사회 등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은 시대적 요구이자 사명”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평생학습도시 자치단체장으로는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민선7기 들어 각종 현안사업 결실을 보이며 옥천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올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였던 충청권 광역철도(대전-옥천) 연장사업, 옥천박물관 건립, 장계관광지 명소화 사업 등 이 성과를 보이며, 옥천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위한 기반시설이 확충되었다. 특히, 김재종 군수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충북도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사업추진 협조를 요청하며 답보상태였던 사업의 추진동력을 이끌어냈다. 충청권 광역철도 연장사업의 경우 2016년 사전타당성 용역실시 이후 국토교통부, 충북도, 대전시 간 이견을 보이자 김 군수는 지난 2019년 허태정 대전시장을 3차례 만나 2020년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품행정을 펼쳤다. 이에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의 광역철도(대전-옥천)연장사업에 대한 기본고시에 따라 내년 2023년 착공해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대도시권과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 발전 밑거름이 되도록 선제 대응할 방침으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 받는다. 추천대상은 증평군의 모든 구성원(공무원,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으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창의적·도전적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 도전한 공무원, 기타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소속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는 공무원이다. 소관 부서의 실적검증과 사전 실무심사단의 1차 심사를 거쳐 증평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군수표창, 인사가점, 포상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하고자 하는 군민은 증평군 홈페이지을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추천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서를 작성한 후 적극행정 담당공무원 이메일이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증평군 관계자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11월 2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미래기획실을 비롯한 소관 9개 부서의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민선5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지난 3년 반 동안의 경과를 되짚어보면서, 주요 현안과 군의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송산지구 초등학교 설립과 인구정책, 지역균형발전에 대해서는 의원들 모두가 뜻을 같이 했다.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현재 통학 여건 또한 개선해 줄 것” ▲“교육과 의료 문제로 인근 도시로 전출이 많으므로, 교육 환경 및 의료시설을 개선해야하며, 출산 자체에 대한 지원금 지급 정책도 좋지만, 육아기간 동안에 계속 증평에 정주하고 싶은 여건을 만드는데 더 노력할 것” ▲“도농복합도시인 우리 군의 특수성에 맞는 발전계획수립과 SOC 구축 시 도안면과 남부권 등에 직·간접적 혜택이 가도록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추진할 것”을 의원마다 강조했다 . 이성인 의원은“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주민편의를 고려한 공공청사배치를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창동리 주차환경 개선책으로 군청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그린시티 증평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 바람길숲, 신재생에너지보급, 노후경유차 폐차 및 전기차 보급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내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입해 외곽 산림지역의 차가운 공기가 도심지까지 이어지도록 녹지공간을 확충해 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 등 바람순환체계를 만드는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 올해는 100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송산지구의 미루나무숲, 중앙로 및 삼보로, 화성로 등 연장 34km, 면적 70,857㎡에 이르는 공원 및 시가지의 가로변에 나무 식재를 완료한다. 내년에도 90억원을 들여 허브랜드, 별천지공원, 한울공원 등에 생성숲과 디딤확산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서는 임야 30ha에 수목 총 9만주를 식재하는 등 조림사업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증평읍 일원에 태양광 173개소(733kw), 태양열 1개소(40㎡), 지열5개소(70kw)를 공급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9억원 늘어난 25억원을 투입하는 등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일(13시30분), 단양군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에서 단양군,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단양군의 석회신소재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와 단양군은 자금을 지원하여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에 분석‧측정 장비를 확충한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연구 장비 공동활용 등을 지원하며,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저탄소․친환경 제품 성능평가 역량을 강화해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그 외에도 기업의 생산 및 기술 애로 해소와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북도와 단양군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석회신소재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청북도는 금년 2월 11개 시군의 산업환경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산업을 선정하고, 시군 주도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산업거점 인프라 조성을 포함해 기업의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등 산업육성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도는 우선 선도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 빠르게 변화하는 각 산업 패러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