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3연속 금메달 쾌거를 도민과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결승전을 관람했다. 역전승이라 더 짜릿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3연속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아시안게임 연속 3연패라는 기록을 앞두고 열린 이번 단체응원은 김동연 지사와 SNS친구의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김 지사와 SNS친구인 A군은 "도지사님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거리응원 추진해 주시면 안될까요. 고등학교 시절 코로나로 즐긴 게 아무것도 없는데 1월에 군 입대해야 해서 너무 슬퍼요"라고 소망을 김 지사에게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A군의 댓글을 사진과 함께 캡쳐해 올리며 "내일 축구 한일전 결승전 하는데 거리응원 열었으니 많관부"라며 "좋은 아이디어 감사. 언제든 이렇게 연락 줘요"라며 화답했다. 김 지사는 즉각 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관심을 주목을 받고 있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한일결승전 경기를 단체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개방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가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님의 3연속 금메달을 기원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경기도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 오른 한국 대표팀의 승전을 위해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 경기장을 개방하는 시민응원전을 연다. 도는 도민들이 안전에 대한 염려를 내려놓고 즐겁게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 시민 동선 관리와 귀가 안내 등 꼼꼼한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시민응원전은 결승전이 열리는 7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할 수 있다. 북측 관람석은 1층 3천715석, 2층 5천776석, 장애인석 64석 등 총 9천555석이 준비돼 있다. 도는 약 1천 명 정도의 시민이 주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최대 인원 2천 명 수용을 전제로 안전 운영 인력 110명을 관람객 입장 1시간 전부터 배치할 방침이다. 안전 운영 인력은 동선을 안내하거나 질서 유지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출입구에 구급 차량 1대와 펌프카 1대 등 비상 차량도 배치한다. 도는 2천여 대 규모의 경기장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