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2022년 제1회 정밀측정산업기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영남권 최다 합격자를 내며 정밀측정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압도적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달 중순 실시한 국가자격시험(이하 ‘국시’)에서 이 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은 총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이번 자격시험에서 영남권(대구경북·부산경남) 총 합격자 12명 중 1명을 뺀 11명 모두 영진전문대 재학생이다. 이 대학교는 이번 합격자를 포함, 최근 10년간 정밀측정산업기사 국시에서 135명 합격이라는 굵직한 성과를 냈다 정밀측정산업기사는 산업현장의 기계부품 고정밀도나 생산된 제품이 설계된 규격과 일치하는지 측정할 수 있는 ‘정밀계측 기술’을 갖췄는지 평가한다. 이를 통해 제품 품질을 안정화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대학교는 교정측정기술센터를 개소해 20여 년간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지역 산업체를 대상으로 정밀측정 교정 업무를 지원하며 산업체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이 센터는 전국 전문대 유일의 KOLAS 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받았고. 대구경북 2·4년제 대학에선 유일한 KOLAS 공인교정기관이기도 하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노인인구 1,000만 명 시대가 도래했다. 건강한 노년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고자 하는 세대가 그만큼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 세대를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한 삶, 행복한 참살이를 이끄는 만학도가 있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2022년 신설된 영진전문대학교 스포츠경영과(경영회계서비스계열)에 입학한 박종성(77) 씨. “파크골프가 노인스포츠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스포츠 종목입니다. 손자와 아들, 할아버지 3대가 함께 파크골프를 즐기는 모습,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는 느낌입니다. 이런 문화를 정착시키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영진전문대에 스포츠경영과 개설과 신입생을 모집한다는 것을 알고 대학 강의실에서 답을 찾아보자고 도전장을 내게 되었습니다.” 최근 영진전문대 청문관 410호에서 만난 박 씨는 그야말로 파크골프 대중화에 나선 전도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열정을 읽을 수 있었다. 박 씨는 평생을 스포츠매니아로 살아왔다. 고교, 대학에서 배구 선수로 활약했고 그 실력은 군 복무 시절, 사령부 대표로까지 이어졌다. 단신이란 점 때문에 선수 생활을 접은 그는 60대까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제가 바르셀로나를 여행할 때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보면서 건축물과 내부 인테리어에 흥미를 갖게 됐습니다. 평소 관심 분야에 거리낌 없이 도전하는 성격 탓에 제대로 한번 배워보고자 이미 대학교 졸업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에 과감히 나섰습니다." 봄의 생명력이 더해가는 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전문대학교 캠퍼스에서 만난 이채원씨는 그동안 쌓은 경험을 인테리어 분야에 접목, 예술성을 더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성장할 꿈에 부풀어 있었다. 이 씨는 고교 재학시절 작곡, 4년 대학교서 음대를 전공하고 방송사 그리고 연극 조연출로 잠시 활동했다. 이런 그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온 건 2019년 바르셀로나 여행에서다. "가우디 건축물과 내부 인테리어에선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직선, 네모 대신, 곡선 등의 형태로 풀어낸 게 아주 인상적으로 다가왔어요. 이를 계기로 2020년 가구공방에서 일을 시작해 2년간 경험을 했는데 이를 지켜보던 아버지께서 대학에서 인테리어 분야를 제대로 배워볼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셨어요." 대학 새내기, 한 달 남짓한 시간을 보낸 그의 일상을 묻자 "강의실서 배운 것 중에 어렵거나 부족한 것을 복습하기도 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2022년도에 실시한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전문대학 부문’에 선정됐다. 이로써 이 대학교는 전문대학 부문 조사, 발표가 도입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영진전문대학교(이하 영진)는‘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 지평을 열어왔다. 기업 현장, 적재적소에서 요구되는 명품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학이 함께 동행(同行)하는 길을 모색하면서 ‘존경받는 전문대학’11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나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발군의 실력으로 취업률 전국 최고(最高), 해외취업 전국 1위에 등극했다. 2022년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 따르면 영진은 취업률 75.3%(2020년 졸업자 기준)를 달성했다. 이를 포함한 최근 6년간 평균 취업률은 80%대에 육박하는 79.3%, 3천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유일한 성과이자 전국 1위에 올랐다. 해외취업은 일본 소프트뱅크를 포함한 글로벌 대기업 등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권기선 씨(평생교육원)가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과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로 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권 씨는 최근 영진전문대 시청각실에서 열린 ‘대구광역시간호조무사회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개설 및 성공적 운영, 방문간호활동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문재활간호 매니지먼트 양성과정’을 주도적으로 개설,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그는 노령인구 급증에 따라 재택 어르신들의 간호 수요를 대처할 방문간호의 중요성을 감안해 지난 2018년 이 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은 이 양성과정은 현재까지 총 384명이 수료했다. 이와 함께 방문간호조무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첫 개설, 운영한 ‘방문재활간호매니지먼트’ 과정도 36명을 배출했다. 또한 지역 간호조무사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치매전문교육과 법정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제6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으로 2개반(평일반 37명, 주말반 36명)을 이달 14일 개설, 교육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제6기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임관식에서 40명이 하사로 임관됐다고 25일 밝혔다. 