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상당산성 자연마당 관리를 위해 2021년 하반기 2차 상당산성 자연마당 제초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당산성 자연마당은 2019년에 논습지 생태복원, 여뀌·수생식물 군락지 등 시민들에게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능수버들, 고랭이, 유채꽃 등 37종이 조경 식재되어 있어 계절에 맞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폭염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며 많은 시민들이 자연마당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차 제초작업을 통해 말끔해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초작업에 이어 유채꽃, 청보리 등의 파종도 진행하여 다가올 2022년 봄에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상당산성 자연마당이 청주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환경을 제공하고, 도심경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