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마을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영동군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에 의거,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지역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우수마을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선순환 구조의 귀농귀촌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동군에 소재한 232개 행정마을이 대상이다. 한해 동안의 귀농귀촌인 전입실적과 귀농귀촌인과의 봉사 및 마을가꾸기 활동, 주민융화활동 등의 프램그램 운영실적의 객관적 지표에 의해 평가한다. 평가지표에 의거 5개의 우수마을에는 마을안길포창, 마을회관수리 등의 보조사업 인센티브가 부여될 방침이다. 지난 2월에 발표된 2021년도 평가 결과 상촌면 둔전리가 ‘최우수’ 마을에, 학산면 용산리와 용산면 신항1리가 ‘우수’ 마을에 선정됐다. 군은 올해 11월까지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올해 말 우수마을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정화숙 농촌신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은 물론, 주민과의 유대감 형성 등 실효성 있는 귀농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활력넘치는‘귀농귀촌 1번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 19장기화로 지친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옥천군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고 31일 밝혔다. 옥천군 재난극복 지원금은 제1회 추경예산에 군비 50억 7천 7백만원을 확보하여 마련되었다 ‘옥천군 재난극복 지원금’ 대상은 지난 3월 31일 24시를 기준으로 옥천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과 옥천군에 체류 중인 외국인 중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 등 이다. 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은 신청 후 2일에서 3일 내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세대원 개별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부득이 한 경우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이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대리 신청할 수 있으며, 거동불편 독거노인 및 장애인의 경우 이장과 지정인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향수ok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대상자가 ‘그리고 앱’ 또는 옥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간대 상관없이 4월18일부터 5월13일 까지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방문하면 되는데 4월25일부터 5월13일 까지 가능하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의회는 31일 제296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꿀벌궤멸과 생태위기 대책수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청와대와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광역자치단체, 전국 시군구 등에 보냈다. 건의문에는 피해농가의 양봉업 지속을 위한 봄벌 증식 및 밀원수 식재 지원, 꿀벌 질병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 전국적인 꿀벌궤멸 원인의 신속 파악과 이상기후와 생태환경 변화에 따른 선진 사육기술 및 질병방제 관련 연구 추진 등 3가지 대책에 대한 요구가 담겼다. 이날 대표 발의한 이용수 의원은 “작년부터 제주, 경남, 전남 등 남부지역에서 시작된 꿀벌궤멸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원인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꿀벌은 식량 생산을 위한 필수 요소로, 사라질 경우 인류 생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우리나라의 존속과 농업 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신속한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30일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제5기 ‘1388청소년지원단’위촉식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 행사에서 단원 33명의 위촉장을 단장, 부단장, 사무국장 등 임원이 대리 수상하였고, 개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옥천군자율방범연합대, B.B.S충북연맹옥천군지회,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옥천군청년연합회, 옥천군해병대전우회 5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년간 옥천군 청소년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2013년에 발대식을 갖고 출범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옥천군‘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지원단 등 4개의 하부지원단인 순수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정기적 회의를 통해 청소년문제 영역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 방법, 위기청소년에 대한 이해 및 지도 방안 등을 교육받으며, 각자 활동영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최영찬 평생학습원장은“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1388청소년지원단의 협력과 지원은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이 청년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행복주택 기공식을 31일 개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열린 기공식에는 행복주택 건립부지인 옥천읍 삼양리 232-2번지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서 김재종 옥천군수, 임만재 군의회 의장, LH 및 시공사 등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은 지난 2018년 12월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9월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 이후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 끝에 4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옥천삼양 행복주택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08억원이 투입되어 옥천읍 삼양리 232-2일원 부지7,095㎡에 200세대 규모(2개동, 15층) 공공주택건설사업이며, 오는 2023년 12월말 준공예정이다. 올해 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입주예정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주택분양은 청년 78호(21㎡), 신혼부부 84호(36㎡,44㎡), 고령자 및 주거 취약계층 38호(26㎡)로 공급된다. 