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국회의장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수소, 복지,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유 군수는 국회에서 열린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26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현안을 공유하고, 웅치이치전투 전적지인 완주군에 홍범도 장군 흉상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우원식 국회의장의 완주군 방문을 건의했다. 또한, 유 군수는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김제~삼례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3가지 안건의 자료를 전달했다.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은 정부의 2030년 수소버스 2만대 보급 정책에 따라 상용차 보급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 유 군수의 설명이다.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은 혁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라 복지, 문화, 교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호남고속도 확장은 기존 완주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의회가 24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8일간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4일 심부건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조례안(9건) 및 계획안(2건) 등 14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사장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열고, 향후 이사장 임기를 수행할 때 필요한 역량과 비전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어 2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에 대해 심사하고, 26일 2024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힉변경안에 대해 심사·의결한다. 완주군의회는 30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결의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서남용 의원의 군정질문을 끝으로 폐회한다. 한편, 이번 완주군의회 제287회 임시회 회의과정은 인터넷(완주군의회 홈페이지, 유튜브)과 모바일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하 부패방지)가 기존 무기한 시위에 이어 군수실 앞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정수 공익공직비리신고본부 부장은 "완주군 공무원과 완주자연지킴이연대 정주하 대표 부부, 오래된 미래 박미란 대표와 유착 및 금품 수수 의혹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상당 부분 사실임이 드러났다"라며 "구체적으로 오래된 미래는 메이드인공공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받아 완자킴 토요걷기 시위참여자 일당 및 식비로 지원하고 허위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업은 개인 토지에 집행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주하 대표 개인 정원에 조성하는 데 사용한 사실을 당시 공사한 사람의 사실확인서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완주군창업보육센터 또한 문제로 지적됐다. 이정수 부장은 "정주하 대표의 부인 이선애 씨가 대표로 있는 공유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2023년 완주군창업보육센터 다회용기 사업에 선정돼 600만 원을 지원받은 사실이 있다"라며 "당시 사업은 다회용기 대여반납시스템 설치인데 해당 명목으로 350만 원을 지출했다고 보고했으나 설치한 사실이 없고 솔루션 앱으로 대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광 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공익공직비리신고본부(이하 부패방지) 이정수 부장과 회원들이 4일 완주군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한 집회시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정수 부장은 "완주군 공무원과 지역 토호세력 간 유착 및 금품수수의혹에 대한 제보가 있었다"라며 "수개월간 조사해본 결과 의혹이 상당부분 진실임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정수 부장이 문제를 제기한 내용은 ▲완주도시문화지원센터 메이드인 공공 ▲창업보육센터 다회용기 사업 ▲정주하 대표 집 정화조 미설치 ▲무허가 증축 ▲국유도로 불법 조경수 및 조경석 설치 총 5개이다. 이 부장은 "완주자연지킴이연대 안에 있는 오래된 미래에서 지원받아 풀깎기 일당 및 식비로 활용해 토요걷기에 동참 시키면서 정상적으로 사용하게 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근로계약서를 작성했으며 꼬리명주나비 복원 시설을 정주하 대표 집 개인 저원에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주하 대표의 부인인 이선애가 대표로 있는 공유마을협동조합이 2023년 다회용기 사업에 선정된 후 사업비 명목으로 600만 원을 지원받았고 그 중 대여반납시스템 구입 및 설치를 명목으로 350만 원을 지출했으나 실제로 구입하거나 설치한 사실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다음달 5일 오전 10시부터 우석대 체육관에서 '2024 완주군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채용설명회와 취업특강, 채용관, 입사상담관 등이 개설돼 구인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와 채용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채용설명회는 완주 산단에 입주해 있는 LS엠트론과 입주 예정인 덕산 에테르씨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3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현대자동차 생산직 합격을 목표로 해커스 전문강사를 초빙한 취업특강도 진행된다. 입사상담관에서는 채용예정 기업인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로젠, 미원스페셜티케미칼㈜, ㈜BTE와 취업특강 전문강사를 만날 수 있다. 입사 관련한 심층 상담과 전형별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업컨설팅관은 우석대, 군산대, 전주대, 기전대 등이 참여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안내한다. 체험관은 구직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두피케어, 취업타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심적 부담감을 완화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한 수해피해 성금을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총 지급액은 2억 1900만 원으로, 지급 대상자는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 및 소상공인 중 피해금액과 재난지수를 고려해 선정했다. 1차 지급 대상자는 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의 주민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날 지급된다. 또한, 중위소득 100%를 초과하는 2차 지급 대상자에 대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의 후 9월 추석 전 지급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성금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우피해 특별 이웃돕기에는 총 89개소의 후원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중 현금 후원기관은 47개소, 2억 1900만 원, 현물 후원 기관은 42개소, 환가액 2억 3300만 원(생수, 의류, 백미, 선풍기 등)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 2024년(23년실적) 완주군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기초지자체 산하 출자·출연기관 통틀어 최초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완주군이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관 경영평가에서 완주문화재단은 경영관리 영역, 경영성과 2개 영역 12개 세부지표에서 경영 개선 노력을 통해 지난해 대비 2.75점 상향, '가'등급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완주문화재단은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와 경영기반 마련을 위한 ESG·인권경영 운영과 지역문화계 위기상황 대응 지원사업 추진 및 중장기 목표와 그에 따른 사업 추진방향을 고려한 예산 운영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철우 상임이사는 "재단이 경영평가 6년 연속 최고 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둔 만큼 변화하는 문화환경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과 군정 방향성을 반영한 사업추진으로 완주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문화복지를 통해 문화예술로 행복한 완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전라북도, 진안군과 함께 '임진왜란 웅치전투 추도식'을 전라북도청 공연장에서 9일 진행했다. 