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3월 30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에서 주관한 제2회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복지대상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공이 큰 자치단체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지난해 신설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금년이 두 번째이다. 이 날 수상자는 기초단체장을 포함해 총 3명으로 광역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권영진 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권영진 시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복지증진을 목표로 ▲ 단일임금체계 도입, 복지포인트 지원, 종사자 유급병가제 확대 등 다양한 처우개선 시책 추진 ▲ 사회복지 예산 확대 ▲ 공적 기반 조성 및 체계 구축을 통한 책임복지 실현 ▲ 대구형 복지모델인「대구시민복지기준」시행·정착으로 사회안전망 구축 ▲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및 인프라 확충 등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은 올해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3월 30일) 행사 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되었고, 한국사회복지사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는 6월1일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시장은 30일 오전 10시30분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와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이 대구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는 것이 대구를 위한 길이라 생각했다"면서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8년간의 재임 기간을 돌아보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 선정 등을 언급한 뒤 "미래를 향한 초석은 어느 정도 다져 놓았다고 생각하며 대구시장으로서의 저의 소명과 역할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과제는 다음 시장이 완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다음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해 대구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 능력과 자질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향후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분간 쉬고 싶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계획이 없다"고 답하고 추가적인 질의응답은 거부했다. 권 시장은 전날 서울에서 국민의힘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 뒤 당 지도부 및 지역 국회의원, 윤석열 대통령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정원 여사와 함께 4일(금) 아침 수성구 수성동1가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실시하고 종사자 격려와 함께 시민들에게 빠짐없이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는 3월 9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시내 8개 구·군 142개 읍면동 636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유권자 수는 지난 19대 대통령선거보다 2,525명(0.12%) 늘어난 204만 5,801명이다.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사전투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전투표는 142개 읍면동 투표소에서 3월 4일(금)부터 5일(토)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역대 선거와 달리 이번 선거에서는 공직선거법이 개정돼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투표권이 보장됨에 따라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후 6시까지, 본 투표일인 9일에는 오후 6시부터 7시 반 사이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가 가능하다. 대구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선거일까지 한 달간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가동해 선거인 명부 작성상황, 투·개표인력 교육실시, 투표안내문 발송상황 등 투·개표 전 과정을 투명하고 빈틈없이 관리하고,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새해를 맞아 3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임인년 새해는 큰 대구를 넘어서 위대한 대구를 건설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22년은 포스트코로나와 더불어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국제적 관계와 질서 변화, 국내정치의 변화 등 대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시대 변화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공직자 모두 창의적이고 혁신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를 갖고 한 해를 맞이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로 ▲ 시민의 힘과 에너지를 모아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기 위해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기업지원 정책, 기업스케일업에 집중하는 산업구조 전환 박차, ▲ 대구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대구 스카이시티 청사진 완성, ▲ 안전한 대구 수돗물 확보, 구미 경제성장의 상생협력 모델이 될 취수원 다변화 실행, ▲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첫 단추가 될 군위군의 성공적인 대구편입, ▲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사령부가 될
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27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위대한 시민들과 함께 위대한 대구 건설을 완성하고 싶다"며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선택을 구하고자 한다"고 말해 3선 도전을 공식화 했다. 권 시장은 "대구에는 3선 시장이 없다고 오랫동안 얘기가 되고 있다"며 '그건 리더십의 신뢰문제가 부족하다는 얘기인 것 같다. 저는 3선 시장 자체가 리더십의 안정성·연속성을 바탕으로 공동체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 3선 시장의 탄생은 대구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선택을 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권 시장이 3선 불출마에서 3선 출마로 돌아서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기자간담회 형식을 빌려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선택을 구한다'는 구체적인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 시장의 3선 도전 공식화에 따라 그동안 잠재적인 출마예정자로 거론되던 인사들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장용주 교수(사회복지과)가 10일 오전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된 ‘2021년도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 시상식’에서 청년층에 대한 고용증진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2021년도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 시상식’은 청년 고용증진에 이바지 한 기업, 공무원, 기관·단체 및 개인을 발굴하여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널리 소개하여 지역의 청년고용증진의식을 제고하고자 개최됐다. 장 교수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돼, 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의 사회복지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힘썼다. 이 사업으로 ‘사회복지 전문인력’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에 일조하고, 나아가 청년고용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장 교수는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의 청년일자리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 나아가 고령화로 수요가 늘어나는 복지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8일 화이자 백신 구매 주선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백신구매를 돕기 위해 선의로 시작한 일이 사회적 비난과 정치적 논란을 야기하면서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면서 "단순한 백신 도입 실패 사례 중 하나에 불과한 이 이야기가 '가짜 백신 사기사건' 논란으로 비화된 원인을 제공한 것은 저의 불찰이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난달 31일 대구시가 의료계 대표들과 함께 백신 접종을 호소하는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지자체 차원 백신 구매 가능성을 묻는 기자 질문에 답하면서 정부가 검토 중인 사안을 성급하고 과장되게 언급함으로써 정치적 논란으로 비화되도록 자초했다"고 설명하면서 "신중치 못한 언행으로 대구 이미지가 실추되고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깊은 상처와 실망감을 드렸다"며 "이번 논란의 모든 잘못은 시장인 저에게 있다"고 했다. 앞서 대구시는 의료기관협의체인 메디시티대구협의회를 통해 3천만명분 화이자 백신 구매를 추진하다가 관련 거래선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지만, 복지부는 "진위가 의심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가 도입을 추진했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구 백신구매'에 대해 한국화이자제약이 불법 거래로 파악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권영진 대구시장의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의 공식 사과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대구시민이라고 밝힌 청원인 A 씨는 "더 이상 창피해서 대구에 살 수가 없어 청원을 남긴다"면서 "선거운동 때에는 장풍에 날려 엉치뼈를 다친 대구시장이 이번에는 일개 무역회사의 연락을 받고 화이자 백신 구매를 정부에게 주선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안 될 일을 한 것은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위해 움직인 것이며 그로 인해 시민들은 타 도시로부터 손가락질받는 불쌍한 신세가 되었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백신이 해외 직구 상품도 아니고, 보따리상 밀수품도 아닌데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며 "홍보는 주도적으로 해놓고 이제 와서 발을 빼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화이자 백신 도입 추진 과정에서 대구시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