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민간 분야 에너지그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구축사업」의 첫 대상시설로 내수 덕일 한마음아파트가 선정되어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누리플렉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현장 실사를 거쳐 지능형 계량기 및 전산시스템 설치를 완료했으며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어플 등을 통한 전력서비스는 시험운전 후, 이 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내수 덕일한마음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노후된 전기계량기를 스마트계량기로 무상 교체해 주민들의 시설비용 부담을 덜었고, 전기사용량 검침도 원격으로 가능하게 되어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줄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신청을 통해 이뤄지는 사업으로, 아파트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추가 사업대상지를 발굴해 에너지 분야 수요관리를 통한‘탄소중립도시 청주’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 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