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21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맞손토크’를 열고 도지사와의 맞손토크, 문화공연, 도민의 날 기념 시상을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1,400만 도민 여러분 한 분 한 분 다 뵙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더 나은 기회를 도민 여러분께 드리고 싶다”며 “초심 잃지 않고 처음 뵀을 때와 똑같은 마음을 갖겠다. 제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다. 어디서든지 만나면 아는 척해주시고 사진 찍자고 해주시고 하고 싶은 얘기해주시고 제게 바람 있으면 얘기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 맞손토크’ 행사를 열기로 하고 도민 2만여 명의 참가 신청까지 받았지만,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른 총력 대응을 위해 행사를 연기했었다. 본행사인 맞손토크는 도민들이 행사 참여 신청 시 접수한 ‘도지사에게 바란다’ 소망함 뽑기와 정책 맞추기 OX 퀴즈, 도정에 대한 자유 질의답변 등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국회 국정감사 답변 내용 왜곡보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17일 국회 행정안전위 경기도 국정감사 내용에 대해 일부 언론과 유튜브에서 왜곡보도하고 있어 "경기도 국감 관련 정확한 내용이 보도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18일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앞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경기도 대상 국감에서 "혹시 지사 취임하신 이후에 법카 사용이나 여러 가지 전반적인 것에 대해서 감사관실을 통해 경기도 자체 감사를 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경기도청 직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전해 받은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법인카드) 감사는 2022년 초 제가 취임하기 전에 (이재명 전 경기도) 지사가 (대선 출마로) 공석일 때…. (했다)"고 답했다. 정우택 의원이 "(경기도 법인카드 관련) 공익 신고한 사항이 그때 파악이, 적발됐었냐"고 다시 물었고, 김동연 지사는 "감사 결과를 지금 보니까, 감사 결과는 최소 61건에서 최대 100건까지 사적 사용이 의심된다. 그래서 업무상 횡령, 배임으로 경찰청에..."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해명자료에서 "감사 결과는 (이재명 전 지사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지확대지수란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어난 것이고 100에 미달되면 지지층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14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는 확대지수 120.2점으로 2위 인천시장(90.7점)과 29.5점 차이를 벌이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자신의 득표율을 상회한 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하며 해당 분야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8월 이후 계속해서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8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부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59%로 전월(55.5%) 대비 3.5%포인트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부분의 단체장 긍정평가에서 '매우 잘함'이 '잘하는 편'보다 적게 나오는 반면, 김 지사는 매우 잘함이 33.7%로 잘하는 편 25.3%보다 높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8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도 경기도는 67.4%로 1위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서울이 66.7% 제주가 65.5%를 기록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대한민국 동물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야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성시의 한 강아지번식장에서 1500여 마리의 개가 구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학대받는 강아지를 '경기 반려마루'로 이동시켜 보호와 치료를 받도록 지시하고 "끔찍한 불법 동물학대가 행해진 현장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현장에 즉각 출동했고, 축산동물복지국이 현장에서 개들을 보호해 즉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반려마루에 대해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에 도민들이 참여해 지어준 이름으로, 아직 정식 개관 전이지만,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소중한 생명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김 지사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경기 반려마루를 방문해 함께 구조된 강아지를 이동시킨 후 치료를 받도록 조치하고 일손을 거들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학대 동물 구호경험이 많은 민간단체도 참여해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여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어느 활동가분의 말씀에 큰 힘을 얻었다"면서 "구조된 강아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긴급복지핫라인은 많은 이웃을 구했다"라며 긴급복지핫라인의 성과와 지원범위에 대해 도민에게 알렸다. 김 지사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독사 위험에 빠진 도민에게는 치료 후 맞춤형 의료급여와 주거급여를 제공했습니다. 다리를 다친 노숙인에게는 치료 및 거주지 안정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라며 긴급복지핫라인의 지원범위에 대해 알렸다. 또한 "3182건의 제보가 있었고 2412명의 도민에게 긴급복지를 지원했습니다. 모두 이웃을 위해 나서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긴급복지 핫라인은 010-4419-7722입니다 여러분의 참여에는 010 번호의 역할이 컸다"라며 "ARS가 아닌 수화기 너머 사람이 직접 받을 것이라는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고 실제로 빠르게 사람이 직접전화를 받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얼마 전 이·통장 아카데미에서도 긴급복지핫라인의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렸습니다. 