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16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김순호 구례군수와 여순항쟁전국연합유족회 이규종 회장이 공동명의로 소병철 국회의원과 서동용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원을 최소화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규종 회장은 “현대사의 비극을 해결하는데 단초 역할을 해주신 두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순항쟁 민주평화공원을 구례에 유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법안 발의와 통과에 앞장서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별법이 통과가 된 만큼 후속대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