추도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김병하 진안부군수, 도내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 황진장군·정담장군·의병장 황박·정엽 종사관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웅치전투 당시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웅치전투는 1592년 음력 7월 8일에 벌어진 임진왜란 중 가장 격렬한 전투였다. 수적 열세에도 조선군과 의병들은 왜군에 맞서 치열하게 항전해 호남을 지켜냈고, 결국에는 조선을 지켜냈다. 이날의 전투는 전주성을 점령해 호남을 장악하고자 했던 왜군의 전략을 무력화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이에 완주군은 웅치전투를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7월 8일 소양면 신촌리 웅치 전적비에서 추모식을 개최해 왔다. 그러다 2022년 12월 임진왜란 웅치전적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군‧진안군의 공동주최로 추모식을 승격했고, 이날이 두 번째 추모식이다. 유희태 군수는 "임진왜란 당시 해상에 한산대첩이 있었다면 육상엔 웅치전투가 있었다"며 "임진왜란 당시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 덕분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회원 9명과 전 완주자연지킴이연대 회원 유 씨가 25일 완주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자킴 정 대표 부부의 공익사업비 부당 집행 및 전용 의혹을 제기하며 처벌을 촉구했다. 부국연은 완자킴 회원 박 씨가 결성한 '오래된 미래'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의 메이드인 공공사업에 4차례 선정돼 2,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부국연은 '오래된 미래'가 지원받은 사업비를 완자킴의 시위 활동 지원, 토요 걷기 시위대의 일당 및 식비 지원, 초청 강연 강사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 선정된 꼬리명주나비 복원 프로젝트 사업비 2,000만 원이 정 대표 개인 정원 조성에 사용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완자킴의 토요 걷기 시위 참여자들에게 허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게 하고 시위 참여 대가로 1인당 7만 8,800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 대표의 부인 이 씨가 '공유마을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지원받은 600만 원의 사업비를 개인적으로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부국연은 관계 기관에 자료 공개, 부당 집행된 사업비 환수, 비리 관련자 고발, 재발 방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패방지국민총연합회(약칭 부국연)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완주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자연지킴이연대 정주하 대표의 비리 의혹에 대해 진실 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부국연은 한국에서 부패와 비리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로, 공직자와 공공기관의 부패를 감시하며 국민의 제보와 협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정주하 대표의 하수도법 위반, 불법 건축물, 국유지 불법 점유 등의 혐의와 완주자연지킴이연대 및 관련 단체들의 보조금 전용 의혹을 다룰 예정이다. 정주하 대표는 지난 2022년 백제예술대 교수로 재직 중 허위 학력으로 인해 면직된 바 있으며, 현재 하수도법 위반, 불법 건축물, 국유지 불법 점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정 대표로 인해 가정이 파탄 났다고 주장하는 전 완자킴 회원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완주자연지킴이연대는 대승불교양우회 삼방사와 관련된 여러 문제에도 연루되어 있다. 신 전 대표는 삼방사에 공갈 협박을 하다 검찰로부터 벌금 300만 원 처분을 받았고, 다른 회원은 삼방사 신도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의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18일 완주군은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심리상담 및 스트레스 측정을 하고, 상담 시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완주군보건소 2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재난경험자를 위한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유선연락 또는 방문 접수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위기상담을 위한 상담전화도 24시간 운영 중이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수해 트라우마로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해 마음의 안정과 빠른 일상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리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위기상담전화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16일 기획재정부 방문을 시작으로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나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노판열 지역예산과장, 정원 안전예산과장, 이민호 기후환경예산과장, 강준모 국토교통예산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민선8기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완주 내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228억 원)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136억 원) ▲완주군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460억 원)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76억 원) 등으로 복지·재해·환경 분야 등 개선과 수소 신산업 관련 민선8기 핵심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완주 내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우기 시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의 재해 발생의 근본적인 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 군수는 최근 장마철 호우로 인한 운주면 소재지 내촌지구 인근에 이재민 발생과 재산피해 현황 등을 함께 설명하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은 혁신도시의 거점 역할을 할 공간으로 공공기관 입주,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이 지역 중소기업계와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모색한다. 지난 4월 완주기업지원단 출범에 따라 평소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김 부의장이 본격 행보에 나선 것이다. 9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중소기업 컨설팅' 첫 현장 간담회는 지난 8일 ㈜쓰리축코리아와 한국열처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한 국가품질명장협회 강성진 명장, 한동노무법인 김도형 검증심사원, 전북산업전문가협회 손미경 사무국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이슬기 주무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사업추진 현황 및 사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동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지역 소재 기업들의 인식 비교 및 현장 진단 및 지역 산업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특허·해외 출원, 지식재산 긴급지원서비스, 지식재산 전문컨설팅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정보화 기반 구축, 정보화 융합기술 등 지원 ▲스마트 공장 추진, 기술지도, 작업·공정개선에 대한 지원 ▲외국인 근로자 정주여건 등을 논의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우수 기업의 성장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민 32,785명이 완주·전주 통합 반대에 서명을 했다. 