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북이면 신기리, 내둔리에서 8월 12일부터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교실과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 중이다.
9월 10일까지 운영되는 치매안심마을 비대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중단된 경로당 아로마테라피․향기요법 프로그램을 대체하는 것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매주 인지교구와 교재를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에 도움이 되는 ‘오리고 붙이기’, ‘색칠하기’, ‘필사노트’ 등의 인지교구와 교재를 치매안심마을에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마스크, 환경소독티슈, 손세정제 등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예방이라는 전세계적 당면과제 또한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문제이므로 적절한 대체활동을 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