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지난해 ‘스마트폰 중독’ 증상을 보인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전체 23.3%로 전년(20.0%) 대비 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그중 청소년(만 10~19세) 비율이 35.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비해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11일에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청소년기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은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해 고민해보았을 것으로 생각되며 본 교육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격상에 따라 본 교육은 비대면(ZOOM)으로 운영되며, 교육 신청 기간은 9월 3일까지 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