행복주택 예정지는 반경 500m 내외에 옥천 공용버스터미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이 지난해 12월 말 결산 법인 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신고, 납부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내국법인과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신고·납부하는 세목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납부가 가능하며 증평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은 '지방세기본법'시행령 제6조(기한의 연장사유 등)에 의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납부기한 연장 신청서를 작성 후 증평군청 재무과에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제출서류가 많은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파일로 신고하면 훨씬 편리하다”며,“신고기한이 임박하는 4월말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미리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이 올해도 각종 주민들이 입을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보험을 운영하며 생활안전망 역할을 한다. 군은 2월말 기준 주민등록을 증평군에 둔 주민과 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보험을 지난 29일 갱신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전거를 타다 뺑소니 무보험차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할 경우(만 15세미만 제외) 보장금액을 2천만원에서 5천200만원까지 늘렸다. 이는 최근 전동기, 배달오토바이 등의 증가로 뺑소니 무보험차로 인한 자전거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고 사망(500만원)·후유장해 발생(500만원 한도)·변호사 선임 비용(200만원)·교통사고 처리지원금(3000만원 한도), 4주 이상 진단 시 받을 수 있는 진단 위로금(10~50만원) 등은 작년과 동일하다. 이와 함께 증평군은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軍)입영 청년들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도 이달 10일 재가입했다. 상해로 인한 사망·후유장해(5000만원), 질병으로 인한 사망·후유장해(5000만원), 골절·화상진단금(회당 40만원) 등 총 10종의 항목을 보장한다. 군은 지난달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1일 ‘희망동행 봄봄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괴산지회, 사단법인 괴산군 장애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강봉식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괴산지회장, 정효선 괴산군 장애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괴산지회와 장애인연합회는 괴산군 내 교통약자 특별이용 수단을 통한 차량이동 지원을 하게 되며, 괴산군은 지역사회의 교통약자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동행봉사자를 연계해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희망동행 봄봄사업’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교통여건을 감안해 취약계층 주민의 병원진료 및 접수·수납 등 동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으로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주민으로 65세 이상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중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자, 등급외자, 일시적인 이유(사고 및 질병)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임산부, 24개월 미만 영유아가정 등이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55가구를 선정·지원하고, 사업의 결과에 따라 대상자 및 관외지역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충청북도와 함께 복합비료 제조업체 ㈜대유와 투자규모 300억 원, 76명 신규 고용 채용계획을 내용으로 하는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유는 괴산 대제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3만 4,311㎡(약 1만390평)에 연면적 1만 3,814㎡(약 4,100평), 지상 3층 규모의 신공장 증설을 위해 3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유기농자재 및 비료 등을 생산하게 될 신공장은 오는 11월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건축에 활기를 띄고 있는 괴산 신공장은 효율성 높은 생산 설비 제작, 계획 생산을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 제품 특성에 맞는 자동화 포장라인 적용으로 가동 시 생산능력이 지난해 대비 3배가량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대유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상생 자재·장비의 구매 등 지역경기 활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신규 고용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군과 협력하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대유 관계자는 “충북도와 괴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31일 대한씨름협회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차영 군수,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이완철 괴산군체육회장, 윤경훈 괴산군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괴산군과 대한씨름협회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상호 협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씨름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열고, 씨름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괴산군과 대한씨름협회가 협약한 이번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다. 남자 체급별 장사전(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여자 체급별 장사전(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및 남자부 단체전, 여자부 단체전이 열릴 계획이다. 남자부 18개팀, 여자부 6개팀이 출전하고, 선수·임원단 포함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단위 규모의 대회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일정에 따라 최대 3회(1회-경기 시작 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3일부터 31일까지 농촌생활의 활력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전통문화연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추진한 생활 민화 교육이 성료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천아트 민화 교육에 이어 생활 민화 교육을 주제로 임인년을 맞아 길상(吉祥)과 벽사(辟邪)의 의미가 있는 까치 호랑이 그리기, 나무 차 받침에 야생화 그리기, 나무 쟁반에 목련·소국 그리기 등 까치호랑이 그림 1점과 소품 2점으로 운영됐다. 