지역 공동체의 핵심적인 이·통장 분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라며 "이렇게 경기도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웃이 이웃을 살리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긴급복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11일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를 초빙한 '경기포럼'특강을 열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5월 노무현 대통령님의 추도식 때 '14년 만에 문화재청장에서 해임된 기분'이란 제목의 추도사를 감동적으로 들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아는 만큼 보인다는 유홍준 교수님의 말씀을 좋아해 인용하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홍준 교수님을 경기포럼에 어렵게 모셨다"라며 "한 시간 반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흥미진진한 강연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는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부터 화성행궁, 판문점 등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문화유산들이 있습니다"라며 "우리는 문화유산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라고 문화유산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예술인 기회소득 등 우리 사회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모든 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라며 평소 유홍준 교수가 강조했던 인문학, 문화예술 분야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김 지사의 대표 정책 중 하나인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도내 27곳으로, 올해는 도내 27개 시군(수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해 전면에 나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146명의 청년들이 미국과 호주 4개 대학에서 각각 3~4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이하 사다리즈)은, 김동연 지사의 민선8기 청년대표 정책인 '3대 청년 기회패키지' 중 하나로, 도내 청년들에게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에게 해외 유학·연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내용 자체는 김동연 지사가 아주대 총장 시절 도입한 '애프터 유'와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 국가사업으로 제안한 '파란 사다리'가 전신이다. 김 지사는 프로그램 설계 이후에는 올해 2월 주한 호주대사 접견, 올해 4월 미국 출장 등을 통해 협력 대학을 직접 설득하고 실행에 옮기는 등 실제로 프로그램이 추진되기까지 전면에 나서 공을 들여 왔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다리즈에 참여한 청년들은 ▲미국 버팔로대 47명 7월 3~28일 ▲미국 워싱턴대 39명 7월 10~28일 ▲호주 시드니대 30명 7월 10~28일 ▲미국 미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해외 출장 중 노란리본을 달고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9일부터 해외 출장 중인 김 지사는 자신의 SNS 통해 "저는 지금 워싱턴에서 도쿄로 가는 비행기 타기 전 공항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으며 노란리본을 달았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생존희생자, 그리고 상흔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국민께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출국 전날 세월호 기억교실을 다녀왔다. 기댈 곳 없다는 유가족의 말씀에 마음이 아팠다. 목숨처럼 아끼는 이를 잃은 단장(斷腸)의 고통이 얼마나 아픈지 감히 상상이나 되겠냐"면서 유가족들에게 "언젠가 만날 그리운 가족을 위해 기운내시고 씩씩하게 사시라"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앞선 8일 안산에 위치한 4.16 가족협의회와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1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영원히 기억될 추모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사회적 비극을 대하는 태도에서 그 사회의 품격이 드러난다"고 강조하며, "4·16 생명안전공원이 하루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역량을 총동원해 2030 엑스포 부산 유치를 돕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은 2030년 엑스포 유치 열기가 아주 뜨겁다"며 "경기도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총동원해 국가적 대사인 부산엑스포 유치를 돕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해외투자를 유치하며 만난 유수 기업의 CEO들 그리고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주한 외교사절, 주한 상공회의소 회원에게 홍보하겠습니다"라며 "다음 달 열리는 'DMZ 걷기대회'에 작년보다 더 많은 주한 외교사절들을 초대해 함께 걸으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라고 공표했다. 또한 "경기도 전체에서 우호협력 관계 또는 자매결연 관계로 250개가 넘는 해외지자체와 교류하고 있어 협력관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말 지사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 일본으로 해외 출장을 갑니다. 양국의 주요 인사들도 만나지만 일본에서 열리는 옥타(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총회에도 참석할 때 67개국, 142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옥타 소속 한인기업들이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존 번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에너지·기후 정책 석좌교수와 만나 신재생에너지 분야 활성화에 대해 경기도청에서 논의를 했다고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김 지사는 "정부의 실망스러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우려에 존 번 교수도 공감했습니다"라며 "앞을 봐야 하는데 백미러만 보면서 운전하는 것 같다 라는 말로 중앙정부의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촉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미국 연방 환경보호청(EPA)를 이끈 캘리포니아주의 예를 들며 "경기도가 앞서가면 오히려 중앙정부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라며 지자체가 앞장서는 것의 중요성을 존 번 교수와 공유했다. 김 지사는 "기후 도지사가 되겠다고 선언했더니 매우 기쁜 일이라고 존 번 교수가 적극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은 도민뿐 아니라 지구의 미래가 달린문제"라며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처럼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는 RE100 4가지 분야로 공공, 기업, 도민 생활, 산업이 있고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