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추진위원회는 27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2021년 제15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비대면(온라인) 축제로 전환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현재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α로 4단계 상향조정이 거론되는 상황 ▲전국 축제의 취소 또는 온라인개최로 방향을 전환하는 점 ▲시민의 안전 확보 등을 고려해 추진위원회의 검토와 토론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개최하는 비대면(온라인) 축제는 초정행궁에서 진행하며 당초 계획하였던 온·오프라인 병행 실행 계획을 부분 조정하고 최소화해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가 비대면(온라인)개최로 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고, 비대면(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지능가능한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세종대왕과 초정광천수 콘텐츠를 부각시켜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