전통문화연구회 오애선 회장은 “임인년에는 나쁜 기운을 막고 좋은 소식을 전하는 까치호랑이처럼 기쁜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린 그림이 하나의 액자로 완성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안다솔 지도사는“앞으로도 연구회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회원들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속리산휴양사업소와 ㈜속리산레포츠 전 직원 50명은 4월 본격적인 상춘시즌을 맞아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속리산 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효율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구역별로 7개조를 편성해 숲체험휴양마을, 속리산관문, 꼬부랑길, 정이품송공원 등 속리산 테마파크 전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은 진입로 주변, 주차장, 공사현장 인근에서 겨우내 묵은 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속리산 테마파크는 숲체험 휴양마을, 관문, 해넘이 전망대, 모노레일, 집라인, 스카이트레일, 스카이바이크, 솔향공원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에는 주말마다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말티재와 솔향공원에 주차타워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속리산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결한 환경에서 맘껏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준비했다”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산정한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전체 163,284필지 대상으로 전년 대비 7.00% 상승했지만 2021년도 상승률 7.11% 대비 0.11%로 감소했으며, 올해 충북도 지가 변동률이 평균 8.16%로 군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도내 최저수준이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4월 11일까지 군청 민원과 및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 가격 등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토지특성 재조사 과정을 통해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고 보은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열람과 의견제출을 통해 최종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기준자료 및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의 기준지가로 활용되고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대부료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희망농가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으로 3개 반 총 9명의 인력을 운영 중으로 인력 부족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긴급 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농업경영체 1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여성 농가 주, 중증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만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수시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농가 당 최대 지원 횟수는 연 15회(누적 인원 45명)다. 군 관계자는 “인력난을 겪는 농가가 농사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신청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달 30일 외국인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주민이 지방세 정보 부족으로 겪는 체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생활에 밀접한 세무 정보를 7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한국어)로 표기해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안내 책자에는 지방세 개념과 종류, 납부 방법 및 시기, 권리 구제 절차 등 납세를 위해 알아둬야 할 사항들이 수록됐다. 특히, 외국인 납세자 체납 세목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각종 과태료 분야는 자동차 등록과 말소 절차,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상세한 내용을 담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외국인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군은 7개 국어로 제작된 안내 책자를 500부 제작해 관내 다문화가정 188세대에 배부하고 일부는 공공기관 등에 비치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외국어로 작성된 지방세 정보 제공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세금 납부 불편을 덜고 납세 의식을 높여 신뢰받는 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관광명소가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봄기운이 감도는 단양에는 재미난 설화를 간직한 관광지마다 색다른 추억을 쌓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불리는 도담삼봉은 충북 최고의 인기 관광지로 이름을 떨치며 2019년 한해에만 465만 명이 찾은 곳으로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 있는 세 개의 봉우리가 신비한 절경을 보여준다. 조선 건국공신 정도전이 ‘도담삼봉’의 ‘삼봉’을 따서 자신의 호를 삼았다고 전해질 정도로 즐겨 찾았던 도담삼봉에는 유년 시절 정도전과 관련된 유명한 설화가 전해진다. 홍수로 정선군에 있던 도담삼봉이 단양으로 떠 내려와 세금을 요구하는 정선군에 우리가 원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됐다는 이야기는 소년 정도전의 총명함을 엿볼 수 있다. 이 때문인지 도담삼봉 명승지 내 정도전 동상에는 사업 성공과 시험합격 등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커다란 바위기둥이 천연의 문을 이룬 단양팔경 제2경 석문에는 마고할미 전설이 내려온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올해 기업들의 마케팅 욕구 해소를 위해 기획한 ‘스토리 기반의 충북화장품 통합 마케팅 지원사업’을 처음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통합마케팅지원을 희망하는 충북도내 화장품 제조·판매기업으로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원사와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 신청(예정)기업을 우대한다. 사업 내용으로는 가치 중심의 소비문화 확산으로 인해 제품의 기능적 측면을 포함한 기업 및 제품의 브랜드 기반의 스토리 중요성이 대두되는 화장품의 최신 트렌드를 마케팅에 접목해 기업에 지원한다. 지원부문은 △맞춤형 기업 및 제품 브랜드 스토리를 컨설팅하는 기업 브랜드 스토리 개발 △개발된 스토리로 홍보동영상 등 마케팅 도구 제작 등 디지털 컨텐츠 제작 △바이럴마케팅 및 온라인 마켓 입점 지원하는 온라인 판로지원 등 크게 3가지를 나누어 통합 마케팅을 지원하며, 기업별 1천6백6십만원의 정도의 금액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22. 4. 6. 까지이며, 도내 화장품 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화장품산업 특화 지자체인 충청북도는 그동안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공개대상자인 시·군의회 의원, 충북개발공사 사장, 청주의료원 원장 등 134명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31일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공개대상자 재산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여야 한다. 공개대상자에 대한 재산 신고내역은 31일 충청북도 누리집 전자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충청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대상자 134명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9억 4,340만원으로 이는 종전 신고보다 1억 32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총액을 기준으로 재산공개대상자의 71.7%(96명)가 10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공개대상자 134명 중 재산증가자는 107명으로 79.9%이고, 재산감소자는 27명으로 20.1%이며, 재산증가 주요 요인으로는 전년대비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및 소득 저축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충청북도공직자윤리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1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충북건축사회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병우 교육감, 정운기 대한건축사협회 충북건축사회장, 업무 담당자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정운기 회장은 도내 기술관련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도내 건축설계 관련 학과가 설치된 특성화 고등학교(증평공업고등학교, 충주공업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운기 회장은 “기탁금은 도내 건축사들의 뜻을 모아 지역 인재양성의 틀을 마련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축설계 분야에서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장학금이 건축설계 직업계고 우수인재 지원 육성으로 소중히 쓰이도록 전달하겠다.”