통합반대대책위원회는 서명부를 완주군청에 전달하고 이에 대한 기자회견을 9일 개최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완주군은 서명부를 통합추진단체에서 제출한 서명부와 함께 전북자치도에 오는 12일 제출할 예정이며 지난달 13일부터 통합 주민투표로 완주군이 분열과 갈등을 겪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다. 통합추진단체에서 제출한 서명은 6152명, 반대대책위에서 제출한 서명은 32,785명이다. 서명운동 기간은 통합추진단체 90일, 반대대책위는 25일이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반대 서명이 더 많았다. 대책위는 "지난 30년간 전주 정치권은 완주를 날로 먹으려 했고, 지속적인 실패에도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또 다시 완주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주민투표가 시도된 상황에서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행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반대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이 짧은 기간동안 찬성 측의 몇배가 넘는 서명을 가능케 했다"며 "반대 서명을 증거로 완주군민의 뜻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완주군은 전주와 통합을 반대한다"면서 "완주군을 갈등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자연지킴이연대(이하 완자킴, 대표 정주하)의 내부 갈등과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6일 前 회원 유 모씨(62)의 1인 시위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게됐다. 이날 유씨는 완자킴의 활동이 자신의 가정을 파탄으로 몰아갔다며, 정주하 대표의 집 앞(일명 아우르하우스)과 신흥계곡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트럭으로 1인 시위를 벌였다. 유씨는 "완자킴의 활동으로 인해 아내가 자주 늦게 귀가하며, 이로 인해 가정 내 분쟁이 심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대표가 아내를 밤늦게까지 불러내 회의를 진행하며, 이로 인해 여러 번 사고가 발생했다"며 "아이들이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 대표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고 토로했다. 또한 유씨는 "정 대표가 금품요구, 학력위조, 하수도 법 위반 등 잘못된 행위를 먼저 밝혀야 한다"라며 완자킴의 활동이 원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한 활동으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정주하 대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약식 기소돼 벌금 판결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 상태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정주하 대표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응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후반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군정 주요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유희태 군수는 "민선 8기 2년간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유치, 전국 군 단위 최다 인구 증가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기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수소 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군정 핵심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삶의 만족도가 높은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익산시, 김제시와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조속한 시일 내에 체결할 것을 주문했다. 완주군은 익산시와 완주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결하는 산업철도 신설을 위해 공조할 계획이며, 김제시와는 새만금고속도로 이서면 IC개설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유 군수는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장과 읍면장 중심으로 조직 내 어수선한 분위기를 일소하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계 풍수해와 폭염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취약지역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1일 ㈜KHT 한국열처리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당면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전북산업전문가협회 손미경 사무국장,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고용지원단 정회순 팀장, 제태환 전 완주소방서장, KHT 한국열처리 생산부 권기찬 상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기업 전반에 걸쳐 지원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R&D 정부지원사업 규제 완화 ▲컨설팅 과제 개발 지원 확대 ▲외국인근로자 정주여건 확충 ▲기업 역량강화를 통한 선순환 구조 정착 등 다양한 현장 규제·애로를 건의했다. 이와 관련, 김 부의장은 집행부 관련 부서·기관과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더욱 긴밀한 소통 채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속히 해결하는 데 협력하고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자연지킴이연대(이하 완자킴, 대표 정주하)의 신흥계곡 토요걷기 활동 중 발생한 분쟁이 회원 간의 고소전으로 번졌다. 완자킴은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알려졌으나, 여러 불법 행위와 윤리적 문제로 인해 비판의 중심에 서게 됐다. 완자킴 전 대표는 양우회 삼방사 정문을 승용차로 막고 1000만 원을 요구하며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공갈죄로 검찰에 송치됐다. 정주하 현 대표는 학력 위조, 이장 부장선거, 자해 공갈 등 다양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정화조 미청소로 인한 하수도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처분받았다. 이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위반 사례다. 완자킴이 주도하는 신흥계곡 토요걷기는 2020년 7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22일로 205회째를 맞았다. 이번 고소는 완자킴의 핵심 회원으로 알려진 신 모씨 때문에 촉발됐다. 신 모씨는 토요걷기에 대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빨간 날이든 명절이든 매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前 완자킴 회원이자 신 모씨의 남편인 유 모씨는 "정주하 대표 때문에 가정이 파탄날 지경"이라며 "정주하는 지금 사람을 가지고 노는 것"이라고 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천 완주군의원과 이주갑 완주군의원이 지난 23일 완주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린 '봉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메뉴 품평회 및 복지인력 발족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봉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메뉴품평회 및 복지인력 발족식 행사는 봉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유 주방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전문 복지 인력 양성 및 메뉴 개발 등으로 새로운 특화 음식 개발에 따른 레시피 작성, 조리법 등을 개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전수하고자 하는 것으로 시식회 및 품평회가 함께 진행됐다. 개발되는 메뉴들은 완주군 봉동읍의 주산품인 생강과 양파, 대파, 감 등을 이용한 시그니처 메뉴 및 소스 등을 활용한 메뉴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주니어 메뉴 ▲즐기며 맛보는 관광객 메뉴 ▲노년기를 위한 쉼이 있는 시니어 메뉴 ▲체온 1도를 올려주는 시니어 반찬 메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주갑 의원은 "봉동읍을 비롯한 구이, 상관 등에서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봉동읍의 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완주군 전체의 우수사례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천 의원은 "이번 봉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우리 봉동읍의 시그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승불교양우종 삼방사가 28일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자연지킴이연대의 불법 시위와 허위 주장에 따른 피해를 호소했다. 