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8일 경주 성동동 모텔화재 당시 숙박하고 있던 투숙객 8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9시 39분경 ◯◯◯ 모텔 5층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경주소방서는 70명의 인력과 차량 23대를 동원해 화재진압과 동시에 모텔 객실에 대한 인명 수색을 실시했다. 모텔이 있는 곳은 도로가 협소하고 사다리차 접근이 어려워 투숙객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출동한 소방대는 먼저 모텔 관계자와 함께 각 객실마다 문을 두드려 12명의 투숙객을 자력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투숙객은 인명 수색중인 구조대가 유압장비와 지렛대로 출입문을 개방한 후 8명을 발견하고, 이들에게 보조 마스크를 착용시켜 신속히 구조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요구조자가 있는지 수색을 실시했고, 추가 요구조자 없음을 확인한 뒤 최종 인명수색을 종료했다. 경주소방서는 화재원인은 한 투숙객이 방을 나간 뒤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비롯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시설 화재는 자칫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재난대응랜드’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메가트렌드로 급부상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방분야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제페토(ZEPETO)를 활용해 ‘재난대응랜드’를 가상공간에 구현했다. 경북소방본부 재난대응랜드는 재난이라는 주제를 교육용 게임[점핑 맵]으로 구현해, 화재․전기사고․추락 등 각종 위기상황에서 아바타를 통해 재난 상황을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 결승점까지 도달하는 시간과 나만의 포토존을 SNS에 공유하는 등점핑맵 게임을 교육․홍보에 접목시켜 이용자의 재미를 유발하는 동시에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 앞으로도 소방본부는 메타버스 T/F팀을 활용해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특성을 살린 교육․홍보․체험 콘텐츠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메타버스는 다가올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산업 모델로서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과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기술발전에 발맞춰 첨단 정보기술을 소방에 지속해서 도입해 도민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하이트진로와 함께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195가구)과 화목보일러 주택 등 총 455가구에 수도 직결 자동살수 설비를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00만원 상당의 '화재안전시설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소방본부는 하이트진로에서 기증한 물품으로 지난 3월 발생한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195가구에 의용소방대 지원단을 통해 자동살수 설비를 우선 설치할 방침이다. 또 도내 산림과 인접한 화목보일러 사용주택 260여 가구에도 같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도 직결 자동살수설비는 구획된 실 및 가연물이 설치된 장소에 상수도관을 활용해 소화용 배관을 설치하고, 배관 상단부에 폐쇄형 헤드를 1∼2개 설치하는 방식이다 이 시설은 설치가 쉽고 화재발생 시 자동으로 살수돼 화재 발생 초기에 유용한 설비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와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화재예방으로 산불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도청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 피해가 큰 특별관리 시설물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전담할 ‘광역소방특별조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별 조사단은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공학박사 5명, 소방관련 기술사 7명, 문화재 전문가 1명, 유관기관 실무 경력자 13명, 소방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소방공무원을 제외한 외부 전문위원 26명은 2년의 임기 동안 소방본부 단위 소방특별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위원 위촉으로 소방시설뿐만 아니라 건축, 전기, 가스 등 각 분야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 국가기반시설, 초고층건축물, 사회적 이슈 사고 등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한 대상을 전담하게 된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화재 등 재난의 양상이 점차 복잡․다양해지는 만큼 각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안전조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화재예방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특별조사단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중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담 접수대를 추가 운영하고 전문 의료 인력을 보강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119신고 폭증에 대비한 신고접수대 2대 추가 운영 ▷의료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의료인력 3명 보강 ▷유관기관 공조체계 점검을 위한 비상연락 실시 등이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4일) 상담·안내문의 전화는 총 1752건으로 일 평균 438건을 안내해 평일(약 245건) 대비 약 1.8배 증가했다. 상담 유형별로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1156건(65.9%), 응급처치 지도 345건(19.7%), 의료지도 165건(9.4%), 질병상담 86건(5%) 순으로 나타났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상북도 소방본부는 이달 25일까지 설 연휴 대비 대형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설 명절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40%가 발생해 연평균 25% 대비 15%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2%로 연평균 46% 대비 16%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소방본부는 ▷화목보일러 및 가정용 전기 난방용품 안전 사용 ▷주방 후드(덕트) 기름때 청소 ▷화재안전시설 설치 ▷자율점검 유도‘안전하기 좋은 날(D-day)’4종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취약 대상별로 맞춤형 안전대책도 추진한다. 지역 내 197개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소방관서 합동 소방통로확보 훈련 및 상인회 주도 자율안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대형판매시설ㆍ백화점ㆍ터미널 등 생활밀착형 다중이용시설(536개소)에 대해서는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전원 차단․고장방치, 비상통로 폐쇄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를 집중 단속에 나선다. 특별조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선 설 연휴 전에 보완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생활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12일 상주 중앙시장 등 재래시장 19개소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동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재래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시설물 관리자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을 계도해 화재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행사 일로 정했다. 이날 각 사업주는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히터․열선) 안전 사용 ▷점포 주방 후드 청소하기 ▷전기․가스․유류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자율 설치 ▷소방시설 작동상태 확인 등 혹시나 있을 수 있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한다. 이번 상주 중앙시장 행사에는 김진욱ㆍ김영선ㆍ남영숙 도의원,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상주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설 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 자율점검 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각 점포주 및 관계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예방대책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새로이 선정하고, 요건이 미달되는 13개소를 제외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우수업소 선정에 따른 관계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 제도이다. 선정 요건은 공표일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인증표지 부착, 관할 소방서 홈페이지 공표,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된다. 또한 2년마다 정기심사를 통해 선정 요건에 적합할 경우 우수업소 인증기간이 연장 된다 김종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다수 도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인명·재산피해가 큰 만큼 자율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우수업소 선정이 관계인의 화재예방 책임의식 강화와 자율 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소방청․경찰청․해양경찰청․특허청이 공동 주최한 ‘2021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대회에서 119종합상황실 소방위 이호준, 안동소방서 소방교 강주형이 동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현장 대응부서 공무원의 재난·안전 분야 실용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식 재산권 확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총 96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이 중 현장 활용 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24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호준 119종합상황실 소방위은 와류 발생 장소에서 탈출이 가능한 ‘와류 탈출용 수난구조장비’를 고안했다. 또 강주형 안동소방서 소방교는 현 소방차량 고임스틸 사용 시 불편사항을 개선한 ‘이탈 방지 원터치 LED 고임스틸’를 제안해 평가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먼저 수상자인 이호준․강주형 대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도민과 소방관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0일 김천소방서에서 도내 19개 소방서 드론 운영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경북소방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소방드론 운영요원들은 붕괴건물 내 인명검색, 산악·하천주변 실종자 수색 등 2개 종목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먼저 붕괴건물 내 인명검색은 조종자와 부조종자 2명으로 구성해 지정된 시간 내에(종목별 5분) 드론을 띄우고, 건물 내부 장애물 통과 및 안전비행으로 인명검색 수행능력을 판단했다. 실종자 수색은 공원·강변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신속한 요구조자 수색 등 높은 수준의 소방드론 조종기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인 경주소방서(소방교 최광일, 소방사 오명인)는 10월 중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1회 전국 소방드론 경진대회’경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복잡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이 갈수록 증가하는 만큼 재난대응시스템에도 드론 등 4차 산업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