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7일 고양꽃전시관 전면광장에서 진행된 2023 고양가을꽃축제 개막식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편, 고양가을꽃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1일 민선8기 1년간의 시정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발표 결과,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61.8%, 앞으로 기대한다라는 응답은 71.1%였다"면서 "이번 결과를 통해 민선8기 정책 방향성에 대해 확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결과는 시장의 평가가 아닌 우리 공직자들이 잘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면서 "61.8%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심기일전을 통해 내년에는 80% 이상의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여론조사에서 시민들은 민선8기 역점분야와 관련해서 ▲교통(26.8%) ▲복지(22.2%) ▲도시개발(17.6%) ▲산업(10.9%) ▲환경(8.1%) ▲교육(6.1%) ▲안전(5.0%) ▲문화체육관광(3.3%) 등의 순으로 꼽았다. 이 시장은 "교통, 복지, 도시개발 등 분야별 시민들에 대한 바람을 엿볼 수 있다"면서 "전 부서가 내용을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6월은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 보고, 하반기 계획사업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하는 시기"라며 "곧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민의힘 고양병 당원협의회가 11일 일산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당원대회를 열고 김종혁 당협위원장의 첫 공식 인사와 더불어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당원대회를 위해 당 대표 후보 및 최고위원 후보들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도의원 및 고양시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뒤에 걸린 현수막을 보면 새바람 개혁의 기수 김종혁이라 되어있는데 저보다 고양시에 오래 살았으니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며 "베드타운이라는 분위기에서 고양시의 혁신을 위해 자족도시로 변화시키려 하고 내년에는 최종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있는데 오늘 오신 당 대표 후보님들과 최고위원 후보님들이 지정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존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모님 모두 실향민으로 고향이 없는 가운데 1994년 일산신도시에 입주할 때 고향이 없어 고양시를 고향으로 생각하고 지내왔다"며 "분당은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소리를 듣고 다른 1기 신도시 모두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는 킨텍스와 요진 비리가 넘치는 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내년도 본예산이 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의결되지 못할 경우, 재해재난 등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불가능해 시민 불편 및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회계연도 시작 전 사전 계약이 불가능해 계약사업들이 차질을 빚고, 신규사업은 집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이에 "본예산 미의결 시 사업별 예상 문제점 등을 시의회에 적극 소명해 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본예산이 연내에 통과하지 못하고 지연될 경우 준예산 체제 전환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정 운영의 공백 최소화와 공공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준예산 편성 검토에 들어간다. 지방자치법 제146조 및 지방재정법 제46조에 따르면, 법령 및 조례로 설치된 기관이나 시설의 유지·운영을 비롯해 법령상 또는 조례상 지출의무의 이행, 이미 예산으로 승인된 사업의 계속 등은 집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이 연내 통과하지 못할 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준예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4일 오전 7시 30분경 경의중앙선 대곡역을 방문해 출근시간 혼잡상황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대곡역은 경의중앙선, 일산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으로, 환승객을 포함해 일평균 약 6만1000명이 이용한다. 환승을 위해 긴 구간을 이동해야하고 승객간 중첩으로 인한 불편민원이 많이 접수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많은 이용객이 밀집되면 안전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곳이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서해선(대곡~소사), 신교통수단 및 교외선 개통으로 6개 철도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도가 증가하고 안전사고 위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출근 시간 대곡역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용객 밀집도, 환승 동선,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보강 필요성 등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대곡역은 향후 경기북부에서 가장 큰 환승역이 될 것이며 지금도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혼잡을 이루어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다"며 "당장의 안전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속한 안전대책과 함께 출퇴근시간대 시민불편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6일 이동환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어 시정핵심사업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새로운 고양을 설계하고 기초를 다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공정과 상식, 혁신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소통, 안전·안정·안심의 3안(安)행정, 맞춤형 합리적 복지, 사통팔달 교통허브, 