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재원 마련을 위한 국채 추가 발행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오히려 외국인의 국채 순매수 확대와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며 국채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기획재정부와 금융투자협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일 국회에서 의결된 13.8조 원 규모의 추경 중 9.5조 원은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5년 국고채 총 발행 한도는 기존 197.6조 원에서 207.1조 원으로 4.8% 증가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국채 공급 확대가 시중 금리 상승을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나 추경 통과 이후에도 국채 금리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며 이러한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고 있다. 올해 초(1월 2일) 3년물과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각각 2.507%와 2.749%였지만, 추경 통과 이후인 5월 2일 기준으로는 각각 2.282%와 2.593%로 22bp, 15bp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채 금리 안정의 주요 배경으로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 확대가 꼽힌다. 2025년 1~4월 외국인의 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에 스포츠용 휠체어 2대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으로 지원하는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은 생활체육에 필수요소로 뽑히지만 높은가격으로 인해 개인구비가 어려워 장애인들이 쉽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에 접근하고 활동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규식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휠체어 전달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접하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휠체어를 전달받은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정순규 센터장은 "이번에 전달받은 휠체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