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정량지표 100% 목표 달성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정량지표에서 2년 연속 100% 목표를 달성한 도는 전남도가 유일하다. 앞으로도 이 기록은 쉽게 깨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이 협력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추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114개 지표가 사용되었으며, 그 중 정량지표는 97개, 정성지표는 17개로 나누어졌다. 전남도는 청사 에너지 절감율, 지방 물가 안정관리 실적,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 우선 구매율 등 여러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하며 정량지표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청사 에너지 절감율은 그동안 목표 달성이 어려운 분야였지만, 전남도는 이를 극복하고 100%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 확산 우선 구매율과 지방 물가 안정관리 실적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정성평가에서는 ‘문화접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가 지난해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에서 전국 전문대 1위(재학생 30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8월 31일 대학 정보공시 공식사이트(대학알리미)를 통해 2020년 전국 전문대 134개 대학의 장학금 수혜 현황이 공시됐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이 400만원이 넘는 대학은 전국 23개 대학이며, 이중 구미대는 482만원으로 전국 1위(재학생 3000명 이상 기준)에 올랐다. 장학금 482만원은 구미대 연평균 등록금(574만원)의 84%에 해당하는 높은 금액이다. 즉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은 학생 1인당 연간 평균 100만원 이하가 되는 셈이다. 장학금 수혜의 폭도 넓어 재학생 95%가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구미대는 최근 6년간 장학금 전국 1위(재학생 3000~5000명 이상 기준)를 네 번이나 차지했다. 2015~16년, 2019~20년으로 장학 혜택에 있어 전국 최상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로써 구미대는 2015년부터 6년 연속으로 장학금이 등록금의 70%를 상회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은 81%, 84%, 84%를 기록해 80%를 넘어서며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구미대는 취업률에서도 전국 최상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