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문화도시 청주시민의 필수템, 문화도시 멤버십이 가을 내내 누리는 혜택으로 돌아왔다.
7월부터 다양한 혜택이 있는 문화도시 멤버십데이를 운영 중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청주를 대표하는 국제행사이자 공예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축제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손잡고 40일간 누리는 멤버십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비엔날레가 개막하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으로, 문화도시 멤버십 회원이라면 기존‧신규 구분 없이 현장발권 1인 당 입장권 2,000원(비엔날레 입장권 현장구매가 12,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 1층 매표소에서 문화도시 멤버십 회원에게 공지된 이벤트 안내 문자를 제시하면 되며, 신규 회원은 가입 환영 문자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문화도시 멤버십데이 덕분에 더 알뜰하게 관람하게 된 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8일 개막해 10월 17일까지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세계 32개국이 참여해 총 1,192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본전시를 비롯해 초대국가관,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충북공예워크숍, 공예마켓, 청주의 7개 국공사립미술‧박물관과 함께하는 미술관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40일 내내 펼쳐진다.
한편, 문화도시 멤버십은 청주시 인구의 약 10%인 10만 명이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동시에 연간 10만 원 규모의 문화소비를 하자는 의미를 담아 2016년부터 진행해온 시민 문화 커뮤니티 ‘문화10만인 클럽’의 확장판으로 현재 52,000여명이 가입돼 있다.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 무료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멤버십 회원이 되면 청주지역의 다양한 문화소식을 무료메시지로 제공받는 것은 물론 청주시가 추진하는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온라인 투표, 온라인 정책 제안, 시즌별 이벤트 응모 등 다양한 쌍방향 소통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문화도시 멤버십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와 전화 043-219-103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