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정취’ 전주문화재야행 10월 22일 개막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한옥마을 밤의 정취를 느끼며 역사와 놀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전주문화재야행이 다음 달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다음 달 22일과 23일 경기전과 전라감영 일원에서 ‘2021 전주문화재야행(夜行)’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2회차로 열리는 이번 문화재야행은 시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고려해 당초 일정보다 한 달 뒤로 미뤄 개최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할 예정으로, 구역별로 프로그램을 분리하고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추진키로 했다. 문화재야행은 경기전 4개 구역과 전라감영 1개 구역 등 총 5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공연·체험·야경 등 총 8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5개 구역에서는 △왕과의 산책 △경기전 좀비 실록 △치유의 경기전 △사진으로 만나는 문화재의 밤 △지역 예술가 무대 △태조와 야행이를 만나다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전라감영 야외 방탈출 게임 등이 펼쳐진다. 또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슬기로운 집콕생활 △전주문화재 VR 건설 프로젝트 △마인크래프트 전주 건설 영상 제작 △한밤의 ‘계’ 이득 △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