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8월 주인공으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감염병관리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상구 팀장(보건 6급, 56세)을 선정하고 칭찬배달통을 전달했다.
현재 충주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상이 되어버린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업무의 과중은 여느 때와 비교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정 팀장은 코로나와의 전쟁 최일선에 서 있는 보건소에서 감염병 관리업무를 총괄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바쁜 와중에도 동료·후배 직원들을 격려하며 건강을 챙기고 업무 사기를 높이는 데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박정식 위원장은 “코로나 대응의 최일선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충주시 방역의 최고 무기”라며 “지금까지 열심히 해주신 만큼 좀 더 힘을 내 코로나 극복을 현실로 만들자”고 말했다.
정상구 팀장은 “공무원으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 데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