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의 전수미 지방농촌지도사는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1년도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의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분야에서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은 농촌자원 분야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추진했다. 경진 중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분야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진의 주요 평가 내용은 지난 3년간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성과, 정부정책 실현성과 지역현안 해결, 코로나19 대응 성과 등 6가지 항목을 서류 및 발표경진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 전수미 지방농촌지도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 1위인 ‘대상’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수미 팀장이 이끄는 생활자원팀은 안전한 농작업 환경, 농촌체험 활성화 치유농업, 소득창출을 위한 여성농업인 전문가 양성 3가지를 중점 추진과제로 대도시 특성에 맞는 농촌자원 활용 지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 치유농업 및 농촌체험, 농작업 안전, 전문 여성농업인 육성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사업이 더욱 확산되고 우리 농업에 가치가 더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