며 “아울러 충북교육을 담을 수 있는 사람중심 미래교육공간을 창조할 수 있도록 힘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성비위 발생에 따른 사안 처리 지원 과 성비위 교직원 재발방지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대응 기반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3월 1일부터 성인식 개선팀을 증원했다. 성비위 근절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사안 발생 시 적극 대처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충청북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지원단'을 신설 구성했다. 내부위원과 외부전문가(변호사, 상담가, 전문강사 등 16명)로 구성된 '충청북도교육청 성비위 사안처리 지원단'은 성비위 사안의 초기상담을 전담한다. 지원단은 사안의 신속한 조사·처리와 피해자 보호를 지원한다. 성고충심의위원회 운영 지원, 사후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컨설팅 실시 등으로 학교 현장에 발생하는 성비위 사안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성비위자의 행정처분과 성비위 사유로 징계 시 피해자에게 징계 결과 통보를 의무화한다. 성비위 교직원의 재발방지를 위해 성인지감수성 향상 특별교육 이수와 함께 올해부터 사회봉사 이수(10시간~20시간)를 새롭게 부가한다. 피해 교직원 긴급 치료 지원, 학교폭력(성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모금회 ‘ALL(다함께) (돌)봄’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30일부터 닷새간 돌봄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한다. 돌봄 꾸러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홀몸노인·홀몸장애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김 세트, KF94 마스크로 구성되어 있다. 오재원 위원장은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모금회 기획사업 “ALL 봄” 수행기관으로 지역 내 비제도권 사회복지 위험군에 속하는 독거노인·독거장애인에게 통합 돌봄 프로그램과 돌봄 네트워크 구성 등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4월 한달간 작가강연, 독서토론,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 이용과 독서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 설정한 주간(4.12.~4.18.)으로 올해로 58회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책 너는 날” 강현선 작가강연회 ▲어린이 독서토론 ‘북적북적’과 함께, 체험행사로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3D펜 메이커’ ▲퀼트를 이용한 ‘나만의 도서관 가방 만들기’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책 속 명화’ 등을 진행한다. 또한 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훼손도서 전시 ‘우리가 상처 준 책 들’ 을 비롯하여 ▲ ‘당신에게 묻는 안부’ 북큐레이션 ▲‘내 마음 속 한 문장’ 필사 이벤트 및 각 도서관별 원화전시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과년도 잡지 및 기증도서를 배포하는 ‘BOOK 드림’, ‘연체지우개’ 등 풍성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박상천 관장은 “변화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도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감염 고위험군인 고령의 치매 어르신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 방역 위생 키트를 지원한다. 개인 방역 위생 키트는 치매환자 상태에 따라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으로 나누어 지원 된다. 일반관리군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치매환자로, 빠르게 감염확인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포함해 KF94마스크, 손세정물티슈 ,손소독제 마스크줄 등 5종으로 구성하였다. 집중관리군은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로 위생관리에 중점을 두기위해 마스크와 소독용 물품 위주로 지원한다. 지원 시기는 집중관리자를 우선으로 4월부터 순차적으로 택배발송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전화 상담을 하다보면 어르신들이 감염에 대한 걱정이 많다”며, “금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제9기 여성친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4년부터 세명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여성친화대학은, 여성친화의식과 민주적 리더십을 함양하고 나아가 문화와 교양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적 여성’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제9기를 맞은 올해는 4월 13일부터 학기당 총11주 과정으로, 총 2학기에 나눠 세명대학교 교수진 및 외래 전문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세명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여성친화대학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하고자 하는 여성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세명대학교 대학원 교학팀(문화관 111호)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수강생은 65만원의 수강료 중 1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로 한학기만 진행되었던 제7기, 제8기 여성친화대학 수강생도 예외적으로 제9기 여성친화대학 신청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3월 30일 덕산면 삼전리, 영서동 강저휴먼시아, 청전동 성한A, 교동 장우 등 총 4개 경로당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매년 모범경로당을 선정하여 각 경로당의 모범 사례 전파를 통해, 이용하는 노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욕을 고취시키는 경로당 기능 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는, 지난 1년간 경로당 프로그램 참여도, 이웃돕기・봉사활동 실적, 회계운영, 코로나19대응 실태 확인과 읍면동 추천을 받아 최종 4개 경로당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표창패와 모범경로당 현판 수여와 함께, 인센티브로 기능보강 사업비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으로 경로당 운영에 힘써주신 경로당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 복지수요에 대응하여 노인일자리 사업 및 경로당 운영 지원 확대 등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거점 공간 역할을 담당할 간디교육문화센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30일 오전 새롭게 단장된 간디교육문화센터 야외 마당에서 개최된 개관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전원표 도의원, 주민대표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간디교육문화센터는 지난 2021년 (사)간디공동체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마을공방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총 2억 원(국비 1억원, 시비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42.5㎡의 신규 공간 건축과 기존 건물 156.8㎡에 대한 리모델링이 완료되었다. 