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4개구 보건소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우울감과 불안감 호소와 관련,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심리방역’에 나서고 있다. 심리 방역은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 및 스트레스를 극복하도록 심리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자가격리를 시작할 때 보건소에서 문자 안내 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 안부’ 전화를 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불안감, 스트레스를 상담한다.
전화상담은 자가격리 해제 시까지 대상자가 원하면 지속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 가능하다.
흥덕보건소 소장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분들 중 어떤 분도 심리적으로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