삼방사는 완주자연지킴이연대가 환경운동을 핑계로 지난 3년간 매주 삼방사 앞에서 공갈미수, 특수폭력, 불법 시위 등 다양한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지난 4일에는 완자킴 전 대표 신보연이 공갈미수로 기소됐고 지난달 26일에는 완자킴 회원이 삼방사 경내에 침입하여 여신도를 폭행한 사건으로 특수폭행죄로 기소됐고, 지난 13일에는 완자킴 시위가 불법 시위라고 밝혀져 집시법위반으로 기소됐다고 지적했다. 대승불교양우종 삼방사의 심정욱 대표는 완자킴이 삼방사에 대해 무분별한 비난과 거짓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완자킴이 제기한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해 수차례 조사와 검증을 통해 그 주장이 근거 없음을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완자킴은 주장을 바꾸며 시위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정주하의 사회적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주하는 교수채용 당시 백제예술대학에 허위 이력서를 제출한 혐의로 면직되었으며, 경천면 가천리 구재마을의 전 이장으로서 부정 선거로 면장에 의해 임명이 거부된 전력이 있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갑진년 새해 신년사를 공개하고 완주군 발전과 안전을 약속했다. 이하 유 군수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권위와 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올 한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한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실질적인 민선 8기 원년이었던 2023년, 우리 군은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 도시 완주’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군정 3대 목표와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성장의 기반을 확충하고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 3월 완주군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50만 평 규모의 완주군 최초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유치하여 세계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군은 기업·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총 9,543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테크노 제2산업단지 분양률은 작년 12월 말 실계약 기준 83%, 투자협약 포함 시 90.4%까지 상승하여 완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택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하반기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반기 퇴직자는 정년퇴직 7명, 명예퇴직 1명, 퇴직 준비교육 4명 등 총 13명이다. 퇴임식에서는 퇴직자, 동료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그간의 공로를 기념하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퇴직자들의 공직 생활에 대한 소회와 함께 후배들의 감사 인사를 담은 동영상이 상영돼 감동을 자아냈다. 안미혜 비봉이수백 보건진료소장은 퇴직자를 대표해 "공직 생활을 뒤돌아보니 행복했던 순간만큼 막막하고 힘든 시기도 있었다"며 "그 모든 과정을 지나 감사 넘치는 정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건 군수님을 비롯해 선배, 동료, 후배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길게는 40년 이상 공직을 천명으로 알고 오랜 세월 공무에 헌신 해오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헤어짐은 아쉽지만, 퇴직자분들의 앞날이 더욱 값지고 행복하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천·최광호 완주군의원이 15일 선덕보육원 한마음대회에서 퇴소 아동들의 자립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김재천 의원과 최광호 의원은 평소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퇴소 아동들의 진로상담을 통해 완주군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선덕보육원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는 등 퇴소 아동들에 대한 정책 수립에 앞장섰다. 감사패를 수상한 김재천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는 선덕보육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다양한 정책 수립을 통해 좀 더 안정적인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광호 의원은 "단 한 명의 아이들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정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정비와 보육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보건복지부 2023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완주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425만원을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사업은 수급권자들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의 의료문제에 대해 진찰료·치료비 지원 및 요양비 지급 등의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가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급여 사례관리, 장기입원자 관리, 재정관리 적정성 및 지자체 특화사업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 18곳을 선정했으며, 완주군의 사례관리 및 '몸 튼튼, 마음 튼튼' 특화사업이 높게 평가됐다. 몸 튼튼, 마음 튼튼은 정신 및 행동장애 질환을 가진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적절한 심리지원·정신건강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심리(정서)안정, 지지체계 구축 및 의료급여 재정 효율화를 도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전국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제1회 챔피언’에 등극해 정보통신 분야의 새 역사를 썼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스마트빌리지 사업에 참여한 전국 지자체의 우수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신속히 확산하기 위해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 최초의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에 장관표창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현안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독창성, 확산가능성 등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중앙 정부가 단독으로 시행한 첫 번째 경진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완주군은 디지털기술 발전에 선제 대응하고 주민생활 편의개선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대민서비스를 생활 곳곳에 구축·보급해 왔으며,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구현에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왔다. 