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택시기사와 승객 간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지역 내 모든 택시와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차단 방역수칙을 강화해 시행한다.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좁은 차량 내 택시기사와 승객 간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기사와 승객 간 대화를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따라서 택시기사가 지켜야 할 수칙으로 ▲마스크 KF94 착용 강화 ▲택시기사와 승객 간 대화 자제 ▲승객 하차 후 차량 실내 환기(차량 내 잔존 바이러스 감염 방지) ▲카드나 현금 주고받는 경우 손 소독 ▲휴식시간 중 다수 기사끼리 환담 자제 등 5가지 이행사항에 대해 모든 택시에 수칙을 부착해 준수토록 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차량 내에서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기사와 대화를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