본 사업을 통해 센터는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창업·창직 활동 및 다양한 주민동아리 활동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 사업의 근거지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사)간디공동체 김명곤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간디교육문화센터는 덕산면 마을교육과 주민자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소중한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덕산면 주민들과 제천시의 도움으로 가꾸어진 이 공간에서 간디공동체와 간디학교, 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행복 축구를 선도하는 충주시민축구단은 충주시민들과 축구팬들에게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할 명예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명예기자는 충주시민축구단이 출전하는 2022년 K4리그를 비롯해 전국체전 경기 등 축구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충주시민축구단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축구팬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기간은 4월 11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취재, 사진·영상, 블로그 등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충주시민축구단과 축구를 좋아하고 관심과 열정을 고루 갖춘 대학생 이상 성인으로 오는 11월까지 활동이 가능한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선발된 명예기자에게는 충주시민축구단 모든 경기 현장을 취재할 수 있는 출입증이 제공되며, 연말에는 활동 실적에 따라 수료증(활동 실적 80% 이상) 등이 주어진다. 또한 활동복과 구단 MD상품이 제공되고 충주시민축구단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 우선 초청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연말에는 활동이 우수한 명예기자를 선정해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4월 1일부터 일상에서 발생하는 투명페트병을 건전지로 교환해주는‘투명페트병 보상교환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보상 품목은 투명페트병(음료·생수병)으로 용량에 상관없이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축해 인근 행정복지센터로 10개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바로 건전지(AA,AAA) 2세트로 교환해 준다. 시는 지난해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통해 분리 배출된 투명페트병의 의류, 가방 등 고품질 제품 원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재생 페트병의 고품질 재활용을 위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강화하고 협력업체를 확대하는 등 관련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가능자원 보상제는 재활용 촉진과 분리배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생활폐기물도 잘 분리 배출하면 돈이 될 수 있다는 순환 경제에 대한 인식 계기가 되어, 많은 시민이 투명페트병 보상교환사업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31일 한국임나 업진흥원, SK임업과 공동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탄소흡수원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사회·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위해 산림경영인증을 받은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산 32-1번지에 위치한 산림경영인증림 2ha에 소나무 3,000본을 식재했다. 이번 공동행사는 산림탄소상쇄제도 운영의 중심에 있는 관련 기관들이 참여함으로써 산림의 산림탄소흡수와 이를 통한 온실가스감축 등 산림의 공익적가치 실현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산림바이오매스나 산업용재를 생산할 수 있는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을 위해 226ha 규모의 산림에 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등 62만 본을 식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SK임업과 산림탄소 경영을 위한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민유림을 대상으로 산림탄소경영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탄소배출권 관리를 통한 산림탄소상쇄제도 운영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올해 첫 만남 이용권을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첫 만남 이용권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모든 출생 아동에게 200만 원 바우처(국민행복카드)를 지급해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신규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으로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아동 출생일(주민등록일)로부터 1년이며, 유흥·사행업종, 레저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기존 충주시 출산장려금, 산후 관리비를 첫 만남 이용권과 동시 지원함으로써 충주시 출산가정에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주시 조성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올해 2월 충주에서 첫 출발을 시작한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역에서 생산한 특산품을 구매하며 지역 경제활성화에 나섰다. 용탄동 충주제5산업단지에 소재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을 제작·설치·유지 관리하며 대한민국 승강기 시장 점유 1위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현대엘리베이터를 방문해 회사관계자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기업관계자와의 소통강화에 주력하고 또한 지역특산품 권장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천에서 이주한 현대엘리베이터 직원 및 가족들이 충주지역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광 및 생활 안내 책자 등도 함께 전달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충주사과 2,800 상자를 구입하며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중부내륙권 신산업 도시의 일원으로 젊은 도시로 도약을 추진하는 충주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대량으로 농산물을 구입해 주셔서 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세척된 21년산 사과의 소비 촉진 및 홍보를 위해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전에 나섰다. 