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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2021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 수상 영예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농민실익 증진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3년 제정된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은 지역농업 구조 개선, 농산물 생산·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한다.


농협은 일선 시·군 지부의 추천을 받아 서류 심사 및 현지 확인, 심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영동군은 주요 군정 방침으로 ‘농업의 명품화’를 정하고 농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꾀하며, ‘돈 되는 농업’,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지역 특성과 농업 트렌드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며 농촌의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먼저 농협과의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농업발전을 도모했다.


산지유통센터 선별라인 설치, 로컬푸드 직매장 증축 등 최근 3년동안 11억 규모의 협력사업을 추진해 농업기반을 착실히 다졌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일손돕기 추진 등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농촌 지원사업을 전개했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지역 농특산물의 전략적 홍보와 4대 축제의 성공 개최로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또한 국내외 자매결연을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로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했으며, 영동군 100년 먹거리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며 지역의 성장동력을 만들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이러한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부단한 노력과 확고한 의지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세복 군수는 “저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의 열정과 노력이 인정을 받아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열정과 정성으로 지역 농촌을 뒷받침하고 계신 우리군 농업인들을 대표해 받은 상인만큼,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