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안정한)은 지난 9월 17일 김제지평선봉사대(회장 김명숙)의 후원과 봉사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어르신 150명에게 추석명절을 맞아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김제지평선봉사대 회원 1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당초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하기로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하여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직접 도시락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봉사활동 참여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전원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한 후 밑만찬 만들기 봉사에 참여하였으며, 도시락 준비를 위해 행사 전날인 16일부터 김제제일사회복지관에 모여 김치, 불고기, 장조림, 떡 등 다양한 반찬들을 준비했다.
이렇게 만든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17일 오전 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일일이 배달하여 사랑을 전했다.
김명숙 지평선봉사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명절을 맞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정한 관장은 “이번 도시락 배달로 어르신들이 따뜻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도시락 준비 및 봉사해 주신 지평선봉사대 회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