특히, 봉동읍에 구현한 지능형 CCTV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서비스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지능형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서비스는 영상을 모니터링 하는 단순형 CCTV에서 벗어나 사람, 사물 등의 움직임을 식별하고 버려짐, 배회, 연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과 전북연구원이 완주군 주요 현안 및 지방시대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7일 완주군청에서 유 군수와 이 원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룬 현안은 ▲이서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전략 ▲완주형 교육발전특구 조성 ▲완주 대아~용담호 생태관광벨트 연계 구축 ▲완주군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및 육성 ▲완주군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안정적 공급 및 정착 방안 등 6개 안건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완주가 전북 발전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원과 군의 상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혁신도시 시즌 2, 지방시대 등 군정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전북연구원이 완주 발전의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완주군의 현안사업인 공공기관이전, 교육발전특구, 생태관광 등은 전라북도의 중요한 지역발전 동력"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완주군과의 정책협력을 기회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정책과제 발굴과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인구 10만 돌파를 위해 경주하고 있다.16일 간부회의에서 유 군수는 "테크노밸리 제2산단, 농공단지가 조기 완판될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기업 추가 수요에 대응해 신규 산단 조성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며 "기업유치와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위해 신속 예비타탕성 조사 반영, 공사기간 단축 등 산단 조기조성을 위해 국토부, 전북도, 정치권, 전북개발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은 귀농귀촌지원센터가 확대 이전됨에 따라 사무실 정비와 인력충원 등의 사전준비를 철저히해 귀농귀촌 활성화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 군수는 "구이 수상레저단지 착공, 일자리 한마당, 관광테마열차 운영, 어린이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완주군의 저력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완주군 인구 10만 시대 개막을 위한 일자리 확대, 정주여건 개선, 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출범을 위한 서명운동에도 적극 동참할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북 완주군 경천면이 지역 내 현안 문제를 논의할 '경천면 현안조정 협의체' 위촉식을 12일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천면 현안조정 협의체는 이관우 경천면장,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주민대표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재임기간 동안 자문을 통해 민·관 현안 문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협의체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위원 간 토론 순으로 진행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관우 경천면장은 "민·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내 발전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천 완주군의원이 23일 브리핑실에서 봉동읍 폐기물소각장 설치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봉동읍에 조성계획을 갖고 추진 중인 폐기물소각장과 관련해 많은 오해를 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 의원은 "폐기물 소각장 관련해 많은 찬성쪽에 서서 광역폐기물 소각장을 유치하고 있다는 괴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완주군에 폐기물처리시설이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일부분 동의하지만, 이번에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구암리 일원에 조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명확히 반대입장"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폐기물 소각장이 부지로 거론되는 예정지는 인근에 둔산지구와 삼봉지구 등과 같은 대단위 공동주택단지와 인구 밀집지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미니복합타운과 삼봉2지구 등과 같은 대단위 공동주택사업이 실시될 지역이자, 우석대학교를 비롯해 초·중·고 14개 학교가 위치한 지역으로 위치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봉동읍 광역폐기물매립장 건설에 반대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주민과 함께 했는데 폐기물소각장 유치에 앞장선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지역민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천 완주군 의원이 22일 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전북 책임론'이라는 정치적 공세는 불공평한 처사라고 성토했다.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회 파행으로 전라북도 전체가 죄인으로 몰리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대해 비난하고, 전북도민 한사람으로 매우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라북도 기초의회 의원이지만, 지역 대표의 한사람으로 전북책임론을 거론하며, 잼버리 파행의 원인을 전북으로 떠넘기려 하는 정치권의 행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우리 완주군을 비롯한 전북 14개 시군은 각 지자체별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쳤으며, 체험프로그램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지자체는 계획대로 행사준비에 착실히 임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독한 폭염 속에 잼버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북 지자체와 사회단체에서는 얼음물을 공수해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나눠주고, 각 지자체 공무원들은 도 요청에 따라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으로 뛰어가 화장실 청소와 주변 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의 주최가 어디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하며, 행정안전부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삼봉지구에 공영주차장 6개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완주 삼봉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도비 50% 보조를 받아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됐으며,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영주차장은 삼례읍 수계리 1249-1번지, 수계리 1253-3번지, 수계리 1207번지 등 6개소이며, 총 256대를 수용할 수 있다. 위치는 아파트와 하나로마트 밀집지역, 공원 등지로 주차난은 물론 인근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무료 임시개방을 시작으로 10월 정식 유료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요금은 기본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 이후 30분 초과마다 500원, 1일 최대 6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저녁시간과 휴일 및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약 6000세대의 대단위 공동주택개발이 이루어진 완주 삼봉지구는 현재 주택과 상가가 대부분 입주가 완료된 상황이다"며 "늘어나는 주차 수요로 인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삼봉지구에 거주 또는 방문하는 군민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역의 중소기업이 살아나야 완주군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판로개척 및 업무환경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초선 시절 환경보호와 지역주민 민원 해결에 앞장섰던,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원이 지난 회기 의장 시절의 경험을 살려 자족도시 형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당시 김재천 의원은 군 집행부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집행 기관까지 찾아가 수소산단 유치 및 활성화를 이뤄냈던 경험이 있다. 그렇게 그의 자신감은 충만하다. 30인 이하 기업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완주군이 살 수 있는 방안은 기술력 향상을 통한 강소기업 도약이라고 확신한 김재천 의원은 품질 향상을 위해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부와 손잡았다. 