시는 충북원협,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롯데마트와 3월 31일부터 롯데마트 전국매장 106개 점에서 충주사과 상생마케팅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생마케팅은 지자체와 여러 단체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 값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농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상생마케팅을 위해 시와 충북원예농협이 각각 3천만 원, 한국과수농협연합회 2천만 원, 롯데마트 4천만 원 등 총 1억2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원금 전달식은 생략했다. 시는 이번 판촉 행사를 위해 깨끗이 씻어나온 충주GAP 봉지사과 10만봉을 준비했으며, 행사는 물량 소진 시 까지 진행된다. 소비자는 롯데마트 전국매장에서 충주사과 2.5kg (봉지사과)를 8,990원에 시중가보다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2봉 구매 시 4천 원 추가 할인하는 행사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영유아 수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114개소에 긴급재난지원금 2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잦은 휴원과 매년 영유아 수 감소로 인해 어린이집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것을 감안해 추경 예산에 재난지원금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어린이집 재난지원금 총예산은 도비 50%를 포함한 2억2,800만 원이며 현재 아동 1명 이상 운영 중인 모든 어린이집은 개소당 2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받게 된다. 재난지원금 대상 어린이집은 4월 15일까지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기존 보조금 방식과 동일하게 신청하면 4월 22일 어린이집으로 일괄 지급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린이집 운영이 힘든 상황에서도 방역지침 준수와 보육에 책임을 다하는 어린이집에 이번 재난지원금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영아반 운영비 30만 원 지원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운전원 100만 원, 조리원 50만 원을 지급했으며, 가정양육을 포함한 어린이집 재원 아동 6,900명에게 10만 원의 보육 재난지원금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마음청진기’ 진행을 위해 진천의원을 시작으로 관내 병⋅의원 9개소와 업무협약과 현판식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음청진기’ 사업은 관내 1차 의료기관 9곳과 연계해 수면, 정신건강문제 등을 호소하는 환자를 주치의가 발견한 경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해 상담, 심층검사, 우울증 치료비 지원 등 최적의 시기에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게 하는 사업이다. 현재 △진천의원 △진천성심외과 △연세좋은의원 △으뜸수의원 △진천이원성심의원 △장사랑내과 △바른정형외과 △준소아청소년과의원 △다솜소아청소년과의원이 참여할 예정으로, 4월 초까지 해당 병⋅의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1차 의료기관을 추가 모집 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1차 의료기관은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 센터장은 “앞으로도 진천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4-H연합회는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물안뜰 백곡권역 체험센터에서 청년 4-H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4-H회 양성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과 관련된 세무, 법률, 마케팅 등 맞춤 교육을 통해 후계 농업인 확보와 청년농업인의 지도력 향상, 지역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첫째 날은 농업과 관련된 법률교육과 세무교육을 진행했으며, 석식 후 월례회를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은 마케팅 교육과 성인지 교육이 진행돼 시대에 맞게 발전하는 청년농업인으로서의 지식을 함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 경영 측면에서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 후계농업세대인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역량 강화로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31일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특히 권력형 성범죄 근절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앞장서기 위해 실시됐다. 김수정 젠더사회문화연구소-이음 소장(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이 진행한 이 날 온라인 교육에서 성인지 감수성 증진, 성희롱 피해 사례, 2차 피해 예방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공부했다. 군은 매년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기관장 포함 간부공무원 별도 특별교육도 의무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에서 건강한 직장문화를 위한 변화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진천군이 올바른 문화의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성희롱, 성폭력 근절에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그린스쿨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광혜원중학교 보수에 나선다. 녹색 뉴딜사업의 핵심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에서는 노후된 학교에 친환경 기법을 적용해 시설을 개보수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그린스쿨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완료 했으며 이달 중 충청북도교육청, 진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까지 산책로 정비, 휴게‧운동공간을 설치하고 해당 학교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 여가 활동 장소로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광혜원중학교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기한 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케이푸드밸리 상생발전 플러스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하재천 씨제이제일제당(주) 한국생산본부장, 전창룡 아크홀딩스(주) 회장, 케이푸드밸리 인근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케이푸드밸리 산단의 본격적인 가동과 향후 그린 뉴딜 에너지 공급 사업 추진에 따라 군과 기업,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향후 추진 사업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사항 발굴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씨제이제일제당(주)는 △군민 대상 문화예술 지원 사업 협력 △지역 농산물 우선 사용, 계약재배 추진 및 상생의 직거래 확대 노력 △지역 기업·재화·서비스 우선 이용 노력 △지역주민 우선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나선다. 아크홀딩스(주)는 △그린 뉴딜 에너지 공급 사업에 따른 지역환원사업 추진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공헌을 약속했다. 군은 협약이 원활히 진행되면 지역환원사업 추진을 통한 주민 소득 향상,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역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 덕산읍의 인구가 3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진천군에 따르면 3월 29일 기준 덕산읍 인구는 29,876명으로 3만 명까지 단 124명이 남았다. 