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3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에서 시군 농촌지도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사과 동계전정 현장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동계전정의 원칙, 가지의 세력, 절단에 따른 그해 자라는 가지(신초)의 발생, 유인에 따른 신초 발생세력 등에 대한 설명과 전정시범 후 현장에서 직접 전정 작업을 하고 선배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교정하는 순으로 밀착 진행됐다. 전정 작업은 불필요한 가지를 절단하고 솎아내는 작업으로 과일의 상품성을 높이고 다수확 및 작업 편의성을 확보해 단위면적당 최대 수익을 올리는데 중요한 작업으로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직접 작업을 하는데 기술 수준이 낮아 부담을 느끼는 농가가 많고 작업을 맡길 만한 마땅한 인력 또한 부족해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최근 농촌지도공무원 인력현황을 보면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로 세대교체가 급격히 일어나 5년 미만의 신규공무원 비율이 38%에 이르고 있어 작목 전문지도사 역량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가 지도를 위한 시군 농촌지도공무원 사과 전정교육을 선배 농촌지도공무원 3명의 지도 아래 소규모 그룹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용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의 전수미 지방농촌지도사는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1년도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의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분야에서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은 농촌자원 분야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추진했다. 경진 중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분야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진의 주요 평가 내용은 지난 3년간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성과, 정부정책 실현성과 지역현안 해결, 코로나19 대응 성과 등 6가지 항목을 서류 및 발표경진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 전수미 지방농촌지도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 1위인 ‘대상’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수미 팀장이 이끄는 생활자원팀은 안전한 농작업 환경, 농촌체험 활성화 치유농업, 소득창출을 위한 여성농업인 전문가 양성 3가지를 중점 추진과제로 대도시 특성에 맞는 농촌자원 활용 지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발판 삼아 앞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직 공무원 2명이 ‘2021 전남 으뜸지도상‘에 선정됐다. 화순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이현주 생활자원팀장이 전남 으뜸지도상 대상에, 고현선 농촌지도사가 새내기 전남 으뜸지도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 으뜸지도상은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신념과 열정, 전문성을 가지고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기술보급에 앞장선 전남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으뜸지도상 대상을 수상한 이현주 생활자원팀장은 전통음식교육, 지역농산물 이용 식문화보급 등 농촌자원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새내기 으뜸지도상 우수상을 수상한 고현선 농촌지도사는 현장중심의 농촌지도기반 조성에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현주 생활자원팀장은 “지역향토음식 확산․보급,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우리농산물 가공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던 결과가 좋은 상으로 연결되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우수농업기술센터, 2020년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2021년 으뜸지도상 수상까지 3년 연속 화순군 농촌진흥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