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신청사 건립부지 손실보상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기본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손실보상 기본조사는 신청사 건립부지에 편입되는 토지, 건축물, 수목, 영업 및 농작물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절차로 조사결과는 향후 감정평가 대상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이달부터 토지 및 지장물 등의 기본조사를 추진하여 오는 6월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이후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토지 소유자 등과 손실보상협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한 기본조사를 통해 보상대상 누락을 방지하고 토지 소유자 등과의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게 보상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달 1일 신청사 건립부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한 경기도 심의를 통과한 후 최종 도시계획시설결정 단계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나우동인건축 컨소시엄의 '캠퍼스 커뮤니티 플랫폼'을 바탕으로 2023년 착공·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삼덕네거리 소석빌딩으로 청사를 이전하고 4월 8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을 비롯해 김신효, 민웅기 대구예총 부회장, 대구시 관계자와 대구문화재단(이하 재단) 임직원 등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현판 제막과 재단 이전 경과 보고 후. 김종한 행정부시장, 이창환 대구예총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재단은 2009년 4월 설립과 동시에 13년 동안 구)대구상업고등학교 본관(중구 대봉동 소재)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을 수행해왔다. 새롭게 자리를 옮긴 재단은 문화예술로 예술인과 동행하고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하여, 2기 신 경영시대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그동안 협소하고 노후했던 청사를 개선함과 동시에 대구의 대표 예술지원거점이 될 새 보금자리로 이전을 했다.’며 ‘재단 이전에 애를 써주신 대구시 이하 문화예술계 관계자분들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신청사 예정부지에 있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1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에 가장 큰 난관으로 여겨졌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앞으로 신청사 건립 사업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시가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전협의 절차를 이행하고 고양시의회 의견청취,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지난해 11월 경기도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한지 5 개월만에 이룬 쾌거이다. 신청사 건립부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제한돼 있어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공청사 결정과 용도지역 변경이 금지됐으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공공청사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고 용도지역을 신청사 건립 규모에 맞게 변경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심의를 통해 신청사 건립부지 8만 615㎡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할 계획이며 후속절차인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을 변경하고 공공청사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게 되면 신청사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 절차는 모두 완료된다. 고양시 신청사는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7만 3000여㎡, 연면적 7만 394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신청사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의 결과가 지난 3일(목) 통보됐다. 대구시는 2021년 10월 완료된 ‘대구시 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인 총사업비 3,312억원, 연면적 105,496㎡를 반영해 2021년 12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으며, 조건부 승인됐다. 행안부는 중기지방재정계획 수정,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청사 신축 비용 공개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번에 완료된 중앙투자 심사는 지방재정법 제37조에 따른 신청사 건립사업의 사전행정 절차로 투자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중·장기 지역계획 및 지방재정계획과의 연계성, 재정·경제적 효율성 등을 심사해 사업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대구시는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고려해 신청사 건립 총사업비 및 사업규모 등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운영 중인 신청사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통해 설계공모지침 등 설계공모에 대한 사항을 결정하고, 공공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국제 설계공모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당초 목표했던 사업규모가 달성되는 등 중앙투자심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신청사 시민상상단’(이하 상상단) 생각나눔 최종 발표회를 12월 16일(목) 오후 2시 그랜드호텔 5층 플라자홀에서 개최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 9월 다양한 연령 및 활동분야의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상상단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6차례 생각나눔(토론)을 거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신청사의 ①비전과 가치, ②외형적인 디자인과 모습, ③공공청사로서의 기능, ④시민공간의 다양성과 편의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상상단은 신청사 건립 예정지 현장을 방문하고 인터뷰 질문목록을 직접 작성해 시민 인터뷰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활발한 생각나눔 과정을 통해 그룹별로 저마다 자신이 꿈꾸는 신청사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작성해 나갔으며, 이날 조별 발표를 통해 시민의 꿈과 상상을 실현하기 위한 최종안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대구시는 향후 상상단 활동으로 발굴된 시민의견을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통해 국제설계공모 준비과정에서 검토를 거쳐 적극 반영해 시민의 꿈을 현실로 담아내는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신청사 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신청사 설계공모운영위원회는 22일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신청사 예정지에서 2차 회의를 개최, 예정지 현장을 둘러보고 국제설계공모지침 마련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신청사 예정지(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2차 회의를 통해 위원들은 내부 통제구역은 물론 당산로, 야외음악당로 등 주변 도로까지 예정지 주변지역 일대를 돌아보며, 신청사 설계공모지침에 반영해야 할 제반사항에 대해 건축, 도시계획, 교통, 조경 등 분야별로 현장에서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위원회는 향후 8차례 정도 회의를 통해 설계공모지침서 작성 등 공모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주요사항 결정, 국제설계공모 심사위원 후보자 검토 및 선정 등 국제설계공모 과정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특히 오늘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분야별 사항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해서 설계공모지침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10월 초 행정안전부로부터 신청사 건립 타당성조사 결과를 통보받고 중앙투자심사를 준비 중이며, 2022년 2월까지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하고, 이후 국제설계공모, 건축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상상과 토론으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설계공모운영위원회 등 국제설계공모 준비과정에서 적극 활용해 신청사 건립에 시민의 꿈을 더하고자 ‘신청사 시민상상단’ 30명을 모집한다. 상상단은 신청사의 ①비전·가치, ②모습, ③시민을 위한 기능·시설 등 신청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토론해 시민이 공감하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대구시 신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8월23일부터 9월3일까지 12일간 신청을 받아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상상단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결과는 9월 8일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자에 한하여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상상단의 활동기간은 약 4개월(2021년 9월~12월)로, 상상단 활동 참가에 대한 소정의 참가여비가 지급되고, 위촉장과 활동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상상단 활동으로 발굴된 시민의견을 설계공모운영위원회 심의 등 국제설계공모 준비과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의 꿈을 반영하기 위해 '신청사 시민상상단(이하 상상단)'을 30명 모집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상상단은 신청사의 비전·가치, 모습, 시민을 위한 기능·시설 등 신청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토론해 시민이 공감하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대구시 신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이달 23일~9월3일까지 12일간 신청을 받아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상상단은 대구시 홈페이지(모집공고문)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결과는 9월8일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자에 한하여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상상단의 활동기간은 약 4개월(2021년 9~12월)로 상상단 활동 참가에 대한 소정의 참가여비가 지급되고, 위촉장과 활동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시는 상상단 활동으로 발굴된 시민의견을 설계공모운영위원회 심의 등 국제설계공모 준비과정에서 적극 활용해 시민의 꿈을 담은 신청사 건립이 될 수 있도록 할 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 남구가 신청사 건립에 다시 나선다. 남구청은 8일 "오는 2022년부터 청사 이전 및 신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 70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현 남구청 청사는 50년 전인 1971년에 지어져 노후화가 심각하다. 지난 2006년 구조안전진단 결과에서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D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 상반기 정밀안전진단 종합 결과에서는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C등급을 받기도 했다. 청사 규모도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남구청사 연 면적은 6천632㎡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에 명시된 지자체 본청 청사의 기준 면적(14,061㎡ )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부서 세분화와 인력 보강으로 업무공간 부족 문제도 불거졌다. 남구청은 올해 4월부터 청사 인근 KT 봉덕빌딩 9층을 임차해 별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별관에는 시장경제과,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남구 주민들 역시 청사 신축에 공감하고 있다. 지난 5월 구민 1천2명을 대상으로 '남구청사 신축 의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47.3%로 '반대한다'( 27.5%)보다 20%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