군은 덕산읍의 인구 증가 추이에 비춰 이르면 올해 4월 말 인구 3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18년 11월, 인구 2만 명을 돌파하며 이듬해 7월 덕산면에서 읍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덕산읍은 이후에도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면단위 행정구역이 순수 인구증가를 통해 읍으로 승격된 유례없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운 덕산이 읍승격 이후 불과 3년여 만에 인구 3만 명 시대를 목전에 두게 된 것이다. 이러한 덕산읍의 인구증가는 진천군의 인구 규모 확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군의 올 2월 말 기준 인구는 85,557명(내국인 기준)으로 2014년 8월부터 현재까지 무려 91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을 포함한 상주인구는 지난해 6월, 9만 명을 돌파한 이후 지난달 말 기준 91,019명을 기록 중이다. 덕산읍의 인구증가는 진천군의 우량기업 위주의 투자유치 전략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가 계속해서 늘면서 덕산읍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71명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 오는 11월 명단공개에 앞서 대상자에게 사전안내를 하여 체납세금 납부를 독려하고 소명할 기회를 부여했다. 지방세 체납자 명단공개는 2022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체납이 발생한 날로부터 1년이 지나고,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를 공개해 지방세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체납세금을 징수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은 오는 11월 16일에 체납자의 성명, 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 행정안전부·충청북도·청주시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공개된다. 체납액의 50%이상을 납부하거나, 지방세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불복청구 중 또는 회생계획인가의 결정에 따라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명단공개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소명자료는 10월 2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전 안내문을 받아본 명단공개 대상자들은 지방세 체납액을 납부하거나 소명자료를 제출해 명단공개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자 중 우수자를 선발해 정책자금 등의 지원을 하는 2022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신청을 오는 4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 후 5년 이상(2017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인에 대해서는 시군 후계농업경영인 심의위원회, 전문검증기관(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의 평가 후 5월말 최종 확정한다. 사업 대상자는 시도 및 시군별로 배정하지 않고 전국 단위의 점수 순위에 따라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하고, 전국적으로 300명이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농지 구입, 시설자금, 기타 자금 등 최대 2억 원까지 연리 1%의 정책자금(융자)을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는다. 아울러, 정책자금 지원 외에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경영 역량강화를 위해 경영교육 및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면 정책자금과 역량강화 교육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되므로, 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022년 제25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를 선정했다.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 도서는 일반부문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 청소년부문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아동부문 ‘강남 사장님(이지음)’이다. 일반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김승섭 작가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으로 코로나19 상황 속 삶의 방향과 코로나 이후의 사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청소년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은 우리의 삶과 친근한 공간인 편의점을 무대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란 평을 받았다. 마지막 아동부문 대표도서는 이지음 작가의 ‘강남 사장님’으로 유튜브스타 고양이를 사장님으로 모시게 된 주인공의 아르바이트 체험기를 담은 동화로 학교, 친구, 가족, 미래 직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랑, 용서 등의 감정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 선정되었다. 시는 지난 2월 15일 개최된 1차 추진위원회를 통해 후보에 오른 15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3월 2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4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매회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당일 선착순으로 방문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습기를 흡수하는 천연이끼를 이용한 ‘천연이끼 빛깔 인형 만들기’(토요일)와 가죽을 이용한 ‘가죽공예 - 카드지갑 만들기’(일요일)로 운영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4월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남녀노소 많은 주민이 평화기념관에 방문해 주말 체험을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2022년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로부터 음성군에 주소를 1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지역 내 법인 · 기업 ·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수소자동차 보급 대수는 89대로 보조금액은 3350만원 정액으로 지원된다. 신청 절차는 신청 기간 내에 신청자가 구매 희망 차량의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후 차량 출고등록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하게 된다. 다만,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등록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주소)가 음성군이 아니면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음성읍 봉학골 일대에 추진 중인 ‘봉학골 지방 정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음성읍 용산리에 있는 봉학골은 산림욕장과 용산저수지 쑥부쟁이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산림휴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군은 이곳을 산림복합 휴양단지로 만들기 위해 ‘봉학골 지방 정원 조성사업’에 지난 2020년 착공했다. 지방 정원은 36.9㏊ 규모로 총사업비는 당초 100억원 보다 5억원이 늘어난 105억원이다. 부지조성 기반사업(1차)이 지난해 5월 준공했고, 단계별 주제 정원 조성사업(2차)이 오는 6월 준공예정이다. 마무리 보완 조경사업(3차)은 오는 6월 착공해 일 년 뒤 최종 준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 중이다. 