첨단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민선8기 시정슬로건으로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을 선정해 상상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힘의 원천은 시민과 고양시라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고양과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 성장발전하는 역동적 에너지,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도시를 실현하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민선8기 시정핵심사업의 성과,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는 기업유치, 창업, 투자가 활발한 기업친화적 환경을 마련하고 ICT, 바이오 의료정밀, 반도체, 문화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산업기반시설 조성을 억제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구역의 3대 규제를 혁파하고 기업유치와 성장동력 확보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이틀간 고양특례시에 25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시에 따르면 8일 평균 94mm (최고 161mm), 9일 평균 154mm (최고 196mm) 강수량을 기록했다. 시는 8일 오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대응체제를 운영했다. 재난상황실과 현장대응 비상근무조로 49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상황 접수, 복구지원에 나섰다. 10일 오전까지 신고된 고양시 호우침수피해는 주택 31건, 상가 13건, 농경지 13건, 공장 5건, 기타 8건이다. 일현로, 덕이로, 경의로 등 도로침수 16건, 기타 공공시설 피해가 5건이며 고양동과 고봉동에서 6가구, 1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임시거주시설로 옮겼다. 9일 저녁 6시 경에는 일산선 선로가 일시 침수돼 삼송~대화 구간운행이 중단되었다가 30분 후에 재개됐다. 지축동 창릉천에서는 평소 주민들이 보행로로 이용하던 노후된 교량 상판이 붕괴되며 시민통행이 제한됐다. 향동택지지구내 도로에 토사와 조경석이 쏟아지기도 했다. 강매동 성사천 하류 수위가 상승해 한때 범람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강매동 성사천 하류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시에는 배수펌프장을 이용해 강제로 배수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지방선거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서 분야 10명, 선거공보 분야 23명 등 총 33명의 최우수상을 수상자로 결정해 2일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매니페스토본부는 민선8기 지방선거당시의 선거공약서,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조사 및 평가를 실시해 ▲목표 구체성 ▲우선순위 명확성 ▲이행기간 합리성 ▲재원조달방안 ▲지자체장 철학 및 비전 등을 평가해 60점 이상 점수를 받은 자치단체장을 최우수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동환 시장은 선거공보 분야에서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를 목표로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 ▲재개발·재건축으로 자산가치 상승 ▲고양판 실리콘밸리 조성 ▲자부심 넘치는 특례시민 만들기 등의 공약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적 관점에서의 해결방안이 필요한 분야는 단순한 해법이 아닌 '가능성'을 담은 공약을 도출헤 시민의 희망과 전문가의 제언이 아우러진 선거공보를 완성하며 선거에서 활용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동환 시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0일에 인수위 36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27일 인수위는 8대 분야 62개 정책과제를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 인수위는 보고서에서 특히 "민선8기 고양특례시는 베드타운 도시에서 자족도시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업친화적인 경제특례시를 정책 기조로 삼아야 한다"며 민선 7기와의 차별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고양시가 직면한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해 기업ㆍ투자의 적극적인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삼고, 교통 부문의 혁신적 개선과 주거 환경 등 도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일하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시정개혁과 조직혁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36일간 업무보고, 현장방문, 전체회의, 분과별 회의 등을 거치며 민선8기의 시정 방향과 공약의 정책과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인수위는 15명 위원으로 4개 분과(기획조정, 경제1, 경제2, 사회문화)를 구성하고 5개 특별위원회(교통혁신, 도시정비, 시정개혁, 일자리, 교육혁신)를 두고 활동해 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해 고양특례시의 폭염 일수는 13일로 나타났다.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돼 고양특례시가 폭염 종합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하천과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열대야를 잊을 수 있도록 도심 내 피서지도 마련했다.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지켜라…폭염 취약계층 특별 보호 고양특례시는 실내 무더위 쉼터를 161개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경로당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올해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가 추가됐다. 공원 내 정자 등 야외에도 무더위 쉼터 28개소를 마련했다. 지난 6월 화정역 광장과 일산문화공원에는 안심 그늘막을 설치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100m 길이의 그늘막이 생겨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교차로, 보행로 등에 설치하는 파라솔 형태의 야외 그늘막은 올해 총 615개소를 운영한다. 매년 규모를 늘리고 있으며 올해는 덕양구 288개, 일산동구 176개, 일산서구에 151개가 마련됐다. 폭염으로 달아오른 도로를 식히기 위해 살수차 16대를 운영한다. 화정역 앞에 설치된 약 200m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