김 의원은 협회 관계자들에게 전라북도에서 가장 큰 공단이 완주산단에 있는 점을 십분 활용해, 재능기부를 요청했고 중소기업들에 대한 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부에서는 3정5S를 포함하여 근로자 안전 작업환경 개선과 기업의 국가자금 신청, 공무, 조달등록, 기업 컨설팅까지 맡고 있다. 이로써 기업의 애로사항이 원스톱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성장 뿐 아니라 안전 관련해서도 고용노동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집중호우 피해액 복구비 확보를 위해 총력대응 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유 군수는 31일 간부회의에서 부서장들을 격려하고 "올해 장마는 종료됐지만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이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응급복구를 서두르고, 피해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내린 호우와 관련 141억 1200만원(31일 오전 7시 기준)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도로, 임도, 지방하천 등 공공시설 91건 68억 1200만원, 주택침수, 농경지유실‧매몰 등 사유시설 989건 73억원이다. 유 군수는 "집중호우 피해 적정 산정과 복구비 최대 확보를 위해 중앙합동조사 시 부서장 중심으로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했으며, 중앙합동조사는 내달 5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유 군수는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수립과 현안사업에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내년 1월부터 사업들이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서장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사업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사업추진 로드맵 수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낙석이 우려되는 소양면 모래재구간을 신속하게 전면 통제했다. 완주군은 지난 20일 오전 소양면 모래재구간 낙석위험 제보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암반상부에 걸쳐져 있는 바위가 낙석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모래재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고 최근 밝혔다. 곧바로 우회도로를 지정해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양방향 진입구간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인력을 배치해 차량 통행을 금지했다. 또한 현장을 긴급 점검한 뒤 낙석위험성이 있는 바위를 제거하는 등 응급조치를 취했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낙석방지망 설치와 안전시설물 보강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완주군은 완주경찰서, 진안경찰서, 진안군청과 협조해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한 안전시설물을 보강해 통행을 재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확실하고, 과하게, 최대 긴장감으로 선제대응을 하여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신속한 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로 통제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청렴 슬로건과 표어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완주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윤리 슬로건 및 표어 공모전을 통해 완주군의 2023년 사자성어인 '우보천리'를 이용한 '우리의 정직, 보이는 청렴, 천하에 퍼지는, 리더의 본보기'와 '청탁의 가치는 0원, 청렴의 가치는 영원' 2건이 선정됐다. 슬로건 표어 선정을 위해 완주군은 지난 5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슬로건 및 표어를 공모했다. '청렴을 소중하게 기운차게'라는 뜻의 청소기나, 매사에 청렴하라! 습관이 된다는 슬로건과 청렴은 마음을 가볍게 한다 등 368건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청렴문구가 접수됐다. 이 중 각 부서 청렴 지킴이를 통해 선정한 총 8개의 후보작을 청렴 대표슬로건 분야와 청렴 N행시 분야로 나눠 본청 1층 로비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 까지 전 직원 투표를 진행했다. 이에 '우리의 정직, 보이는 청렴, 천하에 퍼지는, 리더의 본보기'와 '청탁의 가치는 0원, 청렴의 가치는 영원' 등 2건이 최종 선정됐다. 완주군은 직접 직원들의 손으로 고른 청렴슬로건 선정작을 이용해 청렴콘텐츠 제작, 홍보물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라북도 완주군 구재길에 위치한 대승불교양우종 삼방사(이하 삼방사)가 20일 타종식과 봉축제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진 조계종 전 교육원장, 갑사 회주 선견스님, 운주사 주지 성도스님, 계룡산 불이선원장 재원스님, 대전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지광스님, 원각종 총무원장 해원스님, 구룡암 대각스님 등 불교계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 의장, 김규성·심부건·김재천 의원,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 박종균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안호영 국회의원실 박재완 사무국장, 서동일 봉동읍 발전위원장, 이광석 봉동상가연합회장, 고인식 전북장애인협회 회장 및 완주군민이 참석해 봉축제를 축하했다. 유희태 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고통받는 중생에게 가르침을 주시기 위해 오셨는데 대한민국 모두가 다툼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양우종과 많은 갈등 요소가 있었지만, 이제는 완주군이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게 이야기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남용 의장은 "양우종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정적 지원과 봉사를 하시며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 는 문화재와 디지털아트, 첨단기술을 접목한 행사로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31일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익산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밤나들이 콘셉트의 디지털 야행 코스로, 공터와 연못으로 구성된 미륵사지의 광활한 공간을 총 16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39년의 백제와 2022년의 익산을 연결하여 시민과 함께 즐기는 한밤의 힐링 축제로 시공을 초월하여 민족의 소망이 쌓인 익산 미륵사지 석탑에 개인의 바람은 물론 사회의 화합을 염원하는 예술과 치유의 판타지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세계적인 우수한 문화유산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다양한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적용하여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국민에게 더욱 쉽게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2021년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백제 최대의 사찰이었던 익산 미륵사지는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속하며, 우리나라 석탑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창건 시기가 명확하게 밝혀진 석탑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여성가족부와 청소년활동진흥원의 합동평가로 시행된 21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기본지원형)에서 최우수 2개소, 우수 6개소, 적정 4개소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우수등급(95점이상) 평가를 받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개인생활지원·프로그램관리의 체계성 및 이용자 평가의 적극 수용측면에서,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랜선 요리대결, 가정방문을 통한 생필품 전달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 2(청소년 방과후 활동의 지원)에 따라 전국 300여개, 전라북도에서는 24개의 기관이 운영 중이며 보충학습·진로체험·급식지원·동아리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초등 