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코로나19로 타지역 이동과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새로운 생활 트렌드로 떠오른 ‘슬세권(슬리퍼처럼 편한 복장으로 돌아다닐 수 있는 주변 권역을 뜻하는 신조어)’! 문화도시 청주가 슬세권 여행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0월 29일 18시까지 「동네를 상징하는 이야기들 몽땅 소개해주세요」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상이몽은 과거와 현재, 청주의 동네에 얽힌 이웃들의 스토리를 다양한 형태로 기록해 청주만의 매력을 발견하고 도시 이야기 여행코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스케치, 기행문, 영상 형식의 콘텐츠 모두 응모가능하다.
문화도시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9일 18시까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총 10명을 선정해 대상 1명(팀) 100만원, 최우수상 1명(팀) 70만원, 우수상 3명(팀) 각 50만원, 장려상 5명(팀) 각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선정된 콘텐츠는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자신이 살아가는 동네에 대한 애정으로 직접 발굴한 이야기가 가득한 문화도시 청주, 그 하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동상이몽’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 또는 전화 043-219-1027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