군은 이 정원을 인근의 봉학골 산림욕장, 용산저수지 쑥부쟁이 둘레길,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등과 연계해 음성 대표 생태힐링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여기에 지난해 선정된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도 기본설계용역이 30일 착공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58억원을 들여 15ha 규모에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산림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가족이 함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3월 30일 오후 서울 통의동,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을 찾아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병준 균형발전특위 위원장에게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 공약사업 등 충북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을 비롯해 △첨단산업 맞춤형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추진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충북 동부축(백두대간 연계) 고속도로 건설 △고속철도 X축 완성(오송연결선 건설) △중부고속도로(증평~호법) 조기 확장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및 중부내륙선 지선 조속 추진 △오송 K-트레인 클러스터(철도국가산단) 조성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활주로 연장)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JCT~여주JCT) 확장 △제천~영월 고속도로(동서 6축) 건설 조기 추진 △대전~옥천 광역철도 조속 추진 등 12개 사업이다. 도는 향후에도 당선자 공약과 핵심 현안사업의 국정과제 반영 건의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대선 직후, 국정과제 추진 전담팀, 신규사업 발굴 전담팀, 정부조직 대응 전담팀, 정책동향 분석 전담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 건설을 위한 “부시장・부군수 및 전문가 합동회의”를 3월 30일 10시 30분,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은 충북의 국가간선도로망 완성과 저발전지역인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道政 핵심사업으로 지난 2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공약사업에 반영됐다. 금번 회의에는 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 7개 시・군의 부시장・부군수와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충북연구원 연구진,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사업 추진계획 및 문제점 등에 대하여 전문가의 자문을 들었으며, 향후 추진방안과 문제점 해결 도출을 위한 참석자 간 토론을 벌였다. 도로분야 민간전문가는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시・군의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지 등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로 교통수요 증대방안을 제시했으며,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등 국가계획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서는 道와 해당 市・郡, 도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충북도에서 시행 예정인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타당성조사 및 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충청북도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대상을 최종 결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충청북도에서는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양성평등 기금지원 사업으로 신청 접수된 22개 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파급효과, 신청 예산의 타당성, 사업 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의․의결된 19개 사업에 대하여 총 9천 9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전년도 대비 3천만원을 증액하고 공모자격도 도내에 주된 주소지를 둔 법인․단체로 대폭 완화하여 사업 응모건수가 전년대비 31%가 증가했다. 선정사업은 ▲충북생활정치연대 ‘충북의 미래, 청년・대학생의 지방의회 모니터링!’ ▲충주YWCA ‘여성정치학교’ ▲한국여성소비자연합충북지회 ‘생활 속 성차별 언어찾기’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나도 리더 농촌여성역량강화사업’ 등 19개 이다. 한편, 충북도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기본조례에 의거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도 양성평등기금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조정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0일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산부인과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초기 대처로 큰 피해를 막는데 기여한 병원관계자와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지사는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 화재발생 소식을 듣고 걱정하던 중 병원 내 산모, 신생아, 의료진 등 전원이 무사히 대피했다는 보고를 받고 눈물이 핑 돌았다”며, “의료진들의 민첩한 초기 대응이 인명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하고,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한 의료진과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10시9분경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화재로 산모와 신생아, 환자, 의료진 등 122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화재발생 3시간만인 13시18분경 완전 진화됐다. 다행히 신속한 대피 조치로 일부 부상자 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연기를 마시거나 다친 일부 산모, 아기 등은 주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다음달 4일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소방·국과수·전기안전공사가 참여하는 합동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3월 30일 황선영 보은군 새마을회장을 명예 남부출장소장으로 위촉하고 '1일 명예 남부출장소장 집무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선영 명예소장은 1일 명예 남부출장소장 위촉장을 받은 후, 남부출장소 주요 업무 현황 보고 및 직원과의 대화 등 남부출장소장 집무를 수행하였다. 오후에는 남부권(보은,옥천,영동)의 종합적인 균형발전 지원을 위해 금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남부출장소 신축·이전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옥천군 청산면 소재 내수면산업연구소(남부내수면지원과)로 이동하여 토종민물고기 생산보급 및 고부가가치 관상어 양식연구 현장을 둘러 보았다. 또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산림바이오센터(옥천군 이원면 소재)를 방문하여 옥천묘목특구산업단지와 연계된‘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사업 중 산업화 지원을 담당하는 핵심 기반시설(종자공급 및 양묘기술센터, 대량생산을 위한 생산단지 등)도 살펴보았다. 1일 명예출장소장 집무를 마친 황선영 보은군 새마을회장은“남부출장소가 충북도와 남부권 지역 간 가교역할은 물론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인 사업과 시책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