4학년 ~ 중등 3학년)은 거주지역의 방과후아카데미를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에 접속(초등학생)하여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온택트 공공외교 분야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지난 한해동안 전라북도 자매우호지역 미국(워싱턴주, 뉴저지주)·중국(윈난성)·일본(이시카와현, 가고시마현)·러시아(연해주) 4개국 6개 지역과의 온라인 방식의 전라북도 전통문화 체험, 쌍방향 문화교류를 추진하였으며, 국민연금공단, 재외 한국문화원 등과 협업하여 말레이시아, 캐나다,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다섯 개 신흥 교류지역에 전통한지 및 자개공예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지 주민 및 교민, 외국인, 재외동포 등 2,200여명에게 전라북도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센터는 도민의 글로벌 역량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1년 한-아세안 청년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최초 개최하여 전라북도와 아세안 지역 청년 간의 교류협업과 상호간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센터는 ’21년 사업성과를 반영하여 ’22년에도 한-아세안 청년교류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북도 공공외교단 운영을 통하여 도민 112명이 통·번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2023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2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사회복지법인 동암(대표이사 양복규)에서 운영하는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이 ‘2021년 민간 위탁 고용서비스 품질관리 영역’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단체)을 12월 31일 수상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전라북도 내 장애인 취업 서비스 확대 노력, 장애인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직업훈련 시행, 취업의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장애인의 욕구와 직업경쟁력, 직업능력을 확인하여 구인 요건에 맞는 사업체에 면접 진행과 취업을 도모하여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를 토대로 취업한 장애인이 장기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근로 장애인들에게 문화공연, 체험활동,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근로 장애인 직장 적응지원을 위해 노력하였다. 사회복지법인 동암 양복규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에도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복지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양식 어가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특별 지원한다. 전북도는 사료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식어가를 위해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희망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어가당 최대 2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하며, 지원금리는 연 1%다. 1년 거치 후 2년 동안 분할 상환할 수 있다. 구매자금 지원 대상자는 2월 중 자체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 이내에 배합사료를 구매하고, 구매 실적(세금계산서 및 거래내역서)을 분기별로 수산기술연구소에 제출해야 한다. 구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양식 어가는 사업신청서, 구매계획서, 신용조사서, 양식어업 면허·허가·신고증,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각 1부를 구비하여 수산기술연구소에 신청해야 한다. 전북도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올라 사료 가격이 상승하고, 소비 감소 등으로 양식 어가의 경영비 부담이 커졌다.”라며, “도내 양식 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31일(금),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오아름)는 경희대박사태권도(사범 조종인)로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 및 노인을 위해 아이들이 제작한 라면 트리를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라면 트리는 12월 한 달 동안 아이들이 자신의 용돈으로 구입하거나 칭찬에 대한 보상으로 가정에서 준비해 온 라면으로 제작되었으며, 전달식은 경희대박사태권도 효천점과 에코시티점에서 진행됐다. 경희대박사태권도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 ‘좋은이웃가게’에도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나눔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학원으로, 아이들과 함께 주위를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해왔다.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전달받은 라면트리를 전북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및 노인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조종인 경희대박사태권도 사범은 “사람의 마음은 팔수도 살 수도 없지만 줄 수 있는 보물이다”며, “아이들이 이번 라면 트리를 통해 나눔이나 기부는 어려운 것이 아닌 작은 행동을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따뜻한 연말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 및 노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희대박사태권도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겨울철 내장산을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눈사람 가족 조형물이 내장산 조각공원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읍시는 자연과 벗 삼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해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형 눈사람 가족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눈사람 조형물은 2021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6천만원이 투입됐고, 총 3개의 조형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이 4.5m의 아빠 눈사람은 푸근하면서도 친근한 아빠의 이미지를 담아 냈고, 높이 3.5m의 엄마 눈사람은 온화하고 부드러운 엄마의 모습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높이 1.8m의 아기 눈사람은 어린아이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형상화했고, 또한 각각 눈사람 조형물 주변에 매립식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이색적인 연출을 통한 야간 관람(17:00~23:00)도 가능하다. 내장산 조각공원은 눈이 쌓이는 겨울철에 가족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잘 조성된 공원과 눈사람 조형물이 어우러져 녹지공간 속 힐링 쉼터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로 힘든 시기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이달 말까지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2년 6월 말까지 연장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20년 4월부터 ‘21년 12월말까지 임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간 추가 연장 운영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전 기종(101종 1,460대)에 대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조례에 따라 본소를 비롯해 4개소 권역별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한 지난 2020년 4월 6일부터 2021년 12월 24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실적은 24,628농가가 29,127대의 농기계를 임대했고,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임대료 감면 규모도 총 2억9천600여만원에 달하는 등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고, 또한, 내년 6월까지 임대료 인하 기간을 연장할 경우 약 6천여 농가가 