박웅(중장) 공군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지난 24일 이 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임관식은 이 대학교 최재영 총장과 부사관계열 교수 및 학군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사령관 훈시, 총장 축사 등의 순서로 거행됐다. 임관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임관한 40명(여 4명)은 지난 3학기 동안 하·동계방학에 공군 교육사령부(진주 소재)에 입영해 9주간의 기본군사 훈련과 학기 중 군사학과 항공정비학 등의 전공과목을 이수했다. 특히, 정비 일선 부대 실무경험 등을 익힘으로써 앞으로 공군 최고의 항공정비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영 총장은 축사에서 “학군단 입단할 때의 초심을 잃지 말고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겠다는 숭고한 사명과 열정으로 진정한 군인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공군참모총장상은 전성운 하사, 공군교육사령관상은 지수환 하사, 공군훈련단장상은 이다원 하사, 학군단장상은 정인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가 25일 ‘서울전시산업진흥회’사무국서 열린 ‘제9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최고 실력을 입증했다.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은 전국 2․4년제 대학생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디자인 대회로 청년들의 참신한 전시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 국내 전시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전시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한국전시산업진흥원,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가 매년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코로나상황 상황을 반영해 ‘스마트 언택트 부스’주제 아래, 기존 대회 발표방식 ‘파워포인트(Power Point) 발표 부문’과 올해 새롭게 제안된 ‘전시체험 시뮬레이션 동영상 부문’으로 공모, 예선 심사를 거친 각 부문 4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본선에 오른 이 대학교 리틀포레스트팀(장지민, 이준익, 인테리어디자인과 2년)은 ‘나노드론(Nanodron)과 함께 하는 가장 완벽한 산책!’작품으로 10분간 발표, 10분간 질의응답을 통해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의 영예를 차지했다. 인테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국방군사계열이 육해공군 부사관 양성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입지를 굳히고 있어 이목을 끈다. 이 대학교 국방군사계열에 따르면 2021년 2월 졸업자를 포함해 최근 4년간 육군, 공군,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된 졸업자가 600여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계열이 거둔 이 같은 성과는 육군, 공군, 해군과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최정예 부사관 양성에 힘을 쏟아온 결과다. 특히 육군본부와 전자통신·의무부사관·전투부사관 협약, 해군본부와 전자통신·의무부사관 협약을 체결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본부와 부사관학군단 양성 협약을 체결, 우수한 부사관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 전투시뮬레이션사격장, 전투훈련장 및 항공정비 실습장을 구축했고, 대학 인근 봉무공원 내 단산지에 수상인명구조 실습장을 조성, 최적화된 교육과 실습, 훈련 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더해 수상인명구조 자격증과정, 심폐소생술 BLS과정, 전투체력경진대회, 전자통신경진대회, 항공정비기능경진대회 등 다양한 비정규 교과과정을 운영해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낼 명품 부사관, 국가관이 투철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3주기 전문대학 기 관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 선정에 이어 ‘2022학년도 전문대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최종 인가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이 대학은 1주기와 2주기에 이어 3주기인 2022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기관평가인증으로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또한 영진전문대는 올해 교육부의 핵심 사업인 ‘마이스터대 시범 운영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27일 교육부로터 ‘2022학년도 전문대 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금형 마이스터대 과정’을 인가받았다.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대 시범 운영 사업’은 영진전문대가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다. 영진은 ‘마이스터대 시범 운영 사업’으로 2년간 정부 국고 40억과 대구시비 1.2억 원 등 총 41.2억 원을 지원받고, 대학 자부담 5억 원을 더해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금형기술’ 분야의 전문기술석사를 배출한다. 이 과정 2022학년도 신입생 30명은 이달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특히 초정밀금형 개발 시 설계·가공·성형·검사 등의 각 공정별로 빅데이터, 지능형제어, 첨단신소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고, 하루하루 일하고 나면 변화돼가는 현장을 보면서 신기하고 보람도 느낍니다. 특히나 동기생이 함께 일하는 현장이라 힘들 때면 같이 풀기도 하고 의지도 돼 정말 좋습니다. 재개발이 한창인 부산시 동래구, 삼성물산 부산온천 4현장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이 겨울 추위만큼이나 매서운 사회 초년을 보내고 있는 윤석희 선임(24)이 전한 얘기다. 그의 말처럼 이 현장에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올해 2월 졸업한 동기 셋이 함께 일하고 있다. 윤 선임이 지난 6월 삼성물산에 입사 후 동기생인 강성욱(24), 최승호(24) 동기생도 지난 7월, 입사하면서 동과동기가 사회생활도 같은 회사, 현장에서 발을 내딛게 됐다. 강성욱 씨는 대학에서 전공한 건축공학이 지금 현장에서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건축계획, 건축시공, 건축구조, 건축설비, 건축법규, 건설안전, CAD 관련 프로그램 등 학교에서 배운 과목 덕분에 아파트 공사 현장 일을 하기에 별 어려움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업 시간 중 건축 현장이나 건축 관련 일하시던 교수님들이 강의해준 실무 얘기들이 현장서 알토란같은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