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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문화예술회관, 한 여름밤을 수놓을 클래식의 향연 열린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0일 저녁 7시, 2021 드라마틱 클래식 ‘K-Drama 클래식을 만나다’공연이 열린다.


'드라마틱 클래식'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클래식 음악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으로 대중들이 클래식에 느끼는 심리적, 물리적 장벽을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통하여 허물어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펜트하우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나온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응답하라 1988', '사랑의 불시착' 등 OST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의 곡들을 엄선하여 관객들이 지루할 새 없이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하였다.


이번 '드라마틱 클래식'은 스위스 출신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와 바리톤 이응광, 바이올리스트 크리스티안 김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과, 한국의 30대 지휘자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휘자 안두현이 지휘하는 봄아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여 잊지 못할 여름밤을 만들 예정이다.


군은 충북지역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응한 거리두기 앉기로 객석 수를 축소하여 158석의 관객을 수용할 예정이며 더불어, 관객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공연 전·후 미세분무 방역기를 활용한 실내 소독을 실시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