7천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31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신축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열고, 2022년 임인년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종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비대면 영상 송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종무식에서는 유진섭 시장의 송년사를 청 내 방송을 통해 송출했고 시민들과 기업인,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고,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민간인 부분 6개 분야에 12명의 시민과 공직자 부분 7개 분야에 27명의 공무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임인면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읍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의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새해에도 지역주민들과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면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정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내년도 시정 방향과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과 정읍의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가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달라”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 조사료연결체 협의회(회장 조성훈)는 31일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추진위원회’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조성훈 회장은 “우리 정읍에 새롭게 건립하는 동학농민혁명 동상은 여태껏 시도하지 않은 군상이 건립되는 만큼 회원들의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이 공존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료연결체협의회는 정읍시민장학재단에도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에 참여한 동네책방들이 수익금 일부로 마련한 도서를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하기로 했다. 전주시 서신동 소재 동네책방 고래의 꿈(대표 강성희)과 송천동 소재 동네책방 소소당(대표 김정숙)은 30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줄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에 참여했던 두 동네책방이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희망도서를 지원하는 ‘지혜의 반찬’ 사업에 후원키로 하면서 마련됐다. 두 동네책방은 0세부터 7세 아이들의 마음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책을 엄선해 ‘전주영아원’에 1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가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17일 시행한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은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매할 때 정가의 20%를 포인트로 받아 할인받고 12개 시립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후 반납할 때마다 1권당 50포인트(원)을 적립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래의 꿈과 소소당을 포함한 32곳의 지역서점이 참여하고 있다. 강성희 대표는 “작년 이맘때쯤 책방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19 등 여건이 좋지 않아 책방 운영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주시민의 우울과 불안 개선을 위해 추진된 자살예방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사업으로 인정을 받았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태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와 구직자의 우울·불안 개선을 위해 추진한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 사업 ‘RE:Start-UP(리스타트-업)’ 담당자가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RE:Start-UP(리스타트-업)’은 전주시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019년부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실·구직자의 심리지원을 위해 취업상담을 받기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한 실·구직자 중 우울감이나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위기대상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심리상담 및 프로그램 제공 △긴급지원제도 신청 △사례관리 등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의 우울과 불안을 개선하고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줌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극단적 선택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실·구직자가 늘어남에 따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매주 2회(월·목) ‘찾아가는 마음치유 상담소’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1월 3일 오전 9시부터 2022년도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발행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2400억 원으로, 시는 안정적인 상품권 운영을 위해 기존과 동일하게 월 발행한도액을 설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보다 많은 전주시민들이 전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 발행한도액을 기존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하고, 1인당 연 구매한도는 120만 원(1∼11월), 잔여분 12월 중 별도 판매로 설정했다. 월 충전한도 30만 원과 캐시백 10%는 2021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와 관련 지난 2020년 11월부터 발행돼 현재까지 17만9000여 명이 가입한 전주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등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돼지카드는 선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으로 모바일 앱 또는 지정 금융기관에서 신청·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충전금의 10%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가입자 수를 고려해 1인당 연 구매한도를 120만 원으로 설정해 상품권 가입자 모두가 고루 혜택을 받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곳곳에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인 ‘스마트가든’이 생겼다. 전주시는 올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본사 등 22개 공공기관과 12개 산업단지, 3개 의료기관 등 총 37곳에 1200㎡에 달하는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실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이용자의 치유, 휴식, 관상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실내수직정원이다.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 소재를 활용하고 관리가 편리하도록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올해 처음 조성한 스마트가든을 수요기관 현장 여건에 따른 필요성을 반영해 벽면형·큐브형·가구형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자동화 관수를 비롯해 생장 조명까지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스마트가든 조성에 참여한 아중요양병원 관계자는 “스마트가든이 원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쾌적한 실내환경으로 병원 근무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올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에 이어 내년에도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사업을 지속